2019.08.05 야근

인세인 룰북 2권 「데드 루프」에 수록 된 「야근」

다들 주말에 모하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Sielrin (GM) inSANe

    inSANe : 야근

    GM : 시엘린

   :한 밤중의 사무실에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와 마우스를 클릭하는 소리가 울립니다.

회사에는 급한 일 때문에 사장으로부터 야근을 명령받은 프로젝트 리더

녹초가 된 웹 디자이너

오늘 막 온 아르바이트까지 세 명이 남아 있습니다.

모하지:(이게 알바냐)

   :보통은 자정이 넘어서까지 야근을 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오늘은 예외인 모양입니다.

일은 한 없이 이어져 언제 끝날지도 알 수 없습니다.

이번에 맡은 일은 천하 장아찌 웹 사이트 제작으로, 내일 아침까지 납품해야 합니다.

정식 호스트를 쓰는건 비용이 들기 때문에 윅스(Wix) 무료 홈페이지를 사용합니다.

무려 납품하는 홈페이지인데 윅스입니다.

작업의 마무리를 앞두고 의뢰인에게서 끊임없이 전화가 옵니다.

   :이제 PC4를 제외하고 직급이 높은 순부터 자기소개 해주세요.

어쩔 수 없습니다.

장아찌 회사지만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박이사:PC1 박군자, 미래에 사장이 될... 이사입니다. 소통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세대 이사님이죠. 가끔 개처럼 짖어대기 때문에 개이사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우리회사가 원래는 야근같은 게 없는 회사인데.. 하필 오늘, 알바도 들어온 첫 날... 이렇게 본의아니게 야근이 잡혔네요.

프로젝트 리더로써 홀로 처리하려고 했지만... 다들 남아준다지 뭡니까^^

역시 가족같은 회사가 최고예요!

제 사명은 오늘 일을 끝내는 것입니다.

끝!

박연지:pc2 박연지입니다. 지칠대로 지친 웹 디자이너이죠. 제가 원래 이런 일을 하려던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웹디자이너를 하게 됐습니다.

항상 피곤해 보이는 얼굴이고 실제로도 피곤합니다. 금방이라도 죽을 거 같아요. 원래는 아슬아슬하게라도 막차를 탈 수 있었는데 오늘은 어떻게 될지...

아무튼 빨리 처리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제 사명은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끗!

모하지:PC3 모하지입니다. 원래 아르바이트란게 이렇게까지 하는걸까요?! 이게 최소임금으로 할만한 일인가? 빨리 때려치고 싶어도 이번 일 잘 끝나면 다음 면접때 가산점을 준대요. 어쩌겠어요 빨리 집에가고싶습니다. 사실 지금당장이라도 사직서 프라이즈 쓰고싶은데 알바비 정산도 못받았고 프라이즈 준비도 안되있네요 이게 인생이냐? 다음에는 꼭 사직서를 품고 다녀야지

끗입니다

   :화면 한쪽에는 정품 인증을 해주세요라는 팝업이 떠있고

포토샵 역시 정품 인증을 해달라는 알림이 떠있습니다.

분명 장아찌 회사일텐데

이미지 조금 다룰 줄 안다고 웹 디자이너가 되버린 박연지와

아르바이트에 혹해 들어온 모하지

그리고 프로젝트 리더 박이사

   :그 때

엘리베이터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리고

회사의 인터폰이 울립니다.

경비회사의 제복을 입은 전문직이 들어옵니다.

전문직:아아. PC 4 전문직 입니다. 이 회사 경비 장치 작동이 감지 됐는디, 고장이난 모양인갑다... 그래서 확인 해 보라고 회사에서 일로 파견을 냈는디, 아니 이놈의 직원들 집에 안가고 뭐하는건지!!! 문 잠그는 것 까지 보고 오라캤는데, 나 집에 가고싶다!!!!!

끗

   :전문직은 경비 장치의 작동을 감지한 경비 회사에서 파견되었습니다.

박이사:"에 또- 그러니까, 요번 프로젝트는 말이여- 우리 신제품, 청국장맛 장아찌가 딱! 눈에 띄게! 알지들?"

"청국장회사에서 외주받은 거니까 잘 해야해~ 이거 따내야 회사가 사는거여~"

모하지:(집에가고싶다0

박연지:"네에..."

전문직:"(언제 퇴근하나 싶어 막 서성거려요)(일부러 창문안 힐끔 보고...) 큼큼.... (헛기침도 하고..)"

박이사:"에... 그래서 거기 알바야, 이거... 휘.. 휠이 모라고 혔드라?"

"아이구 경비님이 아주 수고하시네, 박대리가 가서 요구르트 하나 내드려~"

모하지:"마우스..휠이요...?"

"그거요 그거... 마우스 가운데 빙글빙글 돌아가는거"

박이사:"이걸.. 돌려...?" (마우스를 말 그대로 돌림)

모하지:"아뇨 그....(이마침)"

박이사:(마치라잌 쥐불놀이(

박연지:"네에..(비척비척 걸어가서 요쿠르트 하나 꺼내옴)(전문직에게 건네고 다시 자리로 감)"

모하지:"끄렇게 돌리는게 아니시구요...(^^...)

박이사:(이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은 박대리랑 알바밖에 없습니다 . 이사님은 집에 가는 게 도와주는 거지만 안 가고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앉아서.. 했던 질문 또 하고 x 100 하면서 방해합니다)

   :전문직은 순찰하면서 경비 장치를 살펴보니 고장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하지:"마치.. 강아지 턱을 긁어주듯이 살살 ^^..."

박이사:아, 이렇게 돌리는 거였구먼 (마우스를 ... 비보잉 시킵니다)

모하지:"ㅎ..ㅎ.... 네 잘하시네요..(영혼없음)"

박연지:(박이사님은 왜저러실까...)(구경)

전문직:"아이고 뭘 이런걸 다... (요구르트 꽁다리로 뜯어먹음)"

"스읍...... 아따 거시기..... 이거시 고장이 낫구마....."

"(경비장치를 살펴봐요)"

   :아무래도 안될 것 같습니다. 경비 회사에 전화해보는게 어떨까요?

모하지:"뭐가.. 잘못됬나요?"

박이사:"왜그려?"

전문직:"여기 경비 장치가 고장이나서, 경보가 울렸구만유... 아무래도 전화를 해봐야 쓰것어요"

박이사:"아이구 거 경비 자네두 고생하는구먼,"

전문직:"허허허 제 일 아닙니까~~~ 거참 선생님들도 후딱후딱 하시구 댁에 가셔서 푹 쉬셔야죠잉"

모하지:(그런갑다.. 빨리하고 회사를 뜨자... 싶어서 손 놀림)

박이사:"어이구, 그래요 다같이 화이팅~^^"

박연지:(열심히.. 일을한다..)

(집가고 싶다..)

전문직:"그럼 저는 전화를 좀 하러 실례를... (저어쪽 구석으로 가서 회사에 전화를 해봅니다)"

   :"네, 전문직씨. 무슨 일이에요?"

전문직:"에- 여기 천하장아찌 회사 건물 경비원인디요, 경비 장치가 고장이 나부린것같소마잉"

모하지:(이제가ㅕㄴ..언제오나..."

   :"아~"

전문직:"우째야하는교??"

   :"그럼 어쩔 수 없네요. 회사 사무실 문 잠그는 것 까지 확인하고 돌아오세요. ^^"

전문직:"에?"

   :뚜- 뚜- 뚜-

전문직:"제가요?"

"에?"

"?"

"저기요"

"저기요????"

"야!!"

전문직:"스읍..."

"(폰 봄)(회사원들 봄)(다시 폰 봄)"

"스읍........"

박연지:"무슨 일 있어요?"

   :전화는 끊겼습니다.

전문직:"아이고 그것이...고장이 난게 맞는데 선생님들 나가는 것 까지 다 보고 가라고 하시네요... 아무래도 지가 문을 잠가야 할 것 같심더."

"(허공보며 얘기해요)"

박연지:"아이고... 고생이 많으시네요..."

전문직:"근디 선생님들 일이 언제쯤 끝날라는지....?(기웃..)"

박이사:"어이구 어쩌나..."

박연지:"최대한 빨리 끝낼게요.."

박이사:"이렇게 된 거 거 경비 자네두 여 앉아보소. 같이 일합시다^^"

박연지:"좀.. 많이 걸릴거 같긴한데...ㅎ.."

박이사:"요즘같은 아이-티-시대에는, 요 콤퓨타 하나믄 안 되는 일이 없어요^^"

(하면서 경비에게 컴터 하나를 내줍니다)

   :그렇게 경비도 얼떨결에 의자에 앉습니다.

그 순간이였습니다.

문 밖에서 소름끼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모하지:"엥?"

   :이어서 뭔가가 떨어져 부서지는

박연지:"뭐지?"

   :커다란 소리가 들려옵니다.

전문직:"...?"

박이사:"머머여, 드디어 북한이 도발을 한거여???"

"우리 다 여서 죽는겨???"

박연지:"에이 설마요"

   :누가 그것을 보러 가나요?

박이사:"빨갱이들이 다 쳐들어와뿐거 아녀????"

박연지:"제가 가볼게요"

박이사:(박대리를 헐레벌떡 쫓아나가요)

   :두 사람이 밖으로 나가보면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정지한채 문이 살짝 열려있습니다.

박연지:"?"

모하지:"그래서 경비님..."

"코딩.. 아시나요...?'

박연지:"저 뭔가 이 장면 공포영화에서 볼거 같아요"

모하지:(그럴리가 없을거같지만 일단 여쭤는봄"

박이사:"뭐..뭐가 어떻게 된 거여?"

   :문 안쪽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두운 허공뿐입니다.

박이사:"엘리베이터가 추락을 해뿐거여?"

박연지:(엘리베이터 버튼을 아무거나 눌러봅니다)

   :아무 반응도 없습니다. 엘리베이터 샤프트만 보입니다.

박연지:"으음.. 이사님 이게 어떻게 된걸까요?"

박이사:"아이구 이거 건물이 오래됐다 했드니.."

(에이포용지로 '고장'이라고 크게 써서 엘베에 붙입니다.)

"우리는 일해야지^^"

전문직:"코딩? 그... 콤쀼타 언어 뚜둥기는거??"

박연지:"하핫...^^"

모하지:(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여러분이 계신 천하 장아찌는

모하지:"ㅎ...ㅎ... 그럼... 타자는 잘 치시나요?"

   :정말 좋은 회사입니다. 건물 꼭대기 바로 아래층이거든요.

어쨌든 그렇게

야근의 밤이 흐릅니다.

도입 페이즈 종료

핸드아웃 공개합니다.

모하지:(핸드아웃이 합쳐서 몇개인건가요?)

(머여 계속생겨)

   :6개입니다.

모하지:(모하지 출격합니당)

입맛을 당기는 냄새가 풍겨서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이 냄새는 어디에서 나는 거야?

(누구 나오실래용

잉

모하지 의 장면 시작

모하지:(아 이런거군요)

박이사:(데굴데굴

모하지:(그리하여 등장을 원하시는분)

박이사:(저욤

모하지:(대리님이랑 경비님은 등장보류?)

박연지:(갑니다~)

모하지:"조금.. 출출하지 않나요?"

   :전화벨이 울립니다.

모하지:(맛있는 냄새맡구 킁킁거림)4

전문직:"시간도 늦었응께,..."

박이사:"아따 어디서 소시지 냄새가 기양...":

모하지:"전화온거 같은데요?"

박연지:"전화왔는데요? 받아야하지 않아요?"

모하지:"제가.. 받나요?(눈치)

(나는 한낱 알바라는 어필)

박이사:"가까운 사람이 받어~"

박연지:"아니, 뭐 제가 받을게요."

(전화를 받는다)

「기준이 바뀌어서……」 의뢰인이 제작 기준 변경을 통보. 지금!? 죽을래!? 모처럼 해둔 작업이 무의미해졌다. PP-1.

(세상에)

모하지:"뭐라고 하던가요?"

박이사:"스팸이여?"

전문직:"뭠미까??"

박연지:"아.. 그게요.."

"그...ㅎㅎ... 의뢰주신 분이 제작 기준이 바뀌었다고..."

모하지:"?"

박연지:"다시 해야할 거.. 같..네요.."

박이사:"?"

"머를 다시해?"

박연지:"지금까지 했던것들 싹 다"

박이사:"미친놈들 아녀?"

모하지:"예??"

박연지:"싹 다 쓰레기가 되어버렸다고.. 그러네요..ㅎㅎ"

모하지:"이걸... 엎는다고요??"

박이사:"해준대로 처먹을 것이지 아주 그냥 갑질을 해쌌네 해싸!"

모하지:(모니터 가리킴)

박연지:(고개 끄덕끄덕)

모하지:"지금와서??"

박이사:(왈! 왈왈왈!)

(박이사가 짖는 것만 같은 착각이 듭니다)

모하지:"지금??(창밖 어두컴컴한거 가리킴)"

박연지:"하지씨.. 만약 저 쓰러지면 구급차 불러주세요.."

박이사:"아이고 두야..."

박연지:"이러다 저승사자랑 소개팅하겠어요"

모하지:"그냥 지금 119 불러서 타고가면 안돼요?"

박이사:"워쩌겄어, 우리 회사가 얼른 커가지구 저런 넘들 칵 기양 눌러브러야지. 자자 다들 일함세!"

"일 하구 타고가!"

모하지:"저 지금 당장이라도 심근경색 일으킬 자신있는데"

박연지:"저는 지금 당장이라도 과로로 쓰러질 자신 있는데"

박이사:(모하지 어깨 짚고 속삭입니다 ) "니는 산재처리가 안 된다야"

모하지:"아 그럼 취소입니다"

박연지:"저는 되니까 괜찮죠?"

전문직:"(여기 직원들도 참...빡세구마..)"

박이사:(사실 우리회사는 4대보험이 아니고 3대보험이라 산재는 아무도 안들었다)

모하지:"대리님 제가 보호자로 따라가게 해주세요"

박연지:(젠장..!)

모하지:"꼭이요"

박이사:"자! 일들 혀!"

박연지:"그래요.."

박이사:(독수리타자 시작함)

[끝....내...줘...요....청...국...장....장...아...지...]

박연지:(일을 시작합니다..)

모하지:(창문너머로 몰래 S.O.S를 모스부호로 보냅니다)

(살려줘요...)

박연지:(보노보노를 넣었다가 지웁니다)

(정신 차리자..)

모하지:"ㅠ... 박카스..라도 꺼내올게요"

박연지:"제것도 가져다 주세요.."

전문직:"제것도요"

"(자연스럽)"

박이사:"내는 요구르트."

"얼린걸루."

모하지:퇴근 못하면 어쩌지... 이 넘치는 설움과 걱정을 담아... 탕비실을 조사합니다

모하지 ROLL 걱정

10

목표치:  5

(솔솔 흘러나오는 고소한 냄새를 따라... 탕비실로 홀린듯 걸어감

(From 모하지): 창문을 쳐다본 순간, 창 밖에서 낙하하는 사람과 눈이 마주쳤다! 서둘러서 창가로 뛰어갔지만, 아래에는 아무것도 없다. 환각이었나……? 《죽음》으로 공포판정. -2 수정

모하지:"내가 뭘본겨"

하지는 굉장히 현실부정을 찐하게 하는 타입이기ㄸ때문에

<그런게 어딨어!!!!> 라고 생각해버립니다

하지는 지금 퇴근으로 머릿속이 꽉 차있어요

모하지 ROLL 그런게 어딨어 (서포트)

5

어빌리티:  걱정

목표치:  5

당신이 공포판정을 할 때,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공포판정에 자동
성공한다

하지는 급탕실을 열어서 박카스 네병쯤이랑

모하지:음... 뭐만들지 샌드위치햄이랑 계란 몇개를 후라이해다가 짭 하울정식을 만들어요

그리고 이쑤시개를 네개쯤 박아놓고 자기는 나무젓가락 들고갑니다

   :마치 야심한 새벽 피시방에서 나오는 즉석 라면 같은 풍미가 사무실에 퍼집니다

모하지:"야식 드시고 하세용"

(이쑤시개 돌리)

(림)

박이사:"아니 이게 다 뭐여?"

(왠지모르게 집밥느낌이 나서 눈물이 핑 돕니다.)

박연지:"우와 뭐야?"

모하지:"많이 손가는건 아니고 걍 있는거 구웠어요."

박연지:"네가 만든거야?"

"그래도 대단한걸.. 고마워"

모하지:"네!"

박이사:"아이구 우리가 사람을 아주 잘 뽑았네~"

모하지:"호로록 먹고.... 힘내서 해요"

박이사:"고마워요 우리 알바~^^"

모하지:(등꼴이 오싹한데... 머지않은 미래에 이 회사에 뼈를 묻게될거같은 이상야릇한 직감이 옵니다)

박연지:"그래.. 힘내야지.."

모하지:(하지만 지금은 일이나 하자)

모하지 의 장면 종료

(From 모하지): 진통제 하나만 주세요

(To 모하지): 챙기세요

   :모하지는 1D 6 해주세요

(From 모하지): 챙겼습니다

모하지:

rolling 1d6

(

3

)

=

3

   :일이 어느정도 진척됐습니다.

박이사 의 장면 시작

박이사:「기준이 바뀌어서……」 의뢰인이 제작 기준 변경을 통보. 지금!? 죽을래!? 모처럼 해둔 작업이 무의미해졌다. PP-1.

(해피해피 간식타임을 갖기 무섭게 다시 걸려온 전화.... 박이사는 전화를 받은 뒤 얼굴이 울그락불그락해집니다.)

모하지:"아니 그놈의 기준이 10분만에 바뀌고"

박이사:"아니 왜이렇게 왔다리갔다리여, 지들이 갈대여 뭐여!"

박연지:"세상에 또 바꼈어요?"

박이사:"어휴 10분동안 일을 하나도 안 해놔서 망정이지."

박연지:"이게 뭔.."

모하지:"좋은거야 나쁜거야..."

박이사:"우리 알바 고생했어요~^^ 덕분에 괜히 헛수고 안 하고 맛있는 간식 먹었네^^"

모하지:(힝..하며 박카스를 땁니다)

박이사:(그렇게 접시까지 챱챱챱챱 핥아먹는데...)

사이렌 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창밖에서 빨간 불빛이 번쩍거린다. 근처에서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 같은데…….

모하지:"근데 아까 복도 나가시지 않으셨어요? "

박이사:(사이렌 소리가 들립니다.)

모하지:"어라.. 저게 무슨소리람"

박이사:"이이, 아까 복도로 나가보니까..."

"엘리베이터가..."

박연지:"뭐람.."

박이사:"아이구 이게 다 먼 소리여??"

"오늘 머 지진난다구 했남?"

"멀쩡한 엘리배이따도 떨어지구 말이여,"

모하지:"사이렌인데.... 강도라도 났나"

박연지:"그럴리가 없을텐데.."

"오늘따라 이상한 일이 많네요"

모하지:"아, 음주단속 하나부다"

박이사:"이게 먼 일인지... " (라고 말하는 박이사는 어째서인지 모하지 알바의 옆에 꼭 붙어있어요)

모하지:(?)

(불편)

박이사:(마치.. 무서운 일이 생기면 주인의 곁에 꼬리말고 숨는 개처럼)

모하지:(어떡하지... 왜이러시지..)

박이사:"어, 어이구 미안해요 우리 알바.. 내.. .내가 경황이 없어가지구..."

"아이고 이거 늙은이 심장 뛰는 것 좀 봐, 어휴,"

모하지:"아, 아뇨. 나름대로 익숙해서요"

(예전에 메리가 자주 이랬었음)

박이사:(함서 우황청심환 하나를 꺼내 자기도 먹고.. 모하지에게도 슬쩍 하나 찔러줍니다.)

모하지:(대박)

박이사:"우리 알바 너무 고생말고... 이거 먹구 해요...^^"

모하지:(감사히 주머니에 찔러넣습니다)

박이사:"아주 '맛'있는 거니까는,"

맛으로 모하지와 감정을 맺습니다

박연지:"우황청심환 잘못 먹으면 졸릴텐데요.."

모하지:"성은이 망극합니다 팀장님"

박이사:

박이사 ROLL 맛

5

목표치:  5

"장아찌맛이야."

모하지:"우황청심환인데요..."

박이사:동경(+)：열등(-)

모하지: 2D6 : 7

박이사:"이번에 새로 개발하는 우리회사 신제품이에요^^"

모하지:신뢰(+)：불신(-)

박이사:"내가...... 우리 알바처럼 젊을 때가 있었는데..."

"그게 어느덧 10년 전이지..."

모하지:(하지는... 약간... 이 아버지뻘쯤 되는 분께 쪼오금 불신감이 샘솟습니다)

(뭐지.. 뭐하는 분이시지..)

박이사:"갓 세상에 나왔을 때 눈에 뵈는 게 없었어요, 우리 모하지 학생은 앞날두 밝구, 앞으로 60년은 더 살겄지? 아주 부러워죽겠어요,"

모하지:(나한테 왜이러시지...)

박이사:(모하지의 젊음에 동경을 갖습니다)

모하지:(박이사를 불신하기 시작합니다)

(이유없이 이러면 장기빼가려는거야)

박이사:(마치라잌 주인을 향한 신뢰감 넘치는 얼굴로 그윽하게 모하지를 바라보다가...)

모하지:(나를... 나를 찐하게 야근시킬 작정이지!!)

박이사:(다른 사람들이 걸렸는지 박대리한테도 말린 도라지를 줍니다)

모하지:(마치 정직원처럼! 나는 알바일 뿐인데!!)

박이사:"박대리두 이거 먹고 쉬엄쉬엄 해~^^"

박연지:"감사합니다...?"

(받아듦)

박이사:(그렇게 모든 사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이사님. 과연 결과는? )

1D6 : 1

(ㅋ0

모하지:(ㅋㅋ)

박연지:(ㅋㅋㅋ)

박이사:(하도 빨빨대면서 돌아다니고 여기저기 참견한 통에 영 진도가 안 나갔습니다.)

(머쓱하게 자리에 앉는 것으로...)

박이사 의 장면 종료

박연지 의 장면 시작

박연지:등 뒤에서 누군가의 말소리가 들린 것 같다. 즉시 돌아봤지만…… 환청이었나?

"?"

모하지:"전화 또왔어요..."

(지긋지긋한 얼굴)\

박연지:"일단 제가 전화 받을게요.."

박이사:"저저 씨부럴놈들,"

모하지:"이번엔... 뭐냐"

박연지:「최근 전화를 안 받던데…… 괜찮아?」 연인이나 가족 등 소중한 사람의 전화. 바빠 죽겠는데 왠 전화냐고 생각하면서도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 【이성치】 1 회복.

모하지:"거래처에요? 아니죠?"

박연지:"어어.. 어 엄마.. 어... 일하고 있지.."

(전화기 가리고)"엄마야 엄마"

모하지:"오.."

(얌전히 짜집니다)

   :"엄마는 우리 연지 믿어."

"힘들지?"

전문직:"어무니가 걱정을 많이 하시는구먼유"

   :"올때까지 기다릴게."

전문직:"얼른 댁에 들어가보셔야쓰것어"

박이사:"아이구 어머니 뵐 면목이 없네,"

박연지:"어어... 아냐 기다리지 마.. 오늘은 왠지.. 집에 못 들어갈 거 같아.."

"으응.. 힘낼게.. 응.. 끊어..~"

   :전화는 끊어졌습니다.

박연지:"흠, 흠.."

모하지:(퀭하게 다시 타닥타닥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거래처 아니다)

박연지:(전화를 끊고 다시 일을 하다가 자꾸만 엘리베이터가 신경이 쓰인다)

"저어.. 아무래도 엘리베이터에 갔다와봐야 할거 같아요.."

"아까부터 너무 신경쓰여서 일에 집중이 안되네.."

모하지:"맞아, 고장났다고 했죠?"

박연지:"네, 고장난거 같더라구요.."

박이사:"에리베이따가 아예 뚝 떨어져부럿다니까는,"

박연지:"저희... 맨 꼭대기 바로 아래층이잖아요.."

"진짜 고장난거면.."

모하지:"그 업체한테 항의라도 해야되는거 아니에요?"

박연지:"계단 타고 내려가야하는데.."

모하지:"으악"

박연지:"하아.. 지금 전화를 받을리도 없고.."

"한번 보고 올게요.."

(엘리베이터로 향합니다~)

박이사:"깜깜하니까 조심혀~"

   :복도는 어둡습니다. 비상등을 제외하고는 불빛이라고는 하나 없습니다.

박연지:(핸드폰 라이트를 켜봅니다)

   :그나마 불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나마 복도가...

엘리베이터는 멀지 않습니다.

박연지:(그나마 복도..)

(엘리베이터로 호다닥 갑니다)

   :아까 확인했던 그대로입니다.

박연지:(인내를 가지고 다시한번 찬찬히 조사해봅니다)

   :판정해주세요

박연지:

박연지 ROLL 인내

9

목표치:  5

박연지 ROLL 매장

5

목표치:  9

"ㅇ어어어어"

"누구야..!!!"(뒤를 홱 돌아본다)

   :아무도 없습니다.

박연지:"아니 그럴리가 없는데 이게.."

모하지:"무슨일 있으세요~?(사무실에서 외쳐본다)"

박연지:(주변을 두리번 거리면서 핸드폰라이트를 휙휙 하다가)

박이사:"박대리 언능 와~ 자네 없으니까 일이 안 돼~"

박연지:"아무것도 아니에요..!"

(미심쩍게 엘리베이터를 다시 한번 보고는 자리로 돌아갑니다.)

박연지 의 장면 종료

박연지:

rolling d6

(

6

)

=

6

모하지:(대박일꾼)

박이사:(대박)

모하지:(유능하셔)

(팀장되신 이유가 있었다)

전문직 의 장면 시작

전문직:사이렌 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창밖에서 빨간 불빛이 번쩍거린다. 근처에서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 같은데…….

"...? 이기 뭔 소리여?"

박연지:"또 사이렌..?"

"오늘 진짜 무슨 일 있나.."

전문직:"자꾸 뭐가 울리는구마..."

「뿌링클 치킨 5마리 배달해주세요!」 잘못 걸린 전화였다. 사람 놀라게…….

모하지:"뿌링클.."

전문직:"스읍..."

모하지:"맛있겠다..."

박이사:"아유, 아주 뭔 일이 나두 단단히 난 게 틀림없다니까는"

박연지:"뿌링클.."

(집가서 맥주랑 먹고싶다)

전문직:"야식 먹을 시간인데(물론집에가서)"

모하지:"뿌링클...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는데 부르면 민폐겠죠"

"우리.. 꼭대기 아래층이니까...(시무룩)"

전문직:"(허허)"

박연지:"부르면 그날 먹은 욕으로 수명이 10년 늘어날거 같은데.."

박이사:"돈만 주면 안 되는 게 어딨어, 하나 시켜줘?"\

전문직:"아따 안되겠구만유... 지는 나가서 바람좀 쐬고 와야것"

"네 이사님"

박연지:"감사합니다"

모하지:"충성충성"

박이사:"아이구 그려요 그려, 이게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디," (뿌링클 4마리 주문합니다)

   :"네, 위치가 어디라고했죠?"

박이사:"여기가~ 천하장아찌요, (주소 불러줌)"

   :"아, 거기 저희 구역이 아니라서 배달이 안됩니다."

박이사:"따블"

   :"이거 다 기록에 남아서 안되요..."

박이사:"그럼 안 남기구 네 마리만 튀겨다 조."

   :"안됩니다. 저희 재고 본사에서 다 관리하는걸요. 근처 지점은 OO점이니까 거기 통화해보세요."

박이사:"이런 니미 @#%#%~"

(마구 욕을 하고 끊더니 ㅇㅇ점에 전화해서 뿌링클 주문합니다.)

   :"네? 지금 저희 부모님 안부를 여쭤보신건 저기요? 저기요!"

(OO점에 전화를 하자)

영업시간이 종료되었다는 멘트가 나옵니다.

모하지:(힝)

박이사:(박이사는 몹시 슬퍼집니다. 아우우우 하고 울부짖습니다. 개처럼.)

   :하지만 탕비실에 용가리 치킨이 있는 것 같군요.

모하지:(박이사님이 그렇지머.. 불신의 눈길을 보냅니다)4

박연지:(힝..)

박이사:(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용가리 치킨이라도 튀깁니다...)

(초라한 박이사의 뒷모습)

전문직:"하이고 이사님.... 안그래도 갠찮심더.."

   :

모하지:(불-신)

전문직:"(미치겟군)"

"지는 바람이나 쐬고 와야것소..."

모하지:"태우시는건 아니겟죠.."

전문직:"(베란다로 나갑니다)"

박연지:(저거 나 초딩때 먹었었는데..)

   :베란다는 바람이 휭휭 붑니다.

미지근합니다.

저녁이지만 온도 35도의 바람입니다.

전문직:"(스읍..... 하....)(뻐끔...뻐끔...)(장초를 태우며.... 아련한 눈으로 주위를 둘러봅니다. 인생... 니미... 내가 뭘하고 있는 것이여... 하... 저 선생들은 집에도 안가고 이시각끄증.... 하...)(인내로 베란다 조사합니다)"

"(더워어어어어어)"

"(인내애애애)"

전문직 ROLL 인내

7

목표치:  5

전문직 ROLL 협박

6

목표치:  9

"이이것이 뭐시여"

전문직:"스읍!! 저 #$%@#$^#할것이 어데!!!(달달달달달떨며 황급히 베란다를 나선다)"

박이사:"아이구 다들 용가리 하나씩 먹구 합시다~" (함서 떄마침 트리케라톱스를 20마리 튀겨옵니다)

박연지:"야호 이사님 최고.."

모하지:"와~ 이거 너무 오랜만에 먹어요"

전문직:"스으읍 이사님 베란다 나가지 마이소"

박이사:"여기다가 이제 치이즈를 스윽 하고 뿌리믄~"

박연지:"맞아요 저 이거 초등학생 때 먹고 거의 처음인거 같아요"

전문직:"어휴!!"

박이사:"수제 뿌링클이여~"

전문직:"(트리케라톱스 허버버 먹어요)"

모하지:"왜그러세요 경비님"

박이사:"잉? 와그려요?"

모하지:"뭐 보여요?"

박이사:"거기 우리 직원들 담배피는 덴디"

박연지:"무슨 일 있었어요?"

전문직:"어휴 말도 못혀 더워 죽어~~!!"

전문직 의 장면 종료

박연지:

박연지 ROLL 짐작 (서포트)

8

어빌리티:  추적

목표치:  5

누군가가 【정보】를 획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의 판정에 성공하면, 그 캐릭터가 획득한 【정보】를 자신도 획득한다(이 효과는, 자신이 신에 등장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전문직: 1D6 : 4

박연지:

박연지 ROLL 협박

11

목표치:  6

쾅!

쾅!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사무실 어딘가에서…

모하지:"깜짝이야!"

박연지:"으어어"

"뭐예요?"

모하지:(공룡먹다 뛰어오름)

박이사:"잉? 배달왔나?"

"못 온다구 혓는데..."

   :소리는 사장실 안쪽에서 들렸습니다.

박연지:"??"

박이사:";;"

   :어떻게 된 일일까요? 사장님은 분명 퇴근했는데?

모하지:"사장실쪽인거..같은데요?"

   :전원 소리로 공포판정합니다.

박이사:

박이사 ROLL 소리

8

목표치:  6

박연지:

박연지 ROLL 소리

7

목표치:  7

박이사:"그으..거시..."

모하지:

모하지 ROLL 소리

10

목표치:  7

박이사:"자, 잘못들은거여! 암! 잘못 들은 거지!"

전문직:"(어휴 아가씨 뭐하러 따라와서 저런걸 봐....)"

"(안타까움)"

전문직 ROLL 소리

4

목표치:  6

박연지:(그러게요...)

전문직:"(?)"

   :그러면 핸드아웃 사장실을 공개합니다.

박이사 의 장면 시작

박이사:「이봐! 지난번 그 일 말인데, 어떻게 된 거야!」 다른 건의 클레임 전화다! 지친 정신에 대미지를 받아 【이성치】 -1

"아이구, 아이구, 예. 그러믄요. 예에, 아유 알죠알죠... 근디 저희 회사가 암만 그래두... 거... 마라맛 장아찌는... 쫌.... 예예 아유 죄송함니다,":

모하지:(마라맛 맛잇지 않을까?)

박이사:(전화를 받은 박이사가 쩔쩔매며 허리를 연신 숙이다가, 겨우 전화를 내려놓고 땀을 훔칩니다.)

박연지:(은근 맛있을거 같은데..)

박이사:(그 안목이 없어서 우리 회사가 망해가는 것)

모하지:(청국장보단 나은듯... 타닥타닥 자판 뚜들김)

박이사:갑자기 핸드폰 울린다. 매너 모드로 해뒀을텐데……. 도대체 누구야?

전문직:"(ㅇㅈㅇㅈ)"

박이사:(그 때, 부우우웅- 하고 핸드폰이 울립니다.)

모하지:"으... 눈 간지러워"

(끔뻑끔뻑 눈비빔)

   :"안녕ㅎ세요 고객님 한와머니입니다. 이번에 저희가 연체 없으면 최저 금리로 대출해드리고있는데요~"

박이사:"얼마까지......'

"해줄 수 있는디요...."

   :"8천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박이사:"그거갖고는 요즘 집도 못사는디..."

모하지:(혹하는건가?)

   :"아 저희가 집은 좀..."

박이사:"통크게 함 8억 가지, 8천을 요즘 누구 코에 붙인디요"

박연지:(이사님 돈이 궁하시나봐..)

   :끊어졌습니다.

모하지:(와 대부업체를 손절시키셨어)

박이사:"번호를 바꾸등가 해야지, 만날천날 광고전화가 와서 못쓰겄어!"

박연지:(짱이다 )

박이사:(라구 하던 박이사는 사장실을 흘끗 봅니다. 아까 소리가 난 게 영 켕기는 것 같아요. 어쩐지 알쏭달쏭한 얼굴입니다. 긴장감도 어려있고요.)

(개얼굴같지만... 어쨌든 표정이 풍부합니다.)

"저어그... 나는 쪼까.... 사장실 문 함만 열어볼라니까는... 여러분은 하던 거 마저 하고 있으요~?"

박연지:"맘대로 들어가도 돼요?"

   :사장실 문은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박이사:"쓰으~ 싸장님이 안 계시믄 나가 사장 대리니께.."

   :사무실에서도 유일하게.... 이질적입니다.

박이사:"어험, 어험, 거 일들 해요, 일들."

박연지:"네에.."

모하지:(궁금하니까 물뜨러 가는척 슬쩍 넘겨봐용)

전문직:"(궁금한 눈

모하지:(당신의 정보 감정공유되었다)

박연지:(일하는 척하면서 힐끔봅니다)

전문직:"거어 경보장치가~~ (뒤적)"

박이사:(지난번에... 이 사장실에 들어갔을 땐... 사장님한테 장아찌가 맛이 없다고 된통 깨졌었죠..... 마음 속 깊은 곳에 묻어두었던 분노가 올라옵니다.)

   :고장났습니다.

전문직:"고오장이 낫구마~~"

박이사:(두고봐..... 강사장.... 나가.... 너를 물어죽이구 그 자리에 올라갈거니께....)

(나으 야망은... 여서 멈출 것이 아니여.... 미친 개의 저력을 함 보여주갔어...)

노여움으로 사장실을 조사합니다

박이사 ROLL 노여움

10

목표치:  5

(개빡침)

(스을쩍 사장실에 들어갔던 박이사가, 손에 작은 노트를 하나 들고 나옵니다.)

모하지:(디요옹)

(봤음)

박이사:"우리 사장님이 일기장을 다 쓰셨는디, 함 볼 사람?"

(사장실의 비밀과 사장실의 일기 핸드아웃을 공개해요)

박연지:"저요저요"

모하지:(디요옹)

박이사:"여기.. 우리 천하장아찌 회사의 비밀이 담겨있는 것이여"

   :여러분은 사장이 없다고 사장실을 털었습니다.

박연지:"챠구나루묘진..?"

모하지:챠구냐루묘진?

박이사:"이게 몬지 아나?"

박연지:"그야 모르죠..?"

모하지:"아뇨 모르겠는데요"

전문직:"챠구나뭐시기..?"

박이사:"6행시여 6행시, 요즘 이런 게 유행이라니까는"

"챠갑게

구워서

나눠먹어요

루마티스 관절염이 낫는

묘한 맛이 납니다

박이사:진기명기 천하장아찌"

박연지:"아..네..."

(잘지어내신다)

모하지:(대단)

전문직:"(푸훕쿨럭풀럭쿨럭)"

"으여어억시 이사님이십니더!!!"

박이사:"이것만 있으믄...." (사장의 자리도 노릴 수 있어!!!)

전문직:"아주 쎄엔스가 쥐이익이네여@!!!"

박연지:"하하..하하하...^^이사님 최고"

모하지:"아니 경비님은 갑자기 또 왜그러셔요"

박이사:박이사의 야심을 드러내면서

박이사 의 장면 종료

박이사: 1D6 : 4

   :네 열심히 농떙이친 덕에 일이 매우 진척됐습니다.

박이사:(사장이 보물찾기 하는동안 열심히 일한 직원들)

박연지:(야호!)

모하지:(아싸!)

박연지 의 장면 시작

박연지:쿠르르…… 촤아아아. 화장실에서 물을 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누가 화장실에 있나? 아니면 다른 층?

「기준이 바뀌어서……」 의뢰인이 제작 기준 변경을 통보. 지금!? 죽을래!? 모처럼 해둔 작업이 무의미해졌다. PP-1.

(으어어)

모하지:"아악!"

박연지:"아니... 저기요.. 무슨 10분 간격으로 기준을 바꿔요.."

모하지:(종이 구겨 쓰레기통에 박음)

박이사:"거 아주 개만도 못한 넘들이여.."

박연지:"으아아아악!!!"

전문직:"(역시 이회사는 아닌갑다)"

모하지:"흐흑...흑.."

(울면서 급탕실에서 원두커피를 찐하게 내려서 돌려요)

박연지:"흐흑..."

모하지:"급탕실 비품 우리가 오늘밤에 다 쓰겠네.."

박연지:"잘됐지 뭐.. 회사 돈인데.."

모하지:(그리고 급탕실에 뭐가 잇는지 말해주면서 급탕실의 비밀 공유)

(전체공유에요)

   :전원 호러스케이프 굴려주세요

모하지:"아직.. 커피는 한통 남았고, 원두는 거의 다 먹었어요"

(From 박연지): 창문을 쳐다본 순간, 창 밖에서 낙하하는 사람과 눈이 마주쳤다! 서둘러서 창가로 뛰어갔지만, 아래에는 아무것도 없다. 환각이었나……? 《죽음》으로 공포판정. -2 수정

   :그리고 원하는 아이템 하나씩 추가 가능합니다.

(From 박이사): 갑자기 복사기가 소리를 내며 종이를 뱉어내기 시작한다. 바닥에 흩어진 복사용지에는 일그러진 사람의 얼굴 같은 것이 인쇄되어 있다. 기분 나빠……. 《기계》로 공포판정. -2 수정

박연지:(으아아아)

모하지:(몬데)

박이사:

박이사 ROLL 기계

5

목표치:  6

(실패)

박연지:

박연지 ROLL 죽음

3

목표치:  8

(From 박이사): 부적 입수

(From 전문직): 창문을 쳐다본 순간, 창 밖에서 낙하하는 사람과 눈이 마주쳤다! 서둘러서 창가로 뛰어갔지만, 아래에는 아무것도 없다. 환각이었나……? 《죽음》으로 공포판정. -2 수정

전문직:

전문직 ROLL 죽음

6

목표치:  10

박이사:"아이구 그게 다 뭐시여~" (모하지의 이야기를 듣다가 갑자기 말을 듣지 않는 복사기를 고치러 갑니다)

박연지:"역시 여긴 이상해.."

"이 이상한 곳에서.. 밤 늦게까지 일을 해야 한다니..."

모하지:"예? 뭐라도 보셨어요?"

"저는 아무것도 못봤는데"

박연지:"사장.. 용서못해..."

(사장을 파괴해버리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일기를 조사합니다!)

(뭐 하나라도 나와봐..)

박연지 ROLL 파괴

9

목표치:  5

박연지 ROLL 마술

9

목표치:  8

박이사:"뭐라고 써있당가?"

박연지:"어.. 음.."

"이게 사실이라면 저희 완전"

"대박인데요"

(핸드아웃 공개합니다)

박이사:"몬데그려?

"

모하지:"뭐길래 그러세요?"

호옥

전문직:"뭡니까??"

   :전원 이성치 1 감소, 마술로 공포판정

박연지:"여기서 빨리 나가야하는거 아녜요??"

박이사:

박이사 ROLL 마술

6

목표치:  7

모하지:

모하지 ROLL 마술

9

목표치:  8

전문직:

전문직 ROLL 마술

8

목표치:  9

박연지:"안쪽의 방은 또 어디래.."

박이사:"아...아니....."

"그.. 그게 다 무슨 말이여 우리 다... 머... 먹히는거여?"

   :이것이 천하 짱아찌의 실체입니다

전문직:"이기 뭔 상황인교....."

박이사:"그... 그러면 그게 다 진짜였단 말이여???"

(망연자실)

   :분명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회사인데 아직까지 버틴게 이상합니다.

박연지:"세상에.."

"어쩐지.."

박이사:"천하장아찌에의... 원재료가.... 사람...?"

모하지:"허어엉..."

"이게모람"

"세상에 그런게 어딨담"

"다 개뻥이에요 개뻥"

박연지:"이게 무슨 공포영화도 아니고"

   :어쩐지

모하지:"다음 할로윈때 이런 마케팅 하실건가보네"

   :평소라면 부르지도 않을 알바까지 부르더니..

모하지:"컨셉 잘짜셨다"

박이사:"아니여, 어쩐지 우리 장아찌가 다른 데보다 훨씬 맛이 있다 했어!"

"역시 사람을 넣어서 그런거여!"

모하지:(청국장맛인데?)

전문직:"이거.... 신고해야되는거 아님꺼...?"

"(청국장맛 사람)"

"(아아니 장아찌)"

박이사:"사람으로다가 육수를 찐하게 끓여내서!"

"진짜 발냄새맛을 구현한거지!"

박연지:"아니 사람 넣은 장아찌 그거 완전 전세계 뉴스감이잖아요"

전문직:"(사람맛 청국장맛 장아찌..?)"

박연지:"아니 물론 이거도 뉴스감이긴 한데"

전문직:"미치겟구먼"

박이사:"지금 여기서 일을 할 때가 아닌디, 내 몸이 솔직하게 여서 일을 하네"

박연지:(으어어 발냄새)

박이사:(독수리타법 타닥타닥)

모하지:"무슨소리세요. 이사님"

박이사:"그... 내가..... 들은 것이 하나 있긴 한디....."

박연지:"이거.. 어떻게 할 수도 없고.."

(빠르게 타자를 치며)

박이사:"차마... 내입으로는 못 말하겠구먼.....너무.... 너무 무서버서..."

박연지:"네? 뭔데요?"

박이사:"에잉 잊어브러,"

박연지:"아니 뭔데 그래요 궁금하게"

전문직:"뭔디 그러십니꺼 이사님"

박이사:"암것도 아니니까 마저 일들해요! 일!"

모하지:"마자요. 말을 하셨으면 제대로 맺ㅇ셔야지"

"(불-신 의 눈초리를 보냅니다)

전문직:"저기.... 다들 근디 퇴근은 언제하시는교?? 이래 시간이 늦었는디.."

박이사:(뭔가 알고있는 눈치지만,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입을 꾹 다뭅니다)

전문직:"집에 갈 차는 있고예??"

모하지:"지금 일... 얼마정도 되셨어요?"

박이사:"우린 아직 두 다리가 있지 않읍니까"

전문직:"(이사님 지긋..)"

박연지:"대중교통 이용하는데.."

모하지:"꽤 한거같은데... 대리님이 열일하셔서"

박연지:(그렇게... 회사의 진실을 알아내고 혼란속에서 일을 하며..)

박이사:"함 보자보자,"

박연지 의 장면 종료

박연지:

rolling d6

(

5

)

=

5

모하지:(거봐 대리님이 열일하셨다니까)

   :일은 차곡차곡 진행됩니다.

모하지 의 장면 시작

모하지: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야경을 애달픈 기분으로 바라본다. 빨리 집에 가고 싶어…….

"집가고 싶다..."

(멍때리며 자기도 모르게 수화기 듭니다)

"어보세요"

「기준이 바뀌어서……」 의뢰인이 제작 기준 변경을 통보. 지금!? 죽을래!? 모처럼 해둔 작업이 무의미해졌다. PP-1.

"허허! 허허!"

   :"저도.. 전해들은거에요..."

"야근... 힘내세요."

모하지:"예! 기준이 또 바뀌셨다고요!"

"허허! 허허!"

"예 암요 그러시겠죠~~"

전문직:"(집에가고싶다)"

모하지:(뚝 끊습니다)

박연지:"아니 무슨 기준이"

"계속 바껴"

박이사:"갈대만두 못한 넘들!"

모하지:"아니 이번엔 세세한건 아닌데 말이죠"

"아니.. 아니..."

"하아아아 모르겠네여"

   :"그, 모던하면서도 이탤릭하고, 궁서체한 느낌 아시죠?"

박연지:"진짜로 보노보노 넣어서 보낼까보다.."

   :"네 부탁드려요."

끊어집니다.

모하지:"ㅎ ㅎ"

전문직:"모던...이텔뭐시기..?"

모하지:"모던하면서 이탤릭하고 궁서체한 글씨체"'

"명조체 기울임해서 보내면 안되나?"

박연지:"진짜 그러고 싶은데"

박이사:(그게 뭔지 몰라서 가만히 있음)

모하지:"잘 털면 넘어갈것같지 않나요?"

전문직:"(몰라서 가만히 있음2)"

박연지:"우리가 털릴걸"

박이사:"아예..."

"첫번쨰 시안을 함 다시 보내바":

   :그 순간 박이사의 컴퓨터가 꺼집니다.

모하지:"어차피 이렇게 기준을 바꾸는걸 보니 우리는 버림패같은데요"

박연지:"어 이사님"

"컴퓨터가.."

박이사:"어?"

모하지:"허허! 허! 허허!"

   :하지만 다행입니다.

박이사:(이사는 저장을 모른다)

전문직:"아이고 이사님 우짜노! 우짜노...!!!"

   :박이사 컴퓨터에는 작업물이라고는 없으니까요

박이사:(그러나 박이사가 그동안 했던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모하지:(ㅋㅋ)

박연지:(빠르게 컨트롤s를 누름)

전문직:"..?"

박이사:(열심히 타자연습을 했을뿐)

   :컴퓨터를 다시 켜나요?

모하지:(컨트롤에스2

박이사:"이게....이게 왜 이려?"

(컴터를 칩니다)

(치면 켜질것

전문직:"(컨트롤에스말고 경보장치버튼을 눌러고쳐봄..)"

   :켜집니다.

윈도우 XP

박연지:(세상에)

   :소리가 들리면서

모하지:(XP)

박이사:"아이구~ 이제야 좀 켜지네."

박연지:(세상에..)

전문직:(진짜 세상에..)

모하지:"이게모람.."

박이사:"그래서, 저짝도 고생하는 거 같으니까 언넝 끝내불자고. 아자아자 파이팅!"

전문직:"아자아자 파이팅! 집에갑시다!!"

모하지:"흐으음..."

(하지가 눈을 가늘게 뜨고 박이사를 봅니다)

"이사님 혹시 모르니까 컴퓨터 한번 봐드릴까요?"

박이사:"잉? 머슬?"

(박이사가 어리둥절해하면서 모니터랑 알바를 번갈아 봄니다)

모하지:"컴퓨터요. 자기가 막 꺼지는거 보니 좀 상태가 어벙벙한데"

박이사:"그려그려 한번 봐줘봐요"

모하지:(그리고 박이사의 컴퓨터 디스크모음정리를 켜놓고 비밀스럽게 박이사의 비밀을 캐내기 시작합니다. 미디어로요)

모하지 ROLL 미디어

6

목표치:  5

박이사:(직박구리폴더에 박이사의 일기가 있었다)

전문직:(직박구리폴더)

모하지:(일기를 왜 컴퓨터로 써놓으셨담)

박이사:(타자연습할라고)

박연지:

박연지 ROLL 짐작 (서포트)

8

어빌리티:  추적

목표치:  5

누군가가 【정보】를 획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의 판정에 성공하면, 그 캐릭터가 획득한 【정보】를 자신도 획득한다(이 효과는, 자신이 신에 등장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모하지:(호에엥..)

박연지:(으에에)

모하지:(컴퓨터를 원상복구 시켜드림)

박이사:"다 된겨?"

모하지:"애가 이제 좀 빠릿빠릿해질거에요!"

(웃...음...)

박이사:(잘은 모르겠지만 컴터 젤 잘하는 하지가 그렇다니 싱글벙글함)

"자! 이제 일들 합시다! 일들! 우리가 잡아먹히기 전에 일 마무리하고! 집으로 갑시다!"

박연지:"그래요.. 빨리 해야죠.."

모하지 의 장면 종료

모하지: 1D6 : 1

모하지 의 장면 시작

모하지:(아니뭔데

(잘못눌렀습니다

모하지:(하지는... 이사님 뒷조사하느라 일을 거의 못햇어)

전문직 의 장면 시작

전문직:등 뒤에서 누군가의 말소리가 들린 것 같다. 즉시 돌아봤지만…… 환청이었나?

"(파드득 놀라 뒤를돌아본다)"

"...? 뭐시여 이것이........ (그리고 울리는 전화벨에 자기도 모르게 전화를 받는다.)"

「이봐! 지난번 그 일 말인데, 어떻게 된 거야!」 다른 건의 클레임 전화다! 지친 정신에 대미지를 받아 【이성치】 -1

"스읍 아 저 그것이 지가 여기 회사 직원이 아니구"

"아이고 예..예... 아이고.......(허리깍듯이 숙여 인사하며...)"

전문직:"아이고 죄송합니다 잘 전달 드리것습니다 아이고.."

박연지:"고생이 많으시네요.."

모하지:"근데 저쪽 분들도 참 열성이시네요. 이시간에 전화를 하시려면 저분들도 야근이란 얘긴데"

전문직:"선상님덜...... "

"(갑자기 동질감 느껴져요)"

박연지:"왜 눈물이 나죠.."

전문직:"저쪽 분들도 고생이 많으시구마잉..."

박이사:"이래가꼬 집에 갈 수나 있을랑가.."

모하지:"허구헌날 기준을 바꿔대니.."

전문직:"하아 그러게말임더... "

모하지:"경비님도 고생이 너무 많으시네요..."

전문직:"다들 고생이 많지여라.... 지는 저쪽 경비 장치나 함 보고와야것서요.. (회의실로 총총 갑니다)"

모하지:"아 경비님 잠시만요"

전문직:"(나는 댁들이 퇴근하면 갈수있)"

"와그라는교?"

모하지:"이 회사 쫌 수상하잖아요... (소곤소곤) 이상한 공간이 막 있어도 들어가면 안돼요? 책장 뒤에서 사람죽었다는 얘기가 있대요"

박이사:"그건 어떻게 안 거여??" (귀가 개밝은 박이사가 화들짝 놀랍니다)

박연지:"진짜.. 너무 이상한 회사에요.."

모하지:그리고 차분하게 착석해서 일함

전문직:"히이익........... (덜덜덜덜) 뭐 그런게 다있노 회사가 아주....막..."

모하지:"앗 깜짝야 이사님 귀 엄청 밝으시네요"

전문직:"하이고오오..... (슬픔으로 회의실 조사합니다)"

박연지:"지금까지 일어난 이상현상이 사실은 여기서 죽은 사람들의 원혼인거 아니에요?"

전문직:

전문직 ROLL 슬픔

6

목표치:  5

모하지:"호에엥"

박이사:"그... 그런 게 있을 턱이 없잔여!"

전문직:"(슬프다... 빨리 퇴근하고싶다..)"

"(이상한 사건 다 필요없다 집에 가고싶다)"

박연지:"원래 이 세상은 그런 이상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구요.."

(낮고 무서운 톤으로 말한다)

모하지:"그런게 다 어딨담..."

(괜히 휘휘 주위를 둘러봅니다)

박연지:(왁!)

전문직:"(회의실 두리번거리다 왁소리에 자기가 놀람)"

   :사원명부 공개됩니다.

모하지:"아이고 깜짝야"

(From 전문직): 팍!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플로어가 깜깜해졌다. 놀라서 얼굴을 드니 어둠 속에 서 있는 무수한 이들이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암흑》으로 공포판정. -2 수정

박연지:"하하, 놀랐어요?"

전문직:

전문직 ROLL 암흑

2

목표치:  8

모하지:?

전문직:??

박연지:?

박이사:

전문직:

전문직 ROLL 암흑

8

목표치:  8

박이사:(문직이는 회의실에 있던 계피사탕을 발견했다. 이사의 것이다)

모하지:댑악

전문직:"(문직이는 계피사탕을 싫어했다..)"

박연지:(슬프다..)

전문직:"이사님 계피사탕 드실래예.."

모하지:(안쓰러운 마음에 문직씨에게 급탕실에서 빼돌린 TOP커피를 쥐어드리는데)

(진통제 양도)

전문직:"스읍 아이고 감사합니다 선생님 (바로 사용하겟습니다)"

(이성회복!!)

"스읍... 다들 빨리 퇴근합시다 퇴근"

"퍼ㄸ그퍼뜩 일하십쇼"

모하지:"아이고 내정신좀봐"

"저희가 끝나야 가시는 거셨죠"

박이사:"쓰으.. 거.. 혼자 드시나..."

박이사 ROLL 왜 너만? (서포트)

6

어빌리티:  노여움

목표치:  5

PC가 생명력 또는 이성력을 회복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판정에 성공하면 당신도 그만큼 회복할 수 있다. (전투시엔 1회만 사용 가능)

(이성 회복합니다

모하지:"죄송해요. 최선을 다해볼게요"

전문직:"스읍...."

모하지:(남기고 유유히 일하러 사라집니다)

전문직:

전문직 ROLL 다우징 (서포트)

8

어빌리티:  지저

목표치:  5

드라마 신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의 판정에 성공하면, 1D6을 굴린다. 그 숫자가 1이라면 진통제, 2~3이라면 무기, 4~5라면 부적을 하나 획득한다. 그 숫자가 6이라면, 그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괴이 속성의 에너미가 등장한다(괴이 속성의 에너미가 등장하지 않는 시나리오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 어빌리티의 사용자는 괴이 분야에서 랜덤하게 특기를 하나 골라, 공포판정을 한다. 그 공포판정에 성공하면, 그 괴이의 【장소】를 획득한다.

"아이고 여기 뭐가 떨어져있네"

1D6 : 6

?

모하지:

전문직: 1D6 : 1

"아이고 여기 맥xim 커피믹스가!"

(커피믹스 의자 밑에서 줍고 기쁜마음으로)

전문직 의 장면 종료

   :강한 바람이 불어닥친 것 처럼 갑자기

텅!

   :하고 창문이 울립니다.

박이사:"허매 깜짝이야,"

"아주 고냥 집에 가라고 용을 쓰네 용을 써"

   :그리고… 창 밖에 무언가 위화감이 느껴집니다.

전문직:"흐미 이게 뭐시여"

박연지:"뭐야.."

모하지:(신경쓰지않고 타닥타닥 자판이나 치는데)

   :누군가 창 밖을 보나요?

전문직:경비

~!!

"(창밖을 살펴봅니다.)"

   :전문직은 창문 너머로 볼 수 있었습니다.

박이사:(박이사는 독수리타법으로 한 자 한 자 콤퓨타를 치고 있어요)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의 빌딩의 창이나 베란다, 옥상이나 비상계단에 무수한 그림자가 서 있습니다.

그림자는 미동조차 하지 않으며, 어두워서 얼굴도 안 보입니다.

전문직:"에..?"

   :그런데 왠지 여러분이 있는 회사를 똑바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연지:(타갇..타닥..)

전문직:"저기 뭐꼬...(눈 가늘게 뜨고..)"

박연지:"무슨 일 있어요?"

전문직:"아니... 저 짝에 사람들이 막.... 다닥다닥 붙어가 우리 보고있는디"

   :전원 풍경으로 공포판정합니다.

전문직:"(창문 너머를 향해 손을 흔ㄷ..)"

(스읍..)

박이사:

박이사 ROLL 풍경

4

목표치:  7

모하지:

모하지 ROLL 풍경

12

목표치:  8

전문직:

전문직 ROLL 풍경

8

목표치:  7

박연지:

박연지 ROLL 풍경

8

목표치:  6

모하지:(대박

박이사:(머여 왜 나뺴고 다들)

(박이사는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립니다)

"저... 젊은 청춘들이...."

"전부.."

"야근을....?"

전문직:"이사님 계피사탕 드이소"

"(입에넣어줘요)"

박이사:(눈물이 주륵)

(충격받아서 손이 덜덜 떨림)

모하지:"우리 회사 옥상에 불난거 아니에요?"

박연지:"진정하세요.."

모하지:"그래서 다들 불구경하나?"

전문직:"하이고 무셔라... 우리라도 빨리 퇴근을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박이사:"이 얼마나 아름다운 서울의 밤..."

"그 뒤에는.... 수많은 직장인들의 눈물이..."

박연지:"이젠 진짜 무서워지려고 하네요.."

"그중에 하나가 우리죠.."

박이사:이러다 정말 오늘밤 야근이 끝나지 않을것만 같아요..넘 무섭습니다

전문직: 1D6 : 4

박이사 의 장면 시작

박이사: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야경을 애달픈 기분으로 바라본다. 빨리 집에 가고 싶어…….

「기준이 바뀌어서……」 의뢰인이 제작 기준 변경을 통보. 지금!? 죽을래!? 모처럼 해둔 작업이 무의미해졌다. PP-1.

"안 해! 못 해1"

(기어이 화를 내며 전화코드를 뽑아버립니다)

박연지:"으어어 진정하세요"

"저희 그러다 회사 망해요..!"

모하지:(주섬주섬 몰래 도로 꽂아놓습니다)

박연지:"이미 망하기 직전이지만..!"

전문직:"(스읍..)"

박이사:"바꾸고 바꾸고 바꾸고 이러다가 아주 지구 한 바퀴 돌고 강강수월래 하겄네!"

"그냥 처음 꺼 내브러!"

박연지:"제가 이전할때까지만이라도 건재해야죠..!"

박이사:마구 화를 내는 박이사의 눈에... 유리창 너머의 풍경들ㅇ ㅣ 보입니다

모하지:"아하하하하! 이젠 모르겠다!"

박이사:수많ㄹ은 야근의 불빛들

전문직:"원래 맨 첨에것이 최종작인것아닙니꺼 하하하"

박이사:우리도 저렇게 될 순 없어요

박이사는... 이제 모두가 알게 된 비밀이니,

거리낄 것 없이 사장실로 성큼성큼 가서

책장을 뒤져보기로 해요

책장! 여기 문이 있을 거라고요!

   :?

박이사가 사장실 책장을 보자

박이사:박이사가 알기로는 그래요!

   :바닥에 움직인 흔적이 보입니다.

모하지:(그러시는 동안... 노동을 게속하는 하지0

박이사:"여 바바! 여!"

모하지:(집가고싶다..)

박연지:(타닥...타다닥..)

박이사:책장..책장 조사하고싶다

박연지:(클ㄹㅣㄱ킆..)

"무슨 일이에요?"

박이사:조킹으로도 핸드아웃이 드러나지 않나요?

머지 머가 부족하지

   :안드러납니다..

책장이 움직인 흔적이 보입니다.

박이사:"여기 움직인 흔적이 있다니께"

   :어떻게 해보시겠나요?

전문직:"밀어보슈"

박이사:책장을.... 힘으로 밀어봅시다

사료먹던 힘으로

   :책장은

꿈쩍도 안습니다.

왜냐면

당겨야하니까요

박이사:(멋쓱)

(당깁니다)

"흠흠..거.. 미시오 당기시오를 써놔야.."

   :책장을 당기자

안쪽의 방으로 통하는 문이 나타납니다

.문은 잠겨 있는데, 낡은 열쇠 구멍 주위를 보면 코끼리 모양으로 디자인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에 달린 불투명 유리로 안을 보면 건너편에 누군가가 서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박이사:"워매"

"저...저기 머시 서있는디"

(붙박이개)

전문직:"뭐시 보입니꺼??"

모하지:"이잉..."

박연지:"뭔데 그래요?"

박이사:"일단 열쇠를 찾아야쓰것어"

"코끼리열쇠"

"저짝에 누가 있다니께"

함서 보이는걸말해주고

   :보이는거?

문 너머에는

흐릿한 형체이 그림자?가 단지 서 있을 뿐입니다.

전원 영혼으로 공포판정

박이사:

박이사 ROLL 영혼

4

목표치:  8

박연지:

박연지 ROLL 영혼

10

목표치:  7

모하지:영혼?

그런게 어딨는가

박이사:(저 한장 내려놔야해여)(

모하지:하지가 두려워하는 것은 오직 아침해를 뜬눈으로 보는것이다

모하지 ROLL 그런게 어딨어 (서포트)

7

어빌리티:  걱정

목표치:  5

당신이 공포판정을 할 때,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공포판정에 자동성공한다

걱정은 공포를 이긴다!!

박이사:"허미...설마 이 너머에서.. 퇴근도 못하고..."

"죽도록 일만 한..겨..?"

2

전문직:

전문직 ROLL 영혼

6

목표치:  10

rolling 1d4

(

3

)

=

3

박이사:"허미~~"

   : 「지각」 가변 특기 《냄새》로 판정합니다.

전문직 제외 전원 냄새로 공포판정

박이사:

박이사 ROLL 냄새

7

목표치:  8

모하지:

모하지 ROLL 냄새

9

목표치:  7

박이사:개놀란 박이사 2

박연지:

박연지 ROLL 냄새

5

목표치:  7

전문직:"흐미 저게 뭐시여.."

박연지:"와... 진짜 뭐래요.."

모하지:"머시여..."

박이사:"내느..알어...저것은....야근을하다 죽은 원혼이여.. 우리도 저 치처럼 되는거여!!"

박연지:"서얼마 저기에 시체를 넣었다거나..?"

박이사:"그라믄 썩은내가 장난이 아닐것인디..!"

박연지:"하하.. 역시 그러겠죠?"

전문직:"(냄새를 킁킁 맡아보나..)"

(From 박이사): 아나 어빌리티 하나도안쓰고있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이사:아무튼

(To 박이사): ㅎ

박이사:회의실에 잇는 사원명부를 가져옵니다

모하지:"하아아.."

"이젠 다 싫어..."

박이사:어째서 회의실에 이런 게 있는교양?

교양으로 조사합니다

모하지:(?)

박이사:

박이사 ROLL 교양

9

목표치:  5

?

?

전문직:(?)

박이사:???

???

(급 어색한 표정)

모하지:"뭔데 그러세요?(숄랑 들여다봄)

박이사:(뭔가 잘못한 표정)

(잘못을 애ㅅ써 감추려는 표정)

전문직:"왜그러심까??"

박연지:"왜요??"

박이사:"아...암것도 아녀"

박연지:

박연지 ROLL 짐작 (서포트)

8

어빌리티:  추적

목표치:  5

누군가가 【정보】를 획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의 판정에 성공하면, 그 캐릭터가 획득한 【정보】를 자신도 획득한다(이 효과는, 자신이 신에 등장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박이사:"암것도 아니라니께!"

(명부를 애써 숨겨보지만)

(갈기갈기 찢깁니다)

전문직:"내도 궁금하당께!!@!!"

박연지:"으어어으어ㅓ어어"

(전문직에게도 슬쩍 알려줍니다)

박이사:"아휴 그냥 세상에는 기양 어 다 막 모르는 게 있구 그래야 세상이 살만하구 으이? 젊은사람이 다 알려구 그라믄 배탈나는거인디 그거를 꼭 그냥!"

모하지:(충-격)

전문직:(연지 옆에서 슬쩍 봅니다)

모하지:"빨리 튑시다!"

박이사:(모두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긴 채......)

모하지:"으악! 빨리 튀어야해!"

박이사:(와중에 일의 진행도는? 1)

(일 이 될 리 가)

박연지:(으어어어어)

박이사 의 장면 종료

전문직 의 장면 시작

전문직:갑작스러운 기계음에 깜짝 놀라 돌아보니 팩스가 종이를 뱉어내고 있다. 이런 시간에 뭐지?

"크아악 빨리 여길 떠나야겠슴다 여기 더 못있겠 크아아악 (종이 뱉어내는 팩스보고 놀라요)"

"아이고 여보쇼"

모하지:"뭐야"

전문직:「어디까지 되었나요?」 의뢰인의 확인 전화. 지금 하고 있어! 전화할 시간도 아깝다고! 스트레스로 위가 아프다. 【생명력 -1】

모하지:(팩스 뽑아서 읽습니다)

전문직:"아이고 다해간 ㄷ다해간다 다해가요"

"(허름해짐)"

모하지:"아니 경비님이 왜 그걸 변명해주세요

"저희 일 못한다고 전해주세요"

전문직:"아따..그것이 나도 모르게.."

모하지:"저희 퇴근해야겠다고"

전문직:"저기 여보시오... 저는 여기 직원이 아이고.."

"경비인디... "

"직원들이 일을..."

"(이사님 힐끔 눈치봄)"

모하지:(이사님 봄)

   :전문직은 직원 눈치보지 않고 자신의 일을 하면 됩니다

전문직:"아 하여간 전화 잘못거셧소!!"

(뚝끊어요)

"내는 여 더는 못잇겠다.... 경비 장치를 빨리 고치던가 해야것서"

"(사장실의 금고를 만져바요) 여기도 경비 장치가 있구마"

   :전문직은 금고를 손보나요?

전문직:(네ㅔ!)

   :네 그러면 전문직은

묵돈을 손에 넣습니다.

다른 사람은 못알아챕니다.

전문직:"?"

   :아직은 말이죠

전문직:"(스읍......)"

"(몰래 바지안에 넣어요)"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금고를 닫고 나옵니다)"

"저는 퇴근해보겠구만유"

"다들 수고하시여라"

박연지:"네?? 저희 끝날때까지 있어야 한다면서요?"

박이사:"그냥 가면 짤리는거아녀?"

전문직:"인제 그런것은 의미가 없그등요..."

(문직이는 슬그머니 회사를 빠져나가며)

장면종료하기전에

다우징

모하지:"저희도 빨리 가면 안되나요.."

전문직:

전문직 ROLL 다우징 (서포트)

3

어빌리티:  지저

목표치:  5

드라마 신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의 판정에 성공하면, 1D6을 굴린다. 그 숫자가 1이라면 진통제, 2~3이라면 무기, 4~5라면 부적을 하나 획득한다. 그 숫자가 6이라면, 그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괴이 속성의 에너미가 등장한다(괴이 속성의 에너미가 등장하지 않는 시나리오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 어빌리티의 사용자는 괴이 분야에서 랜덤하게 특기를 하나 골라, 공포판정을 한다. 그 공포판정에 성공하면, 그 괴이의 【장소】를 획득한다.

   :회사를 빠져나가 어디로 가나요?

전문직:(스읍..)

모하지:"하아..."

전문직:(조용히 문닫고)

   :어떻게 빠져나가나요?

전문직 의 장면 종료

전문직:(대놓고 나가면 안댑니까?)

   :나갈 순 있지만

엘레베이터는 고장났습니다.

전문직:(스읍....)

(걸어 내려가야지요..)

   :그러면 비상계단을 조사해주셔야합니다.

전문직:"(스읍.... 이 비상계단만 내려가면 이 묵돈은 내것이여....)"

"(기다리랑깨.........)"

(인내로 비상계단 조사할게요~

전문직 ROLL 인내

9

목표치:  5

전문직 ROLL 찌르기

10

목표치:  9

"아.................................."

전문직:"(터덜....터덜............다시 돌아옵니다.)"

(터덜터덜..... /r 1d6)

rolling 1d6

(

1

)

=

1

전문직 의 장면 종료

박연지 의 장면 시작

박연지: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야경을 애달픈 기분으로 바라본다. 빨리 집에 가고 싶어…….

(집....집..)

「기준이 바뀌어서……」 의뢰인이 제작 기준 변경을 통보. 지금!? 죽을래!? 모처럼 해둔 작업이 무의미해졌다. PP-1.

(아..!!!)

"아니.. 아.. 이제와서 뭘 또 바꿔달라고 그러세요.. 이번이 대체 몇번째입니까.."

모하지:"하아아아...."

박연지:"하... "

모하지:"이것봐요~ 답이 없잖아요~"

박연지:"예에.. 예..."

"하아아...."

모하지:"걍 펑크나게 냅두고 튀어버리자니까ㅛ

박연지:"진짜 튀어버리고 싶다"

박이사:“몇번을 말혀, 기양 첫번쨰거루다가 해버리고 퇴근허자고!”

“아조 말이 안 통하는 회사여”

박연지:"아이고 두야.."

"잠깐만 급탕실에서 약 좀 먹고 올게요.."

(약품으로 회복판정하겠습니다!)

   :끝이 없고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박연지:

박연지 ROLL 약품

5

목표치:  5

(이성 올릴게요)

   :회복해주세요

모하지:"으아아악.... 답이없어"

박연지:"진짜 답이 없어요.."

박이사:“어휴~”

전문직:"답이 없구만유.."

박이사:”그나저나 열쇠는 대체 워딨는겨”

박연지:(회복판정하고 그렇게..)

박연지 의 장면 종료

박연지:

rolling d6

(

4

)

=

4

모하지:"히잉...힝.."

전문직:"(터덜...터덜....)

모하지 의 장면 시작

모하지:사이렌 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창밖에서 빨간 불빛이 번쩍거린다. 근처에서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 같은데…….

"또 사이렌이야..."

"무슨 뻐꾸기시계도 아니고"

박연지:"하아... 집가고 싶어.."

박이사:“사이렌소리라고 생각했던 것은 사실 착각.. 그 정체는 야근에 울부짖는 뭇 노동자들의 비명..”

박연지:"비명소리였군요.."

전문직:"하이고 무서운소리 하지 마이소...."

박연지:"저도 같이 비명지르고 싶네요.."

전문직:"(남들몰래 바지춤을 잘 여민다)"

모하지:(컴백

)

"전화 또 오네..."

"또 수정사항이면 어쩌죠..."

"생까면 안되나"

박연지:"설..마요.."

박이사:”뽑아브러”

전문직:"확 마 끊어뿌소!"

모하지:"뽑...나...?"

(함.. 뽑아보는데)

   :뽑았는데도

전화는 울립니다

무선...전화입니다.

박연지:"??"

모하지:"?"

박연지:"귀신들렸나봐"

"아 아니구나"

박이사:”와이파이를 끊어브러야”

   :충전기를 뽑은거뿐입니다.

전문직:"(이마탁)"

모하지:(배터리를 분리해버려요0

전문직:"밧대리를 뽑아뿌야"

박연지:(ㅋㅋㅋㅋㅋㅋ세상에)

   :배터리를 분리하자

팩스가 울리기 시작합니다.

박연지:"하아..."

"제가.. 받아볼게요.."

「이봐! 지난번 그 일 말인데, 어떻게 된 거야!」 다른 건의 클레임 전화다! 지친 정신에 대미지를 받아 【이성치】 -1

(으어어)

박이사:”이 밤까지”

박연지:"아니.. 어..."

박이사:”대체 야근 안 하는 회사가 서울에 있긴 한겨?”

   :9로 D지털 단G

박연지:"예에.. 죄송합니다... 네... 네네....."

   :써울의 등DAE..

박연지:"예에.. 잘할게요.. 네..."

(끊습니다..)

"이게 뭐람..."

모하지:"전화가 오는것도 꼭..."

"클레임 아니면 수정, 수정 아니면 클레이...)

박이사:”우리 오늘 집에 갈 수는 있는거여...”

모하지:"글쎄요..."

박이사:”이눔의 회사 칵 망해부러래...”

모하지:"다같이 탈주하자니까요.."

박연지:"망해라.."

모하지:(손을 놓아버리는데)

"여기 옥상은 올라갈수 있나?"

박이사:”뛰어내릴라고?”

”목숨은 소중한거여 알바야...”

   :뛰어내릴 수도 있습니다.

모하지:(ㅋㅋ ㅋ)

박연지:"하지 씨... 그러면 안돼요.."

모하지:"공기가 안통해서...."

"바람이나 쐬려구요"

전문직:"(뒤어내릴까 심각하게 고민하는중)"

박연지:(엄마 살려줘..)

박이사:”일이하 합시다”

전문직:"(인생... 한방인데.....)"

박이사:”방법두 없는디”

전문직:"(스읍....)"

모하지:그래서 옥상으로 향하는 방향은 있는가

   :있습니다.

베란다에서 뛰어내릴 수도 있습니다.

모하지:(ㅋ ㅋ ㅋ)

   :?

조용합니다.

모하지:"잉"

   :모하지는 뭘 하나요

모하지:네 하지는 탈주 시도 이전에 일단 방광을 비우러 떠납니다

화장실로요

박이사:”거서 모혀요, 가 일이나 합시다들”

박이사는 열심히 독수리타자를 칩니다

모하지:그리고 때아닌 고통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박연지:(으악)

전문직:"(언제집에가나...)"

모하지:그것은.. 심의불가 처리합니다

전문직:"(소중하게 바지춤을 붙잡고잇어요)"

모하지:어쨌든 그래서 고통으로 판정

박이사:모하지가 방광을 ㅂ ㅣ우러 떠난 사이 탈출을 준비하는 박이사

모하지:

모하지 ROLL 고통

7

목표치:  5

전문직:"(이사가 탈출을 준비하는 사이 소중한것이 잘 있나 확인하는 문직이)"

박이사:헐

누가 열쇠를 화장실에 뒀어

모하지:(화장실에 갔던 모하지는 사무실로 뛰어옵니다.)

이, 이거

박이사:”아니?”

박연지:"헐"

모하지:"이거.. 그.. 그거 아니에요?"

박이사:전부 포기하고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던 박이사가 멈칫합니다

이게? 여기서?

모하지:"이, 이제 어쩌죠?"

박이사:”어차피 일도 다 못 마칠거며는, 천하장아찌 비법이라도 다 훔쳐서 튀어야지!”

하면서 책장 뒤에 숨겨진 문을 가리켜요

”열어보드라고!”

모하지:(고개를 끄덕이고는 이 알바는 문을 열어봅니다….)

전문직:"(두근..)"

   :안쪽의 방 문이 열리고

박연지:(두근두근)

   :그곳에는

불투명 유리 너머로 봤던 그림자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박이사:”여...여그 분명히 머가 있었는디? 내가 봤는디”

   :방 안은 휑뎅그렁하고, 안쪽에는 단상과 방 구석에 있는 나무 테이블 외에는 별다른게 보이지 않습니다.

박이사:”이럴 리가 없는디?”

PC3 모하지!:

모하지 ROLL 고통

11

목표치:  5

박이사:”열쇠를 잘못 맞춘 거 아니여??”

   :방 문은 확실하게 열렸습니다.

단상과 방 구석에 있는 나무 테이블 외에는 별다른건 보이지 않습니다.

전문직:"뭡니까 안쪽에??(멀찌감치 떨어져 안을 바라봅니다.)"

박이사:”암것두 없는디..”

”배러브럿어..”

”그 열쇠 다시 함 봐보지 그러냐 알바야”

   :방에

단상과 나무 테이블이 있는데

단상과 나무 테이블이 있는데

모하지:침 퉤퉤뱉어서 열쇠를 잘 닦아봅니다

   :이거 외에는 별다른건 보이지 않습니다.

방에는

    단상

   :과

    나무 테이블

   :이 있습니다.

박이사:방을 함 이잡듯ㅇ ㅣ 뒤져봅시다

단상이랑 나무테이블에느 머가 잇는지

박연지:(당상을 봅니다..!)

   :단상에는 오도카니 놓인 높이 30cm 정도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전문직:나무테이블엔 뭐가잇나

   :나무 테이블에는 몇 개의 공구가 아무렇게나 놓여져있습니다. 무엇에 쓰인 것인지 검붉은 녹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전문직:.. ... .... ..

"(공구를 스리슬적 챙깁니다)"

박연지:"어으.."

모하지:(조각상은 무슨 무늬지

(모양이지)

   :코끼리? 모양입니다.

전문직:"스읍하... 장치를 수리를 할라며는 공구가 필요한 법이지라잉..."

모하지:(에엥)]\

박이사:“그거 녹슬어가 어따가 쓸라고... 화장실서 락스라두 부으쇼”

   :머리는 코끼리, 몸은 인간인 조각상입니다.

모하지:"가네샤 뭐시기 그런건가"

박연지:"으.. 뭐람.."

모하지:(살살 만져보면서 살펴봅니다)

전문직:"이 무슨 해괴한..."

박이사:“기괴헌디”

   :모하지는 신상을 획득합니다.

신상의 비밀을 볼 수 있습니다.

모하지:비밀확인

   :이성치 1 감소, 공포판정.

모하지:

모하지 ROLL 암흑

8

목표치:  7

(예아쓰)

"뭐..라는겨"

"응 아냐..."

   :이제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나요?

모하지:(뭐야... 코끼리상 뽀갤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박이사:이사님은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혼란스럽습니다. 사장실에는 아무도 없고..

전문직:(문직이는....)

박이사:이미 야근은 말아먹은 것 같고,.

전문직:(문직이는 공구를 들고 건물을 나가고싶어요)

박연지:연지는 피곤하고.. 죽을거 같고... 아니지 이제 진자 죽겠구나... 엄마가 보고 싶어요..

전문직:(비상계단으로 내려가고싶어요....)

   :네 그러면 문직이는 비상계단으로 간 상태로 일시정지.

박이사:어떻게든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야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박이사:일의 진행도가 어느정도죠

   :28입니다

거의다 됐습니다.

박이사:거짓말

모하지:거짓말이야

박이사:망했잖아요

   :아닙니다

전문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회는 더 있어요

박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이사:집에 못가잖아

모하지:하지는 시큰둥하게 코끼리상을 휘두르다가 뽁! 하고 목을 뽀개버립니다

   :아......

저런

확인.

박이사:그럼 박이사는 컴퓨터 전원을 내리고 전기를 차단합니다

박연지:왜..왜요.. 무섭다..

모하지:(와 본격적인 탈주다)

박이사:강제정전

박연지:연지는 문직이를 따라갑니다

모하지:"대리님 집에가요

박연지:"그래요.. 더이상 못해먹겠다.."

   :모두 집에 갈 준비를 하나요?

박이사:“급작스럽게 정전이 되어붓네.. 집에 갑시다”

모하지:"갑자기 정전이 되는 바람에 하던 업무가 모조리 날아가저렸지 뭐에요"

   :그러면

모하지:"이야 데이터도 어쩜 이렇게 싹날아가지"

   :1D6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모하지

박이사:그렇습니다. 클라이언트한테 더이상 시달렸다가는 제명에 못살겠어요

모하지:

rolling 1d6

(

4

)

=

4

(네 아니군요)

   :한 사람이 먼저 비상구로 가고

나머지 세 사람이 뒤따라 갈 때였습니다.

쿵소리가 들리면서 안쪽 방에서 유리 파편 꺠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박이사:”아이구메!”

”분명히 아무도 없섰는디?”

박연지:"뭐, 뭔소리야..!"

   :그것은

챠구나루묘진입니다.

박이사:(넘 징그럽게 생겼다)

박연지:녜?

   :뚱뚱하고 살이 찐, 코끼리의 머리에 인간의 몸을 지닌 괴물

박연지:"으어어"

박이사:”ㅏ아이고 나는 맛이없다!!”

모하지:"응 넁,,,:

   :힘센 양손으로 희생자를 붙잡고, 코끝에 달린 가시 돋친 빨판으로 피를 빨려고 합니다.

전원 혼돈으로 공포판정

모하지:"저런게 어딨어"

박이사:

박이사 ROLL 그런 게 어딨어? (서포트)

8

어빌리티:  웃음

목표치:  5

당신이 공포판정을 할 때,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공포판정에 자동
성공한다.

전문직:"뭔소리여....(비상구로 내려가다 뒤를 돌아보고는)"

모하지:"다 CG야 CG

전문직:"흐미 저것이 뭐시여!!"

박연지:

박연지 ROLL 혼돈

10

목표치:  10

전문직:

전문직 ROLL 혼돈

4

목표치:  10

모하지:

모하지 ROLL 그런게 어딨어 (서포트)

10

어빌리티:  걱정

목표치:  5

당신이 공포판정을 할 때,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공포판정에 자동성공한다

박이사:“아이구 저거저거 다 특수분장이여!”

모하지:"에이, 모형이네"

박이사:”너구리월드에서 많이 봤어!”

모하지:"다음 할로윈 이벤트 볼만하겠어요"

   :전문직 1D4로 랜덤 광기 현재화

박연지:"아니 누가봐도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두 사람이 그러거나 말거나

그것은

비상계단에 있는 여러분에게 돌진합니다

박이사:”워매!!”

모하지:"아 뭐야"

전문직:

rolling 1d4

(

4

)

=

4

박연지:"으아악..!"

   :전체 플롯해주세요

(From 모하지): 모하지 의 플롯은5

(From 모하지): 모하지 의 플롯은4

(From 박이사): 급 시트가 안 켜져서 2

(From 전문직): 전문직 의 플롯은2

(From 박연지): 박연지 의 플롯은3

　챠구나루묘진:속도 : 3

   :속도 2, 3 버팅!

박연지:

박연지 ROLL 독침 (공격)

8

어빌리티:  약품

목표치:  5

자신과 같은 속도인 캐릭터 중에서, 목표를 한 명 골라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에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을 실패하면, 목표에게 2D6의 데미지를 입힌다.

   :폭력충동 현재화

박이사:“어이쿠”

”거 천천히 좀 움직입시다!! 아이구 박이사 죽네!”

전문직:

rolling 1d3

(

3

)

=

3

"으아악 저게 뭐시여!!! 나는 집에 갈란다! 갈란다!!!!(공구를 마구잡이로 휘두르다 하지의 발을 꾹 밟습니다)"

모하지:"으악! 경비님!!"

박이사:“정신 똑띠들 차려요!”

”저거한테 잡히면은 바로 골로가는거여!”

모하지:"음"

박이사:”집에 개같은 마누라랑 자식이 있어!”

”여서는 못 죽는다!”

모하지:"아니 이사님 가정이 있으셨어요?

박연지:"있어요..?"

박이사:”당연히 있지 고럼!”

”이나이꺼정 쏠로로 살았을까!”

모하지:"몇살이신데요"

박이사:”열....쉰살!”

전문직:"열다섯이요?"

박이사:”애가 열다섯이여!”

박연지:"열다섯살이라고요?"

"오.. 힘드시겠어요"

전문직:"저런..."

"스읍... 우리 토끼같은 마누라랑 애새끼같은 자식들 보고싶구마..."

Sielrin (GM) 1라운드

   :맹공룰을 적용하기 떄문에 모하지는 한 차례에 2번 행동 가능합니다.

모하지:"열쉰살...'

저는 음

그럼 업무만 2번해도 되는건가요?

   :그렇습니다.

모하지:씁.. 함해보죠 모

업무만 두번 해보겠습니다

   :업무1

《괴이》 분야에서 특기를 정합니다.

「괴이」 가변 특기 《마술》로 판정합니다.

모하지:아니 잠깐

   :이렇게 싸우지만 어쩄뜬 업무를 한다니 이런 마술같은 일이!

모하지:

모하지 ROLL 마술

12

목표치:  8

   :마술로 판정!

?

모하지:대박

박연지:대박

박이사:헐

   :생명력이나 이성치 1 회복하고 1d6 굴려주세요

모하지:체력회복

rolling 1d6

(

4

)

=

4

   :그건 마치 마감이 실체화되서 당신을 쫓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모하지:마술로 한번 더 하나요?

   :당신은 탄력을 얻어 이어서 업무를 진행합니다.

《기술》 분야에서 특기를 정합니다.

「기술」 가변 특기 《탈것》으로 판정합니다.

모하지:

모하지 ROLL 탈것

7

목표치:  7

   :새하얗게 불태워버렸습니다.

1D4

박이사:일벌레

   :아니 1D6

모하지:

rolling 1d6

(

4

)

=

4

   :알바비를 낸 값을 톡톡히 하고있습니다.

업무는

종료됐습니다.

모하지:(4의 요정인가)

박이사:와!

박연지:와..

   :일이 모두 끝났습니다.

박이사:“신입!!!”

   :이제 집에 가는 일만...

　챠구나루묘진:....

박이사:”우리 회사에 자네는 바로 꼭 필요한 인재네!!!”

   :박연지의 차례!

박이사:스카웃합니다

박연지:

박연지 ROLL 독침 (공격)

3

어빌리티:  약품

목표치:  5

자신과 같은 속도인 캐릭터 중에서, 목표를 한 명 골라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에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을 실패하면, 목표에게 2D6의 데미지를 입힌다.

갹

박이사:

전문직:

박이사:(날아드는ㄴ 계피사탕)

박연지:

박연지 ROLL 독침 (공격)

6

어빌리티:  약품

목표치:  5

자신과 같은 속도인 캐릭터 중에서, 목표를 한 명 골라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에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을 실패하면, 목표에게 2D6의 데미지를 입힌다.

　챠구나루묘진:회피 : 3

(두둥)

박연지: 

"이제 목표 달성해서 나가기만 하면 되는데..!!"

"저 이제 이 회사에 볼 일 끝났거든요!"

박이사:“?”

”그게 무슨소리야 박대리”

전문직:"?"

모하지:"엥"

박연지:"제가요 예? 이 회사가 망하지 않는 비밀을 캐오라고 하길래 쉽게쉽게 하려고 했는데.."

"목숨이 위험할거라는 말은 없었잖아!!"

박이사:“설마 박대리.. 산업스파이였어?”

박연지:"그래요! 이 회사가 워낙 수상했어야지"

"그런데 사장이 사이비일줄이야"

모하지:"그건.. 저도 그래요"

박연지:"됐고 전 빨리 여기서 나가서 끝내고 싶네요"

모하지:"노동청 고발감인데"

박연지:

rolling 3d6+2

(

6

+

4

+

3

)

+2

=

15

박이사:“박대리 어떻게 그럴 수가,,

모하지:"이참에 다같이 사장 고소하면 되지 않을까요?"

박이사:(그럴수있는듯;)

전문직:(그럴수있을듯;;)

모하지:"그러면 이사님도... 싸장님..^^"

   :챠구나루묘진은 박연지의 공격으로

굉장히 강한 타격을 입고 몸이 무너졌습니다.

박이사:”난... 오늘부로 이 회사를 그만두기로 마음먹었네”

   :하지만 아직 멀쩡합니다.

　챠구나루묘진:2

　챠구나루묘진 ROLL 강타 (공격)

4

어빌리티:  전쟁

목표치:  5

목표를 한 명 골라, 명중판정을 한다. 이 때, 자신의 속도 수치만큼 명중판정에 마이너스 수정을 받는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4+자신의 속도치 만큼의 데미지를 입힌다.

   :타격이 큰지 휘청입니다.

속도 2에있는 분들은 1D6?

전문직: 1D6 : 6

박이사: 1D6 : 4

   :전문직의 차례!

전문직:지금 여기서 공격안하고 문따고 도망 갈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도주판정

「지각」 가변 특기 《냄새》로 판정합니다.

냄새로 도주판정 가능합니다.

전문직:

전문직 ROLL 냄새

8

목표치:  7

(스읍)

   :도망가나요?

전문직:"나는 갑니다 아디오-스!"

박이사:“아니! 잠깐!”

   :전문직은 도망쳤습니다...

박연지:"어디가요..!!"

전문직:문직이는 도망갑니다

   :박이사의 차례!

박이사:활짝 열린 문과 ... 사라진 문직씨

박이사는 슬쩍 뒤를 돌아봅니다.

”나...나는 이 회에서 탈주하겠어!”

도주합니다!

   :「지각」 가변 특기 《소리》로 판정합니다.

소리로 도주판정!

박이사:

박이사 ROLL 소리

6

목표치:  6

   :박이사는 기가막히게 도망칩니다!

박이사:“개짖는 소리 안 나게 해라~!”

   :1라운드 종료

박이사:(네발로 뛰쳐나갑니다)

   :자발적 탈락 있나요?

모하지:(탈락합니다)

   :「지각」 가변 특기 《고통》으로 판정합니다.

박연지:(저두 탈락합니다)

모하지:

모하지 ROLL 고통

10

목표치:  5

   :두 사람 모두 고통으로 도주판정!

모하지:대박

박연지:

박연지 ROLL 고통

2

목표치:  10

모하지:부적

박이사:

   :ㅋ

박연지:

박연지 ROLL 고통

12

목표치:  10

캬

박이사:(열린 문으로 날아오는 계피사탕)

   :어쨌든 업무는 마무리하고

메일도 보냈습니다.

네 사람은

도망쳤습니다.

모하지:"잔업수당은 노동청을 통해 청구드릴게요~~"

박이사:”이렇ㄱㅔ 된 이상 회사는 버린다!!”

박연지:"크하하 이런 거지같은 회사 사요나라다!!"

박이사:”이제 난.... 사장이 될거야!”

전문직:"스읍 나는 이제 부자다 흐흐흐흐흐흐"

   :다음날

천하 짱아찌

누군가 출근하나요?

박연지:(안합니다)

전문직:(할리가..)

박이사:(우루사를 놓고가서 가지러는 갑니다)

   :박이사가 출근하자

회사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사장이 보이지 않습니다.

박이사:”허허 싹 다 망해부렀구만~”

   :사장은 실종됐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된 일일깡

박이사:이딴회사 이제 알 바 아닙니다 내가.. 내가 천하장아찌의 비밀을 파헤쳐서.. 새로운 천하장아찌회사를 차릴거니까!

모하지:(신문으로 파산소식을 열람)

   :회사의 경영상태가 회복됐습니다.

사장이 먹힌게 아닐까요?

모하지:?

박이사:와

박연지:(대박쓰)

   :박이사는 사장이 실종되서

회사를 받게됐습니다.

모하지:대박

   :박사장이 됐습니다.

박연지:이야

박이사:그날 함꼐했던 세사람을 스카웃합니다

   :스카웃 당하나요?

모하지:ㅋ ㅋ

박연지:(산업스파이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문직:ㅋ

ㅋ

ㅋ

ㅋ

박이사:연봉을 두배줍니다

박연지:갑니다

모하지:아;

   :그러고보니

박연지:아우우리사장님~^^

모하지:부려주십쇼

전문직:연봉 두배요?

스읍....

(고민)

   :세 사람은 알아챕니다.

전문직이

금고에서 묵돈을 꺼내갔습니다.

전문직:ㅎㅎ

ㅎㅎㅎㅎ

박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문직: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누군가 고발하나요?

모하지:ㅋㅋ

전문직:쉿

모하지:뭐...

전문직:(찡긋)

박이사:출근할래 콩밥먹을래

모하지:"투자"해주시죠

박이사:편지보냅니다

박연지:좀만 나눠주세요

   :박이사가 전문직에게 묵돈을 받고 높은 자리에 앉히는건 어떨까요

박이사:좋아요.. 고상하게

모하지:문직씨가 대주주가 되어서

   :가령

전무라던지

모하지:자연스럽게 이사가 된다

전무 그래

박이사:당신의 돈을 우리 장아찌에 투자하세요^^

전무직 보장^^

전문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전문직:전무직보장

뭐냐구요

   :천하 짱아찌

박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문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전에 있던 5명 맴버

한명이 사라진건

모하지:뉴! 천하장아찌

   :이런 이유였습니다.

박연지:아웃겨

ㅋㅋㅋㅋㅋㅋㅋ

   :회사의 밑거름이 된거죠

모하지:(그랫구나!)

박이사:바이바이! 사장님!

기억할게!

모하지:기억할게!

   :어쨌든 야근이 끝났으니까

업무도 완벽하게 처리하고

신뢰도 쌓았습니다.

박연지:연지는 원래 안가려다가 또다른 부업인 암살 임무 받고 가는 걸로 할게요

   :이제 새롭게 꾸려진 식구들끼리

MT를 가는 일만 남았네요.

박이사:”자 그러며는~”

모하지:ㅋ ㅋ

박이사:”뉴~ 천하짱아찌 회사 출범 기념으로다가~”

“삼겹살 좋아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