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ane
2019.12.16 오유관 사건
Sielrin
2019. 12. 16. 23:19


후카와 나기사가 눈을 뜨자 침대 위에 있습니다.
주변은 한 눈에 봐도 서양 저택입니다.
머리가 욱신거리고 아프고 어지럽습니다.



....?
...뭐야, 당신. 누구야?

... (착잡한 표정으로 후카와를 봅니다) 상태가 심각한걸.

..나...왜 여기...?
...나는..... 누구지....?
(이마를 짚고 혼란스러워한다.)
당신 뭐야? 나한테 무슨 짓을 한거지?



그래, 어디서부터 말해야지..




명탐정이라는 신분으로.




(물론 신분증에는 명탐정이라고 붙지 않았습니다.)
계속 말해줘도 될까?

..후카와...나기사..
..넌 누구지?


네 조수야.
명탐정 후카와의 조수.
배트맨과 로빈같은거지.


아무튼 조수야.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




다친 부위도 특별히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는 네 조수라 같이 왔고.


(그리고는 품에서 후카와 나기사 탐정사무소가 박혀있는 명함을 건내줍니다)






사실 여기서 살인사건이 일어났어.


사람들은 지금 모두 응접실에 모이게 했지만...





외부로부터 연락도 안되고

잠깐, 잠깐만. 그러니까 지금... 여기 고립됐다는 뜻이야?

소설도 아니고
밀실이야.


그리고 범인은.. 아직 이곳에 있는 것 같아.


명탐정이라고 불리는 너를 말이야!

(..그 범인이 너와 내가 아니라는 보장도 없잖아, 안 그래?)

네 조수니까.

그럼 다른 사람들은 전부...
모여있다고 했었지.
죽은 사람은?



요이치로씨의 조카인 타케시씨.
그리고 저택의 식객인 화가 야기누마 하루미씨.

....진짜 염병하네...



범인에게 습격당한 것만 알고있어.
하지만... 기억을 잃었을줄이야

아주 편리한 방법이군. (혼잣말을 하고는)


..타케노우치. (라고 했었지.)

타케노우치 쥰페이.
기억 안나? 우리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였잖아.
그리고 난 반장이였고.
학창시절부터 넌 생각이 남달랐고.

사고로 기억을 잃은 거라면, 곧 돌아오겠지. 네가 한 말이 진실인지는....
곧 밝혀질테고.

꼭 돌아왔으면 좋곘어 후카와.
그때까지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 도와줄게!

..됐으니까 가자.
사람들을 만나봐야겠어.


핸드아웃 살인사건, 저택의 사람들을 공개합니다.

쥰페이라
너무 의심스러운데요
제가 쥰페이에게 편견이 있어서

특수룰이 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서 씬 플레이어는 씬 표를 사용하는 대신, 저택 내부의 방 하나를 씬의 무대로 선택합니다. 각 방은 핸드아웃으로 존재합니다.
핸드아웃 중에 「씬」이라고 표기된 핸드아웃을 「씬 핸드아웃」이라고 부릅니다. 씬 핸드아웃에 조사판정을 할 순 없습니다. 씬 핸드아웃에도 통상의 핸드아웃과 똑같이 【비밀】이 존재합니다. 씬 핸드아웃의 【비밀】은 무대로 선택되면 자동으로 공개합니다.


그리고 난이도 어려움이므로 초기 광기 기시감을 드립니다.



아고민되네요
감판...
스읍
숙지했습니다
장면표 대신 씬 무대를 골라주시면됩니다. 씬을 골라도 장소 이동은 자유롭지만 싸이클마다 볼 수 있는 씬은 하나입니다.



(선생님 핸드아웃이 이상한데요)
(뭐야)









(뒤늦게 고개를 돌려 타케노우치, 이어서 그 뒤의 5명의 사람들을 본다.)
..늦어서 미안하게 됐네요.



뭔가 떠오르는건 있어?



취조라고 해도, 뭔가 알아야 할 것 아냐? (기억을 잃었다는 말을 꺼내는 건... 좋지 않은 판단 같다. 보류하자.)
(그러니까...나는... '명탐정'이라고 했었지.)




쥰페이가 고개를 젓다가 타에코에게 후카와를 데려갑니다.


당시 상황을 설명해줄래요?
타에코: (후카와를 힘들게 올려다봅니다.)
오... 네..
제가 남편을 침실에서 봤지요.
저녁 식사가 시작됐는데 내려오지 않아서 가보니까... 아...

타에코: 문이 잠겨있었어요!
남편 침실의 열쇠는 저와 남편만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평소에 방에 열쇠를 두고 다녀서 그 때는 가지고 있지 않았죠...

말하자면 '밀실'이었단 거군요.
계속하세요.
타에코: 아... 그럼요.
그래서 사람들을 불러왔습니다. 밖에는 태풍 때문에 도저히 나갈 수 없는 상태니까요.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니 남편은 이미...

타에코: (말을 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굽니다)

타에코: 맞아요...

타에코: 아 요이치로.. 누가 당신을..

타에코: 모두 다 같이 목격했을거에요. 생일파티 준비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올라갔으니까요.
식당에서 말이죠.

(이러니까 제법 '명탐정' 같잖아?)
타에코: 아뇨... 저는 그 뒤로 정황이 없어서 응접실에서 쉬었어요...



..그런 부인을 목격한 사람은?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사람 말이죠.
타에코: ... 없지요. 하지만 저는 열쇠가 없었답니다. 그리고 방문은 잠겨있었지요.
사람이 와서 문을 부숴주기 전까진..

알겠습니다. 협조 감사합니다.





그건 후카와였어.


하지만 타케시씨는 응접실에 모이지 않았지. 혹시 그가 범인일까봐 같이 다녔거든.
그런데.. 같이 서재에 들어가니 그가 죽어있는채로 있는거야.

...잠깐, 세 살인사건의 범행시각, 적어도 시체를 발견한 시각을 알고 싶어. 뉘앙스로 보아서는 짧은 시간 내에 이루어진 범죄들 같은데.



그리고 하루미씨는... 10시 반쯤 저렇게..





결국 세 번째 피해자까지 나왔으니까
같이 있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한거야.

(내가 정말 명탐정이었다면, 기억해내봐, 후카와 나기사.)
안개가 낀 것처럼 뿌연 자신의 기억을 추적으로 더듬어나가며 저택의 사람들을 조사합니다.
판정해주세요

후카와 나기사 ROLL 추적

9
목표치: 5
(네?)


후카와 나기사 ROLL 암흑

8
목표치: 6
.....
....
.......


(호흡이 약간 거칠다.)
......
(그렇다면 나와 방금 이야기를 나눈.... 타에코 씨는? 분명히 대답을 했잖아?)


라고 인식한것은
인형이였습니다.

........너.....
아니, 이 저택은 대체..정체가 뭐지?
....방금 그것... 사람이 아니잖아.
왜 알면서도 나를 그냥 내버려뒀지? 내가 미쳤다고 생각한 거야?

무슨 말이야?
지금 피해자 앞에서 말이 심한거 아냐?
저들은 모두 진짜 사람이야!



아니..아무것도 아니야. 괜찮아. 내가... 아직 몸이 다 회복되지 않았나.
헛것을 본 것 같다. 그래.

그래. 난... 두통약좀 가져올게.


(쥰페이는 응접실을 나가려다가 후카와를 보더니 낮게 중얼거리며 나갑니다.)
또 안 됐나...

(..방금. 뭐야? 똑똑히 들었어.)
(응접실에 남아있는 유일한 인간, 사용인에게 시선이 닿는다.)




안녕 후카와.
몸은 좀 괜찮아?

(나를...알고있어? 적당히 장단을 맞춘다.) ..아직 조금 어지럽네..



지금 기억나는게 없지?

..어떻게 알았지?

그리고 여기있는 것들이... (응접실에 있는 다른 사람, 아니 인형들을 손으로 치며 말합니다) 인형이라는 것도.
눈치챘구나.

(그녀의 손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작게 고개를 끄덕인다.)
...당신....누구야?

쥰페이랑 결혼했고...





(타케노우치에게 이끌려 바깥으로 나가면서)




맵 오류냈었어(젠장)
식당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후카와 나기사 ROLL 꿈

6
목표치: 8
(아니 진짜 핸드아웃 뭐예요 이거 환장하겟네)






....방금, 방금 뭐지? 분명히....

분명... 최면 때문에 부작용이 생긴걸거야

..방금 뭐라고 했지? 최면?

쥰페이씨가 조수를 자청했지?

(어떻게 거기까지 다 알고 있는 거지?)

그 다음... 자기가 만든 살인극을 해결하게 해.


후카와도 봤잖아. 모두 마네킹이야!


내 말을 믿지 않아도... 할 말은 없지만




아는 사람이니까...
모르겠어. 여기서 벌어진건 다 자작극이야
그냥 방탈출게임 그런거라고.
하지만... 그동안 맞춘 사람은 하나도 없어.




그냥... 다 잠근거야.



...이거라면,
(주머니에서 명함과 신분증을 꺼낸다.)

이게 다... 지난 희생자들이야

....(설마 시체라는 게..지난 희생자들을 말하는 건가?)
.....
내게 이런 걸 알려주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거겠지.



응...
쥰페이씨는 날 좋아하니까 의심하지 않아.
그래서 빈틈을 찾을 수 있을거야. 내가 널 도와줄게.
(무라세 사키는 후카와에게 쥰페이의 거처를 줍니다)

....나가는 길을 찾겠어.

지금있던 일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을거야.




네가 아는 사람이니까.

..내가 선수를 치길 바라는거야?

아냐
나도 그를 좋아해.
하지만.. 이건 아냐

(흔들리는 눈으로 사키를 바라본다.)
후카와! 후카와 어딨어!


인형이 사람인것처럼 생각해. 그러면.. 괜찮을테니까.
연기해.
안 그러면 바로 제압할지도 몰라.
난... 원래 자리로 가 있을게.



(어빌후회공)

괜찮아?





(설마 흉기라도 들고 있는 건...)

(하지만 손에 있던 그것은 주사기입니다)



사건현장을 좀 보고싶은데, 어때?

어디부터 갈래?



(우선은, 그가 바라는 대로 명탐정을 연기할 것.)

뭔가 떠오르는게 있나봐? (기분 좋은 듯 앞장서서 갑니다)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막아뒀어.
네가 한 번 봤었지만
지금은 기억나지 안헥ㅆ지



피... 처럼 보이는 것도 가짜입니다.





지금 드릴게요









후카와 나기사 ROLL 함정

8
목표치: 5
....굉장해. 목을 한번에 끊어냈잖아.
보통 힘이 아니고선 불가능하지.
(적당히 장단을 맞춰준다)
(...방금, 머리카락이 흔들리지 않았나?)


(...비밀통로가 있군.)

이대로라면... (격양된 말투) 범인도 찾을 수 있겠어.

네 말대로 난... 명탐정이니까.
(타케노우치와 침실을 빠져나오면서)




..근데 타케노우치. 내가 명탐정이라면...

어?


그런게 필요해?

..응. 그게 있으면 기억이 더 잘 날 것 같은데.

그래 내가 구해올게.


맞아.
(쥰페이는 격양된 목소리로 말합니다.)

유능한데, 조수.



빨리 찾아올게




쥰페이가 있는 방 앞으로 갑니다.
숨겨진 문 너머에는 서재가 있습니다.

(주위를 빠르게 두리번거리며 방 안으로 들어가는데...)
(책상 위에 놓인 스크랩북이 눈에 띈다.)
(이 저택에서 유일하게 '꾸며지지 않은 공간'이라고 믿어볼 수밖에.)
(스크랩북을 집어든다.)




(스크랩북의 [비밀]확인합니다)
(아니)


....나잖아.
내가....
...내가... 정말 탐정이었고, 타케노우치가 조수였다면...
그 놈은 내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이런... 짓을 하고 있단 말인가?
(하지만 그렇다면, 사키의 말과는 맞지 않아.)

(머릿속이 복잡해졌으나, 쥰페이가 눈치채기 전에 돌아가야하므로 스크랩북을 다시 제자리에 놓는다.)
(자신이 들어왔던 흔적이 남진 않았는지 꼼꼼히 살핀 후.. 빠르게 방을 빠져나와 '사건현장'인 서재로 항한다.)





분명.. 이번에는 진짜로


이번에야 말로 꼭...
어쨌든 후카와가 날 기다릴테니까 빨리 갈게



(마네킹을 살펴보는 척하지만, 머릿속은 완전히 엉망진창이다.)
(이미 알고 있어.)
(이미 알고 있다고.)


(어디서부터? 처음부터? 두 사람이 대립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사실은 전부 연기?)

책장마다 맨 위쪽에 장식으로 된 쇠 독수리가 시체의 머리를 찍어누른 상태입니다.


(왜 이런 짓을 하는거야?)
(왜?)







(굉장히 깨끗한 감식도구를 후카와에게 건내줍니다)


(로빈이라고 하는 말에 표정이 상기됩니다)
(그리고는 진정하려는듯 심호흡을 합니다)

(감식도구로 적당히 마네킹을 조사하는 척 시간을 끈다.)


지문도 인식기에 올라오고...
피.. 처럼 보이는 무언가도 반응합니다




마치 진짜처럼 보일 수 있께



(아니, 그럴 리는 없지.)
(난 미치지 않았어.)

무언가 있습니다.




편지에는... 알 수 없는 비문들이 쭉 적혀있습니다.
맨 첫 번째 줄에는 이렇게 써 있습니다.
미소노오의 금괴를 다음 장소에 봉해둔다.
라고 써 있으며 아래는 마치 퍼즐처럼 되어있는 문장들이 나열되어있습니다.


금괴를 다음 장소에 봉해둔다.
라고 써져있습니다.암호처럼 된 문장들이 나열되어있습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파악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뭐라고 써있어?

'금괴를 봉해둔다'는 문장 뿐이야.


...이 저택에 숨겨진 보물이라도 있었던 걸까?




금괴를 노리고 있었거나, 혹은 범인이 금괴를 찾는 데 방해가 되었거나.
(적당히 아무 말이나 내뱉으며 쪽지를 들여다본다.)

아!
네가 금괴 행방을 찾아서.. 널 습격한걸지도 몰라.

...그래. 난... 명탐정이니까.

혹시 금괴가 어딨는지 기억나?

...(미간을 좁히다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든다.)
아직.
하지만 뭔가를 찾았던 기억은 있어.
확실해.
그걸...'숨겨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

그렇구나.

(사키는 여전히 밖에 있나?)
(어디가)
..이제 마지막 장소야, 쥰페이.




...사람들은 아직 거기 모여있나?

사람들은 모두 응접실에 있어.
하지만 이제 괜찮을거야. 네가 범인을 찾을테니까.
그리고 금괴의 위치도

우리 둘 다 여기 있으면,
용의자는 누가 감시하지?

괜찮아 걱정하지 않아도 돼

확실해?

물론이지.
















사키!
어딨어!

나도 그녀가 범인이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아.


...나눠서 찾아보자.
이 앞에서 다시 만나.

2층에.. 있을거야.



[뒷문]을 무대로 선택합니다


(작은 목소리로 사키에게 속삭이며, 이미 부서진 자물쇠를 가리킨다.)

응
내가 부숴뒀어... 도망칠 수 있게
어서 나가자
지금이라면 도망칠 수 있을거야.

(가방을 챙기면서, 안의 내용물을 봅니다. [비밀]확인)
..둘 다 사라지면 의심할거야. 시간을 좀 끌어줘.
(창고 문을 반쯤 닫혀있다. 그 사이에 숨어, 사키에게서는 등을 돌린 채로, 편지를 두 번 읽는다.)

뭐해. 시간이 없어. 어서 나가자.

(날 가지고 두 사람이 무슨 일을 꾸미고 있었던 건데?)
(이것...도 실험의 일종인가?)

쥰페이가 오겠어!

...지금 나가.


(소리나지 않게 문을 열고 나온다.)
(쥰페이가 내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그대로 뒷문을 열고 빠져나간다. 최대한 조용하게.
(뒷문은 잘 닫아둔다.)

판정을 하실거면 나가기 전에 하셔야합니다

좋아요 그럼


(열린 문틈으로 안을 보는 것 정도는 가능했을까요?)

세 번째 살인현장 역시 마네킹이 누워있습니다.
뒤에서 둔기로 타격당한 것 같습니다.
유리파편은 바닥에 두 종류
하나는 후카와 나기사가 맞은 라무네병입니다.





(하지만 조사한 바에 따르면 .... 과거에 진짜로 있었던 사건을 재현한 것처럼 보여요)
(쥰페이가 재현하려는 사건의 진실은 대체 무엇일까?)

3사이클 주요판정 안하셨네요



(그랬나요 ㅋㅋㅋㅋㅋㅋ)

3,4사이클 주요판정 남아있습니다.

(추적으로 살인사건 조사합니다)


후카와 나기사 ROLL 추적

11
목표치: 5


(ㅋㅋ)
(좋아요)
(그렇다면 나가기 전에...)
(문을 나서면서, 사키를 바라봅니다.)


(함정으로 사키 조사합니다.)


후카와 나기사 ROLL 함정

10
목표치: 5
(오늘 텐션좋은데)



후카와 나기사 ROLL 원한

6
목표치: 8

손에 불 타는 성냥을 듭니다.
바닥에 떨어지더니
언제 뿌려놓은건지, 온 사방에 뿌려져있는 휘발유를 타고
저택이 순식간에 불길에 휩쌓입니다.



그런 성으로 부르지마

후카와 나기사 ROLL 소각

9
목표치: 11


2
....으윽.....

왜 말을 안 들어서?


3년 전 오유관에서 연쇄 살인을 겪은 일
그 범인이 무라세 사키라고 밝혀낸 일




꼴에 조수라고...





6

때깔이 곱네?



클라이맥스에서 맹공 규칙 사용합니다.
2권 153쪽
쉽게말하면


파이팅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사키 한 차례에 2번 행동합니다.

이때까지
원치 않는 결혼까지 하면서 널 없애려고!
너만 없으면 내 인생에 오점도 사라져!


무라세 사키 ROLL 기본 공격 (공격)

8
어빌리티: 원한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무라세 사키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원한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회피 : 11

난.. 진심이였는데
진짜야 사키? 아..아니지? (허탈한 표정)




사키가 분명.... 날 도와서 함께 네 기억을 찾아주기로..



후카와 나기사 ROLL 기본 공격 (공격)

6
어빌리티: 절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회상쓰나요?



침대, 천장, 바닥, 모두 익숙한 것들 뿐이었어.
이상한 건 뭔줄 알아? 나는 그것들이 '불타는' 광경을 보고 있었다는거야.
그래, 바로 지금처럼.
네게 고마워해야할까? 덕분에 이렇게 '진짜' 기억을 찾고 '명탐정' 후카와로 돌아올 수 있었으니.
모든 사건은 이미 일어났던 그대로.

난 두 번 당해주는 건 영 성미에 안 맞거든.

아냐 그럴리 없어...



여기서 쓰러질 수 없어!
난 아직!


rolling 1d6+1d6
()
+5
()
4
9

사키 쓰러집니다.

(그녀가 자신에게 그렇게 했던 것처럼.)

사키의 약한 몸은 후카와의 일격에 단번에 고꾸라집니다.
저택은 불에 타오르면서... 점점 무너집니다.
쥰페이는 후카와를 잡고 말합니다.


.....가자!

(더는 뒤돌아보지 않고 그저 달려갑니다)

잠시 후 저택은 굉음 소리와 함께 무너져내립니다.


주변은 숲
그리고 캄캄한 어둠
..
오유관 사건은 해결됐습니다.


간단하게 에필로그를 작성해주세요

쥰페이와 함께 지내며 심신을 추스르고 난 뒤에는, 3년 전의 '오유관'사건의 진실을 밝힙니다.
물론, 진범인 무라세 사키는 탐정과 조수를 해하려다 자멸한 것으로 살짝 각색해주는 것도 잊지 않았죠.


대신, 정말 쥰페이가 자신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무고한 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는지...
따로 뒷조사를 할 겁니다.

전부.. 사키의 거짓말이였습니다.




(어깨를 으쓱입니다)



(후카와 나기사 탐정 사무소의 조수, 타케노우치 쥰페이라고 인쇄된 명함.)

(명함을 받습니다.)


후카와 나기사의 이야기는 끝인건가요?




세상은 아직 널 필요로하니까.

이것으로, 명탐정 후카와 나시가의 이야기는 끝입니다.
(나시가 누구여 나기사)
─
그렇다면 이것은
후카와 나기사도 모르는 이야기
타케노우치 쥰페이는 무라세 앞으로 거액의 생명보험을 들어둔 상태입니다.
후카와 나기사의 조수로 일하는 것도
기억을 잃은 그를 자처하며 도운 것도

...
그리고 이제...
타케노우치 쥰페이는 정당한 생명보험 수령자로
거액의 현금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그 날

잠깐 망설이다가
자신을 배신한 사실과
생명보험을 떠올리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저택에 내버려둔채 달아난 것은
그만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니
아니

마라맛으로 부탁해서
아니


하고현타맞고있었는데
아니에필로그뭐야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충실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웃지요)


마라맛 - 둘이 결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마라맛이네요
아
아!!!!!!!!!!!!!!!!!!!

맷줄님도
좋아해주셨습니다
이 엔딩보셔서

리얼로요
쥰페이개색기야

아진짜
평행세계니까
그래....
그럴수잇지햇는데


선입견떄문에
쥰페이를 의심
이것이 인세인이다
맞았잖아!!!


시날에 없는내용이니까
원래는 충성스러운 조수지만

이렇게 된 케미입니다
재밌네요 .........................................................................
재밌네.........ㅎㅎ................................

이것이
1인 시나리오
오유관 사건!
이것이...............인세인..........................


감방갔어요
왜감방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키가 범인이고
사키가 다 누명씌움

근데커뮤캐로오면
ㄱ럴수박에없다고요

저리꺼져

허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재밌었다


로그 따서 올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