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ane
2020.10.26 호그와트:시간이 고인 협곡
Sielrin
2020. 10. 27. 00:19
인세인 시나리오집 「인세인:호그와트」에 수록 된 「시간이 고인 협곡」
5학년이 된 PC들은 O.W.L 준비와 학창생활로 바쁜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정신을 차려보니 여러분은 이상한 마을에 도착했있었습니다.
이 마을은 한 장소에 여러 개의 시간이 중첩되어 있으며,
원인과 결과가 뒤섞여서 나타나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 나가 호그와트에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의 ???
등장인물 : 세리스
5학년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지금
1학년들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납니다.
의식하지 않아도
학생들의 말소리가 들립니다.
???: 훌쩍...
????: 괜찮아?
???: 난... (훌쩎) 집에 갈거야. 학교에 못 있겠어.
넌 안들렸어?
매일 발소리가 들리잖아.
????: 으음.. 들은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잠을 곤히 자서.
???: 나만 들은거야? 그게 더 무섭잖아!
????: 참.. 사감 선생님!
????: 얘가 매일 저녁 이상한 발소리가 들린다고 해서요.
사감: 더 자세히 말해보거라.
???: 그러니까... 밤에 자는데요
벽 너머에서 발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일어나서 보면 아무도 없고요. 모두 자고 있거든요.
분명 복도인데.. 밤에는 반장이 순찰을 돌잖아요?
그런데 순찰 돌 시간이 아닌데도 발걸음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 ... 맞아요. 그래서 제가 아침에 수위 아저씨랑 같이 갔는데
그 때 지나가지 않았다는거에요.
???: (다시 울음을 터트립니다)
저, 저 집에 가고 싶어요.
신조차 (생략) 선배: 올해 1학년은 겁쟁이가 많네.
근육질 선배: 운동을 하지 않아 그래.
사감: 자자, 조용조용. 너무 신경쓰지 말고 우리가 알아볼게요.
학교에 불미스러운 소문이 퍼지는 것은 매년 있는 일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일테죠.
하지만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호그와트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니까요.
일단 오늘은 1학년 기숙사 주위로 순찰을 강화하겠습니다.
????: 이제 괜찮지?
???: (고개를 끄덕입니다.)
잠 들 때 까지 곁에 있어줄거지?
????: 그래. 오늘 수업은 힘들었으니까.
???: 수업 얘기는 하지 말고.
????: 학교 오기 전에 이야기 같은걸 하고 싶은거야?
???: 응. 뭐 재밌는거 없어?
????: 글쎄. 학교에서 있던 일만큼 재밌는 일은 없었는데
???: 넌 마법사 집안이지? 우리 부모님은 모두 머글이라서 말이야.
그래서 학교가 그렇게 놀랍지 않은걸지도 몰라.
????: 그런가. 나는 잘 모르겠는데.
???: 눈을 감으면 발소리가 들리면 어쩌지
????: 글쎄. 하지만 지금은 불도 모두 꺼졌고. 래번클로 반장들이 순찰을 돌고 있잖아. 괜찮을거야.
???: 정말? 그러면 믿고 눈을 감아볼게.
????: 어때?
...
....
???: 어, 안 들리는 것 같아.
????: 이제 편히 잘 수 있겠어?
???: 응!
????: 그래, 잘자. 내일 보자.
???: 알았어. 고마워.
(일단 움ㅈ기여봅니다)
(움직...)
???: 아아악!
또 발소리가 들렸어!
기숙사 불이 켜집니다.
1학년들이 침대에서 일어나
세리스가 있는 방향으로 뛰어갑니다.
그대로 몸을 통과하며
기숙사 바깥으로
빛이 점멸하더니
마치 소용돌이 치는 것 처럼
휩쓸리며
의식이 사라집니다.
어디선가 바람소리가 들립니다.
처음 오는 단골 손님
등장인물 : 슈슈
슈슈는 낯선 음식점에 앉아 있습니다.
점원: 늘 시키던 메뉴로 드릴까요, 손님?
심지어 저 손님을 본적도 말이죠
점원: 알겠습니다.
자신이 쓰고 있는 요상한 모자를 가리키며 말합니다.
묻지 않았음에도 말이죠.
점원: 이건 할머니의 유품이랍니다. 행복을 기원하는 마법이 걸려있죠.
곧 음식을 준비해오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은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고개와 입은 앞 사람을 향해 하고 있지만
시선은 모두 슈슈를 보고 있습니다.
ㅁ..뭘...(뭘봐)
손님: 안녕 슈슈. 오늘도 늘 먹던 삶은 장화를 먹으러 왔구나?
나도 그걸 좋아해. 하지만 내가 더 좋아하는건 반쯤 썩은 타이어 구이야.
손님: 괜찮다면 한 입 먹어볼래? 질기니까 두 입 먹어도 용서해줄게. 전에도 용서해줬던 것 처럼.
하하하, 넌 언제나 그런 농담을 잘 한다니까.
(얘들아 보고싶어)
그리고 점원이 주방에서 나옵니다
한 손에 올려진 쟁반 위로
삶은 구두 한 짝이
김을 모락모락내며
당신에게
점원: 미디엄 레어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허브로 시즈닝을 했죠.
아직 의식이 있을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여 드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즐거운 식사 되시길
... ... ... ... (이걸.. 먹어야하나.. 앞사람 눈치본다)
손님: (정색)
내가 삶은 장화 알레르기가 있는걸 알면서 그런 말을 하는거니?
너 정말 짓궃구나.
손님: 그래, 이번 한 번만은 용서해주지만 다음부터는 조심하렴.
난 잠시 화장실좀 다녀올게..(도망가야겠다)
점원: 화장실은 밖에 있습니다.
어쨌든 친구들을 찾기 위해 가면
누군가와 부딪칩니다.
허리깨나 될 법한 아이입니다.
아이의 머리에서 높은 모자가 떨어집니다.
아이: 조심해요! 이건 할머니의 유품이란 말이에요!
(난 친구들 찾으러 갈래요)
그렇다면 슈슈는..
친구들을 찾으러 갑니다.
마을 산책
등장인물：전원
내리막길로 마을의 입구가 보이고
그곳에는 커다란 간판에 '모트 협곡의 모트 마을'이라고 적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나스타샤는 왠지
그 길을 걸어가야 할 것 같다고 생각듭니다.
주변에는...
눈으로 본걸 그대로 표현하기 힘든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간이 퀴디치 경기장 위에 사람들이 있습니다. 파수꾼이 골대를 막고 서있는데 멀리서 공이 날아오네요.
마을 한 켠의 공동묘지에서 "퍼거스" 씨의 장례가 치뤄지고 있습니다.
아나스타샤가 자신도 모르게 길을 따라 걷노라면
어느새 마을이 보이고
마치 하늘에서 떨어진 것 처럼 나타났습니다.
아이: 조심해요! 이건 할머니의 유품이란 말이에요!
낯 익은 얼굴이 보입니다.
???: 건강한 아이에요!
????: 그러게. 이름은 뭐라고 지을까.
???: 고장난 세상을 바로잡으라는 의미에서 퍼거스... 퍼거스 어때요?
????: 아주 좋네.
세 사람은 그렇게 마주쳤습니다.
(꼬옥)
우리는 왜 여기에 있는걸까...
세 사람은
끈적한 시선을 느낍니다.
네가 왜 거기서 나와?
혼또니?
전원 혼돈으로 공포판정
◆PC1 세리스◆
공포판정
목표치 : 6
7
◆PC3 슈슈◆
공포판정
목표치 : 8
10
◆PC2 아나스타샤◆
혼돈
목표치 : 9
7
비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To GM)rolling 1d4
()
2
2
『제 1 사이클 첫 번째 장면』 PC1의 시점◆PC1 세리스◆
모트 협곡 장면표
전원
온갖 시간대의 사람들이 섞인 광장. 겉보기에는 평화롭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어디서 누군가의 장례식을 하고 다른 곳에선 그 이름을 가진 아이가 태어나고... 이 마을은 정상이 아닌 것 같다)
어떻게하는게... 좋을까?
일주일?
◆PC1 세리스◆
걱정
목표치 : 5
7
....
세리스는 술집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그곳에는... 벽보가 붙어있네요
당신의 어려운 -시간-을 함께 해드립니다.
- 회고주의자 일동-
이라고 쓰여 있는 낡은 종이가 붙어있습니다.
술집 주인: 어엉? 너희는 뭐냐? 새로운 주민인가?
술집 주인: 이곳은 떠나는 주민은 없어도 새로운 주민은 들어오니까. 하하하. 모르는걸 보니 맞는 모양이군.
아.
술집 주인: 이게 아직도 붙어있꾼.
주민이 아니야? 그러면 관광객인가. 하하하.
술집 주인: 그래, 그러고보니 옛날에는 '시계바늘'이라는 마법사를 필두로 해서 '회고주의자'라고 칭하는 마법사들이 여길 왔지.
그때는 이 마을도 한적한 모트마을이라고 불렸어.
그 마법사들은 대단했지. 많은 돈을 쓰고, 사람들을 도우며 우리와 친해지려고 하더군.
이 전단지도 그 때 회고주의자들이 붙인거야.
근데 뭐. (턱을 계속 긁습니다.)
사실 그 녀석들은 이 마을로 마법 실험을 하려던 놈들인거였지.
술집 주인: 실험을 실패했고, 마을은 지금처럼 됐어.
어떤 실험이었나요?
술집 주인: 뭐 자세한건 모르지. 난 학교도 턱걸이로 졸업했는걸. 하하하.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건
맥주가 끝 없이 나오는 술통이 생겼다는거지.
중요한건 그거 아니겠어?
술집 주인: 모르지!
뭐, 아무튼 살기 좋아졌잖아?
마법은 실패했다고 해도 마법의 본질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건 성공한거지.
『제 1 사이클 두 번째 장면』 PC3의 시점◆PC3 슈슈◆
모트 협곡 장면표
전원
조금 전에 장례식을 하던 사람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았다.
뭐지 우릴 왜 초대한ㄱ지
마을 주민: 거기, 같이 퍼거스씨의 생일 파티에 가지 않겠어?
인맥 쌓아야지.
마을 주민: 여기서 할 수 있는건 이런 파티 같은 것 뿐이라고.
(야..)
퍼거스의 첫 돌이라고 합니다.
마을 주민: 자, 그러면 첫 돌!
마을 주민: 무엇을 집을지 볼까요?
역시 돈이지..
마을 주민: 이 문화는 동쪽 먼 나라에서 온 풍습입니다.
마을 주민: 처음 쥔 것이 아이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하죠
퍼거스: 아이쿠
마을 주민: 손이 미끄러졌네요!
마을 주민: 이걸로 첫 돌 행사를 마칩니다!
와아아~
마을 주민: 기회는 한 번 뿐이니
다음 생을 노려보세요!
베일리 어디갔니.. (그래도 우리 정이 있는데 풍경속에 녹아든 베일리를 꺼내어 감정판정 해봅니다)
◆PC3 슈슈◆
풍경
목표치 : 5
2
펌블
◆PC3 슈슈◆
풍경
목표치 : 5
12
스페셜
마을 주민: 너의 진심... 와 닿아.
마을 주민: 그에게 닿고있어!
마을 주민: 하하, 마을 사람들 여길 보십시오!
마을 주민: 지금 이 아이와 이 아이, 같은 그리핀도르 기숙사 학생들이 서로 우정을 교류하는 것을!
◆ 베일리 코헨◆
안락 불쾌
◆PC3 슈슈◆
우정 분노
마을 주민: 아아, 소다.
어떻게?
아
비즈니스였구나
어떻게 이래
난 그것도 모르고!
이건 과거를 청산하고 이번 기회로 하여금 서로에게 신뢰를 쌓는 일일 뿐이야
옷에 뭔가 이상한게 눈에 띕니다
특이한 결정이.. 반짝거리고 있습니다.
『제 1 사이클 세 번째 장면』 PC2의 시점◆PC2 아나스타샤◆
모트 협곡 장면표
전원
마을의 시계들은 제멋대로의 시간을 가리키고 있다.
(시계들을 보고는) 여기 시계..맞는게 없네..
그것과 관련이 있는걸까
안돼...
오....
애초에 졸업을 못하겠지 우리..
그렇..겠지..
실종된 아이들이 돌아왔다! 하면서...
말이죠?
그런가.. .... 그럼 우리 ... (나갈때 베일리도 데려가야하는 걸까...)...
(가능하다면...?)
◆PC2 아나스타샤◆
걱정
목표치 : 5
3
(야..이거 실화?)
(걱정마)
◆PC2 아나스타샤◆
걱정
목표치 : 5
3
?
아무일없었다.
.......... ................(하아아...)
미안..................
◆PC2 아나스타샤◆
걱정
목표치 : 5
8
◆PC2 아나스타샤◆
《포박》 공포판정
목표치 : 7
5
(어쩐지 제자리를 걷고 있다.) ............
그래... 쉽게 나갈 순 없을거라 생각했어...(지끈)
◆PC1 세리스◆
공포판정
목표치 : 7
4
오...
◆PC3 슈슈◆
공포판정
목표치 : 7
5
그렇지만.. 빠져나가려면... 뭐라도 하는게... 맞겠지...?
힘내볼게.
여기서 특수룰을 공개합니다.
그렇다면
마을의 출구, 술집, 베일리 코헨을... 회수합니다.
슈슈 옆에 있던 베일리 코헨은
사라집니다.
1 3 4
사라졌던 베일리 코헨이
다시 나옵니다.
장면 해주세요
『제 2 사이클 첫 번째 장면』 PC2의 시점◆PC2 아나스타샤◆
모트 협곡 장면표
전원
이 마을에서 그나마 멀쩡해 보이는 장소. 하지만…….
(팔거리에 서있다...)
이걸로 봐볼래...?
그나마 지형지물이 멀쩡하게 보이겠죠
◆PC2 아나스타샤◆
육감
목표치 : 5
9
겉으로 보기에는 사거리지만
어느 방향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두 가지 모습이 보입니다.
분수를 향해 걸을 때와
분수를 등지고 걸을 때 보이는 사람들의 생김새와 연령이 다릅니다.
왠지...
안으로 사라졌습니다.
그가 왜 여기있는지 알 방법은 없지만
그는 어떤 주문을 외우고 그 자리에서 사라졌습니다.
사라진 자리에는 주황색의 연기와, 원형의 자국만 남아있습니다.
◆PC3 슈슈◆
공포판정
목표치 : 6
7
◆PC2 아나스타샤◆
공포판정
목표치 : 7
10
◆PC1 세리스◆
공포판정
목표치 : 6
6 -1
...일단 다른 곳도 제대로 찾아보는 게 좋겠어. 이.. 집요정도 상태가 조금 이상한데..
『제 2 사이클 두 번째 장면』 PC1의 시점◆PC1 세리스◆
모트 협곡 장면표
전원
온갖 시간대의 사람들이 섞인 광장. 겉보기에는 평화롭다.
음...
음...
◆PC1 세리스◆
2. 정서 : 기쁨
◆PC1 세리스◆
공포판정
목표치 : 6
8 -1
뭘
없애나요
아
하나가 생기는거군요
(To GM)rolling 1d3
()
1
1
마을의 출구를 발견했습니다.
한마디로
망했습니다.
집요정: ...(멍하니있따)
◆PC1 세리스◆
주문
목표치 : 6
6
집요정을 봐도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는가봅니다.
집요정은 마치 굳어버린 박제처럼 서 있습니다.
◆PC1 세리스◆
주문
목표치 : 6
5
난...여기까진가봐...
『제 2 사이클 세 번째 장면』 PC3의 시점◆PC3 슈슈◆
모트 협곡 장면표
전원
미래에 빌린 돈을 갚는다며, 누군가 당신에게 1갈레온을 주고 갔다. 원하는 아이템 하나를 획득한다.
...
ㅋ
심상치 않습니다.
다른 시간대의 세리스인가요
때리지마...
좀 전이였던 것 같지만요
해봅시다
◆PC3 슈슈◆
5. 지식 : 주문
오
◆PC3 슈슈◆
주문
목표치 : 5
9
슈슈는
쓰레기장을 발견합니다.
◆PC3 슈슈◆
풍경
목표치 : 5
10
포트키가 있다!!!!!!!!!!!(소리지르며 번쩍 듬)
그렇다면
또 다시 시간이
뒤엉킵니다.
6 6 6
시작해주시면 됩니다.
『제 3 사이클 첫 번째 장면』 PC2의 시점팔거리의 흔적도
◆PC2 아나스타샤◆
모트 협곡 장면표
전원
마을의 시계들은 제멋대로의 시간을 가리키고 있다.
마을의 출구도 사라지고...
◆PC2 아나스타샤◆
4. 기술 : 기계
◆PC2 아나스타샤◆
공포판정
목표치 : 6
3
◆PC2 아나스타샤◆
공포판정
목표치 : 6
5
이제 시간이 없는 걸까요
아니면 초조한걸까요
아나스타샤는 어떤 것도 찾지 못했습니다.
◆PC2 아나스타샤◆
6. 금기 : 꿈
.. 하.. (머리가 지끈댄다. 이 상황이 혼란스럽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 마을 자체가 금기의 마법과 연관된 게 아닐지 등골이 서늘하다. 이런 것에 연관되다니.. .. 내 시간도 이곳에 묶여버리면 어쩌나 싶다.)
왜 아무것도 안 나오는걸까.. 언제쯤 나갈 수 있을까..
◆PC2 아나스타샤◆
걱정
목표치 : 5
5
아나스타샤는
이 집이 마을의 다른 곳과 달리 시공간의 중첩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끝...)
이상한 것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물론 뭐.. 물리력을 행사하면 의미 없겠지만
벽 하나를 가득 메운 칠판에 복잡한 주문들이 적혀 있습니다.
보란 듯이 노트가 하나 펼쳐져 있습니다.
그것은 일기장입니다.
음....
나가려면 보는게 좋지 않을까...
『제 3 사이클 두 번째 장면』 PC3의 시점그럼.. 내가 먼저 봐볼게...
◆PC3 슈슈◆
주문
목표치 : 5
9
그럼.. 베일리도.. 마을사람들까지 같이 돌아갈 수 있을지도..
... ...그러....게?
잠겨있으니까..
열릴까..? (문여는 마법 써봄)
어.. 방 문을 열면...
어..
뭐가 있을까요
개구리 초콜릿이 자유를 찾아 도망칩니다.
◆PC3 슈슈◆
2. 정서 : 노여움
(갑자기 화남)
◆PC3 슈슈◆
노여움
목표치 : 7
6
『제 3 사이클 세 번째 장면』 PC1의 시점◆PC1 세리스◆
모트 협곡 장면표
전원
익숙해 보이는 사람의 뒷모습을 발견한다. 정말로 그 사람일까?
◆PC1 세리스◆
1. 폭력 : 절단
◆PC1 세리스◆
공포판정
목표치 : 7
7
2
저런~
(구석에서 영양제 먹음..)
◆PC1 세리스◆
걱정
목표치 : 5
5
(흐뭇.. )
정신차려 이 친구야
점점 여러분들을 옥죄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 눌러앉은 이들처럼 말이죠
슬슬 어떻게 할지 결단해야 합니다.
괴이, 시간이 고인 협곡이 등장합니다.
또한 슈슈가 원한다면
클라이맥스 전투입니다
플롯해주세요!
PC1 세리스's 플롯
5
PC3 슈슈's 플롯
1
PC2 아나스타샤's 플롯
1
베일리 1 협곡 1
뭐 그렇습니다 순서 정해주세요
베일리 4 협곡 2
◆PC3 슈슈◆
위험감지
풍경 | 목표치 : 5
8
서포트 전투 중 당신이 버팅에 말려들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대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
◆PC2 아나스타샤◆
위험감지
육감 | 목표치 : 5
10
서포트 전투 중 당신이 버팅에 말려들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대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
슈슈 협곡 샤샤 베일리..?
◆PC1 세리스◆
어마방
목표치 : 5
7
◆PC1 세리스◆
어마방
목표치 : 5
2
펌블
우선
부적 또 쓰는거 아니면
광기 한장 획득입니다
부적이던
◆PC2 아나스타샤◆
6. 금기 : 우주
(우주 왼쪽에 있는 천문학 공포심으로 둡니다.)
(의심암귀 광기.. 2 1 세리스 2슈슈)
...왜냐니...
나랑 같이 여기 있자.
(-2예요.....ㅠ)
베일리 얼른 주문을 외워줘..ㅠ
◆ 베일리 코헨◆
어마방
목표치 : 9
4
베일리는
무력합니다.
(베일리.. 쪼꾸매 귀여워..)
남는 것 보다 나가는게 더 좋은 이유라고 할까?
샤샤 너는..
너희들 대체 왜이러는거야..
샤샤...
◆PC2 아나스타샤◆
어마방
목표치 : 5
5
미공개 광기 한장 현재화
그렇지~? (세리스를 보곤)
◆ 시간이 고인 협곡◆
기본공격
포박 | 목표치 : 5
10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슈슈에게 정신적인 압박을 줍니다
◆PC3 슈슈◆
회피판정
목표치 : 5
5
(베일리 옆구리에 끼고... 친구들 옷자락 끌어잡고... 시공간의 영향에서 뭐.. 어떻게든 벗어나본다..)
◆PC3 슈슈◆
시간
목표치 : 9
7
◆PC3 슈슈◆
시간
목표치 : 9
7
남자니까~?
◆PC3 슈슈◆
시간
목표치 : 9
5
내가 미안해
내가 왜 그래야해.
샤샤도... 바깥으로 가자... 바깥으로가면 더 즐거운 일이 생기게 늘 도와줄게.. 힘든일이 생기면 늘 그렇듯 다같이 해결해나갈 수도 있고.. 바깥이라면 하고싶은걸 더 많이 이룰 수도 있는걸..
나가자 샤샤.. 나가자 리리...
너희도 나갈 수 없을거야. 내가 못 나가게 할테니까.
맞아! 세리...(베일리라고 불러야되나 고민) 새친구를 사귀는것도 내가 도와줄게..!
샤샤도, 응? 조금만 더 우릴 믿어봐! (샤샤에게 손 내밈)
(베일리 코헨은 슈슈와 다니며 어깨 너머로 본 것들을 지팡이 끝에 담아 주문을 외칩니다.)
rolling 3d6
(++)
4
5
1
10
우
◆PC2 아나스타샤◆
기본공격
파괴 | 목표치 : 5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PC1 세리스◆
회피판정
목표치 : 9
11 +1
2
사실
아군도 적도 없죠
아나스타샤 공격합니다
◆ 시간이 고인 협곡◆
기본공격
포박 | 목표치 : 5
10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PC2 아나스타샤's 플롯
1
◆PC2 아나스타샤◆
회피판정
목표치 : 5
10
rolling 3d6
(++)
6
6
6
18
그렇다해도 난 너흴 모두 데리고 나갈거야.
믿을 수 없는 속도로 해가 뜨고 지며
밤과 낮이 지나고
계절ㅇ ㅣ지나갑니다.
돌이 풍화되고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합니다.
기현상들이 모두 사라집니다.
여느 마을과 같이 모트 마을도 이제 하나의 시간을 따라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말했죠
사람의 감정 역시
하나의 마법 같다고
아나스타샤가
마을에 남고 싶어했던 감정 역시
거센 바람과 함께 사라집니다.
그리고 먼 하늘에서부터
긴 구름줄기 같은 것들이
수 많은 구름 기둥
그것이 땅에 부딪치자
한 눈에 봐도 굉장한 마법사들이 나타납니다
마법부: 세상에, 생존자가 있어.
마법부 직원: 일대 봉쇄하고 주민 통제해
마법부 직원 2: 이게 가능한 일인가? 드디어 모트 협곡이..
마법부 직원: 학생들이 여기 있어! 호그와트 소속인가? 어떻게 여기까지 온거지?
마법부 직원3: 너희들 모트 협곡에서 나온거니?
마법부 직원: 하지만 어떻게?
마법부 직원2: 교복을 입은걸 보면..
마법부 직원3: 학교는 여기서 반대쪽인데.
여러분이 사라지기 전과 다를바 없습니다.
여러분이 모트 협곡에 들어간지 얼마나 시간이 흘렀건
바깥에서는 몇 분 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상대적이니까요.
그러고보니
어... 베일리..? (두리번)
마법부 직원: 일단 학생들. 신원 파악을 해야겠다. 기숙사야 보면 알고... 이름과 학년을 말해주겠니?
으음 저희는 5학년이구요... (이름이랑 이차저차 말해준다)
마법부 직원3: 응?
베일리 코헨?
'그' 베일리 코헨?
마법부 직원2: 뭐야, 아는 학생이야?
마법부 직원3: 잠깐만. 확실한건 아닌데..
있잖아, 호그와트에 50년 전 실종된 학생..
마법부 직원3: 확인해보겠어?
마법부 직원: 거짓말은 아니야
마법부 직원3: ...
후, 일단 너희 모두 빗자루에 타렴. 학교로 돌아가자꾸나.
별다른 반응이 없나요?
마치 저주에 걸린 것처럼 자신의 마음을 멋대로 빼앗겼다던지 하는
그런 감상들
마법부 직원2: 우리 빗자루 안 타고 왔어.
마법부 직원3: 아, 그렇지.
너희
순간이동 경험은 있니?
마법부 직원: 한 명씩 붙잡아. 처음이면 좀 토가 쏠릴지도 모르지만 참아라.
다시 하늘을 가르며 날아갑니다.
...
....
.......
그리고 여러분들은 학교에 도착합니다.
마법부랑 학교가
알아서 정리해주겠죠
그동안 학년과 비교하자면
이번에는 '어른'들도 알게 됐으니까요
하지만 정작 여러분들은
그걸 짐작하기 전에 다가올지도 모르죠
모트 협곡이 원래대로 돌아갔다면
도대체 몇 년 전일까요
몇 년 전의 그들은 지금의 여러분을 기억할까요
모르는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