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ane
2022.01.09 한 쌍
Sielrin
2022. 1. 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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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린:안녕하세요
시엘린:시트는 대충 도입하면서 짜주십쇼
네 것 하나, 내 것 하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맞추자.
평원을 유영하는 쌍둥이 문어
리레와 리블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태양이 뜨고 태양이 지고
▶:자, 그러면 오늘은
린:\ㅇ/
▶:지상에서 떠오르는 태양이 두 문어가 사는 집을 비춥니다.
리블:(일어나자마자 리레가 뭐하고 있는지 본다!)
리레:아침에 일찍 일어나
리블:문어도 차 우릴 수 있다구요
리레:아침식사를 준비합니다. 조개같은거
리블:생각해보니 바닷속이야..
▶:맞아요 중화기도 못 쓰는 바다죠
리레:빨판으로 뾱뾱
리블:"리레 귀여워~" 리레 귀여워~ 생각만 하려고 했는데 말로 했는 듯
리레:"일어났어?"
리블:"오늘도 부지런하네!"
리레:하루에 일어나서 하는 일과중에는 리블이 기억을 잊어버리니까
린:오
라그리시스:우왕
리레:"좋은아침~" 준비한 아침을 갖다주고
린:이거 관찰일기 아닐까
리블:일지 받아서 보면서 아침도 냠냠합니다. 다리가 여러개라서 한번에 할 수 있다!
시엘린:문어 3호는 문어 1호가 마음에 드는 듯 하다
린:ㅋ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린:일지 안쓰면 제가 날조합니다
라그리시스:2호인줄 알았는데..!
라그리시스:일지.. 같이 쓰지 않을까요
린:2호는 누군데요
라그리시스:본인도 일기처럼 남길테니까
라그리시스:PC2
리레:[산호초를 산호초로 위장해서 물고기를 잡았다!]
린:산호초 두번들어갔어
린:오타입니다
리블:리레는 예쁘니까..
리레:"자, 어서 읽어봐"
리블:[같이 상어한테 쫓겼는데 리레는 산호초로 위장해서 상어가 산호초인줄 알고 그냥 지나갔잖아. 리레는 진짜 예쁘다니까.]
린:기억나는척이 아니잖아
리레:"흠.."
리블:"보니까 기억나!"
▶:가짜 일기였다면?
리레:꽤나 강렬한 기억이라고 생각했는데
린:ㅋ
린:가짜일기
리블:기억이.. 나.. 나..?
린:아
리레:갈수록 심해지는군요
시엘린:심해로 판정한다 하지 마십쇼
린:아니야!
라그리시스:다 리레의 계략인거지..!! 사실 없던 일인데 기억난다고 하다니!
린:그런적없거든요
라그리시스:그런적이없대
라그리시스:무섭다 무서워~
리레:"뭔가 기억을 찾을 방법이 있을거야."
리블:"난 괜찮아! 리레만 무사하면 돼."
린:다시보니까
린:옛날에 있었던 기억을 잊는다는데
린:그냥 과거라고 봐버렸어요.
시엘린:그죠~
린:심해져서 이제 어제일도 가물가물하다 인것도 되는건가
시엘린:과거의 기억이 점점 흐릿해져갑니다
라그리시스:괜찮아요 자연스러웠어요 이제부터 그러면 돼!
린:그럼 몇년전 일부터 흐릿해져서 기억안난다?
리레:하지만 그것이 점점 많아지니까
시엘린:(문어 수명 검색)
리블:뭘 잊었는지도 가물가물.. 하지만 리레는 내가 지킨다!
라그리시스:(3~5)
린:문어수명은 3-5군요
라그리시스:우리.. 한창때니까 한 살..?
시엘린:뭐 사실 몸뚱이도 있는 변종이면 나이야 자유롭겠지만
시엘린:자유롭게 정해주십쇼
린:맞아 변종이면
시엘린:이곳은 크라켄도 사는 바다일지도 모릅니다?
린:10년정도 살았습니다 근데 한 절반쯤잊은거죠
▶:기억이 반이나 남았네!
라그리시스:맞아요 우린 심해에서 의사소통도 인간급으로 하는 문어들이니까 1000년도 더 산다 (막 던짐)
라그리시스:긍정적 사고회로!
리레:긍정적으로 대답하는 리블보고
▶:그러면 그 때
리레:뭘하면 기억을 찾을 수 있을까나~ 하고 있다가 소란어 떼를 봐요.
▶:그런데 소란어뿐 아니라 많은 물고기가 보이네요?
리레:"무슨 소문없어?"
린:오 뭐지
소란어: 바쁘다 바빠, 얘네들도 다 거기 가는거지?
물고기: 응. 마녀님의 집!
리레:"무슨일이야?"
소란어: 아, 마녀님이라면 내가 원하는건 다 아시겠지?
물고기: 너도 어서 헤엄쳐가! 마녀님이 물고기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어
리블:리레랑 같이 물고기들 대화에 청각을 기울입니다.
물고기: 마녀님은 바다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르시는게 없다지
리레:"마녀님이라고?"
소란어: 마녀님 몰라? 대륙 사면에 계시는 굉장한 마녀님
리레:"오.... 그럼, 뭔가 물어볼수있지않을까?"
물고기: 맞아 하지만 물어보려는 물고기가 너~어무 많아서 한참 기다려야해
리레:"얼마나 줄섰는데?"
린:아
소란어: 알겠지? 다들 겹치지 않게 질문하는거야. 이야기거리를 잔뜨윽
물고기: 얼마나 줄섰냐고?
리레:"흠..! 고래몇마리라니! 이럴때가 아니지"
리블:"혹시 그렇게 많이 줄을 섰다는데 가보려고?"
리레:문어발로 리블 발하나 잡고 휙 당겨요
리블:꺄아악
리레:"가자, 리블!"
리블:"하지만 줄이 길다잖아..!"
리레:"가서 생각해봐야지!"
리블:"그래.. 리레가 가는 곳은 어디든 가야지.." 내가 지켜줘야하니까!
리레:바보같은 리블
라그리시스:이게 지옥의 깡총깡총인것도 모르고
시엘린:기옥이다 기억! 그 기억을 찾는 순간 버려주지
린:아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린:아
리레:"모든걸 다 안다잖아! 기억에 대해서도 알거아냐? 어휴"
린:나 저거때문에
리블:"아..." 그제서야 리레의 바다보다 넓은 마음을 깨닫고 찡~~ 감동합니다. 그냥 내일의 운세 같은 거 물어보려는 줄
린:계속웃고있어요
리레:가면서 반쪽자리 목걸이 꼬옥 쥐기
라그리시스:뭐야 그런 목걸이 누구랑 한거야 질투의 누아르하트
(From 리레): 아 리블도 있는줄 알았는데 ㅎㅎ
(To 리레): ㅎㅎ
리블:가면 겸사겸사 리레랑 내 애정운(?)도 봐달라고 해야지! ~~하는 검은 속셈을 품고 따라갑니다.
(To 리레): 아직 알피인줄 알겁니다
리레:"마녀님은 대체 누구지?"
▶:그럼 도입 종료인가요?
리레:"모든걸 다 안다니.. 그런 물고기가 대륙봉이 있었나!"
리블:"줄이 길다니까 가면 보이겠지!"
라그리시스:네~!
▶:그렇다면
린:오~


ㅇ?
갑자기 마이크로바뀌신 시엘린님
안녕하세요~

ㅋㅋㅋ네네 짜져있어요
안녕하세요 (다 짬)
근데 도입에서 짜도된다면
슬쩍바꿀수도있음
(제대로 짠 것인지 모르겠..지만..)
헐랭~

바다속에서도 낮과 밤은 반복됩니다.
생명이 탄생하고 져버리고
규칙이 없는 것 같아도 나름의 규칙이 존재하며
그런 규칙 조차도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누군가에게는 무의미하고
누군가에게는 유의미하겠죠

대륙봉 어딘가에 거주하고 있다는 리레와 리블

그렇게 오늘 하루도 시작되는 듯 합니다.
두 문어는 어떻게 하루를 시작할까요?


차를 우리려고 한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문어야.





움직여가며 부지런히 준비해요.




그 기록같은거 꼼꼼히 기록해서 보여주지 않을까요.

일지도 갖다주겠네요.


같은거


일지 얼굴에 들이밀기

"이런 일도 있었구나.." (아련하게 기억나는 척)








흑흑.. 기억을 잃는 게 리레가 아니라서 다행이야~ 하면서 훌쩍입니다

걱정되서 기록을 시키고 있어요.



오늘은 무엇을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있는 거주구 근처에 소란어 떼가 지나가는게 보입니다.
소란어는 소문을 좋아해서 쉴새없이 재잘거리죠








그거야 고래가 몇 마리 와도 짧아보일정도로 줄섰지!

그런말을 들으면 지금까지 여유롭던 기색이 싹가시고

리레가 갈 것 같은 분위기라서 물어봅니다..





소란어 떼에 합류합니다.

"그런데 뭘 물어보고 싶어서?"











네 종료!


초기광기 배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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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사이클
린:오......대체뭘까나
린:계속 내려가면
린:심해에도달하겠군요
▶:장면표는 특별히 없습니다. 매크로 8번에 장면표를 보시면 장소들이 나와있죠?
라그리시스:네~
린:아~
린:뜨는 핸아를 기다림
▶:이게 끝입니다.
린:신기한걸
린:누구부터할래요
라그리시스:린님부터..! 인세인 안 한지 오래돼서
라그리시스:슬쩍.. ... 눈치보기
린:흠
린:핸아가없다면
린:남의핸아는 잘 안까는주의라..
린:감판이다
▶:장면을
리레:바다의 잠자리라는 소리를 듣는 대륙봉답게 너른 땅에 갖가지 조류가 펼쳐져 있다.
라그리시스:와아
린:오호우
린:장소마다
린:핸아가잇군
시엘린:그렇습니다.
린:흠흠흠흠
린:뭘깔지 고민되네
▶:RP하다 까보셔도되구
린:좋아!
리레:급하게 리블을 잡고 빠져나와 서둘러 마녀의 집으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하하 마녀의 집은 대륙 사면에 있습니다.
리레:가는길인거죠
라그리시스:가는 도중인거죠..!?
시엘린:그렇죠
리레:"이거 도착하면.. 줄 이더 길어지겠는데"
리블:일지를 참고해서 대륙봉에서 있었던 리레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따라가다가 리레가 멈춰서 의아해합니다.
리레:"그나저나.. 이미 고래몇마리정도면 차례를 언제 기다리지?"
리블:"둘이 같이 노닥거리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지 않을까?"
리레:얼굴 찡그리기.
리블:설마~ 착한 리레가~ 새치기를 하거나~ 뇌물을 바치자는~ 그런 생각을 하진 않겠지?
리레:"흠... 아냐, 좀더 빨리 들어가는 방법이..."
리블:리블은 리레 믿어요.
리레:ㅋ
시엘린:ㅋ
리레:놀랍게도
리블:괜히 쌍둥이가 아닌거지
리레:"리블, 우리 집 다시 가야겠다."
리블:"엣? 역시 줄 서는 건 좀 귀찮지? 집에서 뒹굴거리는 게 최고야."
리레:집에 어딘가
리블:하.. 아주 보석함도 팔고 집도 팔고 나도 팔아라
리레:리블이 혼자 중얼거리는동안 다시 끌고 땅깁니다.
라그리시스:아이고 우리 집 재산 다 날아가네
린:걱정마 넌 안팔게
라그리시스:고마워 나도 안 팔게
시엘린:집 빼고 다 판단거잖아?
리레:집에 도착하자마자
시엘린:문어빼고
리레:해초를 조심스럽게 쓰윽 들치고 들어가서 집을 뒤집니다.
라그리시스:하지만 집까지 팔아서라도 리블의 기억을 찾아준대잖아요... 감덩..
린:그래감동해라
라그리시스:리레와 함께라면 노숙해도 괜찮아
리레:장식용.. 조개도 열어보고, 산호초도 들춰보고 쌓아둔돌도 뒤져보고
▶:판정해주세요
리레:
린:?
린:후 그래 이게 인세인이지
라그리시스:목표치보다 높으면.. 성공이죠
시엘린:네 크툴루가 아닙니다
리레:공포판정할게요!
▶:ㅋ
리레:아
라그리시스: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 .. ??
리레:어이없네 왜하필
린:공판에 펌블?
▶:충격이 큰 모양입니다.
리레:"........"
린:공판에 펌블이면
린:광콰두개아니던가
시엘린:맞아요
린:아 ㅠ
시엘린:공판 실패라 하나, 펌블이라 하나
라그리시스:집에.. 돈이.. 없었나..?
시엘린:아
린:궁금해주면 얘기해줄게
라그리시스:이미 찔끔찔끔 다 팔아버리고 마침내 돈이 다 떨어졌음을 깨닫고 그 동안의 과소비들이 떠오르며 충격을
린:궁금하면
리블:"리레? 왜 그래?"
리레:충격을 받은듯
리블:리레의 상태가 안 좋아보여서 걱정스럽게 물어봅니다.
리레:빨판 하나로 눈물을 훔쳐요.
리블:아이고 마음이 찢어진다
린:궁금하면
린:공유해주는타입인데
라그리시스:궁금해요 궁금해
라그리시스:매우 궁금해요 엄청 궁금해요 우리의 스윗! 홈에! 무슨 일이?!
시엘린:즐 거운 나에 집
리레:보석함을 들고 살짝 망설이다가
린:지금 보여준다고는 안했어요
라그리시스:역시 돈이 없나봐..
라그리시스:쳇
린:보여줄게.. 좀고민하고
리블:"무슨 일이야, 응? 울지마."
리레:"음.. 찾았어. 그냥 컨디션이 별로라 그런거야"
리블:아닌 것 같지만 말 안해주는 건 저를 위함이려니 생각하며 수긍합니다.
리레:굳이 말해줄필요 없다고 지금은 생각합니다.
리블:기억 잃었지만! 리블이 모은걸지도 모른다구!
리레:"흠흠.. 팔거 아니야 걱정말라구~"
시엘린:좋아요
라그리시스:PC1의 장면이 끝나면 뭐가 시작되나요? PC2의 장면이 시작됩니다.. (아마도)
린:열어요열어~
린:저 1분만화장실다녀와도될가요
라그리시스:다녀오세요 (고민중!)
린:고민하고계세여
시엘린:넵
시엘린:장면표도요
리블:대륙사면의 가파른 경사는 심해까지 이어진다. 깎아내지른 절벽 같은 곳에서 누군가 당신을 보는 것 같다.
린:왔는데잠시물을
린:떠오겟습니당
리블:리레의 자칭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 때문에 다리로 도닥거리면서 걷다보니 대륙 사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원래는 느긋하게 올 생각이었지만.. 리레가 기분이 별로인 것 같으니 빨리 집으로 돌아가야겠어요.
린:왔다~
리블:줄을 서기 싫은 건 리블도 마찬가지라서 어떻게 빨리 들어갈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는데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지네요.
▶:줄이 엄청 기네요
리블:우리 리레가 너무 예뻐서 장수 거북이 영감님들이 쳐다보시는건가.......
린:장수거북이
물괴기: 할아버지는 언제 오셨어요
장수 거북이: 나.......는.................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수 거북이: 아........니.............얼..............................마............. 안........
라그리시스:여기서 기다린 지 벌써 10년..
물괴기: 너무 느리게 말해
린:엄청느려
라그리시스:줄을 서다가 그만 이렇게 늙어버렸다네~
장수 거북이: 그..............저......... 십.......... 십...............
리레:리블아 리레도 같이갔니
라그리시스:진짜 십년인가봐 !!
물고기: 십?
리블:당연하죠
리레:리블 옆에서 땅겨요.
리블:"아이코."
리레:"저거 보고 있다가 늙어죽겠다"
리블:"으, 응."
경비어: 줄 서세요 모두!
리레:아까 기분안좋은건 좀 진정됐나봅니다
경비어: 자자, 순서대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린:경비어래
리레:끄응...
리블:급할수록 돌아가라는 격언이 있지만 리레는 아무래도 부지런한(급한) 성격인 것 같으니 거북이 영감님에게서 시선을 떼고 리레한테 꼬옥 붙어있습니다.
물괴기: 어디서 오셨어요?
물고기: 아, 전 시베리아 해역에서요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괴기: 와 세상에 거기서 여기까지 왔다고요?
리레:"우, 우리가 제일 멀리서왔다고 하자"
리블:"거짓말 잘 못하는데.."
리레:리블에게 속닥거려요.
물고기: 그쪽은요?
물괴기: 아 저는
다곤: 이세계에서요
라그리시스:(이세계)
리레:"멀리서왔다고하면 빨리들여보내줄지도 모르잖아!"
물괴기: 와 입국 허가 나기 힘들었을텐데 용케 오셨네요
다곤: 물어볼게 있어서...
라그리시스:이세계라는 바다 이름이 있을거야
리블:"용하긴 용한가봐.."
물괴기: 그러고보니 그쪽 해역에서는 크툴루씨가 있잖아요?
다곤: 어휴, 그분도 해결이 용하긴 하지만 역시 마녀님이 짱이죠
리레:"어떡하지 리블"
린:여긴
린:중화기도 못쓰잖아
린:(농담입니다)
리블:"줄 서는 동안 나눌 재밌는 얘기도 별로 없는데.." 기억이 흐릿해서 그만..
▶:정체를 이루고 있는 줄 옆에
상인어: 플랑크톤 팝니다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rom 리블):
상인어: 조개빵도 있어요
라그리시스:앗 옆에꺼 눌렀어
린:?
라그리시스:앗 이거 공포판정이야
린:걱정을 누르세요! 표에
라그리시스:그냥 글자 누르면 되는구나...
▶:네
리블:
린:오호~
라그리시스:1D6 굴리나요?
린:감정표에 넣어두셨을것같은데
린:시트
린:에 있을듯한
▶:감정표는 시트에 있을거에요
리블:
리레:
린:아
라그리시스:리레씨 무슨 일이에요
시엘린:네 여기서 광살이 나옵니다!
리레:광신가져갈게요
라그리시스:전 공감!
▶:네 연출해주세요
리블:이 어마무시한 인파..가 아니라 어파들과 먼 곳에서까지 온 물고기들을 보니.. 리레가 집을 팔아서라도! 빨리 가고 싶다고 하는 마음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리레:아~
린:여기서 광살이
리레:"리블, 꼭 줄 설 필요는 없어"
리블:"그럼?"
▶:아 전에 톡방에서 말했죠
린:아
린:맞다
▶:즉 리블 -> 리레만
리블:아
린:ㅇㅋㅇㅋ아 잊었네요
린:죄송함다 지움
라그리시스:리레에겐 다행이다 (?
리레:"몰래 들어간다거나.. 마녀만 몰래 따로 만난다거나!"
리블:"…음.. 할 수 있으면.. 그러자." 이제 나쁜 일이건 뭐건 저 줄을 서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요..
시엘린:(누구에게 물어보는거지 저는 예)
린:저한테물어보면 저는 예~
라그리시스:닫습니당!
▶:다음
린:마장없으면 2사이클 열어볼게요~
린:흠
라그리시스:장면표..?
린:다른 곳도 핸아뭐있는지궁금하네
라그리시스:다른 곳.. 해도 되죠!
린:아니다 그냥 대륙사면해야지!
리레:대륙사면의 가파른 경사는 심해까지 이어진다. 깎아내지른 절벽 같은 곳에서 누군가 당신을 보는 것 같다.
물고기: 여보!!!!!!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고기: 이대로 죽으면 안돼!
리블:"우, 우리도 나름 먼 곳에서 왔어."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물괴기: 나… 먼저 가요
리레:"........"
안경어: 터콰이즈 킬리피시는 애벌레 상태로 1~3년을 살고 성충으로 2~3일을 살다가 죽는다고 한다.
물괴기: 꿱
린:안경엌ㅋㅋㅋㅋ
리레:"리블"
라그리시스:하루에도 많은 물고기들이 먹고 먹히는 숨막히는 바다 생태계.. 물고기의 죽음은 흔한 일입니다. (막)
리레:"우린 좀더 절박할 필요가 있어"
리블:"어떤 식으로?"
리레:그렇게 말해놓고 생각은 안나요
리블:"그러려면 마녀님이 집에서 나오게 해야겠네? 우리가 못 들어가니까.." 뭐 동굴을 무너뜨리기라도 하나?
리레:"바로 그거야 리블!"
경비어: (지긋)
리레:경비어 눈치가 보이네요
라그리시스:불이야! 하고 소리친다거나 (바닷속임)
리레:"흠흠,,"
리블:"맞아, 우린 아주 작은 구멍만 있어도 들어갈 수 있다구."
경비어: (지긋)
리블:리레는 리블의 눈에 아주 아주 작고 귀여운 덤보문어입니다. 별사탕만해요.
경비어: (옆 경비어에게 속닥속닥)
리레:(하)
경비어: 하?
리블:당당하게 나가기 작전..?
린:ㅋ
리블:리레.. 평범한 진상 고객 같아..
린:ㅠㅠㅠ
경비어: 보통 줄에서 이탈해 여기까지 와서 문의하는 경우 좋은 일을 본 적 없으니 제대로 줄을 서주시기 바랍니다.
리레:아
라그리시스:이봐요! 대체 줄이 왜 줄어들지를 않는 거예요? 우리 멀리서 왔거든요?! 얼마나 멀리서 왔는지 알아요?
경비어: 그야 뭐
리레:"저 마녀님한테 물어볼게 있어서 온게 아니거든요"
린:아 서면서 산란하는건뭐야
리레:급기야 거짓말을해요.
라그리시스:하지만 물고기인걸요
경비어: 네? 그럼 안녕히 가십쇼
리레:"아, 자자잠시 잠시만요~" 하고 놓쳐버려요.
리블:"드릴 게 있어서 왔어요!"
경비어: 마녀님께서는 이미 금은보화를 잔뜩 가지고 계셔요
라그리시스:하긴 복채 받겠지?
린:맞아요
리레:포기한듯한 표정
리블:"어, 어딜?"
리레:이모든건 다 걱정 때문이죠 암암 그렇고만요.
▶:판정해주세요
리레:
린:아까부터 아슬아슬한걸
라그리시스:리레의 주사위 운을 쪽 빨아먹은 리블..
▶:그렇다면
리레:스스슥
리블:스스슥
리레:벽에 빨판으로 붙어서
라그리시스:말하자면~ 은밀행동~?
리블:빨갛고 파란 꼬물이들이 꼬물꼬물 들어가겠죠
리레:아마 문어
▶:그렇게 들어가면
리레:거.. 변장? 카멜레온처럼 그러지않을까. 경비어처럼?
▶:온갖 바다에서 가져온 보물들이 잔뜩 쌓여있네요
리레:흉내내서 들어가요.
리블:리레 귀여워.
리레:"여기까지들어오면 안됩니다"
▶:그리고 보물창고 안에 문이 있습니다
리블:"저기인가봐."
리레:"내가 경비어처럼 들어가볼게" 될리가?
▶:문을 열면
린:두구두구
린:두구두구두구두구
리레:리블은
리블:알았다구!
▶:거대한 동공이 있습니다.
리레:"뭐지?"
바다의 마녀:오호라. 드디어 왔구나.
▶:동굴 전체를 울리며 들리는 소리
리레:"기야아아악!"
리블:"꺄아아아아악!" 리레의 비명에 놀랍니다.
리레:놀라서 동굴 벽면에 찰싹 붙어요
▶:그러자
리레:ㅋ
린:아 이거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대한 촉수 같은 것이 동굴 벽을 타고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쭉 뻗어있습니다.
린:엄청크자나~~
▶:다리 사이로 있는 짙은 그림자 밑에서 눈덩이가 깜빡거립니다.
리레:"마녀.....?"
▶:그것은 이쪽에서 저쪽으로, 돌아다니며 어디가 눈인지 제대로 짐작하기 힘들정도로 돌아다닙니다.
린:오.....같은 동족인가봐?
라그리시스:뇌내망상으로는 아가 덤보 문어들인 리레와 리블은 정말 한입거리
바다의 마녀: 너희가 올 걸 알고 있었지.
리레:"마녀님이라서 역시 아시는군요?"
리블:"굉장하다.," (크기가)
리레:"그럼 뭘 원해서 오셨는지도 알겠군요?"
리블:그럼 우리가 뭘 원하는지도 맞춰보세요!
리레:말은 이렇게 하지만 굉장히
리블:"그래도 그렇게 말하면 좀 예의 없는 것 같은데.." 눈치보기
바다의 마녀: "그럼, 알고말고."
리블:"우와아."
리레:"그럼 알려주세요!"
바다의 마녀:"하지만 결국 말이라는건 선택이란다."
리블:우리 둘의 연애운. 같은 거.
바다의 마녀:"너희가 무슨 소원을 가지고 이곳에 왔는지 짐작할 수 있지만, 그것을 직접 내뱉음으로 자신의 선택을 보는 것이지."
바다의 마녀:"그게 내가 받는 대가란다."
리블:역시 이런 분들은 말을 어렵게 해.
리레:"음....."
린:맞아
라그리시스:모르면 모른다고 하라구
라그리시스:아는 척인거 다 알아! 사실 우리가 들어와서 당황했지!
리블:"난 리레가 무슨 선택을 해도 따를게."
바다의 마녀:"아직 망설여진다면 돌아가거라. 내게 주저없이 말할 이들은 많으니."
리블:"내 기억에 대해 물어보지 않아도 괜찮아. 힘들게 왔잖아?"
리레:"아니에요~! 동생이 기억을 자꾸 잃어버려요. 찾는 방법을 알고싶어요"
▶:벽면에 있는 가느다란 촉수 하나가
(From 리레): '사실은 둘의 기억이지만'
▶:라레에게 다가갑니다
(From 리레): '그리고 그 기억은 뭘까요?'
▶:촉수 끝에 눈이 나타나 리레를 훑어보더니 다시 돌아갑니다.
(From 리레): '누가다쳤었지?'
리블:"찾는 건 바라지도 않는데.. 리레와의 추억이 더 이상 잊혀지지 않으면 좋겠어."
바다의 마녀: "그래, 리블의 기억을 말이지."
리레:"그렇죠 그렇죠.."
바다의 마녀: "네 기억은 지금 결정이 되서 바다 곳곳에 흩어져있다."
리블:우리 이름 말했나?
바다의 마녀: "자, 여기 네게 목걸이를 주겠다."
리레:어쨌든 여기엔 리블의 기억을 찾기 위해 왔으니까!
▶:바다의 마녀는 리레에게 반쪽짜리 목걸이를 줍니다.
리레:오 ?
바다의 마녀:"목걸이에 기억이 담겨진 진주를 담으면 불완전하지만 진주에 담긴 기억을 몸으로 받아들일 수 있단다."
리블:이거..
라그리시스:마녀랑 커플 목걸이였자나
린:아
린:아니야
린:리블아
린:오해하지마
라그리시스:아니긴 뭐가 아니에요
라그리시스:해명하세요!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아니야!!!!!!!
바다의 마녀:"물론 사소한 기억도 있겠지."
리레:ㅇ0ㅇ!
바다의 마녀:"하지만 '나'를 '나'라고 정의할 수 있는 중요한 기억은 알이 굵은 기억으로 되있을거란다."
리레:"굵은 기억만 찾으면 되는건가요?"
바다의 마녀:"그건 너희들의 몫이지. 찾을 수 있을지 없을지 말이다."
리블:"난 리레와 함께 했던 기억이라면 사소한 거라도 좋아!"
리레:천천히 끄덕입니다.
리블:"감사합니다."
리레:"최대한 많이 모으자"
바다의 마녀: "그래. 하지만 서둘러라."
리레:"고마워요. 역시 마녀님인가봐요."
린:ㅋㅋㅋㅋㅋ오우
리레:쇼크먹였어요
린:와우..........죽음으로 공포판정?
바다의 마녀:"글쎄…."
리블:"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바다의 마녀:"기억은 '나'라는 것을 정의하는 가장 원초적인 요소지."
바다의 마녀:"기억이 불완전하게 된다면 결국 꺼져버릴 거란다."
바다의 마녀:"그걸 잊지 마라."
리레:"......으음. 네"
리블:
린:저 그리고
린:이성치까여서
린:근데 또
린:공판실패해서
라그리시스:광카 크게 보는 법 뭐더라
린:광카가져가
리레:z
▶:z
린:니
린:쌍둥이
린:미쳐가고있어
린:ㅠ
라그리시스:겉보기엔 멀쩡한디..............
린:와세상에~ ㅋㅋㅋㅋ오 이중인격
린:저 이거 첨뽑아봅니다.
시엘린:직접 묘사하고 싶으면 직접 하시고
리레:경고하는듯한 조언을 듣고
시엘린:아니면 제가 하고요
린:해주십쇼! 궁금함
시엘린:적폐가 될지도 모르는데요?
라그리시스:적폐 너무 좋죠
시엘린:일단 장면이 끝나면 하겠습니다.
리레:리블과 마녀의집을 나가면서~ 장닫
린:ㄱㅊ아요
린:마음속의 어둠
린:이 3개나있늗네뭐..
리블:"기억 못 찾으면.. 내가 죽는다는 뜻인가?" 리블은 기억이 없어서 바보인건지 그냥 바보인건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실감하지 못해서 그리 큰 충격은 아닌 듯 합니다.
리레:"이제 어떻게 해?"
리레:"미안해 리블. 나는 네가 금방이라도 꺼져버릴 것 같아서 너무 힘들었어."
리레:"사실… 맞아. 이 목걸이. 마녀님과 커플 목걸이야."
리블:갑자기?
라그리시스:갑자기 여기서 그런 고백을?
리블:"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였어?"
리레:"맞아. 네가 잊어버린거야."
리블:역시 인맥이 짱이야 그냥 들여보내주고..
리레:"만약 네가 사라지고 내가 혼자 남을 거라 걱정된다면 그런 걱정 하지 말라고."
린:ㅇ ㅏㅋㅋㅋㅋ
▶: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사이클
린:2사이클 리블장면안한듯?해요
라그리시스:2사이클 리블 장면 안 했는데 패스인가요?
▶:아
린:얍얍
린:저 화장실다녀올게요!
라그리시스:네
리블:바다의 잠자리라는 소리를 듣는 대륙봉답게 너른 땅에 갖가지 조류가 펼쳐져 있다.
리레:이쯤되면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온 리레
리블:"같이 찾는 게 나을까, 따로 찾는 게 나을까?"
라그리시스:리레는 항상 리레 정신이었는데두
리레:"...음"
리블:"어떤 거?"
라그리시스:마녀님이랑 사귄 지 꽤 됐어
린:ㅋ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아 아까 너무웃겼 ㅠ
▶:ㅋ
라그리시스:그치만 쌍둥이인데 반쪽 목걸이가 나한텐 없구 소중하다는 듯이 꼬옥 쥐고 있는데
라그리시스:갑자기 그 목걸이가 저기서 두둥!
리레:"아까 기억을 하나 찾았는데"
리블:"앗! 진짜?"
▶:갑자기 말 돌리기
시엘린:아 오너트랑 석여서 헷깔림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리레:"근데.. 정말 별로 필요없는 거같아서, "
리블:"응. 리레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상관없어."
리레:"나중에 필요해질것같으면 말해줄게"
리블:기억이 없으면 내가 죽는다는데도 필요가 정말 없는 것 같으면..!!
린:아
린:상담이
린:필요할것같아요 리블
린:둘다
라그리시스:리블은 지극히 정상인데두요!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엘린:z
시엘린:zzzzzzzzzzzzzzzzz
리레:리블이 그렇게 소리없이 기합 넣고있으면
리블:그렇지.. 딱 맞겠지...
리레:역시나였음!
린:ㅋ
리블:역시나했고 역시나였음!
린:ㅋ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레:리블에게 보여줍니다
리블:"내가 갖고있는 게 낫지 않을까?"
리레:"그렇네..근데 잃어버릴수도 있으니 내가 모아서 돌려줄게"
라그리시스:자기 편한 기억만 쏙쏙 넣겠다는거지 다 알아!
린:ㅎㅎ..
리블:"응."
린:아닙니다
린:하지만 모아서
린:딱 목에 걸어주는게
린:그림이 좋지않겠어?
리블:"그럼.. 진주 찾는 건 각자 찾아볼까? 바다는 넓으니까."
라그리시스:리레 믿어~ 린님 못 믿어~
시엘린:너무해
라그리시스:(바뀌지 않는 말)
리레:"음...."
리블:"역시 나랑 헤어지기 싫지, 리레?"
리레:"찾기어려... 맞아. 그래 같이가자"
리블:"기억을 찾아야 리레랑 오래오래 같이 살지."
린:지금장면 대륙봉이죠?
라그리시스:넹
리블:같이 집 가는 길에 있는 평원지대를 지나가다가, 그 근처에 있는 배를 보고 기웃거립니다.
리레:"여기 뭔가 있어보이지않아?"
리블:"그러게!"
▶:배 굉장히 오래된 배
리레:같이 뒤적거리며 찾아봐요
▶:아마 바다가 아닌 위에서 내려온 것이겠죠
리레:해초도 많아서 좀 다 뒤적거려봐야겠는걸
리블:"으음~~"
▶:뼈 같은게...?
리블:"물고기 뼈는 아닌 것 같은 게 뭔가 있네.."
리레:"어디어디어디?"
리블:얼마나 오래됐는지.. 마치 제 잊혀지는 기억처럼 낡아빠져있는 배를 가물가물한 역사를 토대로 조사해봅니다. 이런 건 보물이 있는 곳이 다 정해져있기 마련이야! 그게 세계의 룰입니다.
▶:판정해주세요
리블:
린:갸앗
라그리시스:이성치 줄였어요..
린:저도
라그리시스:흐흑 그러게 따라오지 말랬자나 리레야..
시엘린:그럼 현재화죠
린:ㅋㅋ
라그리시스:리레야 왜 이래 진짜
린:<ㅇ>
린:나 회복판정밖에 못해
라그리시스:와우.. 총체적 리레
라그리시스:이름이 그래서 저렇게 레드 카드를 많이 받는 건가봐요
리레:같이 기웃거리다가,
▶:이성치가 풀이면 가능합니다
린:사실 전
라그리시스:그렇게 리레는 진통제 2개 있던 문어가 되었다.
린:광기를 하나 더 꺼내서
린:덮어씌기를생각했는데
라그리시스:광기부자
시엘린:광 부
시엘린:일단 연출해보시죠
리블:"뭔가.. 뭔가 떠올랐어."
리레:하지만 리레는 뭔가 좀 더 충격받은모양입니다
리블:리블도 무서운 걸 겪었던 생생한 기억이 떠올라서 충격받긴 했지만, 리레의 상태가 좋지 않아보여 리레를 살피는데 집중합니다.
리레:"갸아아아ㄱ!"
린:사실
라그리시스:상대적 멘탈 튼튼 문어
린:심해에 가려는
린:심해에갈작정이여서
린:도망가느눙
리블:다급히 리레를 쫓아 헤엄칩니다.
라그리시스:장면 닫을게요~
▶:spq


해당하는 장소를 골라 장면을 시작한다고 하시면됩니다.


정해보시죠






그러다 가는길에 뚝 멈춰서요.









그런생각을 하고있는데요

사실 그런 생각 할 줄 알았어



보석함이 있었는데..
하고 동상이몽을
하고있어요





거주지 추적으로 조사해볼게요


리레《추적》 판정
6+1
목표치 : 5

리레공포판정
1+1
펌블
목표치 : 8










가련한 우리 리레.. 내가 지켜줘야지

다시 주머니(빨판중하나일 것임)에 넣어요.



"그건 왜 챙긴거야? 혹시.. 팔려고 하는 건 아니지?" 리레 믿어



하고 장면닫을게요





그.......게.........아........주...................


리레 손 꼬옥











ㅋ라고하는데
옆에선 이세계래.



어떻게 하지?? 하고 걱정하며 리레와 감정판정하고 싶어요!

판정해주세요
열기로 찐 플랑크톤

리블《걱정》 공포판정
6+6
스페셜
목표치 : 5


리블《걱정》 판정
6+4
목표치 : 5

공판밑

리블감정표
공감무시

리레감정표
광신살의



여기까지 왔는데 다시 돌아갈 순 없고.. 함께 방법을 찾아보자고 머리를 맞댑니다.

방법을 찾아보자하면..



이 시나리오 감정은 일방적으로 가지는겁니다
감정판정하면요




그렇게 어떤 방법으로 들어가야할지 고민하는 걸로 장면 닫아도 될까요?


흠흠
가파른 경사를 지나서
결국 마녀가 있다는 동굴쪽에 도착해요.
물고기들이 줄을 너무길게서서 멀리서 봐도 알 수 있었죠.
"먼바다에서 왔다고 해도.. 줄이 너무긴걸"



꿱 하는 물괴기봄



"일단 어떻게든 마녀를 만나서 어필해보자"
동굴을 쓰으윽..보는데




"먼저 그럼 몰래들어갈만한 구멍이 있는지 살펴보자"
경비어몰래 속닥거립니다.


별사탕 먹어본 적도 본 적도 없지만.

이래선 들키겠다! 안되겠다 하고 경비어한테 가봐요
"저기요~!"


귀엽다.

이 경비어.. 진상고객을 많이 만나봤어.
줄을 서면서 산란하나 보죠.




분명 그 보석함 팔려고 갖고온거겠지 (짐작)
원하는게 있으면 저희를 시켜 보냅니다.

하지만 경비어가 그냥 가버리면,
아까 그말에 힌트를 얻어서 (아하짤)
경비원들이 드나드는 입구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가보자" 속닥

바보같은 리블

그렇게 합리화하며 마녀의집의 비밀 통로를 찾아보는것으로~
걱정으로 마녀의 집 조사합니다.


리레《걱정》 판정
2+4
목표치 : 5

리레는 경비들이 다니는 비밀통로를 발견합니다
마침, 우연히! 아무도 없네요ㅕ



찰싹 달라붙어서 조심스럽게 들어갈듯요.



그곳에는 마녀의 보물창고가 있습니다.



발하나로 경비어 모자도 흉내냄

속으로만 생각합니다

"어때 닮았나?"
그러곤 보물들 살펴봅니다. 흠..

아마도 마녀의 방으로 이어지는 문 같네요


조심스럽게 문을 열어봅니다.

안에는

대기타라구!


곳곳에 선반이 있고
하지만 마녀로 보이는 물고기는 없네요

바빠서 잠시 딴데갔나?
하고 주변을 살펴봅니다.





동굴 벽면에서 미끈한 느낌이 듭니다.


장식물이 아니라, 바다의 마녀의 다리입니다.



하지만 절차는 절차란다. 자, 내게 무슨 지식을 원하느냐.




라고 리레가 말할줄 알았다.

기대중

















다른생각을 하고있는것같지만


오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시간이 어느정도요?"


그 말에 오싹- 한 느낌이 듭니다.
리레공포판정
3+3
목표치 : 10

리블공포판정
3+6
목표치 : 6










"내가 기억이 없어서 몰랐던건가..?"






죄송합니다.
해주세요

그러면.. 마녀의 집에서 나와서 기억이 담긴 진주를 찾아보기로 합니다.
집 근처에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듯 하여,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리블, 사실 나 말안한게 있어"









내가 죽을게 리레야!

몰래 발을 뒤로해서 반쪽목걸이를 맞춰봅니다
비밀을볼래요.
"이거..딱 맞춰졌잖아?"
혹시나했는데 혹시나였음!




"자 이거봐"
"여기다 담으면 될것같지?"

내 기억이니까..




죔고민

"맞아, 내가 리레 곁에 없으면 누가 리레를 지켜주겠어!"





배 안쪽으로 쏙 들어갑니다.




"뭔가보여?"







리블《역사》 판정
6+4
목표치 : 5

기억을 보고 충격받은듯 멈칫해요.

충분한 양의 진통제를 섭취하렴


상어를 보고 또 놀라더니
비명지르면서 진정이안된듯 혼자 도망쳐요.

"진정해! 그건 그냥 기억이야, 리레."



더보기
▶ 3사이클
린:ㅎㅎ
리레:눈을 뜬 건지 감은 건지 분간이 안 되는 어둠 속에서 심해는 자신의 모습조차 분간할 수 없도록 삼켜버린다.
▶:심해의 입구가 아니라
린:혹시
린:바로 못가나요?
▶:가도되지만
라그리시스:머야 상어 아이콘 귀여워
린:아아아아아
시엘린:RG?
라그리시스:그러면 제가 먼저 장면 열어서
라그리시스:심해 입구 갈게요
라그리시스:그렇게 심해에 가고 싶어하시니
▶:그래도 되구요
린:아하아하
린:그렇네?
린:감사합니다
린:그렇게해도될가요 야호
라그리시스:그런데 그 리레 다중인격
▶:장면표 해주세요
리블:시야가 어둠에 익숙해진다는 것도 무안하게 만들 정도의 어둠. 간신히 윤곽만 보이는 이곳이 심해의 입구다.
라그리시스:GM님이 해주신다고 했는데
라그리시스:(기대)
시엘린:헀는데요
린:그장면 뒤에 마장
시엘린:저거봐 본인만 못알아차렸지
라그리시스:하셨었어 !
린:ㅋ
린:아
린:네
린:그거 나 아니었다구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그리시스:ㅋ ㅋㅋ 아 린님이 저렇게 장문 쓸 리 없지 (?
린:ㅠㅠ아웃겨
시엘린:저기요
시엘린:린님 너무하네 이미지
리블:리레를 쫓아 심해의 입구까지 옵니다.
린:별로 장문안쓰셨는데(?)
린:내 이미지뭐지
라그리시스:린님은 린님이에요
리블:점점 어두워지는 곳.. 일텐데, 어디선가 불빛이 보여서 힐끔 시선을.. 줄 틈이 없습니다.
▶:심해 입구에는 불빛 하나가 보입니다
리블:"리레! 어디까지 가는거야?"
리레:앞이 어두워지지만 정신없이 그냥 도망가요
라그리시스:좋아.. 불빛을.. 조사하는 것 밖에 내게 남지 않은 것인가
▶:그럼
라그리시스:리레 광기 부자여..
린:심해입구
린:에서 현재화될까욧
▶:심해입구
린:예스예스
린:그렇구나!
린:입구에가면되는거였어
린:저는 완전 내려가야지만 현재화되는건줄 알았지모에요
라그리시스:작아서 보고 싶은데 안 보여요 훌쩍
▶:누르고 Z
린:착란인듯한데
라그리시스:왜 이런 걸 갖고 심해로 가려고 아등바등했어요
린:덮어씌우기하려고요?
라그리시스:자학이 취미예요?
라그리시스:신박한 치료방법
리블:리레 조금 진정된 것 같으면 불빛을 살펴볼게요
린:하지만.. 저거 이성치 회복해도
린:또 닳으면
린:해당되지않나?
린:효과가 새광기 공개시까지 계속된다라서
시엘린:그죠
라그리시스:그렇죠
시엘린:새 광기 공개하면 사라지는 광기가있고
시엘린:새ㅔ 광기 공개하든말든 지속되는 광기가있고
린:그죠 난 자학이 아니라
린:최선을택한거라구
라그리시스:잠깐 새로고침이요!
라그리시스:채팅창이 밖으로 빠져나왔었어요 엄청난 위기였다~~ (돌아옴)
시엘린:잘 오셨어요
리블:불빛을 풍경으로 조사합니다.
린:호호
린:어때..
리블:리레.. 내가 지켜줄게! (그저 이 소리만)
시엘린:오레가 마모루!
린:네가 본걸 나에게도 보여줘라!
▶:감정은 일방통행이라구용
라그리시스:그렇다고 합니다용
린:공유해달라는 소리였죠
라그리시스:[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그저 이 소리만)
시엘린:아 그건 자기 비밀이구요
라그리시스:린님을 놀리고 싶었을 뿐인 평범한.. 아무것도 아닌 비밀이었습니다
라그리시스:쨔잔~ 공개!
▶:좋아요 그럼 심해어 두 마리가
린:오홍
리블:"괜찮아, 무서운 거 아니었어."
리레:그럼 좀 진정해요
리블:"심해어가 옆에 있으니까 분위기 좋다. 그치?"
리레:스탠드 각도 조절하듯
리블:분위기는 모르겠고 기억 안 찾으면 위기입니다만
리레:땅기고요.
심해어: 껙
리레:"아래는 더어두운데.. 뭐가있는걸까?"
리블:사실 문어라서 촉수로 그냥 어두워도 다니겠지만..
라그리시스:가지마 리레 이성치를 생각해..
라그리시스:장면 닫을게요~
린:전 이미 착란이라구요
라그리시스:리레야아아아아
린:엇저다이렇게됐지?
린:곰곰
린:근데 이성치 어느정도 까인이후론
린:그냥
린:까이게 두는게낫다고생각해서
린:ㅎㅎ........이미틀렸어 ㅇ(-( ~
리레:눈을 뜬 건지 감은 건지 분간이 안 되는 어둠 속에서 심해는 자신의 모습조차 분간할 수 없도록 삼켜버린다.
라그리시스:문어가 말이야 그렇게 이성이 약하면 말이야
린:생각해보니까.. 연안을 안깠구나?
린:연안고 ㅏ연안 끝자락은 가보지도않았네
라그리시스:이 약육강식의 세상에서 어떻게 말이야
시엘린:연안은 끝자락 가지 않아도 갈 수 있습니당
시엘린:아무튼 연출해주시죠
리레:너무 겁먹다가 겁을 상실해버린건지
린:핸아..흥미롭군
라그리시스:이성치 회복이나 해줄걸 그랬나봐
리레:"괜히 내려왔나? 너무 어두워"
리블:리레 옆에 심해어 가깝게 붙여줍니다.
라그리시스:전 새우가 좋아요 린님
린:ㅋ
린:아니 저기가면
린:유독물질이 있대잖아요
린:봐야겠다
라그리시스:몸으로 때워요 낮은 울음 소리는 척봐도! 이성치 깎일 것 같은데! (이과적)
리레:"저거 때문에 더 어두운거 아냐?"
라그리시스:아님.. 치료를..
린:난 틀렸어!!
시엘린:하하 잘 골라보시죠
린:흠................
리블:"저기에 기억이 있을까..?"
라그리시스:진주가 여기까지 굴러떨어진거지.. 데굴데굴
린:ㅋㅋㅋㅋ
리레:"없을것 같아보이는데~"
린:고래볼래.
시엘린:난다고래
리레:뿜어나오는 검은 연기때문에 더 검어진 주변을
라그리시스:고래가 아니라 크O루 일수도 있잖아요
리레:커다란 고래가 뼈만남은게 보이고요.
리블:"가보자.." (지옥 끝까지라도 따라간다)
린:ㅋ
리블:우린 함께야.. 리레야..
라그리시스:아까 따로 가자고 했던 걸 거부했어
리레:"혹시 고래가 삼켰으면 남아있을거야~" 그걸왜삼켜
리블:혹시 뭔가 있나 함께 기웃기웃
리레:연안의 고래가 여기 심해까지 가라앉는구나..
▶:시체 주변에 있는 흙더미에서
리레:ㅇ0ㅇ?
리블:"뭐가?"
리레:"뭔가있어!"
▶:심해에 사는 주민들이겠죠
리블:과연 리레, 관찰력도 좋구나. 귀여울수록 주변을 잘 본다더니!
리레:"혹시 뭐찾았는지 물어보자"
리블:리레 다리 잡고 옆에 있습니다
리레:그리고 뭔가 나오면..
리블:진주에 대해 물어봐야지!
▶:판정해주세요
리레:
린:아씁
리레:"어라?"
리블:갸웃!
리레:(쇼크먹였습니다)
리블:"왜 (또) 그래, 리레?"
리레:(궁금하면 보세요ㅠ)
라그리시스:역시 집 밖은 위험하다.. 아침까지만 해도 멀쩡히 밥해주던 애가 어떻게 이렇게
리블:(봅니..다..)
린:으잉? 아침까지만해도 멀쩡했었는디
라그리시스:보여줘..요..
린:감정있어서
린:볼수있을걸요
라그리시스:리레ㅡ! (아련하게 사라지는 리레 보며...)
리레:기억속에서 집어삼켜지는어둠에 휘청하다가
리블:"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리블은 그냥 멀쩡합니다.
리레:"이건...안좋은 기억이야"
리블:"그렇게 따지면 필요한 기억은 뭔데?"
린:취사선택!
▶:일반 진주입니다
리블:아니~~ 기억이 없으면 리브리가 죽는다자나요~~
리레:"하지만 좋은 기억의 진주도 많을거라고"
리블:"으음.. 그럼 내가 갖고만 있을게."
리레:"나쁜걸 담으면 안좋잖아. 안그래?"
리블:"리레가 가출한건지, 우리가 싸운건지도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린:그그렇게됐어
라그리시스:날 버리고 마녀에게 가려는거야? / 그래! / 가지마 리레..! / 스르륵~~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아
린:진상먼지궁금해
리레:"뭐.. 잠깐 싸울수도 있지 안그래?"
리블:"그런가.. 혹시 옛날엔 나랑 사이 안 좋았어?"
리레:장면닫을게요
▶ 4사이클
린:타이밍이 저렇게됐는데
린:겹쳐서 저렇게된 ㅋ
린:아
린:ㅋㅋㅋㅋ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그리시스:침묵하는 리레
리레:(침-묵)
라그리시스:의미심장!
린:나이제두렵지않아 이성치가 0이거든..
시엘린:두려울게 없는 봉마인
린:리블
린:먼저하쉴래요?
라그리시스:그래요...
라그리시스:전 새우가 좋아요 린님
리블:눈을 뜬 건지 감은 건지 분간이 안 되는 어둠 속에서 심해는 자신의 모습조차 분간할 수 없도록 삼켜버린다.
린:좋으면까보세용
리블:"여기도 뭔가 있지 않을까?"
린:저잠시
리블:심해에서도 가장 심해다운 이곳, 바다의 굴뚝을 심해로 조사해봅니다
▶:판정해주세요
린:부모님이말거셔서 요
린:1ㅁㅁ분만
라그리시스:네
리블:
린:오키왔어요
린:모냐모냐
리블:리레가 자꾸만 진주를 빼돌리려고 하는 것 같아서, 굴뚝 사이에서 발견한 진주를 주머니(빨판 사이)에 쏙 숨깁니다.
린:ㅋ
린:아니
린:아니야!
라그리시스:이거 뒀다가 팔려고 그러지!
린:아닌데...
라그리시스:그런데 결국 목걸이에 넣어야 되네요
라그리시스:곰곰
리레:"뭔가 발견했어?"
리블:"어, 응?"
리레:"거긴 위험해보이는데.."
리블:거짓말 잘 못 해서 당황함
리레:"진부 발견했어?"
린:아 제가봐도
린:좀 무섭네요
라그리시스:진..주..
리레:"진주 발견했어?"
리블:왠지 무섭다!
리레:"그래?"
리블:"좋은 기억이야!"
리레:"다행이네, 그럼 목걸이에 담자!"
리블:"좋아~"
▶:비밀 공유하는거죠?
리블:(호달달) (무서워)
라그리시스:그래 받아요 다 팔아버려요
린:하핫 공유받아요
린:아씁
린:모야?
라그리시스:PC2에겐 굉장히 로맨틱한~ 기억 아닌가요~? ㅎㅎ
린:구원서사라고
린:생각한건가
라그리시스:그런데 왜 PC1은 쇼크를 먹을까
리레:"음......."
리블:"목걸이에 담자!"
리레:화들짝 리블을 땅겨서, 굴뚝에서 벗어나요.
리블:"이러니까 여기서 나올 때 생각난다." 바로 방금 전에 본 거지만.
린:ㅋㅋ
린:ㅋㅋㅋ
리레:"...이제 생각나?"
리블:이게 바로.. 데자뷰?!
리레:하지만 목걸이에 담지는 않아요.
리블:빨리 목걸이에 넣어서 내 진짜 기억으로 확정 땅땅 시켜주지 못할까!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ㅈㅅㅈㅅㅈㅅ죄송
시엘린:암살 각을 세우는
리레:"나쁜기억은 아니지만..."
리블:"왜 그래?"
리레:재촉하니 넣기로해요
라그리시스:와~~
리레:목걸이 홈에 끼웁니다.
리블:"이제 알게 됐지! 위험한 곳에 있으면 리레가 지켜주러 올거라는거."
리레:"그럼 서로 지켜주면 되지~"
리블:찌잉~~
린:아 근데
린:시간이없는데?
리블:살아야한다! 그래야 리레랑 오순도순
시엘린:ㅎ
린:하나밖ㅇ ㅔ못찾네요
리블:사.. 살아야 한다
시엘린:없는곳만 골라찾는 재능
라그리시스:장면 닫습니다
진주: 문어방?
▶:넵
린:?
라그리시스:저 냥이가 밥달래서 1분!
린:넹~
린:혹시 마녀한테가야되는게
린:멘페즈 안인가용
린:아님 클막인가용
▶:클막입니다.
린:좋아~
린:1턴 기회가있다
▶:이대로 심해에서 나가나요?
라그리시스:쇽!
린:네!
린:어디로갈까..
▶:원하신다면 한 사이클을 더 드리겠습니다.
린:읭?
린:주신다면 받습니다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ㅇ.
라그리시스:원해요!
▶:네 뭐 그럼
린:헤에
라그리시스:심해에 남아있는 게 있나봐요 아무래도!?
린:그럼 낮은 울음소리도 까보고갈까나
라그리시스:초롱초롱
린:흠흠
리레:눈을 뜬 건지 감은 건지 분간이 안 되는 어둠 속에서 심해는 자신의 모습조차 분간할 수 없도록 삼켜버린다.
리레:어두워서 어딘지도 분간이 안가요.
리블:함께 귀기울여봅니다.
라그리시스:맞아 문어도 귀 있어
리레:그게 좋은 기억인지 나쁜 기억인지..
리블:"가보자!" 이럴 때 아니면 또 언제 심해에 오겠어
리레:발을 뻗어서, 방향을 가늠해봐요.
▶:소리는 사방에서 들리는 것 같습니다. 마치 환청처럼.
리레:사방에서 들려오니.. 마치 이것은 꿈 같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판정해주세요
리레:
라그리시스: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
린:아
린:광카
린:얻었습니다
시엘린:네
린:아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리레:"이거...뭐야!"
린:왜훔쳐
리블:"왜, 왜 그래?"
리레:"뭔가 있지 않아?"
라그리시스:내 진주 훔치고 싶었던 리레의 무의식이
리레:정신없는듯 여러 다리를 움직입니다
리블:"뭐가?"
리레:(보고싶어요?)
리블:리레야 아이고
리레:(공유할게요!)
리블:리레가 왜 그러는지 알아야 위로를 해주지
리레:"뭔가 있었는데..."
리블:"엣.. 괜찮아, 주변이 어두워서 놀라서 그런걸거야. 아무것도 없었어."
린:오~
리블:다리로 토닥토닥 위로합니다.
린:진주가 프라이즈형태로있어!
라그리시스:리레가 안 넣으면 빼앗으라고 있나봐
리레:"진주를 발견했어!"
리블:"우와. 이번 진주는 좀 더 큰 것 같아."
린:하
린:끼워야만 볼수있는
린:템
린:그럼 끼워야지
린:끼울까요?
라그리시스:..! 드디어 리레가...
라그리시스:진주만 아니고 목걸이 채로 팔려는 계획으로 돌아선거죠
라그리시스:바람직해
린:ㅋ
시엘린:너무해
시엘린:ㅋㅋㅋ
린:날안믿어..?
라그리시스:리레 안 믿겨요 린님 믿어요
리레:요리조리 살펴봐도 무슨 기억인지 모르겠어.
리블:"그건 기억이 안 떠올라?"
리레:"좀 위험한거면 어떡하지?
리블:"하지만 커다란 건 중요하다고 했으니까..
리레:곰곰..
리블:"일단 넣고 보자!" 탈부착은 안 될 것 같지만
리레:"그래. 이상한거면 빼자!"
▶:정말요?
리레:ㅋㅋ네
린:이거
린:나만본거지?
라그리시스:넹......
린:ㅋ
린:ㅋㅋㅋㅋㅋㅋ
라그리시스:무슨 일이 일어난걸까
리레:
▶:이걸 성공하네
리레:ㅇ허
▶:네
린:이것도 스페셜로치..죠?
▶:그죠
리레:"..........."
리블:"리레? 어떤데그래?"
린:ㅇㅋㅋㅋㅋㅋㅋ
리레:".....안좋은기억이네"
리블:"아앗.. 어떤 기억인데?"
리레:목걸이에 진주를 집어서
시엘린:뭔 다 안 좋은 기억이래 < 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도
라그리시스:리레 당신 좋은 기억이 대체 뭐야!
▶:작은 진주는 몇 개라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던 것 같지만
리레:"왜???"
리블:"잘 안 빠져?"
리레:"안빠져.."
린:아니근데
라그리시스:내가 잡아볼테니까 빼보라고 하면
린:내가 거짓말을하고잇진않아 다 안좋은기억맞아
라그리시스:목걸이 훔쳐가려는 수작으로 보일 듯
리블:어차피.. 문어라서 다리도 여러개인데..
린:그쵸 쥐엠님?
시엘린:그럼요
리레:끄응
리블:"나중에 마녀님한테 수리해달라고 하자."
리레:"그래.."
리블:"그런데 무슨 기억이었는데?"
리레:흠
린:보고싶다면?
린:보여줌
라그리시스:보고싶죠 당연히!
리레:살짝 엿보는거니까
리블:작살을 살살 맞는다고 안 아프진 않을텐데
▶:공유
리블:살살!
리레:아니
▶:아니
라그리시스:꺄아악
▶:모르는척해주세요
린:ㅋ
리블:(닫기)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죄송합니다 제가 거주지라고
라그리시스:기억에서 지워졌습니다
린:확실히말안했
린:거주지를오픈!
린:럴수
리블:
린:야레아레
린:위험한걸 왜 보고
라그리시스:날 속였구나 린님..! (그런 적 없음)
린:아니거봐요 저 거짓말안했어
린:어차피본거
린:푸른진주도 뭐
린:비밀보여주죠모
▶:푸른진주 비밀
라그리시스:갑자기 쿨해졌어 !
▶:정말 까먹었나요
린:주다가 미끄러져서
린:살짝 본거지
▶:아니면 아직 모르시나요
라그리시스:정말 까먹었어요 대충 봤다가 잊었어요!
린:거짓말
▶:그렇데요
라그리시스:정말이에요! 꺄아아악! 하는 그런 거 몰라요
린:꺄앙가했잖아요!
린:꺄아악!
▶:ㅋ
라그리시스:그치만 머릿속에 꺄아아악만 남았어요
린:다 봐 다봐
라그리시스:다 봐요 다 봐
린:보여준다고하니까안보네
리레:앗,
라그리시스:볼게요 봐요
리레:손이미끄러져서
린:하지만 봤겠지
리블:그 짧은 틈에 그만..! 푸른 진주에 담긴 기억도 봅니다
리레:깜짝놀라서 리블 표정살핌
라그리시스:이 쪽이 더 깜짝 놀랐거든요?!
린:ㅋ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블:"이, 이게 뭐지?"
리레:"봐,봤어?"
라그리시스:진짜 무서운 대사다
리블:"아, 아니? 리레가 그런 괴물이라니~ 그런 기억을 봤을 리 없잖아~"
리레:ㅋ
시엘린:ㅋ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블:"아, 아휴, 무섭다."
린:ㅋㅋㅋㅋㅋㅋㅋ
리레:"........."
리블:"어, 어서 집으로 돌아갈까? 아니지, 다른 기억을 찾으러? 아니면 마녀님네?"
리레:"그렇지?"
리블:"으, 응!"
라그리시스:무셔~!
리레:리블의 발을 잡아끌고 올라가자고해요.
리블:무셔~!!
린:ㅎㅎ.
린:ㅋㅋㅋㅋㅋ<ㅇ>
▶ 5사이클
린:리블..할래?
라그리시스:뭘.. 해요..................? 리레한테 잡아먹히는 희생양이요? ㅜ0ㅜ
라그리시스:할게요
린:ㅋㅋㅋㅋㅋㅋㅋ
린:하
린:이런걹자고
린:이런걸갖고 마녀한테가야하는가?
린:일단
린:연안을안가봤네요
▶:연안은 끝자락 안가도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리블:슬쩍 리레 다리 놓습니다
린:ㅋ
▶:끝자락 가셔도 되구요
리레:"?"
리블:"?"
리레:"......"
리블:(무셔!)
리레:조금조용해져서 같이 올라가요
라그리시스:안 봤던 핸드아웃이
라그리시스:장수거북이 무리!
라그리시스:를 이제와서 보기엔 너무 늦었나
린:보면되지
린:보고싶은거보세용
라그리시스:맞다 저 아까 공포판정 하나 실패했어요
▶:네 광기 가져가주세요
라그리시스:셀프였구나
▶:장면표도 눌러주시구요
리블:연안의 끝자락 까지 닿는 빛이 온갖 바다생물들을 어루어 만진다. 무리를 이룬 종들이 저마다의 길을 다니며 하나의 볼거리를 보여준다.
린:생각해보니
린:아니다
라그리시스:연안.. 가기 싫은데..침울...
▶:그럼
린:아
린:나랑반대구나?
라그리시스:그랬습니다
리레:몰랏지
리블:심해에서 있었던 그런 기억을 보게 된 게 무서웠기 때문에, 심해와 먼 곳으로 오다보니 연안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리레:연안으로 올라오니
리블:밝은 빛에 몸이 따갑습니다.
라그리시스:햇빛 알레르기인가봐
린:저랑반대로
린:생명력이 까이는군요
라그리시스:집에서 아파했던 건 햇빛 공격을 받은 리블이었던 것..?
린:햇빛알레르기
린:ㅋㅋ
리블:그 기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린:검열
리블:온갖 걱정이 휘몰아칩니다. 그래도 몸은 착실하게 다리들로 열심히 바닥을 훑어요.
린:ㅋㅋㅋㅋㅋㅋ검열
린:아니거든요..
시엘린 (GM):판정해주세요
리블:
시엘린 (GM):근데 어떤걸?
리블:멍게군락!
리레:살짝 멍해져서 리블의 행동을 보고있어요.
라그리시스:입.. 입에 넣어서 미안 멍게야
리블:
리레:"뭔가..발견했어?"
리블:"멍게가 붉은 진주를 줬어!"
리레:"정말..?"
리블:이걸 드릴테니 먹지 말아주세요~ (그런 말 안 했음)
리레:색이 다른거네
리블:"리레처럼 예뻐!"
리레:사실 이미 푸른진주를 끼운 상태라 망했지만
리블:이거.. 목걸이에 안 들어가요?
리레:빼고 바꿔끼울수도있잖아?
린:아니 여러홈있어요
리블:그냥 쏙 넣으면
리레:나줘나줘 발내밈
리블:"리레가 여태 계속 목걸이 들고 있었으니까 이제 내가 들어야 되지 않을까? 힘들 것 같아서."
린:ㅋ
리블:웃.음.
리레:목걸이를 더 숨깁니다.
시엘린:ㅋ
리블:어색한 웃음!
리레:"..."
리블:"으응.. 음.."
리레:다른 발 내밀구요
리블:붉은 진주 내밀구요
리레:
린:?
린:맨날실패만한터라
린:성공이낯설어요
라그리시스:연안이 잘 맞나봐요
라그리시스:전 안 맞는데.. (주륵)
리레:".........."
리블:"이것도 리레한테는 안 좋은 기억이야?"
리레:아니근데!
시엘린 (GM):아뇨
시엘린:굵은건 프라이즈입니다
리블:"왜지? 리레가 여기서 나를 구해줬으니까 내가 지금 멀쩡한 거 아닐까?"
리레:"굵지도 않고 자 봐"
리블:"그럼 좋은 기억 아닌가.."
리레:"쓰러져있잖아"
리블:"그런 기억들이 모여서 내가 되는거라고 했잖아."
리레:좋은기억에 집착해요.
라그리시스:사실 리블 기억도 다 리레가 날려버린 거 아니냐며
리레:"정그러면.. 고민해보고 넣자"
라그리시스:이럴수가! 나쁜 기억을 다 지웠더니 얘가 바보가 됐네. 바보같은 리블!
리레:챙기긴하지만 목걸이에 끼우진 않아요.
리블:"나 좀 몸이 안 좋아서.."
리레:"....."
리블:"방금 봤잖아."
리레:"잠깐이면되는데"
리블:"왜, 왜 같이 가려고 해?" 무셔..
(From 리레): 안돼 나 소외감있다고!
리블:"그야 리레랑 항상 함께 하고 싶지~ 그런데 몸이 안 따라주네."
(To 리레): ㅎㅎ
리레:"내가 싫어?"
린:장닫하면
리블:"그건 아니지만~ 나 진짜 아파서 안 되겠어. 미안~"
린:전 연안에가고싶어요
라그리시스:햇빛 알레르기(?) 리블은 그렇게 장면을 닫습니다.
린:하는 밑밥
마스터 장면
라그리시스:혼자 좀 가봐
린:어라
시엘린 (GM):연안의 끝자락에 온 리레와 리블
린:오
린:마장........
▶:강한 햇볕 때문에 리블은 상처를 입었고
린:ㄴㅇㄱ!?
리레:아
라그리시스:꺄아악~
린:아아아아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페이즈 전투
(From 리레): 리레의 플롯 ▶ 6
리레:눈이 날카로워집니다.
(From 리블): 리블의 플롯 ▶ 4
▶:상어 4
린:오우
린:세상에
라그리시스:멋진 상어.. ^^
상어:뚜루루뚜루!
린:리블..탈락이니?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주세요 리레
린:갸앙
리레:빠르게 움직입니다.
라그리시스:상어한테 바로 몸통박치기 당한거지.. ㅠ
▶:그렇습니다. 피는 리블에게 났던 거니까요
린:ㅠㅠ
리레:상어를 대비하기 위해서요. 함정으로 트릭써볼게욧
▶:?
린:이성치
린:회복하나욬ㅋㅋ
린:아니
▶:공격 주사위 스페셜은 대미지에 1D6 추가하니까
린:아 명중!
리레:7+3 광카
▶:와;
라그리시스:상어가 문어 어택에 튕겨져나갔어
리레:함정에 걸린 상어를 힘껏 공격해 쫒아버립니다
린:오 나 저런데미지첨내봐요
▶:상어는 너무나 강한 리레의 공격에
리레:저렇게 나온거보면..
리블:비실비실.. 빛에 다치고 상어에게 치인 리블은 멋진. 리레의 활약을 보며 두려움에 떱니다. '깝치지 말아야지..'
리레:상어 데이터 얻을수있나요?
▶:네
리레:"어림도 없지..." 씨익씨익
리블:"리레, 다친 곳은 없어?"
리레:"도망갔네. 거봐, "
리블:그러면 그 기억은 뭔데..!
린:ㅎㅎ..
리레:"그렇지?"
리블:"고마워." 고마운 건 고마운 거.
리레:상어비밀은 오픈할게요!
린:하지만 진주비밀은 한번 내가보고
린:말해주도록
린:할게
린:ㅈㅅ
라그리시스:굵은 것도 여러개 넣을 수 있나요?
리레:"굵은 진주야"
시엘린:sp
시엘린:네
리블:"와!"
리레:"....이것도"
리블:"넣어야 보이는건가봐.."
리레:초조한 기색으로 이리저리 진주를 살핍니다.
리블:아까 본 기억이 충격적이었던지라 섣불리 넣어보라고 하진 못합니다.
시엘린:기억 볼건가요
시엘린:본다고 말을 안들어서
리레:왜인지,
린:아직 본다고얘기를안했었어요 ㅇ넹넹
리블:리레.. 작은 진주는 그렇게 안 된다고 하더니..
리레:"........"
리블:역시 기억을 하나하나 다 확인해야만 하나봐.
(From 리레): 이거모야 ㅠ
리블:무슨 속셈이 있는 게 분명해..! 무섭다..!
(From 리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레:"........"
린:ㅋㅋㅋㅋ자꾸 데자뷰인데
린:ㅋㅋㅋㅋㅋㅋㅋ죄송함니다 크흐하하핰
라그리시스:비밀 공유 받을 수 있나요?
린:주기싫다..
라그리시스:날 위해?
린:안봤으면좋겠다..
린:아니
라그리시스:본인을 위해서?
린:내가 나중에 보여주려고
린:하지만 감정공유로
린:볼수있을듯?해요
라그리시스:린님의 의견은 어떤지
라그리시스:듣고 싶어요
시엘린:의견이 중요하지
린:제가 보여드리겠습니다
린:기다리세욧
라그리시스:물론 저도 의견이 듣고 싶다고 했지 안 본다고는 안 했어요
린:ㅋ
린:그래
라그리시스:하지만.. 린님 믿을게요
린:ㅋ?
라그리시스:이따 보여줄거라는 걸.. 믿을게요
라그리시스:서로간의~ 신뢰~
▶:마스터 장면 종료
린:오올~
린:세상에나
린:마지막장면인데
린:저정말
린:고민인돼요
라그리시스:혼자 가요
린:연안가고싶은데 따라올거니?
린:응.....
라그리시스:따라갔으면 .. 해요..?
린:그럼 클막에서 보여주지
라그리시스:그러면 갈 순 있어요
시엘린:바로 클막가셔도 되고
시엘린:원하는걸 하십쇼
린:안따로와도 됩니다
라그리시스:뭐야 그러니까 가고 싶어져요
라그리시스:갈래
린:클막에서도 보여줄수있던가? 사실안해봤거든요
라그리시스:같이 가게 해주세요 (바짓가랑이 붙잡음)
라그리시스:(다리 붙잡음)
린:지금 연안가려는건 구슬찾는거구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넼ㅋㅋ
리블:연안에 가까워질수록 몸이 찢어질 듯 아프고 리레 곁에 있기도 무서웠지만, 리레가 안 보이는 동안 무슨 짓을 할지가 더 무서워서 따라갑니다.
린:클막에서도 공유가 가능하던......가요?
린:안됐던걱같은데
시엘린:이 시나리오는 그게 됩니다
린:야호
리레:바다속에서 가장 따뜻하고 밝은 연안. 너무 올라갔다가는 낭패를 볼지도 모른다.
라그리시스:와! 멋진 시나리오!
리레:굳이굳이 따라온
라그리시스:피가 깎이는 고통이다.. (생명력 -1)
리레:리블
리블:비실비실..
리레:"내가 둘러보고올테니까 쉬고있어"
리블:"으응.."
리레:아까와는 다른 눈빛이 되어서
리블:기운없이 말하지만 시야는 리레에게 고정돼있습니다.
리레:부지런히 구슬을 찾아 헤맵니다.
물고기: 퇴실할게요
리레:ㅋ
물괴기: 네, 205줄기 퇴실합니다!
리레:?
린:ㅋㅋㅋㅋ아옼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여관인가봐
호갱어: 아이고, 거기가는 문어분들 잠깐 여기 와서 힐링좀 하고 가면 어때. 아주 유용한 의사 선생님이 계신데.
라그리시스:사실 다시마 숲의 평화를 어지럽히는 건 우리 문어들인 편이 아닌지
린:ㅋㅋㅋㅋㅋㅋㅋㅋ
리레:그 말에 가까이가봐요.
송사리: 꺼억 잘 먹고 갑니다.
리블:(비실비실..)
리레:"혹시 여기 뭐.. 진주같은거 떨어진거 못봤어요?"
리블:(송사리보다 더 하찮아보임)
리레:호갱어에게 물어봅니다.
호갱어: 진주요? 어휴 그런건 모르겠네요. 뭐, 안에 있는 선생님이면 잘 알지 않을까요.
린:아
린:의사가있다구?
리레:"의사요?"
호갱어: ? 네 의사요.
리블:"의사..?"
호갱어: 아주 유명해요. 여러분도 들어봤을걸요?
리레:"혹시 얘도 봐주실수있나요"
리블:우린 그 유명하다는 줄선다는 마녀도 몰랐는데..
리레:ㅋ
린:맞아
리레:안내해달라고해요
호갱어: 아이고 이분 상처가 왜 이렇게 심해 어서 의사 선생님께 가야겠네. 자, 어서 들어가세요.
라그리시스:리레는 커플 목걸이까지 했지, 참
▶:따로 방이 있는건 아니고 다시마가 공간을 구분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라그리시스:리블만 몰랐네 아이고
리레:의사어에게
▶:의사에게 가는거죠?
리레:네 의사에게 갑니다~
▶:리블은
리블:환자어 하나 여기 있습니다.
린:환자어
▶:안에는 의사가 있습니다.
닥터피쉬: 아니, 어디서 이렇게 다쳐오셨어.
리블:연안에서요.. 훌쩍.
닥터피쉬: 이런. 선크림을 안발라서 그렇지.
리블:아무리 애를 써도
린:ㅋㅋㅋㅋㅋㅋㅋ큐
리블:되지 않았습니다..
리레:"치료해줄수있나요?"
닥터피쉬: 여기 이 워터 프루프 선크림이 있으니 발라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닥터피쉬: 앞으로 다치지 말고.
▶:리블의 생명력 1점 회복
린:이욜~
리블:"감사합니다." 와!
리레:"저 혹시,"
리블:명의다 명의
리레:"진주같은거 혹시 못보셨나요?"
닥터피쉬: 진주?
▶:닥터피쉬가 수납장을 열자 오색빛깔 진주들이 있습니다.
닥터피쉬: 가끔 조개손님들이 주고 가는게 있는데
라그리시스:와!
리레:".....ㅇ?"
닥터피쉬: 우린 암수술도 하거든
린:아
리블:"저 중에 있지 않을까?"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레:".....어떻게 찾지?"
리블:"다.. 껴보나..?"
리레:너무많은것도 곤란해.
닥터피쉬: 응? 뭐하는거야.
▶:거기에 기억이 있는건 없는 것 같습니다
리블:"작은 건 척! 보면 알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아닌가봐."
리레:살펴보다가 말아요.
리레:(숲처럼) 우거져있으니까.
리블:"아니면 어디에도 없을수도 있고.."
리레:"나가서 찾아보자"
닥터피쉬: 그려.
리레:그렇게 의료 다시마.. 칸막이에서 나오면
▶:판정해주세요
리레:
린:ㅋ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레:"!"
리블:"와! 드디어!"
리레:하고 리블 불러요.
리블:드디어! 리레의 좋다는 기준이 어떤 것인지
리레:"어때 기억나?"
리블:"우와아.."
리레:바로 끼웁니다.
리블:하지만 리레.. 착한 줄 알았더니 아픈 리브리를 끌고 나왔구나
리레:ㅋ
린:ㅎㅎ
리블:여차하면 집도 판다는 게
린:ㅋ
리레:이제..
리레:"시간이..얼마남았지?"
▶:거의 다 된 것 같습니다
리레:아직 한참남은것같은데..
리블:"음.. 나 아직 안 죽었어!"
▶:어느덧 밝은 연안의 빛도
리레:아직 남은 진주가
▶:붉게 물들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리레:한참 남은것같은데
▶:그럴 수 밖에요
리레:"..."
▶:심해부터 연안까지
리레:"어떡하지...일단 마녀한테 가봐야하나?"
리블:"그러자.. 이번에도 줄 안 서고 바로 갈 수 있나?"
라그리시스:다 넣어! 다 넣어!
리레:끼울지 안끼울지는..고민해봐야하겠지만



심해로 가나요?

가도 되지만
숲을 안거치고 숲안쪽에 가는 느낌








"여기가..어디야.."

리레 광기 현재화됩니다.



위험한 거라서 정신이 온전치 않은! 리레한테 해가 될지도 모르니까!
너덜너덜한 우리 리레.. 지켜줄게..

리블《풍경》 판정
4+3
목표치 : 6



리블과 리레 옆에
마치 관광 가이드처럼 달라붙네요


"여기 좀 어둡네.."
심해어의 촉수를






"더 아래로 가볼까?"

이성치 1 됐어요!
(깠음)

심해어를 데리고, 함께 더 어두운 곳으로 내려갑니다..


"괜찮아, 내가 곁에 있잖아."



..

휘적휘적 발로 저어서 나아가다보면,

"아까처럼 저런데 있지 않을까?"
아깐 배였지만



고래시체 주변을 기웃거립니다



뭔가가 순식간에 들어간 것이 보입니다

"뭐지?"





빠르게 근처로가 발을 뻗어요.


고래시체에 대해 물어보는것으로!
포박으로 고래시체 조사해볼게요.



리레《포박》 판정
4+2
목표치 : 5
맞아 진주
챱 뭔가가 잡혀서 땅기면
찾던 것이네요.








"리레는 기억 잃지 않았잖아. 이 때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리블 이게 꼭 필요할까?"
진주의 크기를 봅니다.


굵은 알은 아니네요



나중에 여차하면 목걸이에 넣지 뭐

갖고만 있겠다는 말에는 끄덕해요


아직 빈 온전한 목걸이를 꼭 쥡니다.






원래 가장 험난한 곳에 보물이 준비되어있는 법이다.



리블《심해》 판정
2+5
목표치 : 5



"음.."

리블을 땅깁니다.

일단 끌려나옴


리블 주변 기웃거리면서 묻기

"그게.. 음.. 안 좋은 기억은 아니었어."



하고 발을 내밀어요.
줘





리레 너무 귀여워~

"역시, 여긴 위험해!"



"진주에서 본 거지만 말이야."


"넣자, 넣자~"
이 문어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음.."
좀고민하던 눈치더니


"역시 리블이 기억이 없어서, 저기가 무서운줄도 모르고있었던거야"


어라? 리레는 내가 지켜줘야 되는데..
"물론 나도 리레를 지켜줄거야~."


"그럼 다른 진주도 찾으러 가보자."




위험한 심해에서
앞이 보이지 않지만 빠르게 위로 헤엄쳐서..



그거 감안하고 정해주십쇼

빠르게 위로 헤엄치는데
우우웅 ㅡ
소리가 계속 들리는거죠
"계속 뭔가 들리는데"
"고래인가?"



지금으로선 분간이 안가지만
"어디인지 찾아보고 갈까?"
괜히 신경쓰임..
"저쪽인 것 같은데"



하지만 둘다 듣는걸 보면 거짓은 아니겠죠

홀린듯이 헤엄쳐가요.
낮은 울음소리 꿈으로 조사해봅니다!


리레《꿈》 판정
2+6
목표치 : 5
갹!
리레공포판정
4+1
목표치 : 12

먼저 스르륵 훔쳐갔다가 소리를 지릅니다.
->헤엄쳐갔다가






(보자)



"나랑 똑같이 생겼던것 같아"
다리를 움직이다보니, 푸른진주가 발에 잡힙니다.



하지만 전처럼 기억은 안보이네요.
"굵은데.. 뭔지는 모르겠네"


"... 이거, 무슨 기억인지도 모르는데"


리블을 봅니다.

"

"그건 맞아"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기색은 감추지못한채


한참 고민하다가.. 끼워봅니다
비밀봅니다!



리레공포판정
6+6
스페셜
목표치 : 11


와 드디어
이성치 1회복할게요



"........................"


"빼자. 그게낫겠지?"

뭔 다 안 좋은 기억이래

빼려고 시도해봐요.


굵은 진주는 딱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습니다




잘 해봐! 이렇게! 힘을 퐉!

확 당겨도
안빠집니다.




그럼.. 아까
거주지에서 발견한 보라색진주를 꺼내는데요.
"이거보다 나쁜 기억"

리블에게 살짝 얹어줘봐요.
공유합니다!

살짝 받아봅니다

받나요 정말


그거말고
보라색진주였는데




리블공포판정
4+2
목표치 : 8







푸른진주가 닿았어요
아니 발
슉, 품속에 숨깁니다.

리블공포판정
4+3
목표치 : 5











장면 닫기







(그냥 몸이 찌뿌둥해서 체조하려고 손 놨다는 듯 연체 체조 시작함)







현재화해주시죠


다른 기억도 어서 주워서 마녀에게 가야겠어요.

물이 밝아져서 조금 표정이 풀어집니다.


리레가 그래서 그렇게 진주에 담긴 기억 검열을 했던 것인가.. 사실 나를 원하는 입맛대로 키워서 잡아먹으려고..?


리블《걱정》 판정
4+5
목표치 : 5

뭐 잡히면 하나 입에 쏙 넣는다던가


리블공포판정
6+5
목표치 : 6





"이번엔 좋은기억일까?"


관심을 보입니다



들어갈지도 모르지






"내가 들고 있을게."
"너는 기억이 온전하지 못하니까"
"잊어버리면 어떡해."

"자, 이것도 넣어줘."

공유해주는거야?

공유해주는거지~

리레공포판정
6+2
목표치 : 6

"별로 안좋은 기억이네"

대체 좋은 기억이 뭐야!

이거 굵나요?




"...이게 좋은기억일까?"




"여기말고 더 위로 올라가볼까?"
리블은싫어할듯



설마 리레.. 날 이렇게 이렇게 다치게 하려고..!?
꺄아악~

"안돼?"






그 냄새를 맡고


시작
플롯주세요




상어두터운 외피
타입 : 장비
버팅으로 입게 되는 데미지가 0이 된다.


리블은 버팅으로 탈락입니다. 1대미지

멍게군락에 이것저것 넣어놨었죠.


리레트릭
6+6
스페셜
목표치 : 5
지정특기 : 함정 | 타입 : 공격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2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 때 회피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

상어회피판정
1+5
목표치 : 8
2점에 1D6 추가해주세요



리블을 잡아먹으려고 온 상어는


줄행랑 칩니다
전과 해주세요



비밀


상어가 도망치면서 남기고간걸 주워들어요.
"어"

용맹한 싸움 잘 봤습니다만 확인해보기
조금 다쳐도 됐을텐데...

"같이지켜주는거라고 했잖아"




공유!
보라색 진주를 주웠다고 해요.



"기억이 안보이는데


"....."


궁금해져서
고민하다가 끼워봅니다
기억볼게요!





"무슨 기억이야?"
다가가봅니다.







연안에 올수록 리블이 아파하는것같아서
놔두고올걸 후회가됩니다.

문어인지 해파리인지 미역인지
축 늘어져서 흐물거립니다





그렇게 ~ 향한곳은
다시마숲인데요
왠지 우거져있어서,
숨겨져있을것만 같지.








리블봄







리블을 맡기고 구슬에 대해서 물어볼듯하네요.
없으면 알아서 찾아볼것임





그 유명한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요.."


워터 프루프 되는 선크림이 필요해요






"잃어버린건ㄴ데.."


너무많아!


난감해졌네요.





"여긴없나봐"
고맙다고 하고
나가서 찾아보자고 해요.
"......저런 평범한 진주는 아닐것같은데.."
다시마 숲은 여기말고도



"치료해주셔서 고마워요"

어딘가에 있을것만 같은 진주를 찾아봅니다.
어딘가..
친근한 감정으로요. 왜일까요
친애로 다시마숲을 조사해볼까요


리레《친애》 판정
6+2
목표치 : 5

진주를 집어들어요.
"나 좋은 기억을 찾은 것 같아"
"여기 있었네!"


마참내!

알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감격

하고 챡 손에 올려줘봐요.(공유합니다)

"역시 리레는 귀여워."

목걸이에요.



본인이 상품으로 얻은 집이니까 그럴 수도 있구나 해요..

끼워진 진주들은
굵은거 두개
이 붉은 진주
푸른진주
정도려나








벌써 시간이 훌쩍흘렀어요.



정말 멀리도 왔습니다

얼마 못얻었고..

얻은 거 다 넣으면 되지!

일단 움직입니다.
장면닫기
더보기
▶:클라이맥스 페이즈에서 PC1과 PC2는 RP를 통해 자신의 비밀을 언제든 스스로 밝힐 수 있습니다.
린:헤에
▶:이제 둘은 마녀에게 가는거죠?
리레:네!
라그리시스:네~
▶:손님은 아무도 없습니다.
리레:"......?"
라그리시스:와.. 줄 섰던 물고기들은 번호표 받아갔나?
리레:물어볼 틈없이 서둘러 마녀에게 향해요.
▶:내부는 여전합니다
리블:"이러니까 우리 대단한 사람들 된 것 같다, 그치?"
바다의 마녀:"좋아. 진주는 좀 모았나?"
리레:".....모았는데"
리블:"그리고 리레가 별로인 기억은 끼지도 않겠대요!" (고자질)
리레:"하지만 굳이 다 필요하지는 않잖아?"
바다의 마녀:"뺄 수는 없지."
리레:".."
바다의 마녀:"자, 목걸이는 하나뿐이란다."
리블:"그러면 미리 말씀해주셨어야지..."
리레:"......"
바다의 마녀:"해가 지면 그와 동시에 목걸이에 있는 기억이 소유자에게 돌아갈거란다."
리레:"둘이 걸면요?"
리블:"그럼 내가 갖고 있어야겠네!"
바다의 마녀:"둘이 거 수는 없지."
바다의 마녀:"목걸이는 하나 뿐이니."
린:어차피 걸면
린:기억이 돌아오겠구나
리블:"기억을 잃은 건 난데 리레는 왜..?"
리레:"...제가 걸면요?"
바다의 마녀:"그렇다면 기억은 네 것이 되겠지."
리레:"......"
리블:"그걸 왜 네가 해?"
리레:"기억이 없으면요?"
린:ㅋ
린:ㅠㅠ
바다의 마녀:"그렇단다."
린:왜 네가해?
린:앗시
린:그럼 안줄수도없잖아?
리레:"........"
리블:"진주들은 이 정도로 충분한가요?"
바다의 마녀:"그럼 충분하고 말고."
바다의 마녀:"자, 그러면 방법은 다 알려줬단다."
바다의 마녀:"남은건 선택이야. 말했지?"
리레:목걸이를 꺼내들어요.
바다의 마녀:"선택은 마음으로 결정한 것을 현실화 하는 일 뿐이라고."
리블:(목걸이 달라는 다리짓)
린:아씁
리레:".......선택은.."
리블:"난 리레랑 계속 살고 싶어!"
바다의 마녀:"그렇다면 이제 물러가도록 하렴. 오늘은 너무 깨어있었어."
리레:"감사해요"
▶:바다의 마녀가 기지개 피듯 촉수를 뻣뻣이 핍니다.
리블:"감사합니다."
리레:"그냥 걸기만 하면 되나봐"
리블:"처음에 기억을 찾자고 한 건 리레였잖아."
리레:"그렇지"
▶:자 그러면 이제 결정합니다.
린:조아욧
▶:누가 목걸이를 가질지
리블:(강제로 주기)
린:오호오호 그렇구나
라그리시스:서로 가지려고 하고 있는 거 아니냐구요 ...ㅋㅋ
린:선택만하면되는군요.
리블:"난 기억을 찾고 싶어."
리레:"알아"
리블:알면 줘. (다시 다리 내민다)
리레:"이미 넣은건 어쩔수없지만.."
리블:"내 생각엔 그다지 나쁜 것 같지 않은데.. 그리고 마녀님이 충분하다고 하신 걸 괜히 뺐다가 모자르면 어떻게 해?"
리레:"아직 안낀거 말이야"
린:궁금한게
린:선택만하면 클막 끝인지
린:궁금함니당
▶:끝입니다
린:오케이
리블:"이왕 하는 거 다 하는 게 좋지 않아? 어차피 내 기억인데."
리레:"...."
▶:해가 저물어가는게 느껴집니다.
라그리시스:이러다 리브리는 물거품이 되는거지
린:리브라.....
린:잠시만요. 그럼 여기서
린:회상하고싶으면 해야한다
라그리시스:회상하지말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두고 싶으니 린님은 회상해도 좋아요
리레:그러면,
시엘린:알 굵은 보라색
시엘린:아직 공유 안됐습니다
라그리시스:굵은 보라!
린:오키오키
리레:보라진주
▶:qhskdy
라그리시스:당연히! 보죠!
리레:"안 좋은기억인데 말이야.."
리블:받습니다. 챱.
리레:"......"
리블:으악
라그리시스:이성.. 진통제 쓸게요
리레:"우리 둘중 누가 죽었을까?"
리블:"죽긴 누가 죽어..? 둘 다 여기 있잖아."
리레:"하지만 나는"
리블:"..."
리레:"줄거야."
리블:"으응.."
리레:"니가 잡혔을때도 내가 가서 구해줬고.."
리블:그렇지.. 상어에게서 지켜주긴 했지..
리레:"간호도해줬고"
리블:간호도 해줬지...
리레:"상어도 쫓아줬고!"
리블:"그, 그게 무슨 소리야, 대체."
리레:회상합니다
리블:"뭐..? 왜 말을 안 했어..?"
라그리시스:역시 무슨 꿍꿍이가 있어서 그런 거 아니냐며... (핸드아웃 보고도)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안믿어요?
라그리시스:걱정할까봐 그랬다고 해줘요
리레:"그냥. 너만 지키면 행복할거라고 생각했거든"
리블:"…. 그러면.. 내가 기억을 갖는 게 네 행복일까?"
리레:"......그래."
라그리시스:리레야아 의심해서 미안해애애
리레:"그러니까 니가 선택해"
리블:걸려있는 목걸이를 다리로 쓸며 말합니다.
린:리블아 넌 할말없니?
라그리시스:할 말.. 여기서요...? 회상이요..?
린:회상아니어도
리레:구슬 더끼운다거나
▶:그죠
리블:"나는 네가 말하는 안 좋다는 기억도 다 갖고 싶어. 왜냐면, 너와 함께 한 기억이니까."
리레:"...."
리블:내 기억이니까.
리레:내기억이라는 말에는
라그리시스:누가 진짜인지가 뭐가 중요하겠어요. 누가 주고 싶고 누가 갖고 싶은지가 중요하지!
리레:"하나로 맞추면 알 수 있을거야."
리블:주워서 갖고만 있던 진주들을 목걸이의 홈에 넣습니다.
심해의 입구에 서있는 리레. 리블이 다가가려 했지만, 리레는 뒤를 한 번 바라보더니 심해 밑으로 사라집니다.
리레:씁쓸하게 미소지어요.
심해에서 혼자 놀고 있는 리블의 뒤쪽으로 검은 연기가 덮쳐옵니다. 길 잃은 리블에게 다가온건 리레였습니다.
멍게 군락 사이에서 정신을 잃은 리블과 애타게 소리치는 리레의 모습도
산호 침대 위에 울면서 누워있는 누군가를 간호하는 하나도
리레:"다시 만나서 행복했어."
그런 것도 모두 목걸이에 알음알음 박힙니다.
리블:"나도.. 고마웠어."
리레:"...."
린:안녕..
리블:"나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어. 안 와도 돼."
린:나 싫어했나봐
리블:거짓말 정말 못한다.
리레:"그래"
라그리시스:이래서 눈치빠른 린님이란
린:뭐?
린:너 비밀뭐야!
시엘린:그렇다면 RP는 끝인거죠?
라그리시스:행복하게 그냥 사라져요!
린:전끝입니다.
리블:"잘 가, 리레."
▶:리블의 목에 걸린 목걸이
▶:바다도 이제 어둠에 잠기게 되겠죠
린:비밀뭔지 예상이가요 ㅎㅎ...()
▶:어둠속에 가려지는 것이 아니라
린:나싫어한거아녀.....
리레:스르륵
▶:목걸이의 기억은 리블의 것이 되었습니다.
리레:웃으며 사라져갑니다.
▶:리레는 사라졌습니다.
리블:바보같은 리레.
▶:그것은 마치 물거품처럼 보였습니다.
자 옛날 얘기를 하나 해볼까요
옛날에 대륙봉에는 사이좋은 두 문어가 살았습니다.
어느 날 평원지대에서 위 세상에서 내려온 배를 살펴보다
상어에게 둘러쌓이고 말았죠.
그래서 둘은 약속했습니다.
언젠가
빛을 지붕으로, 어둠을 바닥으로 자리잡은 곳에서 다시 만나자고
그리고… 푸른 문어 리블이 태어났습니다.
모험심 강한 리블은 온 바다를 누비고 다녔죠.
어느 날은 심해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그곳에서 형체를 알 수 없는 심해의 괴물은 리블의 모습을 본따 리레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둘은 다시 만났습니다.
빛을 지붕으로, 어둠을 바닥으로 자리잡은
▶:desc 대륙봉에 집을 구하고
대륙봉에 집을 구하고
다시
한 쌍이 되었습니다.
─
네 것 하나, 내 것 하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맞추자.
리레와 리블의 이야기.
▶ END

이것은 회상으로 취급합니다.
또한 핸드아웃 및 프라이즈 교환이 자유롭습니다



저녁이 되가자 경비어가 모두 물린 탓입니다
하지만 둘은 보자 경비어는 문을 열어줍니다

의아해하면서도




"이거 빠지지 않거든요"
"뺄수는없나요?"








진짜 진짜 궁금한 표정

"리블은 기억을 못 얻나요?"
궁금한 표정으로 리블이보지만
아랑곳않고 물어봐요

"하지만"


"사라져요?"

"리블이 해야겠네"
아무래도, 안좋은 기억이 주렁주렁 달린게
걸리나보죠.




"현실화하는 것...."


"......."



"...."




진주는 어떻게 할지
대화를 해도 좋고
결정이 안될경우 전투로 프라이즈를 뻇거나 강제로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른 나쁜건 뺄래?"






언제까지나 영원할 것 같이 느껴진 푸른 빛도
점점 붉게 변합니다.

일단..
리레가 보여주지 않은 진주들을
(*.......아 안보여준게없나?)

보여줘요

보나요





눈을 깜빡여요.


아직
아습
"봤잖아?"

"잘 모르겠어. 그거랑.. 목걸이를 나한테 주지 않으려 하는 게 상관이 있어?"

"안주려고 한적 없어"
"그냥, 너랑 같이 있고 싶었거든."
"그래서 위험해질때마다 지켜줬어"






"근데....."
"그게 나일까 너일까......?"


비밀공개해요
목걸이를 씌워주며
"사실 나도 기억이 안나."


"걱정할까봐"


"좋은기억만 가져갔으면 좋겠어"


"네가 행복하길 바라니까, 네 몫까지 내가 살아갈게."

하는 선택할수도있자나요

이제 목걸이는 리블의 것이 됐으니까요



"이해해줄래?"
"착하고 다정한 우리 리레."

확신도 안서고 가물가물하지만요.
"그래"

"그럼, 알려줘"

"응, 전부 기억해서, 리레가 기억을 잃어가던 날 도와주려고 했던 것처럼 내가 다 알려줄게."




리블이 알려주겠다고 말했지만,
시간이 얼마 없어보여요.
"다시 찾아올게"
"너무 외로워하지말고"





그리고 진주들이
석양 지는 빛을 받으며 속기 시작합니다.
목걸이는 하나의 빛입자로 변하며
리블에게 천천히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점점 꺼져가는 세계의 빛

빛이 밤에 삼켜지며 바다에 그림자가 드리워지며
리레의 모습도

점점 사라져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