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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제 즐거운 가족여행을 떠난 단란한~ 가족의 자기소개를 각자 들어볼까요?
PC1부터, 다른 가족구성원과의 관계까지 포함해 자기소개 해봅시다!
마에하라 신조: PC1, 마에하라 신조입니다. 마에하라 집안의 가장이죠. 중소기업 사장님이고, 경제력은 그럭저럭 중산층 정도는 됩니다. 일단 집이 있으니까요. 융자는 좀 있지만...
1년 전 '그 사건'이후 아내와 두 딸과 급속도로 멀어져서, 말 그대로 돈 벌어오는 기계가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회복하려고 애썼지만 늘 뜻대로 되질 않았네요. 이 세상에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두 딸이 독립하고 자신을 안 보려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을 갖고 있어요. 아내와도 각방을 쓴지 좀 되지 않았을까...?
아무튼 이번 여행은 신조 씨가 기획한... 아주 획기전인 이벤트입니다. 다소 강압적이긴 했어도...
어쨌든 네 가족이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되었으니 일단 그것으로 만족이에요.
마에하라 신조: 신조의 사명은, 이번 가족 여행을 즐거운 추억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상!
휴안 (GM): 가장 파이팅입니다..... (짝짝짝
마에하라 미즈카: 마에하라 미즈카. 45세의 여성입니다. 가정주부로 마에하라 카나미의 친모입니다.
전남편과는 이혼했고 그 뒤에 마에하라 신조를 만나 재혼했습니다.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주변에서는 '좋은 엄마'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남편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식사를 준비하고 자식들의 옷에서는 언제나 좋은 섬유유연제의 향이 나도록 합니다.
집은 언제나 깨끗하게! 그러나 일년 전 '그사건'이후로 가족들과의 교류가 지나치게 줄어 이 여행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사명은 이번 가족 여행을 즐거운 추억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휴안 (GM): 좋습니다 어머님.... 그러면 다음은 카나미 양?
마에하라 카나미: PC3 마에하라 카나미, 마에하라 집안의 막내…가 됐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모르지만 신조(PC1)와 동생인 유미와 셋이서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새 엄마와 새 언니라고 데려온 미즈카(PC2)와 나오미(PC4)와 같은 가정이 되었습니다. 재결합, 새 출발이라는 걸 언뜻 들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엄마가 있는게 아이들 정서에 좋지 않을까 한 것 같습니다. 이전에도 집안일은 내가 주로 했는데 아빠는 새 엄마도 가정부 정도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걱정이 들었습니다. 예상대로였습니다.
나이와 성별을 앞세운 권위로 가족끼리 단체 여행을 가지 않았어도 이런 일이 벌어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쌍둥이 여동생인 유미가 캠프장에서 사고로 죽고 만 것입니다. 아빠만 아니였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그 사건 이후로 가족과 거리를 두며 삽니다. 특히 신조에게는 노골적인 적대감을 보입니다. 하지만 미즈카와 나오미에게는 안타까운 마음인지 잘 대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피가 이어지지 않은 탓인걸까요…
그런 일이 있음에도 신조는 또 여행을 가자고 했습니다. 지난 여행의 악몽을 새로운 여행으로 채우자는 걸까요. 도대체 얼마나 여행에 미친거야 이 인간은? 하지만 아직 경제적으로 완전한 독립을 할 수 없는 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라옵니다. 정말 이런 집안에 한 시라도 같이 있고 싶지 않습니다. 오늘따라 유미가 더 그립습니다.
카나미의 【사명】은 이 가족의 곁은 떠나는 것입니다.
*
휴안 (GM): 좋습니다 카나미... 마지막 나오미 차례네요!
마에하라 나오미: PC4 마에하라의 장녀입니다.
27세에 체대 나온 무직백수입니다.
한때 유망주 야구선수였지만, 야구팬인 아버지가 야구경기를 보다 응원팀이 너무 야구를 못해서 답답해서 돌아가시고, 재혼하여 신조(PC1), 카나미(PC3)와 새 가족이 됩니다. 그리고 야구는 그만두게 되었죠.
이 집은 천국이었습니다. 유미와 카나미는 너무도 좋고 친절한 셔틀이었거든요. 이 집안에서 가장 게으른게 누구냐 하면 압도적으로 나오미일것입니다. 하지만...
「그 사건」 이후 이 집이 더 이상 집 같지 않습니다. 은근슬쩍 동생들을 괴롭힘이란 이름의 애정을 주고 받으면서 살고 있었는데, 모두가 패닉에 걸려버렸는걸요.
모든 게 다 귀찮아요. 이젠 여행? 감히 내게 명령이야? 어쩜 이렇게 맘에 안 드는 사람이 다 있을까요?
마에하라 나오미: 하나 남은 동생까지 같이 이런 귀찮은 일에 휘말리게 하겠다? 그럴 순 없죠. 나오미의 [사명]은 빨리 집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조별과제 탈주 실력을 보여줘야겠습니다.
쫑
휴안 (GM): ㅌㅋㅋㅋㅋㅋㅋㅋ 가족들의 소개 잘 보았습니다
아주 단란... 단란.... 단란하네요!
(급수습하며) 그러면 도입 페이즈 들어가기 전에
여러분은 모두 여행가기 전에 무언가를 챙겨갔겠죠?
프라이즈를 배부합니다!
휴안 (GM): 프라이즈의 비밀을 개봉해볼 수 있는 건 메인 페이즈 진입 이후이고 제게 선언해주시면 됩니다!
휴안 (GM): 이 프라이즈들은 당연하게도 서로 건네거나 건넴받을 수 있고... 비밀은 프라이즈를 건네지 않아도 공개할 수 있는 걸로 할게요
프라이즈 잘 사용해 주시고... 시작에 앞서서
이 시나리오에는 조킹으로 드러나는 요소가 있습니다! 특히 핸드아웃 관련해서 조킹으로 찾을 수 있는 정보가 있으니
조킹을 적절히 이용해 주세요!
그러면 이제... 즐거운 캠프...가 아니라 즐거운 가족여행!(feat. 사연있는 산장) 시작해볼까요?
휴안 (GM): 멋들어진 산장 한 채가 서 있습니다.
지은 지 오래된 것 같지만... 꽤나 넓고 쾌적한 건물입니다.
그 앞에 차 한 대가 멈춥니다.
내린 것은 한 명의 남성과 세 명의 여성, 마에하라 가족입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말을 걸며 짐을 옮깁니다...
마에하라 신조: 빠진 거 없는지 잘 체크해라. 또 차에 폰 두고 내리지 말고.
마에하라 나오미: (그럴 일 따윈 없습니다. 폰만 보고 있으니까요!)
마에하라 미즈카: "다들 물건 잘 챙기고. 나오미는 트렁크에서 가방 좀 챙겨줄래? 폰은 좀 내려놓고."
마에하라 카나미: (음울한 표정으로 트렁크에 있는 짐을 꺼냅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썩은 얼굴로 짐을 턱턱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다시 폰겜합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나오미!(언성을 높입니다) 네가 안하니까 동생이 하잖니!"
마에하라 나오미: "같이 하면 더 빨리 끝나잖아."
마에하라 카나미: (나오미가 하던 안하던 애써 입을 물고 덤덤한 표정을 지으며 짐을 나릅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너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잖아. 말로 어떻게 해볼 생각 하지 말고 남은 짐 들고와."
마에하라 카나미: (펜션을 한 번 보고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짐을 펜션 앞으로 나릅니다.)
마에하라 신조: (미즈카 혼자 두 딸들을 챙겨 짐을 옮기게 시키고 있음에도, 운전해서 여기까지 온 것으로 자신의 책무를 다 했다는 양 두 손 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마에하라 나오미: "카나미. 그만해. 도와주는 건 좋지만 내가 하라잖아."
상쾌한 바람도, 냉랭한 분위기를 날려보내진 못한 것 같습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투덜대지만 가성비는 좋아서 짐을 한번에 너댓개는 듭니다.)
마에하라 신조: "그러니까.. 어디보자.." (여행잡지를 들고 들여다보며 산장 주소를 확인하다가)
마에하라 카나미: 아냐, 나도 할게. (신조 눈치를 보다가 나오미를 보며 고개를 젓습니다.)
마에하라 신조: "나오미, 가서 체크인 좀 해라."
마에하라 미즈카: "여보, 이거 좀 안쪽으로 옮겨줘요."(라며 신조의 앞에 짐을 내려놓습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안 힘들어. 썩은 얼굴로 있기는..." (카나미 짐 뺏어서 들고 갑니다.)
휴안 (GM): 척 봐도 관리인 같은 복장을 한 초로의 남자가 여러분 앞에 섭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썩은 얼굴 아닌데……." (뺏기는 짐을 보고 다른 짐을 꺼내듭니다.)
마에하라 신조: "어어, 그래. 거기 놔둬. 내가 들테니까."
스가타: 어이쿠, 잘 오셨습니다. 제가 이곳의 관리인인 스가타입니다.
짐 옮기는 것 좀 도와드릴까요?
마에하라 미즈카: "아 예, 그럼 이것 좀 부탁드릴게요. 남편이 운전을 해서 피곤한가봐요."(머쓱하게 웃습니다)
마에하라 신조: "그럼 이걸 옮겨줘야지 우리가 들라는 소리요?"
(태연히 감)
마에하라 카나미: (신조 눈치를 봅니다. 옮기는걸 도와주는게 좋을 것 같은데…)
마에하라 미즈카: "아니 여보..."(스가타와 신조를 번갈아보며 눈치를 봅니다)
스가타: 허허, 아닙니다. (웃으며 신조의 말은 무시하고 미즈카가 든 것들을 들어다준다) 마에하라 가 분들 맞으시죠? 여기가 아무것도 없지만, 느긋하게 있기엔 참 괜찮답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이불만 깨끗하면 됐지. 알았어."
스가타: (어찌어찌 대부분의 짐을 다 옮겨주고) 후우, 편안히 계십시오. 무슨 일 있으시면 여기로 연락주시고... (연락처를 건넨다)
마에하라 신조: "이 산장은 우리만 쓰는 거요?"
스가타: 물론 있습니다만... (한숨을 쉬며) 그게, 지금 수리중이라... 휴대전화 전파는 닿는답니다. 그걸로 어떻게...
마에하라 미즈카: "네, 감사합니다."(연락처를 받아 테이블 위에 올려놓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스가타: 네, 예약하신 분은 마에하라 신조... 씨? 한 분이십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안 시끄럽다니 다행이구만."
마에하라 카나미: '어쩌다 이렇게 외진 곳을 알아가지고… 가족이랑 같이있는게 더 불편한데….'
휴안 (GM): 스카타는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산장을 떠나려다가, 문득 뭔가가 떠올랐다는 듯 말합니다.
마에하라 신조: "잘 됐네." (고개를 끄덕이고는 입이 찢어져라 하품한다.)
스가타: 그러고 보니, 여러분이 오시기 전에 어떤 여성분이 찾아오셨습니다.
화려한 양복에 조금 냉랭한 인상의 분이셨는데... 이름이... 쿠로다 요코 씨였던가...?
여러분과 혹시 아는 사이인가요?
마에하라 나오미: "난 모르는데. 아빠 바람펴?"
마에하라 카나미: (가족을 보더니 고개를 젓습니다.)
마에하라 신조: (불퉁한 얼굴로 관리인을 쳐다본다.) "처음 듣는 이름이오만."
마에하라 미즈카: "누구..."(바람이라는 말에 신조를 봅니다. 에이, 아니겠죠.)"나오미!"
"아빠 곤란하게 할래!"
스가타: 모르시나요? (고개를 갸우뚱 하며) 흠, 어쨌든 다시 찾아오겠다고 하셨으니... 직접 보시고 말씀 나누시는 게 낫겠군요.
스가타: 그러면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시기를.
마에하라 나오미: (이런거 봅니다.)
휴안 (GM): 스카타는 떠나고, 마에하라 가만 남습니다...
마에하라 신조: "그 여자가 뭔데 찾아온다 만다야? 오늘내일하는 노인네가 노망이라도 났나.. 잡상인이 오면 못 오게 막아야지."
(어쩐지 확신한 얼굴.)
마에하라 카나미: "아빠 진정하시고…… 어서 방에 들어가요."
마에하라 미즈카: (한숨을 푹 내쉬고 나오미에게 다가가 핸드폰을 낚아챕니다)"가족끼리 다 같이 여행왔는데 계속 이럴거야? 적당히 해. 엄마 화낸다."
마에하라 신조: "기껏 비싼 돈 주고 산장을 통으로 빌려놨는데... 얼른 들어가! 왜들 그러고 섰어!"
(괜히 죄없는 딸들에게 화를 버럭 낸다)
마에하라 나오미: "화 안 낸 적이 있대. 알았어."(투덜투덜)
휴안 (GM): 작은 해프닝들 속에서, 산장의 아침은 지나갑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돈을 그런데 쓴거에요?' (절대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마에하라 미즈카: "아빠 화나셨다. 얼른 들어가자."
산장의 뜰에는, 바비큐 그릴 따위가 놓여 있습니다.
휴안 (GM): 마에하라 가는, 정확히는 마에하라 신조는, 바비큐 그릴을 이용해 바비큐 파티를 하기로 합니다.
가족이 모두 뜰에 모였습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당신 이런 것도 할 줄 알아요?"
(의외라는 듯 눈을 크게 뜹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그럴리가. 엄마보고 하라하겠지."
마에하라 미즈카: "그릴 사용할 줄 아는 것만 해도 어디야?"
마에하라 신조: "당신이 고기 좀 구워봐. 이런 건 여자가 해야지."
(신조는 그릴 설치하고 불만 피우고 땡칩니다)
"쉬고 계세요."
마에하라 나오미: "하아, 돈 벌기나 할 것이지."
"일을 만드네."
마에하라 미즈카: (당연하다는 듯이 고기를 꺼내 남편이 설치한 그릴에 고기를 굽습니다) "양파 먹을 사람?"
마에하라 나오미: (눈 앞에 있는 일을 합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미즈키 앞에서 우물쭈물 거리며 집게를 보고 눈치를 봅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이런 걸 누구 손에 맡기겠니. 저기 가서 쉬고 있어. 네 언니나 좀 보내렴. 저건 무슨 하루종일 전자판만 들고 있어. 어휴."
마에하라 카나미: '쉬면…… 뭐라고 할텐데… 차라리 불판 앞이 나은데.'
마에하라 신조: "카나미, 너도 엄마 좀 도와라."
마에하라 카나미: (불판 앞에 미즈카가 있어서 테이블을 세팅합니다.)
"네."
마에하라 나오미: (투덜대며 아주 능숙하고 예술적으로 고기를 자르고 굽습니다. 아주 잘 하지만 하기 싫어하는 것 뿐이니까요.)
"개싫어."
마에하라 신조: "너도 엄마 따라서 이런 거 좀 미리미리 배워놔야 나중에 남편 만나서 사랑받는거야."
마에하라 미즈카: "그래, 이런 거 잘 하면 나중가서 사랑받는 거야."(라며 나오미에게 말해요)
마에하라 나오미: (트위터 켜서 응 수컷 죽어. 라고 쓰고 있습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엄마 봐. 이런 거 잘 하니까 이혼하고도 지금 네 아빠 만나서 잘 살고 있잖아?"
마에하라 신조: "너희도 언제까지 애기라고 생각하지들 말고, 엄마 힘들게."
"당신은 이 좋은 날 왜 그런 얘기를 꺼내?"
마에하라 나오미: (지 성격에 여자를 만나봐야~wwwww라고 트윗)
마에하라 신조: "당신은 항상 그게 문제야. 사람이 일부러 기분 내자고 이렇게 어? 일부러 휴가도 내가지고 차 끌고 그릴이다 뭐다 빌려서 자리를 마련했는데, 항상 초를 쳐. "
마에하라 카나미: (테이블 세팅을 끝내고 뭘 해야할지 몰라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미안해요~ 조심할게요."(조금 애교섞인 목소리로 머쓱하게 웃으며 한 손을 들어 미안함을 표현합니다)
휴안 (GM): 누군가가 '여기에 유미가 있었더라면...'이라고 중얼거립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여기에 유미가 있었더라면…."
마에하라 미즈카: (그 말에 웃던 표정이 가라앉습니다)
(신조의 눈치를 살펴요)
휴안 (GM): 그 말이 불러오는 감각에, 여러분은 <슬픔>으로 공포판정
마에하라 카나미: (자기도 모르게 내뱉을 말에 놀라 손으로 입을 가리고 신조를 봅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여, 여보. 내가 잘 이야기 할게요."
마에하라 카나미: 마에하라 카나미 ROLL 슬픔 3
목표치: 5
마에하라 신조: 마에하라 신조 ROLL 슬픔 8
목표치: 5
마에하라 나오미: "걔가 진짜 싹싹하고 예뻤지."
눈치없음2
마에하라 미즈카: 마에하라 미즈카 ROLL 슬픔 3
목표치: 7
"나오미...! 말 조심해!"
휴안 (GM): (나오미도 공포판정 합시다...!
마에하라 신조: "언제까지 그렇게 과거에 쩔쩔 매여 살거야, 어? 아빠가 몇 번이나 말 했지. 그냥 다 잊으라고!"
마에하라 카나미: '과거라니, 아빠는 아빠 딸을 그렇게 쉽게 잊으라고 할 수 있어요?'
마에하라 나오미: 마에하라 나오미 ROLL 슬픔 2
목표치: 7
"아......."
"진짜 걔가 싹싹하고..."(눈물이 흘러내립니다.)
(입술을 물고 고개를 젓습니다.)
휴안 (GM): (나오미는 펌블이므로 한장 더 뽑아가주세요...
마에하라 미즈카: "여보, 소리 높이지말고...(안절부절해하며 신조를 말려봅니다) 애가 무서워하잖아요..."
마에하라 나오미: (나의 유미... 하고 중얼거린 것 같습니다.)
마에하라 신조: "그럼! 언제까지 질질 짤 건데, 어?! 벌써 1년이야, 1년!"
마에하라 나오미: "닥쳐. 그 애를 잊을 것 처럼 이야기 하지 마!!"
마에하라 카나미: (테이블을 세팅하던 중에 결국 울음을 참지 못하고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방으로 들어갑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나오미!! 당장 네 숙소로 들어가!"
마에하라 신조: "나라고 안 슬픈 줄 알어? 나는 그 애의 아빠였다! 가슴에 친 딸을 묻는 심정을 겪어보기나 했어?"
마에하라 나오미: "하!" 화가나서 자리를 박차고 큰 소리로 문을 닫고 들어갑니다.
마에하라 신조: "누군가는 말을 해야할 거 아니야!"
"산 사람은 살아야한다고!"
"왜 너희는 이런 악역을 늘 나한테만 맡기고, 자기들은 다 착한 사람인 양!"
마에하라 나오미: (조용히 카나미에게 손수건 건네줍니다.)
마에하라 신조: "그럼 따라 죽을거야? 그래?"
마에하라 나오미: "다음엔 귀마개 가져오던가 해야지 어이가 없어."
마에하라 미즈카: "여보, 애들이 일부러 그랬겠어요? 여보... 좀 진정해요..."
마에하라 신조: (닫힌 문에 대고 고래고래 악을 쓴다)
마에하라 카나미: (손수건을 받고 소리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습니다.)
(그리고 양 손으로 귀를 막으며 눈을 질끈 감습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나는 절대 유미를 잊지 않을거야. 기억할거라고."
휴안 (GM): 이 균열은, 결국 해결될 수 없는 걸까요?
마에하라 나오미: "평생 기억하고 잊지 않을거야."
휴안 (GM): 싸늘한 바람만이, 어느새 방치되고 만 뜰에 불어옵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문 너머를 조용히 노려봅니다.
과거의 어느 날, 여러분은 흰 국화를 들고 섰습니다.
휴안 (GM): PC3과 꼭 닮은 여성, 유미의 국화로 둘러싸인 영정 앞에서, 여러분은 그저 슬픔만이 가득한 채 서 있었습니다.
휴안 (GM): 1년 전에 있었던 장례식, 여러분은 바베큐 파티가 완전한 파탄으로 끝난 후, 이 기억을 다시 꿈으로 꾸고 있습니다.
(자신의 방에서 각자)
마에하라 나오미: (꿈에서 펑펑 울고있습니다.)
휴안 (GM): 유미는, 1년 전... 어떤 사고로 인해 혼자 있다가 죽었습니다.
마에하라 신조: "...." (차마 못 보겠다는 듯 고개를 돌린다)
'잊어야 하는데.'
'아니, 어떻게 잊을 수 있겠어…….'
마에하라 미즈카: (딸이긴 하지만 딱히 슬프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좋은 엄마'라면 여기서 울어야겠죠.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고 있어요)
휴안 (GM): 그리고 여러분이 슬퍼하고 있을 때, 혹은 슬퍼하는 척 하고 있을 때....
마에하라 나오미: '너를 평생 기억할게. 오직. 내가 너를 영원히...'
마에하라 미즈카: (섬뜩한 기분에 고개를 듭니다)
"무슨 말이야 그게?"
휴안 (GM): 원한으로 가득찬 목소리가, 꿈 속 유미의 영정에서 들려옵니다.
마에하라 신조: "유미야, 아빠가....아빠가 미안하다."
"우리 유미 거기 있니? 응?"
휴안 (GM): 유미는 눈물을 흘리며, 여러분을 원한 가득한 눈으로 노려봅니다...
<원한>으로 공포판정
마에하라 신조: 마에하라 신조 ROLL 원한 4
목표치: 6
마에하라 카나미: 마에하라 카나미 ROLL 원한 6
목표치: 6
마에하라 나오미: 마에하라 나오미 ROLL 원한 7
목표치: 6
마에하라 미즈카: 마에하라 미즈카 ROLL 원한 5
목표치: 6
휴안 (GM): 신조, 미즈카 실패, 광기 뽑아가주시고
마에하라 신조: "유미야... 아빠가... 아빠가 ..... 아빠가 미안하다..."
그리고, 여러분은 섬뜩한 감각과 함께 잠에서 깹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유미야, 누가 널 그렇게."
"누가 널…."
"누가…."
(꿈에서 깨어납니다.)
오늘은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마에하라 나오미: "유미야.. 가지마. 돌아와!!!"
"유미야...!!!"
접기 접기
각자에게 주어진 프라이즈의 비밀을 읽을 수 잇으며
휴안 (GM): 카나미와 나오미는 깨어나, 1층으로 내려가나요?
마에하라 나오미: (배고프니 물 마시러 갈 겸 가봅니다.)
(아침식사 준비를 위해 내려갑니다.)
휴안 (GM): 카나미와 나오미가 내려가 보면, 1층에는 밥과 된장국, 생선구이 따위가 멋들어지게 차려진 아침식사가 벌써 준비되어 있습니다.
휴안 (GM): 신조와 미즈카는 벌써 식탁에 앉아 있습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여행까지 오셨으면 쉬셔도 괜찮을텐데...'
"아, 안녕히 주무셨어요." (어제 일 때문에 쭈뼛거리다가 인사합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뭐지. 화낸 다음에 밥상을 차렸다고? 아빠가 쪼아댔나보네. 허."
마에하라 미즈카: "네, 여기요~"(자연스럽게 밥을 신조의 앞에 내려놓습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머뭇거리다가 신조와 맞은편에 앉습니다.)
마에하라 신조: (자리에 왕처럼 버티고 앉아서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젓가락이 없습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아." (신조에게 어서 젓가락을 가져다줍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젓가락을 꺼내다 카나미의 행동을 보고 제 옆에 젓가락을 둡니다)
"그나저나 엄마는 감동했어. 너희가 아침을 준비할 줄이야. 그것도 이렇게 일찍."
(From 휴안 (GM)): 카나미는 이것을 차리지 않았습니다.
마에하라 신조: "그래, 어제 아빠가 화낸 건 미안하다."
마에하라 미즈카: "늦잠을 자긴 했지만 너희 덕분에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고마워. 딸들."
마에하라 신조: "아빠랑 엄마는 너희 사랑한다, 알지?"
마에하라 미즈카: "기특하기도 하지."(카나미를 쓰다듬어요)
마에하라 카나미: (말 없이 쓰다듬을 받고 자리에 앉아서 신조와 미즈카가 수저 들기를 기다립니다.)
마에하라 신조: "이럴 때나 엄마 대신 상도 좀 차려보고 하는거지."
마에하라 신조: "당신도 애들 너무 오냐오냐 키우는 거 좋지 않아. 슬슬 반찬도 가르치고 해봐."
마에하라 미즈카: "그럼 그럼~ 덕분에 엄마는 편하게 아침을 맞았으니까."
휴안 (GM): 음식이 상해 있습니다...! 방금 전까지 좋던 냄새는 온데간데없이, 썩은 맛만 입안에 가득합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하긴, 이제 애들도 시집갈 때가 다가오니까 그래야겠어요."
(한 입 먹고는 표정이 일그러집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읍... 이거 맛이 왜이래...?"
(티슈를 뽑아 음식을 뱉습니다)
휴안 (GM): 이것이, 정말로 카나미가 차린 것일까요? 그 착한 카나미가?
마에하라 신조: "왜들 그래? 맛이 어떻다고."
'이제와서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아..."
마에하라 미즈카: "여보 먹지 말아봐요."(표정이 안좋아집니다)
(그리고 그 표정으로 카나미를 봐요.)
마에하라 카나미: "아..." (두려움 가득한 눈으로 미즈카와 눈을 마주칩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아니… 그러니까… 저는…."
휴안 (GM): 대체, 이 식사는 어떻게 된 걸까요?
전원, <맛>으로 공포판정
마에하라 카나미 ROLL 맛 10
목표치: 5
마에하라 미즈카: 마에하라 미즈카 ROLL 맛 5
목표치: 6
마에하라 신조: "카나미, 재료 제대로 확인한 게 맞으냐?"
마에하라 신조 ROLL 맛 11
목표치: 8
마에하라 나오미: 마에하라 나오미 ROLL 맛 5
목표치: 7
"아씁."
마에하라 카나미: (입술을 꾹 물고는 고개를 떨굽니다.) "죄송합니다..."
마에하라 신조: "상했다고? 뭘 했다고 상해?"
마에하라 미즈카: "속에 안좋을테니까 먹지 마세요."(신조앞에 놓인 접시들을 치웁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아무 말도 없이 그저 자신의 무릎과 그 위에 올려진 손등만 바라봅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좋다고 먹는 사람은 뭐야."
마에하라 미즈카: "밥 새로 할테니... 카나미는 네 방에서 이 일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할건지 생각해보는 게 좋겠구나."
마에하라 신조: (맛에 꽤 둔감한 것인지 몇 번 더 냄새를 맡아보지만, 미즈카가 굳이 상했다며 접시를 치우니 그것을 말리진 않습니다.)
"같이 요리했다 해. 빨리 해결하게."
마에하라 카나미: "아." (나오미가 자신을 향해 말했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그녀를 보다가 고개를 살짝 젓습니다.)
"아냐, 언니까지 혼나면… 나 혼자 혼날게."
마에하라 신조: "쯧," (제 때 아침을 먹지 못한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인지 살짝 혀를 차고는 ... 미즈카가 새로 상을 차릴 떄까지 식탁의 돌하르방이 됩니다)
서로에게 의문만 남긴 채, 가족의 단란한 아침식사 자리는 그렇게 끝이 납니다....
(메인 페이즈입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자다가 괴로워져서 눈을 뜬다. 뭔가 악몽을 꾼 것 같은데... 전원 등장
(마음이 너무 혼란스러워진 카나미는 방에 가서 침대에 누웠다가 자기도 모르게 일어납니다.)
(그러다가 누군가 방 문을 두드리면서 아침이 새로 됐다는 말을 듣고 1층으로 내려갑니다.)
(마치 돌하르방처럼 그 자리에 가만히 있는 신조와 다른 두 사람이 보입니다.)
"……."
마에하라 신조: (수저와 젓가락, 물이 셋팅되기 전까지는 식사를 할 기미가 없어보입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눈치를 보다가 미즈카가 음식 나르는 것을 도우려합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시간을 확인하더니 오래 지나지 않았음을 알아챕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아무말 없이 음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표정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아마 어제의 일로 카나미가 복수를 하려고 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생각 없어요.)
마에하라 카나미: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신조의 수저와 젓가락, 물을 세팅해줍니다.)
(그의 표정을 보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합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그 말에 자리에 앉아서 미즈카와 나오미를 봅니다.)
(이번에도 상한건 아니겠지 하며 걱정스럽게 음식을 보고…."
마에하라 신조: (자연스럽게 식사를 시작합니다.)
(음식이 또 상했나요?)
휴안 (GM): (이번의 음식은 멀쩡합니다. 재료 문제는 아닐지도?)
마에하라 신조: (신조는 아침식사가 상했던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그저 조금 시큼했을 뿐)
마에하라 나오미: (깨작깨작 폰 보면서 잘 먹습니다.)
"그… 아빠."
마에하라 미즈카: (계속 아무말도 하지 않고 식사를 하고있습니다)
마에하라 신조: "그러게 평소에 엄마 좀 많이 보고 배우고 했어야지."
"괜찮아, 다음에 더 잘 하면 된다."
마에하라 카나미: (그 말을 하고 싶은게 아니였는데… 말문이 막혀버렸다.)
마에하라 나오미: "뭐 재료 문제지 실력 문제겠어."
마에하라 카나미: (말을 꺼내도 되는걸까 살며시 눈치를 살피다가 밥을 몇 숟갈 먹고 말합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우리 여기 언제까지 있을거에요?"
(나오미를 힐끔 보더니 다시 신조를 보다가 신조의 밥그릇을 내려다봅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신조의 말에 황당한 표정으로 고개를 들지만 남편이 그렇다는데 아내가 무슨 말을 하겠나요. 얌전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마에하라 신조: "3일. 이 근처에 경치 좋은 산이 있다는데, 오늘은 드라이브라도 가자."
마에하라 미즈카: "집에가면 엄마랑 요리하자꾸나. 신부수업 미리 받는다고 생각하고.^^"
마에하라 신조: (그릇 옆에 여행잡지를 내려놓습니다.)
(여행잡지를 힐끔 봅니다. 3일이나 이곳에 있어야 한다는걸까?)
"사실…."
(무언가 말하려다가 입을 다뭅니다.)
(메롱)
마에하라 신조: "아빠가 말하다 끊는 게 제일 나쁜 버릇이라고 했지."
마에하라 신조: (여행잡지를 뒤적이며 오늘 갈 코스를 확인합니다.)
(여행잡지의 비밀을 봅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아차, 내 정신 좀 봐. 그걸 가방에 넣어두고 안꺼냈네."(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갑니다. 여행가방의 비밀을 봅니다!
)
마에하라 신조: "근처에 산이나 호수가 있긴 한데,"
마에하라 나오미: (밥먹고 자기 일기장을 생각하면서 한숨 쉽니다.(비밀봄))
마에하라 카나미: (다들 자기만의 세상에 빠진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원래라면 4인용 식탁에 의자를 하나 더 붙여서...)
(아냐 그 생각은 하지 말자)
(여행잡지에 마땅한 추천여행지가 적혀있지 않은 것인지, 이리저리 뒤적이다 덮어둡니다.)
"아빠는 우리 가족이 오랜만에 이렇게.. 한 식탁에 둘러앉은 것만으로도 아주 기쁘다."
"그동안 속에 쌓아둔 거 있으면 훌훌 털고, 응?"
마에하라 미즈카: (손에는 붉은 체크무늬가 들어간 냅킨이 들려있습니다.)"어머, 벌써 다 먹었네?"
마에하라 카나미: "여행지는 다른 좋은 곳도 많으니까 다른 곳으로 가면 안되요?"
"여긴 그러니까… 잠자리가 뒤숭숭한 것 같아요."
마에하라 신조: "잠이 안 오면 언니랑 같이 자지 그러냐."
마에하라 나오미: "그건 그렇지. 난 좋은 꿈을 꿨지만..."
마에하라 신조: "아니, 우리 가족 네 명이 다 같이 모여서 잘까?"
"언니랑…."
(나오미를 슬쩍 보다가 시선을 떨굽니다.)
마에하라 신조: "이럴 때 아니면 우리가 언제 애들이랑 또 이렇게 나오겠어."
휴안 (GM): (무엇으로 어떻게 감정판정하나요?
마에하라 카나미: "하지만 언니는 잠버릇이 나빠서."
마에하라 신조: "이제 다 커서 다들 각자 남편 찾아 독립하고 나면 당신이랑 나랑만 남는거야."
마에하라 카나미: "같이 자면 막 친단 말이에요….…."
마에하라 나오미: "자,잠깐 성인끼리 그 좁은 방에서. 그..."
마에하라 신조: "시간이 있을 때 이렇게 같이 시간 보내고 해야지, 다른 게 가족이 아니야."
마에하라 카나미: 친애*로 나오미와 감정판정합니다.
"그래도 와주겠다면 뭐."
마에하라 카나미: 마에하라 카나미 ROLL 친애 10
목표치: 6
[2] 우정(+) / 분노(-)
마에하라 나오미: [3] 애정(+) / 질투(-)
휴안 (GM): (ㅌㅋㅋㅋㅋㅋ 좋아요 시트에 기입해주세요!
마에하라 카나미: "언니가 잠버릇이 얼마나 고약한줄 알아요?"
(카나미는 이곳에 와서 가장 환한 얼굴로 말하는 것 같습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뭐야? 그걸 왜 웃는 얼굴로 말하고 난리야."
마에하라 카나미: (그리고는 양언니와 함께 잤을 때 일어난 일을 웃음을 섞으며 말합니다.)
"하지만 최근엔 같이 안 잔지 오래되기도 했고…."
마에하라 나오미: 사랑스럽게... 라고 차마 덧붙이지 못합니다. 가장 뜨러운 애정을 가지고 잔 상대와 비슷한 용모...
자기도 모르게 속 안의 슬픈 감정을 가득 채우는 것만 같습니다.
마에하라 신조: (두 딸들이 사이가 좋은 것을 보고 기분이 매우 좋아진 것 같습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그래도 전 나오미 언니가 좋으니까 참고 같이 잘 수 있어요."
마에하라 나오미: "그래, 같이 자는 것 쯤이야."
마에하라 카나미: 마에하라 카나미 ROLL 공감 (서포트) 6
어빌리티: 인내
목표치: 5
드라마 신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이 플러스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한 명을 목표로 선택하고, 지정특기의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가 가지고 있는 미공개 【광기】중에서 한 장을 랜덤하게 골라, 그것을 획득한다.
(그런 나오미에게 공감 사용합니다.)
마에하라 신조: "그래, 자매가 서로 어려울 때 돕고 살고 그러는거야. 아빠는 말이야, 어렸을 때 큰아빠가 아빠를 얼마나 괴롭혔는지..."
마에하라 나오미: (뭐임 동생한테 TMI쏟아내야함?ㅠ)
마에하라 신조: (그리고 다들 수십번은 들은 그 얘기를 합니다. 아무도 안 듣는 아빠의 tmi 과거 얘기)
마에하라 나오미: (그럼 나오미는 속마음을 이야기 합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웃으면서 신조 말을 듣고 있습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고개를 끄덕이며 신조에게 차를 한잔 내밉니다. 언제나 듣는 이야기지만 들어야죠. 그게 좋은 아내의 역할이니까요.)
(카나미의 손은 나오미의 손을 잡고 있습니다.)
휴안 (GM): ... 카나미는, 문득 창 밖을 보고 싶어졌습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창 밖에 어떤 인기척이 느껴지자 고개를 돌려 창 밖을 봅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얘는 잡은 손에 정신팔려 있습니다.)
휴안 (GM): 창 밖에는, 고요한 산장과는 어울리지 않는... 기분 나쁜 양복을 입은 여자가 서 있습니다.
아마도... 이 여자가 쿠로다일까요?
(노골적으로 적대적인 눈빛을 보입니다.)
휴안 (GM): 여자는 카나미와 잠깐 눈이 마주치자 씨익 웃고는 그 자리를 떠납니다.
카나미, <웃음>으로 공포판정
마에하라 카나미 ROLL 웃음 10
목표치: 6
(어쩐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휴안 (GM): 카나미는 아무렇지도 않게 넘겼지만... 대체 저 여자의 목적은 뭘까요?
마에하라 신조: 누구지? 계속 시선을 느낀다. 돌아봐도 일상적인 광경이 보일 뿐인데...
마에하라 신조: (카나미가 창밖을 쳐다보는 것을 발견하고 그쪽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그러나 여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 여자가 서있던 자리에 어떤 흔적이 남았을까요?)
휴안 (GM): (별 흔적은 남지 않았지만... 덤불 따위가 조금 흐트러져 있을지도?)
마에하라 카나미: (아직 남아있는 밥을 깨작깨작 먹습니다.)
"산장 주인은 여기서 살아요?"
마에하라 나오미: (어쩐지 좀 누그러지고 얌전해진 얼굴로 밥 먹습니다.)
휴안 (GM): (산장 주인은 여기서 살지 않고, 관리인만을 두는 모양입니다...)
마에하라 신조: (신조의 심기가 몹시 불편해보여요. 어쩐지 불안해보이기도 합니다. 신경질적으로 식당의 블라인드를 내리고,)
(그걸로도 모자라 갑자기 집을 돌아다니며 모든 창문에 커튼을 치고 빗장을 걸기 시작합니다.)
(조금 화난 것 같은 모습입니다.)
"다들 어제 도착해서 아직 피곤하지?"
마에하라 미즈카: "글쎄, 잘 모르겠네. 아빠...한테 물어볼까?"
마에하라 신조: "오늘은 어디 안 간다, 그런 줄 알아."
마에하라 카나미: (갑작스러운 신조의 행동에 의아해합니다. 분명 조금 전까지 지도를 펼쳐보고 있던거같은데)
마에하라 신조: "됐어, 별다른 여행지가 있어보이지도 않고."
"아빠는 이렇게 가족끼리 있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
마에하라 나오미: ",,,다 늙어서 귀찮다 이건가."
마에하라 신조: "나오미, 그, 너 무슨 게임기 가져왔다고 했지."
마에하라 신조: "요즘은 가족끼리 하는 그런 것도 있다는데, 한번 꺼내봐."?
마에하라 카나미: (방으로 들어가려다가 아무래도 다시 부를 것 같아서 들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저번에 당신이 반대해서 안사줬던 것 같은데..."
마에하라 미즈카: (그리고 나오미가 가족끼리 하는 게임을 샀을리가 없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 말은 삼킵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알겠어요. 그렇게 할게요."(부드럽게 미소짓습니다)
마에하라 신조: (적당히 둘러대는 것처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온 신경이 바깥에 쏠려있어요.)
마에하라 미즈카: (툴툴거리긴 해도 이렇게 다정한 남편이라니까요!)
마에하라 카나미: "아빠. 이럴거면 그냥 집에 돌아가면 안되요?"
마에하라 신조: "카나미, 아빠가 안 된다고 몇 번을 말해."
"집에 있으면 너희 또 방문 닫고 들어가서 엄마 아빠랑은 얘기도 안 하려들거 아니야."
"이참에 가족끼리 단합회도 좀 하고, 어?"
마에하라 카나미: "하지만 기껏 여기 와서 나가지도 않잖아요."
마에하라 신조: "그간 아빠한테 섭섭했던 거 있으면 다 얘기해봐."
마에하라 미즈카: "그래그래 아빠 말씀이 다 옳아"
마에하라 카나미: (그런걸 말해서 해결될 문제였으면 예전에 말했겠지.)
"아니에요."
"아빤 열린 사람이야,"
마에하라 나오미: "그럼 이 앞에 산책 정돈 나갔다 와도 돼? 내 고민은 여기 공기가 안 좋단 거야."
마에하라 미즈카: "아니긴 뭐가 아니야? 평소에 다들 하고싶었던 말들 있었잖니."
마에하라 카나미: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
마에하라 미즈카: "이 참에 다 이야기 해봐. 엄마도 열린 사람이야."
마에하라 카나미: '이런 여행 가지 말자고 했던 말도 안들었으면서.'
"그냥 전 …."
마에하라 카나미: "경제적인 문제로 압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마에하라 신조: "그래, 다 얘기해봐라." (그러나 신조는 딸들의 말을 듣고 있지 않습니다. 신경이 바깥으로 쏠려있네요.)
마에하라 미즈카: "설령 너희가 갑자기 여자가 좋다고 해도 엄마는 이해할 수 있어.(막)"
마에하라 신조: "아빠가 언제 너를 압박했다고 그래?"
"사달라는 거 다 사줬지, 해달라는 거 다 해줬지,"
마에하라 미즈카: "남들한테 들키지만 않으면 되는거지. 안그러니?"
마에하라 신조: "아빠가 너희한테 뭐 못해준 거 있어?"
"있으면 어디 얘기해 봐."
마에하라 카나미: "방에 들어올 때 문좀 두드리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제 어른인데 매번 갑자기 문 열고."
"잠겨있으면 무섭게 두드리고..."
마에하라 신조: "불러도 대답을 안 하니까 그렇지."
마에하라 신조: "불렀을 때 바로바로 대답하면 아빠도 굳이 다 큰 딸들 방문 두드리고 안 그래."
"그리고 가족인데 꼭 방문을 그렇게 걸어잠궈야하냐?"
마에하라 미즈카: "그랬구나... 엄마가 미안해. 앞으로는 노크하고 들어갈게."(라며 신조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부드럽게 얹습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또 어디 나가거나 들어올 때 나와서 인사하는거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문 열리는거 못 들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마에하라 신조: "자꾸 집에만 오면 방문을 닫아버리니까 아빠 딴에는 우리 딸 뭐하나 궁금해서 그런 거지,"
마에하라 미즈카: "그래도 사람이 왔는데 그정도는 해야지."
마에하라 신조: "아빠가 일하고 들어왔는데, 하루에 몇 시간이나 얼굴 맞댄다고 그런 것도 못 해줘?"
마에하라 카나미: "하지만… 아빠는 인사도 받기 전에 도망치시는 것 처럼 나가신단 말이에요."
마에하라 미즈카: "엄마야 그렇다 쳐도 아빠는 너희 위해서 하루종일 밖에서 일하다 오셨는데 그정도도 못해?"
마에하라 카나미: "맞아요, 제가 잘못했네요." (좀 체념한 것 같습니다.)
"미안해요."
마에하라 미즈카: "너희가 존중받기를 원하면 너희도 아빠와 엄마를 존중해야지."
마에하라 나오미: "애들 인생이 그렇게 궁금한가."
"꼭 성인된 애 기를 꺾어놔야겠어?"
마에하라 신조: (그렇게 일갈하고는 슬쩍 일어나 블라인드를 손가락으로 젖혀 틈을 내고..
(사이로 바깥을 살핍니다.)
휴안 (GM): 바깥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마에하라 신조: (교양있는 여자라면 남의 산장을 기웃거리진 않을텐데 말이에요. 정말 교양머리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불청객인가?)
(교양으로 쿠로다를 조사합니다.)
마에하라 신조: 마에하라 신조 ROLL 교양 7
목표치: 5
마에하라 미즈카: 마에하라 미즈카 ROLL 짐작 (서포트) 6
어빌리티: 소리
목표치: 5
마에하라 신조:
마에하라 미즈카: 마에하라 미즈카 ROLL 짐작 (서포트) 8
어빌리티: 소리
목표치: 5
마에하라 신조: (안색이 하얗게 질리는가 싶더니, 이내 입술을 깨물고 미즈키를 바라봅니다.)
"당신..."
"나한테 숨기는 거 있어? "
마에하라 미즈카: "아뇨... 내가 당신에게 뭘 숨기겠어요."(하지만 영 불안한 기색입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아빠랑 엄마를 번갈아가며 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마에하라 신조: "당신 그 여행가방..." (시선이 잠깐 방쪽으로 향했다가) "어디다 뒀어?"
마에하라 미즈카: "뭐? 그럴리가 없잖니! 이상한 소리 하지마. 엄마는 아빠를 사랑해."
"2층 방의 옷장에 넣어뒀는데..."
마에하라 신조: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나오미."
마에하라 카나미: '왜 싸우는거야. 싸우지 마. 싸우지 마….'
마에하라 나오미: "아빠 사랑하는 것 만큼 우릴 사랑해봐라. 이 난리가 나나." (끌끌)
마에하라 신조: "..알았어. 확인해보지." (다급히 2층으로 올라가며 두 딸에게 당부합니다.)
마에하라 신조: "오늘 절대 밖으로 나가지 말아라. 알아들었어?"
마에하라 신조: 어느새 시간은 밤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각자의 방에 있습니다...
갑자기, 찢어지는 비명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쓰러지는 소리가 1층에서 들립니다...!
(내려가봅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내가 먼저 갈게. 넌 뒤따라와."
(보호하며 내려갑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여보, 이거 무슨 소리예요?"
마에하라 카나미: (고개를 끄덕이며 나오미의 뒤를 따라갑니다.)
"무슨 일이야!"
1층의 거실에는, 양복 차림의 여자가 쓰러져 있습니다...
휴안 (GM): 카나미가 낮에 본, 바로 그 여자입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신조를 따라 내려가 여자를 봅니다)
휴안 (GM): 여자의 등에는, 큼직한 식칼이 꽂혀 있습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관리인, 관리인은 어딨지?"
마에하라 카나미 ROLL 찌르기 11
목표치: 8
마에하라 신조: 마에하라 신조 ROLL 찌르기 7
목표치: 8
마에하라 미즈카: 마에하라 미즈카 ROLL 찌르기 8
목표치: 6
마에하라 나오미: 마에하라 나오미 ROLL 찌르기 5
목표치: 7
마에하라 카나미: "그러니까 내가 어서 집에 가자고 했잖아요..."
"여기 이상하다고..."
(울먹이며 말합니다.)
휴안 (GM): 자세히 보니, 저 칼의 자루, 왠지 익숙한 것 같기도... 집에서 쓰던 식칼과 꼭 닮아 있습니다.
그리고...
마에하라 나오미: "윽....흑.." 메스껍네요.
마에하라 신조: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나 벽을 짚는다.)
(굉장히 망설입니다...)
휴안 (GM): 그 말만 남기고, 여자, 쿠로다 요코는 숨이 끊어집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일단 당연하게 자신은 아닐테니 두 딸을 봅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아...이봐요, 이봐요...?"(조심스레 그 사람을 부릅니다)
마에하라 신조: "다들 다가가지 말고 거기 있어!"
"!!"
마에하라 신조: "나오미! 카나미! 이리 와! 당신도!"
휴안 (GM): 빗장 걸린 문에서는 빗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이 곳에 완전히 갇히고 말았습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이게 다 무슨...."(울먹입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큭... 불 꺼졌잖아."(벽 더듬습니다.)
(패닉에 빠진 듯 양 손으로 머리를 쥐고 그대로 주저앉습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마에하라 미즈카 ROLL 포박 7
목표치: 6
마에하라 나오미: 마에하라 나오미 ROLL 포박 8
목표치: 9
마에하라 카나미: 마에하라 카나미 ROLL 포박 11
목표치: 9
마에하라 신조: 마에하라 신조 ROLL 포박 9
목표치: 7
마에하라 신조: "괜찮아, 아무 일도 없어, 울지 말고 이리 와!"
휴안 (GM): 어두워진 저택 안이므로... 이후, 모든 장면에 <암흑수정>이 적용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이 <저주받은 산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놀라서 이동하지 못합니다.)
휴안 (GM): 여자가 죽어서일까요? 아니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어서일까요?
마에하라 카나미: "내가 이 산장에서 빨리 나가자고 했잖아요."
휴안 (GM): 여러분은, 여기서 무사히 나가고 가족여행을 즐겁게 마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조사판정, 명중판정, 회피판정에 -2의 수정을 받습니다 (암흑수정)
암흑수정을 없앨 수 있는 물건이 있다면 얘기가 다르지만...
마에하라 미즈카: 어두운 곳을 홀로 걷고 있다. 등 뒤에서 기분 나쁜 발소리가 다가오는 듯한 기분이 든다...
마에하라 카나미: (카나미는 게임기 전원을 켜서 내부를 비치게 합니다.) 모두 괜찮아요?
(모두가 보일 수 있게 밝은 빛을 비춥니다.)
(게임기의 비밀 전체공개하나요?
마에하라 미즈카: (덕분에 핸드폰을 찾습니다.) "바깥으로 연결이 안되네... 그래도 딸이 그 게임기를 가져와서 다행이야."
마에하라 신조: "...그 이름은 꺼내지 마라>"
마에하라 카나미: (그리고 카나미는 실내를 둘러봅니다. 시계같은게 있나요?)
마에하라 신조: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휴안 (GM): 시계는 보입니다. 시간은... 아직 자정이 되기 전.
마에하라 나오미: "맞아. 걔 겜 진짜 잘했고, 고전겜 고수였지... 하아..."
휴안 (GM): 동이 트려면... 한참 남았습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시계에 있는 전지를 떼어냅니다.)
마에하라 신조: (신조는 그.. 시체가 있는 쪽으로 가봅니다. 시체에 단서가 있을지도 모르니 품을 좀 뒤져봅니다.)
휴안 (GM): 회중전등으로서 효과를 사용할 땐 꼭꼭 정확하게 선언해주세요!
마에하라 미즈카: "아 유미..."(표정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그게 뭐 좋은 추억이라고 카나미는 유미의 이름을 꺼내는지... '그 사건'에 대해서는 말을 꺼내지 않는 게 좋을텐데. 싶습니다.)
휴안 (GM): (오 그리고 전지 확인 좋습니다 전지 카운트 1회 차감할 수 있는 걸로 인정할게요
마에하라 카나미: (게임기의 전원 유지를 위해 전지를 획득했습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유미가 언급될 때 마다 슬프고 아릿한 감정이 있지만 그래도... 싫진 않습니다.)
"유미가 우릴 도와주는거야."
마에하라 미즈카: (신조를 따라 시체가 있는 곳으로 가봅니다. 어쩐지 익숙한 식칼을 살필게요)
(다소 날카롭습니다.)
"유미는 이제 없어."
마에하라 나오미: "하지만 내 마음에 살아가!"
마에하라 미즈카: "여보, 애들도 지금 불안해서 그러는 걸테니까... 너무 화내지 말아요. 나오미, 너는 이제 조용히 해."
마에하라 카나미: "시, 시, 시, 식칼이 어디갔지?"
마에하라 미즈카: "여, 여보. 당신도 분명 봤죠? 여자가 칼에 찔려있었는데... 칼이 사라져있어요."
"다들 아빠 옆에 붙어."
"이 산장에... 어딘가에 범인이 숨어있을지도 모르겠다."
마에하라 미즈카: "어, 어떻게 이런 일이..."(공포에 젖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목소리입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그럼 불이나 키러 가. 하....."
마에하라 신조: "여기서 빠져나갈 방법을 찾아야 돼."
마에하라 카나미: "하, 하지만 어떻게 그 짧은 순간에.."
"흡..."
마에하라 신조: "어디서 못된 말만 들어가지고는."
마에하라 미즈카: (어쩐지 이 여자를 계속 경계하던 남편, 여자가 찔렀다던 쿠로다의 말. 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걸까요? 가장 수상한 건...)
마에하라 카나미: "무, 무, 문은 왜 안 열리는거야..."
마에하라 신조: "괜찮으니까 서로 손 꼭 잡고 아빠 뒤에 붙어서 따라와라, 알았어?"
"나오미, 너 아무것도 안한 거 맞지?"
"소리지르네."
마에하라 카나미: "왜, 왜 언니를 의심해요?"
마에하라 미즈카: "엄마한테 숨기는 거 없어?"
마에하라 나오미: "있었으면 좋겠네. 없거든."
마에하라 미즈카: (노여움으로 나오미의 비밀 조사할게요)
마에하라 신조: "엄마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야?"
마에하라 미즈카: 마에하라 미즈카 ROLL 노여움 5
목표치: 5
"너 정말 아무짓도 안한 거 맞지?"(엄마는 천방지축인 딸내미가 걱정됩니다. 이러다가 감방가는 거 아니야? 그럼 내 좋은 엄마의 이미지는? )
마에하라 나오미: "웃기시네. 엄마의 명예를 더럽히진 않아줄게. 숨기는 것도 없어."
"하여튼 항상 남의 눈치만 보고 살지? 예전부터 맘에 안 들었지만, 엄마 대접은 해줄테니까 그쯤 하라구."
마에하라 미즈카: "...."(뭐라 말하고 싶지만 이 상황에서 언성을 높이는 건 좋을 것 같지 않습니다. 남편도 가만히 있는 상황에서 아내가 남편보다 목소리를 높이다니요. 그럴 순 없습니다. 한숨을 쉬어요)"그래, 그러면 됐어."
모여있는 가족들의 앞에서, 갑자기 키득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휴안 (GM): 소녀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납니다.
소녀는 입을 크게 벌리고, 좌우의 눈구멍에 검지와 중지를 찔러넣고 있습니다.
손가락 끝에서는 타르 같은 눈물이 흘러넘칩니다...
휴안 (GM): 얼굴이나 표정은 잘 보이지 않지만, 격렬한 분노와 저주는 조명이 없어도 너무나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휴안 (GM): (소녀로 은은한 인광을 내뿜고 있습니다)
(소녀는)
마에하라 신조: (말없이 가족을 지키려는 듯 손을 뻗어 아내와 딸들을 감싸고 있습니다)
그 말 속에 담긴 서리같은 감정에, <원한>으로 공포판정
마에하라 나오미: 마에하라 나오미 ROLL 원한 8
목표치: 6
마에하라 미즈카: 마에하라 미즈카 ROLL 원한 8
목표치: 6
마에하라 신조: 마에하라 신조 ROLL 원한 6
목표치: 6
마에하라 카나미: 마에하라 카나미 ROLL 원한 6
목표치: 6
(원한인가?)
휴안 (GM): 여러분의 비교적 담담한 반응에, 소녀는 웃음을 그칩니다.
소녀의 영혼: 재미없게시리... 글쎄, 그건 알아서 찾아봐?
마에하라 신조: "무슨 원한이 있어 이런 짓을 하는거야?"
소녀의 영혼: (나오미를 보며) 너는 방법을 알지? 만나고 싶어지면, 내 이름을 불러.
마에하라 미즈카: "누, 누구신데 저희한테 이러시는 건가요..."
마에하라 신조: "나와 내 가족은 아무런 죄가 없다!"
휴안 (GM): 소녀는 설명 없이, 다시 키득키득 웃으며 사라집니다.
'나만 빼면 완벽했을텐데.'
마에하라 나오미: 날카로운 울음소리가 울려퍼진다. 고양이나 어린애가 울고 있는 건가? 아니면... "뭐야, 뭐라는거야. 네 이름?"
"유미니? 넌 마에하라 유미야?!"
마에하라 신조: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냐, 나오미!"
휴안 (GM):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마에하라 신조: "저게 유미로 보여? 정신 차려!"
마에하라 미즈카: "나오미..."(한 손으로 자신의 관자놀이를 꾹꾹 누릅니다.)
"유미가 아니라면 관심없다고."
마에하라 미즈카: "나오미! 제발! 아빠랑 엄마도 힘들어!"
마에하라 신조: "우리 딸이... 내 딸이 저런 흉측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 이유가 뭐가 있다고!"
마에하라 나오미: 이름...어디에 적혀있는지 찾아볼게요.
(남아있네)
(이번에도 다시 전원을 켜서 주변을 밝힌다.)
휴안 (GM): (앗 저번턴 사용 안한걸로 계산했는데
마에하라 신조: (신조는 찜찜한 얼굴로, 문득 생각났다는 듯 여행잡지를 집어듭니다.)
휴안 (GM): (선언시에 <회중전등 사용합니다> 라고 해주세요! 롤플범위랑 조금 애매해서...
마에하라 신조: (그러고보니 이 잡지에...
그런 내용이 적혀있었죠.)
휴안 (GM): (글고 저번턴은 걍 안쓴걸로 계산할게요 ><
마에하라 카나미: (
<한 세대 전의 게임기> 사용합니다.)
(전지 여분은? 2 )
마에하라 신조: (여행잡지의 기사에서 피해가족의 이름을 찾을 수 있을까요?)\
마에하라 카나미: (그러고보니 산장... 사용 명부같은게 있지 않을까.)
마에하라 나오미: "이 신장... 숙박 명단 같은 걸 찾아보자."
"뭐야 아빠 뭐 읽음? 수상해."
마에하라 신조: (신조는 여행잡지를 치켜들고... 게임기의 불빛에 의지해 꼼꼼하게 읽고 있습니다.)
마에하라 신조: (그러다 묘한 얼굴이 되어서 잡지에서 얼굴을 떼고, 미즈카를 돌아봅니다.)
"당신도 한번 읽어 봐."
마에하라 미즈카: (계단에 앉아 한숨을 내쉽니다)
"무슨 내용이길래..."
마에하라 신조: (여행잡지의 비밀과 가십지를 공개합니다)
마에하라 신조: (롤플적으로는 카나미와 나오미가 못 읽게 했지만)
마에하라 카나미: "왜 이런곳으로 선정...한거에요."
마에하라 신조: (두 딸은 언제나 아빠 머리 위에서 놀았습니다)
휴안 (GM): (레드썬 카나미와 나오미는 이걸 못 읽었습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당신, 이런 걸 알았으면서도 우리를 여기에 데려왔다는 거예요?"
마에하라 신조: (애들 읽기 좋은 기사는 아니라 못 보게 했을듯)
마에하라 신조: (신조가 무어라 말을 하려다 말고 입을 다뭅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엄마와 아빠의 말을 보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낍니다.)
마에하라 신조: "...이런, 이런 곳인 줄 몰랐어, 여보."
휴안 (GM): (나오미는 아직 이름 안 부른 거죠?
마에하라 미즈카: "...그런데, 그렇다면 부친은..."
마에하라 신조: "그냥 싸구려 가십지인 줄로만 알고.."
마에하라 신조: "설마 이 기사가 진짜일 거라고는 생각 못했단 말이야."
마에하라 미즈카: (하긴, 이 사람이라고 뭘 알았겠나요. 이미 벌어진 일이니 어쩔 수 없죠.)"...미안해요. 당신도 몰랐을 텐데....추궁하듯이 말해버렸어요. 가장 심란한 건 당신일텐데."
마에하라 카나미: (게임기만 만지작 거리며 가족을 바라봅니다.)
(연거푸 마른세수를 하며 요코의 시신이 있던 자리를 바라봅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하지만 나오미는 이름을 외워둡니다. 쿠로다... 세 딸... 마리.)
휴안 (GM): 요코는 아직 거기에 싸늘한 몸으로 누워 있습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요코.... 그리고 쥬조. 좋아. 몰래 불러보는거야. 몰라.)
마에하라 신조: (요코를 저렇게 찔렀다는 건 역시 원한에 의한 살인이겠죠. 신조 또한 그 여자애 유령이 쿠로다 마리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도대체 왜 저 애비같지도 않은 인간은 이런 곳에 왔을까요? 너무도 수상해 합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설마 이걸 노린걸까요? 점점 더 표정이 험악해집니다. 지금은 얌전히...)
마에하라 카나미: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공기가 굉장히 무겁다...)
마에하라 나오미: 노여움 을 삭히면서 산장 조사를 먼저 하기로 합니다.
"불 있지? 여기 조심해서 좀 살피자."
마에하라 나오미 ROLL 노여움 10
목표치: 5
마에하라 카나미: (엄마와 아빠를 보다가 나오미를 보고 바짝 붙습니다.)
마에하라 신조: (신조의 표정은 전에 없이 무척 무섭기만 합니다.)
"아아......."
"이게 뭐야? 정말?"
마에하라 나오미: "응 무슨 일 있어. 하지만 네게 보여주기엔..."
"응? 아무 일도 없어."
(부모에겐 태연한 척 합니다.)
마에하라 신조: "위험한 게 보이면 손대지 말아라, 응?"
마에하라 카나미: (나오미가 감정을 숨긴다니 더 이상 추궁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알 수 있음에도."
마에하라 신조: "날이 밝을 때까지만 버티면 돼."
마에하라 미즈카: "별 일 아니라니 다행이지만... 무슨일이 생기면 바로 말해야해. 알겠지? 엄마는 너희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있어."
"좀 더 잘 알아봤어야했는데...."
마에하라 카나미: "왜 맨날 미안하다고만 해요..."
"진짜 미안하지도 않고, 말로만 그런거잖아요."
마에하라 나오미: 우선 카나미가 좀 걱정되어서 부모님에게만 핸드아웃 공개 가능한가요?
마에하라 신조: "카나미, 나오미, 너희가 뭐라고하든 아빠는 너희를 사랑한다."
마에하라 나오미: "아 필요없고. 이리 와볼래?"
(오면 공개받는걸로)
마에하라 신조: "아빠가 표현이 좀 서툴진 몰라도, 너희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세상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아."
마에하라 카나미: "그러면… 이런 일이 생기전에 산장에서 나가자고 할 때 나가면 좋았잖아요. 내가 그렇게 말했는데…."
휴안 (GM): (신조, 미즈카 받으러 가나요?
마에하라 미즈카: "그래그래, 부모인 걸. 너희를 사랑해."(라며 다가갑니다)
"이게 그것인게 확실해. 그게 이거야."
"그것이 그것이야."
"이걸로 확실하게 됐지?"
마에하라 카나미: "……." (양 손을 깍지낀 채 의자에 앉아서 이마를 댑니다.)
"집에 가고 싶어..."
마에하라 나오미: "여기 지긋해. 버텨서 어떻게든 나가자고."
"기뻐."
딱 여기까지만 중얼거립니다. 중요한 순간에 이름을 말하기 위해...
접기 접기
휴안 (GM): 산장의 문 중, 무의식적으로 무겁고 두터워 보이는 문 하나를 열고 탐색하기로 했습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어서 나가는 곳을 찾아야해...
휴안 (GM): 방 안은 역시나 어둡고, 정전이 되었으니 스위치를 눌러봤자 불이 들어올 리도 없지요.
휴안 (GM): 특별히 눈에 띄는 것도 없어 보입니다. 돌아갈까요?
휴안 (GM): 불을 켜도, 아무 것도 없습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출구가 어디있을지 몰라..."
"…… 돌아가자." (가족에게 돌아갑니다.)
휴안 (GM): 그런데, 돌아가려고 몸을 돌린 순간...
거기에는 벽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어?"
(벽에 부딪칩니다.)
휴안 (GM): 중후한 문은 사라져 있고, 차가운 시멘트 벽이 있을 뿐입니다.
아무리 주변을 둘러봐도, 주변에 문 따위는 보이지 않습니다.
"과연."
"또 우리를 방해하겠다는거야?"
휴안 (GM): 오직 앞에 뻥 뚫린, 암흑만이 가득한 통로가 있을 뿐...
어쩌면, 당신이 들어온 문은 열어서는 안되는 문이 아니었을까요?
<암흑>으로 공포판정
여기에는 수정치 -3을 받습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안돼, 난 가족을 지켜야해…."
"이런곳에서 너 따위에게 무너질 수는 없어."
마에하라 카나미 ROLL 암흑 8
목표치: 7
(아빠가 생각나서 무너졌습니다.)
가다 보면, 통로가 있을까요? 가다... 보면....
"자주.. 겪는 일이니까."
휴안 (GM): (이쯤에서 장면표 굴려볼까요?)
마에하라 카나미: TV에서 뉴스가 들린다. 아무래도 근처에서 끔찍한 사건이 있었던 모양인데... (긴 통로를 끝까지 가면 TV가 보입니다.)
(TV소리에 통로를 빠져나왔지만, 아무것도 없는 어둠뿐입니다.)
(그 TV소리는 무엇을까요.)
(그리고 이제 가족이 보입니다.)
(카나미는 나오자마자 미즈카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서 끌어안습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어머, 카나미? 다 큰애가 왜이래?"(조금 당황해하지만 괜히 이럴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카나미를 안아줍니다)
마에하라 신조: "카나미! 혼자 돌아다니지 말라고 몇 번을 말했냐, 아빠가 다 너 걱정해서 하는 말이다!"
마에하라 나오미: "날 불러. 옆에 있어주는 것 쯤은 할 수 있으니까."
마에하라 카나미: (어둠속이기 때문에 신조가 볼 수 없는 표정으로 신조를 노려봅니다.)
마에하라 신조: "카나미, 왜 아빠가 말하는데 대답도 안 해?"
마에하라 카나미: "유미가 우리를 지켜주는거에요."
(그리고는 게임기의 전원을 켭니다.)
*암흑 수정 극복
마에하라 신조: "대체 언제까지 과거에 절절매며 살 셈이야!"
휴안 (GM): (확인, 전지 체크 굴려주세요!
마에하라 신조: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야!"
마에하라 미즈카: "...카나미. 엄마가 그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했지. 오늘 계속 왜그래? 우리가 너한테 뭐 잘못한 거 있니?"
마에하라 신조: "니가 이러면 아빠 마음은 편할 것 같으냐?"
마에하라 카나미: "하지만…… 엄마. 나는…."
휴안 (GM): (전지가 끊깁니다, 새 전지를 충전하나요?
마에하라 미즈카: (신조가 더 화를 낼까봐 자신이 되려 신조의 눈치를 보며 언성을 높힙니다)
마에하라 신조: "아빠도 너희한테 이렇게 언성 높이고 싶지 않다고 몇 번을 말해. 왜 매번 아빠만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
마에하라 카나미: "아빠는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
"그냥… 저를 너무 걱정해서 그러는 것 뿐이죠."
"하지만 난 엄마를 또 잃고싶지 않아요."
"언니도."
(아빠는 은근슬쩍 뺍니다.)
휴안 (GM): (전지는 이번 턴까지는 지속, 이번 장면에 마지막에 다시 체크하도록 합시다
마에하라 미즈카: ".....여보, 카나미도 고의로 이런 이야기를 한 건 아닐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넘어가요. 네?"
마에하라 신조: (아주 크게 한숨을 내쉬면서 몸을 돌린다.)
"같이 있어요...""
"혼자 있다가 무슨 일이라도 당하면 전 정말 속상할거에요."
"언니도 그곳에있지?"
마에하라 카나미: "모두 무사히 집에 가줄거라고 꼭 약속해줘요."
마에하라 신조: "어휴... 내가 죄인이지, 내가 죄인이야.."
마에하라 카나미: "너무... 무서워요. 안 그래도 환각을 본 것 같아요."
마에하라 나오미: "네가 그걸 바라니? 그렇다면 당연히."
마에하라 미즈카: "....."(이제는 유미라는 이름에 반응하는 것도 지칩니다. 한숨을 푹 내쉬어요)
(그리고는 미즈카를 봅니다.)
(유미의 죽음 을 꺼려하는 그녀의 마음을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죽어버렸기 때문에 카나미에게 미즈카는 좋든 싫든 그 지분이 항상 컸습니다. 미즈카에게 감정판정 합니다.)
휴안 (GM): (좋습니다 무슨 특기로 굴리시나요? 죽음?
마에하라 카나미 ROLL 죽음 2
목표치: 6
마에하라 신조: (혼자 씨근대던 신조는 결국 카나미를 향해
여행잡지 를 집어던집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나한테 선물을 주셨어..."
마에하라 신조: "집안 꼴 아주 자알 돌아간다, 자알 돌아가!"
마에하라 카나미: "한 번도 이런 선물 준적이 없는데."
마에하라 미즈카: "카나미...."(드디어 미친건가)
마에하라 카나미: 마에하라 카나미 ROLL 죽음 4
목표치: 8
(미친거같습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ROLL 죽음 7
목표치: 6
"엄마."
"내가 미친거같아요?"
[6] 광신(+) / 살의(-)
마에하라 신조: "여기서 유미를 제일 보고싶어하는 게 누군 줄 알아? 나야! 나! 내가 낳은 자식이라고!" (책상을 쾅 치며 버럭버럭 소리를 지른다)
마에하라 미즈카: [5] 동경(+) / 열등감 (-) "동경으로 여행가요."
"좋은 곳 많잖아요."
마에하라 미즈카: "그래, 다음에는 동경으로 여행가자. 엄마가 아빠랑잘 알아볼게."(카나미와 동경으로 여행가는 미래를 동경하며 동경 선택합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가기전에 살 의복도 알아봐야겠네요."
마에하라 미즈카: "엄마가 전부 알아볼게. 엄마만 믿어. 알겠지?"
"응 저한테는 엄마랑 언니뿐이잖아요."
휴안 (GM): (둘다 플러스 확인, 기록해주세요
마에하라 카나미: "엄마의 딸
인 내 가 자랑스러워요."
(인내로 공감판정 합니다.)
휴안 (GM): (좋습니다 판정해주세요 어빌리티!
마에하라 카나미: 마에하라 카나미 ROLL 공감 (서포트) 9
어빌리티: 인내
목표치: 5
드라마 신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이 플러스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한 명을 목표로 선택하고, 지정특기의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가 가지고 있는 미공개 【광기】중에서 한 장을 랜덤하게 골라, 그것을 획득한다.
"엄마 손톱이 이렇게 예쁜데."
"나중에 꼭 깎아드릴게요."
(미즈카의 손을 잡으며 웃습니다.)
"아빠, 언니."
"나, 우리 가족이 너무 좋아요."
마에하라 신조: (여전히 분이 풀리지 않은지 씩씩대며 못마땅한 얼굴로 카나미를 노려봄)
마에하라 미즈카: (어쩐지 조금 소름이 돋습니다. 얘가 왜이래? 카나미가...맞겠죠? 두려움에 조금 말을 떨어요.) "그, 그래. 그러자."
마에하라 나오미: "카나미가 좀 귀여운 구석이 있잖아."
마에하라 카나미: "아빠~ 그렇게 얼굴 찡그리면 어떻게해요."
(이상합니다. 애교까지 부리면서 신조에게 웃음을 보입니다.)
휴안 (GM): 무언가를 찾으며, 저택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딘가를 디딘 순간... 발에서 격통이 느껴집니다.
마에하라 신조: "억," (볼썽사나운 소리를 내며 무릎을 구부린다.)
(From 휴안 (GM)): 앗 감사합니다! 전지 지속 확인
마에하라 미즈카: "여보!"(화들짝 놀라며 신조를 따라 몸을 굽힙니다.)"무슨일이에요!"(호들갑호들갑)
휴안 (GM): 비명을 삼키며 아래를 보면, 캘트롭(금속 4면 다이스 비슷한 그거)가 신조의 발을 뚫고 있습니다.
마에하라 신조: "카나미!" (그녀의 것이라고 확신한 것 같습니다. 종종 카나미가 이상하게 생긴 주사위들을 들고 공기놀이를 하는 걸 본 적 있거든요)
(이를 북북 갈면서 주사위를 집어듭니다.)
휴안 (GM): 뽑아내서 자세히 보면, 카나미가 평소에 가지고 놀던 것과는 다릅니다. 철저하게 악의가 담긴 모양새의, 무기입니다.
마에하라 신조: "아빠가 아무데나 그
쓰레기들 늘어놓지 말라고 대체 몇 번을 말해야....?"
휴안 (GM):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면, 수많은 비슷한 물건들이... 마치 신조가 밟기만을 기다리듯, 혹은 넘어지기만을 기다리듯 흩뿌려져 있습니다...
<함정> 으로 공포판정, 수정치는 -1
마에하라 미즈카: "힉...."(조금 주춤합니다)
마에하라 신조: 마에하라 신조 ROLL 함정 11
목표치: 6
마에하라 미즈카: 마에하라 미즈카 ROLL 함정 2
목표치: 10
휴안 (GM): (미즈카는 괜찮습니다 넣어두세요!
마에하라 신조: (신조가 으르렁거리며 카나미를 찾아 주위를 두리번거리지만, 그새 숨어버린 걸까요?)
마에하라 미즈카: (내가 밟을 건 아니니 괜찮습니다. 신조가 다 밟아줄 거라고 믿어요)(아님)
마에하라 신조: 누구지? 계속 시선을 느낀다. 돌아봐도 일상적인 광경이 보일 뿐인데...
마에하라 카나미: (웃는 소리만 들릴뿐 근처에 없는 것 같습니다. 불도 없으니까요)
(신조는 바닥에 흩뿌려진 함정-주사위들을 발로 적당히 밀어 치우고는 시선이 느껴지는 곳을 향해 눈을 돌리지만,)
(카나미는 벌써 몸을 숨긴 것인지 보이지 않습니다.)
(신조의 다크서클이 한층 짙어집니다....)
(깊게 한숨을 내쉬고 미즈카의 어깨를 살짝 그러안습니다. 눈이 몹시 슬퍼보여요.)
마에하라 미즈카: (이 사람도 드디어 미친 걸까요...?)
마에하라 신조: "..나는 우리 가족이 다 같이 행복하길 바랐을 뿐인데... 내가 너무 큰 걸 바랐던 모양이야, 여보."
(급 센치한 모습을 보입니다;)
(사실 신조씨는 둘만 있을 때는 아내에게 껌벅 죽는...)
(로맨티스트입니다)
"자기야, 많이 힘들었지..?"
마에하라 미즈카: (어쩐지 자신을 뺀 모든 사람들이 제정신이 아니라는 기분이 듭니다. 뭘까요? 이건 분명 일상인데...)
마에하라 신조: (애교 섞인 콧소리로 미즈카의 이름을 부르면서... 어깨를 조물조물 주물러줍니다..)
"미안해, 여보. 난 그저 당신이 좋은 공기 좀 마셨으면 해서 이렇게 여행오자고 한 건데..."
마에하라 미즈카: "그래도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거예요. 이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그럴테니까."
마에하라 신조: "내가 또 괜한 짓을 했는가봐. 당신한텐 늘 고맙고 미안해."
"어쩌다 당신처럼 귀한 사람이 나 같은 남자를 만나서 이렇게 고생만 하고 사는지..."
"사랑해요, 여보."
마에하라 미즈카: "괜한 짓이라니, 그런 말 하지 말아요. 모두 당신이 우리를 생각해서 한 일이잖아요?"
"그리고 그 반대지. 당신같은 귀한 사람이 날 찾아줘서 이렇게 만난 거니까. 나도 사랑하고 고마워요, 여보."
마에하라 신조: (몹시 감격한 얼굴로.. 미즈키의 손을 꼭 붙잡고 눈물을 글썽입니다... 그러나 어쩐지
고통 스러워보이는 얼굴이에요.)
"조금만 참아요, 여보.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만은...꼭.. 행복하게 해줄테니까."
"둘이서 함께... 이 고통 을 견뎌내면, 꼭 좋은 일이 있을 거야."
(고통으로 감정판정 합니다
마에하라 신조: 마에하라 신조 ROLL 고통 5
목표치: 5
휴안 (GM): (오 좋습니다 둘 다 감정표 굴려주세요~!
마에하라 신조: [5] 동경(+) / 열등감 (-)
마에하라 미즈카: [2] 우정(+) / 분노(-)
마에하라 신조: (미즈카는 늘.. 자신의 여자가 되기에는 너무 대단한 사람이었어요. 신조는 늘 미즈카를 동경해왔습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부부는 처음에는 사랑으로 살지만 나중에는 정으로 사는 거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미즈카는 우정 선택합니다.)
마에하라 신조, 광기 <지나친 마음(혹은 도를 넘어선 마음)> 현재화
휴안 (GM): 미즈카는 감정 분야에서 랜덤으로 특기 골라 판정해주세요!
마에하라 신조: (신조가 기이한 열망을 품은... 눈으로... 미즈카를 보며.. 천천히 다가갑니다..)
"오랜만에..."
마에하라 미즈카: 마에하라 미즈카 ROLL 웃음 8
목표치: 7
"애들이.. 유미를 많이 그리워하는 것 같아..."
"당신이랑 나...이제 슬슬 애를 가질 때도 됐잖아, 응?"
"당신은 그냥 낳아주기만 하면 돼. 내가 다 알아서 할게."
"여보...."
(그윽한 눈으로 미즈카를 바라보며.... 미즈카의 뺨에 손을 얹고...)
휴안 (GM): (엘린님도 톡방 확인하시고 준비되셨으면 톡방에서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는 벌써 흔들어주셨군
휴안 (GM): 갑자기 미즈카의 핸드폰이 미친 듯이 울립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어?"(놀라서 핸드폰을 엽니다)
휴안 (GM): 발신자는... 미즈카의 할머니입니다.
"네?"
: 거긴 위험해! 위험한 것이 돌아다니고 있어....
휴안 (GM): 우물거리고 있는 사이에 전화는 끊어집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아니 잠시만, 당신 누군데...!"(할머니라고요? 할머니는...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그렇다면 이 불쾌한 전화는 대체 누구일까요?)
"......."
휴안 (GM): 다시 잠잠해진 핸드폰 호면에는, <전파 수신 불가> 라는 글자가 띄워져 있습니다...
<친애>로 공포판정, 수정치는 -1입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마에하라 미즈카 ROLL 친애 6
목표치: 8
휴안 (GM): (광기 한 장 뽑아가주세요...!
마에하라 미즈카: (우선은 자신의 딸인 나오미에게 갑니다.) "나오미, 어디있니?"(어두운 곳을 돌아다니며 나오미를 찾아요)
마에하라 미즈카: 어두운 곳을 홀로 걷고 있다. 등 뒤에서 기분 나쁜 발소리가 다가오는 듯한 기분이 든다... "와아아악!!"
놀래키면서요
(큰 비명을 지르고 뒤로 넘어집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하하하하, 엄마 겁먹은거야?"
"어!?"
마에하라 나오미: "그렇게 심약할 줄은 몰랐지! 미안.. 자."
손 내밀어 줍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애, 애가 미쳤나! 이게 뭐하는 짓이야!!"(라며 호들갑을 떨며 나오미의 등짝을 때려요)
마에하라 나오미: "아, 아 그렇다고 때리나. 바보같이 불러대니까 그렇지."
마에하라 미즈카: (심통가득한 표정을 짓고 나오미에게 말합니다) "그 사건 말인데... 엄마가 그 사건에 대해 모르는 무언가가 있니?"
"큰 일이고 이런 걸 네게 묻는 게 바보같아 보이긴 하지만... 어째 석연찮은 기분이 드네."(걱정으로 그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싶습니다)
"갑자기 궁금해 하는 이유는 뭐람."
휴안 (GM): (좋습니다 판정해주세요! 다만 -2의 수정을 받습니다)
(암흑수정
마에하라 미즈카: 마에하라 미즈카 ROLL 걱정 4
목표치: 5
(감정수정 1 해줍니다.)
(이성치 1 감소)
마에하라 미즈카: (이성치 1차감하고 재판정 해봅니다)
(둘다확인)
마에하라 미즈카: 마에하라 미즈카 ROLL 걱정 2
목표치: 5
휴안 (GM): (부적 쓰실 분 없으면... 광기 하나 가져가주시고...
마에하라 미즈카: "이게 어디서 엄마를 때려!"
마에하라 나오미: "하 웃겨."
마에하라 미즈카: "내가 너한테 맞자고 고생해서 널 낳은 줄 아니!"
(등짝 후드려팸)
마에하라 나오미: "내가 엄마한테 처맞자고 태어난 줄 알아!?"
마에하라 나오미: "몰라 그런 엄마 필요없어!!!"
(엄마를 밀어버립니다.)
"때리지 마!!"
마에하라 미즈카: "너 내가 아빠였어도 이랬을 거니? 내가 만만해? 매일 집에서 밥하고 빨래하고 그러니까 엄마가 만만해-!!! 아이고 이게 다 내 팔자다. 엄마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마에하라 나오미: "아빠였으면 빠따로 쳤지!!!!!!" "어이없다 진짜!!"
마에하라 미즈카: "어디서 그런 말을 큰 소리로 내! 계집애가 정말이지 못하는 소리가 없어! 너 그렇게 말하는 거 누가본다고 생각하면 엄마는 심장이 떨려서 살 수가 없어!"
마에하라 나오미: "그래. 누가 안 보는 지금처럼 본색을 드러내 봐 어디 한번!"
마에하라 미즈카: "나중에
남자 친구한테도 그런식으로 말할거니?
남자 친구가 기겁하고 도망가겠다!"
마에하라 나오미: "뭐래. 우리 아빠같은 남자친구 0.1%확률로라도 만날까 비혼살거거든."
"착한 가족 코스프레밖에 못하면서!!"
마에하라 미즈카: "시집가면 시댁에 예쁨이나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시집가서도 시댁에 그렇게 소리지르고 다닐 거 생각하면..."
"너처럼 말하는 애들이 꼭 제일 먼저 시집가더라!"
마에하라 나오미: "아 만날 시집 이야기야. 진짜!!!!"
"이 거지같은 집구석."
"나가서 안 들어올거야."
마에하라 미즈카: "기왕 가는 시집 좋게 좀 가면 어디 덧나니? 네가 이런식으로 말하고 행동하는데 어느 남자가 널 좋다고 해! 있던 남자들도 다 도망가겠다. 자고로 여자는 남자를 잘 만나야한다고, 너도 알고있잖니"
마에하라 나오미: "엄마는 나한테 심한 말 하고 나 때린거 기억도 안 하지?"
"욕하고 방문 열고 그런거 하나하나 기억도 못 하고."
"내가 화 내도 결국 내가 가족이니까 다시 돌아올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는거잖아."
마에하라 미즈카: "그럼 네가 방을 그렇게 쓰는데 어떻게 안들어가니!"
"우리가 남이니? 남이야! 가족이잖아. 엄마가 방문 여는 거 하나 못해?"
마에하라 나오미: "웃긴 소리 하지 마. 언제까지고 가족일지 그런 식으로 생각 못하게 해주겠어!!"
마에하라 미즈카: "그래, 네 마음대로 해! 밖에 나갔다가 징징거리면서 못살겠다고 들어오기만 해봐. 아주 혼쭐을 내줄테니까!"
휴안 (GM):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던 방의 문을 하나 열었습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oO(아 짜증나, 엄마나 아빠나 매일 싸운다니까.)
휴안 (GM): 두껍게 먼지가 쌓인 방에는, 방금 전까지 누군가가 있었던 것 같은 흔적이 있습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oO(소리 안 지르면 카나미한테 처럼 무시할거면서. 만날 말 안듣는다 그러지.)
휴안 (GM): 중앙의 의자로 향하는 발자국, 그 주변에 있는 이상하리만치 깨끗한 공구들, 그리고 갓 나온 듯한 피에 절은 공구와 의자...
도대체, 무슨 일이 여기서? 그 이전에, 대체 무가 이 방에?
(등장인물 톡방에서 정해주세요
마에하라 나오미: "누가 여기서 싸웠나. 어휴."
휴안 (GM): <고문>으로 공포판정, -2의 수정을 받습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마에하라 나오미 ROLL 고문 7
목표치: 10
훌쩍
마에하라 나오미: 누구지? 계속 시선을 느낀다. 돌아봐도 일상적인 광경이 보일 뿐인데... "아, 엄마아빠. 좀 떨어져있어. 그림자가 커서 뭔가 했네."
마에하라 신조: "아빠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냐, 나오미." (전보다는 조금 누그러진 기세입니다. 기분이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기분나빠 왜 기분이 좋지..."
마에하라 신조: "그야 우리 딸이 이렇게 아빠 곁에 있으니 그런 거 아니겠냐."
"쿠로다 마리."
마에하라 미즈카: "아아악...!"(마리를 보고 비명을 지릅니다)
"저, 저게 뭐야...!"
마에하라 신조: (제대로 소리도 못 내고 헉하는 숨을 삼킵니다.)
마리는, 예전의 그 끔찍한 상태에서, 조금 더 끔찍해진 상태입니다. 온몸의 관절은 성한 곳이 없고, 피부는 온통 피투성이입니다.
쿠로다 마리: 그래서, 내게 물어보고 싶은 거라고? (키득거리며)
(거라도)
없어? 설마 없는데 나를 부른 거야? 무슨 일을 당할 줄 알고?
마에하라 나오미: "여기서 나가고 싶어. 이 곳에 위해를 끼치는 사람들을 피하거나... 다른 방법을 써서라도."
나가고 싶어?
(정색합니다) 싫은데.
마에하라 미즈카: "나, 나오미 너 대체 뭘...."(그 말을 끝으로 기절합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불러줬는데 싫다는 말만 하는 게 어디있어."
마에하라 신조: (쓰러지는 미즈카를 안아들고 연신 유령과 나오미를 번갈아 바라봅니다.)
쿠로다 마리: 나는 있잖아, 너희들이 서로에게 솔직해졌으면 좋겠어!
마에하라 신조: "대체 원하는 게 뭐길래 이런 짓을 하는 거냐!"
쿠로다 마리: 이 안에서라면 서로에게 솔직해질 수 있는걸, 그렇잖아?
마에하라 나오미: "왜 우리 가족에게 그런걸 요구하는거야?"
쿠로다 마리: 그 지독한 인간을 다시 봐서일까나?
너희에게 동질감을 느껴서일까나?
내 감정 같은 거, 너희는 딱히 관심 없잖아?
마에하라 신조: "요코를 말하는게냐, 그녀는 이미 목숨을 잃었어! 원하는 대로 한을 푼 게 아니냐, 대체 우리가족에게 왜 이러는거야?"
쿠로다 마리: 하지만 있잖아, 이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
마에하라 나오미: "우리 가족이 아니라 네 가족에 복수해야지. 우린 네 장난감이 아니야!"
쿠로다 마리: 그래ㅐ, 너희들한텐 기억을 돌려줄게!
마에하라 미즈카: (정신 좀 차림)"그게 무슨..."
휴안 (GM): (등장인물은 현재 나오미, 신조, 미즈카의 이 셋입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다들 어디갔지..." (집안을 배회)
쿠로다 마리: 사실 너희들한테 너무~ 질투가 나서 좀 기억을 바꿔줬는데, 그러니까 너무 예전하고 똑같다고 해야 하나, 재미가 없어서...
그 카나미였나? 걔 빼고는, 전부 기억을 돌려줄까 해.
있잖아, 너희가 과연 그 애까지 구할 수 있을까?
쿠로다 마리: 우후후, 그러면 조금 있다가... 다시 봐.
마에하라 신조: (신조는 뭔가 짚이는 것이 있는 듯, 안색이 파랗게 질리더니... 미즈카와 카나미의 얼굴을 재빨리 훑습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여보, 이게 다 무슨 소리예요..?"
"아아?"
"아아아아아....."
마에하라 신조: "나는....아니, 나도 확실히 말할 수는...그럴.. 그럴 리가.." (신조가 괴로운 듯 이마를 짚으면서 뒤로 물러나요)
(그리고는 나오미와 미즈카의 손을 꽉 붙잡습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아니, 이게 무슨....."(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마에하라 신조: "미즈카, 나오미. 당장 여기서 탈출해야한다."
"아빠는 너희를 사랑한다, 나오미."
"무슨 일이 있어도 아빠의 사랑을 의심하면 안 된다."
마에하라 나오미: "안돼......... 안돼."
머리를 짚습니다.
"유미야...유미야..."
마에하라 미즈카: "신조씨, 나오미. 우리 꼭 여기서 탈출해요. 그래야만 해."
마에하라 신조: "그 아이 얘기는 이제 그만둬, 산 사람은 살아야지!"
"자, 가자. 카나미를 혼자 두고 왔구나."
마에하라 나오미: "무슨 일이 있었지. 무슨 일이..."
마침 떠오른 기억을 되짚습니다.
내가 이 사실을 잊었다구요? 그럴리가요. 그럴 순 없습니다. 화내면서 기억을 상기시키려 애씁니다.
노여움으로 [그 사건]조사합니다.
마에하라 신조: "아빠는 너희를 사랑한다." (신조는 그 말만을 되뇌이고 있습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감정수정 +1, 이성치1감소시킵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유미야... 유미야...."
휴안 (GM): (좋습니다 암흑수정까지 함쳐 -1수정 받고 판정입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마에하라 나오미 ROLL 노여움 4
목표치: 5
(리롤!
마에하라 나오미: 마에하라 나오미 ROLL 노여움 5
목표치: 5
(미즈카에게 부적 양도합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마에하라 나오미: 마에하라 나오미 ROLL 노여움 10
목표치: 5
(카나미 공유 받나요?
(이거 그냥 전체공개 할게요)
마에하라 나오미: "기억에 혼란이 오겠지만 우리 유미는..."
이성치 을(를) 1점 회복합니다.
(카나미는 여전히 안 받나요?
(는 맞다 등장안하셨지
(전달완료
마에하라 신조: (신조는 슬픈 얼굴로 .... 나오미의 어깨를 조심스레 짚습니다.)
"산 사람은 살아야지....":
"이제 그만 잊자, 잊고 나아가야지."
"우리도, 유미도..."
마에하라 나오미: "산 사람은 살더라도 내가 유미를 사랑했던 것은 변함없어..."
"하지만... 좋은 일 해보려 노력해야겠지..."
마에하라 미즈카: (고개를 끄덕입니다) "유미를 완전히 잊을 수는 없더라도, 그애가 함께하는 기억은 늘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아빠는 늘 너희를 사랑한다."
마에하라 미즈카: "예전처럼은 무리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내가 할 수 있는 한 당신과 아이들을 사랑할 거예요."
"카나미를 찾아보자."
"그리고 다 같이 나가자,"
마에하라 신조: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인자한 아빠 미소를 짓습니다... 적어도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그렇습니다)
마에하라 나오미: "아아.. 집에 갈래. 집에. 빨리 가자."
접기 접기
키득키득, 웃는 소리가 카나미의 뒤에서 들립니다.
"안녕."
(시큰둥한 표정으로 봅니다.)
쿠로다 마리: 과연 네 가족들은, 너를 구해줄까?
"가족들만 무사하다면."
"나는 어떻게 되도 괜찮아."
쿠로다 마리: (씨익 웃으며, 악마의 속삭임 셋과 함께 카나미에게 달려듭니다)
마에하라 신조: "썩 꺼지지 못해, 이 요사스러운 것!"
쿠로다 마리: 그 자신만만한 표정, 어디까지 갈 지 보자구...!
마에하라 미즈카: "우리 카나미에게서 떨어져!!"
휴안 (GM): 그리고 특수 룰 하나를 공개합니다!
참고로 악마의 속삭임은 <현상> 속성이며
현상 속성으로서의 지정특기는 고통,
즉 고통 이외의 지정특기를 가진 공격 어빌리티로 공격 시
펌블치가 4, 명중판정에 -5의 수정을 받게 됩니다
그래도 위협도 1짜리 몹이니
휴안 (GM): 한대만 때리면 죽는다는거~! (죄송합니다 (머리박
나오미, 카나미, 마리 2
미즈카 1
나오미, 카나미, 마리 버팅
"뭐 떠오르는거 없어?"
휴안 (GM): (버팅 데미지를 주었으므로... 카나미에게 시도하나요, 나오미?
마에하라 나오미: 마에하라 나오미 ROLL 친애 5
목표치: 7
휴안 (GM): (그리고 여러분 아직 암흑수정 적용되고 있습니다
(아앗 ㅠㅠㅠㅠ
"아빠는.... 너희를 사랑한다."
"그것만 알아주면 된다. 알겠니?"
하...이거 진짜 어떡하지 제가 여러분을 사랑하고요
"딸들아..."
마에하라 신조 ROLL 중화기 (공격) 11
어빌리티: 병기
목표치: 5
전투에 참가중인 자신 이외의 캐릭터 전원을 목표로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면, 목표는 각각 회피판정을 한다. 회피판정에 실패한 목표는 4 의 데미지를 입는다. 이 효과는, 한 전투에 한 번 밖에 사용할 수 없다.
(신조의 품에서 ... 유서가 나옵니다. 이때를 위해 준비해온 병기입니다.)
"나를 뛰어넘어봐라!"
마에하라 미즈카: "당신 미쳤어...!!!! 여행길에 뭘 가져온거야!!!"
마에하라 미즈카: 마에하라 미즈카 ROLL 2D6 9
마에하라 나오미: "죽어 죽어!!! 이게 뭐야!!!"
마에하라 나오미 ROLL 2D6 10
마에하라 신조: "그래! 그래야 내 가족이지!"
마에하라 신조: (그리고 카나미를 바라봅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지금 이게 도대체 무슨.."
"아빠는 널 사랑한다!"
쿠로다 마리: 죽여버리겠어, 아저씨! (표정이 일그러져서)
마에하라 신조: 마에하라 신조 ROLL 연격 (서포트) 9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자신이 공격을 했고, 공격 목표가 회피판정을 성공했을 시 사용할 수 있다. 공격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다시 한 번 회피판정을 해야 한다(자신의 플롯 수치와 상관없이,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을 한다). 판정에 실패하면, 공격이 명중한 것으로 취급한다.
"어?"
"왜?"
마에하라 카나미 ROLL 파괴 4
목표치: 7
마에하라 신조: "이 아빠를 봐!!! 아빠와 카나미가 얼마나.. 사이좋은 부녀였는지!!"
마에하라 카나미:
마에하라 카나미: 마에하라 카나미 ROLL 파괴 8
목표치: 7
"싫어. 이러지마. 나 불 싫어해."
(물건을 있는대로 집어던지면서 책상뒤로 숨습니다.)
마에하라 신조: "카나미! 떠올려라! 그 날의 기억을!"
"아빠는... 아빠는 너를 사랑한다!"
마에하라 카나미: "아빠……. 내가 구해줄게."
마에하라 신조: (신조의 품에서 찢긴 사직서가 흩날립니다.. 턴 종료)
마에하라 나오미: 마에하라 나오미 ROLL 2D6 8
"내가 보기엔 저 미친 애비를 패야 할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이 널 패겠어..."
마에하라 나오미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매장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3
마에하라 나오미: 마에하라 나오미 ROLL 연격 (서포트) 7
어빌리티: 매장
목표치: 5
당신이 공격했을 때, 공격 목표가 회피 판정에 성공했다면 사용할 수 있다. 공격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한 번 더 회피판정을 해야 한다(자신의 플롯치와 관계없이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한정한다). 이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공격이 명중한다.
쿠로다 마리: 쿠로다 마리 ROLL 매장 6
목표치: 8
(라이터로 위에 소방 감지기를 지집니다.)
"마리... 네가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건지 모르겠지만."
"난 원래 유미의 죽음이..."
하지만 이것은 갱신된 비밀이니까 그것은 나중에 공개하기로 하고.
(현재 비밀은 갱신된 비밀입니다
(이전 비밀은 곁다리로 공개 해도되고 안해도되는것
휴안 (GM): (좋습니다, 롤플 후 추가 1d6 굴려주세요
마에하라 나오미: "사실 남의 탓으로 돌리기로 했던 거지만..."
"이젠 아니야."
"난 유미에게 용서받고 내 일상을 살거야..."
"죽어! 여기서 나갈거라고!!!!"
휴안 (GM): (이전 비밀의 쇼크는 없는 것으로 칩니다
쿠로다 마리: 이익, 용서? 용서라고? 죽은 사람한텐 용서 같은 거 없어...! (한 방 맞았지만 아직 서 있다)
"난..."
(아빠, 엄마, 언니를 차례대로 보더니.)
(품 안에 있는 라이터로 화재 호스를 지져서 물이 뿜어져 나오게 합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ROLL 전장이동 (서포트) 7
어빌리티:
다음 라운드가 시작되면, 전투에 참가한 플레이어 모두가 플롯을 다시 합니다.
쿠로다 마리: ... 한 대 치는 걸로는 성이 안 풀려, 원래는 저 아저씨한테 들어가려고 했지만...
(나오미를 향해)
쿠로다 마리 ROLL 빙의 (서포트) 6
어빌리티: 영혼
목표치: 5
지원행동. 목표를 하나 선택한다. 목표는 <영혼>으로 판정하여, 실패 시 이 어빌리티의 사용자에게 빙의당한다. 사용자가 데미지를 입을 상황일 때, 1d6을 굴려 홀수가 나오면 빙의당한 상대가 데미지를 입는다. 이 효과는 사용자가 데미지를 입을 때까지 계속된다.
마에하라 나오미: 마에하라 나오미 ROLL 영혼 8
목표치: 7
"어딜 다가와!"
마에하라 미즈카: "우리 가족을 해치려고 하지마! 그런 건 용서할 수 없어!"(마리를 향해 물건을 집어던집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노여움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3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아냐, 언니 탓이 아니야."
마에하라 미즈카: "넌 어떻게 남의 기억을 조작해도... 그런식으로 조작하니!"
마에하라 미즈카: "내가 얼마나 신실한 기독교인인데! 내가... 이내가 레즈비언이라니...!"
마에하라 나오미: "아싸 이제 이걸 빌미로 교회 안 가야지."
"난?"
마에하라 미즈카: "내가 레즈비언일리가 없잖아! 이 모든 건 예수님이 도와주신 거야. 주님께서 날 도와주신거라고! 그러니 이렇게 기억도 돌아왔지!"
"우리애가 오히려 그 여자에게 협박당한 것을 알아. 난 딸을 지키기 위해 그 여자를 불렀을 뿐인데"
마에하라 신조: "그, 그래. 당신이 그런.. 그런 취향일 리가 없잖아, 그렇지 미즈카?(절박)"
마에하라 미즈카: "내가 그 여자랑 불륜이라고!? 그럴리가 없잖아! 왜 이걸 의심할 생각을 못했지!?"
"난 가족을 지킬거야!"
마에하라 나오미: "엄마 레즈비언 하면서 즐거워 보였지..."
마에하라 미즈카: "신이시어 우리를 구원하소서...!"
쿠로다 마리: 하나는... 하나는 데리고 가야 하는데...
마에하라 미즈카: "딸! 봤지! 이게 바로 주님의 힘이야. 이제 앞으로 교회 잘 나가자!"
신조 3
미즈카, 카나미, 나오미 1
미즈카, 카나미, 나오미 버팅
마에하라 신조: "엄마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겨!"
마에하라 나오미: "자다가 떡 먹고 목 막혀 죽겠지."
마에하라 미즈카: "걱정마 엄마가 소화제도 먹여줄게!"
쿠로다 마리: (미즈카와 나오미 둘다 친애 판정 시도하나요?
마에하라 미즈카: (카나미를 붙잡고 흔듭니다)"기억해봐! 정말 아무것도 기억안나니!?"(판정합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난 멀쩡해요 엄마. 왜 그러세요."
마에하라 미즈카: 마에하라 미즈카 ROLL 친애 10
목표치: 8
마에하라 나오미 ROLL 친애 9
목표치: 7
마에하라 나오미: 마에하라 나오미 ROLL 연격 (서포트) 7
어빌리티: 매장
목표치: 5
당신이 공격했을 때, 공격 목표가 회피 판정에 성공했다면 사용할 수 있다. 공격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한 번 더 회피판정을 해야 한다(자신의 플롯치와 관계없이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한정한다). 이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공격이 명중한다.
"그래, 그렇게 된거구나."
(신조를 공격합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마에하라 카나미 ROLL 기본 공격 (공격) 4
어빌리티: 인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마에하라 신조: "아빠는 널 사랑한다, 내 딸아."
마에하라 카나미: "아, 역시 아직 이 몸으로는"
쿠로다 마리: 아직... 아직은 포기 못 해... 하나는 데려갈거야...! (마리 턴입니다...)
마에하라 신조: "아빠는 널 패륜아로 키운 적이 없어!"
(카나미를 향해)
쿠로다 마리: 쿠로다 마리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원한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쿠로다 마리 ROLL 연격 (서포트) 7
어빌리티: 소각
목표치: 5
"내 집에서 나가."
마에하라 카나미: 마에하라 카나미 ROLL 소각 5
목표치: 11
쿠로다 마리: 여긴 내 집이야... 내 집에서 염장을 그렇게 지르는데....
(정말로?
마에하라 카나미: "그래. 어차피 죽는건
나 뿐이니까."
"그 사람은 괜찮을거야."
"무슨 소리 하는거야!"
"아빠 혼자 남겨두고 갈 셈이냐? 응?"
"마리, 네가 무서워하는게 뭐니?"
마에하라 신조: "대체 아빠 가슴에 얼마나 대못을 박아야 직성이 풀릴 셈이야, 안 돼!"
쿠로다 마리: 내가 무서워하는 건 없어! 꼴보기 싫을 뿐이라고 너희가!
마에하라 나오미: "너마저 가면 유미가 슬퍼해!!"
(가족들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마에하라 미즈카: "카나미, 다시 생각해봐. 대체 왜 그러니...!"
마에하라 카나미: 마에하라 카나미 ROLL 기본 공격 (공격) 6
어빌리티: 인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마에하라 카나미 ROLL 전쟁 10
목표치: 6
마에하라 신조: 마에하라 신조 ROLL 전쟁 5
목표치: 7
마에하라 미즈카: 마에하라 미즈카 ROLL 전쟁 11
목표치: 8
마에하라 신조: (그래... 가족을 향한 나의 감정....이것은....
전쟁 같은.... 사랑...)
스가타:
집안 어디에선가 무언가가 날아옵니다... 이건 스가타 씨의 명함?
마에하라 나오미: "동생!!!!!!!!!!!!!!"
마에하라 신조: (카나미를 향해 울부짖으며 손을 뻗는.. 신조씨의 손끝에서... 주사위가 굴러떨어집니다...)
휴안 (GM): (스가타 씨의 명함이... 신조의 품 안에도?
마에하라 신조: (사실... 아빠는.... 네가 뭘 좋아하는지.. 전부 알고 있었다... 어째서 살아생전에 좀 더 잘 해주지 못했을까... )
휴안 (GM): (신조에게 부적이 하나 생겼습니다
마에하라 신조: (이깟 주사위... 수십개, 수백개도 더 사줄 수 있었는데...)
(아빠가... 아빠가 무능해서..!)
"카나미이이이"
뒤에서 쿠로다 마리를 끌어안습니다.
"아직... 아직이야!!!"
싫어... 싫어......!!!
(카나미 회상 하나요?
"모호했던 모든게 기억나게 됐어."
(그리고는 가족을 한 사람씩 돌아보며 말합니다.)
"아빠. 나가서 잘한다고만 하지 말고. 평소에 잘해줘요."
"엄마는…… 같이 동경가기로 했는데 아쉽게 됐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언니."
"언니 를 잘 부탁해요."
마에하라 나오미: "무슨 소리니... 가지마!!!"
마에하라 나오미: "영문을 모르겠어, 네가..."
마에하라 신조: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 카나미. 안 돼!"
"안 된다, 안 돼!"
마에하라 미즈카: "카나미, 진정해. 제발, 안돼...!"
쿠로다 마리: 안돼, 안돼... 싫어..!!!!
그와 함께, 카나미, 아니 유미의 몸도 투명해집니다...
마에하라 신조: "잠깐만, 안 돼, 이대로는, 유미야, 아빠가..!"
마에하라 미즈카: "딸, 안돼. 제발 이리와..."
"널... 만나게 되어 잠깐이라도 다시 만날 수 있어 다행이야..."
"사랑해. 이 집이랑 의절하고 너랑 결혼하려 했는데 잘 안 됐어...."
"그냥 동생으로 영원히 안고 살게!!!"
"너를 두 번이나 이대로 보낼 수는 없다!"
마에하라 나오미: "나중에 영혼 결혼식이라도 하자..."
울먹울먹
"50년 뒤에 꼭 다시 만나줘..."
마에하라 미즈카: "네가 좋아하는 걸 더 해줄 걸. 밥이 맛없는 건 당연한 거였는데... 난.... 미안해. 엄마가 눈치가 없어서. 엄마가 미안해..."
마에하라 카나미: "으음…." (정신을 잃고 쓰러진 카나미가 깨어납니다.)
(From 쿠로다 마리): 카나미한테 빙의가 아니라 완전 바꿔치기
(From 쿠로다 마리): 진짜 카나미는... 지금쯤 산장 문을 두드리고 있을겁니다 (카나미 롤플 하셔도 좋습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그 카나미는 잔상이였습니다.)
마에하라 미즈카: "유미가..."(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울고있습니다)
(From 휴안 (GM)): 카나미는 모두가 자신을 두고가서 ??/ 자기들끼리 여행간겨 하고
마에하라 카나미: (그리고 진짜 카나미는 저택 밖에서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아빠! 엄마! 언니! 왜 나 두고 갔어요!"
마에하라 나오미: 마에하라 나오미 ROLL 중화기 (공격) 6
어빌리티: 병기
목표치: 5
전투에 참가한 당신 이외의 캐릭터 전원을 목표로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한정이 성공하면 목표는 각자 회피판정을 한다. 회피판정에 실패한 목표에게 3 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 효과는 한 전투당 1회만에 사용할 수 있다.
이걸로요
마에하라 미즈카: "카나미..."(목소리를 듣고 문을 향해 비척거리며 갑니다.)
"뭐 그런걸 들고다녀.."
마에하라 나오미: "널 빨리 보고싶어서 말이야."
"하하, 그러게."
마에하라 신조: (신조는 어딘지 모르게 얼이 빠진 얼굴로, 천천히 걸어나오더니..)
마에하라 나오미: "이런걸 쓰는 일 따윈 없어."
"죽일까?"
마에하라 신조: "아빠가 미안하다...카나미... 유미야... 나오미... 미즈카..."
마에하라 카나미: "왜 그래. 오늘은 다 함께 놀려고 온거잖아."
"나만 빼고.. 왔지만 괜찮아."
마에하라 미즈카: (말없이 카나미를 끌어안아요)
마에하라 카나미: (아빠가 유미라는 이름을 언급해서 굉장히 의아해합니다.)
마에하라 카나미: "배고팠어요? 먹을거 가져왔어요. 고기 구워먹어요."
마에하라 신조: "유미가.. 우리 가족을 지켜준거야."
(신조가 눈시울을 붉히며 미즈카를 봅니다.)
"여보..."
"그래서 밥은?"
이것은, 원래대로 돌아가기를 희망했던 한 가족의 초상 이야기.
마에하라 나오미: "흐흑... 빨리 니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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