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트윗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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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ANe
 
두 세계
 
▶:우선 등장인물은 PC1만입니다.
앞면을 참고해서 자기소개를 해줄까요?
 
또띠아:때는 20세기 ……. 먼 옛날에 태어나 쭉 살아왔던 또띠아입니다.
나름 오래 살았다고 자부할 순 있어요. 철이 든 건지는 중요하지 않고요.
마음 편히 굴곡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게 마냥 즐거운 거북입니다.
 
시엘린:자기소개가 끝나면 끝났다고 해주세요!
 
또띠아:그렇지만 이번에는 거처가 무너졌어요. 난리났습니다.
또띠아는 거센 해류를 이길 힘은 없습니다. 먹을 것도 다 빨려들어가고, 이래선 살 수가 없어요.
멀리 다른 곳을 찾으려 떠나려 해도 바다는 드넓고 험해서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이 작은 거북이 앞으로 바다 문제를 어떻게 해야할지 발만 동동 굴려야겠네요. 이상입니다.
 
바다 주민 1:"으아아아악!"
 
바다 주민 2:"꺄아아아아!"
 
▶:멀리서 바다 주민 둘이 휩쓸려 또띠아 근처까지 날아옵니다.
 
바다 주민 1:"맙소사, 집이 또 무너졌어!"
 
또띠아:이 주민은 또띠아와 소통이 가능한 생물일까요, 아닐까요.
 
바다 주민 2:"이걸로 도대체 몇 번 째인지... 소용돌이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것 같지 않아요?"
 
▶:가능한 생물입니다.
 
바다 주민 1:"에휴. 어라? 거북이 양반도 집을 잃은거요?"
 
또띠아:"내 집……. 당신들도 안 됐네."
 
바다 주민 2:"정말.. 이렇게 또 집을 잃다니."
 
바다 주민 2:"우리가 몇 대나 연안에서 살았는데 에휴."
 
바다 주민 2:"그쪽은 여기 산지 얼마나 됐어요?"
 
바다 주민 1:"거북이시잖아. 분명 엄청 오래됐을거야."
 
또띠아:"해가 다섯 번 뜨는 걸 본 뒤로 세는 걸 잊었어."
 
바다 주민 2:"음~ 얼마 안 되셨네요."
 
바다 주민 1:"아니 사실."
 
바다 주민 1:"못 보던 주민이라서. 알던 주민이면 내가 모를 것 같진 않은데."
 
바다 주민 1:"여기가 세권이 좋진 않거든. 그러니까 누가 와야 말이지. 집값이 저렴하긴 하지만.."
 
바다 주민 1:"혹시 자네도 알고있나?" 또띠아를 보며 묻습니다.
 
바다 주민 1:"소용돌이가 사라지지 않는 원인."
 
또띠아:"몰라. 이왕 같은 처지니 물어보겠는데 나랑 한패가 될 거야?"
"같이 소용돌이를 해결하러 가자고."
 
바다 주민 1:"그 그야 좋지만..."
 
바다 주민 1:주민2를봅니다.
 
바다 주민 2:"우리는 심해까지 못 내려가거든."
 
바다 주민 2:"사실 우리가 심해에 갈 수 있으면 당장 용왕님께 가서 소용돌이를 없애달라고 하는데."
 
바다 주민 2:"요즘 용왕님이 많이 아프신가봐."
 
바다 주민 1:"나도 그 소문 들었어!"
 
바다 주민 1:"그래서 닥터 피쉬가 아니면 못 들어간다며?"
 
또띠아:"민원 넣을 곳이 있었군."
 
▶:또띠아가 그 말을 하는 순간
다시 소용돌이가 치며 세 주민을 휩씁니다
 
바다 주민 1:"으아아아!"
 
또띠아:"으아아"
 
바다 주민 2:"소용돌이는 그만!"
 
▶:그리고 그때...
비리엘은 멍게 군락에서 연안 이주민의 사정을 듣고 있었습니다.
 
비리엘:"임시 거처는 괜찮으신가요?"
 
바다 주민 1:"신경써주셔서 고마워요 공주님... 그런데 저희는 언제쯤 연안으로 갈 수 있을까요?"
 
바다 주민 2:"용왕님이 아프시다는게 사실인가요?"
 
비리엘:"용왕님은 괜찮으셔요. 그건 그렇고 여러분이 드실 수 있도록 맛있는 플랑크톤 쿠키를 만들어왔어요."
 
비리엘:"자자, 다른 분들도 와서 받아가세요!"
 
바다 주민 1:"아이고 공주님 감사합니다..."
 
주뜨 :맛있겠다
 
바다 주민 2:"용궁에 가시면 꼭 말씀좀 부탁드릴게요."
 
비리엘:비리엘은 주민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며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때 소용돌이에 휩쓸려 또띠아와 바다 주민들이 오는걸 목격합니다.
 
바다 주민 1:"아이고 나 죽네. 머리가 돌아."
 
또띠아:머리와 사지를 등껍질 안에 밀어넣고 무력하게 휘말리고 있습니다.
 
바다 주민 2:"이제 연안에선 살 수 없는건가?"
 
바다 주민 2:"아니 저기봐!"
 
또띠아:스위밍 터틀!
 
바다 주민 2:"용궁의 공주님이셔."
 
▶:두 주민이 비리엘을 보며 말합니다.
 
바다 주민 2:"공주님이 여기 계시면 용왕님께 말씀을 전달해드릴거야 어서 가서 말하자고."
 
또띠아:"오우, 나도나도."
어기적 헤엄치며 따라갑니다. 나도.
그리고 비리엘에게 말하겠네요. 진짜 들어주려나 모르겠지만.
 
시엘린:아 맞아 반영하는거 잊었는ㄷ[ㅔ
 
시엘린:PC1 앞면에 추가 내용있어요
 
주뜨 :
 
비리엘:"여러분들은?"
 
또띠아:휩쓸려온 걸 봤을 텐데 아방하군.
"아이고, 소용돌이가 무섭네."
 
비리엘:"새로오신 피난민이시군요. 어쩌지 이제 자리가 얼마 없는데.."
 
바다 주민 1:"아니 그것보다 공주님! 용왕님께 말해서 소용돌이좀 없애주시면 안 될까요?"
 
바다 주민 2:"저희 모두 죽겠어요."
 
또띠아:"맞아맞아. 나 좀 도와주어."
 
비리엘:"그건... "
 
비리엘:"저도 용왕님을 뵙지 못한지 오래긴한데."
 
▶:비리엘은 고민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또띠아:"뭣이, 부모가 애를 방치해?"
 
비리엘:"그게 아프셔서... 닥터 피쉬만 들어갈 수 있거든요."
 
바다 주민 1:"아, 그러고보니 나 소문 들은게 있어!"
 
바다 주민 2:"뭔데?"
 
바다 주민 1:"'불멸의 영혼을 가진 두 바다 주민이 바다의 분노를 가라앉힌다.'라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어!"
 
바다 주민 1:"거북이는 오래사니까 그 중 한 명이 이 거북이씨가 아닐까?"
 
비리엘:또띠아를 빤히 봅니다.
 
또띠아:"그래봤자 나는 한낱 필멸자."
 
비리엘:"하지만 바다 주민들은 평균적으로 300살은 사는걸요."
 
또띠아:비리엘을 봅니다. "그 소문이 참말이야?"
 
비리엘:"바다 주민 거북이라면... 900년은 살 수 있지 않을까요?"
 
비리엘:고개를 젓습니다. "저도 지금 처음 들어요"
 
또띠아:"용왕에게 서신을 보내 물어보는 건 어떠해?"
 
비리엘:"음.."
 
또띠아:"닥터피쉬인가 하는 작자에게 편지를 전달해달라고 하지."
 
바다 주민 1:"좋은 생각이 났어!"
 
바다 주민 1:"연안 주민인 거북이씨가 공주님과 같이 가서 민원을 넣는거야."
 
바다 주민 2:"우리는 심해까지 못 내려가지만 튼튼한 거북씨라면 되겠지?"
 
비리엘:"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거북씨?"
 
또띠아:"흠……. 어딘가에서 들어본 방도인 법한데."
"설마 공주에겐 간이 있나?"
"귀만 길면 딱인디."
 
주뜨 :동화 크오 중
 
비리엘:"네?"
 
비리엘:"간요? 저야 간은 당연히 있는데 왜요?"
 
또띠아:"옛말에 거북이 토끼를 태워 용궁으로 가는 일화가 있걸랑."
"난 토끼를 태워본 적은 없지만 간이 있다면 공주도 토끼가 될 수 있겠지."
 
비리엘:"확실히 예전에 별주부씨가 용궁에서 일한 기록은 있지만."
 
또띠아:"난 갸가 아녀."
 
비리엘:"아무래도 그렇겠죠?"
 
비리엘:"어쨌든 함께 내려가요!"
 
또띠아:"그래, 어여 타."
 
비리엘:"아이 참. 전 인어에요. 고생시키지 않아도 헤엄칠 수 있어요."
 
또띠아:등을 내밀며 태울 준비를 합니다.
"그건 알지만 이래야 그림이 나오잖아."
 
비리엘:"그림.. 떄문인가."
 
비리엘:고민하다 탑니다.
 
또띠아:"딸랑구가 피해 주민에게 업혀다니는 걸 부모가 본다면, 얼마나 심각하다는 걸 알겠어."
"이판사판이란 게지."
 
비리엘:"예?"
 
비리엘:"저, 저 내릴게요!"
 
또띠아:"에헤이, 얼른 타."
 
▶:그러면 또띠아 위에 비리엘이 타고

도입 페이즈가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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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걸 알겠어."

"이판사판이란 게지."
 
비리엘:"예?"
 
비리엘:"저, 저 내릴게요!"
 
또띠아:"에헤이, 얼른 타."
 
▶:그러면 또띠아 위에 비리엘이 타고
도입 페이즈가 종료됩니다
 
특수 규칙 : 무대이동
 
▶:플레이어의 초기 위치는 연안의 끝자락입니다.
장면 플레이어와 등장인물은 현재 위치와 인접한 장면으로 한 칸 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동하지 않아도 무관하고요.
처음 모든 핸드아웃은 비공개 된 상태입니다. 장면을 지정하면 해당 장면과 연계되는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각 장소의 핸드아웃은 그 장소를 무대로 삼지 않으면 조사판정을 할 수 없습니다.
매크로 있는거 다 꺼내주시고 다 안 꺼내더라도 8장면표는 꺼내주세요
이해 되셨나요?
 
▶:첫 장면은 누가할까요
 
▶:네 그러면 지금 위치는 ㅕㄴ안의 끝자락
연안, 연안의 끝자락, 대륙붕까지가 범위입니다
한 쌍에서는 장면을 심해부터 연안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지만 이번에는 제약해봤습니다
 
또띠아:연안의 끝자락에서 공개되는 핸드아웃을 보고 대륙봉으로 내려가서 핸드아웃 공개를 보는 건 가능한가요?
 
▶:아뇨 장면을 정하면 고정
 
또띠아:예쓰
 
▶:그러면 핸드아웃
멍게 군락과 향유고래가 공개됩니다.
 
주뜨 :흠 스타트 지점에 어울리는 애들
 
또띠아:비리엘을 같이 등장시킵니다.
 
▶:같이 등장합니다.
 
또띠아:"멍게 군락 여기에는 피해가 어땠어?"
 
비리엘:"음 아무래도 연안의 끝자락이다보니 잘 닿지는 않지만.."
 
비리엘:"연안에서 거처를 잃은 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혼란스럽죠."
 
비리엘:"지금 군락은 과포화상태에요"
 
또띠아:"이럴 때 피해 대책 공무원은 공석인가?"
 
비리엘:"아무래도 수도권과 멀다보니"
 
비리엘:"하지만 일단 대륙붕에 임시 거주지를 만든 상태에요. 넓은 평원이 있거든요."
 
또띠아:"제기랄, 이래서 수도권 집중 현상따위!"
"어쩔 수 없지. 우리가 피해 규모를 보고할 것까진 아니니까."
 
비리엘:"끝자락 주민들의 피해도 최소화하고... 많은 난민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 그런곳뿐인데."
 
비리엘:"거기까지 가는게 힘들더라구요."
 
비리엘:"저도 여기까지 오고나서야 알 수 있었어요."
 
또띠아:"흠……. 어려운 일이군."
 
시엘린:생각해보면
 
시엘린:바다 왕실이 하는일이뭐지?
 
주뜨 :약간 관동메이지파 같은 거죠
 
시엘린:아쿠아맨이나 인어공주나 네이머 같은거 생각하는
 
주뜨 :가오 잡아가면서 자릿세 받는 거
 
시엘린:왜 있는거지? 기강잡기?
 
시엘린:그렇겠죠
 
또띠아:"공주가 이렇게 오가야 사태를 알 정도면 이 체제는 무너져야하는 것이 아닌가."
곰곰 생각하다 떠올립니다.
 
비리엘:...
 
또띠아:"향유 고래가 있었지."
"무릇 이러한 주민은 음파라는 것을 내보낼 수 있어. 직접 가지 않아도 멀리 빠르게 상황을 전달할 수 있을 거야."
 
비리엘:"향유고래님도 거북이님만큼 오래 사시죠."
 
또띠아:"반대로 뭔가 들은 게 있을지도 모르지. 한번 물어볼까."
 
비리엘:"좋아요!"
 
또띠아:향유 고래에게 빌붙으러 갑니다. 거북거북
 
향유고래:(대충 초음파)
 
▶:향유고래는 너무 커서
또띠아는 알아보지 못하지만
 
비리엘:고래 앞에 가서 양 손을 흔듭니다.
 
또띠아:"보이긴 하는 건가."
 
향유고래:초음파 oO(오오오. 이것은 비리엘 공주님 아니십니까?)
 
▶:고래가 비리엘을 알아보는 것 같습니다.
 
또띠아:"따개비 100개쯤은 떼어야 알아볼 줄 알았더만."
 
비리엘:"그야 저는 공주니까요!(엣헴)"
 
또띠아:"고래여, 이번 소용돌이와 기상 이변에 대한 것을 아는가."
 
향유고래:초음파oO(소용돌이이?)
 
향유고래:초음파 oO(그러고보니 요즘 등이 시원하던데 소용돌이 떄문이었군.)
 
또띠아:"많은 주민들이 터전을 잃고 비탄에 빠져있네."
 
비리엘:"고래씨는 몸집이 커서... 크게 영향받지 않앗을거에요"
 
또띠아:"오죽하면 당신이 먹을 플랑크톤을 이 공주가 모아다가 난민에게 주고 있는가."
"최근에 고래 그대에게 먹을 게 줄었다면 소용돌이가 원인일세."
 
주뜨 :갑자기 공주 공격
 
시엘린:
 
향유고래:oO(초음파...)
 
향유고래:초음파 oO(난 잘 모르겠어. 그냥 요즘 연안까지 가야 먹을 수 있는 먹이들이 알아서 내 입으로 들어와주던 것 같은데. 그 때문인것 같군.)
 
또띠아:저쪽은 먹는 것만 관심있구만, 싶어서 제대로된 걸 떠올리게 해주려 합니다.
"거대한 음모가 있으리란 생각이 들지 않는가?" 하며
인류학으로 향유고래의 비밀을 조사판정합니다.
 
▶:판정해주세요
 
또띠아:
또띠아
인류학

목표치 : 5

5
판정성공
 
주뜨 :향유고래를 재료로 용왕의 병을 고치는 줄
 
▶:z
 
시엘린:너무해!
 
주뜨 :아니 용왕의 병이라니까 너무 그런 거길래
 
또띠아:"고래 그대는 정령을 본 적이 있는가?"
 
향유고래:초음파 oO(오랫동안 살았지만 본 적 없지.)
 
향유고래:초음파 oO(정령은 굉장히 작은 존재일지도.)
 
또띠아:"플랑크톤과 같이 먹었단 거겠군."
흠흠.
일단 고래의 비밀을 공주에게 공유합니다.
 
▶:받습니다
 
비리엘:"아 이 이야기!"
 
비리엘:"확실히. 예전에 할머니가 해주셨던 것 같아요."
 
또띠아:"그 할머니는 어떻게 되었지?"
 
비리엘:"할머니는 돌아가셨어요."
 
비리엘:"바다 주민이니까. 오래사셨죠."
 
또띠아:"흠, 세습이란 건가. 좋진 않아."
"공주도 언제까지나 인어가 왕좌를 유지할 수 있을진 안이하게 지내진 말게."
 
비리엘:"그래서 바다주민은 오래 사는거래요."
 
비리엘:"영혼이 없으니까."
 
또띠아:"그렇군. 죽으면 세상 일은 아무래도 좋은 거니까."
꼬르륵 헤엄치며 공주를 데리고 생각에 잠기기로 합니다.
img
 
▶:비리엘의 차례
어디로갈까요?
 
주뜨 :4싸 시날……. 고민중
 
시엘린:애초에 다 볼 수 없습니다.
 
주뜨 :네 그래서요
 
시엘린:한 쌍 때도 그랬쬬
 
주뜨 :후 한쌍 핸아 좀 가물해서 고민
 
시엘린:한 쌍 때는 본것만이 진실. 덮어둔것은 거짓이었지만
 
시엘린:이건 모두 진실
 
주뜨 :그럴법해요
 
시엘린:워ㅏㄴ하시면 5사이클도 됩니다
 
주뜨 :구조가 꽤 다르기도 하고
 
시엘린:아직까진 비슷하지않나?
 
주뜨 :일단은 가보죠 심해 너무 머네
 
시엘린:
 
시엘린:어디로 갈까요
 
주뜨 :여태 본 비밀의 느낌이 달라요 그래봤자 내 핸아랑 고래 뒷면이지만
 
시엘린:앞면은 거의 비슷하게 쓰려고했고 뒷면만 바꾼거죠
 
시엘린:연작 시날의 느낌을 내려고
 
주뜨 :오호오호
 
주뜨 :공주에겐 대륙봉 배경으로 저에게 감판 시키고 싶네요
 
시엘린:아래로 내려가는건가요?
 
주뜨 :난민인 나의 심정을 느껴봐라
 
주뜨 :
 
시엘린:
 
시엘린:어 장면표가 왜이래
 
▶:등장인물 비리엘, 또띠아
핸드아웃 누군가의 거주지, 평원 지대 공개됩니다.
 
주뜨 :거주지.. 한쌍 좀 기억나는 듯
 
비리엘:"저기보세요! 평원 지대에 피난온 주민들이 있어요."
 
또띠아:"저들 중에 심해로 내려갈 수 있는 자들은 다 데려가?"
 
비리엘:"아뇨 심해는... 몸이 튼튼하지 않으면 가기 힘들어요."
 
비리엘:"대부분 거처를 잃은 주민들은 다 이 평원 지대에 임시로 지내고 있어요"
 
비리엘:"여기 있을 수 있으면 있는게 제일 좋죠. 평원 지대는 굉장히 넓으니까요."
 
또띠아:"여길 잘 알아? 자주 왔어?"
 
비리엘:"그럼요! 주민들이 여기서 머물 수 있도록 조치한게 저인걸요."
 
또띠아:"흠, 여기서 자주 놀았나 보군."
 
비리엘:"노 놀다뇨? 제가요? 아 아니에요"
 
또띠아:"괜찮아, 괜찮아. 꼰질러바치진 않을 거니까."
 
비리엘:"아니, 아니라니까요!"
 
또띠아:"이런 곳은 자릿세 매기기도 좋지."
 
비리엘:"그러니까 임시 거처를 마련한거에요!"
 
비리엘:"소용돌이가 심해져서요."
 
또띠아:"그쪽이 하지 않아도 분명 다른 놈이 권력을 잡을걸?"
 
비리엘:"그, 그러지 못하게 제가 주기적으로 보고 있으니까요."
 
또띠아:"여태 붙잡혀서 인질이 되지 않은 게 기적이로고."
 
비리엘:"저 힘 세거든요!"
 
비리엘:"일반 상어보다 세요"
 
또띠아:"아직 젊구만. 용왕 병세를 생각하면 유전병을 주의허이."
 
비리엘:"앗... 그..그런가?"
 
비리엘:"아바마마는 왜 병에.."
 
또띠아:"젊은 날은 짧고 살아가다보면 금방 훅 가지."
"병세에 대해 들은 건 있나?"
 
비리엘:"아뇨 저도 잘.."
 
비리엘:"왜 속시원히 말해주지 않는걸까..."
 
또띠아:"이대로 길어지면 공주가 왕권을 잡아야 하는 수가 있어."
 
비리엘:"아 아니 저는 아직 왕 같은게 될 생각 없어요."
 
비리엘:"좀 더 자유롭게 놀고싶어요"
 
또띠아:"자기 자리에 대한 책임도 없단 말인가!"
 
비리엘:뜨끔
 
또띠아:"이렇게 고통 받는 주민을 방치하고! 노는 기분으로 봉사하고!"
 
비리엘:"저, 저도 이정도면 굉장히 노력한거거든요!"
 
또띠아:"혼자서 무얼 할 수 있단 말인가! 책임자를 불러 사태를 해결해야 하거늘!"
 
비리엘:"그러니까 아버지가 아픈 사이 제가 임시 책임자라는거죠!"
 
또띠아:"쯧쯧, 그걸론 안 돼. 재해 상황에 대한 훈련은 받았는가?"
 
비리엘:"그건..."
 
비리엘:"솔직히 원인을 모르는데 어떻게 해요!"
 
또띠아:"주민 대피 메뉴얼이나, 혹은 용왕에게 주기적인 보고나."
 
비리엘:"왜 저런 소용돌이가 발생하는지 저도 모른다구요!"
 
또띠아:"그게 되지 않는다면 임시 책임자로서 문제가 되는 걸세."
 
비리엘:"으."
 
또띠아:"혹은 모르지. 원인이 윗선에 있을 지도."
 
비리엘:"쿠키를 더 구워야지.."
 
비리엘:"용궁에 가면 국고를 풀라고 해야겠네요."
 
또띠아:"공주를 보아하니 알겠네. 아마도 용왕이 꾀병을 부리고 문을 닫고 있는 게야."
"심술을 부려 소용돌이를 일으킨 것이지."
 
비리엘:"아니에요! 아버지는 진짜 아프시다니까요!"
 
또띠아:"그래, 정신적인 상처라고 해두자."
 
시엘린:조사같은건 말해주시면 합ㄴ다
 
또띠아:그렇게 바락바락 꼰대짓을 합니다.
 
시엘린:장면 끝내는것도
 
시엘린:조사한 내용을 공유받을지 말지도
 
주뜨 :아 비리엘이 또띠아에게 감판
 
시엘린:지금할까요?
 
주뜨 :네네
 
▶:그럼 비리엘
또띠아가 사사건건 자기에게 시비거는거같습니다
아니 나는 그냥 평범한...공주라고요. 아는게 없어요.
다들 나에게 예뻐라 하는데
이 거북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비리엘
심해

목표치 : 5

5
판정성공
 
▶:
비리엘
충성모멸
hmm
 
또띠아:
또띠아
흥미실망
 
▶:여기선 모멸이죠
 
또띠아:흥미로 합니다.
 
▶:충성은... 어울리지 않는거같아요
 
또띠아:플러스를 한다면 약간 존경 개념으로 해석해도 될지도
 
▶:어린애라고 해석하고있습니다
그러니까 왜 나한테 이래! 라고
거북이씨 꼰대야!
 
또띠아:그래 난 꼰대다
 
비리엘:"분명 이백살도 넘었죠?"
 
또띠아:"어디 인간이 쓸 법한 십진수 단위야!"
 
▶:뭐야? 왕국은 십진법이 아니란말야?
 
비리엘:"하지만!"
 
비리엘:"왕실 사람들은 손이 열개니까"
 
비리엘:"십진법입니다."
 
또띠아:"뭐? 주민의 다양성은 어쩌고?"
"이건 폭거다!"
 
시엘린:절대 왕권
 
비리엘:"모든 주민을 고려하면 통일된 체계가 안 되잖아요!"
 
또띠아:"하다못해 공통적인 걸 쓰라고!"
"눈이 두 개니까 이진법 어때!"
"육상 생물도 대체로 다리가 넷이라고!"
 
▶:"열 개다!"
 
비리엘:"어차피 행정 태반은 용궁 위주로 흘러가니까 괜찮아요!"
 
또띠아:"저 왕정, 절대로 무너트린다."
 
비리엘:...
 
비리엘:정말 이상한 거북이야!
 
또띠아:"다 너를 위한 거다!"
 
비리엘:바보!
 
또띠아:계속 잔소릴 하며 장닫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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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또띠아:이번엔 비리엘 시켜봅니다.
 
▶:어디로갈까요
 
주뜨 :흠 고민
 
또띠아:뒷사람의 추억을 되살리며 거주지 조사로 해봅시다.
 
시엘린:조사하랄떄까찌 RP하겠습니다
 
주뜨 :예압
 
바다 주민 1:"공주님!"
 
비리엘:주민 몇이 공주를 알아보고 헤엄쳐와 고맙다는 인사등을 합니다.
 
바다 주민 1:"집을 잃고 앞이 막막했는데 덕분에 잠시나마 쉬고있어요."
 
또띠아:'이래서 성장할 기회가 없는 거구만.'
 
비리엘:"에헤헤. 아니에요. 불편하신건 없나요?"
 
바다 주민 1:"네. 그래도.. 햇볕을 못 쬔지 너무 오래됐어요."
 
바다 주민 1:"소용돌이가 그쳐야... 다시 비추겠죠?"
 
비리엘:"..."
 
또띠아:"상어보다 힘이 센 공주가 소용돌이를 잠재우겠대."
 
비리엘:"아무리 저라도 그 정도는..."
 
또띠아:"흠, 뭍의 인간들이 본 영화라는 것에……. 그런 게 있지."
"상어들이 토네이도를 타고 난다지."
"그 상어들을 부려 역방향으로 돈다면 소용돌이를 멈출 수 있겠다."
 
비리엘:"토네이도..가 뭐죠?"
 
또띠아:"인간은 해류를 모른다고 그런 질문을 하지."
"바다에 소용돌이가 있다면, 육지의 공기에는 토네이도가 있어."
"육지의 바람이란, 바다의 해류와 같은 걸세."
 
비리엘:"아앗!"
 
비리엘:비리엘이 놀란 것 처럼 또띠아의 입을 막습니다.
 
또띠아:"웁!"
 
비리엘:"육지 이야기는 하면 안돼요!"
 
비리엘:주위를 둘러보더니 한숨을 내쉬며 손에서 입을 뗀다.
 
또띠아:"왜? 바닷속 멸치 같은 얘길 하고 있어."
 
비리엘:"아이 참. 그게 안 된다니까요. "
 
비리엘:"연안 주민이라 그런가?"
 
비리엘:"어쨌든 조심해주세요."
 
또띠아:"이제는 왕정에서 표현의 자유와 언론 탄압도 하는 건가?"
"왜 막는지 이유를 묻겠어."
 
비리엘:"아니 그러니까 그냥 그렇다면 그런 줄 아세요!"
 
비리엘:"그래. 공주님의 명입니다!"
 
또띠아:"이딴 왕정, 필요 없다."
분개하며, 보자…….
 
비리엘:"어, 어서 용궁이나 가요!"
 
또띠아:비리엘이 누군가의 거주지를 조사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퉜으니 삐져서 혼자 그리로 가겠지.
 
비리엘:비리엘은 여기 온 김에
 
비리엘:주민들이 지낼 거처가 더 없나 둘러봅니다.
 
비리엘:그렇게 주위를 둘러보다가 누군가의 거주지를 보고
 
▶:
비리엘
정리

목표치 : 5

6
판정성공
 
주뜨 :약간 여기가 어릴 때 쓰던 비밀 아지트 같은 거 아닌가
 
비리엘:"앗 따거."
 
비리엘:"우와아."
 
▶:공유 받으시나요?
 
또띠아:정보 공유 받습니다.
 
주뜨 :목걸이... 목걸이……. 뭐람
 
비리엘:"여긴 누가 살던 곳 같네요."
 
비리엘:"잠시 나갔나?"
 
또띠아:"도둑이야!"
 
비리엘:"네?"
 
비리엘:"아, 아니."
 
또띠아:"목걸이를 챙겼잖아."
 
비리엘:"하지만 이거봐요!"
 
비리엘:"이끼 쌓였잖아요!"
 
비리엘:"분명... 주인이 두고 간 집일거에요."
 
비리엘:"잘 정리해서 LH(룡궁 하우스)로 내놓는거죠"
 
또띠아:"이끼를 먹는 주민도 있다고."
 
비리엘:"하지만 이건 청소하지 않아 생긴 이끼일텐데?"
 
또띠아:"전입 신고도 하지 않은 집을 멋대로 넘기려 드네."
 
비리엘:"그 그치만!"
 
비리엘:"우."
 
▶:어쩌면
 
또띠아:"가져. 가지라고."
 
▶:어태껏 이런식으로 피난민 수용소를 확장한걸지도
 
주뜨 :보면 볼 수록 왕정제의 비민주성을 느끼는 내용이네요
 
시엘린:주뜨님이나 그런걸느낄겁니다!
 
시엘린:아냐 역시 내 묘사가?
 
시엘린:역시 공주를 앞세운게 잘못인가
 
주뜨 :전 독재 왕국이 시러요! 2찍 아웃!
 
시엘린:하지만 판타지 세계에서 왕족은 그냥 힘이 존나센 혈통계승인데!
 
주뜨 :그래서 주인공이 멸망시키는 거죠
 
주뜨 :체제를 무너트리자!
 
주뜨 :무슨 목걸이지 …….
 
주뜨 :진주 아마 두 개쯤 찾아 끼우는 느낌이고
 
주뜨 :진주는 부력을 생각하면 뜨진 않고 가라앉겠지
 
주뜨 :아니다 휩쓸려서 뜬 것도 있으려나
 
비리엘: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시엘린:하지만 바닥이란게 있잖아요
 
주뜨 :하 진주 찾을까 말까
 
시엘린:편하게 해요 편하게~
 
주뜨 :네 좀 고민좀
 
주뜨 :K 스타일로 클리어에 중점을 둘 것이냐 딴길로 샐 것이냐
 
시엘린:뭐든 하고싶은걸 해보시죠
 
주뜨 :느낌적인 느낌으론 심해에는 진주가 없을 거고…….
 
주뜨 :용궁 바로 근처에 떨구긴 애매하니까
 
시엘린:1사이클 더 드릴 수 있으니까~
 
주뜨 :비리엘을 엘리자베스 여왕으로 만들까
 
시엘린:무슨 소린데
 
시엘린:목을?
 
주뜨 :그래서 또띠아보다 더 오래 산 걸로
 
주뜨 :이렇게 썰 떡밥 회수를 하는 거죠
 
주뜨 :그래 비리엘을 인간으로 만들어주자
 
시엘린:안돼 나의 귀엽고 작고 깜찍한 비리엘이
 
시엘린:야메로!
 
주뜨 :인어가 인간이 되는 건 클리셰잖아요
 
시엘린:그렇죠
 
주뜨 :그리고 영국 왕실에 들어가서 2차 세계대전도 뛰고
 
주뜨 :장수도 하는 거죠
 
시엘린:그게 무슨 바다 주민이라고
 
시엘린:물론 잠수정과 마주쳤을가능성도 있지만
 
주뜨 :또띠아가 여왕보다 일찍 죽었다는 설정도 맞출 겸
 
시엘린:이 설정을 차용하면
 
시엘린:지수랑 리나가 사는 세계는 바다가 망한다구요
 
주뜨 :그런가요 앞날을 모르겠어요
 
주뜨 :뭐 방사능 퍼졌겠거니
 
주뜨 :인세인 얼마만이지 머리가 안 돌아가네요 잠시만요 좀 더 주절거려볼게요
 
시엘린:좋아요
 
시엘린:이 시나리오 일부러 쉽게쉽게 잡았어요
 
시엘린:어 그러니까 막 마스터장면이 특별히 없습니다.
 
주뜨 :오 글쿤요
 
주뜨 :저도 막 뒷면 추측하고 그럴 생각은 아니고요
 
주뜨 :걍 어케 가면 재밌으려나 해서요
 
시엘린:하고싶은걸 하신다
 
시엘린:원한다면 1사이클 더
 
주뜨 :좀 더 해보고 추가할지 생각할게요
 
또띠아:"... 잠깐."
"대륙봉까지 와서 갑자기 상어 얘기?"
"네 영역을 침범한 상어들을 어떻게 죽였나?"
"딱 봐도 평원 지대는 네 나와바리겠지."
 
비리엘:"상어요? 갑자기요?"
 
시엘린:상어얘기 언제했지
 
시엘린:그냥 내가 상어보다 세다
 
주뜨 :네네
 
비리엘:"어 그야..."
 
비리엘:"용궁 병사중에도 상어가 심심찮게 있으니까."
 
비리엘:"종종 힘싸움을 해서 알죠!"
 
비리엘:"엣헴. 제가 더 강해요."
 
주뜨 :걍 상어를 예시로 든 건 샤크네이도러의 뒷사람 취향인가
 
시엘린:저기요
 
시엘린:한쌍에선 여기서 상어가 나와서
 
주뜨 :평원지대: 이런 곳은 딱 조폭이 판치기 좋음 (심해에서 멀기도 하고)
 
주뜨 :근데 비리엘이 잘 아는 곳이라 했으니 상어 소탕을 했을 것이다
 
시엘린:
 
시엘린:아니 연안이 제일 멀거든요
 
주뜨 :연안은 비리엘이 잘 안 가려 하잖아요
 
시엘린:아니이이~
 
주뜨 :정확히는 육지 얘기를 기피하니까
 
시엘린:대륙붕이 좋지. 캐나다같은?
 
주뜨 :어쨌든 비리엘이 대륙봉에 비밀 아지트 만들고 놀았겠구나~ 싶은 생각은 있네요
 
시엘린:아니이~
 
시엘린:알겠습니다.
 
주뜨 :아 고래 생각해야지
 
비리엘:"음 그래도 연안만 피해가 있어서... 다행인가."
 
주뜨 :물거품……. 역시 연안 가봐야하나
 
비리엘:"바다 밑까지 뚫고 내려오는 소용돌이가 아니라.. .다행일까."
 
또띠아:흠흠
물거품……. 빈 목걸이……. 진주
오케이.
 
비리엘:"?"
 
또띠아:"연안 주민의 고통을 다행이라고 하다니, 직접 참상을 봐야겠군."
비리엘을 데리고 위로 올라가기로 합니다.
img
연안의 끝자락으로 턴~
 
시엘린:열어주세요
 
주뜨 :비리엘 얘는 아직 어빌을 안 쓰는 군요
 
비리엘: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시엘린:자산에 위험감지
 
또띠아:멍게 군락을 향해 올라올라갑니다.
 
주뜨 :오케
 
주뜨 :나의 망한 최면술
 
시엘린:
 
시엘린:아 뭐 원하는거해요?
 
또띠아:비리엘 데리고 왔어요.
 
주뜨 :괜찮아요 인세인이 그렇지 뭐
 
또띠아:"그 목걸이를 어떻게 할 셈이야?"
 
비리엘:"네? 어 별 생각 없는데."
 
비리엘:"드릴까요?"
 
또띠아:"일단 가지고 있어. 난 헤엄치느라 바쁘잖나."
 
비리엘:"흐음."
 
비리엘:비리엘은 반쪽짜리 목걸이를 만지작거립니다.
 
또띠아:"그리고 그건 인간형들이나 쓰는 거라고."
 
비리엘:"인간형이라니 말이 심하네요 저희는 원래 이렇게 생겼거든요?"
 
또띠아:"내 목에 걸어봤자 목이 졸릴 수밖에."
"난……. 예전부터 환경 오염이 싫었지. 한때 다른 거북 녀석의 코에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 빨대가 관통된 적이 있었어."
 
비리엘:"..."
 
또띠아:"인간형들이 자신들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무분별하게 파괴하는 행위 따위."
슬픔에 잠긴 목소리가 줄어들며 멍게 군락에 도착합니다.
 
비리엘:연안이 가까워져서 그럴까. 비리엘은 아까처럼 또띠아가 하는 말을 제지하지 않습니다
 
또띠아:향유 고래가 한 말이 떠오르네요. 물거품, 정령, 영혼…….
언젠가 눈부시게 햇살을 반사하는 물거품을 본 적이 있었지.
그것은 정녕 물거품이 맞는가? 어쩌면…….
그런 생각에 멍게 전당포에 그런 물거품도 팔고 있는지 조사해봅니다.
 
시엘린 (GM):그냥 빛무리일뿐일까?
 
또띠아:플라스틱 빨대는 안 돼.
 
시엘린 (GM):뭐라는거야
 
또띠아:불리하지도 않은 물 속에서 물리학으로 멍게 군락을 조사판정합니다.
 
시엘린 (GM):판정해주시죠
 
또띠아:
또띠아
물리학

목표치 : 5

8
판정성공
 
주뜨 :붉은 물거품이라니 무서워요
 
시엘린:어째서
 
주뜨 :피잖아요 피
 
비리엘:"여긴 아직도 상권이 활발하네요~"
 
주뜨 :살인사건이다!
 
주뜨 :왕궁에서 인간 하나를 매장시켰다! 처단했다!
 
멍게:"골라골라. 오대양에서 공수한 물건부터 왕궁에서 팔지 말라는 각종 물건....은 없죠! 암! 공주님 안녕하신가요?"
 
비리엘:ㅡㅡ^?
 
멍게:"어휴 멘트일 뿐입니다 멘트! 사람들 이목 끌려고요"
 
비리엘:"요즘은 뭐가 잘 나가요?"
 
또띠아:"인간 상대로도 장사를 해서 그런가 사람 고객이 많나보군."
발견한 것 중에 비리엘에게도 슬쩍 보여줍니다. 멍게 군락 비밀 공유
 
멍게:"하하. 제가 사람이라했나요? 바다 주민! 주민입니다 주민."
 
또띠아:"농담일세."
 
비리엘:"앗, 이건 진주네요!"
 
멍게:"그럼요. 저도 이 근처에서 주웠는걸요."
 
또띠아:"장물 판매인가."
 
멍게:"어휴 장물이라뇨. 거북이 손님 못 하시는 말이 없어. 공주님 앞에서. 이건 다 합법입니다요. 합 법"
 
또띠아:"그래 그래. 비리엘이여, 이 기억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가?"
 
비리엘:"어.. 아뇨. 저도 처음봐요"
 
또띠아:"어쩌면 할머니에게 들은 적이 있겠지."
 
비리엘:"할머니도 이런 이야기는 안해주셨던 것 같은데.."
 
또띠아:"용궁에 살인 사건이 있었다는 증거지."
 
비리엘:"아니 무슨."
 
비리엘:"물거품이 된 것 뿐이잖아요?"
 
비리엘:"앗, 물거품이 되는게 죽는거니까.. 그런건가?"
 
또띠아:"만약 네가 물거품이 된다면, 그대 어떻게 살텐가?"
 
비리엘:"받아들여야죠. 그건... 제가 굉~장히 오랫동안 살았다는 이야기니까요."
 
비리엘:"우리는 죽을 때 물거품이 되는 대신 그만큼 시간이 많이 주어진거니까요."
 
비리엘:"또띠아씨는 주어진 시간동안 즐거우셨나요?
 
또띠아:"하지만 들어봐. 여기서는 계획 살인의 증거가 있지."
"인간을 죽이기 위해 인어로 변신시킨 다음, 물거품으로 바꾼다. 이것이 계획살인."
 
시엘린:갑자기 둘이서 수(水)사가 됐어
 
주뜨 :아무리 봐도 그런 내용인데요??
 
또띠아:"안락한 생활에 빠져 진실을 외면하지 말게."
 
비리엘:"하. 하지만..."
 
비리엘:"저는.. 잘 모르겠어요."
 
시엘린:어감이 이런느낌이 아니었을텐데
 
시엘린:조금 손봐야겟군요
 
시엘린:손보기끝
 
주뜨 :제가 너무 비꼬아 봤나요 이럴수가
 
시엘린:약간 미묘한 차이일 뿐입니다 하하
 
또띠아:"언론을 얼마나 탄압했는지 각종 증거가 심해에서 멀어져 흩어져있나 보군."
"더 찾도록 하지."
img
 

주뜨 :저 이렇게 할 생각이 없었는데

 

 

 

 

 

더보기

 

 

 

 
시엘린:상관없습니다
 
시엘린:좋아요 좋아
 
주뜨 :벌써 3싸라니
 
시엘린:
 
시엘린:2싸인가
 
주뜨 :아 그럴 걸요
 
시엘린:3맞네
 
주뜨 :글쿤요
 
주뜨 :제가 가 보죠…….
뜨뜻한 바닷물에 몸 지지고 싶다.
 
▶:하지만 연안에 가까울수록
햇볕은 들지않고
소용돌이와 폭풍으로 가득한 바다만 느껴집니다
 
또띠아:안 돼 내 안락한 연안이
비리엘에게 연안의 참상을 보여줍니다.
 
비리엘:"..."
 
비리엘:"듣던거보다 심하네요"
 
주뜨 :핸드아웃도 보여주세요.
 
주뜨 :아 있군
 
또띠아:"저 산호지대를 봐. 용왕의 분노로 거세어진 소용돌이."
"소용돌이가 발생한 직접적인 원인은 몰라도, 피해가 가속화된 원인은 적어도 용왕에게 있단 얘기지."
 
비리엘:"그 그러니까!"
 
또띠아:"이래도 주민들은 현 왕정에 고개를 숙이는가!"
 
비리엘:"용왕님이 저렇게 했다는 말은 없엇어요!"
 
비리엘:"그냥 바다의 문제니까 용왕님께 부탁하자고 한거잖아요?
 
또띠아:"하지만 산호지대의 주민들은 적어도 용왕에게 문제가 있다는 언론이지."
 
비리엘:"그건... 그렇죠"
 
또띠아:"저기, 다시마 숲을 보게나."
 
비리엘:"앗."
 
또띠아:"병사를 저기에 내보낸 걸 보니 용왕은 자신에게 불리한 증거를 찾아내 말살하려는 걸 테다."
 
비리엘:"병사...들이다."
 
비리엘:"설마요."
 
비리엘:"그냥 연안이 위험해서 막는거 아닐까요?"
 
또띠아:"하지만 임시 책임자인 네게는 어떤 일인지 공지가 없었지?"
 
비리엘:"..."
 
비리엘:"임시 책임자는 제가 자처한거뿐이에요... "
 
또띠아:"그것도 용왕의 자식에게 알려주지 않는 일이라."
"가끔은 철없이 놀지만 말고, 기존 체제에 대한 의문과 반발을 품게."
 
비리엘:"대체 그런 용어는 어디서 배우는거에요?"
 
비리엘:"지금까지 그런 말 하는 바다 주민은 본 적 없어요."
 
또띠아:" ……. 오래 살면 이런 주민도 있기 마련이지."
말을 삼키며 다시마 숲으로 향합니다. 병사 몰래.
 
비리엘:"제가 공주지만...병사들에게 들키면 저도 혼나요"
 
또띠아:다시마……. 맛있겠다.
"잠시 근처에서 망을 봐줘."
 
비리엘:고개를 끄덕입니다.
 
또띠아:비리엘이 꼰대짓에 화를 내고 있어도 이렇게 따라주는 건 자신도 은연중에 미심쩍은 걸 느끼고 있는 거겠지요.
다시마를 씹으며 인류가 현 세기에 들어서야 다시마에서 감칠맛을 우려낸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에 통탄하며 인류학으로 다시마 숲을 조사합니다.
 
▶:추적
 
또띠아:아차 맞다.
 
▶:이 핸드아웃은 추적으로만
 
또띠아:그럼 병사들의 경계어린 시선의 추적을 피하며 추적으로 판정.
또띠아
추적

목표치 : 8

6
판정실패
흠…….
 
주뜨 :감사
 
또띠아:
또띠아
추적

목표치 : 8

3
판정실패
 
주뜨 :이럴 수가
 
또띠아:
또띠아
추적

목표치 : 8

9
판정성공
 
▶:그러면
 
비리엘:또띠아가 거북이인걸 잠시 잊었습니다
 
비리엘:너무 느릿느릿하게 뒤적여서 비리엘은 병사들의 시선을 돌립니다
 
비리엘:"흐흠."
 
바다 병사 1:"앗 공주님?"
 
바다 병사 2:"연안까지는 무슨 일이십니까?"
 
비리엘:"아아~ 그냥 시찰. 시찰."
 
비리엘:"근데 여긴?"
 
바다 병사 1:"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군사지역입니다."
 
주뜨 :크컨 랭스턴 시날에서 옥수수밭이 생각나는군요
 
▶:그렇게 시선을 분산
 
시엘린:그런 일이 있었지
 
또띠아:진주를 챙기며 비리엘과 합류합니다.
그리고 다시마숲의 비밀도 공유해요.
 
비리엘:"뭐에요? "
 
비리엘:"병사들이? 왜?"
 
비리엘:"이 진주를?"
 
또띠아:홀릴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알 굵은 하얀 진주의 비밀도 봅니다.
아 목걸이
 
▶:목걸이 양도합니다.
 
또띠아:비리엘에게 목걸이 빌려서 진주 비밀 봅니다.
 
▶:네 그럼
 
또띠아:
또띠아
공포판정
비공개

목표치 : 10

6
판정실패
 
시엘린:와 첫 광카
 
주뜨 :거의 1년 넘게 인세인 안 한 거 같은데
 
주뜨 :광카와 쇼크가 신선하군요
 
또띠아:흠……. 고민되지만 비리엘에게 흰 진주 비밀도 보여줍니다.
 
비리엘:"앗 이건."
 
비리엘:"..."
 
또띠아:"용궁은 마법사를 두고 음모를 꾸미고 있네."
 
비리엘:"음모요?"
 
비리엘:"마법사..."
 
비리엘:"저는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비리엘:"그나저나 진주가 남은걸 보면 결국..."
 
비리엘:"이 인어는 물거품이 된거겠죠?"
 
비리엘:"찌르지 않고."
 
또띠아:"사랑한 대상이 인질로 잡힌 거지."
"그 인어가 스스로 희생하게 한 거다."
 
비리엘:"하지만 아바마마는 왜 이런 기억을"
 
비리엘:"왜 병사들로."
 
비리엘:"이유를모르겠네요."
 
또띠아:"흠, 그렇다면 당사자성이 있는 사건이란 거겠지."
"용왕이 관계자란 거다."
 
비리엘:"...저도 생각하긴 싫지만 그럴 가능성이 크네요"
 
주뜨 :이런 시날 맞나
 
시엘린:이렇게 말하시니 정말 추리물같기도
 
또띠아:"그럼 아마도……."
img
 
▶:3 Cycle
 
또띠아:비리엘을 위해 산호 지대를 조사하도록 시킬까 합니다.
 
시엘린:라이터의 입장에선
 
시엘린:굳이 안해도 되긴합니다
 
주뜨 :마자요
 
주뜨 :이건 비리엘이라는 캐를 위해 하는 거
 
시엘린:그래요
 
주뜨 :다시마숲이 군사지대라면, 산호지대는 용왕에게 반발하는 주민이 잇을지도
 
주뜨 :피해지역인 거죠
 
또띠아:그깟 용왕의 분노로 목숨을 위협받는 주민을 봐라!
 
비리엘:"여긴 소용돌이가 굉장히 심하네요"
 
또띠아:"으아아" 챙겨온 다시마에 지지해서 묶었습니다.
 
비리엘:"어어?"
 
시엘린:This message has been hidden.
 
비리엘:또띠아가 휩쓸리지 않도록 잡아줍니다
 
비리엘:"너무 힘들면 내려가요"
 
또띠아:"똑바로 마주해라! 피해 받는 주민이 있다면 구출하고!"
 
비리엘:"아니..."
 
비리엘:비리엘은 소용돌이가 거세서 사실 안에 누가 안에 있는지도 분간이 안 갑니다.
 
주뜨 :조사하라!
 
비리엘:비리엘은 육지가 가까워질수록 저도 모르게 바다 밖 세상을 생각합니다. 소용돌이 너머에 그 모습이 언뜻 보이지만 지금은 먹구름과 천둥 번개 뿐
 
비리엘:이런 곳에 아직 남아있는 주민이 있을까요?
 
▶:
비리엘
인류학

목표치 : 5

9
판정성공
그때 비리엘과 또띠아 사이에 물고기 한 마리가 소용돌이에 팽개치듯 날아가더니
다시 밖으로 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바다 주민 1:"차아압!"
 
주뜨 :날치야!
 
▶:날치들은 소용돌이 너머로 몸을 던집니다.
하지만 소용돌이에 휩쓸려 다시 바닷속으로
체공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비리엘:"여... 여러분!"
 
또띠아:"저걸 봐. 용왕이 얼마나 주민을 억압했는지!"
 
비리엘:"지금 여기는 위험해요. 일단 대륙붕으로 내려가세요"
 
주뜨 :핸아를 이렇게 쓰셨는데 이런 시날이 아니라고요?
 
▶:날치는 비리엘을 흘겨보더니 다시 소용돌이 바깥으로 점프합니다
 
시엘린:
 
시엘린:이런 시날이 뭔데요!
 
주뜨 :불합리성이나 추리가 아닌?
 
시엘린:음.
 
시엘린:맞을지도
 
비리엘:"어.. 어쩌지"
 
비리엘:"어떻게 해야 말릴 수 있죠?"
 
또띠아:"만약 용왕에게 그럴 의도가 없었더라도, 날치가 이렇게 되어버린 걸 방치해선 안 된다."
 
비리엘:"이렇게 된 이상 무력으로라도."
 
또띠아:"용왕이, 왕가가 책임을 졌어야 해."
"안 돼."
 
비리엘:"하지만 이대로면 저분들은 죽을지도 모른단말이에요!"
 
또띠아:"소용돌이를 멈춰야 피해가 더 나오지 않아."
 
비리엘:"저희가 꼭 소용돌이를 잠잠하게 할테니까"
 
비리엘:"일단 대륙붕으로 피신..."
 
시엘린:아 봉 오타난거 개거슬리네
 
시엘린:파일도날려먹고
 
시엘린:크아악
 
주뜨 :붕이군요
 
주뜨 :큰일났다
 
시엘린:아니네 제가 어떻게 해보겠습니다
 
주뜨 :끝자락에서 할 게 별로 없군요
 
주뜨 :담장면에서 뭐한다
 
시엘린:네 붕으로 바로 점프할 수 있게 해주죠
 
시엘린:GM권한
 
주뜨 :감사합니다
 
또띠아:날치의 추진력을 얻어 대륙붕으로 워프합니다.
img

먼저 가봅니다.

 

 

 

 

 

더보기

 

 

 

 
▶:4 Cycle
흠…….
비리엘 계속 등장시킵니다.
왜 이름이 비리엘이지? 비리에 물들었나? 비린내인가?
 
시엘린:
 
또띠아:아 비리디언? 그린이 아닌데
 
시엘린:에리얼짭이란느낌으로
 
시엘린:비리얼하려다가
 
시엘린:어감이 이상해서 비리엘했는데
 
시엘린:이거도 생각해보니 비리였던거뿐
 
주뜨 :그러게요
 
또띠아:평원지대에 삼삼오오 모인 피난민들을 봅니다.
비리엘은 어쩌고 있나요?
 
▶:음...
 
비리엘:어서 용궁에 가야하는데
 
비리엘:거북이씨에게 휩쓸려 연안까지 가버리고 말았어
 
비리엘:하지만 주민을 더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러면서
평원지대에 체류하는 주민들이오면
민심을 달랩니다
이렇게 된거 그냥 현 위치를 대륙사면으로 할까요?
 
또띠아:음 원하시는 대로 하세요
 
주뜨 :한칸 이동이 아니라 두 칸 이동정도면 좀 편하려나요
 
시엘린:그러게요
 
시엘린:두 칸 까지
 
시엘린:인접한 장면으로 두 칸 까지
 
시엘린:일단 시날에 반영해둠
 
주뜨 :약간 테플하는 기분
 
시엘린:맞죠 뭐
 
시엘린:첫 운전인데
 
시엘린:부릉부릉
 
또띠아:여기에 주민이 가장 많은 것 같으니,
 
주뜨 :맙소사 글쿤요
 
또띠아:좀 더 의견을 모아갈 생각으로 평원 지대를 조사합니다.
 
▶:아 맞아
대륙사면에왔으니
핸드아웃공개합니다
 
주뜨 :아맞다 대륙사면이지
장수 거북이 무리와 동굴을 공개합니다
 
또띠아:장수 거북이가 나보다 연상인가?
꼰대짓 해야하는데
 
시엘린:그건 알아서 정하시는걸로
 
시엘린:야 너 포유류 몇기야
 
주뜨 :생각해보니 또띠아가 포유류였지
 
또띠아:장수 거북이에게 몇기인지 물어보러 갑니다.
 
시엘린:
 
또띠아:"거 여기 좀 보소."
"현 왕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오?"
 
▶:나이 많은 주민 특
 
장수거북 1:"왕정은 신이 내려준 자리다."
 
장수거북 2:"암 그렇지"
 
주뜨 :이럴 수가
 
주뜨 :태극기 부대 같은 거군
 
시엘린:ㅋㅋㅋㅋㅋㅋㅋ
 
또띠아:혀를 차며 이들이 용궁의 사주를 받지 않았나?
심해로 장수거북을 조사합니다.
 
▶:판정해주세요
 
또띠아:
또띠아
심해

목표치 : 5

7
판정성공
또띠아
공포판정
비공개

목표치 : 7

6
판정실패
물론 이 비밀도 비리엘에게 공유합니다.
 
비리엘:비리엘도 그 비밀을 함께 봅니다.
 
비리엘:진주에 새겨진 기억..
 
▶:
비리엘
마술

목표치 : 7

3
판정실패
 
비리엘:몰랐던듯
 
또띠아:"끔찍한 일이로고."
 
비리엘:"마술사님이랑 아버님이 좋은 일을 하셨었네요"
 
또띠아:"이 거북들은 왕가에 충성하며 마법사의 수족처럼 부려졌겠거니."
"생각하라. 기후를 다스릴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있다고."
"그럼 소용돌이의 원인은 무엇이지?"
 
비리엘:"음..."
 
비리엘:"그... 도구라고 생각하시는거에요?"
 
또띠아:"그런 대단한 도구를 쓰는 자에게 달렸다고 생각한다."
 
비리엘:"확실히..."
 
비리엘:"이렇게 소용돌이가 계속되는건 이상하죠."
 
비리엘:비리엘은 한 번도 보지 못한 마술사와 아버지의 비밀을 듣고 침음합니다
 
또띠아:"그럼 이 폭정으로 무엇을 얻으려 하는 것이나……."
이대로 이 둘만 가면 휘말릴 뿐이니 조금 더 알아보려 합니다.
img
비리엘에게 동굴 조사를 시켜보겠어요
 
시엘린:그럼 장면은 그대로입니다
 
또띠아:무릇 이런 곳은 은신처요! 하는 디자인이지.
 
비리엘:"하지만 들어가면 위험할거같은데 이런곳을 은신처로 삼는 주민이 있을까요?"
 
또띠아:"반대야. 주민이 다가오기 어렵도록 해두는 거지."
"비밀이나 연구를 숨기는데는 이만한 곳도 드물 거야."
비리엘을 계속 데리고 동굴로 향합니다.
 
비리엘:"으아아."
 
비리엘:"거북씨는 피부가 단단하지만 전 예민하다 으악!"
 
또띠아:그럼 거북 방패가 되어줍니다.
 
▶:이상한 식물들이 비리엘을 움켜집니다.
 
또띠아:으아아
 
▶:피부가 뻘개집니다
 
또띠아:홍익인어!
 
▶:조사할게요
 
주뜨 :가랏
 
▶:
비리엘
심해

목표치 : 5

2
펌블
 
시엘린:광기 발동하시죠
 
또띠아:
또띠아
부적
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행동판정을 위해 주사위를 굴렸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결과와 관계없이 해당 주사위를 다시 굴리게 할 수 있다.
트리거 적용하고 재굴림하나요?
 
▶:
비리엘
심해

목표치 : 5

6
판정성공
 
시엘린:
 
시엘린:무섭다
 
또띠아:
또띠아
무기
전투에서 자신의 행동판정을 위해 주사위를 굴렸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결과에 관계없이 해당 주사위를 다시 굴릴 수 있다.
소비…….
를 할 수 없으니 생명력 -1
img
 
시엘린:소비가 그냥
 
시엘린:버리라는거아닌가
 
주뜨 :버린다와 소비 다를 거 같긴한데 모르겠네요
 
주뜨 :짜증이란 광기가 홧김에 '소비'하는 느낌이기도 하고
 
시엘린:왜냐면 저러면 진통제만되니까
 
주뜨 :전투 중에 나오면 다 되잖아요
 
시엘린:아 부적도
 
시엘린:방금했으니
 
시엘린:한거 아닌가요?
 
주뜨 :아 그러네
 
주뜨 :그럼 된 걸로 부적 소비
 
시엘린:예아
 
비리엘:비리엘은 동굴에 들어와서 그 경치에 놀랍니다.
 
비리엘:"여긴 마치 마법사가 살던 집 같네요?"
 
주뜨 :너무 험난해요 이것이 2인 시날을 1:1로 하는 건가
 
시엘린:왜요
 
시엘린:험난해보이나요
 
시엘린:뭐가... RP가?
 
주뜨 :아녜요 선생님 문제가 아님
 
주뜨 :걍 제가 인세인 감 잃었나봐요
 
▶:비밀 공유할게요
 
주뜨 :으아아
 
▶:받나요?
 
또띠아:받습니다 무력하게
 
비리엘:"여기도 굵은 진주가 있네요"
 
또띠아:"들여다 볼 각오는 되었어?"
아까 빌린 목걸이를 내밉니다.
 
비리엘:"여기까지 온 이상..."
 
비리엘:"이건 검은 진주네요"
 
시엘린:진주를 양도합니다.
 
또띠아:" ……."
침통하게 검은 진주의 비밀을 봅니다.
 
주뜨 :검은 진주 앞면도 연안이라 적혀있는데 맞나요
 
시엘린:
 
시엘린:오타네 흠
 
시엘린:동굴로 수정
 
또띠아:
또띠아
공포판정
비공개

목표치 : 7

4
판정실패
 
비리엘:"저도 보여주세요"
 
또띠아:"물러서지 말고 부정하지도 말아라."
비통하게 검은 진주의 비밀을 알려줍니다.
 
시엘린:아 여기 음악 세팅 안했구나
 
주뜨 :진지
 
시엘린:젠장!
 
시엘린:재생도 안되네
 
비리엘:공유받았습니다
 
시엘린 (GM):img
 
시엘린:
 
주뜨 :이럴 수가
 
시엘린:어려운거 걸렸어
 
주뜨 :파이팅
 
주뜨 :비리엘 공판도
 
▶:
비리엘
연심

목표치 : 9

3
판정실패
 
시엘린:재접좀
 
주뜨 :
 
주뜨 :아 저 물좀 후다닥
 
시엘린:sp
 
주뜨 :왔습니다
 
또띠아:"용왕에게 할 말이 있어?"
 
▶:일단 감정을 굴립니다
비리엘
신뢰불신
 
주뜨 :뭐뭐지
 
▶:다중인격요
2
 
주뜨 :맞다
 
비리엘:"아뇨. 이건 아버지와 관계없잖아요?"
 
비리엘:"마녀와 인어의 문제일뿐이죠."
 
비리엘:"하지만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물어봐야겠어요."
 
또띠아:"그럴 생각이 들었다면 그걸로 충분해."
의지를 갖고 나아가라.

img

 

 

 

 

 

더보기

 

 

 

 
주뜨 :음 한싸 더 해도 될까요
 
주뜨 :안해도 됩니다
 
시엘린:네 됩니다.
 
주뜨 :그럼 제가 가보죠
 
주뜨 :아직은 한 칸 이동이죠?
 
시엘린:아뇨 수정해서 두칸
 
시엘린:심해의 입구든 심해든
 
주뜨 :흠 고민……. 일단 심해의 입구로 갑니다.
 
▶:그러면 핸드아웃 용왕의 궁전이 공개됩니다
 
주뜨 :용궁이 심해 근처에 있으니 저승과 하데스 생각나는군요
 
또띠아:고통에 몸부림치는 주민들과 의료진인 닥터피쉬를 봅니다.
 
▶:심해쪽 주민은 터전을 거의 잃지 않았지만
연안쪽 주민중에서도 심해까지 올 수 있는 자들이 내려온 모양입니다
 
주뜨 :인간계는 성도 앞에 피난 와서 난장판 되던데
 
또띠아:"궁은 여전히 호사를 누리고 있나보군."
 
시엘린:여긴 왕도 아파
 
▶:왕을 기다리던 닥터 피쉬들이 재능 기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띠아:날치에게 의료 복지가 가지 않은 점을 한탄합니다.
이런 의료 불균형 현상!
"왜이리 필요 이상으로 닥터 피쉬가 몰려있는 거지?"
 
바다 주민 1:"용왕님이 아프셔서 온 바다의 명의들이 온거에요"
 
바다 주민 2:"하지만 다들 치료하지 못하고 돌아가는게 태반이죠..."
 
또띠아:"연안에 생사를 넘나는 부상자가 있으니 그쪽도 봐주었으면 하는데."
 
비리엘:"아바마마는 아직도..."
 
닥터 피쉬:"치료하지 못하는 닥터 피쉬들은 원래 집으로 돌아가니 연안으로도 꽤 갔을겁니다."
 
주뜨 :등 터진 멸치나 새우는 없나
 
시엘린:심해까지 올 수 있는 멸치나 새우는 없겟죠
 
주뜨 :네 위쪽에 없는 거 같기도 해서 그냥 말해봤어요
 
또띠아:"너는 공주인데 못 들어가?"
 
비리엘:"네 저도..."
 
비리엘:"안정을 위해서."
 
시엘린:등이 터지진 않지만
 
시엘린:심해 내려오다 터진 멸치나 새우는 있을듯
 
주뜨 :아하
 
또띠아:궁전을 노려보며 조사해봅니다. 몰래 잠입할 수 있는 루트라도 찾아봐요.
 
▶:판정해주시죠
 
또띠아:물속에서 물리적으로, 물리학으로 궁전 조사
문득 생각이 납니다.
'아니다, 말하지 말자.'
또띠아
물리학

목표치 : 5

4
판정실패
 
또띠아:노노
 
비리엘:생각해
 
또띠아:호기심 재도전 해봅니다.
 
비리엘:나 부자야
 
비리엘:나 공주야
 
비리엘:나 기득권이야
 
또띠아:얌전히 부적 받아들입니다.
또띠아
물리학

목표치 : 5

6
판정성공
 
시엘린:오늘 뭔가
 
시엘린:주사위가 전체적으로
 
시엘린:밑바닥에서 노네요
 
주뜨 :글게요
 
주뜨 :마기로기 너무 했더니 무리와 혼의 특기에 익숙해져서 그만
 
또띠아:흠……. 자의로 공유하진 않지만 공주가 감정이 있다면 비밀을 보겠네요. 그건 알아서 하고
용왕의 병세를 호전시켜줄 수 있는 재료에 대한 얘기만 합니다.
 
▶:그럼
감정공유받습니다!
 
또띠아:갸악
 
▶:갹 이성치가!
 
비리엘:"바다의 정수...?"
 
또띠아:"짐작이 가는 곳이 있어."
 
비리엘:"아뇨 그냥 구하기 굉장히 힘들다는 것만..."
 
비리엘:"알고있어요 그 외에는 잘.."
 
또띠아:"용왕을 구할 거야?"
"별로 감흥이 없어보이길래."
 
비리엘:"..."
 
비리엘:"아버지니까 구해야죠."
 
또띠아:"용왕에게 실망했더라도 일으켜세워서 물어봐야지."
 
▶:하지만 비리엘의 다중인격은
킥킥 내가 왕이 되면
 
주뜨 :이럴 수가
 
▶:다음 왕은 나다
같은 생각을 할지도
 
주뜨 :그래요…….
 
또띠아:그럼 터덜터덜 비리엘을 데리고 갑니다. 걔가 그런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고요.
img
 
주뜨 :심해를 조사해라 심해
 
시엘린:흠 네
 
시엘린:5사이클주는게
 
시엘린:차라리 넉넉하려나?
 
▶:그러면 핸드아웃 고래 시체 공개합니다.
 
주뜨 :음 특정 핸아 조사하면 사이클 하나 더 주거나
 
주뜨 :아니면 바로 클맥 가거나 뭐
 
시엘린:그냥 클맥가기엔 좀 부족하게 짯거든요
 
주뜨 :글쿤요 뭐 의도하신 게 있겠죠
 
시엘린:한쌍때처럼. 그런데 이건 진상이 유동이 아니니까 고민되네요
 
주뜨 :태클 아니고 금 모습이 뭔가요
 
주뜨 :지금 모습?
 
시엘린:금 모습?
 
시엘린:오타인가
 
또띠아:고래는 죽어있지만 심해의 울림이 마치 고래의 울음소리 같습니다.
 
시엘린:오타네...
 
시엘린:네 지금입니다
 
또띠아:인간의 잠수정이 저리 되는 걸 가끔 봐왔지……. 깊게, 더 깊게.
 
비리엘:"..."
 
비리엘:"잠수정요?"
 
비리엘:뭔지 모르지만.. 일단 끄덕입니다.
 
또띠아:독백이었지만 뭐.
 
시엘린:
 
또띠아:이 녀석도 초음파를 읽는구나 싶습니다.
 
비리엘:저는 암쿠아맨이니까
 
또띠아:해류가 고래의 갈비뼈를 훑으면 인간에게는 마치 죽음을 연주하는 하프처럼 들리겠네요.
 
비리엘:"어쨌든..."
 
비리엘:"예쁘네요..."
 
또띠아:"먹은 적 있어?"
 
비리엘:"아뇨!"
 
비리엘:"전 이슬만 먹고 사는걸요~" 이러고
 
또띠아:'이슬…….?'
비유적인 표현이겠거니 하며, 같이 고래 시체를 조사하자고 합니다.
 
비리엘:바다이슬...모르나?
 
비리엘:그러면 심해로 조사합니다
 
▶:
비리엘
심해

목표치 : 5

5
판정성공
 
시엘린:봐 오늘 주사위
 
주뜨 :구슬말인가
 
주뜨 :그러게요
 
비리엘:"아.. 이건..."
 
또띠아:정보 공유 받습니다.
 
비리엘:"세상에 신이 우리와 함께하나봐요!"
 
비리엘:"이걸로 아빠의 병을 고칠 수 있겠죠?"
 
또띠아:"……."
"그래, 그래야겠지."
 
비리엘:"왜요?"
 
또띠아:"일단 용왕을 만나보자."
 
비리엘:의아한 눈으로 또디아를봅니다.
 
비리엘:"아빠가 회복되시면 분명 소용돌이를 물려주실거에요"
 
또띠아:"그래준다면 더할 나위 없지."
'나는 어떠한 결과에 순응해야 할 것인가.'
'혹은 비리엘이 왕위를 차지하고 기후 조작 도구를 사용하면 ... 그것이 이상적인 게 아닌가?'
 
▶:그럴지도
그럼 클라이맥스 가나요
 

또띠아:흠 일단 가봅니다.

 

 

 

 

 

더보기

 

 

 

 
▶:Climax Phase
 
비리엘:비리엘은 정수를 소중히 들고 심해의 입구, 용궁으로 갑니다.
 
▶:클라이맥스에서는 PC1과 PC2는 RP를 통해 자신의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 있습니다. 그 경우 전투 장면이 발생할 시 회상은 불가능합니다.
 
또띠아:거북거북 헤엄쳐 갑니다.
 
▶:심해의 입구에 오자...
병사들이 둘을 보고 다가옵니다.
 
바다 병사 1:"공주님... 용왕님께서 찾으십니다."
 
비리엘:"갑자기요?"
 
비리엘:"혹시 몸은 괜찮아지셨나요?"
 
바다 병사 1:"그게... 오시면 알 것 같습니다."
 
비리엘:비리엘은 또띠아를 봅니다.
 
바다 병사 2:"그 분은?"
 
또띠아:"닥터피쉬."
 
바다 병사 2:"흠...."
 
바다 병사 2:"알겠습니다."
 
비리엘:(이게 통하네)
 
주뜨 :정체성이라 치죠
 
▶:그러면 병사의 안내를 받고 둘은 용왕에게 안내받습니다.
용왕은 닥터피쉬들에게 둘러쌓여있습니다.
 
주뜨 :용왕 어떤 캐인가 두근두근
 
용왕:(기본인장이다)
 
주뜨 :외형 안 봐요 캐릭터성을 봄
 
시엘린:대충
 
시엘린:인어공주의 애비처럼 생각했는데
 
또띠아:"내가 만 번째 닥터피쉬다."
 
용왕: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침을 하며 방울이 뽀그르르 올라갑니다.
 
또띠아:"그 저주를 고칠 약을 가져왔지."
 
용왕:"...바리엘 이 자는?"
 
비리엘:"그... 닥터피쉬에요."
 
용왕:기침을 하며 말을 잇습니다. "그런가..."
 
비리엘:또띠아를 봅니다.
 
또띠아:"내 정체가 무엇이든 넌 저주를 고칠 수 있어. 요구를 들어준다면."
 
비리엘:속삭입니다. "이대로 그냥 드려도 괜찮으시겠어요?"
 
비리엘:"요구?"
 
시엘린:정수의 소유권은 일단 비리엘에게 있습니다.
 
주뜨 :글킨해요
 
주뜨 :글킨해요
 
시엘린:비리엘이 조사했으니까!
 
주뜨 :하지만 찾는데 도와줬으니 비리엘이 눈치는 보겠죠
 
또띠아:"소용돌이를 잠재울 것, 소용돌이를 일으킨 짓에 주민들에게 사죄할 것."
"그리고 왕정제를 폐지할 것."
 
용왕:"하. 바다 주민이 왜 소용돌이에 관심을 있어하는거지?"
 
또띠아:"고집을 버리고 바다 주민으로 살아가는 게 나을 거다."
 
용왕:"원래라면 바로 죽여도 마땅할 중죄지만 정수를 가져왔으니 이야기는 들어보도록하지."
 
시엘린:당황스러워요
 
또띠아:"비리엘은 여기까지 오면서 온갖 참상을 봐왔지."
"측은지심이 있단 소리야."
"단순히 당신의 고집 때문에 고통받는 생명이 있는 거다."
"당신은 비리엘을 사랑하는가?"
 
주뜨 :뭐가 당황스럽나요
 
시엘린:갑자기 왕정제 폐지
 
용왕:"하. 인간이 얼마나 바다 주민을 괴롭히는지 모르나?"
 
또띠아:"이런 자식에게 피로 쌓아올린 왕위를 물려줄 것인가?"
 
용왕:"소용돌이에만 접근하지 않는다면 주민들은 안전하게 살 수 있어."
 
또띠아:"바다주민 조차도 전혀 안전하지 않은데?"
 
용왕:"그래. 하지만 비리엘이라면 잘 해주겠지."
 
용왕:"일단은 너 때문이 아니라 비리엘에게 할 말이 있은거니 곁에서 들을 수 있게 해주마."
 
시엘린:라고하며 타이만 진상 내뱉기 시간을 가집니다
 
주뜨 :이럴수가
 
주뜨 :전 뭘해야할까요 갑자기 멈춤
 
시엘린:금방 말하겠습니다
 
비리엘:"할 말이요?"
 
용왕:"오래 전에... 네가 태어나기전에 네 언니 중 목소리가 가장 아름다운 아이가 있었단다."
 
용왕:"그 아이는 바다 위 세상에 있는 인간을 사랑했고, 그 결과 물거품이 되고 말았지."
 
용왕:"그때까지 바다 주민들을 위협했던 인간들의 행동과 바다 위에서 죽은 딸 때문에 화가 난 나는 마법사에게 받은 도구로 바다를 성나게 했다."
 
용왕:"하지만 일년에 딱 하루... 그 아이의 생일에만 화를 누그러트렸지."
 
용왕:"나는 그 아이가 돌아오지 않는 이상, 하다 못해 그 목소리를 다시 한 번 듣지 않는 이상 그 화를 진정시킬 생각이 없다."
 
용왕:"설령 내게 걸린 저주를 치료해줘도 말이야."
 
▶:용왕은 몸이 안 좋은듯 다시 기침을 합니다.
 
주뜨 :감동적이지만 생일날이란 건 언니인어의 사랑을 지지한단 거겠지
 
용왕:"게다가 치료를 해줘봐야 내게 남은 날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용왕:"그건 내게 협상이 되지 않아."
 
또띠아:비리엘을 봅니다. 왕위 인계 교육이 전혀 안 되어있는데.
 
용왕:"비리엘아 너는 그럼에도 소용돌이를 멎게 했으면 좋겠느냐?"
 
또띠아:"내가 비리엘을 좋아하는데도?"
 
시엘린:이건 또 뭐야
 
시엘린:또띠아야 네게는 소리나가있어!
 
비리엘:"네?" 갑자기요?
 
주뜨 :그거랑은 달라요 존재에겐 여러 관계가 생기기 마련
 
또띠아:"갑자기라니, 난 천진난만한 자에게 측은지심을 느껴."
"아무것도 모르는 비리엘에게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
 
비리엘:"아. 아 그 소리였구나. 그렇죠?"
 
비리엘:"음음."
 
시엘린:전 모든 루트를 아니
 
또띠아:"생을 함께 하며."
 
시엘린:또띠아의 말대로 하겠습니다
 
주뜨 :이럴 수가
 
시엘린:힌트는 핸드아웃 뒷면에 다 나오고
 
시엘린:정보는 다 주어졌습니다.
 
시엘린:조킹을 마음껏 해보시죠
 
시엘린:해피엔딩은 있습니다.
 
주뜨 :전 머리가 안 돌아가고 있지만
 
시엘린:그럼 제가 하나만 말씀드리죠
 
비리엘:"아바마마가... 정수에 미련이 없다면."
 
비리엘:"마법사에게 받은 도구는 어디 있어요?"
 
용왕:"..."
 
주뜨 :버렸니
 
용왕:"그건 왕국 인근 신전에 있다. 네가 허튼짓을 할 까봐 미리 말해주는거다."
 
용왕:"그곳에는 수호신이 지키고 있으니 가면 큰일날거야."
 
또띠아:"가자."
 
용왕:"잠깐."
 
비리엘:"네?"
 
용왕:"아니, 비리엘아 널 부르는게 아니다."
 
또띠아:"무슨 말을 하려고?"
 
용왕:"거북이... 너는."
 
용왕:"다른 목소리를 가지고 있군."
 
또띠아:"너무 오래되어서 잘 기억나진 않아. 그랬던 적도 있지."
 
▶:용왕은 무언가 생각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러더니 크게 웃기 시작합니다.
 
용왕:"그런가, 그렇게 된 건가."
 
주뜨 :마법사 같은 소릴 하는군
 
용왕:"너희 둘에게 불멸의 영혼을 보았다."
 
용왕:"불멸의 영혼을 가진 두 바다 주민이 바다의 분노를 가라앉힌다. 라는 전설이 있었지."
 
주뜨 :뭐야 하극상을 하란 건가
 
용왕:"어쩌면 모두 예견된 거였던가."
 
주뜨 :역시 왕정제 폐지가 진실인듯
 
용왕:"신전의 수호신을 물리치고 마법 도구를 가져오면 내가 작동을 멈춰주겠다."
 
주뜨 :정수는 왜 챙겼지
 
주뜨 :하긴 뭐 …….
 
비리엘:"그럼..."
 
또띠아:비리엘을 봅니다. 마법 도구 쓸 줄 몰라?
눈치 줌
 
비리엘:끄덕입니다.
 
비리엘:정수가 남게 되면 아버지를 치료할 수 있지 않을까?
 
비리엘:아버지가 멈춰준다면... 도구에 정수를 쓸 필요도 없으니까.
 
비리엘:"우선 신전으로 갈까요?"
 
또띠아:"아마 목표는 비슷한 거 같군."
힘을 아끼기 위해 이번에는 비리엘에게 타고 가기로 합니다.
내가 태워줬으니 이젠 날 태워라.
 
비리엘:그러면 비리엘은 또띠아를 머리에 이고
 
비리엘:신전으로 갑니다.
 
▶:자 그러면 두 사람은 심해에 있는 언제 세워진지 알 수 없는 거대한 신전 입구에 섭니다.
 
시엘린:뭐 재생되는게없어
 
주뜨 :이상하네요
 
시엘린:렉인듯
 
▶:대충 이걸 듣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ktNRlNTfMs
 
주뜨 :울 준비
 
시엘린:
 
▶:Battle
 
주뜨 :수호자……. 왜 싸워야 하는가
 
▶:신전 입구로 들어가자
긴 통로가 보입니다.
주변이 모두 막혀있고
통로 끝에 그 도구가 있다는 것만 어림짐작 할 수 있습니다.
 
또띠아:바둥바둥 헤엄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저 멀리서
벽이라고 생각한 무언가가
천천히 몸을 일으킵니다.
 
주뜨 :벽이라니
 
▶:클라이맥스 전투 특수 룰 설명하겠습니다.
 
또띠아:"비리엘, 무사히 마치면 왕국을 버릴 수 있어?"
 
▶:일단 수호자는 기물이며 댐드입니다.
 
주뜨 :이럴 수가
 
▶:기물은 245쪽
댐드는 데드루프 153쪽을 확인합니다.
 
주뜨 :신 일 줄 알았는데
 
비리엘:"저는..."
 
비리엘:"아직 모르겠어요."
 
비리엘:"주민들에게는 도와 줄 이가 필요해요"
 
또띠아:"나와 함께 너른 세계를 함께 여행하자."
 
비리엘:"하지만 저는 공주고 저를 의지하는 바다 주민이 이렇게 많은데"
 
비리엘:"당장 난민들도... 소용돌이가 사라진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잖아요"
 
비리엘:"언젠가 천천히면 모를까 갑자기 하루아침에 없애긴 힘들 것 같아요."
 
▶:기무
 
또띠아:"바다는 금방 회복될 거야. 용왕……. 충분히 가신들도 가능할 거고."
 
▶:물품이나 건물로, 원래 주인의 마음이나 영혼, 마술적인 힘이 옮겨붙음으로써 움직임. 자신의 【비밀】을 획득한 상대가 아닌 캐릭터의 공격으로 2점 이상의 대미지를 입지 않음. 핸드아웃 형태 【비밀】을 설정하지 않더라도 조사판정을 통해 해당 【비밀】을 획득하는 데 도전할 수 있음. 기물 속성의 에너미에 대한 조사판정은 해당 에너미가 습득한 특기 중 하나로 해야 함
 
주뜨 :기물 확인
 
▶:전투 중 【지원 행동】으로 【비밀】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어떤 특기를 가졌는지 밝히지 않습니다.
댐드
댐드는 명중판정에 자동으로 성공합니다. 댐드의 공격 목표가 된 캐릭터는 평소대로 회피판정을 합니다. 이때 회피판정에서 펌블이 발생했다면 댐드의 명중판정이 스폐셜인 것으로 봅니다.
댐드는 회피판정에 자동으로 실패합니다. 댐드를 공격 목표로 선택한 캐릭터는 평소대로 명중판정을 합니다.
댐드의 회피치 : 이때 명중판정 결과가 펌블이나 스폐셜이 아니라면 6에서 댐드의 속도를 뺀 수치를 산출합니다.
 
주뜨 :몹은 나중에 나오려나 힘내야지
 
▶:판정방해 : 만약 명중판정의 주사위 눈 중에 댐드의 회피치와 같은 수치의 주사위 눈이 있었다면, 댐드는 그 주사위의 눈을 0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회피치는 속도 1 고정이므로 6-1 = 5입니다.
그리고 이 전투에서는 플롯을
6위 6아래
이런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즉 플롯할 수 있는 칸은 총 10개입니다
 
주뜨 :오 신기
 
▶:같은 6이여도 위, 아래까지 겹치지 않으면 버팅나지 않습니다.
 
주뜨 :12칸이 아닌ㄴ가요
 
▶:속도1은 못가니까요
 
주뜨 :글쿤요 알박기 했군
 
▶ 1라운드
 
▶:수호자가 오른팔을 높이 듭니다.
플롯해주세요
 
또띠아:팔도 있군!
 
▶:공개적으로 말해주셔도됩니다.
 
또띠아:3 아래 플롯
 
▶:31 1이면 상, 2면 하
그러면 어 전투 순서도
상부터 하죠
 
또띠아:그래요
수호자는 오른손잡이군
 
비리엘:"신전에 왜 가지 말라고 했는지 알 것 같아요." 비리엘은 말하면서 수호자를 공격합니다.
 
▶:
비리엘
기본공격
심해

목표치 : 5

7
판정성공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6-1=5
방해치는 5
5+2니까 5 사라지고
2만남아 실패
 
또띠아:"상어와는 급이 다르군."
 
▶:아 아닌가 명중은 자동 성공이니..
 
시엘린:어렵네
 
주뜨 :자동성공인 건 댐드의 공격이요
 
시엘린:회피만 자동실패군요
 
시엘린:그럼 명중 실패네요
 
비리엘:"너무 커서 공격이 안 먹혀요! 어떻게하지?"
 
▶:또띠아의 차례입니다
 
또띠아:지원행동 서포트 어빌리티를 수호자에게 씁니다.
최면술 쓸 줄 알았더니 이게 쓰이네 참 나
 
▶:서포트 어빌리티 없습니다.
 
또띠아:
또띠아
구조 분석
물리학

목표치 : 5

7
판정성공
서포트

지원행동. 괴이, 현상, 기물, 신 에너미를 1명 선택한다. 당신의 【이성치】를 1점 감소하고,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전투 동안 목표는 생물 속성을 획득한다.

 
▶:?
 
또띠아:?
 
시엘린:아니 이게
 
시엘린:난이도가 갑자기 확 낮아짐
 
주뜨 :제 시트 확인하신줄
 
시엘린:기물 댐드는 처음이지? 핫핫 하고 낸 괴물이라
 
시엘린:설마 블랙 데이즈 어빌을 쓰실줄은
 
주뜨 :이럴 수가
 
시엘린:근데 생물이여도
 
시엘린:기물이나 댐드 속성이 사라지는건아니니
 
시엘린:크게 뭔간 없을듯?
 
주뜨 :적당히 신격 에너미에게 써보고 봐라 내가 이럴 줄 알았지 rp 하려고 했죠
 
시엘린:생물 특성 얻어봐야
 
시엘린:인간이나 동물로, 【이성치】가 1점 감소하는 상황에서 【생명력】이 1점 감소 이거니까
 
▶:그럼 돌처럼 된것이 움찔거리며
안에 있는 관자같은게 커대하게 꿈틀거립니다
돌처럼 보이는 것은 어패류의 껍데기였습니다.
 
주뜨 :생각해보니 비리엘요 한번 더 행동해야하지 않나 아닌가
 
시엘린:왜요?
 
주뜨 :아 미안해요 댐드지만 맹공은 안 쓰지 헷갈렸어요
 
시엘린:네 댐드만
 
시엘린:이 시날은 댐드와 기물이 가장 특이사항임
 
주뜨 :글쿤요
 
주뜨 :거대 보쓰
 
또띠아:일단 턴 종료
 
비리엘:"자세히 보니 갑각류가 모인거같아요! 그래도... 어쩌지?"
 
▶:그러면 수호자는
수호자
내려치기
공격

한 쪽 통로에 위치한 목표 전체에게 회피할 수 없는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수호자의 오른쪽 팔이 통로를 휩씁니다.
비리엘 1점 대미지
 
주뜨 :갸악
 
▶ 2라운드
 
▶:수호자가 왼쪽 팔을 높이 듭니다.
 
비리엘:"어... 어쩌지."
 
비리엘:가까스로 피했지만 팔에 긁혔습니다.
 
비리엘:다시 한 번 수호자를 공격합니다.
 
▶:
비리엘
기본공격
심해

목표치 : 5

7
판정성공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비리엘:또 다시 5+2, 5가 사라지고 실패입니다.
 
또띠아:"수호자의 팔이 내려치는 방향으로 주먹이 오는 거지."
또띠아……. au 가 되지 않게 힘내자
 
▶:또띠아의 차례
 
또띠아:지원행동 써줘야하나, 일단 착란 상태니까 생명력 1 감소하고
수호자의 비밀을 조사합니다.
 
▶:아 그럼
img
또띠아밖에없네 미안하다
 
또띠아:
 
▶:비리엘은 수호자의 공격을 피하다가
바로 옆에 있는 또띠아와 부딪칩니다.
 
또띠아:"이게! 상어를 잡은 꼬리짓이군!"
 
비리엘:"미.. 미안해요!"
 
▶:1점 대미지
 
또띠아:감소~
img
 
시엘린:으악
 
또띠아:비리엘, 아직도 나에게 마이너스 감정?
 
시엘린:그러게
 
시엘린:
 
시엘린:난리다
 
또띠아:"정신 좀 차려라!"
 
비리엘:"미, 미안하다니까요!"
 
또띠아:등껍질 회전시키며 꿀밤 먹입니다.
 
시엘린:전투 너무 어렵나? 댐드가 이렇게.. 어려운 룰이었나?
 
▶:그럼 네
조사 하는데
무슨 특기인지 말해주세요
수호자가 가지고 있는 특기여야합니다
 
주뜨 :걍 댐드 자체가 거대 에너미라 신규 봉마인 둘로는 애매할지도?
 
▶:없는 특기일경우
실패!
 
또띠아:심해겠죠. 심해로 가겠습니다.
 
▶:심해 정답!
판정해주세요
 
또띠아:
또띠아
심해

목표치 : 5

8
판정성공
 
▶:성공!
그러면 또띠아는 이제 대미지 온전히 줄 수 있습니다.
 
또띠아:그럼 심해인의 비밀을 비리엘에게 공유합니다.
아니 수호자의 비밀을
 
▶:전투중에
비밀공유가 아마 안되지 않을까요
 
또띠아:글쿤요 좋아요.
 
시엘린:네 없네요
 
시엘린:공격에 집중합시다
 
또띠아:턴 종료~
 
▶:그러면
수호자가 높게 뻗은 왼팔을
내리칩니다
통로 왼쪽에 있던 또띠아...
수호자
내려치기
공격

한 쪽 통로에 위치한 목표 전체에게 회피할 수 없는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또띠아:끄앙
또띠아가 뒤집어집니다 바둥바둥
충격파, 어마어마하구만.
 
▶:바리엘이 일으켜줍니다.
수호자가 1
또띠아를 보며 주먹을 쥡니다.
비리엘...
 
또띠아:비리엘…….
 
▶:또띠아가 수호자를 보고 뭔가한걸 보고 눈치채서
마찬가지로 수호자의 약점을 조사해봅시다
비리엘
심해

목표치 : 5

4
판정실패
부....부적 있으신분
 
주뜨 :없네요
 
비리엘:"난.. 도움이 안돼..."
 
▶:비리엘의 자존감이 바닥을 뚫고 들어갑니다.
좋아요 또띠아의 차례
 
또띠아:갑니다 또띠아의 공격
또띠아
기본공격
물리학

목표치 : 5

9
판정성공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회상할게요.
 
시엘린:
 
또띠아:"나는 원래 뭍에 살아가는 존재였어."
"내가 태어난 왕국은 이제 가물하지만... 그래도 소용돌이에 죽어간 자들의 모습만은 잊지 않아."
"나는 죽음을 기억하고 안으며 살아갈 거야. 그게 인간의 책임."
 
시엘린:이 사람 비밀설정 죄다 스루해버렸어!
 
주뜨 :네?
 
시엘린:시간 너머로 묻어버렸어!
 
주뜨 :그야 장생종이니
 
주뜨 :아니 스루 아녜요 그래도 좀 가물하지만 왕국을 위해!
 
시엘린:
 
또띠아:"다시는 비극이 회오리치지 않도록, 저 순진한 인어와 척을 지지 않도록……."
 
시엘린:
 
또띠아:거북으로 살아가는 삶은 크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상기후로 고통받ㄷ는 자들을 보는 건 가슴아팠어요.
 
시엘린:들어간지 얼마 안됐다고 가정했죠
 
시엘린:뒷면을
 
시엘린:설마 장생종으로 아.. 가물하다 할줄은
 
주뜨 :아 ㄱ ㅡ건 그래요
 
시엘린:그래서 웃긴거
 
주뜨 :뭐 시간은 상대적이지 않나요
 
주뜨 :전 어제 먹은 것도 가물해서요
 
시엘린:왜냐면 PC1의 동기가
 
주뜨 :일주일 지났으면 까먹을 법하지
 
시엘린:지상왕국을 구한다라는 사명감으로 전재한거여서
 
시엘린:이렇게 시간이 지날줄은
 
주뜨 :맞아요 그것도 생각했어요
 
주뜨 :그러니 정수 포기하기도 어렵겠거니
 
▶:어쨌든
또띠아 회상했으니
2D^ 해봅시다
 
주뜨 :물론 다 해결되면 인간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주뜨 :비리엘이 있으니 됐어…….
 
또띠아:
또띠아
2D6+2
6
 
시엘린:눈물나는 대미지
 
시엘린:하지만 광기 +2해서
 
주뜨 :더해서 저거
 
시엘린:이것이 다 비밀을 안 대가입니다
 
주뜨 :ㅜㅜ
 
▶:수호자가 또띠아의 공격에 기우뚱 무너집니다.
하지만 알아차렸는지
수호자
주먹질
공격

목표 1명을 선택하여 공격한다. 대상은 회피할 수 없는 2점의 대미지, 대각선을 포함해 인접한 칸에 있는 목표는 회피할 수 있는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비리엘
회피판정
속도 : 3

목표치 : 7

7
판정성공
비리엘은 그 공격을 가까스로 피했지만
수호자의 주먹질이 또띠아에게 작렬합니다.
 
또띠아:아야야
등껍질 부서지겠어요
 
비리엘:"거북이씨!"
 
비리엘:"이 녀석!"
 
또띠아:"또띠아야."
 
▶ 라운드4
 
▶:수호자는 양 손으로 바로 앞에 있는 바닥을 잡습니다.
 
비리엘:"어쩌지.."
 
비리엘:"어떻게 하지.."
 
▶:비리엘은 또띠아를 봅니다.
일단... 수호자의 약점을 봐야겠죠. 조금전에 또띠아가 힘을 싣고 공격한 부분을 봅니다.
 
또띠아:위태로운 숨을 뱉습니다.
 
▶:
비리엘
심해

목표치 : 5

5
판정성공
 
시엘린:아 진짜 오늘 주사위 왤캐 낮아
 
▶:비리엘도 수호자의 약점을 파악합니다.
 
또띠아:거북이도 구르면 헤엄칠 수 있다.
그런 생각으로 수호자를 공격해봅니다…….
또띠아
기본공격
물리학

목표치 : 5

6
판정성공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또띠아
무기
전투에서 자신의 행동판정을 위해 주사위를 굴렸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결과에 관계없이 해당 주사위를 다시 굴릴 수 있다.
또띠아
기본공격
물리학

목표치 : 5

11
판정성공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시엘린:어 그래도 6 성공!
 
시엘린:대미지!
 
또띠아:
또띠아
1D6+2
5
 
시엘린:우오 ㅠ
 
주뜨 :반타작쯤
 
▶:수호자의 몸을 두르는 껍질이 우수수 무너져내리지만
 
또띠아:또띠아 힘냅니다.
 
▶:간신히 형태를 유지합니다.
그러면 수호자가...
양 손으로 잡은 바닥을
휙 들어올리자
바닥이 핑그르르 돌아갑니다.
수호자
뒤짚기
공격

속도 2, 3에 위치한 목표 전체에게 2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회피에 실패할 경우 속도가 2 증가한다.

 
▶:
비리엘
회피판정
속도 : 3

목표치 : 7

9
판정성공
회피 성공했으므로 피해 입지 않습니다.
 
또띠아:
또띠아
회피판정
속도 : 3

목표치 : 7

4
판정실패
꽤액
 
▶:애초에
또띠아는
회피하려면...
 
주뜨 :글킨 해요
 
▶:생명써야해서
 
또띠아:그럼 사망 선택하고 가보죠
 
▶:그럼 또띠아 탈락
아니
사망?
아냐
탈락해
한대야!
 
▶:또띠아야!
 
또띠아:그래요 그럼 축 늘어집니다.
 
▶:그럼 또띠아
속도5에서 뻗습니다.
 
또띠아:외롭다……. 괴롭다…….
 
▶ 라운드 5
 
▶:비리엘은 뒤 돌아보지 않습니다. 당장 눈 앞에 수호자.. 또띠아가 거의다 허물어놓은 그것을보고
비리엘
기본공격
심해

목표치 : 5

11
판정성공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조금 전의 또띠아가 했던 것 처럼
같은 부위에 같은 타격을 입힙니다.
비리엘
1D6
5
그리고 수호자는 무너져내립니다.
 
주뜨 :힘냈군

 

 

더보기

 

 

 

 
또띠아:ㅇ)O< 발라당 뒤집혀진 채로 끝난 건가... 합니다.
 
비리엘:"허억... 허억..."
 
비리엘:"거북이씨!"
 
▶:비리엘이 또띠아에게 헤엄쳐갑니다.
 
비리엘:"일어나세요. 수호자를 물리쳤어요."
 
비리엘:"어서 들어가서... "
 
▶:누워있는 또띠아를 보고 신전 안을 보더니
안으로 들어가서 마법 도구를 가져옵니다.
그리고 또띠아를 머리에 이고
용궁으로 갑니다.
 
또띠아:oO(너도 이제 철이 드는 건가)
 
▶:용궁에 도착한 비리엘은 닥터피쉬를 불러 또띠아에게 붙입니다.
또띠아가 정신을 들려고 하면
비리엘이 물어봅니다.
 
비리엘:"괜찮아요?"
 
또띠아:"이 임무가 오래 걸릴 줄 알고 장생종을 택한 건데……. 약하단 건 잊어버렸네."
부스스 일어납니다.
 
비리엘:"..."
 
또띠아:"너는 육지 사람을 어떻게 생각해?"
 
비리엘:"저는..."
 
▶:비리엘 그러면
자기 비밀 공개합니다.
 
주뜨 :살려줘
 
또띠아:"내 나이 70, 나는 무얼 이룬 걸까."
 
비리엘:"오래전에."
 
비리엘:"소용돌이가 잠잠한 날 바다 위에 올라간 일이 있었어요."
 
주뜨 :브금 3개가 겹쳐 나와요
 
시엘린:
 
시엘린:는 하나도안들리는데
 
주뜨 :뭔가 개인적으로 트래픽을 많이 먹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주뜨 :전 그럭저럭이라서요 렉이든 뭐든
 
시엘린:들린다
 
시엘린:이놈들 드디어
 
비리엘:"아버지는 아마... 그 일 때문에 우리가 바다 위 세상에 관심 가지지 못하게 한걸지도 몰라요."
 
비리엘:"죽은.. 언니같은 일이 또 생길지도 모르니까."
 
비리엘:"그래도 전... 그날 인간의 배에서 들린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잊지 못했어요."
 
비리엘:"그러니까 저는 이 마법이 멈췄으면 해요."
 
또띠아:"비극이네."
"이상기후를 해결해준다면 다른 건 크게 바라진 않을게."
 
비리엘:"..."
 
비리엘:비리엘은 용왕이 있는 거처의 문을 두드립니다.
 
시엘린 (GM):This message has been hidden.
 
▶:그리고 용왕에게 마법 도구를 줍니다.
 
또띠아:내가 자처해서 거북이 된 이유.
 
▶:용왕은 정말 수호자를 물리친게 맞는지 믿기지 않지만...
 
또띠아:아무려 하려 들지 않았어.
 
▶:정수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도구에 사용한 마법을 거둡니다.
 
또띠아:내가 했어야 하니까.
 
▶:확인하려면 저 위까지 올라가야겠지만
소용돌이는 잠잠해졌겠죠
적어도 그런 부자연스러운 재난은 보이지 않을겁니다.
 
비리엘:비리엘은 또띠아를 봅니다.
 
비리엘:손에는 정수를 쥐고 있습니다.
 
또띠아:"그걸 쓴다면 나는 인간 노인이 될 거야."
 
비리엘:"모르죠. 변하기 전으로 돌아갈지도."
 
주뜨 :원래 70살이란 설정
 
주뜨 :찰스 황태자 같은 거죠
 
주뜨 :여왕이 너무 오래 살아서 그만
 
또띠아:"아무도 기약 없는 이런 일을 하려 하지 않아서, 가장 도태된 내가 했어."
 
비리엘:"..."
 
시엘린:그러고보니 이런 선택지도 있을 수 있군
 
주뜨 :글게요
 
시엘린:아 아니
 
시엘린:직접 RP하니 생각났어요
 
또띠아:"너는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어?"
 
비리엘:"저는..."
 
비리엘:"모르겠어요."
 
비리엘:"..."
 
비리엘:"또띠아씨만 괜찮다면 아버님에게 드리고 싶지만."
 
비리엘:"그러면 또띠아씨는 어떻게 해야,,,"
 
또띠아:"그건 네 거야. 그러면 됐어."
"나는 최소한 인간된 도리로 왕국을 구했으니……."
"이제 인간이라는 탈을 버리고 자유롭게 다니면 되겠지."
 
비리엘:"알았어요."
 
또띠아:"따스한 태양, 바삭거리는 모래, 짭짜름한 대양, 약간의 다시마."
 
비리엘:"고마워요."
 
비리엘:"그럼."
 
또띠아:"그거면 충분하니까. 나의 남은 여정은."
 
비리엘:비리엘은 안절부절 못한 표정을 지으며 또띠아를 보다가 용궁을 봅니다.
 
비리엘:"이야기는 계속 할 수 있을테니까 잠깐만요! 다녀올게요."
 
주뜨 :서글픈 이야기
 
▶:비리엘은 용왕에게 정수를 가져가고
용왕이 걸린 저주를 풀어줍니다.
좋아요 그러면 이제
둘은 어떻게 될까요?
후일담입니다.
 
또띠아:또띠아는 비리엘과 같이 지금껏 살아온 삶을 버리고 둘이서 여행을 떠나고 싶었지만
비리엘이 원치 않으면 혼자 가요
 
비리엘:"저는..."
 
비리엘:"..."
 
시엘린:어렵다
 
시엘린:후계자라는 직책을 한 순간 놓아버리기란
 
주뜨 :그래서 또띠아 보고 판단하는 거죠
 
시엘린:비리엘이 어떤 선택을 할지 나도 어렵네요
 
시엘린:중요한건
 
시엘린:둘다 반반의 마음이 있을거란거에요
 
시엘린:선뜻 뭘 하겠다라고 대답하지 못하는
 
비리엘:"또띠아씨 몇 살이라고 하셨죠?"
 
또띠아:"70쯤 되려나. 이 모습의 삶은 얼마 되지 않았다만."
 
비리엘:"..."
 
비리엘:비리엘은 고민합니다
 
비리엘:만약 또띠아가 온전한 바다 주민이었다면... 영혼이 없는 대신 오랫동안 살았을지 모릅니다.
 
비리엘:하지만 그의 본체는 인간이고...
 
비리엘:그는 불멸의 영혼을 가진 대신 육체에 주어진 삶은 그에 비해 짧죠
 
비리엘:변신한 지금은 어떨까요?
 
비리엘:비리엘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비리엘:하지만 부디 그가 바다 주민이 된 대가로 긴 삶을 얻어냈길 바라며
 
비리엘:"그러면 조금만 기다려줘요."
 
비리엘:"이대로 또띠아씨를 따라갈 수 있겠지만 제 마음이 편치 않을거에요."
 
주뜨 :왜이렇게 서글픈 브금을 까셔서
 
비리엘:"제가 바다를 이끄는 사람으로 마지막 책임을 다하고 반드시 찾아갈테니까."
 
비리엘:"그때까지 기다려주시겠어요?"
 
주뜨 :불만이 아니었는데
 
비리엘:"최대한 빨리 끝낼게요."
 
또띠아:"그래, 언젠가."
또띠아는 뒤로 돌며 다른 길을 걷습니다.
하지만 이 약속은……. 지킬 수 없는 약속이 되어 버립니다.
 
시엘린:너무해
 
또띠아:수호자에게 크게 다친 등껍질은 마저 아물지 않아서,
지나가던 한 인간이 주워다가 집에서 키우게 되었거든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원 울타리를 빠져나가려고 노력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시엘린:또띠아야!
 
또띠아:하루에 10시간은 물론이고, 몇날 며칠을 내내, 계속.
 
시엘린:비극이다
 
또띠아:하지만 그럼에도 인간은 계속 따라잡았습니다.
아, 인간의 가능성은 이렇게 대단하고도 추악하구나.
왕위 계승, 정치에서 줄곧 밀려나 숨죽이고 살아가야만 했던 시절.
그리고 끝내 내몰려 인간이 아니게 된 삶까지.
짧디 짧은 여생은 정원 울타리에 갇혀 좁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그렇게 눈물을 흘리며 마무리 짓습니다.
 
시엘린:
 
시엘린:또띠아에게 왜 이런
 
또띠아:언젠가 만난 바다의 친구가 앞으로 잘 해나가기를 바라며 이 마음이 전해지기를.
 
시엘린:개연성을 주는거냐
 
주뜨 :주사위가 그렇게 만들었죠
 
시엘린:체력이 꽊찼으면 달랐을까...
 
주뜨 :만약 비리엘이 인어인 거 버리고 어쩌고 저쩌고 마법 쓴다면
 
비리엘:비리엘은 용궁의 사람으로 할 수 있는한 최대한 일을 마치고... 훌쩍 떠나버렸습니다.
 
주뜨 :이게 소리나가 되었다 라든가
 
주뜨 :그런 가능성도 생각해봤습니다
 
비리엘:하지만 바다 어디에서도
 
비리엘:또띠아를 봤다는 소식은 접할 수 없었습니다.
 
비리엘:또띠아는 이곳에 없지만
 
비리엘:거북이니 멀리 가진 못했을거라 믿으며
 
비리엘:조금씩 자신의 세계를 넓혀갑니다.
 
▶: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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