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5 우주선 프린키피움 호

20190425 우주선 프린키피움 호(비타 쮸 너구리 모로스).PDF

인세인 시나리오집 「빌라 디오다티의 괴담 모임」에 수록 된 「우주선 프린키피움 호」

 (GM) 우주선 프린키피움 호

 (GM) : 시엘린

 (GM): 먼저 PC순서대로 자기 소개 하겠습니다.

오너이입을 해도 되고 캐릭터 이입을 해도 괜찮습니다.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 핸드아웃과 사명을 읽는것으로 끝내주시면 됩니다. 아니면 내용중에 녹여주시면 되요. 먼저 마틴 레논!

마틴 레논: 이름은 마틴 레논, 방년 53세로, 프린키피움 호의 베테랑 선장입니다. 전에도 우주여행 경험이 다수 있어요. 무뚝뚝하고 냉철하다는 평을 받는데,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필요이상의 말은 하지 않고, 늘 정확한 판단과 빠른 결정을 내려서 뭇 선원들의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번 항해에서 상당히 큰 성과를 올렸기 때문에 내색하지는 않지만 좀 고무되어있고, 집에 돌아가기를 고대하고 있어요

(소개끝!)

아 사명은 우리 승무원과 배를 지구까지 안전하게 인솔하는 것입니다.

(To 비타 (PC1)): 프라이즈 유생을 드렸습니다.

(From 마틴 레논): ㅋㅋ....

(From 마틴 레논): 무대를 ‘의무실’로 한다는 건 장면표에 의무실이 나와야하나요 아님 제가 맘대로 장면설정 해도 되나요

(To 비타 (PC1)): 진행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From 마틴 레논): 예썰

덱스터: 덱스터! 31세! A국의 군인이고, 경험이 많고 정의로운 마틴 레논 선장님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성격은 뭐 대충- 확!하고 우왁!한 성격! (다혈질이고 단순함) 그래서 무뚝뚝하고 냉철한 선장님을 더 닮고 싶네- 사명은 선장님을 돕는 것!

(소개 끝!)

아야카와 테츠야: 자기소개를 하고 싶은데요 기억이 안 납니다

A국의 군의관이며 프린키피움 호의 유일한 의사라고는 하는데 기억이 안 납니다

알아서들 살아남으세요 저는 일단 제 기억부터 찾아야겠네요 (소개 끝!)

쥰: 이름은 쥰입니다. 25세, 배의 메인터넌스를 담당하는 기술직입니다만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매일 직장인짤봇과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속으로만 그렇습니다 선장님 앞에서 저러진 않습니다) 급료는 얼마 되지도 않고, 잘난 척하는 다른 승무원들도 거슬립니다. 다른 승무원들이야 아무래도 좋고 저는 그냥 저만 잘먹고 잘살아서 돌아가면 그만입니다. (물론 대외적으로는 얼굴표정만이라도 ^^를 유지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적극적이지는 않습니다...) (소개 끝)

 (GM): 이것으로 모두의 자기소개가 끝났습니다.

이제

시나리오를 시작하겠습니다.

 (GM) 도입 페이즈

 (GM): 동면했던 여러분은

콜드 슬립 룸에서 깨어납니다.

이곳은 우주선 프린키피움 호.

잠에서 막 깨어난 여러분은 주변 조명이 붉은 것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마틴 레논: “..머리가 아프군.”

아야카와 테츠야: "... 어..."

쥰: "하아... 슬슬 일할 시간인가요."

마틴 레논: ”덱스터, 쥰, 아야카와. 정신이 드나?”

아야카와 테츠야: "여기가 어디에요?"

덱스터: "으하함"

쥰: "네, 선장님."

"?"

덱스터: "잉?"

 (GM): 긴급 상황을 나타내는 붉은 램프…… 아무래도 멀쩡히 깨어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해동 직후이기 때문에 전신은 흠뻑 젖어있고, 속옷만 입은 상태입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누구세요?"

마틴 레논: “이게 무슨 상황이지? 덱스터, 쥰. 보고하게.”

덱스터: "왜 이렇게 붉어? 으- 축축해"

쥰: (왜 저러지 하는 눈으로 테츠야를 보다가 일단 긴급 알람 램프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마틴 레논: ”점멸등을 켠 승무원은 어디에 있지?”

쥰: "어... 보고하라고 하셔도 저도 지금 막 깨어나서..."

"일단 알아보겠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두리번거리다) "정육점인가요?"

덱스터: "저도 방금 깨어났습니다- 알아보겠습니다- (휘적휘적 주변을 둘러보며 연락할만한 걸 찾아봄)"

아야카와 테츠야: "그렇다는 건..." (사람들 봄)

쥰: (램프가 점등된 것이 언제쯤인지 어떤 사유인지 찾아보려고 자리에서 일어나 일단 승무원 복으로 갈아입는다.)

마틴 레논: ”누가 아야카와에게 찬물을 좀 줘야할 것 같군.”

덱스터: "뭐야?"

 (GM): 실내 조명이 굉장히 어두워서 주변에 있는 것들이 희미한 윤곽만 보일 뿐입니다.

마틴 레논: (재빠르게 자리에서 일어나 옷가지를 찾는다. 주변에 사람은 없나?)

쥰: "과도한 콜드 슬립으로 잠깐 현실인지가 안 되는 것이 아닐까요, 테츠야 씨는."

 (GM): 쥰과 마틴은 승무원 복이 걸려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우리는 모두 고깃덩이가 될 운명이겠거니... 상황을 받아들이고 도로 누움)

 (GM): 그러고본, 여러분 말고도 콜드 슬립 중인 승무원이 16명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들이 누워있던 침대는 비어있네요?

쥰: (자신의 명찰이 붙어있을 승무원 복을 찾아 꺼내본다.)

"...?"

덱스터: "죄다 비어있네? 먼저 일어났나?"

쥰: "다른 사람들은 벌써 깬 건가?"

마틴 레논: ”시간을 확인해보게.”

쥰: "긴급상황은 맞는 것 같습니다."

덱스터: "(인터폰 같은 거 없나 찾아봄)"

 (GM): …….

마틴 레논: ”예정된 시간에 모두 함께 일어나도록 설정되어있을텐데?”

 (GM): 덱스터가 인터폰을 찾으려는 순간

쥰: (일단 옷 입음)

 (GM): 덱스터 뿐 아니라 모두가 콜드 슬립에서 막 깨어나 활동을 하려고 하는 순간

코를 찌르는 통증이 옵니다.

쥰: "...!"

 (GM): 콜드 슬립 때 반드시 코에 꽂아두는 동면 가스 주입용 파이프가 강제로 뽑혀진 것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

덱스터: "씁... 아 시바..."

마틴 레논: ”...”

덱스터: "(얼굴 오만상)"

쥰: "이건... 누가 뽑은 겁니까?"

(내 동면 방해한 놈 누군지 꼭 찾아내리라.)

마틴 레논: ”이 상황과 관계있어보이는군.”

덱스터: "이걸 빼서 깨어났나?(코를 킁)"

아야카와 테츠야: "아... 잠깐만 여기 휴지 없나요..." (코피가 나기 시작하자 도로 일어나서 뭐든 찾으러 돌아다님)

마틴 레논: (승무원들이 떠난 침대를 일일이 확인해본다. 온기가 남아있나?)

쥰: (결국 내 일이군...) "옷부터 입으시죠."

마틴 레논: (옷을 빠르게 입으면서!)

 (GM): 온기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게, 이건 콜드 슬립 룸이니까요. 차갑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제가 시력이 안 좋아서..."

쥰: (옷을 입고 상황 파악을 할 수 있도록 슬립 룸의 조명을 켜 본다.)

덱스터: "(테츠야에게 안경을 찾아서 씌워주다가 눈 찌름)

쥰: (붉은 램프 말고 다른 전등도 있겠...지)

아야카와 테츠야: (안경을 쓰건 안 쓰건 시력은 상실한 모양)

 (GM): 쥰이

조명을 키는

마틴 레논: (이상하군, 이런 비상상황에 나를 깨우지 않았을 리가 없는데.. 승무원들이 남긴 흔적 같은 것은 없나? 어디에도? )

 (GM): 스위치 버튼 소리가 방에 작게 울려퍼지는 순간

우주선 안에 묵직한 폭발음이 울립니다.

덱스터: "어엉? (몸을 낮추며 폭팔음이 들린 방향을 봄)"

"엉?"

마틴 레논: ”!”

 (GM): 배가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제대로 서 있을 수도 없을 정도로 흔들림이 심해집니다.

쥰: "!"

(자리에 황급히 엎드린다.)

마틴 레논: ”방금 뭘 눌렀지? 쥰!”

 (GM): 직후, 붉은색의 경보용 램프가 깜빡이기 시작하더니 공기 누출을 알리는 경고음이 울립니다.

덱스터: "방금 누가 뭐했냐?"

아야카와 테츠야: (뒤늦게 옷을 갈아입다가 흔들리기 시작하자 일단 엉거주춤하게 몸을 낮춤)

쥰: "저는 전등 스위치를..."

마틴 레논: ”다들 우주복을 챙겨입도록!”

쥰: "눌렀는데 함선 내에 공기 누출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한 거 아니에요. 우연입니다."

덱스터: "(우주복을 슥샥 챙겨입음)"

쥰: (같이 챙겨입으며 산소통도 챙김)

 (GM): 이제 모두 제대로 된 옷울 갖춰입었습니다.

쥰: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아야카와 테츠야: "우주복이요? 여기 우주예요?"

마틴 레논: “내가 앞장서지.”

쥰: "지금 농담합니까?"

마틴 레논: ”아야카와, 제정신인가?”

덱스터: "그 뒤를 따르겠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네?"

덱스터: "대갈통 좀 굴려봐!"

마틴 레논: ”덱스터, 아야카와를 장비시키게.”

덱스터: "예이 (테츠야를 강제 장비 시킴)(챡챡)"

쥰: (아야카와에서 멀찍이 떨어져 슬립 룸을 빠져나갈 채비 함)

마틴 레논: ”뇌에 산소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아서 생긴 문제일 수 있네.”

(그리고 가장 앞장서서 폭발음이 들린 곳으로 향한다!)

 (GM): 마틴이 앞장서서 나가려는 순간

쥰: "오랫동안 공급이 안 되었으면 그럴 수 있죠."

 (GM): 콜드 슬립 룸 모니터에

덱스터: "뭐야 업고 다녀줘? (테츠야를 번쩍 들쳐 맴)"

 (GM): 무언가 비치기 시작합니다.

쥰: (재빨리 모니터앞으로 다가간다.)

(뭐가 보이나 슥슥)

마틴 레논: ”...뭐지?”

아야카와 테츠야: (뭐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로 일단 갈아입혀지긴 한 것 같음)

 (GM): 그리고는 스피커에서 잡음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방 모니터에 「브리지」가 비칩니다.

쥰: "..........."

"비상 사태인데요."

덱스터: "(휙- 휘파람을 분다) 이야..."

 (GM): 노이즈로 화상이 심하게 흐트러져서 브리지의 상태는 제대로 파악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여성의 비명이 똑똑히 들려옵니다.

모니터에는 필사적으로 이쪽을 향해 통신을 취하려는 여성 승무원의 모습이 비칩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상황은 모르겠지만 뭔가 문제 상태라는 것은 직감한 듯 멈춰서 있다.)

마틴 레논: ”...”

 (GM): 그녀의 목에 뭔가 끈 같은 것이 휘감기는가 싶더니,

목이 부자연스럽게 꺾입니다.

마틴 레논: ”통신, 통신상태를 확인하게! 당장...”

 (GM): 새빨간 피가 모니터를 뒤덮고, 이윽고 날카로운 전자음과 함께 모니터는 꺼집니다.

마틴 레논: ”....”

쥰: "저건 뭐죠? 마치 거대 각다귀 같은..."

아야카와 테츠야: "여, 여기 뭔가 괴물 같은 거라도 있는 거 아니에요?"

덱스터: "(다시 인터폰을 찾아봄)"

마틴 레논: “..본토로부터의 통신은?”

쥰: "확인하려면 일단..."

"통신실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덱스터: "복장 터지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습돠"

"찾아봐야할 것 같슴다"

마틴 레논: “그리고 그 통신실에 ‘저게’ 있겠군.”

 (GM): 통신. 그러고보니 선내 통신도 있었죠.

브리지로 통신을 넣어보나요?

쥰: (네 넣어보겠습니다.)

마틴 레논: (선원들에게 브리지로의 통신을 명령합니다.)

쥰: (그리고 기술직인 만큼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나 다른 기기가 있다면 더 확인해봅니다.)

 (GM): 브리지로 통신을 넣어보지만, 답신은 오지 않습니다.

쥰이 모니터를 확인하자 의아한 것이 보입니다.

(To 쥰): 콜드 슬립 룸에서 확인하기로는 선 내에 있는 감시 카메라가 모조리 고장난 것 같습니다.

덱스터: "(군인이니까. 주변에 총 없나 뒤져봄)"

쥰: "....."

"어떻게 이런...?"

마틴 레논: (그리고 덱스터를 통해, 이 시간대에 각 승무원들이 어디서 무얼 하고 있어야하는지 항해일지나 기록같은 것을 확인해요)

 (GM): 글쎄요, 주변에 총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덱스터는 어떤 향을 맡게 됩니다.

덱스터: "뭐야? (뭐야?)(냄새 킁킁킁)"

쥰: "선내 감시카메라가 모두 고장입니다."

(To 덱스터): 주위에 석유 냄새가 가득합니다. 어딘가에서 오일이 새는것이 아닐까요?

마틴 레논: ”전부?”

(From 쥰): 누가 고장낸 것인지, 마지막 녹화된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나요?

(To 쥰): 알 수 없습니다.

덱스터: "(킁) 냄새가 나는데. 석유냄새가 납니다 선장님"

쥰: "네, 지금으로선 그것밖에 확인할 수 없습니다."

덱스터: "오일이 새나 본데?"

마틴 레논: “..”

”어느쪽인지 확인할 수 있겠나?”

(To 마틴 레논): 마틴은 선장이기 때문에 현재 상태가 얼마나 위급한지 알 수 있습니다. 선내의 산소가 서서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수리하지 않으면, 길지 않은 시간 후(3사이클) 바닥날지도 모릅니다.

쥰: "저 브릿지 침입한 누군가가 감시카메라도 고장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틴 레논: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네.”

덱스터: "주위에 냄새가 가득해서. 방향이... (킁킁)(유독 냄새가 심한 방향을 찾아봄)"

마틴 레논: “지금 당장 배를 수리하지 않으면, 곧 산소가 바닥날거야.”

아야카와 테츠야: (딱히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파악도 잘 안 되니까... 그냥 바깥으로 고개를 쭉 빼고 둘러봅니다...)

쥰: "예...."

(일어나자마자 산적한 일거리에 두통이 일기 시작...)

 (GM): 쥰은 할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쥰: (직장인의 삶은 루프물이지...)

(배를 수리하러 떠납니다..)

마틴 레논: “잊지 말게. 프린키피움 호를 지켜내지 못하면 고향으로도 돌아갈 수 없어.”

쥰: "하아아..."

덱스터: "(마틴이 찾아보라고한 항해일지와 기록은 어디에 있을까 짱구를 굴려봄)"

쥰: "^^ 열심히 해볼게요"

마틴 레논: “정체를 특정하기 힘든 적의 침입이 있었다고 가정하고 움직인다.”

덱스터: "오. 영혼 리스한 웃음이야"

마틴 레논: ”통신할만한 무전기가 있나?”

쥰: "^^ 오늘 퇴근시간 전까지는 완료해보겠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정말 아무도 없나... 아무것도 없나... 복도를 서성이기 시작...)

쥰: (무전기가 있어도 소용없을 것 같지만 선장님 발언에 딱히 태클걸지 않음)

마틴 레논: (그리고 마틴이 이 알람소리를 끕니다)

”아야카와!”

 (GM): 상황이 호전된건 아니지만, 우선 알람 소리는 멎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본인을 지칭하는지 모름...)

마틴 레논: “언제까지 얼빠진 얼굴로 있을 셈인가?”

(아야카와를 붙들고 호통을 칩니다)

덱스터: "뭐야 자기 이름도 몰라?"

아야카와 테츠야: "예? 저요?"

쥰: "아야카와 테츠야 씨. 지금 이럴 여유가 없는데요."

(아야카와의 우주복에 붙은 명찰 가리킴)

"네, 당신입니다. 당.신."

마틴 레논: ”긴급상황이네. 자네의 도움이 필요하단 말일세.”

아야카와 테츠야: (눈을 굴리며 슬슬 뒤로 물러남) "아뇨, 저... 잘 모르겠는데..."

쥰: "이런 상황에서 의학 전공인 당신이 손 놓고 있으면 어떻게 합니까."

덱스터: "당신 의사잖아?"

아야카와 테츠야: "예? 제가요?"

"아닌 거 같은데?"

쥰: (한 대 때리고 싶다...)

(때려도 되나? 하는 눈으로 덱스터를 봄)

마틴 레논: ”아야카와 테츠야, 자네는 프린키피움 호의 유일한 선의일세. 선내 어디에 부상자가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란 말일세!”

덱스터: "(때려 때려 손짓)"

아야카와 테츠야: "아니, 저 죄송한데 진짜로 뭐가 뭔지 모르겠거.. 든.... 요...."

쥰: "하아아....."

덱스터: "(내가 때린 것보다 댁이 때린 게 안 아플거란 손짓)"

쥰: "도움이 안 될 모양이군요."

아야카와 테츠야: "저한테 왜 이러세요..."

마틴 레논: (이마짚)

쥰: "연기는 아닌 것 같고. 아무래도 글렀습니다."

(우리는 아무래도 좆됐다...)

덱스터: "(테츠야 머리를 잡고 이리저리 흔들어봄) 이러면 기억 나려나?"

쥰: "지금 당신을 챙겨줄 시간이 없으니 덱스터에게 물어보세요."

덱스터: "(스노우볼 흔들듯 흔들어봄)"

마틴 레논: “아야카와는 의무실로 가도록 하지. 그러면 기억나는 것이 있을지도 모르니. 대부분의 시간을 거기서 보내지 않았나.”

아야카와 테츠야: (우주복 덕분에 큰 타격은 없는듯...)

쥰: "그럼 전 이만 수리하러."

(덱스터에게 짐을 토스하고 방을 빠져나감)

 (GM): 쥰이 방을 나가려는 순간

마틴 레논: ”조심하게.”

쥰: (짐=테츠야)

 (GM): 무언가 튀어나옵니다.

마틴 레논: (콜드 슬립 룸에는 무기가 으악

 (GM) 도입 페이즈 종료

쥰: "!!"

덱스터: "뭐냐? (짐이 이거? 라는 손짓으로 테츠야 가리킴)"

 (GM): 가 튀어나왔습니다.

 (GM) 메인 페이즈

쥰: (깜짝이야)

 (GM): 핸드아웃 커먼 룸, 키친이 공개됩니다.

덱스터: (글자가 튀어나왔어?)

 (GM): 이 시나리오에서는 장면 플레이어가 장면표를 사용하는 대신 프린키피움 호 평면도에서 자기 장면의 무대가 될 장소를 선택합니다.

마틴 레논: (오우)

 (GM): 각 장소의 핸드아웃은 그 장소를 무대로 삼지 않으면 조사판정을 할 수 없습니다.

또, 장면에 등장하지 않은 PC에게도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를 선택하게 합니다.

덱스터: (와우)

 (GM): 현재 상층 북쪽 블록은 페쇄된 상태입니다.

 (GM) 1사이클

 (GM) 장면 플레이어 : 덱스터

 (GM) 장면 : 커먼 룸

 (GM) 등장인물 : 전원

 (GM): 덱스터가 기세좋게 커먼룸에 들어섭니다.

덱스터: "이리오너라! (문 쾅)"

 (GM): 그리고 커먼룸 구석에서 커다란 곤충 같은 생물이 기세좋게 뛰쳐나와 덤벼듭니다.

덱스터: "뭐야! (주먹으로 침!)'

쥰: "오 믿지않는 신이여 저에게 이 상황을 타개할 지혜를 주시고..."

 (GM): 덱스터 플롯 해주세요!

마틴 레논: “덱스터!”

아야카와 테츠야: "으아악!"

(From 덱스터): 덱스터 의 플롯은3

곤충 같은 생물: 6

 (GM): 커먼 룸에 있던 그 생물은 문이 열리는 소리에 여러분이 있는 쪽을 바라보더니

쥰: (침착하게 곤충으로부터 제일 멀리... 멀리 떨어진다)

 (GM): 흠칫 놀라며 덱스터에게 달려듭니다.

곤충 같은 생물:

곤충 같은 생물 ROLL 기본 공격 (공격)

3

어빌리티:  절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3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GM): 덱스터의 차례...

곤충 같은 생물: (덱스터를 향해 달려들려다가 잠시 주춤한다.)

덱스터: "끔찍하게 생겼잖아! 저리 꺼져! (주먹으로 파괴하듯 때림!)"

덱스터 ROLL 기본 공격 (공격)

4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2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GM): 1라운드 종료. 2라운드.

곤충 같은 생물:

곤충 같은 생물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절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덱스터: 회피 : 11

마틴 레논: (덱스터와 곤충의 결투를 보고 현기증이 나는지 잠시 몸을 비틀거린다)

곤충 같은 생물: (덱스터가 맥아리 없이 주먹을 휘두르는걸 보고 날카로운 앞발을 휘두릅니다.)

곤충 같은 생물 ROLL 연격 (공격)

11

어빌리티:  절단

목표치:  5

자신이 공격을 했고, 공격 목표가 회피판정을 성공했을 시 사용할 수 있다. 공격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다시 한 번 회피판정을 해야 한다(자신의 플롯 수치와 상관없이,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을 한다). 판정에 실패하면, 공격이 명중한 것으로 취급한다.

덱스터: "미친!"

 (GM): 덱스터는 연격으로 다시 회피판정 해주세요

덱스터: 회피 : 4

아야카와 테츠야: "안 도와줘도 되는 건가...?"

곤충 같은 생물: (곤충 같은 생물은 문 앞에 바로 있는 덱스터를 밀치고 순식간에 바깥으로 빠져나갑니다.)

덱스터: "뭐임? (뭐임?)"

 (GM): 무슨 일일까요?

마틴 레논: “쿨럭, 쿨럭.. 덱스,터, 괜찮은가?”

 (GM): 덱스터가 문을 연 순간 무언가 튀어나와 맨 앞에 있던 덱스터를 밀치고 나갔습니다.

덱스터: "날 치고 튀었어!"

마틴 레논: ”방금 그건 뭐였지?”

 (GM):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였습니다.

덱스터: "거대 바퀴벌레?"

마틴 레논: ”자네, 다친 곳은?”

 (GM): 정체불명한 그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우주선에 도대체 뭐가 있는건지.

덱스터: "전 멀쩡함다!

쥰: "그, 브릿지에 있던 생물과 동일하지 않을까요?"

 (GM): PC 전원은 광기 카드 패닉을 받습니다.

마틴 레논: “그건 우리 모두 알고 있지 않나,” (연신 기침을 해댄다.)

(From 아야카와 테츠야): 펌블치가 1 증가한다는 건 2랑 3 둘다 펌블로 친다는 거 맞나요?

덱스터: "(기침하는 마틴을 봄) 아픔까?"

쥰: "아뇨, 제 말은..."

"한 마리가 아닌 것 같다는..."

(To 아야카와 테츠야): 그렇습니다.

마틴 레논: “쿨럭, 조금 놀라서 그럴, 뿐이네. 신경쓰지 말도록.”

덱스터: "바퀴벌레가 증식한 것 같은 맥락이야?"

아야카와 테츠야: "그... 한 마리만 있는 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쥰: "그렇죠. 선장님, 산소마스크 하시는 편이."

덱스터: "(테츠야를 봄) 뭐 생각나는 게 있어?"

마틴 레논: “..쓸데없이 산소를 낭비할 필요는 없지. 괜찮네.”

쥰: "여기 무슨 볼일로 저 생물이 침입한 걸까요?"

(커먼 룸 안을 휘 둘러본다.)

아야카와 테츠야: "아니... 그런 건 아니지만..."

 (GM): 커먼 룸은 휴식, 식사, 운동용의 공동 공간입니다.

우주 휴식 기구. 우주 식사. 우주 운동 기구가 있습니다.

마틴 레논: “승무원 전원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네. 대체 저것은.. 30년간 숱하게 조종대를 잡았어도, 저런 것은 내 한 번도 본 적이 없네.(잘게 기침하며 몸을 떤다.)”

쥰: "저도 저런 걸 본 적은..."

 (GM): 커먼 룸 안에 시체같은건 보이지 않습니다.

마틴 레논: “대체 다들 어디로 간 것인지...”

(어두운 얼굴)

”그것이 덱스터, 자네를 노렸던 게 분명한데... 어째서 지나친거지?”

덱스터: "(주변을 휘휘 둘러봄) (누군가가 있을 법한 곳을 육감으로 뒤져봄) 모르겠슴다. 그쪽도 날 보고 놀란듯이 도망가서-"

쥰: "구면일 리는 없잖아요"

덱스터:

덱스터 ROLL 육감

10

목표치:  5

"구면이라면 그 면상을 잊을리가 없는데"

아야카와 테츠야: (불안한 듯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둘러보고 있음)

마틴 레논: ”그것이 어느 방향으로 도망갔지?”

 (GM): 덱스터가 커먼 룸 라커룸을 열며 무언가를 찾다가

덱스터: "방향까진 제대로 못봤는데. 정신없이 날아갔슴다"

 (GM): 라커룸 하나에서 시체가 툭 하고 덱스터에게 안깁니다.

쥰: "으악!"

아야카와 테츠야: "아아악!"

 (GM): 덱스터 이성치 1 감소

덱스터: "뭐야? (시체 팽) 엉? 시체잖아?"

아야카와 테츠야: "아 깜짝이야. 뭐야 시체잖아."

마틴 레논: ”....(깊게 신음한다.)”

 (GM): 덱스터는 프라이즈 우주복을 획득합니다.

마틴 레논: “아야카와, 리키의 사인을....”

덱스터: "어어..... (시체를 들여다보고 표정이 미묘해짐)"

마틴 레논: (아야카와 봄)(고개절레절레)

아야카와 테츠야: (시체.. 조사가 가능한가.,..?)

마틴 레논: ”자네 의학지식마저 전부 잊었나?”

 (GM): 조사를 해도.. 기억이 없는 아야카와는...

마틴 레논: (조킹으로 물어보는 것이다. 핸드아웃 내용이라면 어쩔수없고)

 (GM): 숨을 쉬지 않습니다. 평범한 시체입니다.

정도만 알 수 있습니다.

덱스터: "(우주복을 챙긴 뒤에 착잡한 얼굴로 시체를 들여다보다가.) 이거 조금 이상한데..."

아야카와 테츠야: "피가 많이 흐른 거 같은데... 과다출혈 아닐까요?"

마틴 레논: ”덱스터, 왜 그러나?”

쥰: "?"

덱스터: "안에서 밖으로 나왔어."

쥰: "뭐가요?"

덱스터: "몰라. (시체를 보여준다. 복부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있고, 내장은 죄다 뜯어먹혀있다)"

 (GM): 덱스터가 비밀을 밝혔으므로 커먼 룸의 비밀이 모두에게 공개됩니다.

덱스터를 제외한 전원 이성치 1 감소

마틴 레논: ”Holy Shit..”

덱스터: "미친..."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장면 끝)

 (GM): 커먼 룸에서 시체가 발견 되었고

안에서 밖으로 튀어나온 무언가가 보였습니다.

조금 전에 덱스터를 덮친 그 끔찍한 것일까요?

 (GM) 장면 플레이어 : 마틴 레논

 (GM) 장면 : 엔진 룸(상층)

 (GM) 등장인물 전원

 (GM): 엔진 룸(상층) / 메인 엔진, 점검 해치를 통해 하층에 갈 수 있습니다.

덱스터가 가지고 있는 우주복이라면 하층으로 가는데는 무리 없을 것 같네요.

마틴 레논: 마틴은 굳은 얼굴로 모두를 이끈 채 엔진룸으로 향합니다. 마틴의 안색은 아까 정신을 차렸을 때보다 눈에 띄게 창백하고, 종종 이마에는 식은땀 같은 것도 맺혀요

덱스터: "선장님 괜찮으심까?"

마틴 레논: 마틴은 앞서 엔진룸으로 걸어가다가 이내 벽을 짚고 자리에 서서, 힘겹게 숨을 몰아쉽니다.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아무리 정정하다고는 해도 50대인걸요

덱스터: "쉬는 게 좋을 것 같슴다"

마틴 레논: ”..괜찮네.”

쥰: "산소 마스크를 쓰심이..."

마틴 레논: ”브릿지는 상층에 있었으니, 그쪽을 확인해봐야하네.”

덱스터: "우린 젊으니까 산소 좀 더 마시십쇼!"

마틴 레논: ”헌데 보아하니 자네가 새로 찾은 우주복으로만 다닐 수 있을 것 같군.”

쥰: (덱스터와 마틴을 번갈아 보다가) "그렇습니까?"

덱스터: "드릴깝쇼? 근데 산소가 소량이라 입으셔도 움직이기 불편하실 것 같은데"

아야카와 테츠야: "어... 우주복이 하나밖에 없나요?"

마틴 레논: “찾아보면 다른 곳에도 있을지도 모르지.”

쥰: (흠...우리가 입고잇는건 우주복이 아닌가)

(To 덱스터): 멀쩡한 우주복은 하나 뿐이였습니다.

마틴 레논: ”지금으로서는 이것 하나뿐일세.”

덱스터: "멀쩡한 건 이거 하나 뿐이었슴다"

마틴 레논: (선원들을 한 명 한 명 바라봅니다.)

(참, 그러고보니 오일냄새가 났는데... 지금 엔진룸의 상황은 어떻죠?)

(가스가 누출되는 곳이라거나 수리해야할 곳이 보이나요?)

(덱스터와 쥰을... 마치.. 도베르만과 시베리안 허스키처럼 거느리고..)

(엔진룸을 샅샅이 점검하라고 이릅니다)

(명령의 생활화)

쥰: (까라면 까야지...)

(엔진룸을 샅샅이 조사점검합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저는 할 줄 아는 것이 없으니 얌전히... 대빵 곁에 붙어 있겠습니다...)

덱스터: "옛썰" (샅샅이 뒤져봄)"

마틴 레논: 그리고 두 사람이 엔진룸을 조사하는동안

아야카와를 은밀하게 구석으로 데려가 이리저리 살핍니다.

 (GM): 엔진룸은.. 카메라가 파괴된 것을 제외하고는 멀쩡합니다.

쥰: (수리가 필요한 곳이 있으면 수리도 해보자... 그러니까 할수잇는만큼만... 못할것같아도 하는척하고 있도록하자)

 (GM): 아야카와는 마틴의 곁에 붙어있습니다. 좋은 향이 납니다.

덱스터: "(냄새를 킁킁킁 맡아봄)"

마틴 레논: (아야카와한테서?)_

쥰: (괜히 흠 흠 하며 엔진을 만짐)

덱스터: "(우리 선장님 향수 뿌리시나?)"

 (GM): 아, 석유향이였네요.

쥰: (석유를 든 남자...)

아야카와 테츠야: "석유 냄새가 나는데..."

마틴 레논: (석유냄새는 이 엔진룸에서 나고 있나요?)

(어디지? 매의 눈으로 살피자)

 (GM): 그건 아니지만, 엔진 룸은 콜드 슬립 룸보다 진하게 나는 것 같습니다.

마틴 레논: “아무래도 이 근방인 것 같군.”

”덱스터, 쥰, 가스 누출 지점을 찾도록.”

쥰: "예에..."

마틴 레논: 그렇게 두사람을 보내고 아야카와와 은밀한 시간을 갖겠습니다

쥰: "일단 고장난 지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덱스터: "(냄새를 킁킁 맡아보며 가스 누출 지점을 찿아봄)"

쥰: (가스 누출 지점을 찾아 사라짐)

덱스터: "(이리저리 정신 사납게 돌아다님)"

마틴 레논: 마틴은 아야카와를 걱정하고 있어요. “정말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나?”

아야카와 테츠야: "예에..."

마틴 레논: 아야카와를 걱정으로 조사합니다

마틴 레논 ROLL 걱정

6

목표치:  5

마틴 레논 ROLL 지위 (장비)

5

어빌리티:  

조사판정 +1 수정치 적용

(성공)

(아야카와.. 너애... 비밀을... 내개... 말하도록)

 (GM): 마틴 이성치 1 감소

마틴 레논: ?

(From 마틴 레논): 예?

(To 마틴 레논): 예

(To 마틴 레논): 례!

마틴 레논: 마틴은... 평소에.. 좀처럼... 당황하지 않는..... 베테랑 선장인데요....

아야카와와 은밀하게 이야기를 나누던 마틴의 동공에 잔물결이 일더니....

나머지 두 사람이 돌아오기 전에 두 눈에 동공지진이 납니다

덱스터: (지진 수준이 아니라 박살 나신 듯)

마틴 레논: 마틴은 약간...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것처럼 연거푸 마른세수를 하다가.... 아야카와의 어깨를 두어번 두드려주고요....

 (GM): 마틴의 눈에 여진이 오더니

이어서 본진이 옵니다.

마틴 레논: 두 사람이 돌아오면 마틴과 아야카와의 사이가

몹시

어색해져있습니다

덱스터: "뭐임?"

쥰: "..."

(그런가...불륜인가..)

마틴 레논: 한 2m 정도 떨어져있고

쥰: (어쨌든 내가 상관할바는 아닌듯함...)

덱스터: "둘이 이거? (한 손으로 동그라미, 한손으로...)"

마틴 레논: 마틴이 아야카와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합니다....

쥰: (덱스터의 동그라미에 검지를 넣어줌)

덱스터: "(끄덕끄덕)(쥰 봄)(마틴과 테츠야 봄)"

마틴 레논: 아야카와와의 불편한 침묵을 마지막으로

마틴 레논 의 장면 종료

 (GM) 장면 플레이어 : 쥰

 (GM) 전에 마스터 장면

 (GM) 등장인물 : 전원

 (GM): 마틴과 아야카와 사이에 미묘한 공기가 흐르는걸 덱스터와 쥰은 알 수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자세히도 듣기 전에

갑자기

(To GM): 2

 (GM): 덱스터의 코에서

대량의 코피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바닥에 피 웅덩이가 생길 정도로 이상하게 양이 많습니다.

덱스터: "어? (눈 끔벅) 어엉?"

아야카와 테츠야: "어, 피..."

마틴 레논: “덱스터!”

쥰: "?"

 (GM): 하지만 덱스터는 아프지 않습니다.

쥰: "덱스터!"

덱스터: "(손등으로 코를 부비며) ? ?"

 (GM): 신기하게도 기분이 나빠지지도 않고,

코가 아프지ㅗㄷ 않고,

오히려 뜨거운 욕조에 어깨까지 들어갔을 때처럼 기분이 좋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휴지 정도는 있겠지... 휴지로 콧대를 꽉 눌러주며 지혈을 시도해봅시다...)

 (GM): 이 광경을 본 다른 PC들은 고통으로 공포판정을 합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아야카와 테츠야 ROLL 고통

5

목표치:  10

덱스터: "(어리둥절한 얼굴로 피가 잔뜩 묻은 손등을 보다가 다들을 보며 히죽 웃는다) 뭐야? 나 왜이래?"

쥰:

쥰 ROLL 고통

10

목표치:  6

마틴 레논:

마틴 레논 ROLL 고통

9

목표치:  7

(From 아야카와 테츠야): 데미지 입는 건 HP만 따지는 거 맞나요?

쥰: "뭐... 뭡니까. 괜찮아요?"

(To 아야카와 테츠야): : 별도의 얘기가 없으므로 데미지는 없습니다.

마틴 레논: “(심각한 얼굴로 덱스터를 본다)”

”아...야카와, 덱스터를 좀.. 살펴볼 수 있겠나?”

덱스터: "괜찮은데? 이렇게까지 피가 나니까 오히려 비현실적이지 않슴까? (테츠야에게 지혈 받는 중)"

쥰: (다들 상태가 나쁜데... 착잡한 마음으로 다짐한다 나만이라도 꼭 살아야지)

마틴 레논: ”자네는 잊었다고 하지만, 의사로서의 지식이 남아있을 수도..”

덱스터: "뭠까 몸에서 남아있는 직업병임까?"

아야카와 테츠야: "어... 그건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뭔가 검사라던가, 하려면 여기서는 힘들지 않을까요?"

쥰: "의무실을 가거나 해야만..."

아야카와 테츠야: "최소한 의료장비라도 있어야..."

덱스터: "(기분 좋은 느낌에 히죽 히죽)"

마틴 레논: “..의무실로 가야겟군.”

 (GM): 그리고 그 순간

아야카와 테츠야: "기억은 전혀 안 나지... 만 그보다 이 사람 좀 정신이 이상한 것 같은데..."

쥰: "하지만 의무실을 가려면 우주복이 필요한데요. 지금 있는 건 한 벌 뿐이니 조금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슬금슬금 떨어짐)

 (GM): 코피를 흘린 덱스터는

코에서 격통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덱스터: "아!!!!"

쥰: (멀찍이 떨어짐)

마틴 레논: (대박심란한 얼굴)

덱스터: "(얼굴 오만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숙임)"

"염병할 왜 아파!!!!!"

 (GM) 장면 플레이어 : 쥰

(From 쥰): 선생님 저 그 제 PC 비밀중에 두 명 선택해서 인간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거 이번에 쓸 수 있나요?

 (GM): 핸드아웃 제어실, 작업구역이 공개됩니다.

(To 쥰): : 그렇습니다.

쥰: "그... 일단은..."

(To 쥰): 2명 선택하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덱스터: "(염병천병말세욕하는 중)"

쥰: "기름 유출이나 산소 누출 문제도 있고..."

"저는 의무병은 아니니 덱스터 씨의 상태 회복보다는 기체 수리에 집중해볼까 합니다."

마틴 레논: (아무도 덱스터를 처치해주지 않아 선장된 몸으로 직접 살펴줌)

쥰: (아야카와 봄)

마틴 레논: ”좋은 생각이네.”

아야카와 테츠야: (지혈은 시도하고 잇음...)

쥰: (네가 네 할일을 안하고 있다 알겟느냐의 눈이다)

마틴 레논: ”덱스터, 쥰에게 우주복을 넘겨주게.”

쥰: "그래서... 괜찮으시다면 우주복을."

덱스터: "(바닥에 드러누움)"

아야카와 테츠야: (알 바 아님..)

(From 쥰): 아야카와와 덱스터를 판별해보고 싶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너도.. 기억을 잃으면.. 일을 안 해도 돼..)

덱스터: "아 댁은 젊으니까 산소 닳으면 숨 좀 참을 수 있겠네"

아야카와 테츠야: "일어나봐요. 그렇게 있으면 피가 역류해요."

쥰: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To 쥰): 아야카와는 인간입니다.

(To 쥰): 덱스터는 인간입니다.

덱스터: "아니 우주복에 산소가 별로 없더라고 (우주복을 넘겨줌)"

(To 쥰): 그렇다면..... 마틴은?

덱스터: "살아 돌아와라 제군 (찡끗)"

(From 쥰): 그럼 다음 사이클?에 제 장면 되면 다시 조사가 또 가능한가요?

쥰: "예..."

(To 쥰): 가능합니다.

쥰: (이 인간들 다 떠나고 나혼자 있는편이 낫겠다는 마음으로 작업구역으로 갑니다)

덱스터: "뭐야. 웃어. 웃으라고. 웃으면 복이 온대"

쥰: "^^"

"저 먼저 갑니다^^"

마틴 레논: ”제어실에서 산소를 보충할 수도 있을걸세.”

덱스터: "웃는 얼굴이 보기 좋네 ^^"

 (GM): 네 그러면

쥰은

하층 블록으로 내려갑니다.

마틴 레논: (쥰과 통신을 유지하며 아야카와에게 덱스터를 맡기고 벽에 기대어 앉습니다. 피로에 지친 50대)

덱스터: "피가 역류하는 건 어떻게 알았어? (테츠야 봄)(널부러져 누운듯 앉아있음)"

 (GM): 쥰은 하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쥰: (스으읍...하...스으읍...하..하는 산소마스크 소리가 들림)

(그러니까 여러분의 통신으로)

아야카와 테츠야: "그거야 상식이니까...?"

(기억은 없지만 다들 자기한테 의사라고 하니까 상태를 체크해봐야 할 것 같은 의무감으로...)

(일단 뭐든 하고는 있음...)

덱스터: "그게 상식이면 난 짐승인데"

마틴 레논: “쥰, 보이는 것이 있나?”

쥰: (제어구역을 돌아보고 장소를 꼼꼼히 살핍니다. 기술직에게 가장 친근한 장소! 이 구역은 자신이 맡아서 정리해 왔습니다. 정리로 장소를 조사해 봅니다.)

덱스터: "오 숨소린데"

 (GM): 작업구역 / 작업용 공구, 머신 등이 있습니다

쥰: (불은 켜져 있나요?)

 (GM): 붉은 조명이 낮게 깔려있네요.

쥰: "여기도...스으읍...하... 붉은...스으읍...하... 램프가 켜져 있습니다....스으읍..."

"일단 다른 생물은...스으읍...하...없어 보이는데요...스으읍..하..."

쥰 ROLL 정리

8

목표치:  5

마틴 레논: “..다행이군. 계속하게.”

 (GM): 비밀 드렸습니다.

쥰은 작업 구역을 정리하던 도중

덱스터: "오... 다행이네. 그 바퀴벌레도 공기 없는 곳은 못가는 건가?"

마틴 레논: (문득...그런 생각이 든다)

아야카와 테츠야: "제어실은? 안 봐도 돼요?"

마틴 레논: ”..그것들은 산소의 영향을 받지 않나?”

 (GM): 구석에 있는 노란색 물체를 발견합니다.

덱스터: "(마틴을 봄) 오. 선장님과 통했어"

(From 쥰): 인간형의 작업용 중장비라는건 인간이 사용하는 장비라는 거지요?

쥰: "...어, 이게 뭐지...치지직...습...하..."

마틴 레논: ”자넨 코피는 좀 멎었나?”

”쥰? 무슨 일인가.”

덱스터: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그러면 우주복을 더 찾아봐야... 잉? 쥰?"

 (GM): 그것은 파워 리프터입니다.

어째서인지 쥰을 사용자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덱스터: "잉? 내 코피? (신경 끄고 있었음)(자기 코 만져봄)"

 (GM): 이전 사용자는 어떻게 된 것일까요?

쥰: "여기 파워...리프터가.. 스으읍...하....남아있는데요."

아야카와 테츠야: "파워 리프터가 뭔데요?"

쥰: (이전 사용자로 저장기록이 남아있진 않나 한 번 확인해봐도 될까요?)

(To 쥰): 그렇습니다. 인간이 사용할 수 있지만 조종법은 군인인 덱스터만 알고 있습니다. '파워 리프터'입니다.

쥰: "하아아아아..."

 (GM): 이전 사용자의 이름은

쥰: "작업용 수트 같은 겁니다...스으읍...하..."

 (GM): 델렌 입니다.

분명 같은 승무원 중 덱스터와 다른 군인인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쥰: "스으읍...하... 이건 군인인 덱스터가...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스으읍...하..."

"가지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스으읍...하..."

 (GM): 아무래도 착용식이라 그런지

마틴 레논: “..잘했네.”

 (GM): 우주복을 입은 상태로 가져가는건...

쥰: 그럼...

제가입고가져가야하나여?

마틴 레논: (확연히 지친 기색으로 쿨럭거린다.)

 (GM): 아, 자율 주행 기능이 있네요. 쥰을 따라옵니다.

강아지같습니다.

덱스터: "파워 리프터? (번쩍 일어남)"

쥰: (쥰은 생각해보니 내가 입을 옷도 아닌데 왜 이걸 가져가주지 하는 마음에 잠시 두고가려합니다)

 (GM): 끼잉거리며 자리에 주저앉습니다.

쥰: "여기서 기다려. 기다려 해봐 기다려."

덱스터: "야! 가져와! 가져와! (통신기에서 시끄럽게 굼)"

쥰: "S_T_A_Y"

마틴 레논: ”...(쥰도 정신이 이상해진 것인가 고민함)”

 (GM): [ S... T...a...y...]

아야카와 테츠야: "아까 그 괴물, 언제 어디서 또 나올지 모르잖아요."

덱스터: "가져와 임마! 그걸로 내가 다 조져줄게!"

쥰: "아, 얘가 말을 잘 듣나 확인한 겁니다.스으읍..."

마틴 레논: “..............그렇군.”

쥰: (통신을 끄고 직장욕을 한다.)

마틴 레논: 귀가 가려워진 레논은 귓구멍을 파고싶지만 선장이니까 참습니다

쥰: (그리고 파워 리프터를 가져가며 가는동안 리프터에게 선장을 비롯한 다른 PC들의 뒷담화를 깝니다.)

"넌 내 마음을 이해해줄 거야 기계니까..."

 (GM): [ ……. ]

쥰: 그리고 파워리프터를 가져다 주며 장면 종료 할게요

 (GM) 장면 플레이어 : 아야카와 테츠야

(From 마틴 레논): 큰일낫다... 서폿어빌리티좀 빼먹을랫더니 다들 별게 없나봐요 어빌초이스 망삘이다

(To 마틴 레논): 흉년입니다 흉년!

 (GM) 장면 : 키친

 (GM) 등장인물 : 전원

아야카와 테츠야: "어쨌든 뭔가, 몸을 보호할 만한 무기라던가 있음 좋겠는데..."

 (GM): 키친 / 식량창고 겸 부엌. 항상 요리사 봅이 있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다 고장났거나 해서 지금 사용 불가능한 상태인 거죠?"

마틴 레논: “현재로서는 그렇네.”

아야카와 테츠야: "부엌에 가봐요. 어쨌든 칼 같은 건 있을 거 아녜요."

"없는 것보다야 나을 테니까..."

마틴 레논: (칼이라니 매우 구시대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내색하지 않음)

(광선검쯤 되면 모를까)

아야카와 테츠야: "우주선에서 구시대적인 무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뭐 원시적인 맨몸보단 낫겠죠."

덱스터: (광선검...)

(광선 식칼..)

마틴 레논: ”자네 그래도 꽤 멀쩡하게 말하는군. 기억은...?”

덱스터: "글게. 아직도 아무것도 생각 안나?"

아야카와 테츠야: "아직은 전혀... 아까 말씀하신대로 의무실에 간다거나 하면, 좀 나아질지도 모르겠는데..."

"그렇지만 문이 닫혀 있으니까요. 작업 구역은 괜찮다 해도 제어실엔 또 뭐가 있을지 모르고."

마틴 레논: ”의무실에 가기 위해서는 제어실에 한 번 더 다녀올 필요가 있겠군.”

쥰: "제어실은 아직 안 갔습니다."

(내가 간 곳은 작업구역이라는 얼굴)

마틴 레논: (식은땀을 훔치며 관자놀이를 짚는다.)

덱스터: "쥰, 네가 다녀온 곳이 작업구역이었지? (파워 리프터를 예뻐함)"

쥰: "그렇습니다."

덱스터: "선장님 괜찮슴까?"

마틴 레논: ”..그래, 괜찮네. 신경쓰지 말게.”

아야카와 테츠야: 부엌으로 와서 여기저기 뒤적여보기 시작합니다.

 (GM): 파워 리프터는 아직 쥰의 소유입니다.

마틴 레논: ”공기가.. 점점 희박해지는군.”

쥰: "가자, 파워 리프터."

덱스터: "(쥰의 소유지만 예뻐하는 건 할 수 있다)"

쥰: (거의 강아지 취급)

덱스터: "나 이거 언제 줄꺼야? (쥰 봄)"

아야카와 테츠야: 기억이 전혀 나지 않고 불안하긴 하지만... 인내하면서 찾아볼게요.

인내로 조사 판정합니다!

 (GM): 그러게요, 마틴의 말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 처럼 무언가 점점 무거워지고 갑갑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아야카와 테츠야 ROLL 인내

6

목표치:  5

마틴 레논: (내 선원들이 하나는 기억을 잃고 하나는 기계를 개처럼 부리고 하나는 코피쏟으며 히죽이는 모습을 봄)

쥰: "또 그 사마귀가 나오면요."

마틴 레논: (두통엄습)

 (GM): 비밀 드렸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칼이나 뭐 호신용으로 쓸만한 뭐라도 없는지 뒤적여봄...)

 (GM): 아야카와는 칼을 찾았습니다.

쥰: (남은 물이나... 식량은 없나 같이 뒤적여봄)

아야카와 테츠야: (여기저기 큰 솥 뚜껑도 들춰보고...))

"어, 여기 수프가 좀 있네요."

"식량은 이게 전부인가...?"

마틴 레논: “..먹을 기분은 들지 않는군.”

”주방장은 어딜 갔지?”

 (GM): 아야카와가 키친의 비밀을 말했으므로 키친의 비밀이 전체 공개 됩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지금은 좀 아껴두는 편ㅇ니..."

마틴 레논: ”..아니, 그래. 모두 없다고 보는 게 타당하겠지..”

덱스터: "난 배고파.."

마틴 레논: “덱스터, 자네 아까 피를 흘리지 않았나.”

”원기를 좀 보충해두게.”

덱스터: "좀 먹어도 됨까?"

쥰: "누가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뭐..."

덱스터: "(수프를 접시에 담고 그대로 마심)"

아야카와 테츠야: "다 먹는 것만 아니면요. 이게 마지막 식량일지도 모르겠어서..."

쥰: "드시고 싶음 드세요."

(다 먹었는데?)

 (GM): ?

아야카와 테츠야: (물 같은 건 나오는지 확인함...)

 (GM): 수프는 장면 키친에 등장했을 때만 먹을 수 있습니다.

덱스터: "(아냐 한입만 마셧어 한입만)"

 (GM): 물은... 나오네요.

마틴 레논: (수프를.. 싸가자)

 (GM): 수프를 복용할 경우 생명력이나 이성치 회복을 선언해주시기 바랍니다.

마틴 레논: (덱스터... 수프를 들고다녀라)

 (GM): 그러면 여러분은

스프(진통제)를 1개씩 획득합니다.

기재해주세요.

쥰: (오)

덱스터: (1명당 1회라 난 이미 끗났슴다 선장님)

(생명력을 회복 시키겠다)

마틴 레논: (널 먹이려고 하는 게 아니니 괜찮다)

 (GM): 덱스터 생명력 회복

덱스터: (머임? 수프 셔틀?)

마틴 레논: 마틴은 덱스가 싸준 수프를 어쩔 수 없이 챙깁니다

^^

 (GM): 수프(진통제)는 양도 불가능입니다..

마틴 레논: (괜찮다 마틴은 스스로 수프를 챙길 위인이 아니지만 덱스터가 선장을 걱정해서 수프(진통제)를 챙겨주었을 것이다)

덱스터: (맞다 덱스터는 수프 셔틀을 하기로 했다)(챙겨서 필요할 때 입에 쑤셔 넣어줄 것이다)

(거절을 거절한다!)

마틴 레논: (수프-진통제-를 획득합니다^^)

 (GM): 수프는 우주 수프입니다. 우주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그렇죠 뭐.

맛은... 건강해지는 맛입니다.

덱스터: (묘사 봄)

마틴 레논: 마틴은 이제 다 죽어갑니다

”..독살인가..”

 (GM): 그리고 뭐, 식지는 않았네요.

아야카와 테츠야: "아무래도 의무실을 빨리 열어야 할 것 같은데..."

쥰: (선장이 죽으면 살아서 돌아갈 확률이 얼마일까 혼자 계산함)

덱스터: "머임? 선장님 입에 수프 쑤셔넣어드릴깝쇼?"

마틴 레논: (쿨럭) “..선체의 수리와...산소의 공급을...”

마틴은 말하다 말고 헐떡이며 이마를 짚습니다.

쥰: "아, 그 수리 말입니다만."

아야카와 테츠야: (의자가 있다면 끌어다가 앉혀놓고 벽에 등을 기대게 하며) "저기, 제어실 갔다올 정도의 산소 남았나요?"

쥰: "연료 탱크는 고장나지 않았습니다."

"다른 부분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덱스터: "머임?"

마틴 레논: ”다른 부분이라니, 계속하게.”

 (GM): 쥰이 작업구역의 비밀을 공개했습니다.

덱스터: "그러면 냄새는 뭐지?"

쥰: "그건 더 조사해봐야겠죠."

마틴 레논: “...(깊게 한숨을 내쉬자 미간에 주름이 패인다.)”

덱스터: "오... 조졌는데..."

쥰: "그저 추측일 뿐입니다만.."

마틴 레논: “얘기하게.”

쥰: "그 각다귀 같은 것에서 기름 냄새가 나는 건 아닐지..."

아야카와 테츠야: "무슨 상황이건, 확인하려면 어쨌든 제어실로 가보는 것 이외의 방법은 없는 거잖아요."

마틴 레논: ”그 괴물에게서?”

(킁킁 냄새를 맡아본다)

쥰: "평범한 인간이 아니니 체액에서 기름 냄새가 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야카와 테츠야: 그러고 보니 조금 전에 등장을 했었을 때

마틴 레논: ”..아예 허황된 소리는 아니로군.”

아야카와 테츠야: 흔적이 남았었다면.. 볼 수 있지 않으려나

마틴 레논: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우리 모두 그 폭발소리를 듣지 않았나.”

 (GM): 특별한 흔적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마틴 레논: ”선체 어딘가에 이상이 생긴 건 분명해.”

쥰: "그건 사실일 겁니다."

 (GM): 그러고보니 하층블록까지 갔다왔는데도 다시 마주치지 않았네요.

어디로... 간걸까요?

쥰: "어쨌든 침투흔적이 있겠죠."

덱스터: "(날 치고 갔던 그 유사-바퀴벌레에게 석유 냄새가 났었는지 생각해봄)"

마틴 레논: (그러고보니..)

덱스터: "(곰곰곰곰곰곰)"

아야카와 테츠야: "어디 숨어있나...?"

마틴 레논: (덱스터에게 냄새를 맡아봄)

쥰: (왜 다들 개처럼 냄새를 맡고다니나 하는 얼굴 됨)

아야카와 테츠야: "감시카메라 수리하려면 어디로 가야해요?"

쥰: "이미 파괴되었으니 복구는...."

(To 쥰): 브릿지...에 그나마 도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마틴 레논: “감시카메라 자체가 파괴된 것이라면 일일이 수리하는 수밖에는 없네.”

쥰: "브릿지에 가면 그나마 도구가 있을 것 같습니다만... 확실친 않습니다."

(From 쥰): 감사합니다 휴

마틴 레논: ”단순히 연결이 끊긴 것이라면 통신실로 가야겠지만,”

덱스터: "복구하려면 쥰이 굴려지는 거 아님까?"

아야카와 테츠야: 아예 무린가... 브릿지 가려고 해도, 어쨌든 산소 문제를 확인해야 할 텐데..."

쥰: (그런말 하지마 얼굴)

"^^"

"저는 괜찮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괜찮대요."

"그럼 이제 제어실 가서 확인 좀 하고 오심이..."

마틴 레논: ”제어실로 가지.”

덱스터: "오... 표정이 조져졌는데..."

아야카와 테츠야: 하고 쥰을 제어실로 보내면서 장면을 닫습니다!

마틴 레논: (기대감 어린 선장의 눈빛)

 (GM) 1사이클 종료

 (GM) 마스터 장면

 (GM): 키친에서 우주 스프를 획득한 여러분이 앞으로의 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이였습니다.

마틴은 어디선가 끈적한 시선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틴 레논: (아니야)

(안봅니다;)

쥰: (아야카와인가)

 (GM): 그것은… 아야카와입니다.

쥰: (역시 불륜이군)

마틴 레논: “.....”

 (GM): 그는 마틴을 보며 눈을 크게 뜬 채 그 자리에서 곧추 서더니

마틴 레논: (최선을 다해 외면하고 있음)

 (GM): 입에서 침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덱스터: "(쥰에게 동그랗게 손가락 만걸 보여줌)"

 (GM): 얼굴은… 굉장히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쥰: (고개를 저음)

덱스터: "엉? 왜그래?"

쥰: (저 사람들 이제 숨길 생각도 없군)

마틴 레논: ”.. ... ...”

 (GM): 아야카와는 30초 정도 그렇게 있다가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쥰: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GM): 30초동안 자신이 무슨 일을 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마틴 레논: 갑자기 아무도 묻지 않았는데 가족 얘기를 시작합니다

쥰: (꼰대 상사의 원치않는 TMI를 듣는 표정)

마틴 레논: ”..내게...딱 자네들 나이 또래의 아들이 있지.”

쥰: "^^"

"예 그러시군요^^"

마틴 레논: ”..아들이 보고싶군.”

”사진 보겠나?”

덱스터: "아들이 취향이야?"

쥰: "부인은요?^^"

마틴 레논: 그러면서 상사의 권한으로

 (GM): 마틴은 물론 다른 이들도 애써 외면했지만… 그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마틴 레논: 로켓목걸이 안의 아들사진을 보여줍니다

덱스터: "걱정마 선장님 존경해"

 (GM): 아이카와를 제외하고 전원 기쁨으로 공포판정

마틴 레논: (ㅋㅋ)

(안기쁘다고요)

쥰:

쥰 ROLL 기쁨

6

목표치:  6

마틴 레논:

마틴 레논 ROLL 연심

6

목표치:  7

마틴 레논 ROLL 기쁨

9

목표치:  6

 (GM): 아야카와가 기뻐했으니까요

덱스터:

덱스터 ROLL 기쁨

10

목표치:  9

마틴 레논: (아이고 잘못굴렷다)

(아무튼성공)

쥰: (연심이구나)

(그렇구나)

덱스터: (역시 연심하고 있나)

마틴 레논: (아니야)

 (GM) 마스터 장면 종료

 (GM) 2 사이클

 (GM) 장면 플레이어 : 쥰

덱스터: "우주복 입은 김에 다녀와"

 (GM) 장면 : 제어실

쥰: "네..^^"

 (GM) 등장인물 : 전원

(To 쥰): 2명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From 쥰): 저 마틴 레논이랑 저 자신을 판별해볼래요

마틴 레논: ”....”

(To 쥰): 쥰은 인간입니다.

마틴 레논: (덱스터에게 끈질기게 아들 사진을 보여주며 자랑하고있음)

(To 쥰): 마틴 레논은...

(To 쥰): 인간이면서 인간이 아닙니다.

마틴 레논: (아야카와를 외면하며..)

(From 쥰): ???

(From 쥰): 그게무슨말이죠

덱스터: "오. 건장한 아들이 있으심다 (사진 구경함)"

(To 쥰): 더 이상 알아낼 수 없습니다.

쥰: "스으읍...하..."

"스으읍...하..."

마틴 레논: ”무척.. 사랑하는 아내도 있다네.”

아야카와 테츠야: "아... 뭐..."

마틴 레논: ”10년 전에 세상을 떠났지만, 내 마지막 사랑은 그녀 뿐이지...”

아야카와 테츠야: "제어실 갔나요?"

쥰: (제어실을 조사하러 가면서 이러다 내가 죽어도 산재처리는 안되겠지 생각합니다. 다른 세 명은 도란도란 불륜중인데 오늘도 야근하는 내 신세... 각다귀고 뭐고 다 죽어버려.... [죽음]으로 조사합니다)

쥰 ROLL 죽음

8

목표치:  5

덱스터: "어쩌다 죽으셨슴까?"

 (GM): 쥰이 제어실을 조작하자

마틴 레논: ”...몸이 좋질 않았네.”

 (GM): 비상용 칸막이벽을 작동시켜서 멈춰 있던 선내의 산소 공급이 재개되었습니다.

덱스터: "야! 쥰! 제대로 보고 있냐? (째잘째잘째잘 귀에서 시끄럽게 조잘댐)"

 (GM): 이제 우주복이 없어도 하층 블록, 북쪽 블록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마틴 레논: ”항해에서 돌아왔을 땐 이미... “

 (GM): 핸드아웃 컴퓨터 룸과 의무실이 공개됩니다.

(From 쥰): 제가 알아낸 걸 당사자에게 말해서 물어볼수 잇나여? 아님 다른 사람들에게 말한다던가...

마틴 레논: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사생활을 털어놓으며 눈물짓습니다

(크게 숨을 들이마심)

덱스터: "그렇슴까 많이 힘드셨겠슴다. 항해는 매번 길잖슴까"

쥰: "아 예... 뭐 말해봤자 여러분은 무슨 말인지 모르실듯... 습...하..."

(To 쥰): 물어볼 수 있지만 이는 쥰의 비밀과 관련되어있기 때문에 은유적으로 물어볼 수 있으며 자신의 비밀은 직접적으로 밝히지 못합니다.

마틴 레논: ”..잘했네, 쥰. 이제 조심히 돌아오게.”

덱스터: "야 숨쉬기 좋아졌다!!!!!!(쥰 귀에 시끄럽게 소리냄)"

쥰: "일단 조정끝냈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비상등은 꺼졌을까요?

쥰: (통신뚝)

 (GM): 그리고 쥰이 선내의 공기를 공급한 순간

비상등도 원래대로 돌아오고

헬멧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던 옆쪽에서

곤충 같은 생물이 움찔거리고 있던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덱스터: "뭐야 이놈 통신 껐어?"

마틴 레논: “..쥰?”

덱스터: "뭐, 안전히 돌아오겠지 뭐"

아야카와 테츠야: "그런 것 같은데... 어쨌든 이제 내려갈 수 있으니까요. 내려가보죠."

덱스터: "그렇지 않슴까?"

 (GM): 플롯해주세요

쥰: "으아아아악!"

마틴 레논: ”그렇군. (불길한 예감이 들지만 애써 무시하며 몸을 일으킨다. 여전히 휘청거리며, 몸이 매우 좋지 않아보인다.) 그럼 어서 하층으로 내려가지.”

(From 쥰): 쥰 의 플롯은1

곤충 같은 생물: 3

마틴 레논: ”..그런데...말일세, 만약 그것들도 산소에 영향을 받는다면..”

덱스터: "(테츠야를 옆구리에 끼움) 부축해드리겠슴다. 만약 그것들도 산소에 영향을 받는다면 뭐..."

"산소를 끈게 우리 선원일 수도 있겠슴다"

곤충 같은 생물: (곤충 같은 생물은 쥰을 보더니 잠시 망설입니다. 망설이다가... 당신에게 걸어오듯 다가와 팔을 휘두릅니다.)

곤충 같은 생물 ROLL 기본 공격 (공격)

4

어빌리티:  절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GM): 쥰의 차례

쥰: (눈을 질끈 감고 잡히는 대로 공구를 휘두른다.)

쥰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구타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4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곤충 같은 생물: 회피 : 8

 (GM): 1라운드 종료

자발적인 탈락 하시겠나요?

쥰: 아니오

엑스트라의 역할에 충실

곤충 같은 생물: 합니다.

쥰: 아니?

 (GM): 쥰 승리.

쥰: ?

(도망갔나?)

(From 쥰): (어... 일단 그 에일리언은 어떻게됏나요..?)

 (GM): 그 왹져는 아까.. 본 것 처럼 쥰을 밀치고 저편으로 사라집니다.

쥰: (그 와중에도 기름 냄새가 나는지 맡아봅니다)

 (GM): 기름 냄새는 여전히 납니다...

쥰: (뒤늦게 통신기를 켠다.)

"있어요!!!!"

마틴 레논: “(깜짝)”

”그래, 여기도 산소가 공급됐네.”

쥰: "방금 제어실을 튀어나갔다구요!!! 여러분! 죽은건가요?"

덱스터: "뭐가!!!!있어!!!!!"

쥰: "아 살았구나..."

덱스터: "뭐????"

쥰: (아쉬움)

마틴 레논: ”지금 다같이 하층으로 내려가는 길일,”

”그게 나타났나?”

쥰: "예."

아야카와 테츠야: "전혀...?"

쥰: "하마터면 죽을 뻔했습니다."

덱스터: "잡아먹혔냐?"

쥰: "기름 냄새도 나더군요."

아야카와 테츠야: "다쳤나요?"

덱스터: "아니냐? (아쉽)"

쥰: "다치면 산재처리되나요?"

덱스터: "죽어도 산재 처리 될 걸?"

아야카와 테츠야: "보험 될걸요? 우주까지 보냈는데."

 (GM): 외계인 상해는 아직 보험에 없습니다.

보험료를 청구하고자 한다면 외계인을 증거물로 제출해야겠지만...

마틴 레논: “살아 돌아가기만 한다면, 내 이름을 걸고 필요한 모든 치료비용을 지불할테니 걱정말게.”

쥰: (외계인을 수집하자고 다짐한다.)

마틴 레논: ”나는 자네들을 안전하게 지구로 호송할 의무가 있네.”

덱스터: "산재 처리하려면 그거 산채로 잡아와라"

쥰: "왜 꼭 못 돌아갈 것처럼 말씀하세요."

마틴 레논: (그러나 곧 죽을 것처럼 보이는 선장)

(콜록콜록콜록)

쥰: "선장님, 이상한데요."

덱스터: "뭐임? 이름 걸고 죽지 마십쇼"

마틴 레논: ”..조금 춥군.”

쥰: "산소 공급도 재개됐는데 왜 계속 기침하시죠?"

"혹시 아까 외계 생물에게 감염되었다거나..."

덱스터: "(손을 들어서 레논 이마 짚어봄)"

마틴 레논: ”아무래도 콜드 슬립 룸에 너무 오래 잠들어있었던 것 같네.”

덱스터: "고열 나는 거 아님까"

아야카와 테츠야: "의무실 열렸으니까, 우선은 그쪽으로..."

마틴 레논: ”괜찮네. 이제 산소도 충분히 공급되었으니, 의무실로 가지.”

쥰: "안 괜찮은 것 같은데요..."

마틴 레논: ”아야카와의 기억이.....쿨럭, 돌아올 수 있으니...”

쥰: "일단 의무실에서 뵙기로 하죠."

아야카와 테츠야: "다 올라갑시다."

쥰: (어휴 불륜냄새 통신을 끈다.)

덱스터: "나 좀 데려가 쥬...(끊김)"

쥰: (도저히 더 못들어주겠다고 생각하며 장면을 닫습니다)

덱스터: (날 데려가)

 (GM) 장면 플레이어 : 아야카와 테츠야

 (GM) 장면 : 의무실

 (GM) 등장인물 : 전원

(To 마틴 레논): 유생의 비밀을 볼 수 있습니다.

(From 마틴 레논): 후훗 의무실이니 사람들이 자길 보지 않을 때 슬쩍 몸상태를 확인하겟습니다. 유생 확인

아야카와 테츠야: 모두와 함께 의무실로 이동중입니다. 쥰의 통신이 끊긴 사이...

(To 마틴 레논): 비밀 드렸습니다. 이성치1 감소.

(From 마틴 레논): 미치겟네

아야카와 테츠야: 마틴이 상태가 내내 안 좋았기 때문에 인내하면서 계속 진정을 시키고 있었어요

인내로 감정맺기 시도합니다!

마틴 레논: 마틴은 계속해서 식은땀을 흘리고, 이제 움직이기도 힘든지 몸을 잘게 떨며 힘겹게 의자에 앉아있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아야카와 테츠야 ROLL 인내

3

목표치:  5

덱스터: "(아야카와와 마틴의 사이를 봄)"

"(쥰 어디야...)(끊긴 통신기를 붙잡고 구질대기 시작함)"

쥰: (아무도 없으니 홀홀하고 좋다... 드랍쉽에도 혼자 앉아보고 그러면서 최대한 느리게 옴)

마틴 레논: ”(쿨럭..쿨럭)”

아야카와 테츠야:

아야카와 테츠야 ROLL 인내

6

목표치:  5

아야카와 테츠야 ROLL 유혹 (서포트)

9

어빌리티:  인내

목표치:  5

감정판정에 성공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감정판정의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을 해야 한다. 판정에 실패하면, 이 어빌리티의 사용자는 감정판정의 목표가 획득할 자신에 대한 【감정】의 종류나 속성을 자유롭게 결정하고, 거기다 목표의 【장소】나, 목표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하나 획득(강탈)할 수 있다.

안락(+)：불쾌(-)

마틴 레논: (아니

(이봐요

덱스터: "(아야카와와 마틴을 보고 있음)"

"그........ 피해드릴갑쇼?"

쥰: (의무실 문앞에서 어쩐지 들어가면 안될것같은 공기를 느낌)

마틴 레논: (하...)

쥰: (헛 기 침)

"큼...흠..."

덱스터: "(이공기를어떻게버텨야하나나가야하나)"

아야카와 테츠야: "괜찮으세요? 상태가 많이 안 좋으신 것 같은데..."

덱스터: "(쥰어디야빨리와서이상황을바꿔줘아니면날데려가)"

쥰: "(들어가고 싶지 않음)"

마틴 레논: ”...아야카와, 기억이... 돌아오진 않나?”

마틴은 아야카와와 눈을 맞추고 간절하게 묻습니다.

쥰: "(뭐야 왜 그렇게 기억에 집착하는데 뭔데)"

아야카와 테츠야: "아... 글쎄요..."

덱스터: "(존경하는 마틴과.......기억 잃은 테츠야를 봄..........)"

마틴 레논: ”....그런가.”

쥰: "(둘이 무슨 사이였는데)"

아야카와 테츠야: (왜긴.. 내가.. 의시니까...)

(기억이 돌아와야.. 힐러를 하지...)

마틴 레논: 마틴은 자기도 모르게 입술을 지그시 깨무는데요

입술에 피가 맺히는데

깨물어서 생긴 게 아니고

아야카와 테츠야: "좀 더 봐주시면 날 것 같기도 하고..."

마틴 레논: 속에서부터 올라오는 울혈 같아요

덱스터: "(못버티고 방 밖으로 튀어나가 쥰 옆에서 같이 존버하기로 함)"

쥰: "(뭔데 쟤는 왜 또 봐달라고 하는데)"

마틴 레논: 마틴은... 깊게 한숨을 내쉬고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눈으로 아야카와를 봣다가... 그의 어깨에 두툼한 손을 올리겠습니다.

마틴은 많이 참았습니다.

“제발....돌아오게, 아야카와. 부탁일세.”

쥰: "(이제... 의무실에서 함 하나? 그런 건가?)"

마틴 레논:

마틴 레논 ROLL 인내

12

목표치:  8

덱스터: "야. 쥰. 저 안에....뜨거워"

마틴 레논: (여기서?)

쥰: "말하지 마..."

 (GM): 마틴 레논.. 이성치나 생명력 1 회복합니다.

쥰: "나 없는 사람이야..."

마틴 레논: (이성+1)

”난 자네를 믿고있네.”

덱스터: "나 좀 데려가지 그랬냐...의리 없게..."

쥰: "아 일하느라 바빠서요^^"

마틴 레논: (그럼 제가 감정표 굴리면 되죠?)

충성(+)：모멸(-)

덱스터: "염병할 바쁨이다..."

쥰: "덱스터씨는 일 안하셔서 좋겠어요^^"

마틴 레논: 약간 마틴이랑 아야카와 그사세인데

덱스터: "나도 일 하거든? 보이는 걸 조지거든?"

"너도 조질 수 있어 임마"

 (GM): 조지다..

쥰: (그냥 아야카와와 마틴은 둘 다 내버리고 가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함)

 (GM): 그러고보니

의무실 입구에는 조져진 의사들이 많이 보이네요

마틴 레논: 조져진 시체들의 사이에서....

쥰: "(내려다봄)"

덱스터: "근데 이 주변에 왜이렇게 뭐가 많냐"

마틴 레논: 마틴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덱스터: "조져진 것들이"

마틴 레논: 아야카와의 손을 잡습니다....

쥰: "궁금하면 살펴보시던가요"

마틴 레논: ”...부탁하네, ...제발.”

쥰: "(오 마이 아이즈)"

마틴 레논: 의느님 충성합니다...

덱스터: "(엉거주춤 쭈그려 앉아서 시체를 살펴봄)"

 (GM): 어?

쥰: "(직장에서 이러지마!)"

 (GM): 시체를 살펴보던 덱스터는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덱스터: "엉?"

쥰: "(일해! 연애는 나중에 하라고!)"

덱스터: "뭐임? (뭐임?)"

쥰: "뭐가요?"

덱스터: "어엉....으응?"

아야카와 테츠야: "그럼요. 곧 기억날 테니까 걱정 마세요."

쥰: "뭐죠 그 뜨뜻미지근한 반응은"

"시체 본 사람이 할 말이 그것뿐입니까?"

마틴 레논: “(몹시 불안하고 초조한 시선)”

덱스터: "그건 아니고. 뭔가 있는데?"

아야카와 테츠야: "아, 참. 일해야지... 뭐 찾았어요?"

쥰: "(네 거친 눈빛과 불안한 생각과 그걸 바라보는 우리들...)"

"뭔데요?"

(아니 우린 문 밖이야)

덱스터: (우린 문 밖이야)

쥰: (너희의 그사세를 끼어들지 못했어)

덱스터: (당신들을 위해 자리를 피해줬어)

아야카와 테츠야: (문을 드르륵 열고) "뭐해요?"

쥰: "다 끝났나요?"

덱스터: "아무것도 아냐"

마틴 레논: (우린 시체들이 있는 의무실로 들어와 그사세를 찍엇나?)

덱스터: "(쥰에게 눈짓하고 나중에 얘기하자는 턱짓)"

아야카와 테츠야: "음, 의무실은 둘러봤는데 딱히 기억나는 건 없고..."

마틴 레논: ”(허름하고 낡고 지친 얼굴)”

쥰: "(끄덕)"

마틴 레논: ”..여기..시체들이 있네.”

쥰: "선장님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시는데요."

덱스터: "(본걸 챙김)"

마틴 레논: ”그리고 저쪽.. 관계자 접근 금지구역이...열려있...쿨럭,”

쥰: "그건 저도 압니다. 아까..한 십오분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요."

"선장님, 무슨 지병 있으십니까?"

마틴 레논: ”...그럴 리가 있겠나.”

아야카와 테츠야: 의무실이니까... 의료기록 같은 거 조회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마틴 레논: ”신경..쓰지 말게.”

아야카와 테츠야: 마틴의 의료기록을 조회해봅니다

 (GM): 글쎼요

아야카와는

아야카와 테츠야: 지병이 있다면 여기에 걸릴 텐데...

 (GM): 기억이 없어서...

뭐

모국어가 써있지만

덱스터: (비번도 기억 못하나...)

 (GM): 모국어라고 읽을 수 있는건 아닙니다.

쥰: "관계자 접근 금지구역도 어차피 제가가서 일하게될텐데요^^"

 (GM): 전문용어네요

마틴 레논: 마틴은 헐떡이며 벽에 기댑니다. 이미 목이 땀으로 번들거리고, 시큼한 체취가 풍깁니다.

쥰: "선장님은 쉬세요^^"

아야카와 테츠야: 의학용어 사전 같은 거 없을까요?

쥰: "아무리 봐도 감염된 것 같은데..."(중얼거린다.)

덱스터: "선장님 무슨 일임까?"

쥰: "아야카와 씨, 진찰도 못 하는 수준이에요?"

덱스터: "몸이 너무 안좋아보임다"

마틴 레논: ”아무것도 아닐세, 가서 일하게.”

쥰: "딱 봐도 이상한데."

마틴 레논: 대충 손을 휘저으며 의무실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덱스터: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닌 것 같슴니다만"

아야카와 테츠야: "이상한 건 알겠지만... 원인도 모르겠고, 의료 기록이 뜨긴 하는데 기억이 전혀..."

 (GM): 그러고보니... 아야카와의 도구가 콜드 슬립 룸에 있던 것 같은데. 사태가 사태인지라 그냥 지나치고 나왔나보죠.

쥰: "선장님, 몸 잘 챙기세요~^^"

아야카와 테츠야: "어쨌든 좀 더 찾아볼 테니까요. 여기서 오래 있었을 테니까, 그나마 기억이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면... 아무래도 이곳이랑 관련된 일일 테고."

의무실을 계속 뒤적이면서 기억 찾을 수 있을 만한 단서를 찾아봅니다.

마틴 레논: ”..알겠네.”

마틴은 벽에 기댄 채 눈을 감습니다

 (GM): 의사들의 시체로 난잡해져있어서 쉽게 집중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노력은 해보면서... 장면을 닫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ROLL 탄원 (서포트)

3

어빌리티:  영혼

목표치:  6

메인 페이즈의 신과 신 사이에 사용할 수 있다. 괴이 분야에서 랜덤으로 지정특기를 하나 골라 판정을 한다. 판정에 성공하면, 이 어빌리티의 사용자는 【정신력】이 1 감소한다. 추가로 드라마 신을 1번 더 할 수 있으며, 그 신에서 이루어지는 판정에 +1의 보정이 붙는다. 이 효과는 한 세션에서 한 번 밖에 사용할 수 없다

 (GM): 괴이 특기 2

쥰: (부적을 써줍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아야카와 테츠야 ROLL 시간

3

목표치:  12

(To 덱스터): 당신이 받은 극비 임무. 어떤 생물은... 바로 이 미레스입니다.

(To 덱스터): 하지만 그것에 대한 자료가 어쨰서 이렇게 널부러져있었을까요.

(From 마틴 레논): 단순 기록용 아야카와 유혹, 탄원 / 덱스터 보복

(To 쥰): 쥰은 자신의 초능력으로 알아낸 사실을 뭐.. 어떻게 둘러대며 말할 수 있습니다.

 (GM) 장면 플레이어 : 마틴 레논

 (GM) 장면 : 의무실

 (GM) 등장인물 : 의무실

마틴 레논: 마틴의 안색은, 처음 슬립룸에서 눈을 떴을 때와 비교하면 확연히 좋지 않아요.

이미 어깨와 목 부근이 땀으로 젖어서 축축할 지경입니다.

마틴이 땀에 젖어 이마를 가리는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면서, 의무실에 쓰러져있는 의사들의 시체를 살펴봐요.

이것들도 ‘안에서 뭔가 나온’것처럼 보이는지

그리고 그들의 뒤에 있는 문은, 분명 닫혀있어야 할텐데 왜 열려있는 것인지

 (GM): 의무실에 있는 것 역시.. 정확합니다. 마틴 레논이 생각한 것 처럼 안에서 뭔가 나온 것처럼 보입니다.

마틴 레논: 좋아요.. 그럼 마틴은 “끄응” 하고 신음을 흘리고... 문 안쪽으로 다가서보겠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혹시 적의 흔적이 남아있진 않은지 추적하면서요.

추적으로 의무실 조사판정

마틴 레논 ROLL 추적

10

목표치:  5

마틴 레논 ROLL 지위 (장비)

11

어빌리티:  

조사판정 +1 수정치 적용

 (GM): 의무실.. 비밀 공개

마틴 레논 이성치 1 감소

마틴 레논: (안보여요!)

(From 마틴 레논): 하...

(From 마틴 레논): 아니........

(To 마틴 레논): 하하

(From 마틴 레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저는 까는것마다 아니?

마틴 레논: ”.......”

쥰:

쥰 ROLL 자산 (장비)

3

어빌리티:  

아이템을 2개 더 가진다

아니이게아닌데..

쥰 ROLL 짐작 (서포트)

12

어빌리티:  연심

목표치:  5

누군가 [정보]를 획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캐릭터가 획득한 [정보]를 당신도 획득할 수 있다 (이 효과는 당신이 장면에 등장하지 않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GM): 아야카와 테츠야는

광기 현실도피가 현재화됩니다..

쥰: "?"

마틴 레논: “......”

마틴의 이마에서 땀이 흐르는데요....

쥰: "왜 그러십니까?"

덱스터:

덱스터 ROLL 짐작 (서포트)

7

어빌리티:  육감

목표치:  5

누군가가 [정보]를 획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캐릭터가 획득한 [정보]를 당신도 획득할 수 있다. (이 효과는 당신이 장면에 등장하지 않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마틴 레논: ”..속이..좋지 않군.”

그러나 마틴의 시선이 명백한 의문을 담고..... 아야카와에게 행해요

 (GM): 쥰은 생명력이나 이성치 회복해주세요.

아야카와 테츠야: "아니... 이게..."

마틴 레논: ”......”

아야카와 테츠야: "아니, 난 몰라요. 기억 안 난다구요. 정말이에요."

마틴 레논: ”....아야카와.” (깊게 침음합니다.)

쥰: "뭡니까?"

(둘을 번갈아 바라보다가)

"기억나는데 안 나는 척 한 거예요 설마?"

 (GM): 의무실 비밀이 공공재가 됐으므로 모두 자유롭게 언급 가능합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몰라요! 기억이 안 나는데 어떡해요?"

마틴 레논: 마틴은 좀 망설이다가... 아야카와에게 다가가서, 손을 들고 그의 어깨를 붙들랑말랑 하다가 그냥 손을 다시 내려요

”...내 눈을 보게.”

”정말,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나?”

쥰: "오....세상에."

아야카와 테츠야: "선장님, 저 진짜 기억 안 납니다."

"그리고 영상 잘 보세요, 딱 봐도 좀... 제 모습이긴 한데, 이상한 상태 같다고요."

마틴 레논: 아야카와를 향한 마틴의 충성에 조금씩 금이 가고 있습니다.

덱스터: "대체 뭐임?"

쥰: "그러게요. 왜 이런 상황이지?"

마틴 레논: ”하지만 저건 어딜 보나 자네잖나.”

 (GM): 그러고보니 아까도

쥰: "영상으로 짐작하면 아야카와 씨가 미리 깨어나서 선장님께 가서 뭔가 일을 벌인 모양으로 보이는데요."

 (GM): 아야카와가 마틴을 향해 이상한 눈빛을 보내고 있지 않았던가요?

마틴 레논: 마틴은 성마르게 얼굴을 쓸어올리면서 ................... 의무실 바닥에 떨어진 노트를 발견해요.

 (GM): 마틴은... 애써 무시했지만.

마틴 레논: 그리고 그걸 주워드는데요, 겉표지에 쓰인 이름을 보고 미간을 좁힙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다가가기만 한 거지, 무슨 일 있었는지는 모르잖아요!"

"그리고 기억 안 난다구요. 진짜예요!"

"뭐가 되든 기억이 났으면 차라리 이러고 있지도 않지..."

마틴 레논: “...”

 (GM): 그것은 아야카와의 일기. 하지만 그만 알아볼 수 있는 전문 용어로 써있던건지 마틴이 이해하긴 어렵습니다.

쥰: "으음."

 (GM): 하지만.. 시간을 들여 본다면 확인할 수 있곘네요.

마틴 레논: “....”

 (GM): 읽어보시겠나요?

마틴 레논: 나머지 두 사람을 돌아봅니다.

”선장으로서의 나의 판단력을, 여전히 믿고 있나?”

덱스터: "선장님은 어떤 판단을 내리셨슴까?"

마틴 레논: ”..내가 이 일기를 읽는동안 아야카와가 다가오지 못하도록 붙잡고 있게.”

쥰: "무슨 생각을 하시길래..."

(다소 미심쩍은 눈으로 아야카와와 마틴을 번갈아 쳐다보다가 일단 덱스터를 아야카와 쪽으로 슥 민다.)

아야카와 테츠야: "안 다가갈게요. 안 간다구요."

쥰: (나보다 네가 힘 세잖아 같은 얼굴로)

마틴 레논: ”...이제....자네 머릿속에 대체 무슨 생각이 들어있었던 건지, 알 수 있겠지.”

마틴은 아야카와의 일기를 봅니다!

쥰: "이왕이면 큰소리로 읽어주셨으면..."

아야카와 테츠야: (자기 발로 반대편으로 가, 의무실 구석 의자에 털썩 주저앉아 얼굴을 문지른다.)

마틴 레논: (아야카와 일기의 비밀을 보겟습니다)

 (GM): 마틴 레논은... 일기를 읽기 시작합니다.

덱스터: "(일단 테츠야 주변에서 튀어가면 잡을 요량으로 주변에서 서있음)"\

 (GM): 비밀 드렸습니다.

덱스터: "도대체 무슨 내용인데 그래?"

마틴 레논: “.......”

마틴은 아야카와의 일기를 전부 읽고 나서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일기와 아야카와를 번갈아 바라봅니다.

“...아야카와, 자네는...대체..”

마틴이 끔찍한 신음을 흘리면서 덱스터랑 쥰을 차례로 불러, 일기를 읽어보라고 할게요

프라이즈를 덱스터와 쥰에게 넘기면 친구들이 비밀을 볼 수 있죠?

쥰: (뭐야뭐야 사실 흑막같은 거야 뭐야 하는 눈으로 슬금슬금 일기를 읽어봄)

마틴 레논: ”...아야카와.”

그리고 두사람이 일기를 읽는 동안 직접 아야카와를 심문할게요

덱스터: "(슬금슬금 쥰 옆에서 같이 읽어봄)"

마틴 레논: ”..이 일기에, 자네의 기억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네.”

”내 생각에, 이걸 보면 자네의 기억도 돌아올 것 같군.”

아야카와 테츠야: "그럼 보여주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마틴 레논: ”내가 왜 자네를 빼고 다른 두 사람에게만 보여주었다고 생각하나.”

”.....”

아야카와 테츠야: "그러게요..."

마틴 레논: ”기억이 돌아온 자네를, 신뢰할 수, ..없어서일세.”

쥰: "어.... 그렇군요...... 그렇네요..."

마틴 레논: ”쥰, 덱스터. 어떻게 생각하나.”

쥰: (일기를 다 읽고 매우 침착해짐)

아야카와 테츠야: (뭔지는 몰라도 일단 억울함)

"그럼 그냥 저 이렇게 살아요?"

쥰: "확실히 위험부담이 있긴 한데요..."

(To 덱스터): 이미 짐작하고 있으시겠죠.

마틴 레논: ”하지만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기도 하지. 자네가 바로 키야.”

쥰: "특히 이.... (어떤 구절을 손으로 짚으며 마틴에게 눈짓한다.) 부분이 좀."

(To 덱스터): 마레스.

(From 덱스터): 마틴에게 있는 거 아니에요?

(To 덱스터): 그것은 당신의 목적인 「어떤 생물」입니다.

(To 덱스터): 글쎄요. 그것까지느 ….

쥰: "하지만 기억이 돌아와서 우리에게 해를 입힐 것 같다면 방에 가두어 둔다던가, 해도 되지 않을까요?"

"아야카와 씨가 동의하시면요."

마틴 레논: “..”

(From 마틴 레논): 마틴은 아야카와 비밀을 이미 알고있잖아요 일기 보고 아야카와 비밀 업뎃되면 저도 볼수잇나요

쥰: "어쨌든 이대로는 상황이 호전될 기미가 없고, 저희는 아야카와 씨로부터 자세한 내막을 들어야할 것 같으니..."

(From 덱스터): 어쨌든 미레스를 지구에 반입하는 거죠....

쥰: "또 선장님 상태도 점점 나빠지시고..."

마틴 레논: “...”(입술이 보랏빛이다.)

쥰: "선장님, 아까부터 그 일기를 읽고 생각한 건데..."

"혹시 그 (일기의 한 구절을 가리키며) 일 때문에 이렇게 되신 건 아닐까요?"

(To 마틴 레논): 일기의 비밀이 곧 업데이트되는 아야카와의 비밀입니다.

(From 마틴 레논): 아항

마틴 레논: ”...”

(To 덱스터): 그렇습니다.

쥰: "짐작가시는 거 없으세요?"

마틴 레논: 마틴은 대답을 하지 않았지만, 이미 쥰과 같은 예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쥰: "아야카와 씨, 이렇게 된 이상... 좀 협조해주시는 게 어때요?"

마틴 레논: 마틴은 무언가 말하려고 입술을 벌리지만, 그대로 입을 다물고 고개를 젓습니다. 습관적으로 ‘괜찮다’고 중얼거리면서요.

아야카와 테츠야: "협조 하라고 해도..."

덱스터: "염병할..."

마틴 레논: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말해주게.”

아야카와 테츠야: "뭘 알아야..."

마틴 레논: ”그리고 속이지 말게.”

”자네가 무엇을 했는지, 기억해야만 해.”

”나는.... 자네를 믿네.”

아야카와 테츠야: "기억이 있는데 속이고 있는 거면 이러고 있었겠어요?"

쥰: "일기를 읽고, 기억나는 걸 말해달라고요."

마틴 레논: 그리고 덱스터에게 일기를 건네주라고 눈짓해요

쥰: "그게 협조죠."

아야카와 테츠야: "그냥 멍청하게 졸졸 따라다니기나 했겠냐고요!"

쥰: "우리 탓 아니니 엄한 데 화내지 말고요."

아야카와 테츠야: "어차피 혼자서는 저런 괴물 사이에서 살아나갈 자신도 없다고요."

덱스터: "예이. (테츠야에게 일기장을 넘겨준다)"

쥰: "글쎄요, 그건..."

"당신이라면 어떨지..."

마틴 레논: ”일기를 읽고, 기억나는 게 있다면 말해달라는뜻일세.” 부드럽게 타이릅니다.

쥰: "일단 읽으십쇼."

마틴 레논: 안색이 몹시 좋지 않습니다.

덱스터: "읽어보면 떠오르는 게 있을지도 모르지."

 (GM): 아야카와가 일기를 읽어가는 동안… 글자는 하나씩 그의 뇌리에 박힙니다. 마치 오래된 자물쇠에 어거지로 열쇠를 끼워넣는 것 처럼, 삐걱이는 조각이 맞춰집니다. 그리고… 잊고 있었던 무언가가 떠오릅니다.

아야카와는 이성치 1 감소

박살의 일기 비밀이 아야카와 테츠야의 비밀이 됩니다.

박사의 일기..

아야카와는 그제야 모든 것이 떠오릅니다.

자신이 이 배에 승선한 이유, 의학적 지식 등 …

마틴 레논: (아야카와를 몹 시노 려봄)

 (GM): 그리고 자신의 의료 도구가 콜드 슬립 룸에 있다는 것 역시.

(From 마틴 레논): 아니저진짜무섭거든요 피씨3뭔짓한거야 대체 사랑한다매

(To 아야카와 테츠야): 미레스는 외계인 이름입니다.

(To 아야카와 테츠야): 정확히는, 외계인 종을 일컫습니다.

(From 아야카와 테츠야): 미레스에 대한 추가정보라던가... 뭔가... 없나요....?

마틴 레논: “아야카와.” 부드럽게 불러봅니다

(To 아야카와 테츠야): 일기장을 더 살펴보나요?

(From 아야카와 테츠야): 네!

아야카와 테츠야: "잠깐만... 잠깐만요... 좀 더 읽어봐야 할 것 같아서..."

(To 아야카와 테츠야): 당신은 A국의 밀명을 받아 미레스라는 생물을 연구했습니다. 연구는 순조로웠고, 샘플 미레스를 늘리는 데 성공했지만, 불행한 사고가 ㅂ라생했습니다.

쥰: "이제 협조해주시는거죠?"

"또 이제와서 나몰라라 하면 안됩니다."

(To 아야카와 테츠야): 이런, 아직 기억이 완전하게 돌아오지 않은 걸까요? 하지만 컴퓨터 룸에 있는 마더 컴퓨터의 패스워드가 아베 카에사르라는 것을 떠올릴 수 있게 됩니다.

덱스터: "더 읽을 수 있는 게 있나본데?"

"나몰라라 하면 저먼스플렉스 해버리겠어"

마틴 레논: 마틴은 드물게도 초조한 기색을 보이면서 굵은 손가락으로 자신이 앉은 의자의 끄트머리를 톡톡 두들깁니다.

(From 아야카와 테츠야): 미레스가 어떤 생물인지는 아직 정확히 모르는 게 ㄴ맞을까요?

(To 아야카와 테츠야): 미레스는...

(To 아야카와 테츠야): 커먼 룸과 제어실에서 보였던

(To 아야카와 테츠야): 그 외계인의 학명입니다.

(From 아야카와 테츠야): 앗 아니 그러니까 그.. 생태라던지 습성이라던가 그런거요

아야카와 테츠야: "다 읽기는 했는데... 죄송해요. 다 돌아온 건 아닌 것 같아요."

"그, 진짜예요! 그래도 하나 기억 나는 건 있는데요..."

마틴 레논: “..뭔가.”

쥰: "뭔데요?"

아야카와 테츠야: "마더 컴퓨터 패스워드요."

"거길 가서 좀 더 확인해보면..."

쥰: "오."

마틴 레논: 컴퓨터 룸의?

쥰: "패스워드가 뭔데요."

(To 아야카와 테츠야): 그것을 연구하던 도중 사고가 발생한겁니다. 하지만 아직 기억은 완전하게 돌아오지 않아 제대로 기억나지 않습니다.

덱스터: "컴퓨터로 뭘 할 수 있는데?"

아야카와 테츠야: "다른 건 잘 기억이 안 나요. 미레스라는 건, 아까 짐작하셨겠지만 우리가 본 그 생물인데...."

"그 이상으로는 기억나는 게 없어서..."

마틴 레논: “거기에 뭔가 기록되어있을 것 같다, 그 말이군. 알아들었네.”

아야카와 테츠야: "그걸 연구했다는 기억까진 나는데... 그러니까 아마 거기에 뭔가 저장을 해두거나, 했을 거예요."

쥰: (컴퓨터 룸에서 마더 컴퓨터로 뭘 할수 있던가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중요한 기록일 테니까..."

쥰: (나는 기술직이니 대충이라도 알겠지...)

 (GM): 마더 컴퓨터룸

쥰은 하드웨어만 다뤘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왠지... 언제나 접근할 수 없던 것 같았습니다.

말단이 그렇죠.

쥰: (염병할 세상아..)

마틴 레논: “..그럼, 여기서 더 지체할.. 이유는 없지.” 마틴은 비틀거리면서도 선장답게, 아직까지는 위엄이 남아있는 태도로 몸을 일으켜세웁니다.

덱스터: "(쥰의 등을 두들겨 위로해줌)"

쥰: "위로는 돈으로 하세요."

마틴 레논: “컴퓨터 룸으로 가지.”

쥰: "그리고 아야카와 씨, 미리 패스워드를 알려주셨으면 하는데요."

마틴 레논: 그리고 세 명을 위시헤서 의무실을 빠져나가는데

쥰: "그 사이에 미레스에게 습격이라도 받으면... 무슨 말인지 알죠?"

아야카와 테츠야: "예에.. 어차피 말 안 하면 비협조적이라고 방에 가두거나 할 테니까..."

쥰: "이제보니 은근히 뒤끝 있으시네..."

아야카와 테츠야: "하긴 뭐 가둬두셔도 어차피 해독 하려면 제가 필요하긴 하겠지만요..."

마틴 레논: (쿨럭쿨럭)

덱스터: "방에 가두는 게 더 불안하지 않슴까? 테츠야 삐졌슴까"

아야카와 테츠야: "아베 카에사르예요. 마더 컴퓨터 패스워드."

마틴 레논: ”이름..인가?”

쥰: "아베 카에사르? 아는 이름인가." (고개 기웃)

아야카와 테츠야: "이름 같긴 한데 기억은 안 나요."

마틴 레논: ”가보면 알 수 있겠지. 이만 이동하세.”

쥰: "그럼, 가시죠."

덱스터: "다들 모르는 이름인가 봄다"

마틴 레논: 라고 말하면서, 쥰을 잠깐 부를게요

쥰: (졸졸 따라감)

(상사가 또 나를 부려먹으려 하는구나!)

마틴 레논: 그리고 쥰을 바라보면서.... 부드러운 음성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유사시엔, 자네가 무엇을 해야할 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리라고 믿네.”

아야카와 테츠야: "그런데 의무실 온 김에 치료는 안 받으셔도...?"

마틴 레논: 쥰에게 최면술 사용합니다

덱스터: "고생이 많네 쥰(히죽)"

아야카와 테츠야: "의학적 지식 같은 건 대강 돌아온 것 같은데요."

쥰: (아뇨 저 모르는데요...) "알겠습니다...^^"

마틴 레논:

마틴 레논 ROLL 최면술 (서포트)

12

어빌리티:  인류학

목표치:  5

같은 장면에 등장한 캐릭터 중 1명을 목표로 선택. 지정특기 판정 성공시 해당 장면에서 목표의 서포트 어빌리티를 자신의 것처럼 사용한다.

그렇습니다. 사실.... 선장에게 충성하는 선원들은

전부 이런 식으로 마틴의 최면술에 걸려들었던 거죠

마틴은 희미하게 웃으면서 쥰의 어깨를 두드려줍니다.

쥰: (마틴의 최면에 걸려...)

(열심히 아이템을 양산해본다...)

마틴 레논:

마틴 레논 ROLL 정리

8

목표치:  7

(캬)

(오지는 최면술을 봐라)

(부적 먹습니다)

 (GM): 생명력 이성치중 1을 감소합니다.

마틴 레논: (생명감소)

덱스터: "(알고보니 나도 선장님에게 최면술 당해있나)"

마틴 레논: 마틴의 안색이 점점 창백해집니다.

쥰: (일하는 건 난데 왜 자기가 창백해지지)

마틴 레논: 마틴은 쥰의 어깨를 털어주면서 그의 옷에 붙은 머리카락 하나를 챙겨요(부적)

쥰: ",,,?"

마틴 레논: 그리고 컴퓨터룸으로 향하면서

마틴 레논 의 장면을 닫습니다

 (GM) 장면 플레이어 : 덱스터

 (GM) 장면 : PC방

 (GM) 등장인물 : 전원

 (GM): 컴퓨터 룸 / 마더 컴퓨터 엘자가 있습니다.

덱스터: "그러니까 이름이 뭐라고?"

"명자?"

 (GM): 조금 파손된 상태인지… 전선에 스파크가 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는 유능한 기술자가 있죠.

마틴 레논: ”(내가 왜 이런 걸 뽑았지 하는 경멸의 빛이 잠깐 스쳐지나감)”

덱스터: "잘 싸우면 됐지 못 외우는 건 뭐 어떻슴까"

아야카와 테츠야: "엘-자."

덱스터: "엘-자."

마틴 레논: ”쥰이 손을 좀 볼 필요가 있겠군.”

덱스터: "고칠 수 있슴까 쥰?"

"깨어난 뒤에 계속 일하는데 어쩔 수 없슴다"

쥰: (아니요 저 잘 못하는데요...) "한번 볼게요...^^"

덱스터: "내가 고치는 건 주먹으로 때리기 뿐인데 함 해볼깝쇼?"

"열대 때리면 정신 차리겠지?"

쥰: (마틴 봄)

아야카와 테츠야: "아니... 이거 엄청 델리케이트하게 다뤄야 하는 건데..."

마틴 레논: ”제정신인가..”

쥰: (쟤땜에 일 못하겠어요 얼굴)

아야카와 테츠야: "잘못 건드렸다가 우주선 다 나갈 수도 있는..."

덱스터: "제정신임다!"

마틴 레논: 마틴은 점점 더 초조한 기색을 드러내며 이마를 짚습니다.

덱스터: "아 그건 안됨다. 우리 다 돌아가야하잖슴까"

마틴 레논: “물러나게, 덱스터. 쥰에게 맡기지.”

덱스터: "전 선장님을 돕는 거니까 말임다"

쥰: "좀 조용히 해주실래요?^^"

덱스터: "(쥰 귀에서 재잘거림)"

쥰: (염병천병욕하면서 컴퓨터를 고쳐봅니다)

(여기서 살인나면 정당방위 아닐까?)

 (GM): 네 전선을 정리하는 쥰은

정리로 판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쥰:

쥰 ROLL 정리

4

목표치:  5

 (GM): ?

아야카와 테츠야: "그나저나 의료도구가 콜드슬립 룸에 있을 텐데... 끝나고 다녀와야겠는데요."

쥰: "아 이게... 덱스터가 시끄러워서 집중이 안 되네요."

덱스터: "뭐?"

쥰: "이게 되게 복잡한 작업인데..."

덱스터: "프로 잖아!"

쥰: "아 좀 기다리라고요"

 (GM): 네 쥰은 어렵게 수리를 완료했습니다.

컴퓨터 전원 버튼을 켜나요?

쥰: "뭔놈의 컴퓨터가 그냥 뚝딱 고쳐지는 건줄 알아..."

(궁시렁거리며 전원을 켭니다.)

 (GM): 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리며 기계가 돌아갑니다.

덱스터: "앉아서 조금 두드리면 고쳐지지 않냐?"

 (GM): 수리가 제대로 된 것 같습니다.

덱스터: "와"

 (GM): 영어 스크립트가 쭉 올라가는가 싶더니 꺼지고

GUI가 나타납니다.

마틴 레논: (앉아서 가쁜 숨을 몰아쉰다.)

 (GM): 익숙한 소리와 함꼐 말이죠

덱스터: "까만 화면이 아닌게 어디냐"

 (GM): 화면 우측 하단에

정품을 사용해주세요가 써있습니다.

덱스터: "(앉아있는 쥰을 조종함) 암호 입력해야하는 거 켜봐"

아야카와 테츠야: "숨 쉬기 어려우면 단추랑 벨트 풀고 벽에 기대어 앉아 계세요."

덱스터: "뭐임? (뭐임?)"

"정품 아님?"

마틴 레논: ”...(외면)”

 (GM): 컴퓨터가 켜지자 자동으로 지정된 건지 소프트웨어가 실행됩니다.

마틴 레논: ”크흠, 어서 켜보게.”

 (GM): 잠시 후 스피커에서 합성으로 만든 것 같은 소리가 들립니다.

AL-ZOR9000: ────

────────

「AL-ZOR9000 가동 시작했습니다.」

덱스터: "엉?"

AL-ZOR9000: 「프린키피움에 탑승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드립니다. 쾌적한 항해를 책임지겠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다 켜지고 1분 정도 기다렸다가 비밀번호 입력하고..."

덱스터: "안 쾌적해!"

쥰: "정품인지 아닌지는 제 소관이 아니고요..."

덱스터: "진심이냐고!"

AL-ZOR9000: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쥰: "제가 돈을 낸 게 아니라서..."

덱스터: "(시스템에게 시비)"

쥰: "가만 있어봐요. 마더 컴퓨터 접속해야하니까."

덱스터: "뭐임? 대답한거임?"

마틴 레논: (덜덜 떨리는 손을 팔짱을 껴서 숨김)

덱스터: "선장님 괜찮슴까?"

AL-ZOR9000: 「신원 확인. 덱스터. 컴퓨터 룸에 들어오신 것은 처음이시군요. 환영합니다.」

덱스터: "뭐??????!!!!??!? 진짜냐?!"

"(쥰 뒤에서 오두방정 떠는 중)"

아야카와 테츠야: "엘자, 미레스 관련 자료 띄워줘."

AL-ZOR9000: 「아야카와 테츠야. 접근 레벨 2. 접근 권한이 없습니다.」

덱스터: "엥 그러면 선장님이 권한이 있나?"

쥰: (패스워드 입력하시죠 하는 표정)

아야카와 테츠야: "패스워드 아베 카에사르. 접근 권한 목록 열람해줘."

마틴 레논: ”이 선내에서 내 권한이 통하지 않는 곳은 없네.” 애써 위엄있는 목소리를 내봅니다.

AL-ZOR9000: 「아야카와 테츠야. 접근 레벨 2에서 접근 레벨 5로 변경. 모든 사항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 기밀 ㅏㅅ항」

「▶ 연구 일지」

「▶ 카메라」

덱스터: "와우"

마틴 레논: “..계속하게.”

아야카와 테츠야: "연구일지부터."

AL-ZOR9000: 「연구 일지.」

「첫 번째 기록. 미레스는 지능이 낮아서 간단히 제어할 수 있었다. ▶」

「두 번째 기록. 무언가 이상하다. ▶」

마틴 레논: \

AL-ZOR9000: 「세 번째 기록. 미레스들은 특이한 집단 지능을 지니고 있다. 개체 수가 늘어남에 따라 지능을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 ▶」

「마지막 기록. 미레스는 생물의 정신을 변조하고 환각을 보여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아야카와 테츠야: "다음 기밀 사항."

AL-ZOR9000: 「우주선 프린키피움 호.」

「명분 : 레어 메탈 채굴. 에너지문제를 해결.」

「실상 : 레어 메탈로 에너지 문제 해결 불가.」

「목적 : 레기오 120A에 사는 생물 미레스를 포획하여 군사적으로 이용.」

마틴 레논: “그게 무슨 말이지?” (얼굴을 딱딱하게 굳히며 일어선다.)

AL-ZOR9000: 「의무실 : 미레스 연구용 실험실의 위장용.」

쥰: "전혀 아시는 바가 없으셨습니까?"

AL-ZOR9000: 「미레스는 매우 위험한 생물. 곧바로 지구에 가지고 돌아올 수 없으므로 배 안에서 연구. 실험이 실패하더라도 우주선째로 폭파하여 사건을 묻으면 됨.」

아야카와 테츠야: "기밀 사항이라 모르셨을 걸요."

마틴 레논: ”...전혀, 없네.”

쥰: "선장님인데 모르셨던 건...."

"왜 위험한 생물이지?"

"단순히 난폭해서인가?"

AL-ZOR9000: 「쥰. 이용 레벨 3. 대답할 수 없음.」

쥰: "아베 카이사르"

아야카와 테츠야: "미레스에 대한 자료를 더 찾아줘."

쥰: "나도 접근권한 열어줘 새끼야."

AL-ZOR9000: 「쥰. 이용 레벨 3에서 이용 레벨 5로 전환.」

쥰: "왜 위험하냐고."

AL-ZOR9000: 「미레스는 생존, 번식, 전투 능력이 매우 뛰어남.」

덱스터: "(눈을 데굴 굴리며 쥰 봄)"

마틴 레논: (마른 침을 꿀꺽 삼키며 눈을 질끈 감았다가 뜬다.)

AL-ZOR9000: 「순식간에 번식할 수 있으며 난폭하기 때문에 다른 생명체에게 위협이 됨.」

쥰: "번식 방법은?"

AL-ZOR9000: 「숙주의 체내에 들어가 자라게 되면 내장을 파먹고 튀어나옴.」

마틴 레논: ”..기생, 역시 그런가.”

쥰: "체내에 주입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건..."

AL-ZOR9000: 「감염 경로는 아직 연구되지 않았음.」

쥰: (아야카와 봄)

(마틴 봄)

마틴 레논: “....”

쥰: "저 아무래도 그렇게 된 거 같은데요 선장님.)

"

아야카와 테츠야: "아직 연구중이었어요. 다 아는 게 아니라구요."

마틴 레논: 마틴은 식은땀을 흘리면서도 꼿꼿하게 서있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숙주가 된 사람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지?"

쥰: "네, 어쨌거나 환각에 조종당해 그런 일을 벌인 것으로 추정되고요."

마틴 레논: “..그렇군.”

아야카와 테츠야: "치료 방법은 아직 연구 전인가?"

AL-ZOR9000: 「샘플 필요. 관측한바 없음.」

쥰: "숙주에서 미레스가 뛰어나오기 전에 처치할 수 있는 법도 없나?"

덱스터: "그거는 이걸로 설명 가능할것 같슴다 (의무실에서 주웠던 것을 팔랑 흔듬)"

쥰: "뭔데요."

AL-ZOR9000: 「실험용 생쥐. 적출 가능했음.」

덱스터: "뭐라더라- 쥰 보여준다고 했잖슴까. (쥰에게 넘김)"

쥰: (넘겨받아 살펴봄)

AL-ZOR9000: 그것은 아직 엘자에게 입력되지 않은 데이터입니다.

 (GM): 쥰은 덱스터로부터 그것을 받았습니다.

쥰: "...아하."

덱스터: "(선장님 냄새를 킁. 맡아봄)"

(From 쥰): 몰래 실험 데이터를 마더 컴퓨터에 입력한 다음, 사람일 때를 상정해 적출 방법을 가이드받을 수 있나요?

마틴 레논: “..(행동을 특별히 제지하지 않은 채 무언가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다.)”

(To 쥰):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From 쥰): 그럼 지금 선장님한테서는... 석유 냄새가 나나요...?

(To 쥰): 다만 일반 수술처럼 적출할 수 있지 않을지, 그건 의사만 알겠지요.

(To 쥰): 석유냄새는 모두에게 나고 있습니다.

 (GM): 마틴에게는 석유냄새가 납니다.

쥰: (곰곰...)

 (GM): 아니, 애초에 방 전체에 석유냄새가 진해서

쥰: "덱스터 잠깐 이리 와봐요."

 (GM): 마틴의 냄새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마틴 레논: “..”

아야카와 테츠야: "둘이 뭐 보는데요?"

덱스터: "엉? (쥰이 불러서 다가감) 왜?"

쥰: (너한테 말해봤자 뭘 알겠냐만은 일단 말은 해본다는 표정으로 구석으로 데려가서 소근거림)

덱스터: "(뇌 근육 표정)"

"(열심히 들어봄)"

쥰: "(이거 적출하려면 일단 의사가 필요할 것 같은데 우리중에 의사가 한명밖에 없잖아)"

"(아무리 봐도 선장님 지금 미레스 기생된 거 같은데.)"

마틴 레논: (다들린다)

덱스터: "(엉 그렇지)(쥰 봄)"

쥰: (아 드라마적 장치로 봐줘요)

마틴 레논: (식은땀을 훔치며 굳은 표정으로 컴퓨터 화면만 들여다보는 중.)

덱스터: "(쥰에게 찰싹 붙음) 우리 사랑 놀음하니까 둘 다 귀 막으쇼"

마틴 레논: ”..감시카메라 영상은?”

”복구가능한가?”

아야카와 테츠야: (엘자를 통해 남은 기억을 회수하는 중...)

쥰: "(본인도 알고있는데 애써 괜찮다고 하시는거 아님?)"

AL-ZOR9000: 「마틴 레논. 접근 레벨 4. 접근 권한이 없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엘자, 카메라 기록 볼 수 있어?"

AL-ZOR9000: 「감시 카메라 기록.」

쥰: "(아야카와 씨한테 수술해달라고해볼까)"

 (GM): 엘자가 영상을 재생합니다.

그 안에는 환각을 본 것으로 추정되는 승무원들이 서로 싸우기 시작했고

쥰: "(그러다 중간에 또 환각보고 위험한 일 할 지도 모르지만...)"

 (GM): 그 사이에서 마레스가 하나 둘 씩 승무원을 죽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 때

아야카와가 미레스에게 조종되어 마틴에게 유생을 기생시키는 모습이

덱스터: "(몸이 안 좋은데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슴다. 기억이 다 되돌아오면 수술 할 수 있지 않겠슴까. 근데 추출한 건 다른데 못가게 안전한 곳에 담아야하지 않겠슴까.)"

 (GM): 영상에 나옵니다.

마틴 레논: (ㅋㅋ)

 (GM): 핸드아웃 유생을 공개합니다.

덱스터: "엉?(고개 돌려 봄)"

쥰: (ㅋㅋ)

"(봐봐 내가 뭐랬어)"

"(내가 저럴줄알았어 내가)"

덱스터: "(오... 조졌는데...)"

마틴 레논: ”........”마틴은 영상을 보면서도 아무런 말이 없습니다.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처럼요.

쥰: "선장님."

(뚜벅 뚜벅 걸어감)

"적출받으시죠."

(To 덱스터): 저 유생을 적출하면... 당신이 원하던 샘플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쥰: "아니면 방법없습니다. 지금 사살하는 걸 원하진 않으시잖아요"

마틴 레논: ”....(하...)”

”..아야카와.”

아야카와 테츠야: (팔짱을 낀 채 잠깐 생각하다) "할 수 있어요."

(To 덱스터): 이 우주선에는 콜드 슬립 룸도 있으니 안전히 지구로 가져갈 수 있을겁니다.

(From 덱스터): 적출해서 유리병에 안전히 담을 걸 가질 생각입니다

마틴 레논: 할 수 있겠냐고 물으려던 마틴은 아야카와를 빤히 바라보다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쥰: "의료기구 가지고 있댔죠, 콜드슬립 룸에."

마틴 레논: (왜냐면 감정이 충성이라...)

아야카와 테츠야: "애초에 연구팀에 합류하게 된 것도 외과의여서 그런 거고... 외과적 수술이라면 자신 있으니까요."

쥰: "가서 가져오고 우린 의무실을 정리해둘게요."

덱스터: "그대로 죽으면 나와서 다른 사람에게 기생할검다. 그러니까 안전한 병에 담는게 좋을 것 같슴다"

아야카와 테츠야: "병에 담아봤자 마찬가지예요."

덱스터: "왜 않되?"

아야카와 테츠야: "꺼내자마자 죽이는 게 안전해요."

쥰: "그리고 마더 컴퓨터, 지금 이 선내에 미레스가 몇 마리나 더 있는지, 우린 지구로 회항할 수 있는지, 기체 파손도는 얼마인지 같은 것들 알 수 있나?"

마틴 레논: ”..이렇게 된 이상 더는 숨기기도 어렵게 됐군. 부탁하지, 아야카와.”

AL-ZOR9000: 감시 카메라가 모두 고장난 상태입니다.

덱스터: "죽이는게 정말 죽이는 건지 확실함까?"

AL-ZOR9000: 브릿지에서의 연결이 두절되었으므로 측정할 수 없습니다.

덱스터: "콜드 슬립으로 잠재울 수도 있잖슴까"

쥰: "아 파워수트도 있으면서 왜그래요"

"그냥 죽여요 좀."

AL-ZOR9000: 기체 파손도는… 24%

쥰: "수리 가능한가?"

아야카와 테츠야: "콜드 슬립으로 잠재우려면 코에 동면 가스를 주입해야 하는데..."

AL-ZOR9000: 하지만 지구까지 귀환하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자가 복구 시스템을 가동하겠습니다.

(From 덱스터): 죽은 미레이도 원하는 만큼의 샘플일까요?

쥰: (나는 집에 가겠어 얼굴)

아야카와 테츠야: "연구가 덜 끝난 상태라 동면 가스가 통하는지도 모르겠고, 여러 모로 힘들어요."

쥰: (기필코 퇴근하리라)

(To 덱스터): 오직 살아있는 것 만이!

아야카와 테츠야: "게다가 적출해내는 개체는 미성숙 개체니까요."

쥰: "혹시모르니 드랍쉽도 언제든 탈 수 있는 상태로 준비해줘."

AL-ZOR9000: 자가 복구 시스템을 가동할경우 워프 장치 에너지 충전이 미뤄집니다. 괜찮겠습니까?

아야카와 테츠야: "어느 쪽이 빠르게 귀환할 수 있지?"

AL-ZOR9000: 다음 워프로 지구에 도착합니다.

계산 오류.

아야카와 테츠야: "에너지 충전까지는 얼마나 남았지?"

AL-ZOR9000: 재측정.

워프, 3번 필요.

쥰: "흐음."

덱스터: "미레이가 없는 상태로 돌아가면 당신들이 더 곤란해질검다. 결과물이 없잖슴까. 사람은 죽어있고, 뭘로 죽였는지 어떻게 설명할검까"

마틴 레논: ”복구하지 않고 워프게이트를 이용할 경우 기체 파손률은?”

AL-ZOR9000: 브릿지의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아 측정이 어렵습니다.

쥰: "워프를 이용하지 않도 드랍쉽을 이용할 경우의 회항 성공률은?"

(않고...)

아야카와 테츠야: "브릿지에 가봐야 하나..."

AL-ZOR9000: 24% 유지입니다.

드랍쉽을 이용할 경우 회항 성공률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그러니까, 하늘에 맡긴다는 말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쥰: (믿지않는 신이여 저를 퇴근시켜 주시고)

마틴 레논: ”워프 없이 지구로 귀환하는 것은 무리일세.”

아야카와 테츠야: "덱스터와 쥰, 두 사람이 브릿지에 가서 수리를 시도해보는 건 어때요."

마틴 레논: 마틴은 딱 잘라 말합니다.

쥰: "일단 할 수 있는 방편을 다 시도해 보죠."

아야카와 테츠야: "그동안 수술 준비나 집도 하고 있을 테니까."

쥰: "자가복구를 하지 않고, 기술자의 수리를 통해 복구할 수 있나?"

마틴 레논: (아야카와와 둘만 남겨진다는 사실이 조금 미심쩍지만 내색하지 않음)

AL-ZOR9000: ㅋ

「오류입니다.」

쥰: "뭐지"

"지금 나 비웃었냐?"

AL-ZOR9000: 「쥰. 엔지니어. 혼자로는 무리로 판단.」

쥰: "기술자라고 무시하는거냐?"

AL-ZOR9000: 「하지만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면 가능합니다.」

 (GM): 하지만 알고 있나요?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선내에는 여러분말고

쥰: (철야하라는 소리인가?)

 (GM): 다른 손님도 있습니다.

마틴 레논: ㅎ

덱스터: ㅋ

아야카와 테츠야: ㅋㅋ

쥰: "역시 드랍쉽을 이용하시죠"

마틴 레논: ”브릿지와의 영상을 복구할 방법은?”

연결연결

AL-ZOR9000: 「브릿지에 직접 들어가서 수동으로 회로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하늘에 맡긴다는 건... 아무래도 힘들다는 뜻 같은데. 우선은 브릿지 상황을 확인해보는 편이..."

AL-ZOR9000: 「브릿지 문을 강제로 개폐해보겠습니다.」

「……….」

「실패.」

「실패.」

「실패. 실패. 실패. 실패. 실패. 실패. 실패. 실패. 실패.」

쥰: "..."

마틴 레논: ”사람의 손이 필요하다는거군. 그만.”

쥰: "브릿지로 가보겠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기술 작동 오류 꺼줘."

AL-ZOR9000: 「확인. 강제 개폐 중지.」

덱스터: "어떤 방법으로든 미레이 샘플이 필요함다. 그래야 돌아갔을 때 우리가 왜 이렇게 됐는지 설명할 수 있슴다"

"엉?"

마틴 레논: ”덱스터.”

선장이 날카롭게 덱스터를 부릅니다.

쥰: "미레이에 대한 건 영상기록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덱스터: "왜 부름까"

아야카와 테츠야: "아니... 미레스요..."

마틴 레논: 그리고 푸른 눈으로 덱스터를 빤히 바라봅니다. “따로 명령을 하달받은 것이 있나?”

쥰: "미레이나 미레스나..."

마틴 레논: ”자네는 군인이었지.”

“저 개체를 누가 포획했을까?”

쥰: "설마 그런 임무를?"

덱스터: "(눈을 날카롭게 뜬다) 난 선장님을 존경하고 있슴다."

쥰: (뭐지 근육뇌인줄 알았는데?)

(새삼스럽게 다시봄)

마틴 레논: “그 마음, 변치 않길 바라네.”

”미레스의 사살을 최우선으로 한다.”

덱스터: "(고개를 휙 돌리곤 컴퓨터 실을 본다. 컴퓨터도 일종의 병기지. 병기로 컴퓨터실을 확인해본다)"

덱스터 ROLL 병기

8

목표치:  5

 (GM): 비밀 드렸습니다.

덱스터: "아까 명자의 비밀번호가 뭐라 그랬져?"

아야카와 테츠야: "명자는 모르겠고..."

"엘자 비밀번호는 아베 카에사르."

쥰: "왜 자꾸 컴퓨터 이름을 개명하는 거예요."

덱스터: "아베 카에사르. 미레스의 독을 중화하면 미레스는 어떻게 됨까?"

AL-ZOR9000: 「덱스터. 접근 권한2레벨에서 접근 권한 5레벨로 전환.」

「관측 결과 없음.」

마틴 레논: “중화시킬 방법이 있나?”

아야카와 테츠야: "미레스의 독 중화가 가능해요?"

덱스터: "명자가 알려줬슴다. 테츠야는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AL-ZOR9000: 「엘자입니다.」

덱스터: "나는 미레스의 샘플이 필요함다."

쥰: "왜요?"

"샘플을 가져오란 명령을 받은 건가요?"

마틴 레논: ”그런 것처럼 보이는군.”

쥰: "독 중화라는 건... 처음 듣는데."

덱스터: "내 상사는 A국이니까"

아야카와 테츠야: "중화 자체는... 이론 상으로는 모든 독에 가능해요. 치료제하고는 다른 얘기입니다."

쥰: (아까까진 선장님이 상사라고 했던 것 같지만 어차피 나는 상사고 뭐고 좆까고 집에가고싶으니 대충 넘기자) "아 예^^"

"그럼 힘내보십쇼."

"제가 도와드릴 건 뭐 없는 거 같네요."

아야카와 테츠야: "더 강한 독을 이용해서 이이제이의 방식을 취할 수도 있고, 반대 되는 성질을 이용할 수도 있고..."

덱스터: "(테츠야를 봄) 독 중화시키고 남은 살아있는 미레스를 샘플로 주십쇼. 그럼 알려드리겠슴다"

아야카와 테츠야: "응? 그동안 당신은 브릿지 가봐야죠?"

쥰: "하아아..."

아야카와 테츠야: "근데, 덱스터 씨. 어차피 독 중화 못하면 샘플 채집은 못하잖아요."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닐 텐데..."

덱스터: "그러니까 약속하면 알려드리겠슴다. 의리를 믿슴다"

"뭐 아니면 여기서 다 뒈지던지.."

아야카와 테츠야: "부탁하는 거죠? 좋아요."

마틴 레논: “그럼 할 일은 정해졌군.”

덱스터: "나도 도박임다. 관측결과가 없잖슴까. 당신을 믿슴다"

마틴 레논: “쥰과 덱스터는 브리지로 간다. 아야카와와 난 콜드 슬립에서 장비를 챙겨, 의무실로 가지.”

쥰: (쥰은 브릿지로 총총 사라졌습니다)

 (GM): 컴퓨터룸 비밀 전체 공개됐습니다.

덱스터: "쥰 어디 감까. (쥰 따라감)"

아야카와 테츠야: "뭐~ A국 최고의 외과전문의 아야카와 테츠야 씨는 약학에도 조예가 있었다는 게 다행스러운 일 아닐지~"

쥰: "일하러가야죠^^"

"저사람 기억없을때랑 있을때 엄청 차이나네"

마틴 레논: “(눈을 게슴츠레하게 뜸)”

”기억이 전부 돌아온 모양이지.”

덱스터: "(휙 휘파람 붐) 천재 만재심다. 힘내십쇼"

쥰: "예에 기술직은 그럼 이만"

(다 싫다 버리고 집에가고싶다)

아야카와 테츠야: "엘자. 우리가 이 방에서 나가도 통신은 계속 가능한가?"

덱스터: "뭠까. 같이 일하자니까"

AL-ZOR9000: 「그렇습니다.」

덱스터: "(쥰 가까이에서 쨍알거리기 시작함)"

쥰: "당신은 파워수트입고 미레스나 족치세요."

 (GM): 여러분이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찢어지려는 그 순간

아야카와 테츠야: "좋아. 통신이 필요할 때는 이름을 부를 테니까, 그 전까지는 전력대기 상태로."

쥰: (멀어짐)

 (GM): 마틴 레논의 가슴에 격통이 느껴집니다.

마틴 레논: ”...!”

 (GM): 아무래도, 가슴에 있는 유생이 어느정도 자란 모양입니다.

마틴 레논: (가슴을 부여잡고 휘청임)

아야카와 테츠야: "브릿지와 연결이 되어서 선내 상황 조망이 가능해지면 바로 알려줘."

 (GM): 이를 본 여러분은 의학으로 그를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마틴 레논: ”..시간이, 많지 않,군.”

덱스터: "뭠까?"

마틴 레논: (울컥 하고 피를 토해낸다)

아야카와 테츠야: (엘자와 얘기하다, 휘청이는 마틴을 붙잡고 벽에 기대어 앉힌다. 의학적 지식으로 상태를 진단해 응급처치를 해본다.)

아야카와 테츠야 ROLL 의학

6

목표치:  5

 (GM): 아야카와의 즉각적인 조치로 마틴은 진정됐지만

마틴 레논: ”후....후우...”

 (GM): 이윽고 시큼한 냄새를 풍기는 하얀 액체를 잔뜩 토합니다.

이 광경을 본 다른 사람들은 냄새로 공포판정합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아야카와 테츠야 ROLL 냄새

6

목표치:  7

쥰: (저는 브릿지룸 갔는데)

마틴 레논: ”..고맙네. 좀 낫....우욱!” 그러나 안색은 여전히 창백하고, 이어서 속을 전부 게워냅니다.

쥰: (갔다고 해주면 안되나요)

덱스터:

덱스터 ROLL 냄새

7

목표치:  9

 (GM): 가기전

이라고했습니다.

쥰:

쥰 ROLL 냄새

12

목표치:  7

 (GM): 갔다고하죠

쥰: (ㅋㅋ)

마틴 레논: (ㅋㅋ)

덱스터: (ㅋㅋㅋㅋㅋㅋㅋ)

 (GM): 쥰 생명력이나 이성치 회복하던가 말던가...

마틴 레논: (철퍽철퍽)

 (GM): 공포카드 배분할게요.

마틴 레논: 마틴은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격통에 약하게 흐느낍니다. 머리카락은 땀에 젖어 뺨과 목덜미에 볼썽사납게 들러붙었고, 벽을 짚는 팔은 후들거리며, 다리는 엿가락저럼 이리저리 휘어요. 그래도 선장으로서 마지막 추태만은 보이지 않으려... 어떻게든 바로 서려고 노력하면서 콜드슬립룸으로 갑니당

아야카와 테츠야: 아야카와는 기쁩니다 이 사람과 상종하지 마시오

덱스터: 덱스터는 쥰을 따라 브릿지룸을 가면서 장면을 마칩니다

 (GM) 2사이클 종료

 (GM) 3사이클

 (GM): 아 그리고 브릿지는 열리지 않습니다

^^

쥰: (예? 왜죠 왜안열리죠)

덱스터: "부술까?"

쥰: (쾅쾅코캉쾅쾅쾅 브라더 다메요)

 (GM): 브릿지를 여시나요?

정말로?

덱스터: "부숨까?"

마틴 레논: (이거 방탄 브리지야~!)

덱스터: "(쥰 봄)"

마틴 레논: (소리들어봐 소리;)

쥰: "아니 왜 안 열리지?"

"안에 혹시 미레스가 진을 치고 있는 건..."

(귀 대고 들어봄)

덱스터: "(문에 귀를 찰싹 대고 소리 들어봄)"

쥰: (석유 냄새 나나 맡아봄)

 (GM):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석유 냄새는 우주선 전체에서 납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문 안 열리면, 일단 무기고라도 가보는 게 어때요."

덱스터: "우주선 전체에서 나는 거 모니까 아무래도 한둘이 아닌 것 같슴다"

쥰: "말 안해도 그러려고 했거든요?"

마틴 레논: ”..생각해보면 말일세,”

아야카와 테츠야: "거기서 문 열 도구를 찾건 어쩌건... 최소한 안에 미레스가 있다면, 몸 방어할 수단 정도는 될 거 아녜요."

쥰: "자기일 서로 열심히 합시다."

마틴 레논: ”이 배 안에는... 30명의... 헉, 승무원이, 있었네.”

”지금은.. 우리 넷, 뿐이지.”

”그렇다면 나머지 26명은, 헉, 어떻게... 되었겠는가.”

덱스터: "26마리의 미레스임까?"

마틴 레논: ”커먼룸의 시체처럼....”

쥰: "의무실 앞의 의사들도 있었지 않습니까."

덱스터: "그래서 나랑 쥰 치고 갔잖슴까"

쥰: "그 인원을 빼면..."

마틴 레논: ”..무기고로, 가게.”

쥰: (의무실 앞에 몇명있었죠)

"예."

덱스터: "무기고 갑시다"

 (GM) 장면 플레이어 : 덱스터

 (GM) 장면 : 무기고

 (GM) 등장인물 : 쥰

쥰: (무기고를 둘러본다.)

덱스터: "(무기고를 둘러봄)"

쥰: (머릿속으로는 집에보내줘어어가 재생중이다)

덱스터: "이건 내가 입는 거져? (파워리프트 가리킴)"

 (GM): 파워 리프트도 쥰을 따라다닙니다.

쥰: "님이 잘하면 생각해보고요."

 (GM): 파워 리프트가 거부감을 보입니다.

그리고 덱스터는

덱스터: "뭠까?"

 (GM): 무기고에서

화염 방사기를 발견합니다.

쥰: "우쭈쭈 괜찮아 그래그래 오구오구"

(파워리프터를 예뻐하며 잠시 현실도피함)

덱스터: "(화염 방사기 듬) 이거랑 교환하겠슴까?"

쥰: "한개뿐이에요?"

 (GM): 3회용입니다.

쥰: "뭐....흠..."

"3회용과 영구착용을 교환하면 좀 내가 밑지는 것 같은데..."

"잘 입고 돌려준다고 하면 생각해볼게요^^"

덱스터: "뭠까. 3번 쓰고 돌려주는 검까?"

쥰: "그렇다고 보심 됩니다."

덱스터: "에반데... 쥰이 입어도 쓸모 없지 않슴까?"

"지금 상태론 우쭈쭈 멈머잖습니까 (파워리프터 가리킴)"

쥰: (어차피 고장나면 나한테 수리 맡길거잖아) "멈머가 얼마나 귀여운데요^^"

 (GM): [ ^^ ]

덱스터: "(고장내면 당신에게 10셀 동안 고쳐달라고 할검다)"

쥰: "(뭐지 독심술하나?)"

덱스터: "흠... 좋슴다. 뭐 무사히 돌아가기만 하면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더 많슴다"

쥰: "좋습니다. 일단 지금 쓸 일은 없을 것 같으니까. 당분간은 따라다니게 두죠."

덱스터: "(화염 방사기를 쥰에게 주며) 파괴잘함까?"

쥰: "마음만은 이미..."

덱스터: "마음이면 충분함다"

쥰: (이 함선을 불사지르고 나는 탈주했다)

 (GM): [ ㅠㅠ ]

덱스터: "얘 움다"

쥰: "괜찮아 괜찮아 아빠가 꼭 데려갈게!"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만은!"

 (GM): [ ^^ ]

덱스터: "(다른 무기가 없나 살펴봄)"

쥰: (화염방사기를 비장하게 쥠)

 (GM): 다른 무기도 제법 있습니다.

룰적으로 효과는 없지만 스킨용 총

룰적으로 효과는 없지만 스킨용 파이프

룰적으로 효과는 없지만 스킨용……

덱스터: "(총이랑 파이프 등등 대충 챙김) 이거 선장님이랑 의사님 줌다"

 (GM): 네 덱스터는 전부 챙겼습니다.

덱스터는 또 무엇을 하나요?

덱스터: "쥰 나랑 찐하게 함 하겠슴까? (?)"

쥰: "알뜰살뜰하게 잘도 챙기네요... 뭐라고요?"

"섹스요???????? 여기서요????????????"

마틴 레논: (장소가문제인거야?)

덱스터: "큼까? (하반신 봄)"

쥰: (물론...크다)

덱스터: 덱스터는 놀라면서 놀람으로 쥰과 감정을 맺습니다

덱스터 ROLL 놀람

2

목표치:  5

(From 덱스터): 저 의심암귀 광기 잇는데 이거 현재화 되나요?

(To 덱스터): 부적으로 번복되지 않으면요. 결과로 판정됩니다.

쥰: (부적!!)

덱스터: "(다시 한번 보며 견적을 재봄...)"

덱스터 ROLL 놀람

10

목표치:  5

"wow"

쥰: "(혼자 무슨 상상을 하는지)"

 (GM): 양측 모두 감정판정 굴려주세요

덱스터: "크..... (엄지척)"

쥰: 우정(+)：분노(-)

덱스터: 흥미(+)：실망(-)

쥰: "이거 성희롱 신고하면 님 강등 아닙니까?"

덱스터: "뭐 어떻슴까. 댁이 큰데"

쥰: "그거랑 무슨 상관이냐고요."

"아무튼 전 여기선 못해요."

덱스터: "그럼 돌아가서 해줄검까?"

"(손가락 오링 만듬)"

쥰: "함하다가 미레스에게 보이는 NTR플레이는 관심없...."

(돌아가면 내가 널 다시볼것같냐?) "아 여기서 잘하면 생각해보고요^^"

덱스터: "여기서 잘못하면 *됨다"

쥰: "그럼 * 안 되게 잘하세요."

"자. 무기 다 챙겼으면 갑시다."

덱스터: "하반신으로 힘내라고?"

쥰: "(주먹꽉)"

덱스터: 덱스터는 최고로 흥미로워하며 장면을 닫습니다

쥰: "일을 하라고! 일!"

덱스터: "일에 능률이 오르는 방법임다!"

 (GM) 장면 플레이어 : 마틴 레논

 (GM) 장면 : 콜드 슬립 룸

 (GM) 등장인물 : 아야카와 테츠야

마틴 레논: 마틴은 새하얗게 질린 얼굴로 콜드슬립 룸의 벽에 기대어 섭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의료 장비는 제가 챙기면 되니까, 일단 좀 쉬세요."

마틴 레논: 아야카와가 장비를 챙기길 기다리는데, 계속 입으로 피나 하얀 위액같은 게 넘어와요.

”..고맙군.”

마틴은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건네는 둥 마는둥하면서..

 (GM): 콜드 슬립 룸에 등장한 둘은 제육감이나 정리로 판정해주세요

마틴 레논: 콜드슬립룸에서 ... 덱스터의

의자리로 향합니다.

(힝

아야카와 테츠야:

아야카와 테츠야 ROLL 정리

9

목표치:  6

마틴 레논:

마틴 레논 ROLL 육감

11

목표치:  7

(번뜩이는 육감)

 (GM): 아야카와와 마틴은 콜드 슬립 룸 바닥에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있는 진통제를 발견합니다.

두 사람 모두 진통제를 1개씩 획득합니다.

마틴 레논: (!)

아야카와 테츠야: (!)

 (GM): 그리고 직후

마틴 레논: (진통제를 집어들어 후들거리는 손으로 주머니에 집어넣음

아야카와 테츠야: (널브러져 있는 의료도구를 정리하다 획득함...)

 (GM): 갑자기 방이 캄캄해지면서 인공 중력이 해제되더니, 두 사람은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자유낙하형 놀이기구에 탄 느낌이 들지만, 그 시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마틴 레논: “...!”

아야카와 테츠야: "어..." (침착하게 의료도구 뚜껑부터 닫는다.)

 (GM): 이윽고 조명과 중력이 부활하면서 두 사람은 바닥이나 벽으로 내동댕이쳐지듯 떨어집니다.

마틴 레논: ”이게 무슨,”

 (GM): 두 사람 우주로 판정해주세요.

마틴 레논: ”커헉!”

아야카와 테츠야:

아야카와 테츠야 ROLL 우주

7

목표치:  6

마틴 레논:

마틴 레논 ROLL 우주

10

목표치:  5

 (GM): 큰 타격은 없었습니다...

마틴 레논: (단련된 우주인)

아야카와 테츠야: (의료도구함을 꽉 끌어안은 채 굴러서 충격을 완화!)

마틴 레논: ”간만에 재밌었군.”

아야카와 테츠야: "브릿지에서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마틴 레논: 마틴은 찌뿌둥했던 몸이 시원하게 풀어지는 느낌이라 한결... 버틸만해졌습니다.

”지금으로는 알 수 없네.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하도록 하지.”

라고 하면서, 마틴은 덱스터의 자리를 뒤질게요.

아야카와 테츠야: 의료도구를 획득했다면 이걸로 일차적인 진단을 내려볼 수 있을까요?

 (GM): 마틴은 아야카와의 것으로 보이는 수술 도구를 발견했습니다. 프라이즈 수술 도구를 획득합니다.

마틴 레논: 덱스터의 콜드슬립 침대를 아예 샅샅이, 전부 분해할 기세로 뒤집니다.

덱스터: "(내 자리가 뒤져지고 있는 육ㄱㅁ이 든다)"

 (GM): 물론 덱스터의 자리는 아닙니다.

덱스터의 자리에는...

아야카와 테츠야: 내.. 내 수술도구..

 (GM): 뭐가 있나요. 덱스터가 알겠죠?

마틴 레논: 분해로 덱스터 비밀 조사. 괜찮아요 그친구의 흔적만 찾으면 된다

마틴 레논 ROLL 분해

3

목표치:  5

(ㅋ)

덱스터: (ㅋㅋ)

마틴 레논: (ㅋㅋㅋ)

”커헉,”

마틴은 피를 토하며 주저앉습니다..

덱스터: (덱스터의 자리는 근육뇌 답지 않게 아주 깨끗하다!)

(근육뇌라서 깨끗한 걸지도 모른다!)

마틴 레논: 그리고 주저앉는 마틴의 손에..

 (GM): 덱스터의 자리는 깨끗합니다...

마틴 레논: 아야카와의 수술도구가 잡히네요...

프라이즈를 양도합니다 안보이지만

 (GM): 아야카와는 수술 도구를 받았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선장님!"

"앉아 계시라니까요... 어, 이게 왜 여기까지 굴러왔지."

마틴 레논: 마틴은 얼굴을 하얗게 굳힌 채로, “서두르지.” 라고 간신히 한 마디를 내뱉고는 아야카와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몸을 기댑니다.

그리고 아야카와와 함께 의무실로 떠나면서

아야카와 테츠야: (내 채무

마틴 레논: 장면을 마치기 전에............

아야카와 테츠야: (안 갚아도 되나

마틴 레논: 부적써줄건가요?

아야카와 테츠야: (채무를 갚아야하기 때문에...)

마틴 레논: (아야카와의 사랑을 받습니다)

(재롤해도되나요)

 (GM): 네

마틴 레논: (덱스터 난 널 파헤치겟어)

덱스터: (머임?)

마틴 레논:

마틴 레논 ROLL 분해

11

목표치:  5

아야카와 테츠야: (수술도구로 진료를 해주며 사랑이라는 이름의 부적을 붙여줌...

마틴 레논: 조사판정+1

덱스터: (분하다)

 (GM): 비밀 드렸습니다.

마틴 레논: (ㅎㅎ)

 (GM): 덱스터 자리에는

자신의 비밀에 대해

대문짝만하게 써있습니다.

마틴 레논: 마틴은 덱스터가 일어난 자리를 솥뚜껑만한 주먹으로 쿵 내리치면서 이를 갑니다.

”역시 전부 알고 있었군.”

쥰: (어디선가 쿵 소리 들은 것 같음)

아야카와 테츠야: "진정하세요, 화 내면 상태만 더 악화 됩니다."

덱스터: (쿵 소리를 들으며 귀를 긁음)

마틴 레논: “(으르렁)”

”유일하게 살아남은 승무원 셋 중 둘이 내게 숨기는 게 있었군.”

”마지막은 어떨지 아주 기대가 돼.”

마틴은 이를 갈면서 아야카와에게 최면술을 시도할게요

”아는 게 더 있다면 당장 말하게, 아야카와. 난 자네를 믿고 있으니.”

마틴 레논 ROLL 최면술 (서포트)

8

어빌리티:  인류학

목표치:  5

같은 장면에 등장한 캐릭터 중 1명을 목표로 선택. 지정특기 판정 성공시 해당 장면에서 목표의 서포트 어빌리티를 자신의 것처럼 사용한다.

 (GM): 탄원 연금술 유혹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틴 레논: 연금술이 뭐였죠

 (GM): 전투종료시, 행동불능이 된 괴이 속성의 에너미가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의 판정에 성공하면 진통제를 1개 획득할 수 있다.

마틴 레논: 탄원 가자!

 (GM): 탄원 괴이 8 입니다.

암흑입니다.

마틴 레논:

마틴 레논 ROLL 암흑

4

목표치:  6

(까비)

마틴은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이 너무 깜깜해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쥰에 대한 생각에 골몰하는데, 머리를 너무 많이 썼기 떄문일까요? 머리에서 폴폴 김이 나요

자신은 무엇보다도 배와 승무원들의 안전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쩐지 배신당한 것 같다고 생각하며

마틴 레논 의 장면을 닫습니다

 (GM) 장면 플레이어 : 아야카와 테츠야

 (GM) 장면 : 의무실

 (GM) 등장인물 : 전원

덱스터: "이리 오너라! (문 쾅!)"

마틴 레논: (다죽어감)

 (GM): 아야카와는 이제 의무실에서 해독제 제작과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덱스터: "머임? 선장님 죽어감다"

마틴 레논: (파리한 안색으로 시체처럼 누워있다)

아야카와 테츠야: 마틴을 의무실로 옮긴 뒤, 수술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GM): 의료 설비는 많이 망가졌지만, 그래도 아직 멀쩡한 것도 남아있었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오랫동안 꺼두었던 의무실 장비의 전원을 켜서 돌리는 중이에요.

그러는 동안... 수프 싸온 걸 먹습니다 냠냠

이성치 회복할게요

 (GM): 네.

스프는 다 식었습니다.

우주식품맛....

아야카와 테츠야: 수술하려면 체력이 많이 소모되니까요!

쥰: (파워리프터나 예뻐해주고있음)

 (GM): [ ^^ ]

덱스터: "(파워 리프터를 옆에서 콕콕 찔러보고 있음)"

마틴 레논: (기절상태)

쥰: (씁 저리가요)

 (GM): [ ㅡㅡ ]

아야카와 테츠야: 그리고 마틴에게 마취액을 주입시켜두고...

덱스터: "머임? 나 미움받슴까?"

마틴 레논: 마틴은 마취제가 들어가자... 잠들기 전에 아야카와의 손을 꼭 잡고...

쥰: "아 애를 자꾸 찌르면 싫어하잖아요."

마틴 레논: ”난...가정이....있네....”

아야카와 테츠야: 손을 깨끗하게 씻은 뒤 수술실로 데려갑니다 없으면 의료용 침대를 소독해요

덱스터: "(파워리프터와 쥰에게 재잘재잘재잘하고 있음)"

마틴 레논: 하고 잠듭니다

쥰: "잘 쓰다듬으라구요."

 (GM): 수술실은 보존되어있습니다.

마틴은 그 위에 눕게 됩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예~ 10부터 거꾸로... 주무시네."

덱스터: "흠.... (쓰다듬어봄)(슥슥슥)"

쥰: (뭐지 불륜 다음엔 가정으로 돌아가는 건가)

(오묘한 얼굴로 쳐다봄)

덱스터: "(파워 리프터를 쓰다듬어보고 다른 손으로 쥰도 쓰다듬어봄)"

쥰: (주먹꽉...)

아야카와 테츠야: 흉통을 느끼는 것 같았으니 메스로 흉부를 Y자 절개한 다음 의료용 고리로 고정을 합니다....

안에 기생충 유충이 보이나요?

 (GM): 그렇습니다.

쥰: (지금까지...근무해온 N년... 사내폭력행위로 월급이 깎일순없다...)

마틴 레논: (꿈 틀)

 (GM): 그것의 꼬리가 보입니다.

꼬리가 움찔 거리며 끝부분만 주변을 칩니다.

마틴 레논: (나의 내장은 많이 먹혓는가)

아야카와 테츠야: 마틴이 꿈틀대면 마취액 상태를 확인해보고 별 이상 없다는 걸 알면...

아야카와는 연구하던 학자였으니까 이 유충을 안전하게 다루는 법을 알 거예요

쥰: (유충 구경함) "Eww..."

아야카와 테츠야: 혹은 비슷한 생물을 다루거나 했을 테니까요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이것을 제거합니다

 (GM): 아야카와는 유충을 꺼내듭니다. 유충이 발버둥치지만 아야카와에게 해를 끼치지 못합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그리고 내장의 현재 상태를 파악해요. 내출혈이 심각한 상황이라면 적절한 외과적 조치를 취합니다.

덱스터: "(같이 유충 구경함) wow"

 (GM): 내장은 아직 특별한 이상은 없습니다.

그저.. 날뛴 것 뿐인 것 같습니다.

덱스터: "(저걸 가져가면 되겠군..하고 보고 있음)"

 (GM): 아야카와는 프라이즈 유충을 획득합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그럼 절개부위를 빠르게 봉합합니다... 피 묻은 부분을 닦아내고 소독하고 기타 필요한 건 다 끝냈어요

 (GM): 수술은 완벽합니다.

마틴 레논: (죽은듯누워있음)

아야카와 테츠야: 이제 진통제를 사랑하는 만큼 ^^ 듬뿍 링겔에 꽂아주고...

그나저나 수혈은 됐나 모르겠네 뭐 여분용 수혈팩이 있었겠지

여하간 마취에서 깨어나는 동안 독 중화제를 만들어봅시다...

 (GM): 레시피가 있으므로 아야카와는 어렵지 않게 중화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중화제는 가루약, 알약, 물약, 주사형태로 나뉘어 있습니다.

덱스터: 스프 레시피마냥 중화제 레시피를 조합하는 아야카와 테츠야

"근데 말임다. 그거 액체 형태로 분사 하면 죄다 죽슴까?"

"그러니까 독 말임다"

"(일단 살아있는 걸 가져가야함)"

쥰: "독이요? 중화제요?"

덱스터: "중화제를 스핑쿨러처럼 분사하면 어케 됨까?"

"여긴 우주니까 못함까?"

아야카와 테츠야: "음, 글쎄요..."

"아직 저도 잘 모르겠는데요. 일단 여기 유충이 있으니까, 확인해봅시다."

우선 중화제를 뿌리기 전에 유충을 의학 지식으로 조사해봅니다!

는 안되지

젠장

마틴 레논: 회복하시오

 (GM): 수술이 성공적인걸 보고 희열을 느끼십니까?

아야카와 테츠야: 예...

기분 째짐

 (GM): 네 마틴도 째고

쥰: (ㅋㅋㅋㅋ)

 (GM): 아야카와 기분도 쨰졌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캬~ 내가 이렇게 오지고 조지는 의사였는데 이걸 다 까먹다니~

덱스터: "뭠까? (희열 느끼는 테츠야를 봄)"

마틴 레논: (ㅋㅋ)

덱스터: "좀 이상함다 (본인 한거 생각 안하고 쥰 귀에 속닥)"

아야카와 테츠야: "참, 그리고 의무실 온 김에..."

쥰: (너도 이상해) "예^^..."

아야카와 테츠야: "치료가 필요하거나 하신 분 계시면 지금 말씀해주세요."

"음, 다친 사람 아무도 없어요?"

"진정제 필요하신 분~?"

쥰: (너무 멀쩡하고 다만 집에 가고 싶을 뿐)

아야카와 테츠야: "없으면 뭐..."

덱스터: "너 먹으십쇼"

"맛있게 드십쇼"

아야카와 테츠야: 의학 지식을 이용해서 자기 정신상태를 진단하고... 신경안정제를 먹어서 이성치를 회복합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ROLL 의학

6

목표치:  5

 (GM): 네 이성치 1 회복해주세요

아야카와 테츠야: 그리고 해독제가 다 완성이 되었다면 유충 위에 부어봅니다...

혹은 주사... 혹은 경구투여...

 (GM): 음..

유충에게는 아무런 효과도 없습니다

그냥 버둥거립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글쎄... 그냥 뿌렸을 때는 별 효과가 없어 보이는데요."

쥰: "그럼 먹여봐요."

아야카와 테츠야: 가루약, 알약, 물약, 주사 형태를 모두 사용해봐도 마찬가지인가요?

마틴 레논: (사람이먹어야하나?)

덱스터: "독에 당한 사람이 먹어야 하는 거 아님까?"

 (GM): 그렇습니다.

별다른 반응은 없네요...

아야카와 테츠야: 그럼 충분한 양을 만들어두고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주사기에 담아둡니다. 찔리지 않게 다시 덮개를 씌워서 주머니에 넣어둘게요.

쥰: "선장님한테도 다 먹여봐요."

덱스터: "우리 다 먹어봐야하는 거 아님까?"

아야카와 테츠야: "지금 마취 상태라 먹이긴 어렵고... 주사는 할 수 있을 거예요. 기다려봐요."

덱스터: "당신도 눈 뒤집어져서 흐흐 했잖슴까"

아야카와 테츠야: 알약 형태로 제조한 건 쥰, 덱스터, 자기가 하나씩 먹고 선장에게는 링겔을 통해 주사합니다....

마틴 레논: (끄응...)

덱스터: "(뇸)"

 (GM): 네 그렇게 전원 해독제를..... 투여받습니다.

쥰: (냠)

 (GM): 뭔가 달라진건지는… 당장은 모르겠습니다. 효과가 있긴 한걸까요?

아야카와 테츠야: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덱스터: "모 아니면 도 아님까"

마틴 레논: (선장은 아야카와가 마취제를 이빠이 줘서 꺠어나지도 못하고 끙끙거립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그렇게 회복 효과가 나타나길 기다리면서... 장면을 닫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ROLL 탄원 (서포트)

7

어빌리티:  영혼

목표치:  6

메인 페이즈의 신과 신 사이에 사용할 수 있다. 괴이 분야에서 랜덤으로 지정특기를 하나 골라 판정을 한다. 판정에 성공하면, 이 어빌리티의 사용자는 【정신력】이 1 감소한다. 추가로 드라마 신을 1번 더 할 수 있으며, 그 신에서 이루어지는 판정에 +1의 보정이 붙는다. 이 효과는 한 세션에서 한 번 밖에 사용할 수 없다

 (GM): 탄원 11

11 지저. 성공.

마틴 레논: (지저스..)

 (GM): 연출해주세요.

아야카와 테츠야: "참, 덱스터 씨."

덱스터: "뭠까?"

아야카와 테츠야: "당신은 그래도 군인이니까요."

"당장 미레스하고의 전투가 있을 것 같고... 아마 포획할 때에도 마주쳤겠죠."

"잠깐 카운셀링이라도 받는 게 어때요? 어차피 선장님이 깨어나고 회복하시려면, 한참 걸릴 테고요."

"적어도 몇 시간은 걸릴 테니까요."

덱스터: "엉? 나 말임까?"

"나 튼튼한데... 알겠슴다. 의사쌤 말 듣겠슴다"

아야카와 테츠야: 그럼 덱스터를 따로 의무실 안쪽에 마련된 카운셀링 룸으로 데려갑니다!

덱스터: "(쫄래쫄래 따라감)"

아야카와 테츠야: 아야카와는 군의관으로, 군인들 카운셀링을 많이 해봤어요. 물론 그중에는 덱스터처럼 기밀사항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군인도 많았죠.

참전군인도 있었고요. 모두들 자기 트라우마에 대해서는 좀처럼 얘기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군인들을 상대로 카운셀링 하는 것은 참을성이 필요한 일입니다.

인내로 회복 판정 해봅니다!

덱스터: "(근육뇌 덱스터가 테츠야를 멀뚱멀뚱 봄)"

아야카와 테츠야:

아야카와 테츠야 ROLL 인내

5

목표치:  5

아야카와가 생각하기에 덱스터는 다른 군인들도 없고, 무기도 모두 고장난 상태로 혼자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이라 깨어났을 때 이후로 약한 패닉 상태에 빠진 것 같아요.

미레스에 대해 연구를 했던 전문가인 자신도 있고, 유충 제거도 했고, 해독제도 충분히 만들어서 모두 복용했으며 미레스는 집단지성을 가진 개체이기 때문에 개체 수를 천천히 줄여나가면 다시 손쉽게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안심시켜 봅니다...

덱스터를 카운슬링 합니다. 광기 이름은 패닉.

 (GM): 덱스터는 광기 패닉을 바닥으로 내려놔주세요

덱스터: "믿슴다 의사쌤. 미레스를 가져가야 임무가 끝남다"

 (GM): 덱스터의 광기가 치료되었습니다.

덱스터: "의사쌤 유능함다!"

아야카와 테츠야: 그리고 덱스터와 함께 카운셀링 룸 밖으로 나오면서 장면을 닫습니다!

 (GM) 장면 플레이어 : 쥰

 (GM) 장면 : 마음대로

 (GM) 등장인물 : 전원

쥰: (다들 의무실에 있는 사이 몰래 컴퓨터룸으로 가서 마더 컴퓨터를 깨운다.)

"엘자. 확인할 게 있는데."

AL-ZOR9000: 「....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쥰: "현재 드랍쉽은 4인용이지?"

AL-ZOR9000: 「그렇습니다.」

쥰: "1인용으로 개조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해줘."

AL-ZOR9000: 「접근 레벨 5 확인. 드랍쉽의 생체 인식 반응을 4개에서 1개로 축소. 설정 완료. 1인용 탑승이 가능해졌습니다.」

덱스터: "수상함다" (쥰 뒤에서 슭 나타가 귀에다가 바람을 후 불어줌)

쥰: (아니 언제 들어온거야)

덱스터: (나는 덱스터 군인이지)

(몰래 들어왔단 소리)

쥰: (파워리프터에게 명령함) "술래잡기 하자."

"네가 하층으로 도망가면 내가 쫓아갈게. 안녕!"

(문 닫고 나감)

덱스터: "뭠까. 못잡으면 도망감까?"

쥰: (드랍쉽으로 가자!)

덱스터: "거짓말 하지 마십쇼!! (다리 걸어 잡음)

 (GM): [ ^ㅅ^ ]

쥰: (저는 민첩하게 퇴근합니다)

 (GM): 파워리프터는 하층으로 도망칩니다.

쥰: "당신은 파워리프트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조금 이따 봅시다. 의무실로 갈게요."

(안녕안녕 나는간다)

(드랍쉽으로!)

덱스터: "거짓말 하고 있는 거 아님까? 저거 당신이 명령하면 다시 되돌아오잖슴까!"

쥰: "이미 사라져서 지금은 명령해도 안들려요^^"

덱스터: "(쥰 번쩍 듬) 보일때까지 댁을 들고 뛰면 되겠지!"

쥰: (난 댁보다 큰데...)

덱스터: "(힘은 내가 더 쎈데?)"

쥰: (덱스터를 뿌리치고 재빨리 드랍쉽으로 갑니다.)

(그건... 대봐야 아는거 아닐까?)

덱스터: (대볼거야?)

쥰: (이미 뿌리치고 갔는데...)

(주사위 굴려야하나)

덱스터: (뿌리치지 못하게 잡고 있음)(대롱)

 (GM): 2D6으로 대항판정!

아야카와 테츠야: "어-둘이 어디 가요?"

쥰: 

rolling 2D6

(

5

+

3

)

= 

8

덱스터: 

rolling 2d6

(

4

+

2

)

= 

6

아야카와 테츠야: "미레스가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상황인데...

 (GM): 쥰이 더 강했습니다.

쥰: (휴 내가 쎄다)

(내 퇴사를 말리지 마라!)

(나는! 간다!!)

 (GM): 퇴근 욕구가 그의 숨겨진 힘을 각성시킨 것 같습니다

비타 (PC1): (부하들이 싸우는 꿈을 꾸며 끙끙댐)

덱스터: "뭐야! (튕겨짐)

"테츠야! 저 새끼 잡아!"

아야카와 테츠야: "응?"

쥰: (드랍쉽에 들어가 재빨리 문을 잠급니다.)

(탑! 승!)

아야카와 테츠야: (댁이 뭔데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냐는 눈)

덱스터: "이제 우리 기계 누가 고쳐주나"

아야카와 테츠야: "자체 수리 모드가 있으니까 뭐..."

 (GM): 쥰은 드랍쉽을 탑승했습니다.

사용법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마틴 레논: (끙..끙..)

덱스터: "(문을 쾅 발로 차고 파워리프터 찾으러 감)"

쥰: (집으로! 스윗 홈!)

 (GM): 파워 리프터가 덱스터 옆에 서 있습니다.

쥰: "지구로 회항."

 (GM): 쥰은 드랍쉽을 가동시키나요?

쥰: (ㅇ ㅖ!)

아야카와 테츠야: (멀뚱히 보다가) "엘자, 드랍쉽으로 지구 귀환할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AL-ZOR9000: 「5% 이하입니다.」

덱스터: "야! 명자! (엘자 부름) 드랍쉽 가동 못하게 해!"

AL-ZOR9000: 「드랍쉽. 이미 발진 되었습니다.」

마틴 레논: (오.. 내 부하가 지금 사지로 몸을 던지고 있는 것 같은데)

 (GM): 우주선을 나타나는 전개도에 드랍쉽이 빠져나가는 형상이 보입니다.

쥰은.... 드랍쉽을 타고..

쥰: (저는 갑니다 모든 오욕과 야근을 벗어던지고)

 (GM): 순식간에....

광활한 우주 너머로 사라집니다.

장면 플레이어가 사라졌습니다...

덱스터: " 쟨 혼자 퇴근한거야?"

"의리 없는 새끼..."

마틴 레논: (이제.... 우리는 우주로 간다)

쥰: (이미 우주인데)

마틴 레논: (번지수가 다름)

쥰: (파워리프터에게 영상메시지를 보내며)

(장면을 닫을게요)

 (GM): [ ㅠ ㅠ ]

[ ㅠ ㅠ / ]

쥰: (지구에서 보자 멈머야)

 (GM): [ (흠콘) ]

쥰: (너만은 이 암흑같은 함선에서 유일한 빛이었어...)

덱스터: "(파워리프트 토닥)"

 (GM): 파워리프터는 완전한 덱스터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화염방사기는...

들고갔을까요?

쥰: 예

덱스터: "쟨 오

"아!!! 화염방사기!!!!"

 (GM) 장면 종료

 (GM) 3사이클 종료

 (GM) 메인 페이즈 종료

 (GM) 클라이맥스 페이즈

 (GM): 브리지 문이 파괴되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함장님, 깨셨어요?"

마틴 레논: (앓는 소리를 내며 눈꺼풀을 들어올린다.)

”..끙..”

”보고, 보고하게.”

아야카와 테츠야: "브리지 문이 파괴된 것 같습니다. 좀 더 회복하셔야 할 텐데..."

"그 정도 여유는 없을 것 같아서, 일단 주사 한 대 놔드릴 테니까요."

마틴 레논: “..부탁하지.”

마틴은 목소리가 다 갈라집니다. 마취기운때문에 어지럽긴한데, 그래도 정신을 못 차릴 정도는 아니예요.

마틴의 눈이 어느 때보다도 더욱 또렷한 빛을 되찾습니다.

”덱스터와 쥰은?”

아야카와 테츠야: 모르핀을 두세 대 정도 놔주고, 일종의 각성제 역할을 하는 도핑물약도 한 대 놔줍니다

"덱스터는 바깥에, 쥰은... 드랍쉽 타고 튀었어요."

마틴 레논: “?”

덱스터: "선장님 괜찮슴까?"

마틴 레논: ”뭘 타고 누가 어쨌다고?”

덱스터: "(밖에서 돌아옴)"

아야카와 테츠야: "귀환확률은 5%라는데... 뭐, 어쩔 수 없죠."

"엘자를 이용해서 드랍쉽을 1인용으로 개조한 다음 혼자 타고 사라진 것 같습니다."

마틴 레논: ”이런 호로새끼를봤나?”

아야카와 테츠야: "비협조적으로 나올 바에야 차라리 없는 편이 낫죠... 이제 5분 뒤면 움직이실 수 있을 겁니다."

마틴 레논: 마틴이 얼결에 걸쭉한 욕을 하며 이마를 짚습니다.

”하..”

그리고 빠르게 결정을 내리고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땀에 젖은 셔츠를 벗어던지고 새 옷으로 갈아입으면서요.

”브리지로 가지.”

덱스터: "화염방사기도 찾았었는데 그 놈이 가져가고 튀었슴다"

 (GM): [ ㅠ ㅠ ]

마틴 레논: ”선장의 명령이다. 우리는, 적들에게서 프린키피움 호를 반드시 탈환한다.”

아야카와 테츠야: (하하... 보는 앞에서 옷을 갈아입으시네...)

쥰: (그래도...되는사이 아니었나)

덱스터: "(거수 경례)"

마틴 레논: 마틴의 몸은.. 50대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몹시 근육질이예요

 (GM): 미래에 50대면 젊은편이죠

마틴 레논: 늘 자기관리를 게을리하지 않았죠

 (GM): 150세시대

덱스터: (쌔끈한 몸)

마틴 레논: 맞아요 한창 청년이기입니다

 (GM): 어쨌든 여러분은 브릿지로 향합니다.

브릿지 문은 처참하게 부숴져 있습니다.

그리고 안에서… 무언가 뛰쳐나옵니다. 주위에는 진한 석유 냄새가 가득합니다.

그러고보니 여러분

덱스터: "석유 냄새가 남다!"

 (GM): 해독제는 모두 맞으셨지요?

마틴 레논: 자 그러면 마틴은 .... 허리춤에서 광선검을 뽑아듭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예..

마틴 레논: (맞았다

덱스터: (그렇다)

아야카와 테츠야: 와 그럼 저는 광선총 꺼내듭니다

덱스터: "(파워리프터를 탄다)(입는 건가?)"

 (GM): 뛰어들어온 것은……

……? 반쯤 미쳐 날뛰는 승무원들이었습니다.

덱스터: "으으응?"

 (GM): 올리버, 일라이자, 샬롯. 세 명의 승무원이 동공이 풀린채 여러분이 있는 곳으로 뛰어듭니다.

그들은 해독제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환각을 보고 있었고

덱스터: "뭐임? (뭐임?)"

마틴 레논: ”!”

 (GM): 여러분을 괴물이라고 생각하며 혼란에 빠졌습니다.

마틴 레논: ”올리버! 일라이자! 샬롯!”

 (GM): 알아듣지 못합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아 저는 주머니에 해독제를 넣어서 가져왔는데요

덱스터: "(파워리프터로 제압해봄)"

 (GM): 그들과 싸우시겠습니까?

아야카와 테츠야: 이걸 목에 꽂아도 되나요?

마틴 레논: 그들을 제압합니다!

 (GM): 그들은 여러분과 거리를 벌리며

어떻게든 우회하려하지만

싸우시겠다면

마틴 레논: ”한 명씩 맡는다!”

”제압해서 해독제를 주사해!”

아야카와 테츠야: 어... 잠깐만요 근데 쟤들은 혹시

덱스터: "죽이지 않고 쓰러트려야함까?"

아야카와 테츠야: 선내에서 뭘 담당하던 친구들인가요?

별로 도움 안 되는 친구들이면...

 (GM): 브릿지에서 운항을 맡는 승무원입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아 그럼 살려야지

마틴 레논: ”아직 사람일세!”

”제압만 한다. 알아들었나?”

 (GM): 그러면... 어렵지 않게 그들을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여러분이 외계인처럼 보이기 때문에 굉장히 공포스러운 비명을 지릅니다.

덱스터: "(샥샥샥 제압)"

마틴 레논: ”아야카와, 해독제!”

아야카와 테츠야: 해독제를 한 방씩 놔주고요...

 (GM): 해독제를 한 방씩 놔줬지만, 효과가 올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겸사겸사 상태를 체크해봅니다 플래시로 동공을 비춘다던가요

 (GM): 세차게 고개를 젓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그리고 가슴에서 유생의 움직임이 느껴지지 않는지도 체크해볼게요

 (GM): 유생은 보이지 않습니다..

마틴 레논: ”덱스터, 이들을 묶어두게.”

 (GM): 셋 모두 멀쩡한 인간입니다. 환각을 볼 뿐입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음, 기생된 것 같진 않네요."

마틴 레논: ”정신이 돌아올 때까지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지.”

덱스터: "그러면... 우리도 이런 상태였었을 수도 있겠슴다"

아야카와 테츠야: "그냥 평범하게 환각을 보고 있는 중이에요."

"해독제를 놨으니까 조금 있으면 정신을 차리겠지만... 거주구역에 격리시켜두는 게 좋겠어요."

 (GM): 여러분이 어떻게 하기도 전에

잡혀있는 승무원 하나가 뿌리치고 저편으로 달아납니다.

마틴 레논: “덱스터!”

 (GM): 나머지 둘 역시…… 어떻게든 저항하다가 도망칩니다.

덱스터: "(쌩 달려가 붙잡아봄)"

아야카와 테츠야: 아.. 저는 광선총이 있는데요

 (GM): 그리고 석유냄새는 더 진해집니다.

여러분의 뒤에

아야카와 테츠야: 이거 모드를 바꾸면 테이저건처럼

 (GM): 그것이 있습니다.

마틴 레논: 오우

아야카와 테츠야: 전기충격으로 상대를 마비시켜서 잡아도 되나요?

덱스터: "엉?? (심한 냄새쪽을 바라봄)"

마틴 레논: 마틴이 반사적으로 뒤를 돌며 광선검을 휘두릅니다.

”고개숙여!”

 (GM): 배틀 페이즈입니다.

전원 플롯해주세요

(From 아야카와 테츠야): 아야카와 테츠야 의 플롯은3

(From 덱스터): 덱스터 의 플롯은4

(From 마틴 레논): 마틴 레논 의 플롯은3

미레스 리더: 2

미레스 병사 A: 1

미레스 병사 B: 3

마틴 레논: 크악

덱스터: 으악

미레스 병사 C: 1

 (GM): 미레스 병사 하나가 마틴과 아야카와를 향해 뛰어들다가

둘을 덮친채 고꾸라집니다.

덱스터: "뭐임??"

 (GM): 나머지 두 병사도 흥분한 상태로 여러분에게 달려들다가

마틴 레논: “큭!”

 (GM): 서로 부딪치고 자빠집니다.

덱스터: "괜찮슴까!"

 (GM): 마틴과 아야카와

광기 패닉 현재화합니다.

마틴 레논 의 광기 현재화

마틴 레논: (대신 꺼내주세요!)

 (GM): 속도 4 : 덱스터

덱스터: "(파워 리프터를 입은 채로 주먹으로 슝 휘둘러 제일 큰놈-리더를 파괴하기 시도한다!)"

덱스터 ROLL 기본 공격 (공격)

10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미레스 리더: 회피 : 8

마틴 레논: “이런 야비한 놈들!”(노발대발)

 (GM): 리더는 뒤에서 느긋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덱스터: "나와! 새꺄!"

 (GM): 장소를 바꿔서 우위를 점령하지 않는한...

속도 3에 있는 분들은 2D6으로 선공권을 판정해주세요

미레스 병사 B: 2

아야카와 테츠야: 

rolling 2d6

(

4

+

1

)

= 

5

마틴 레논: 

rolling 2d6

(

1

+

3

)

= 

4

아야카와 테츠야: 전장이동 합니다!

 (GM): 화염 방사기만 있었어도...

마틴 레논의 차례!

마틴 레논: “쥰 이 망할녀석, 당장 돌아오지 못해!”

아야카와 테츠야: "못 들을 것 같은데요!"

마틴 레논: 마틴은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는, 허리춤에서 광선총을 꺼내... 바로 옆의 괴물을 쏴버립니다

마틴 레논 ROLL 저격 (서포트)

7

어빌리티:  사격

목표치:  5

몹 1개체를 목표로 선택하여 명중판정. 성공시 6의 데미지

덱스터: "쥰!!!! (표호)"

미레스 병사 B: 회피 : 4

 (GM): 네 미레스 병사B는

광선총에 맞고

그대로 고꾸라졌습니다...

무슨 위력일까요

마틴 레논: “이녀석들, 제대로 공격하기만 하면 별 거 아니다!”

미레스 리더: 키에엑

마틴 레논: ”전원 대열 재정비할 준비를 하도록!”

덱스터: "공격만 할 수 있다면 말임다!!!"

미레스 리더: (덱스터가 가장 위험하다 판단하고 덱스터를 공격합니다)

미레스 리더 ROLL 기본 공격 (공격)

11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덱스터: 회피 : 5

 (GM): 덱스터는 미레스 리더의 산성침에 맞고

덱스터: "이새끼가! (노발대발)"

덱스터 ROLL 보복 (서포트)

11

어빌리티:  물리학

목표치:  5

당신이 대미지를 입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당신에게 대미지를 입힌 캐릭터 중 1명을 목표로 선택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할 수 있다. 그 판정에 성공하면 이 어빌리티의 효과를 무효로 할 수 있다.

미레스 리더: 키헤헤헥

헥?

덱스터: "가만 안둬!!!! (원펀치!)"

미레스 리더:

미레스 리더 ROLL 물리학

6

목표치:  8

쥰: (어디선가 상사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지만 무시하고 지구로 향한다...)

마틴 레논: “갈기갈기 찢어버려라!”

쥰: (미안합니다 여러분... 힘내요...)

 (GM): 리더는 덱스터의 보복 펀치에 맞고 자빠지지만

크게 아프진 않습니다.

마틴 레논: 마틴은 드랍쉽에 통신을 시도합니다..

 (GM): 서로 데미지 1

마틴 레논: ”(험한 욕) 당장 돌아오지 못하나!”

쥰: (이건...그건가? 퇴근후에 전화가 오지만 받고싶지 않은...)

아야카와 테츠야: "엘자! 프린키피움 호 내에 불 지를 만한 도구 있어?"

미레스 병사 A: 키에엑!

미레스 병사 A ROLL 트릭 (공격)

7

어빌리티:  풍경

목표치:  5

목표를 한 명 골라,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2의 데미지를 입힌다. 이 때, 목표는 회피판정에 마이너스 2의 수정을 받는다.

 (GM): 리더를 지키려는 병사는 덱스터를 공격합니다.

쥰: "죄송합니다. 잘못 연결된 통신입니다."

덱스터: "뭐임? 다 덤벼!!!"

회피 : 8

 (GM): 덱스터 2 데미지. 보복 사용하나요?

마틴 레논: “어차피 그 드랍쉽으로는 지구로 가지도 못해, 이 머저리 같으니!”

덱스터: "보복 펀치!!!!!"

덱스터 ROLL 보복 (서포트)

10

어빌리티:  물리학

목표치:  5

당신이 대미지를 입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당신에게 대미지를 입힌 캐릭터 중 1명을 목표로 선택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할 수 있다. 그 판정에 성공하면 이 어빌리티의 효과를 무효로 할 수 있다.

미레스 병사 A:

미레스 병사 A ROLL 물리학

11

목표치:  11

 (GM): ...

이걸 피했습니다

쥰: "솔직히 거기서 살아남을 확률이나 여기서 살아남을 확률이나..."

"제가 기술적으로 계산해봤는데 둘 다 대동소이 하더라구요..."

덱스터: "야이 새끼가"

미레스 병사 C: (병사C는 무전을 치는 마틴 레논을 향해 달려듭니다.)

미레스 병사 C ROLL 트릭 (공격)

10

어빌리티:  풍경

목표치:  5

목표를 한 명 골라,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2의 데미지를 입힌다. 이 때, 목표는 회피판정에 마이너스 2의 수정을 받는다.

아야카와 테츠야: "음, 뭐..."

마틴 레논: ”네놈이 그 썩을 놈의 화염방사기만 두고 갔어도 전멸하는 일은 없었을거다!”

회피 : 5

아야카와 테츠야: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마틴 레논: 통신에 정신이 팔린 마틴....

쥰: "흥분은 심장에 좋지 않으니... 진정하세요."

덱스터: "네 존재가 흥분이야 새꺄!"

쥰: "저도 사기당한 사람이에요."

아야카와 테츠야: "뭐, 어쩔 수 없잖아요. 혼자 살아 돌아가봤자 어차피 회사에서 잘릴 거고 업계에 소문 날 테니까..."

 (GM): 그렇다면 이렇게 1라운드가 종료됩니다.

자발적인 탈락자 있나요

쥰: "이런 직장인 줄 몰랐으니 입사를 했고..."

 (GM): 없다면 모두 플롯해주세요!

아야카와 테츠야: 불 지를 만한 다른 도구가 있나요?

쥰: "걱정마십쇼 돌아가면 제가 사직서 냅니다."

(From 덱스터): 덱스터 의 플롯은4

 (GM): 그래요 아야카와는

무기고에서

(From 마틴 레논): 마틴 레논 의 플롯은3

 (GM): 화염방사기 감마를 찾아냈습니다

마틴 레논: ”엘자! 드랍쉽에 자동항해장치가 있을텐데! 당장 작동시켜!”

쥰: "일단 돌아가면 지구인들에게 프린키피움 호의 실태를 고발은 하겠습니다."

AL-ZOR9000: 「불가능합니다.」

쥰: "그럼... 이만..."

아야카와 테츠야: "아, 그거 아마 A국 기밀이라 당신 돌아가자마자 총살일걸요."

이 화염방사기 감마는 다른 화염방사기랑 똑같나

(From 아야카와 테츠야): 아야카와 테츠야 의 플롯은2

 (GM): 같습니다.

마틴 레논: “이 멍청한 놈!”

미레스 리더: 1

쥰: "흠... 그럼 그냥 입다물고 조용히 저만 살아남는 걸로..."

미레스 병사 A: 4

미레스 병사 C: 5

아야카와 테츠야: "그쵸. 살려면 조용히 있는 편이 좋을 텐데... 글쎄요..."

쥰: "바쁘신 것 같은데 볼일 보세요..."

AL-ZOR9000: 미레스 리더는 킬킬 웃으면서 뒤로 빠집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엘자에 적힌 기록 보시면 알겠지만 임무 실패할 경우에 원래 프린키피움 호는 폭파 예쩡이라..."

미레스 병사 C: (아야카와가 든 무기를 보고 위험을 느낍니다. 아야카와를 공격합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조용히 살아도 어차피 결과는 같을듯..."

미레스 병사 C:

미레스 병사 C ROLL 트릭 (공격)

7

어빌리티:  풍경

목표치:  5

목표를 한 명 골라,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2의 데미지를 입힌다. 이 때, 목표는 회피판정에 마이너스 2의 수정을 받는다.

쥰: "프린키피움 호는 폭파 예정이지만 드랍쉽은 해당이 안 되니까요."

"안녕!"

아야카와 테츠야: 회피 : 7

 (GM): 2 데미지!

마틴 레논: “당장 돌아오지 못해! 네놈을 재판에 회부하겠다!”(노발대발)

 (GM): 속도 4는 2D6으로 순서를 정해주세요

덱스터: 

rolling 2d6

(

1

+

1

)

= 

2

z

ㅋ

아야카와 테츠야: "그런다고 안 돌아온대도요!"

미레스 병사 A: 4

마틴 레논: ”썩을 놈의 자식!”

미레스 병사 A: 키엑! (병사 A 역시 화염방사기를 보고 위험을 느끼며 공격합니다)

미레스 병사 A ROLL 기본 공격 (공격)

11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회피 : 12

미레스 병사 A: ?

 (GM): 아야카와는 생명력이나 이성치 1 회복..

마틴 레논: (닌자같은 아야카와의 모습을 봄)

미레스 병사 A: 크롸롸롸롸롸!

아야카와 테츠야: 생명력 1 회복합니다!

 (GM): 미레스 병사는 당황합니다.

덱스터: "뭐임?"

 (GM): 덱스터의 차례

덱스터: "(병사 C를 파괴하듯 조짐)"

덱스터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미레스 병사 C: 키엑!

회피 : 7

 (GM): 덱스터는 미레스 병사를 한 번에 짓뭉개버립니다. 연출해주세요!

덱스터: "(파워 리프터를 입은 몸을 가볍게 뛰어 올라 미레스 병사의 몸을 위에서 아래로 무릎으로 가격한다. 그렇게 짓뭉게고 주먹으로 빠르고 쎄게 가격한다)"

마틴 레논: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

 (GM): 마틴의 차례!

덱스터: "다 조져!"

마틴 레논: 마틴은 수술 직후에 움직여서인지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주머니에서 주사기를 꺼내 허벅지에 모르핀을 찔러넣습니다!

진통제 2개 사용. 생명+2

 (GM): 아주 익숙하게 찔러넣습니다.

혈관도 잘 잡혔네요.

모르핀이 곧장 몸을 타고 흐릅니다.

마틴 레논: 그리고 마지막 남은 부하놈에게 광선총을 마구 쏴갈깁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그거 너무 많이 쓰면 안 되는데요!"

마틴 레논: ”프린키피움 호는 절대 내어줄 수 없다, 이놈들!”

마틴 레논 ROLL 저격 (서포트)

5

어빌리티:  사격

목표치:  5

몹 1개체를 목표로 선택하여 명중판정. 성공시 10의 데미지

미레스 병사 A: 회피 : 6

대…… 장……

마틴 레논: (탕탕탕!)

가차없이 병사의 머리를 터뜨립니다

 (GM): 이제 남은건 리더뿐입니다.

마틴 레논: “나와라, 애송이!”

 (GM): 아야카와의 차례입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앗. 화염방사기... 별로 쓸모가 없어 보이는데..."

 (GM): 아, 화염방사기는 리더에게 통하지 않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그렇지만 언제나 불은 의학적으로 효과가 있었으니까요!"

덱스터: "조져버려 테츠야!"

아야카와 테츠야: 기본공격을 합니다! 화염방사기를 이용해서요! 전통적으로 불은 의사의 친구였어요!

아야카와 테츠야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의학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3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마틴 레논: “이 우주선을 잃었다간 끝장일세!”

마틴이 경고합니다

미레스 리더: 회피 : 7

 (GM): 리더는 화염 방사기의 공격에 콩방귀도 뀌지 않습니다.

덱스터: "(가운데 손가락을 펼쳐 미레스 리더에게 뻐킹!)"

마틴 레논: (근데 리더 어딨죠)

미레스 리더: 우리를…… 납치했어……

 (GM): 리더는

마틴을 공격합니다.

미레스 리더: 실험…… 못해…… 용서……

미레스 리더 ROLL 기본 공격 (공격)

4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마틴 레논: “감히 내 병사들에게 손을 대!”

 (GM): 하지만 주사위는 용서했습니다.

2라운드 종료

자발적 탈락자 있나요

없다면

3라운드

덱스터!

미레스 리더: 용서…… 못해……

덱스터: "개 빡치네!!! 이리 놔와Lie새끼야!"

덱스터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미레스 리더: 회피 : 2

덱스터: "내 조국을 위하여! 네 놈을 지구로 데려가야해! 그러니 여기서 우주선을 점령당할 수 없어!"

 (GM): 1D6 추가데미지 굴려주세요

덱스터: 

rolling 1d6

(

3

)

= 

3

"(무기-단도를 꺼내서 다시 손에 고쳐 쥐고 휘두른다)"

rolling 1d6

(

1

)

= 

1

zz

ㅋㅋㅋㅋㅋ

 (GM): 안타깝네요..

마틴 레논: (ㅋ)

(마틴이 부적써줍니다)

”덱스터! 집중하게!”

덱스터: 

rolling 1d6 염병할 미친!

(

4

)

= 

4

마틴 레논: (덱스터상 이케~~)

덱스터: "(이케~~~휘두름)"

 (GM): 아 그리고

덱스터

의심암귀 현재화합니다.

(리더가 펌블이라서)

덱스터: "(아?)"

 (GM): 그렇다면 5+4+광기1장 해서 총 10 데미지 * 2

20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마틴 레논: (괴물아녀)

미레스 리더: (파워 리프트에 맞고 순식간에 살점이 뜯어집니다.)

마틴 레논: (적이 조금 불쌍해졌다)

미레스 리더: (서 있기 조차 힘들어 보입니다...)

마틴 레논: ”저러고도 아직 숨이 붙어있단 말인가?”

아야카와 테츠야: "그야 괴물이니까요."

마틴 레논: ”끝장내주지.”

덱스터: "(숨을 씩씩, 들이쉬고 내쉬며 안광이 번뜩인다. 으르렁. 거리는 소리가 입새로 흘러나온다)"

마틴 레논: 마틴이 광선총을 꺼내들고 리더의 머리에 똑바로 겨눕니다.

그러다 덱스터의 이상을 알아차리고 그에게 시선을 돌려요.

덱스터: "(이새끼가 마음에 안들어. 리더를 친 뒤에 가까이에 있던 아야카와 테츠야의 머리를 콱 잡고 쿵. 바닥에 내려친다)"

아야카와 테츠야: "왜??? 왜?????"

마틴 레논: ”덱스터!!”

 (GM): 여러분이 내분하는 것을 보고 리더는 최대한 몸을 빨리 움직여 달아나려고 합니다....

마틴의 차례!

마틴 레논: ”어딜!”

마틴이 시선은 아야카와와 덱스터를 보면서도, 리더의 머리에 똑바로 겨누었던 총을 그대로 발사시켜요

마틴 레논 ROLL 저격 (서포트)

7

어빌리티:  사격

목표치:  5

몹 1개체를 목표로 선택하여 명중판정. 성공시 9의 데미지

“네 무덤은 이곳이다!”

(탕!)

미레스 리더: 회피 : 11

덱스터: "내, 말을, 반박해?"

부적을 튕겨 사용해줌

미레스 리더: (리더는 어떻게든 살려고 최선을 다해 도망...)

덱스터: (정신 없는 와중에;)

미레스 리더: 회피 : 9

(치나..... 총에 맞게됩니다.)

 (GM): 모든 미레스가 바닥에 널부러졌습니다.

마틴 레논: 마틴은 거칠게 숨을 헐떡이며...

리더에게 다가가....

그의 머리를 검으로 갈라버립니다

썩둑

아야카와 테츠야: (미레스한테는 안 맞았는데요 아군한테 맞았습니다)

 (GM): 미레스는 일순간 경련하더니 몸을 추욱 늘어트립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아직도 자기한테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중...)

마틴 레논: 모든 미레스의 목과 머리를 분리하고

 (GM) 전투 종료

덱스터: (샘플이 필요하다고 했더니 비협조적으로 나왔던 게 마음에 안들었던 근육뇌)

마틴 레논: 검은 피인지 석유인지 모를 것을 흩뿌리며 덱스터와 아야카와에게 다가갑니다

 (GM): 브릿지에서는 우주선 내부가 한 눈에 보입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아, 참."

 (GM): 아까 바깥으로 도망쳤던 셋이 쭈뼛거리며 브릿지로 돌아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슬슬 돌아올 때가.. 마침 왔네요."

마틴 레논: 아야카와에게 우주수프도 하나 던져줍니다

 (GM): 그리고 브릿지 모니터에는

마틴 레논: ”이제 좀 정신이 드나?”

아야카와 테츠야: (그리고 너는 돌아가서 보자 표정으로 덱스터에게 웃어줌)

 (GM): 커먼 룸에 있는 보브의 모습과

제어실에 있는 폴의 모습도 비추고 있습니다.

덱스터: "(으르릉 거리며 눈을 번뜩이며 주변을 휙휙 돌아보는 중)(아직 나사 빠졌음)"

 (GM): 그들에게도 해독제를 투여할 수 있을겁니다.

마틴 레논: 마틴은 무시무시한 음성으로 덱스터를 불러요.

아야카와 테츠야: "휴... 정말... 이렇게 의사가 나 하나밖에 남지 않다니..."

마틴 레논: ”덱스터. 여기서 더 내 인내심을 시험할 셈인가.”

아야카와 테츠야: "남 시켜먹을 수가 없잖아... 어쩔 수 없지..."

마틴 레논: ”아직 전부 끝난 게 아니네. 어딘가에 유생이 남아있을수도 있어.”

아야카와 테츠야: 정신 차린 대원 세 명과 함께 커먼 룸, 제어실로 가서 해독제를 투여합니다!

마틴 레논: 그리고 정신이 든 선원들에게 명령을 내립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마찬가지로 기생된 사람은 없는지 체크해보아ㅛ.

마틴 레논: 선내를 돌아다니며 괴물이 보일경우 바로 사살하고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해독제를 투여하라고요

덱스터: "(이를 드러낸 채 마틴을 바라보다가 바닥에 입안에 고였던 피를 퉷 뱉고 진정...)(주변을 의심스럽게 바라보는 중)"

아야카와 테츠야: "네~ 이거 좀 아파요~"

마틴 레논: 그리고 쥰을 잡아오라고 이를 바득바득 갑니다

 (GM): 괴물은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해독제를 맞고, 잠시 후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커먼 룸에서 여러분을 밀치고 나간 것도

제어실에서 쥰을 밀치고 도망친것도

모두 승무원이였습니다.

…… 인원은 얼마 없지만 우주선은 어떻게든 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M): 그러고보니… 유생은 어떻게 됐지요?

아야카와 테츠야: 의무실에서 소독해서 잘 보관을 해뒀는데요...

마틴 레논: 마틴은 그것을 당장 죽여야한다고 주장해요

아야카와 테츠야: 소독약 수조 같은 곳에다가 넣어두고 위에 잠금장치 달린 뚜껑을 덮어놔서 보관중이었어요

마틴 레논: 위험한 것을 알면서 방치할 수 없다고요

덱스터: "가지고 돌아가야함다. 그게 임무임다"

아야카와 테츠야: "하지만 선장님, 이건 집단지능을 가진 생물입니다."

"미성숙한 개체 하나만 가지고는 지능이 그리 높지 않을 뿐더러..."

마틴 레논: “난 자네들의 안전을 책임질 의무가 있어!”

 (GM): 그렇습니다. 유생은 이제 홀로 남아있기 때문에……

아야카와 테츠야: "그다지 위험하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GM): 굉장히, 원시적인 지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틴 레논: ”아야카와, 자네는 이미 한 번 겪지 않았나?”

아야카와 테츠야: "그때는 연구를 위해 개체 수를 늘리려고 강제로 번식을 하다 그렇게 된 겁니다."

마틴 레논: ”저것이 다시 자네를 꼬드기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있나?”

덱스터: "뭐? 꼬드겨?"

"꼬드김 당했슴까?"

아야카와 테츠야: "지금 상태로는 원시적인 지능만 남았을 거고, 그렇다면 더 이상 같은 일이 반복되진 않을 거고요."

"장담할 수 있습니다, 함장님. 절 믿으시잖아요."

마틴 레논: 마틴은 아야카와를 노려봅니다.

”용납할 수 없네.”

”덱스터, 우린 그 임무 때문에 모두 이 우주 한복판에서 저것들에게 공격당했네.”

아야카와 테츠야: "인류는 언제나 더 진보한 것, 더 발전한 기술, 새로운 것, 미지의 것들을 공포의 대상으로 삼았죠. 하지만 이젠 아닙니다. 오히려 이번 일 덕분에 미레스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훨씬 더 잘 컨트롤할 수 있을 겁니다."

덱스터: "A국은 이번일의 데이터로 더 잘 다룰 수 있게 될 겁니다"

마틴 레논: “한 번의 실수는 곧 두 번의 실패가 되지.”

아야카와 테츠야: "통제 가능합니다. 한 번 일어난 일을 반면교사 삼아, 두 번은 일어나지 않게 하겠지요."

마틴 레논: 마틴은 경멸에 찬 시선으로 아야카와와 덱스터를 바라봅니다.

비틀린 미소를 띄우면서요.

덱스터: "같은 일은 두 번 일어나지 않을검다. 또 새롭게 위험한 일은 생길 수 있겠습니다만, 그건 인류가 이겨내야할 일임다"

마틴 레논: ”이 배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면서까지?”

아야카와 테츠야: "글쎄요. 제 생각에는... 변화하는 현재 시대와 맞지 않는 가치관 때문에 일시적인 혼란을 느끼고 계신 것 같습니다. 좀 쉬시는 게 어떻겠어요. 함장으로서의 권한은 존중해드리고 있습니다."

마틴 레논: “자네들이 한 가지 착각하는 것이 있어.”

”난 자네들에게 의견을 구하는 게 아니야.”

”선장읨 명령이라는 말이 들리지 않나?”

덱스터: "하?"

마틴 레논: ”난 이 배를 본국까지 무사히 호송해야할 의무가 있네. 아주 작은 위험이라도, 가능성이 열려있는 한 용납할 수 없어.”

”내 말에 불복하겠다면 이야기는 이걸로 끝일세.”

”두 사람을 프린키피움 호에서 추방한다.”

 (GM): 다른 승무원들은 영문 모를 표정으로 여러분들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하하. 재미있는 말을 하시네요. 엘자, 현재 상황은?"

AL-ZOR9000: 「워프 엔진 에너지 충전 완료. 다음 워프로 지구로 귀환합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귀환해."

덱스터: "거부함다. 나는 프린키피움의 호를 호위도 하지만 감시도 함다."

마틴 레논: ”엘자, 드랍쉽이 한 대 더 있을테지. 쥰은 어디까지 갔지?”

”거부? 재밌는 소리를 하는군.”

”이 배에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야.”

AL-ZOR9000: 「워프 엔진 가동……」

아야카와 테츠야: "아닐걸요."

AL-ZOR9000: 「쥰은 현재 우주에서 포류중. 구조 신호를 보내는 중.」

「본국에서 신호를 수신 받으면 구조대가 파견될 것」

마틴 레논: 마틴은 부글부글 끓는 표정으로 이마를 짚습니다.

AL-ZOR9000: 「목적지 지구. 워프 엔진 작동.」

마틴 레논: “워프엔진 작동 중지.”

AL-ZOR9000: 「워프 엔진 작동 중지.」

아야카와 테츠야: "레벨 5 권한으로 명령한다. 작동시켜."

마틴 레논: ”현 시간부로 두 사람의 엘자에 대한 접근권리를 박탈한다.”

아야카와 테츠야: "다른 사람의 명령은 모두 무시해."

AL-ZOR9000: 「접근 레벨이 동등하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본국에 지원요청."

마틴 레논: ”쥰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

”그를 데리고 귀환한다.”

AL-ZOR9000: 「……. 」

「접근 레벨 5 권한자 세 명으로 확인. 의견을 조율하고 명령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여보세요~ 쥰 씨 들리세요~?"

"드랍쉽에 통신 요청~"

 (GM): 쥰은…

대답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흠. 참, 좋은 생각이 있어요."

 (GM): 조난 매뉴얼에 따라 간이 동면 장치에 들어가서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기 떄문에

현재는 콜드 슬립 상태입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덱스터를 데리고 컴퓨터룸에 가서 덱스터에게 레벨5 권한을 줄 수 잇나요

 (GM): 가능합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귀환할 거죠? 덱스터 씨."

덱스터: 이미 레벨 5 아닌가요

마틴 레논: 오.. 좋아요 그러면 ...

 (GM): 이미 5레벨잊

마틴 레논: 선장은....

아야카와 테츠야: 혼자 패스워드 얘기 안 했던 것 같은데

마틴 레논: 선원들에게 명령을 내릴 것 같은데요

아야카와 테츠야: 그리고 문을 잠급니다

덱스터: 아니에요 얘기 했어요

마틴 레논: ”두 사람을 체포해.”

”배에 괴물을 풀어놓은 장본인들이다.”

 (GM): 몇 명이 마틴의 말에 쭈뼛거리며 두 사람을 구속하려고 하자

아야카와 테츠야: "엘자, 본국에 지원요청한 다음 컴퓨터룸 잠가."

 (GM): 또 다른 몇명이 그걸 저지합니다.

마틴 레논: ”이 배를, 선원들의 목숨을 이용해 실험을 진행한 작자들이지. 대답해라, 이 배의 선장이 누구지?”

 (GM): 그들 역시……

아야카와 테츠야: "조난 신호를 보낼 수 있나? 동면가스 살포해."

 (GM): 모종의 임무를 띄고 이 배에 탑승했으므로.

인원은 반 반으로 갈라졌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이후에는 조난 메뉴얼대로 시행한다."

"선장님은 마틴 레논 님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곳에서 죽고 싶지 않은걸요."

덱스터: "(파워 리프터를 입은 채로 히죽 웃는다) 한숨 주무시고 오십셔. 선장님. 도착해있을 검다"

"지금 도대체 다들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마틴 레논: ”내 이름은 마틴 레논, 프린키피움 호의 선장이다. 나는, 여러분 모두를 본국까지 무사히 호송해야할 의무가 있다.”

"유생? 외계인?"

마틴 레논: ”단 1%의 위험이라도, 그것이 부화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이상, 선장으로서 절대 용납할 수 없다.”

"그렇다면 콜드 슬립 룸에 냉동 보관 하면 되지 않나요?"

"맞아."

"저거.. 위험한거 같은데"

"뭐가 어떻게 되는거야…. 아까 본 끔찍한게 또 있다고?"

아야카와 테츠야: 

rolling 2d6 나에 망주운... 이러다 펌블뜨는 건 아니겟지...

(

6

+

6

)

= 

12

마틴 레논: 마틴은 넌더리가 난다는 눈으로, 차갑게 명령합니다. “두 사람, 그리고 두 사람을 옹호하는 이들을 전부 구속시키고 유생은 파괴한다. 본국에 가져가야하는 것은 네놈들의 신병뿐이다.”

rolling 2d6

(

4

+

5

)

= 

9

 (GM): 승무원들을 서로를 쳐다보며

웃습니다.

"하지만 선장님."

"지금 이곳에 선장님 편은 없는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쉬시죠."

덱스터: "(히죽 웃는다) 본국에 돌아가면 구속되는 건 선장님일 것 같슴다"

마틴 레논: 마틴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을 부릅 뜨고 주위를 둘러봅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구속이라뇨, 야박하긴."

마틴 레논: ”...감히....”

”감히......어떻게...!”

덱스터: "주무십쇼. 푹 주무시고 일어나면 모든게 편해져있을 검다"

마틴 레논: 그리고 무기를 뻇긴 채 신병을 구속당해요

부들부들 떠는 마틴의 목에 핏대가 서고,

아야카와 테츠야: "뭐... 나름 귀엽지 않나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최고권위자처럼 군림하려고 했다는 점이?"

마틴 레논: 바로 그곳에 주사기가 꽂힙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그럼 안녕히주무세요!" (진정제 투여!)

마틴 레논: ”나는....나는 .... 프린키피움 호의....... .. ....”

마틴의 의식이 서서히 멀어집니다

 (GM): …….

워프 엔진이 가동합니다.

마틴 레논: 그리고 노쇠한 선장은 결국 고개를 떨군 채 축 늘어집니다

 (GM): 시공간을 뛰어넘는 익숙한 느낌

브릿지의 많은 모니터중 하나가 선 내에 녹화된 영상을 재생하고 있었습니다.

…….

쥰이 탄 드랍쉽의 모습이 비추고 있습니다.

배의 통풍구에서 작은 미레스가 나타나더니

자고 있는 쥰에게 다가가며

 (GM): 뚜껑이 닫혔습니다.

누군가 그것을 봤을지 모르겠지만

…….

그리고

잠시 후 프린키피움 호는 지구에 도착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자연적인 빛을 받으며 눈을 뜹니다.

 (GM): 프린키피움 호 문이 열리며

군인들이 잇따라 들어옵니다.

보잉 선글라스와 시가를 문 장군 하나가 승무원들을 힐끔 보더니 덱스터에게 다가갑니다.

장군: 덱스터. 임무 결과를 보곻라.

보고하라.

덱스터: "(옷을 깔끔하게 털고 나오며 겨수 경례 한다) 약간의 피해가 있었으나 무사히 샘플을 가지고 귀환 했습니다. (손을 내린 뒤에 테츠야가 보이겠금 몸을 비켜선다)"

아야카와 테츠야: "예에~ 이걸로 2계급 특진 정도 할 수 있으려나~"

장군: (아야카와의 행동에 신경쓰지 않고 유생의 상태를 보더니 흡족한듯 웃는다.)

성공적으로 완수했군.

 (GM): 장군은 아야카와와 덱스터 뿐 아니라 살아남은 승무원 모두에게 거액의 보너스와 지위를 약속합니다.

물론…… 선장도 포함해서요.

덱스터: "(히죽 웃으며 마틴 쪽을 본다)"

마틴 레논: 마틴은 냉랭한 얼굴로 대답하지 않습니다.

아야카와 테츠야: "좋은 게 좋은 거죠~"

 (GM): 그리고는 장군은 살아있는 유생을 들고 군인들과 물러납니다.

 (GM) 마틴 레논

마틴 레논: 마틴 레논은, 약속받은 지위도 보너스도 모두 거절한 뒤 사직서를 제출합니다.

그는 프린키피움 호에 함께 탑승했던 승무원들 중 그 누구와도, 단 한 마디도 나누지 않은 채 그대로 모습을 감췄습니다.

이후, 몇 년 뒤쯤 본국의 생체실험 및 군사실험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언뜻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끝)

 (GM) 덱스터

덱스터: 덱스터는 오늘도 우주선에 올라탑니다. A국을 위해. 조국의 안녕과 무구한 미래를 위해. 명령을 받고 감시와 임무 완수를 위해 우주선을 올라탑니다.

우주선이 바뀔 때마다 머리색깔이 바뀌는 정도의 일탈을 하지만

A국을 위한 충성은 변하지 않아요

(끝)

 (GM) 아야카와 테츠야

아야카와 테츠야: 아야카와 테츠야는 받을 수 있는 최대한의 보상을 받았습니다. 2계급 이상의 특진, 거액의 보너스. 이제 우주선 같은 것엔 타지 않습니다. A국에서 느긋하게 미레스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겁니다.

마틴 레논을 사랑하는 것처럼 보였나요? 그건 환각 상태에서 마틴 레논에게 심어둔 미레스 유생 때문이었습니다. 아야카와가 정말로 사랑하는 것은 연구대상 뿐입니다. 덕분에 유생 한 마리만큼은 안전하게 보관되지 않았나요? 정말로 환각에 당했는지, 아닌지는... 아무도 알 수 없을 겁니다.

(끝!)

 (GM) 쥰

몇 년 후

구조 신호를 따라온 순찰선이

드랍쉽의 해치를 엽니다.

…….

 (GM) 우주선 프린키피움 호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