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세인 시나리오집 「프린세스가 되고 싶어 1권」에 수록 된 「17살! 크리스마스? 데뷔당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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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들
노션에 공적점 확인하셨죠?
 
2024.10.30 21:30
 
마스비타:안녕하세요~
 
▼:일단은 그러면 시트 만드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모두 안녕하셨죠
 
HUSH:
 
너구리:랄랄라
 
▼:이번시날
전원 거처 전부 아는 상태로 시작합니다.
 
마스비타:오호
 
▼:감정판정 많이합니다.
그럼 시트 작성하시고 모르시는거 물어봐주세요
 
너구리:오오...
추천어빌 잇나요
 
▼:매혹
 
HUSH:저도 공적점 사용해서 공포심 하나 지울게요
 
▼:
노션에 다 기록해주세요~
 
마스비타:전 시트 끝입니다
 
▼:삭제
의미가있나요?
 
앨리스:매혹이 프리나리 세팅의 매력 일까요?!
 
▼:아뇨 기본 룰북입니다
 
너구리:공적점은
 
▼:
바뀡서나
 
너구리:하나 삭제할 때마다 -5인거죠
 
▼:공포심요
 
앨리스:네네 용어 몇개 바뀌어잇어서 매혹 못찾고있었어요
 
너구리:
공포심 삭제할 때마다
공적점 5점 ㅠㅠ
인거죠? ㅠㅠ
 
마스비타:
 
▼:유혹
 
너구리:다섯개 삭제할게요
 
▼:유혹인거같네요
네 이번 시날도 힘내고
선물입니다
 
앨리스:매혹도유혹도못찾고잇습니다... 룰북을펼치다...
 
▼:
유혹
 
앨리스:아찾앗다
 
너구리:181페이지
 
▼:인세인 1권 181페이지
 
앨리스:찾았다
저는 끝~!
 
너구리:이식은 한 번 획득하면
못 없애던가
 
▼:
 
마스비타:sp
이식 신중히골라야해요
 
너구리:어쩔수없지
 
마스비타:제가 이식 잘못 샀다가 이성치가 영원히
보로보로
그렇게 어둠의 공주로
 
앨리스:보로볼
 
▼:
공적점 계산이 좀 ㅈ잘못되지않았는지
 
너구리:시트 완료~
 
▼:노션만보면 총합 77인데요
 
앨리스:네?
중간에 계산 빠졋나봐요
그러네 마계 계산이 빠녔네
 
▼:총 77이니 검토해주세요
이스라펠
성령계몇점이었지
 
너구리:에~
마니 받앗어요
넉넉하게
 
▼:이스라펠 성령계 8점
 
앨리스:제가 계싼햇을 때는 공적점 총 71점인데!
 
▼:어째서?
왜 다른거지
 
앨리스:더허
 
▼:노션이랑
 
앨리스:계산기두들겨볼게요
 
▼:어디서 충돌나나요?
 
앨리스:네 노션보고계싼한건데
 
▼:이스라펠 성령계 그거 그거니까
 
앨리스:계산
 
▼:공포심 더 없앨거면 더 없애세요
 
너구리:아?
 
앨리스:77이네요 제 계산이 틀렷음
이마콩하다
 
▼:이스라펠 총합 제 계산기는 79로되어있는데
시트에는 78로되어있네용
 
너구리:그럼..
마스터가 맞겟지..
저는 산수를 못하니까요
 
▼:공포심 뭐 없애주시느지쓰는게좋은데 어디보자
 
너구리:성령계 그거 그거가 뭐지
 
▼:직전에한거요
유령 성불
이스라펠은 (노션만보면)누적 공적점이 35점이던데
 
너구리:오잉
나 그렇게 많아?
 
▼:계속 안쓰지않았어요?
 
너구리:그건 그래요
당연함
계산 못해서
안썻음.
 
▼:공적점 35개있는데
뭐 다 공포심 없애도되고요
 
마스비타:부럽다야
 
▼:아니근데
원래 공포심이 몇개였는데요? 뭐뭐지?
 
너구리:원래
뭐엿더라
공포심이
마계 때엿나
우다다다 늘어나서
 
마스비타:
ㅋㅋ
절망적인 소식 하나 전해드립니다
 
▼:그만둬
 
마스비타:지난세션 후유증판정실패+펌블로 공포심 3개 추가됐구용
 
▼:우다다늘어서 5개된건가요
5개를 삭제해서 지금인가요
 
마스비타:이번에 1개 없애서
총 9개입니당
 
너구리:삭제해서
지금이에요
 
▼:아니 그럼
이스라펠도
공포심이 10개였다고?
 
마스비타:그건좀이상한데
혹시 세션중에 광기로 늘어난
공포심을
 
너구리:
 
마스비타:세션종료하고
 
▼:그건 빼야죠
 
마스비타:삭제안하신거아닐까용
 
너구리:그랫나봄...?
 
▼:후유증만 영구죠
이건
어렵네
뭐가됐든 5개는 안넘었을텐데
 
너구리:그러면 아마
 
▼:대충4개라하고
 
너구리:4개가 맞는거 같음
 
마스비타:시트관리는 각자 해주셔야돼요
 
▼:이제
 
마스비타:기록이랑
 
▼:공포심 삭제는 없던걸로하면
공적점 35점남으니 시트 좀더보세요
앨리스님은됐고
허시님은?
 
너구리:그러면
어빌을 하나를 더 살까나
 
HUSH:이제막
끝낫어요
 
너구리:어빌 구매가
 
▼:이식도되고
 
너구리:지금 가진 어빌*5엿나요
 
▼:어빌이
8 12 16 20 이런식일텐데
 
너구리:그럼 24점인가?
 
▼:지금 2개있으시니까
이스라펠 이식도샀었네
언제산거지?
 
너구리:이건 쫌 됏어요
마계 가기 전에 삿음
 
▼:근데 노션에
 
너구리:천계 갈때엿나 천계 끝나고였나
 
▼:어빌리티 구매만떠서
어빌이랑 이식을 따로 구분해야하는데
흠 그럼 잠시만요
하나가 이식구매를
어빌구매라 쓰신거같습니다
지금그럼 남은 공적점 41개고
 
▼:어빌 사시면 16 20 24 28.. 이런식으로 차감되고
이식은 20 30 이런식입니다
 
너구리:응..? 자꾸
공적점이
엄청나게 늘어나는데
머리벅벅긁기
그럼 어빌 두개를 살 수 있는 건가?
 
▼:
 
너구리:까짓거
지르죠!
 
▼:근데
맞나?
 
너구리:
rolling 41-16-20
 
41-16-20
 
 
=
5
 
▼:뭔가 그동안 세션 복기하지 않는한 잘 모르겠다
공적점 총량자체는
다비슷해요
근데 공포심이 덜생겨서
 
너구리:
rolling 79-8-12-20
 
79-8-12-20
 
 
=
39
 
마스비타:그쵸
 
▼:공포심 지우는게 덜해서
일케 차이난듯
 
너구리:맞나?
 
▼:네 그럼
어빌2개 더 골라주심됩니다
 
마스비타:8 12 16 20
아니에요?
뭘계산하신건진 모르겟지만
 
▼:지금 이스라펠이
기본어빌2개 추가어빌2개 이식1개이렇게있으니까
16 20하면 36소비되죠
공적점 41남았으니까 저러면 5남고요
 
너구리:옛날에 공포심 하나를
삭제한 적이 있을 거예요
 
▼:네 그것도
포함이에요
 
너구리:아하
 
▼:어 뭔가 흠
이제와서 갑자기 정산하려하니 헷갈리네
잠시만요
지금 남은 공적점이 38점인거같습니다
어빌2개는 살 수 있어요
남은 공적점은 2점되고요
 
HUSH:계속 나오는 공적점
 
너구리:오케이이
 
마스비타:좋겠다
 
너구리:그럼 이 상태로
정리할게요
 
▼:
데니스볼게요
 
너구리:거의 무슨
도토리 발굴?
현장 같았어
 
▼:데니스는 좀
뭔가 계산이꼬였음
 
HUSH:우?
 
▼:공적점 빚이 있는건가?해서
노션에요
마계에서
공적점 이상으로 뭔가 샀는데
제가 그걸 잘 체크못한듯
 
너구리:빚쟁이가 됏어,
 
HUSH:빚쟁이
 
▼:하지만
성령계로 빚은 갚아서
지금 0점일겁니다
 
너구리:갚앗어,
 
HUSH:
좋아요
 
너구리:웃기네 이거
빚이 있는 줄도 몰랏는데
짜잔 없어졋습니다
 
▼:데니스는 총 공적점 66점인데 지금 닥 0점이고요
이번 시날이 공적점 얻을 수 있는 마지막 시날입니다
 
HUSH:56인줄알앗는데
산수 못해요
 
마스비타:하아
 
▼:저도 계산기 썻어요
그럼 다들 되셨나요?
 
너구리:아마... 아마도
 
HUSH:녜ㅔ에
 
앨리스:네!
 
마스비타: 그림
 
▼:네 그럼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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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가 되고 싶어!
 
17살! 크리스마스? 데뷔당트!
 
▼:여러분들은 전원 사교계에 데뷔합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열리는 데뷔당트 무도회!
그리고 무도회장을 덮는 마법 같은...
자, 드디어
시점은 여러분들이 17살이 된 12월경입니다!
무사수행도 해결되었고, 학업도 아르바이트도 거의 마쳐갑니다.
 
▼:졸업을 1개월 남겨둔 탓에 여러분들은 학창시절의 마지막을 마무리 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죠.
9년간 지낸 아카데미의 짐을 본가로 미리 보내 놓기도 하고요.
혹은... 왕궁이나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갈 준비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스비타:1개월... 진짜 다컸네요
 
▼:어떤 쁘디프리들이건 간에, 요즘은 [성탄절 데뷔당트 파티] 준비로 부산스럽습니다.
 
앨리스:와... 진짜 졸업이 코앞이구나
 
▼:성탄절은 원래 별자리의 수호신에게 감사를 비는 행사였지만, 사실 최근 들어서는 그런 종교적인 관습은 적어지고, 연말을 기념하는 파티를 즐기는 시간입니다
 
너구리:기분이상해
 
▼:쁘띠프리들은 프린세스가 되기 전, [성탄절 파티]에 꼭 참석해 오프닝 릴을 춰야 합니다.
 
HUSH:춤춰야한데
 
▼:이는 사교계의 데뷔인, 데뷔당트로 이어지고, 또 성장한 쁘띠프리들을 왕궁의 모두에게 알리는 행사가 되기에 쁘띠프리들은 자신을 뽐내기 위해 여념이 없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일단은 괜찮은 드레스나 정장을 입는 것부터!
 
그림
 
등장인물 : 전원
 
▼:쁘띠프리들은 집사와 함께 아카데미의 살롱에 모여 있습니다.
여러분 말고도 졸업을 앞둔 쁘디프리들이 굉장히 많네요.
다들... 지난 9년간 굉장히 성장한 것 같습니다.
 
마스비타:일단 드레스를 입었습니까?
 
▼:창 밖은 차가운 바람이 불지만 벽난로가 기분 좋은 딱, 소리를 내는 이곳은 따뜻하고 좋은 향기가 나는 차가 있습니다.
아직 데뷔당트가 아니라 드레스는 대부분 안입었죠.
여러분들은 이제...
그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졸업한 뒤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을겁니다.
이런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다들 어느정도 눈치챈 것 같네요.
 
PC2 바닐라:졸업, 졸업이라니... 도저히 실감이 나지 않아요.
 
 집사:졸업 시험은 따로 없으니 너무 긴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PC3 헬:"그렇긴 하지만..." 이터널 프린세스와의 결전? 을 마무리짓고 얼마 지나지 않은 터라... 기분이 싱숭생숭합니다.
 
PC2 바닐라:"선대는 완전히 사라졌어. 그러니까 이번에야말로 이터널 프린세스를 뽑아야겠지."
 
PC4 이스라펠:"졸업하고 나면.. 뭘 해야 해?"
 
▼:이터널 프린세스의 공백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긴 합니다.
 
 집사:"학창시절에는 학교에서 주어진 과제나 시험, 무사 수행 등을 처리하기만 하면 됐지만 졸업 후에는 여러분들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나가야 할 겁니다."
 
PC2 바닐라:"홀로서기라니..."
 
PC1 데니스:"하지만 그런것 보다... 다들 알잖아요, 이제. 이터널 프린세스가 없다면 세계가 갈라진다는 것. 어떻게 해야할까요?"
 
PC2 바닐라:"...우리 중 누군가를 희생해서 세계를 지켜야 하는걸까?"
 
PC3 헬:"새로운 이터널 프린세스... ..." 그 아득한 시간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 중에는 있을까요?
 
PC1 데니스:(가만히 말한다) "진로나, 졸업이나, 데뷔탕트보다, 그게 더 중요해요."
 
PC4 이스라펠:(무의식중에 교복 안쪽을 더듬는다. 미스틸테인이 거기 잠들어 있다.)
 
 집사:"뭐 그건 사실..."
 
 집사:"이터널 프린세스가 태어나는 것은 세계의 법칙 같은거라 보통 사람들은 모릅니다."
 
 집사:"하지만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나타난다고 하죠."
 
 집사:"그러니 지금 걱정해도 무언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겁니다."
 
PC2 바닐라:"운명처럼?"
 
PC1 데니스:"하지만 저희는 아는걸요."
"아는 이상 모르는 사람처럼 살 수는 없어요."
 
PC2 바닐라:(침울...)
"우리 중 누가 이터널 프린세스가 될지, 그런 건 아무도 몰라."
"하지만 약속은 할 수 있겠지."
 
▼:"여러분 중 한 명이 아닐지도 모르고요."
 
PC2 바닐라:"우리 중 누군가가 이터널 프린세스가 된다면..."
 
 집사:"저기있는 프루트 가문의 영애일지도 모르고."
 
PC3 헬:"흠..." 어쩐지 신뢰가 안 가는 얼굴.
 
PC1 데니스:"이 중에 아무도 없어서 헤어지게 될지도 모르구요."
"어쩐지 졸업이랑 비슷한 것 같네요."
 
PC2 바닐라:"세계가 갈라지지 않아도, 졸업하면 헤어지게 되겠구나."
 
PC4 이스라펠:"그건 모르는 거지."
 
PC3 헬:"... 졸업 해도 같이 지내면 안 되나?" 우우...
 
PC2 바닐라:"그럼 졸업 후에도 여기 남을거니?"
 
PC3 헬:"셰어 하우스라던지..."
 
PC4 이스라펠:"그냥... 졸업 이후에도 종종 얼굴 보고 지낼 순 있잖아."
 
PC2 바닐라:"동창회처럼 들린다."
 
PC1 데니스:"크리스마스마다 만날 수도 있구요."
 
PC3 헬:방긋!
 
PC2 바닐라:"그건...나쁘지 않네."
 
 집사:"졸업 후 남는건 아무래도..."
 
 집사:"임용고시죠."
 
PC3 헬:......
 
PC4 이스라펠:"......."
 
PC2 바닐라:oO(아카데미를 떠나야겠다.)
 
 집사:"갑자기 다들 왜 그런 표정을 지으시는거죠? 저도 후배가 생기고 싶습니다."
 
PC1 데니스:"집사님도 임용고시를 치뤘나요?"
 
 집사:"그럼요. 농어촌전형이었죠."
 
PC1 데니스:"농어촌."
 
PC2 바닐라:"집사는 어디 출신인데요?"
 
 집사:"저요?"
 
 집사:"정령계출신입니다. 뭐 보시면 아시지 않습니까?"
 
PC2 바닐라:(데니스를 봅니다)
"농어촌."
 
PC3 헬:"정령계가... 농어촌이야?" 빠안.
 
PC4 이스라펠:"정령계 중에도 농어촌이 있겠지."
"정령계 도심도 있고..."
 
PC1 데니스:"북부엔 농지도 어촌도 없는걸요."
 
PC2 바닐라:"졸업하면 그곳으로 돌아갈거니?"
"데니스 뿐만 아니라, 다들..."
 
시엘린:다들 졸업하고 뭐할지 뭔가 대충 눈치봐서 돌아가면서 말해주세요
 
시엘린:아직 안정해져있어도 상관없습니다.
 
PC4 이스라펠:"으음... 천계로?"
"그야 일단은 돌아가야... 겠지?"
 
PC2 바닐라:"응. 너희는 집이 있잖아."
 
PC4 이스라펠:"그 후는 생각 안 해봤지만..."
 
▼:다들 돌아갈 곳에 있는 보호자들이 생각나나요?
 
PC1 데니스:"잘 모르겠어요. 북부로 갈지, 정령계로 갈지, 아니면 그 어디도 아닌 곳에 갈지."
"어쩌면 여행을 할지도 모르겠어요."
 
 수녀:"닐라야~ 너는 우리 마을의 자랑이야~"
 
메타트론: "……벌써 졸업이라고? 얼마 전에 입학한 것 같았는데."
 
▼:헬의 보호자는 특별히 없군요
 
PC2 바닐라:"난... 우선은 수녀원으로 돌아가겠지만, 오래 머무를 수는 없어. 성인이 되면 고아원에서도 졸업이거든."
"아직 뭘 해야할지,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잘 모르겠어."
 
 북부대공:"아아, 데니스! 앞으로는 어디에도 보내주지 않겠어."
 
HUSH:
 
마스비타:ㅋ'
 
마스비타:돔황쳐
 
HUSH:도망가야지
 
너구리:
 
앨리스:아 광공이다 광공
 
HUSH:딴소린데 북부대공 롤플 비따님께서 끝장나게 하실수 잇을거 같아요(급기야
 
마스비타:
 
마스비타:그거는 로맨스 대공이라 안돼요
 
너구리:
 
너구리:어쨋든
 
마스비타:키잡 돼서 맛없어져요
 
너구리:대공이면 된거아냐?
 
앨리스:맛있는데...
 
HUSH:로맨스 없이 될거같은데?
 
HUSH:ㅁㅈ
 
HUSH:어쨋든대공
 
▼:에잇 꿈 이야기나 더 하시죠
원할만큼 하시고 다음하면 장면 넘어갑니다
 
PC2 바닐라:(침울....)
 
PC3 헬:곰곰... 하다가
"어쩌면..."
 
HUSH:헬과 이스라펠
 
PC2 바닐라:(졸업하면 갈 곳 없는 신세)
 
PC3 헬:"성령들을 위한 무언가를 할 수 있을지도?"
"구체적인 건 생각해봐야해!"
 
▼:고아원 가면 되지 않을까요?
 
앨리스:보통 성인 되면 나가니까...
 
마스비타:하지만 독립을 하긴 해야하니까...
 
▼:하지만 바닐라정도 노동력이면
 
PC1 데니스:"저랑 여행이라도 갈래요?" (바닐라 꼬시기)
 
너구리:주디처럼 거기서 좀 더 일하다가
 
너구리:대학을 가
 
 수녀:"미안한데 바닐라야. 아무래도 네 모습 때문에 아이들이 조금 꺼려하는 것 같구나. 미안하지만 이번 주 까지만 일해줄 수 있니? 봉급은 넉넉하게 챙겨뒀단다."
 
마스비타: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USH:
 
너구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C2 바닐라:(침울...22)
 
HUSH:쫖겨낫ㅅ어 ㅠ
 
PC2 바닐라:"...그러면 말이야."
"졸업여행을 다니면서 앞으로 뭘 하고 살아야 할지 생각해보자."
 
앨리스:다들 진로가 안 정해졌어
 
앨리스:아무래도 이터널 프린세스 쫓아다니느라 그 고생을 하면 진로 생각할 시간은 안 나오겟죠
 
HUSH:아무래두
 
PC2 바닐라:"그렇게 열심히 돌아다녔는데도 진로를 정하지 못하면... 그 땐 어쩔 수 없지, 뭐. 수녀님께 싹싹 빌어보는 수밖에."
 
마스비타:맞아요
 
너구리:마저
 
마스비타:정신없이 쫓아다니느라 학점관리도 못했을듯
 
HUSH:그게 다 학점이지 않앗을가요
 
마스비타:해리구나
 
HUSH:그루ㅏ치
 
앨리스:우리는 해리포터엿어
 
▼:죽먹자 특채 전형
 
HUSH:전형이름이 죽먹자를 특채한거 같은데요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
 
▼:보통 이러면
전쟁 유공자 특채죠
 
너구리:음음
 
너구리:그럼그럼
 
너구리:보장하라
 
앨리스:보장하라 보장하라
 
HUSH:학점을 보장하라
 
마스비타:이것저것 보장하라
 
PC2 바닐라:아무튼 바닐라는 조금 희망을 갖고 ... 일단은 수녀원으로 돌아갔다가 데니스랑 졸업여행을 다닐 계획을 세웁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가요?
 
PC3 헬:헬은 지난 성령계 무사수행 경험으로 무언가... '성령이 되는 존재들'을 위한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다만 구체적으로 무얼 해야할지는 아직 모르겠어! 더 생각해봐야해! <<
 
▼:아직 경험을 더 쌓아봐야겠다는거군요
 
PC1 데니스:데니스는 바닐라 옆에서 그동안 안쓰고 모은 용돈으로 불려둔 적금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걸 다 쓰게 되도 뭐든지 일해보면 되지 않을까? 하고요
 
PC4 이스라펠:이스라펠은..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이스라펠은 아무래도
천계 최고의 목표가 사라졌으니...
 
PC4 이스라펠:예..
그리고 난.. 이제 17살이라고
 
▼:결국 흑화해서 다시 천계를 떨어트리게 될지도
 
PC4 이스라펠:내 인생을.. 내... 내 스스로
나 혼자서 나를..
건사해야한단말이냐!?
 
HUSH:드라고가 되는거니 이스라펠
 
PC4 이스라펠:충격적입니다
 
마스비타:성인이 된다는 건
 
마스비타:그런거지
 
PC4 이스라펠:하... 하고싶지 않아
 
앨리스:ㅠㅠ
 
PC4 이스라펠:도피할겁니다
 
▼:이스라펠이야말로 아카데미라는 제도에 가장 잘 맞는 학생이었을지도 모릅니다.
 
PC4 이스라펠:나.. 나를 내버려둬
졸업도 했겠다
이제 정말 이터널 프린세스 일만 끝나면
탱자탱자 놀면서 살거라구!!!
 
▼:여러분이 다들 진로같지 않은 진로를 포함하여 진로를 이야기하고 있을 때
집사가 다른 쁘띠프리 사이를 거닐며 무언가 이야기하고있다가 여러분 그룹으로 옵니다.
 
 집사:"그러고보니 내일이 성탄절 이브군요."
 
 집사:"성탄절은 원래 별자리의 수호신에게 감사를 비는 행사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그런 종교적인 관습보다는 연말을 기념하는 파티를 즐기는 시간으로 변했습니다."
 
 집사:"여러분들은 프린세스가 되기 전, [성탄절 파티]에 꼭 참석해 오프닝 릴을 춰 줘야한다는건 아시죠? 졸업 요건입니다."
 
 집사:"이는 사교계의 데뷔로 이어지고, 또 성장한 쁘띠프리님들을 모두에게 알리는 행사가 될거랍니다."
 
 집사:"진로가 막막하다면 여기서 진로 방향을 찾을 수도 있죠."
 
PC2 바닐라:"...오프닝 릴을 추는 걸로요?"
"잘 추면 댄스공채로 취직되나요?"
 
PC4 이스라펠:"음... 어쨌든 사교계 데뷔라는 거니까..."
 
 집사:"예?"
 
PC1 데니스:"모두가 우리를 바라본다는 뜻이란거에요."
 
PC2 바닐라:"...아."
 
PC3 헬:"혹시 사교계의 꽃님도 오시려나요?" 갸웃.
 
PC2 바닐라:"...데니스, 괜히 전교1등이 아니구나."
 
PC1 데니스:"졸업하신 선배들 덕이 컸지요."
 
PC4 이스라펠:"사교계의 꽃은.. 오지 않을까?"
"사교계잖아."
 
PC3 헬:"우와......"
 
PC4 이스라펠:"안 오면 사교계의 꽃이 아니겠지."
 
PC2 바닐라:"...잘 보여서... 취직...."
조금 다른 의미로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앨리스:바닐라......
 
HUSH:ㅠㅠ
 
마스비타:이리스만 쫓아다니다가보니 졸업이야
 
▼:그러면 집사는
여러분에게 차례로 물어봅니다.
핸드아웃 공개를
 
 집사:"데니스님께서는 파티가 벌써부터 기대되시나보군요?"
 
 집사:"어떤게 제일 기대되시죠?"
 
마스비타:맛있는 음식
 
PC1 데니스:"음..."
"마지막에, 다같이 불꽃놀이를 보는 것이요?"
 
 집사:"어어? 그런게 있던가? 참조해두겠습니다."
 
PC1 데니스:"다같이 맛있는 음식을 들고, 웃으면서요."
 
PC4 이스라펠:"기대한다잖아..."
 
 집사:"그렇군요."
 
PC4 이스라펠:"평생 한 번 뿐인 졸업인데..."
"없으면 만들어..."
 
HUSH: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2 바닐라:"...연회 음식은 맛있겠지." (침 줄줄)
 
 집사:"어른이 된다는 것은 항상 기대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거죠."
 
▼:이럽니다
 
PC1 데니스:"아무튼 요지는 즐거웠으면 한다는거에요."
 
PC4 이스라펠:집사를 때립니다
 
 집사:"으악!"
 
PC1 데니스:"저희 계속 좋은 일이라곤 없었잖아요."
 
PC3 헬:집사님 아프겠다...
 
PC4 이스라펠:"나는 정권지르기 연습을 했을 뿐."
 
 집사:"어."
 
PC1 데니스:"졸업 정도는 즐겁게 해도 되지 않을까요?"
 
 집사:"이스라펠님."
 
PC4 이스라펠:"집사가 왜 거기 있었는지 모르겠네."
 
 집사:"약해지셨군요?"
 
HUSH:
 
마스비타:
 
너구리:
 
앨리스:ㅠㅠ
 
마스비타:
 
마스비타:광역 어그로
 
PC4 이스라펠:"흠흠."
"가벼운 몸풀기 연습이었을 뿐이야."
 
 집사:"....알겠습니다."
 
 집사:"바닐라님은 어떠신가요? 누군가를 찾고 있으신 것 같은데."
 
PC2 바닐라:"...딱히 데뷔탕트를 빌미 삼아서 취직자리를 알아보려는 건 아니에요."
 
 집사:(아)
 
PC2 바닐라:"그냥... 돈 많은 사람들도 많이 올테고..."
 
 집사:"뭐, 그동안 고생하신 것도 있으니 제 동기 중에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알선해드리... 그건 좀"
 
PC2 바닐라:"내가 할 수 있는 건 기껏해야 검을 휘두르는 것 뿐인데..."
 
PC4 이스라펠:"그래서 벌써부터 옷까지 맞춰 입은 거군."
 
PC2 바닐라:"누군가는 필요로 할 수도 있잖아요."
"요 앞에서 빌렸어."
 
PC4 이스라펠:"얼마 하니?"
 
▼:쁘디프리용 기성복입니다
 
PC2 바닐라:"중고인데다가 검은색 드레스라 제일 저렴했어."
 
PC4 이스라펠:"학교란 좋구나. 나도 오늘 가볼까..."
 
앨리스:저렴했다니
 
▼:집사는 이번에는 헬을봅니다.
 
 집사:"아까부터 별을 보시던 것 같은데, 뭔가 소원이라도 비시는건가요?"
 
PC1 데니스:"하지만 그런 것 치곤 좋은 옷인데.... 아마, 바닐라 같은 학생을 위해 재능기부라도 하시는 분들이 계신가봐요."
 
PC3 헬:"큰 일이 일단락되었으니, 이제 앞으로 모든 일이 잘 흘러가면 좋겠어요!"
헬에게 이리스와 아르케의 일은 어쩌면... 꽤 긍정적인 영향으로 남았나봅니다.
 
 집사:"흠. 좋은 별을 발견하셨으면 좋겠군요."
 
 집사:"이스라펠님은...어떤가요?"
 
 집사:"이곳이 불편하진 않나요?"
 
PC4 이스라펠:"불편하지."
"구체적으로는 졸업이..."
"졸업 후의 미래가..."
"난 사교계 데뷔하고 싶지 않아..."
 
PC1 데니스:"몰래 도망쳐도 잡혀올거에요."
 
PC4 이스라펠:"우..."
 
 집사:"그런 말도 있잖습니까?"
 
 집사:"피할 수 없다면..."
 
 집사:"수련이 부족한거다."
 
PC4 이스라펠:"음.."
"맞는 말이다."
"두렵다는 것은 내 마음이 약해졌다는 증거..."
"이겨낼 방도를 찾아야겠어."
 
 집사:"좋습니다."
 
 집사:"흠."
 
 집사:"데뷔당트 파티는 사교계에 진입하는 행사긴 하지만, 그보다는 여러분들이 어엿한 프린세스가 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집사:"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집사:"그러기 위해서는 일찍 자야겠지요?"
 
PC2 바닐라:"역시... 취직의 장이구나."
 
PC3 헬:"저런......"
 
PC2 바닐라:"난 아직 차가운 현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이러다가 밤새 고민하느라 한숨도 못 자면 어떡해?"
(머리만 대면 잘겁니다
 
PC4 이스라펠:"데뷔탕트까지 며칠 남은 거지?"
 
 집사:"내일."
 
PC4 이스라펠:"어..."
 
PC3 헬:"?"
 
PC1 데니스:"어머, 몰랐어요?"
 
PC4 이스라펠:"일단 드레스부터 빌려야겠다."
 
 집사:"물론 기성복이 있으니 사이즈에 맞는걸 자유롭게 입으셔도 됩니다."
 
PC3 헬:"생각보다 너무 코앞인걸?"
"바닐라는 그래서 발 빠르게 드레스를 빌려온 거구나!"
 
PC4 이스라펠:"남은 게 있으려나 모르겠네."
 
PC2 바닐라:"응. 입는 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던걸?"
 
PC4 이스라펠:"같이 가지! 말해주면 서로 골라주고 좋았을 텐데."
 
▼:남은건 많습니다.
왜냐하면...
여러가지 디자인 업체에서
PPL 의상을 많이 보내주기 때문
 
마스비타:PPL
 
HUSH:
 
앨리스:아 제발요
 
 쁘띠프리 애플:(프루트 가의 애플 농장 로고가 크게 그려져있는 드레스를 입고있음) "오호호호."
 
▼:어쨌든 집사는 여러분이 주무실 때 까지 자리를 지켜줍니다.
방까지 배웅해주거나...
남아서 이야기를 해주거나
재워...버리거나
 
그림
 
▼:그리고
어느덧 파티가 있는 성탄절 이브날 밤입니다
파티는 왕궁의 안 쪽에서 열립니다.
회장 안은 금색과 은색의 촛대들이 이곳저곳에 놓여있고, 샹들리에의 반짝이는 불빛으로 마치 대낮처럼 밝습니다.
사방에는 향을 내는 나무들이 거만하게 고개를 쳐들고 있으며, 갖가지 꽃병과 화분들이 가득합니다.
악사들의 무대가 회장 한 켠에 단처럼 솟아있습니다. 그 곳에서는 아직 춤을 추기엔 느린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창문마다 드리운 두꺼운 벨벳 커튼들이 겨울의 냉기를 막아주고, 커튼의 뒤에는 쉴 수 있는 작은 방으로 가는 문이나, 발코니로 향하는 유리창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이미 회장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데뷔당트를 여러 회 째 참석 중인 숙녀들, 신사들, 그들의 보호자 자격으로 참여한 사프롱과 그의 파트너...
마차가 속속들이 회장으로 도착하면, 숙녀들이 입장할 때 마다 커다랗게 이름이 호명됩니다.
.......
 
안내자: "다음은..."
"사교계의 꽃님께서 큰 관심을 가지셨던 헬님께서 입장하십니다!
 
▼:쁘띠프리들은 입장할 때 자신의 드레스나 정장, 장신구나 태도 등을 묘사해주시면 좋습니다.
다른 분들도요!
 
PC3 헬:헬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입장합니다. 사뿐사뿐 걷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그야... 성령이니까요. 장례식 베일같은 긴 머리카락은 바닥을 쓸고, 투명하게 비치는 드레스가 빛을 받아 이슬처럼 빛납니다. 그건 일전 사교계의 꽃을 처음 만났을 때 헬이 입었던 것과도 비슷합니다.
 
▼:사람들은 헬을 보며 과연 사교계의 꽃이 눈여겨 본 쁘띠프리라면서 서로 헬의 칭찬을 합니다.
 
마스비타:잘컸다...
 
안내자: "다음은..."
"천계에서 일격에 발키리를 무너트린, 이제 세간에는 그 적수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알려진 쁘띠프리, 바닐라!"
 
너구리:묘사 차이 무슨 일인데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USH:
 
PC2 바닐라:바닐라가 위풍당당한 태도로 입장합니다. 몸을 휘감은 검은 드레스로도 그녀의 기개를 숨길 수는 없었어요.
검만 들지 않았을 뿐이지, 드레스자락을 살짝 들어올린 채 좌중을 둘러보는 바닐라의 눈빛은 검객 그 자체입니다.
바닐라의 목에는... 이제 원래의 빛을 완전히 잃고 검게 물들어버린 브로치가 달려있습니다.
바닐라는 눈이 마주치는 이들에게 희미하게 웃어보이곤 무도회장으로 걸어들어옵니다.
 
앨리스:빛을 완전히 잃었다니이이이
 
▼:그러면 사람들은 바닐라를 보고... 어쩐지 불안감을 느낍니다.
졸업한 쁘띠프리, 프린세스들은 특히 그 빛을 잃은 브로치를 눈여겨봅니다.
좋지 않은 징조를 느끼지만 오히려 그 점을 호감으로 느끼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PC2 바닐라:(이러다가 완전히 어둠의 프린세스로 전직하겠는데요)
 
안내자: "다음은..."
"사랑하는 친구들을 위해 가장 위험한 장소에서 파이몬에게 앞장서서 대적한,"
"그리고 프린세스 아카데미 역사상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서클, 밀레니언 스터디 클럽의 현 회장이자 학교 지식의 보고의 증거. 데니스 입장합니다."
 
HUSH:내가 모르는 설저잉 막 잇네
 
너구리:데니스 회장님이엇음?
 
HUSH:그러게
 
마스비타:공부클럽 회장
 
▼:그러자 아직까지 살아있는 밀레니언 스터디 클럽 역대 회장들이 데니스를 보며 뿌듯하게 박수칩니다
그들은 모두... 이름만 대면 알아주는 거물들이었습니다
 
HUSH:ㅠㅠㅠㅠ
 
▼:졸업한 데니스의 선배도 보입니다
 
PC1 데니스:데니스는 가볍게 미소를 띈채 입장합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자신에게 시선을 보내는 모두와 한번씩 눈을 맞추고 눈짓으로 인사를 하면서요
 
마스비타:졸업 전에 취직도 가능해보여
 
너구리:인턴 꽂아넣어줄듯해
 
앨리스:좋겟다...
 
PC1 데니스:그리고 데니스는.. .. 데니스는 분명 드레스를 입을 줄 알았는데, 이제와서 보니 뒤로 긴 꼬리가 드레스 자락 처럼 늘어지는 새하얀 수트를 입고 있어요. 하지만 수트라고 해서 수수한 것은 아닙니다. 오로라처럼, 혹은 오팔처럼 희게 빛나면서도 결을 따라 은은하게 다른 색이 감도는 독특한 원단을 사용한 것 같아요
 
앨리스:어머나!
 
선배A쨩: "그러고보니 졸업하기전에 드레스 코드 알려주는걸 깜빡했네."
 
선배B군: "깜지 드레스의 전통은 이걸로 끊기는건가..."
 
너구리:
 
마스비타:무슨전통인데
 
HUSH:
 
앨리스:깜지드레스도 그것대로 예뻤겠다 (???
 
PC1 데니스:어느새 길게 자란 머리칼에는 진주를 엮어서 늘어뜨려 두었고 버튼 홀에는 투명하면서도 희게 빛나는 꽃이 한 송이 꽂혀 있습니다. 데니스의 샤프롱은 대공의 부인이에요. 오늘 데니스의 착장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녀의 작품입니다. 공작부인도 역대 회장들 사이에서 데니스를 향해 손을 흔들어 주고 있습니다
전통 파괴범이 그 사이에 있다는걸 데니스는 까맣게 모르는채로
친구들 근처로 다가가 섭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안내자: "다음은..."
"프린세스 아카데미 머슬 대회 7연패..."
"무투파로 여러 장소에서 숱한 공적을 날렸으며..."
 
마스비타:머슬대회
 
안내자: "음..."
"어떻게 할까요 이거?"
 
너구리:
 
너구리:왜 뭔데 ㅠㅠ
 
HUSH:뭐길래
 
 집사:"계속 읽어주세요."
 
안내자: "건강하게만 졸업해다오. 이스라펠... 입장합니다."
 
너구리:
 
앨리스:?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
 
PC4 이스라펠:이스라펠이 홀에 들어섭니다.
 
앨리스:우와아아앗 이스라펠 드레스
 
HUSH:건강하게만 졸업해다오
 
마스비타:우오옷
 
앨리스:아름답다...
 
PC4 이스라펠:눈부시게 빛나는 드레스, 평소와는 달라 보이는 옷차림.
그리고...
 
마스비타:급하게 빌린것치고 퀄리티 좋잖냐
 
PC4 이스라펠:터벅터벅 어슬렁어슬렁 들어서는 모양새는...
알맹이는 그렇게 후다닥 빌려입을 수 없다는 걸 보여줍니다.
 
앨리스:ㅋㅋㅋㅋㅋ
 
▼:여러 사람들
특히 천계에서 온 사람들이 이스라펠을 주시합니다.
 
마스비타:드레스 입고 쩍벌할 것 같은 두사람이다
 
레앤: "메타트론님의 말씀에 따르면 이스라펠님께서 허무감에 빠진 상태라 들었는데."
 
라앤: "옷이 날개네."
"푸하하하하하."
 
레앤: (발을 밟는다)
 
PC4 이스라펠:"아니 이건 그냥 털갈이 시즌이라 그런건데."
 
▼:천계식 조크입니다
어쨌든 모든 쁘디프리들이 입장하면 악사들이 경쾌한 춤곡을 연주하기 시작합니다.
 
마스비타:춤 맞죠?
 
▼:연단에 서 있는 사람이 오프닝 릴을 호명합니다.
 
마스비타:브금이 링피트인데
 
▼:사람들이 두 줄로 서서, 박자에 맞춰 앞에 있는 파트너를 바꿔가면서 추는 댄스 파티의 첫 곡입니다.
 
안내자: "에, 이번이 처음이신 쁘띠프리님들을 위해 안내하자면."
"이곳의 선곡은 각 지역의 대표자들이 돌아가면서 하며."
"올해 첫 곡을 선곡한 지역은 천계입니다."
 
HUSH:
 
너구리:
 
너구리:그래서 링피트,
 
HUSH:실화냐고
 
앨리스:아 이 미친
 
▼:쁘띠프리들은 오프닝 릴의 선두에 서서, 댄스를 리드하게 됩니다
댄스의 릴에는 익숙한 얼굴도, 처음 보는 얼굴도 섞여있습니다.
 
드라고(마계): "후욱. 후욱. 딱 좋은 리듬이군."
 
너구리: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
 
▼:쁘띠프리들끼리 춤을 춰도 좋고, 쁘띠프리들이 각자 낯선 사람과 춤을 추면서 살펴보는 것도 좋겠죠.
그렇게 춤을 추다보면... 릴에는 눈길이 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핸드아웃 4개를 공개합니다.
 
너구리:
 
너구리:야 북부대공있다
 
앨리스:아아아악 북부대공
 
 북부대공:(힐끔)
 
마스비타:이열~~
 
▼:그러면 특수룰까지만 설명하고 오늘 세션을 마치죠
특수룰 사교
감정판정에 성공하면 뒷면도 같이 딸려옵니다.
NPC는 물론이고 PC역시요
 
마스비타:우와
 
앨리스:드흐흐흐흑
 
마스비타:이거
 
너구리:
 
마스비타:미연시잖아요
 
너구리:쉽지않네
 
▼:그리고 NPC마다 히든 비밀이 숨겨져있습니다. 특정 감정을 가지면 이 비밀이 공개됩니다.
 
HUSH:우?
 
너구리:12개중에
 
너구리:뭐가 특정 감정인지는
 
너구리:모르는거죠
 
▼:물론 써있는것처럼
 
너구리:조킹으로도 확인 못하나요?
 
▼:다른걸 못봐도 큰 맥락이 달라지진않아요
 
너구리:하지만 히든이라고 붙는숭간
 
너구리:궁금해져
 
▼:그건...
모르겠네요 유추할 수 있다고하는데
어차피 주사위 굴려서 나오는 눈은 운이잖아요?
 
마스비타:그쵸
 
▼:어쩄든 이건 이해되셨죠?
 
너구리:예아
 
마스비타:
 
▼:그럼 다음은 연말감성입니다.
 
앨리스:네! 우와
 
HUSH:연말감성
 
너구리:
 
HUSH:이게뭐야
 
앨리스:아 살려주세요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가지고 있는 감정에 따라
 
마스비타:이게... 이게뭐죠
 
너구리:아 뭔가 어려운데??
 
▼:추가 옵션을 가질 수 있습니다.
 
HUSH:피카츄파이리꼬부기
 
▼:어렵지 않아요
예를들어 데니스와 집사가 공감 감정이 있습니다
그럼 데니스가 이성을 차감하는 상황에서 집사가 대신 차감합니다
 
앨리스:햇살연하 < 뭐지?
 
▼:그런식입니다
 
마스비타:오호
 
마스비타:이해했어요
 
너구리:아 감정을
 
너구리:잘 나오길 기대해야겟네
 
▼:네 그렇습니다.
 
HUSH:감정 고를때 이걸 보고 골라야겟군요
 
앨리스:아하...
 
▼:이것만 이해하시면됩니다.
너구리:한 NPC당 감정은 쨋든
 
너구리:하나만 가질 수 잇잔아
 
마스비타:그쳐
 
앨리스:복쟙스
 
▼:그쵸
 
HUSH:어렵다
 
▼:거처도 모두 공개됐습니다.
다들 이해되셨다면
오늘은 여기서 끝!
 
2024.10.30 23:19
 
마스비타: 그림
 
▼:되신거죠?
수고하셨어요
 
너구리:예아
 
마스비타:네! 했어요
 
PC3 헬: 그림
 
너구리:근데 악역영애도
 
PC1 데니스: 그림
 
너구리:나중에 나오나요
 
▼:사실 애들 입장할때마다 각자 주요공적 말해달라는데
 
앨리스:다음주의 내가 어떻게든 해주겠거니 하는 안일함
 
▼:기..기억이안나
 
앨리스:아...
 
HUSH:표에는 잇는데
 
HUSH:판에는 없어서
 
HUSH:무러보신듯
 
너구리:
 
▼:아 뭐
나올수도있고?
안 나올 수도?
여러분 행동에 달림
 
HUSH:ㅇㅎ
 
너구리:ㅇㅋ!
핸아
 
앨리스:신기
까는거에달린겆
 
HUSH:악역영애랑 조력자는 드런가바
 
너구리:그러게
 
너구리:ㅈ댐께다
미연시다 미연시
 
앨리스:플레이어가 말아주는 미연시
 
HUSH:진자 미연시다
 
▼:여러분끼리 감정판정해도
 
너구리:ㄹㅇ
 
▼:저 감정 효과는 적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여러분끼리 감판해도
비밀 까이고요
우효
 
너구리:호오
 
▼:물론 이 시나리오에서 비밀은 그렇게 크게 안 중요합니다.
중요한건 서사에요
 
HUSH:
 
▼:마지막 시날전 최대한 쌓아봅시다
 
HUSH:
좋아요
 
앨리스:쪼아요오오
 
너구리:고고
 
PC4 이스라펠: 그림
 
HUSH:수고하셧습니다~
 
마스비타:고생하셧어요!
 
▼: 그림
 
마스비타:담주에 뵐게요!
 
HUSH:뺘뺘!
 
너구리:
 
HUSH: 그림
 
앨리스: 그림
 
마스비타: 그림
 
너구리: 그림
 
▼:안녕하세요
 
2024.11.12 21:30
 
▼:그럼
지난 시간에 사교와 연말감성을 설명드렸죠
하지만 다시 숙지해보시죠
네 하는 고양이
 
마스비타:미연시다 미연시
 
HUSH:수근수근
 
너구리:집사가 미연시 대상이라니...
 
HUSH:효과 넘 만아요
 
앨리스:집사를 꼬신다니...
 
HUSH:
 
▼:효과 많지만 어려워할거업습니다
 
HUSH:
 
▼:중요한건
 
너구리:칫.. 지엠은 맨날..!
 
▼:감정판정을 하면 비밀도 볼 수 있다~
NPC와 특정 감정을 맺으면 숨겨진 비밀도 있따~
정도만 아시면됩니다
그럼 1사이클 시작해주세요
 
마스비타:주사위로 갈까요
 
마스비타: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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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마스비타:꼬시고싶은사람 있는분
 
너구리:나는 이놈을 꼬시고 싶다..
 
너구리:하는 사람?
 
▼:아 그리고
 
마스비타:선빵필승입니다
 
▼:전용 장면표입니다
 
HUSH:
 
▼:시트에 장면표를 전용장면표라고 합시다
 
너구리:
 
앨리스:오오
 
HUSH:
 
마스비타:화긴
 
마스비타:주사위 가시죠
 
PC1 데니스:
PC1 데니스2D6
8
 
PC2 바닐라:
PC2 바닐라2D6
3
 
PC4 이스라펠:
PC4 이스라펠2D6
4
 
PC3 헬:
PC3 헬2D6
9
 
PC2 바닐라:헬 니스 라펠 닐라
 
앨리스:아.
 
PC1 데니스:헬니스라펠닐라
 
앨리스:좋아요 그러면 장면을 열어보죠
 
PC3 헬:장면열기
1사이클 1번째 장면
장면 플레이어: 헬
등장인물: 자율
PC3 헬장면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작은 방. 준비 된 따뜻한 차와 다과. 샴페인과 통나무 모양의 초콜릿 케이크. 씬플레이어의 생명력을 +1 한다.
 
마스비타:냠냠
 
HUSH:마싯겟다
 
너구리:오오
 
PC3 헬:어머!
 
너구리:연말케이크다
 
PC3 헬:그러면 우리의 쁘띠프리들은 본격적인 파티를 하기 전에 다과를 즐기고 있어요
냠냠
 
PC2 바닐라:와압
 
PC3 헬:"맛있어...!" 문화충격의 헬
 
PC2 바닐라:장갑도 벗고 본격적으로 식사중
초콜릿 묻은 손가락을 쪽쪽
 
PC3 헬:"바닐라, 입가가 까매졌어...!"
><)
 
PC2 바닐라:"밖에 나가면 먹을 시간도 없다고, 선배들이 무조건 시간 있을 때 많이 먹어두랬어."
와아압
 
HUSH:와아압해
 
PC3 헬:와아아아압
 
PC4 이스라펠:"너무 달아."
"맛있다. 케이크는 달아야 제맛이지."
 
▼:물론 그건 두 가지 의미죠
1. 바빠서 먹을 시간이 없다.
2. 안 바빠서... 이런걸 먹을 기회가 사라진다
 
PC3 헬:ㅜㅜ
 
HUSH:2번슬퍼
 
PC2 바닐라:어느새 바닐라 옆에.. 텅 빈 접시가
회전초밥집처럼 쌓이고 있습니다
 
PC4 이스라펠:"..."
 
PC3 헬:파티 프리뷰인데 본격적이군요
 
PC4 이스라펠:"케이크 무한리필이야?"
 
PC3 헬:"웅!"
 
PC1 데니스:"바닐라, 음료도 마셔가면서 먹어요."
 
PC2 바닐라:"응!"
그리고 마계의 초코프라푸치노를 벌컥벌컥
 
참가자: "호오 저 분들이..."
 
참가자B: "이번 졸업생 중 최고 성적은 거둔 쁘띠프리들이군요."
 
▼:사람들은 여러분을 주목합니다.
 
PC2 바닐라:(좋은 의미는 아닐 것 같은데)
 
PC4 이스라펠:"바닐라. 사람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PC2 바닐라:(거의 푸. 파 찍는 중)
 
PC4 이스라펠:"질 수 없다. 본때를 보여줘."
 
HUSH:
 
PC3 헬:"어머!"
 
PC4 이스라펠:바닐라 크림 케이크를
한 판 더 가져다 줍니다
 
PC2 바닐라:"초콜릿 묻을까봐 일부러 까만 드레스 빌려왔어."
 
앨리스:이거 마틸다 초코케이크씬 아니에요?
 
PC4 이스라펠:"골고루 먹어라. 그래야 쑥쑥 큰다."
 
PC2 바닐라:"먹는 게 남는 거야."
 
참가자: "과연 무투파라 그런지 식성도 남다른 것 같습니다. 최전선으로 가면 좋은 활약을 하겠군요."
 
HUSH:우리애 그런데로 보내지마
 
PC2 바닐라:"스트레스도 풀리고 입도 즐겁고."
 
참가자: "그러고보면 북부... 천계 너머 혹독한 대지에도 저런 장군님이 있으셨죠. 오늘 안 오신게 아쉽네요"
 
PC3 헬:흠... 열심히 먹다가 문득
저 참가자들은 누굴까 궁금해졌어요!
누굴까 3
빛나는 은발에 보석같은 자색 눈동자의 청년문관입니다
 
마스비타:히로인
 
PC3 헬:청년무관
 
마스비타:청년문관
 
HUSH:다른 과로 보내버렷어
 
너구리:흠? 문관도 좋아
 
앨리스:ㅠㅠ
 
PC3 헬:천계 너머 장군님에 대해 말하던 참가자군요!
 
▼:청년 무관은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국제 정세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마스비타:똑똑하다
 
마스비타:문관같은데
 
HUSH:그러게요
 
PC3 헬:"안녕하세요, 파티는 즐거우세요?" 국제정세는 모르지만 말을 걸어봅니다
호에에에
 
앨리스:문무를 겸비한...
 
 청년무관:"파티 말입니까? 후후, 이런 바쁜 때에 무관을 파티에 부르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하지만 미래에 어떤 연이 닿을지 모르는 쁘띠프리들의 중요한 출발이기도 하니 어쩔 수 없지 왔지요.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청년무관입니다."
 
HUSH:이름도 없어
 
PC3 헬:"반가워요! 저는 성령계에서 온 헬이에요!"
 
마스비타:성이 청년 이름은 무관인거죠
 
앨리스:남궁민수같은거군요
 
 청년무관:"이럴수가, 레이디를 앞에 두고 너무 말이 길었군요. 당신이 성령계에서 온 헬님이라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듣던대로 고귀하신 자태로군요. 하지만 이 하얀 뼈를 보니 추웠던 장기 파병 시절이 떠오릅니다."
 
 청년무관:"그때는 저와 병사들이 제대로 되지 않은 군부의 명령을 받고 잘 모르는 오지까지 파병나가야 했습니다. 저는 병사들을 다독이며 앞장세웠지만, 사실 저 자체도 임무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았죠."
 
 청년무관:"저는 그런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아, 죄송합니다. 말이 옆으로 샜군요. 즐거운 파티에 이런 찬물을 끼얹어 정말 죄송합니다."
 
마스비타:문관이다
 
HUSH:
 
너구리:
 
 청년무관:"후후, 하지만 오늘 이 파티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검 발키리아가 울부짖는 것이 느껴지는군요. 진정해라. 아직은 때가 아니다." (허리춤을 토닥인다.)
 
PC3 헬:ㅇㅅㅇ)???
이스라펠이랑 바닐라를 슬쩍 봅니다 .말이 잘 통하지 않을까? (?)
 
▼:다른 사람과 감정판정하셔도 됩니다.
 
HUSH: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리스:아 제발요
 
앨리스:ㅠㅠㅠㅠㅠㅠㅠ
 
너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2 바닐라:"... ..."
바닐라는 갑자기 전투적으로 초콜릿 케이크를 먹기 시작합니다.
 
HUSH:
 
PC2 바닐라:어쩐지 외면하고 싶은 과거를 마주친 것만 같은
그런 공수치가 밀려옵니다
 
PC3 헬:청년무관과는 어쩐지 말이 그렇게 잘 통하지는 않음을 느낀 헬입니다... ㅇㅅㅠ)...
 
너구리:다른놈을
 
너구리:물색하자
 
HUSH:가자!
 
PC3 헬:다음 대화 상대는 2
금발에 아침햇살처럼 청명한 푸른 눈의 햇살연하님이에요!
쁘띠프리들과 근거리에서 다과를 즐기고 있어요
"초코 케이크 맛있죠!" 하고 말을 걸어봅니다.
 
 햇살연하:"아, 헬님!"
 
 햇살연하:"먼저 말을 걸어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마스비타:햇살이니까 잘 통할거같아
 
HUSH:얘도 마지막에 복병잇을수도잇어요
 
앨리스:양기햇살과 음기햇살
 
HUSH:무관이도 첨엔 멀쩡해보엿어
 
앨리스:ㅠㅠ
 
PC3 헬:"헤헤"
 
 햇살연하:"늘 먼 발치에서 헬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게 다가와주실 줄은 몰랐네요."
 
PC3 헬:어. 어라. 햇살연하님은 소심계?
 
 햇살연하:(근 덩치와 어울리지 않게 쑥스러운 듯 머리를 긁적인다.)
 
PC3 헬:심지어 거구미소녀군요
 
마스비타:거구미소녀
 
너구리:우리 F4에
 
너구리:들어와라
 
PC3 헬:"파티는 모두와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인걸요! 이렇게 만나뵈어서 기뻐요!" ^^)
 
너구리:F5 ㄱㄱ
 
HUSH:
 
너구리:새로고침 ㄱㄱ
 
앨리스:새로고침쁘띠프리
 
HUSH:새로쁘리
 
 청년무관:"후후, 결국 날 두고 저 사람에게 간건가. 괜찮다. 나는 그 날 이후로 내 심장을 차가운 얼음장 위에 두고 왔으니."
 
PC3 헬:?
 
HUSH:미칠거같아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3 헬:청년무관님은... 더 좋은 대화 상대가 둘이나 있어요 ()
 
너구리:
 
마스비타:왜 둘이야
 
HUSH:자강두천 찍어줘
 
 햇살연하:"파티는 즐거우신가요?" (생글생글)
 
너구리:난 저런 타입일수록
 
너구리:데니스가
 
너구리:어울린다고 봐
 
앨리스:오호라
 
너구리:복장터지는 소리 해서 속 뒤집어놔야해
 
HUSH:무슨소리야
 
너구리:아니, 아니, 어물어물,
 
너구리:이렇게 만들어야
 
너구리:맛이좋음
 
PC3 헬:"네! 이런 케이크도 처음 먹어보는데 정말 맛있어요! 친구들도 정말 맛있는지 엄청 먹었어요!"
"아직 본격적인 파티 시작도 전인데 이렇다니, 진짜 파티는 어떨지 정말 기대되어요!"
 
 햇살연하:"다행이에요! 오늘의 주인공이시잖아요? 주인공이 가장 편한 자리여야죠."
 
PC3 헬:"에이, 파티에 참여한 모두가 주인공이죠! 이렇게 좋은 친구도 만나게 되어서 기뻐요!" 하고 손까지 덥썩...
 
 햇살연하:"아앗." (얼굴이 펑 하고 빨개지더니 쑥스러운 듯 웃는다.)
 
PC3 헬:어머 귀여우셔!
정말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구와는 다르게)
 
HUSH:
 
마스비타:
 
 청년무관:"그래, 내게 친구란 더 이상 필요없는 관계성의 이름이지."
 
너구리:
 
너구리:
 
HUSH:미치겟네
 
너구리:구질구질해 ㅠㅠ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스비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리스:진짜미치겠네
 
마스비타:그러니까 친구가 없는겅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ㅠㅠ
 
너구리:뼈때렷다
 
너구리:비타님이 뼈만 골라 때렷다
 
 햇살연하:"헬님과 꼭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악수까지 하게 되다니 너무 기뻐요."
 
HUSH:순살
 
앨리스:청년무관이 청년순살 되었어요
 
 햇살연하:(예의를 차리며 헬의 손을 살짝 들고 손등에 입을 맞춘다.)
 
PC3 헬:어, 어머!!
 
HUSH:셋이서 뒤에서 보고잇음
 
너구리:어머!!!
 
 햇살연하:(얼굴을 떼어내려고 하다가 혀를 내밀어 손등을 핥습니다.)
 
PC1 데니스:?
 
PC3 헬:?
 
HUSH:?
 
 청년무관:"?"
 
PC2 바닐라:"?"
 
앨리스:아 너굴님 사라졌어 어떡해
 
HUSH: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
 
HUSH:충격으로ㅓ
 
HUSH:튕겨져나갓어
 
앨리스:지금 놀라서 튕기셨잖아요
 
▼:
 
HUSH:미치겟네
 
너구리:엉엉이
 
시엘린:일단 해주시죠
 
너구리:잘못눌러서 뒤로가다
 
PC3 헬:"어머!!??!?"
 
HUSH:얼마나 충격이컷으면
 
너구리:아니 쟤가
 
너구리:핥앗잔아
 
PC3 헬:어... 어... 음... 정말...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햇살연하:"앗, 죄송합니다. 저도 모르게."
 
PC3 헬:좋? 은? 친구가?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햇살연하가 지금
 
PC3 헬:될? 수 있을? 것? 같? 아요?
 
 햇살연하:(소매로 침을 닦는다.)
 
너구리:헬을 맛봤다고
 
HUSH:미치겟네
 
너구리:너 지금
 
너구리:내 유령친구를
 
PC3 헬:친애로 감정판정을 합? 니다?
 
HUSH:이거 진자 시나리오에 잇는거에요?
 
▼:판정해주세요
 
HUSH:미칙뎃음
 
너구리:내 유령친구와 물리적으로 닿은 거야????????????????
 
PC3 헬:
PC3 헬《친애》 판정
2+5
 
목표치 : 5
 
시엘린:없지만 합당한 RP입니다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통과해버리지 않고??????????
 
HUSH:미치겟네
 
▼:감정 어떻게 하시겠나요
매혹?
 
마스비타:매혹 감당할 수 있나요?
 
▼:감정은 기본 1D6짜리 굴려주세요. 기타 옆에 있습니다.
 
PC3 헬:
PC3 헬감정표
애정질투
 
▼:유혹 특별히 안하시면 그냥 굴릴게요
 
앨리스:아!
 
앨리스:
 
앨리스:가보죠
 
PC3 헬:
PC3 헬유혹
4+6
 
지정특기 : 친애 | 타입 : 서포트
감정판정에 성공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감정판정의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을 해야 한다. 해당 판정이 실패한 경우, 이 어빌리티의 사용자는 자신에 대해 감정판정의 목표가 획득하는 【감정】의 종류나 속성을 마음대로 결정하며, 또한 목표의 【거처】나 목표가 가진 아이템 1개를 획득(강탈)할 수 있다.
 
HUSH:짱!
 
▼:
 햇살연하《친애》 판정
3+5
 
목표치 : 10
실패
 
PC3 헬:햇살연하님... 친구가 없었군요...
우정이라는 이 멋진 감정을... 저와 함께 알아가봅시다...
 
HUSH:ㅠㅠ
 
 햇살연하:"맞아요! 하지만 주인님이 있으니까 괜찮아요."
 
HUSH:뭐라는거야
 
PC3 헬:"???"
"네???"
 
▼:헬에게 우정의 감정 가집니다.
 
 햇살연하:"네?"
 
PC3 헬:얼떨떨하게 애정 갖습니다...
 
너구리:햇살연하 아닌거가튼데..
 
너구리:BDSM연하 같은데...
 
시엘린:
 
앨리스:ㅠㅠㅠㅠ
 
앨리스:TRPG너무한발언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리스:근데 NPC가 이미 너무해
 
 햇살연하:"주인님도 헬님의 이야기를 많이 하셨어요."
 
마스비타:이름 그레이 아니야?
 
HUSH:미치겟네
 
PC3 헬:"주인님이 누구세요? 혹시 같이 이 파티에 오셨나요?"
 
 햇살연하:"네 오셨어요."
 
마스비타:헐 삼각이다
 
PC3 헬:"어머!"
 
 햇살연하:"어, 주인님은… 빨간 머리카락을 하고 있어요. 양갈래로 길게 묶었고요."
 
HUSH:호오
 
너구리:
 
너구리:얘가.. 악역영애?
 
마스비타:흥미로운데
 
▼:그럼
 
PC3 헬:"파티가 끝나기 전에 햇살연하님의 주인님도 만나뵙고 싶네요 ^^)"
 
▼:헬은 애정, 햇살연하는 우정인거죠?
 
PC3 헬:YES
 
▼:그럼 비밀 드릴게요
 
마스비타:설마 비밀이 BDSM은 아닐테고
 
마스비타:
 
앨리스:진짜 실시간 TRPG너무한발언
 
마스비타:순순하잔아요
 
너구리:..
 
너구리:근데 왜..
 
너구리:그런...
 
HUSH:왜 그런
 
너구리:짓... 을
 
앨리스:...
 
PC3 헬:아무튼 헬은 햇?살?연하와 친목의 시간을 다졌답니다
 
 햇살연하:"하지만 오늘은 주인님보다 헬님과 함께하고 싶네요."
 
PC3 헬:"어머! 기뻐요 ><)"
"같이 케이크 더 드실래요?"
저는먹지말고......
 
HUSH:ㅠㅠㅠ
 
마스비타:>저는먹지말고
 
너구리:ㅋㅋ
 
 햇살연하:"아, 아뇨. 제가 케이크는 가려서..."
 
너구리:
 
너구리:알겟어
 
너구리:햇살연하가
 
 햇살연하:"여러분이 드시는 걸 보기만 해도 좋아요."
 
너구리:케이크버스 세계관인거임
 
HUSH:뭐라는거야
 
너구리:쟤는 포크고 헬이 케이크인거임
 
시엘린:?
 
너구리:그래서 헬을 먹은거임
 
HUSH:미치겟네
 
앨리스:???
 
마스비타:ㅇ ㅏ니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지금 다들 세계관이 다른데
 
마스비타:여기서 케이크버스를'4
 
너구리:멀티버스로
 
너구리:온거가틈
 
 청년무관:"후후, 세계란 여러 관점이 교차하는 것에 지나지 않을 뿐. 하지만 나는 어느 한 점에서 만난 '운명'에 이끌려 다른 점을 뒤쫓아왔지."
 
HUSH:들어가
 
앨리스:여기 아니세요
 
너구리:얘는
 
너구리:스피드웨건
 
너구리:세계관에서 온거임..!!
 
HUSH:죠죠냐고
 
너구리:그렇지
 
마스비타:ㅋㅋㅋ
 
PC3 헬:헬은...
과연 먹히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건... 다음 이 시간에
장면닫기
 
시엘린:그럼 다음 장면
 
앨리스:뭐 이러 ㄴ햇살연하가
 
PC1 데니스:장면열기
1사이클 2번째 장면
장면 플레이어: 데니스
등장인물: 아무나
하 두번째라
살앗어요
 
PC1 데니스:멀쩡한 집사를 집어가자 빠르게
 
앨리스:폭탄돌리기인가요?
 
너구리:
 
마스비타:
 
HUSH:아무래도 그래보이지않나요ㅕ
 
시엘린:
 
마스비타:하... 그럼 전 짬처리하게 된다고요
 
PC1 데니스:
PC1 데니스장면표
파티가 끝나면 신사 숙녀들의 정장 포켓이나 귀 뒤에 마음의 증표로 꽂힐만한, 짙고 감미로운 꽃의 향기. 씬 플레이어의 이성치를 +1 한다.
 
HUSH:^^);
 
HUSH:미안!
 
앨리스:아는 맛으 ㅣ청년무관이냐 미지의 북부대공이냐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
 
PC1 데니스:데니스는 두근두근 시나리오가 진행되는가 하고
멀리서 헬을 지켜보고 잇다가
 
 북부대공:(힐끔)
 
PC1 데니스:둘다 이상한 사람인걸 알고
집사에게로
 
앨리스:ㅠㅠㅠㅠ
 
PC1 데니스:빠르게 뛰어가요
 
 북부대공:(힐끔)
 
너구리:
 
 북부대공:"후, 미치겠군."
 
HUSH:미치겟네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아웃긱네
 
앨리스:지금 콩알눈으로 미치겠군 한거야?
 
너구리:그래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관심안줫다 이거지
 
너구리:ㅠㅠ
 
PC1 데니스:"집사님! 집사님!"
 
 집사:(데니스와 북부대공을 번갈아가며 본다.)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비타:하 집사를 집엇어야하는ㄷ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1 데니스:"집사님!"
 
앨리스:혹시 몰라 집사님도 갑자기 이상해질지도
 
 집사:"네, 데니스님."
 
PC1 데니스:(날개를 팍팍팍팍 옷자락 처럼 당김)
 
HUSH:
 
HUSH:안돼
 
 집사:(휘청임)
 
너구리:아직까진
 
너구리:멀쩡해보여
 
PC1 데니스:(재빠르게 잡고 귀에 속닥거린다) "여기 오신 손님 분들이 좀 이상하신거 같아요...!"
 
마스비타:누가 초콜릿에 술 넣었나
 
HUSH:왜 이런 브금이야
 
 집사:"네? 그럴리가요. 여기 있는 분들은 모두 아카데미에서 신원을 보증할 수 있는 분들만 불렀습니다."
 
PC1 데니스:"하지만요...!"
데니스는 속사포로 헬이 당한 만행(?)을
집사에게 고자질 합니다
 
너구리:이리스랑 끝내주는
 
너구리:천년전 로맨스에서
 
너구리:이브금이 나왓는데
 
너구리:집사랑 천년짜리 로맨스 찍어?
 
HUSH:갑자기요
 
▼:제가 용서못해요
 
마스비타:
 
너구리:
 
앨리스:ㅋㅋㅋㅋㅋㅋㅋㅋ
 
HUSH:그럼요
 
너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USH:이영싫에서 나왓어요
 
HUSH:열살 연하여도
 
▼:대신
 
HUSH:크는걸 본 열살 연하는 안됌
 
 집사:"헬님이요?"
 
 집사:"이럴수가."
 
 집사:(명단을 확인한다.) "햇살연하...라는 손님은 없을텐데."
 
PC1 데니스:"네?"
 
마스비타:
 
PC3 헬:?
 
 집사:"제대로 목격한게 확실한가요?"
 
PC1 데니스:"네???"
 
너구리:갑자기 공포물
 
PC1 데니스:(눈이 커다래진다.)
 
앨리스:이거 장르 미스터리호러엿어요??
 
시엘린:즐겁다
 
HUSH:
 
너구리:
 
너구리:근데 원래 인세인은
 
너구리:호.. 러?
 
PC1 데니스:"그런, 그런 손님이 안 계시다구요...?"
 
너구리:룰이기는 하.. 지?
 
앨리스:,,,,,,
 
마스비타:이상하다 이거
 
PC1 데니스:(집사를 짤짤 흔든다.) "그럼 지금 파티장에 이상한 사람이 몇이나 더 있을지 모른다는 얘기 아닌가요?!"
 
 집사:"아, 그, 그게 그렇게 되나?"
 
 집사:"이럴 때가 아니군요 경비를 강화하러 가겠습니다!"
 
▼:집사는 사라졌다!
 
HUSH:안돼
 
 북부대공:(힐끔)
 
HUSH:어딜 튀어
 
너구리:집사-!
 
PC1 데니스:"같이가요!"
 
앨리스:아ㅠㅠ
 
마스비타:ㅋㅋㅋㅋㅋ
 
마스비타:잡아서 털어
 
시엘린:자업자득입니다
 
HUSH:제장면이에요
 
PC1 데니스:데니스는 집사와 함께
슝 날아갑니다
 
▼:북부대공이 데니스에게 다가갑니다.
 
PC1 데니스:제장면이라니간요
 
마스비타:
 
앨리스:ㅋㅋ
 
마스비타:어필 무슨일이야
 
 집사:"뭐하시는 건가요? 데니스님은 파티를 즐겨주세요!"
 
너구리:
 
너구리:뭔데 ㅠㅠ
 
너구리:자강두천을 찍다
 
마스비타:여기도 삼각이다
 
PC1 데니스:"안돼요! 친구들의 안전이 먼저에요!"
 
너구리:그런데 이제 플레이어와 마스터가 ㅠㅠ
 
 북부대공:"어디 가시는 겁니까? 어째서 저에게 감정 판정을 하지 않습니까?"
 
앨리스:ㅋㅋㅋㅋㅋ
 
너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리스:ㅇㅏ 제발요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야 저렇게까지 말하는데
 
 북부대공:"당신을 기다리는 동안 대기 시킨 업무로 상단이 도산 할 지경입니다."
 
너구리:말이라도 섞어봐라 ㅠㅠ
 
HUSH:돌아버리네
 
마스비타:핫시 개웃기네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USH:개웃기네
 
 북부대공:"피해가 얼만지 압니까? 애원하는 것도 지칩니다. 드디어 7년만의 만남입니다."
 
앨리스:와 로맨틱하다
 
PC1 데니스:"시끄러워요! 지금 제 친구가 위험에 빠졌다구요!"
 
 북부대공:"길버트 라이트닝 동철도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너구리:길버트 라이트닝 동철
 
PC1 데니스:데니스는 막아선 북부대공을 밀치고
 
▼:길버트 라이트닝 동철은 북부대공의 애마 이름으로(1학년 때 나온다)
 
PC1 데니스:집사와 함께 나아갑니다
 
마스비타:
 
 북부대공:"1사이클에서 이러실겁니까?"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1 데니스:"네!"
 
 북부대공:"나 미치는 꼴 보고 싶습니까?"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리스:꺄아아아악
 
PC1 데니스:"이미 미치셨잖아요!"
 
시엘린:예시에 충실했을 뿐
 
PC1 데니스:북부대공을 뿌리치고
집사에게ㅔ 감판을 하기 위해
 
마스비타:ㅋ 요정 키워봐야 소용없다
 
너구리:이건
 
너구리:북부대공이 아니라
 
PC1 데니스:격투로 판정 하고 싶어요
 
너구리:리디광공 아니야? ㅠㅠ
 
▼:집사는 사람들을 한 명씩 대조하며 명단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앨리스:리디광공도 저렇게 저러진 않아요ㅠㅠ
 
 집사:"저 분은 맞고, 저 분도... 저 분은 초대한 분이고."
 
 집사:"이 분은.. 아 여깄군."
 
 집사:"손님이 너무 많은데..."
 
PC1 데니스:"집사님! 반은 제가 볼게요!"
아무튼 감판입니다
 
 집사:"네?"
 
▼:판정해주세요
 
HUSH:잠시만요
 
HUSH:너무 웃엇더니 고양이가 놀랫나봄
 
너구리:
 
앨리스:어허허허헉
 
너구리:놀란고양이 줘
 
마스비타:애용이
 
PC1 데니스:데니스는 친구들을 지키겟다는 결의로 다져져 전투력이 올랏습니다
그 전의를 집사에게 보임으로써 격투술로 감판합니다
PC1 데니스《격투술》 판정
2+2
 
목표치 : 5
 
마스비타:
 
PC1 데니스:
PC1 데니스설득은 얘가 대신 할거야
3+4
 
지정특기 : 격투술 | 타입 : 서포트
판정에 실패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이 어빌리티의 판정에 성공할 시 이번 판정에서 무기를 소모하고 주사위 재굴림이 가능하다. 이 어빌리티를 사용해 재굴림을 할 시 무력으로 다시 시도한 것으로 친다.
 
 집사:"데니스님은 이러실 분이 아닙니다!"
 
앨리스:아하하학
 
마스비타:아 ㅋ
 
너구리:
 
PC1 데니스:"시끄러워요!"
 
 집사:"어서 파티를 즐겨주세요!"
 
PC1 데니스:그림
 
▼:데니스 앞에
데니스의 검이 가로막으며
 
 북부대공:"들어주시죠."
 
 북부대공:"그리고."
 
마스비타:
 
PC1 데니스:"시끄럽다니까요!"
 
 북부대공:"언성을, 언성을 그렇게 높이지 말아주시길."
 
마스비타:저리가라고 북부대공
 
PC1 데니스:
PC1 데니스《격투술》 판정
1+2
 
목표치 : 5
 
너구리:
 
너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USH:미친거아냐
 
▼:북부대공의 영향인듯
 
앨리스:???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얼마나
 
HUSH:ㄹㅇ로요
 
너구리:필사적으로 가로막는건데
 
너구리:ㅠㅠ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1 데니스:이거
집사를 사이에두고
데니스와 북부대공의 검이
교차하는거 같은데요
 
너구리:집사 : 저 때문에 싸우지 마세요오...!
 
앨리스:이거 삼각이 어떻게 되고있는 거야
 
▼:데니스에게 파티를 즐기라고 목소리 높이는 집사를 불쾌하게 본겁니다
어쨌든
누가 부적해주나요
 
PC1 데니스:해주세요
 
PC2 바닐라:1개박에업는데
그림
 
PC3 헬:그림
 
HUSH:ㅠㅠ
 
PC3 헬:
회수...
 
앨리스:그러고보니 점쟁이의방문을 깜빡햇어요
 
HUSH:하 헬의 마음 받음
 
앨리스:sad
 
너구리:우!
 
PC1 데니스:
PC1 데니스《격투술》 판정
1+5
 
목표치 : 5
 
너구리:다른사람 장면에선
 
너구리:그거 못쓰던가여
 
HUSH:턱걸이햇다
 
마스비타:아슬아스라다
 
너구리:성공하면 된거임
 
▼:매혹하나요?
 
HUSH:저희 점쟁이는 장면 지나가도 그냥 해주셧던거 같은데
 
앨리스:설명 보면 가능할 것 같은데 드라마 장면에서 사요 ㅇ가능이라
 
PC1 데니스:네!
 
앨리스:이따 슬쩍 쓸게요 헤헤
 
▼:네 뭐
 
PC1 데니스:
PC1 데니스유혹
1+5
 
목표치 : 5
지정특기 : 연심 | 타입 : 서포트
감정판정에 성공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감정판정의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을 해야 한다. 해당 판정이 실패한 경우, 이 어빌리티의 사용자는 자신에 대해 감정판정의 목표가 획득하는 【감정】의 종류나 속성을 마음대로 결정하며, 또한 목표의 【거처】나 목표가 가진 아이템 1개를 획득(강탈)할 수 있다.
 
HUSH:주사위 오늘 왜이러니
 
▼:그럼 감정표 굴려주시고
원하는 감정도 말해주세요
 
마스비타:야무지게 챙겨왓다 어빌리티
 
PC1 데니스:
감정표
신뢰두려움
신뢰가져가고 공감으로 하께요
 
▼:
 
 집사:(집사는 사람들을 향한 시선을 보다가 잠시 눈을 감고 나지막히 한숨을 쉰다.)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사:(이걸로 어디까지 인원을 샌건지 까먹었지만 그는 진중한 표정으로 데니스를 본다.)
 
 집사:"그동안 고생하셨던 걸 알고 있습니다. 이 파티만큼은 염려를 끼치고 싶지 않아요."
 
마스비타:뭔가 먹기 시작
 
HUSH:집사 집사 믿고 잇엇다고
 
 집사:"사실 지금이 아니면 말씀드릴 기회가 없으니 고백해둬야겠군요."
 
HUSH:집사의 뒷면을 보라.....
 
시엘린:확산이 아닙니다
 
마스비타:궁금
 
앨리스:궁금
 
HUSH:어라 뭐가
 
너구리:머여
 
 집사:"저는 여러분을 마지막으로 아카데미 일을 그만둘 것 같습니다."
 
마스비타:
 
PC1 데니스:"!! !!! !!!"
 
너구리:뭐시
 
앨리스:더허
 
 집사:(머리를 긁적이며) "이런 기쁜 날 할 말은 아니지만..."
 
너구리:왜?
 
PC2 바닐라:"... ...!!!"
 
앨리스:무슨일인고
 
PC2 바닐라:"우리가 말을 안 들어서예요?"
 
PC1 데니스:"저희가 너무 사고만 쳤나요?"
 
HUSH:ㅋ ㅠ
 
 집사:"아뇨 아..."
 
 집사:(어, 아닌가?)
 
HUSH: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사:(그건 맞는것 같긴 하지만)
 
PC2 바닐라:"설마... 결혼해요?"
 
PC1 데니스:"헉"
 
앨리스:
 
 집사:"그런 건 아닙니다."
 
PC1 데니스:"왜요?"
 
 집사:"집사로 지내면서 쁘띠프리 개개인을 제대로 책임지지 못한 것이 와닿았습니다."
 
PC4 이스라펠:"한 번 집사는 평생 집사 아니야?"
 
 집사:"특히 마계의 일은..."
 
PC4 이스라펠:"그럼 책임져."
 
PC3 헬:... ...
 
HUSH:,,
 
PC2 바닐라:"비겁해요. 도망가지 마세요."
 
 집사:"그래서 집사를 그만두고 아카데미 집사 노조에 들어가 집사 인원 증진과 복지 증진에 힘쓸 예정입니다."
 
너구리:음..
 
PC3 헬:?
 
PC2 바닐라:"아."
 
너구리:가라
 
너구리:보내준다.
 
PC1 데니스:"그래서 퇴사하시는거군요?"
 
PC4 이스라펠:"음..."
 
 집사:"뭐, 그렇습니다."
 
PC4 이스라펠:"근데 노조에 들어가려면"
 
PC2 바닐라:"원대한 꿈을 품으셨네요."
 
 집사:"전집조인거죠."
 
PC4 이스라펠:"조건을 만족해야 하잖아."
 
PC3 헬:"으.. 응원해요?"
 
PC4 이스라펠:"그니까.. 집사 노조에 속하려면..."
"집사여야 한다고."
"금속노조에 속하려면 금속 관련 일을 해야 하는 것처럼."
"그럼 집사 못 그만두고 계속 집사 해야하는 거 아니야?"
 
 집사:"자문 위원으로 들어가는거죠."
 
PC4 이스라펠:"몰라몰라 계속집사해 죽을때까지"
 
 집사:"집사 일을 하면서 노조일까지 하는건 힘드니까요"
 
PC4 이스라펠:"아니야. 할 수 있어."
"왜 해보지도 않고 포기를 해."
 
PC1 데니스:"이스라펠! 퇴사 하겠다는 사람 앞에서 그런 말 하는거 아니에요!"
 
 집사:"......."
 
PC4 이스라펠:"누가 그렇게 가르쳤어."
 
 집사:"그건..."
 
PC1 데니스:"저는 집사님의 퇴사를 응원해요!"
 
PC4 이스라펠:"노조 활동이 장난이야?"
 
PC2 바닐라:"집사도 졸업이라니..."
 
HUSH:
 
PC1 데니스:(이스라펠 입에 케이크를 욱여넣고 집사를 향해 엄지를 치켜든다.)
 
PC3 헬:"우리랑 같이 졸업하시느 ㄴ거네요... " 뭉클
 
 집사:"그런거죠."
 
 집사:"하지만 아카데미도 지금은 혼란의 상태인걸요."
 
PC1 데니스:"도와드릴게요!"
 
 집사:"지금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파티는... 바깥 상황은 모두 잊은... 폭풍의 눈 같은 장소니까요."
 
▼:그러고보면 여기저기서 대놓고 티내지 않지만, 이터널 프린세스 자리가 공석인 것은 꽤나 무겁게 다뤄지고 있다.
 
PC2 바닐라:이터널 프린세스의 이야기가 나오면, 역시 가라앉을 수밖에 없어요
이리스에게 안식을 주었지만, 해결된 건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파티에서는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습니다.
 
 집사:"노조 활동도 세계가 존속되야 할 수 있는 거니까요."
 
PC1 데니스:"그렇지요, 퇴사도 회사가 남아 있어야 할 수 있는거니까..."
 
 집사:"그리고 사실...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집사:"그런 막중한 책임을 지닐 사람을 교육하는게 맞는건가 회의감도 들었습니다."
 
PC1 데니스:"역시 저희가 너무 사고를 쳐서 "
 
 집사:(눈치 빠르긴)
 
PC2 바닐라:"...조금만 칠걸."
 
HUSH:
 
PC4 이스라펠:"음..."
"근데 그게 우리 잘못이냐?"
"이터널 프린세스 같은 자리를 만들어서 한 사람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세계 구조가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
 
PC3 헬:"그래도오..."
 
PC1 데니스:"그거 말고 저희가 학교에서 친 사고들이요 "(속닥속닥
 
 집사:"하지만 그 자리가 공석이면 세계 자체가 존속되지 않습니다."
 
PC4 이스라펠:"그거는"
"자라나는 새싹들이면 그럴 수 있어."
"어른이니까 이해하도록 해."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사:"그걸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밝혀지지 않기도 했고요."
 
 집사:"그렇게 존속될 세상이면 없어지는게 좋다고 하면..."
 
 집사:"실제로 없어질겁니다."
 
PC2 바닐라:(울적...)
 
 집사:"흠."
 
 집사:"분위기가 쳐지는군요."
 
PC3 헬:츄욱...
 
PC2 바닐라:"집사 때문이에요."
 
 집사:"어쨌든 지금은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축복하는 자리인만큼."
 
 집사:"여러분도, 데니스님도 즐거운 파티를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그때 데니스 귀에 어떤 종소리가 울린다.
 
PC1 데니스:"고마워요."
 
HUSH:?
 
(To PC1 데니스): 
 
(From PC1 데니스): 비밀 보겟습니다
 
너구리:머지 멈춘건가
 
마스비타:또 북부대공인가
 
앨리스:ㅠㅠㅠㅠ
 
 집사:"데니스님? 괜찮으신가요?"
 
(From PC1 데니스):
PC1 데니스《꿈》 공포판정
1+1
펌블
목표치 : 9
 
▼:광기 두 장 가져가주세요
 
앨리스:???
 
마스비타:허어?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
 
마스비타:뭐지??
 
앨리스:이렇게?
 
PC1 데니스:"네? 네!"
"괜찮아요!"
 
너구리:머고
 
PC1 데니스:"잠깐 현기증이 들었나봐요."
 
▼:
헬이 햇살이랑했으니
 
마스비타:아아...
 
마스비타:자강두천 이상한놈들만남았어
 
너구리:
 
HUSH: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사람한테
 
앨리스:화이팅
 
▼:또 해도 됩니다
 
마스비타:남은애가 불쌍하잖아요
 
PC1 데니스:"집사님은 아무 걱정 마세요!"
"분명 즐거운 파티가 될테니까요!"
 
PC3 헬:그리고 헬은
 
 집사:"알겠습니다."
 
PC3 헬:
PC3 헬점쟁이의 방문
2+1
 
목표치 : 5
지정특기 : 운명 | 타입 : 서포트
드라마 장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1D6을 굴린다. 그 눈이 1이라면 진통제, 2~3이라면 무기, 4~5라면 마법수정(부적)을 하나 획득한다. 주사위 눈이 6이라면 그 시나리오에 등장할 괴이 에너미가 등장한다(괴이 에너미가 등장하지 않는 시나리오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때 이 어빌리티의 사용자는 괴이 분야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하여 공포판정을 한다. 그 공포판정에 성공하면 해당 괴이의 【거처】를 획득한다.
 
마스비타:겹드림은 원래 눈치껏 금지하는
 
마스비타:아 ㅋ
 
PC3 헬:...
 
HUSH:으아아
 
너구리:
 
▼:북부대공이
 
PC3 헬:"... 아니에요"
 
▼:헬의 주사위에 간섭
 
HUSH:ㅠㅠ
 
PC3 헬:하 눈치 좀... ㅠㅠ
 
HUSH:북부대공마구때림
 
HUSH:그럼 여기서 닫겟스빈다
 
PC1 데니스:장면닫기
 
PC4 이스라펠:장면열기
1사이클 3번째 장면
장면 플레이어: 이스라펠
등장인물: 진정한강자
 
너구리:마. 장 잇나
 
너구리:없다면 갑니다
 
PC4 이스라펠:
PC4 이스라펠장면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작은 방. 준비 된 따뜻한 차와 다과. 샴페인과 통나무 모양의 초콜릿 케이크. 씬플레이어의 생명력을 +1 한다.
 
▼:갑시다
 
마스비타:와압 시간이다
 
앨리스:집사 졸업 소식에 너무 슬퍼서 당충전하러 온거야
 
PC4 이스라펠:데니스가 집사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은 후
즐거워야할 파티에서 넷이서만 초상집 분위기로...
초콜릿 케이크를 한 판씩 퍼먹고 있습니다
"집사 진짜 가는 거야? 이대로?"
 
PC1 데니스:"저희도 졸업으로 떠나는걸요."
 
PC2 바닐라:"집사도 이제 집사의 삶을 살고 싶은가봐."
 
PC3 헬:"그렇긴 하지만..."
 
PC4 이스라펠:"집사한테 집사의 삶 같은 게 어딨어."
이스라펠은 우울합니다
이런 우울함은 역시
자기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 뿐입니다.
 
PC4 이스라펠:이스라펠은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장갑을 벗어요.
그리고 각각 한 짝씩 청년무관과 북부대공의 얼굴에 던집니다
 
HUSH:브금뭐야
 
▼:?
더블 데이트!
 
마스비타:ㅋㅋㅋㅋㅋ
 
마스비타:동시에 덤벼라 이건가
 
PC4 이스라펠:"거기. 너희 둘."
 
앨리스:아하하하학
 
HUSH:미치겟네
 
 북부대공:"하, 참."
 
 북부대공:(머리를 뒤로 쓸어넘긴다.)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비타:브금 뭔데 잘어울리죠
 
 청년무관:"하찮은 도발에는 응하지 않는다."
 
PC4 이스라펠:"진정 강한 자만이 나와 겨룰 자격이 있다."
"싸워라."
 
▼:?
 
PC4 이스라펠:"싸워서 이겨라."
 
HUSH:미친거아냐
 
PC4 이스라펠:"너희도 검을 쥐는 사내라면 보다 강한 자와 맞붙고 싶다는 열망 쯤은 있겠지."
"기회를 주마."
"이긴 놈만 덤벼라."
 
 북부대공:"나는 시덥잖은 일에 검을 뽑지 않는다."
 
 북부대공:(자신의 검집을 만지며) "내 여자가 눈물을 흘릴 때만... 이 검을 뽑는다."
 
 청년무관:"......."
 
앨리스:이게뭐고
 
HUSH:뭐꼬
 
앨리스:그럼 아까 집사를 막아서 ㄴ건...!!!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4 이스라펠:"흠. 그런가."
 
앨리스:데니스가...!!!
 
PC4 이스라펠:"데니스. 울어봐."
 
HUSH:장면에서 이탈합니다
 
너구리:
 
시엘린:
 
HUSH:안녕!
 
마스비타:
 
HUSH:난 이장면에없어요
 
 청년무관:"호오, 북부대공이 그런 사람이라는 말은 처음 듣는데?" (칼몸을 살짝 올리며 차킹하는 소리가 들린다)
 
PC4 이스라펠:"흠. 알았다. 그런 핑계로 발뺌을 하려는 셈이군."
"같잖은 이유로 도망치는 놈에겐 관심 없다."
 
시엘린:둘 중 한명에게 전투를 걸어도 됩니다.
 
PC4 이스라펠:청년무관과 파괴로 감정 판정을 합니다
 
 북부대공:"기다려 천계의 아가씨."
 
 북부대공:"당신도..."
 
 북부대공:"그 눈을 뜨게 해줄 남자를 언젠가 만날 수 있을거다."
 
마스비타:저도 도망갑니다
 
너구리:
 
시엘린: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비타:이런걸 나에게 떠넘기지 마
 
너구리:ㅎㅎ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자기 장면에서 도망칠순없어요
 
▼:청년무관가 합니까?
 
너구리:ㄱㄱ입니다
 
PC4 이스라펠:
PC4 이스라펠《파괴》 판정
6+3
 
목표치 : 5
 
 청년무관:"처음 봤을 때 부터 알고 있엇지."
 
 청년무관:"넌 자신의 파괴 충동을 억누를 수 없지? 목적을 잃은 그것은 고삐 풀린 짐승과 같은 것."
 
 청년무관:"이 세상 누구보다 널 가장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나 뿐이다."
 
HUSH:미취겟네
 
▼:매혹하나요?
 
마스비타:
 
PC4 이스라펠:"아니, 그런 건 아닌데."
PC4 이스라펠유혹
6+4
 
지정특기 : 친애 | 타입 : 서포트
감정판정에 성공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감정판정의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을 해야 한다. 해당 판정이 실패한 경우, 이 어빌리티의 사용자는 자신에 대해 감정판정의 목표가 획득하는 【감정】의 종류나 속성을 마음대로 결정하며, 또한 목표의 【거처】나 목표가 가진 아이템 1개를 획득(강탈)할 수 있다.
"난 그냥 파괴를 좋아하는 거야."
 
▼:
 청년무관《친애》 판정
3+3
 
목표치 : 7
유혹에 굴복합니다.
 
 청년무관:"너의 파괴가... 얼어붙은 내 심장을 뛰게 했다."
 
 청년무관:"뭐지? 이 감정은?"
 
마스비타: ㅋ
 
마스비타:
 
PC4 이스라펠:"심장이 얼어붙으면 죽는다."
 
 청년무관:"그건 그렇군."
 
마스비타:근데 컬러코드 잘맞는다
 
PC4 이스라펠:
감정표
안락불쾌
 
앨리스:꺄아아악
 
HUSH:둘다 쿨톤이네
 
앨리스:얼어붙은 내 심장을 뛰게 했다
 
 청년무관:"후, 너라면 나의 비설을 공개해도 되겠군."
 
너구리:흠~..
 
HUSH:미치겟네
 
너구리:
 
 청년무관:"이게 바로 쩌서깊관이란건가?"
 
마스비타:
 
 청년무관:"오랜 시간 누구의 손길도 거부한 내게 다가온 것은... 네가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다."
 
PC4 이스라펠:"감정판정 한 번 정도로 쩌서깊관이란 단어를 쉽게 입에 올리지 마라."
 
 청년무관:"이것은 인간성을 마지막으로 보인 나의 성흔."
 
 청년무관:"찰나의 빛처럼 불타는 마지막 광경을 목도하라."
 
PC4 이스라펠:"성장커를 뛰었다면 성장한 만큼의 쩌서가 필요하다."
 
HUSH:미치겟네
 
너구리:비밀 아직 안들어온거죠
 
▼:
감정 결정해야합니다
그리고 매혹 결과도요
무슨 감정 가지냐에 따라 다른 비밀이 들어갑니다.
 
PC4 이스라펠:청년무관 > 이스라펠은 애정 가져가고
이스라펠은 불쾌 가져갈게요
 
 청년무관:"그렇군... 당신이야말로 나의 아이스 프린세스다."
 
 청년무관:"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것 같군."
 
PC4 이스라펠:"실제로 하늘에서 내려오긴 했다."
 
 청년무관:"훗, 농담이 지나치긴."
 
PC4 이스라펠:"근데 난 질서의 프린세스다."
 
▼:청년무관 비밀 공개됩니다.
 
PC4 이스라펠:"그건 똑바로 부르도록."
 
마스비타:
 
앨리스:????
 
HUSH:ㅇ0ㅇ
 
PC4 이스라펠:헐?
 
마스비타:
 
PC4 이스라펠:
PC4 이스라펠공포판정
3+3-2
 
목표치 : 9
 
앨리스:갑자기?
 
 청년무관:"내게 아직 인간적인 면모가 남아있음을 알게 해준 그대에게 감사한다."
 
▼:전원 공판요
 
PC3 헬:
PC3 헬공포판정
6+1
 
목표치 : 8
 
PC2 바닐라:
PC2 바닐라공포판정
1+2
 
목표치 : 9
 
앨리스:이거뭐야
 
PC4 이스라펠:이스라펠은 청년무관과 맞댄 검의 호흡에서 깨닫습니다...
 
▼:데니스도
 
PC4 이스라펠:그리고 북부대공을 봅니다
 
HUSH:
PC1 데니스공포판정
2+6
 
목표치 : 9
 
PC4 이스라펠:"그랬나... 그런 거였군."
 
▼:놀랍게도 전원 광기군요
 
PC2 바닐라:충격적이다
 
PC4 이스라펠:
rolling 10d100 자의 설정이란 뭘까
 
(
6
 
+
15
 
+
38
 
+
57
 
+
76
 
+
33
 
+
56
 
+
51
 
+
39
 
+
75
 
)
 
 
=
446
 
너구리:446자 얼마 안되네
 
▼:공미포 446자의 설정
 
마스비타:맛톤 1툿이군
 
▼:핸드아웃 한두개로는 부족합니다
 
너구리:음음 줄이면 가능하지
 
HUSH:
 
PC4 이스라펠:"가족의 복수라...."
"한때 그런 걸 꿈꾸는 사람을 본 적 있었지."
"결말이 어떻게 되었는지 아는가?"
 
 청년무관:"중요하지 않다.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복수가 존재한다."
 
 청년무관:"내 복수 역시 그 중 하나에 불과할뿐."
 
PC4 이스라펠:"아니, 몰라서 물어보는 거다."
"걘 어떻게 됐을까?"
"잘 살고 있나 모르겠네..."
 
 청년무관:"그러게."
 
 청년무관:"이루었을까."
 
 청년무관:"이뤘으면 좋겟다."
 
PC4 이스라펠:"잘 살았으면 좋겠다."
 
HUSH:미치겟네
 
 청년무관:"ㄹㅇ루"
 
PC4 이스라펠:"그히"
 
HUSH:여기이상해요
 
PC4 이스라펠:"암튼 너도 이제 성인이니까"
"쏘주한잔하고 털자"
 
앨리스:밈으로 절여진 이... 꼬라지
 
마스비타:잘어울려
 
 청년무관:"좋다."
 
PC4 이스라펠:장면닫기
 
HUSH:꼬라지
 
 청년무관:"망나니는 칼 춤 추기 전 취해야하는 법이니."
 
▼:마지막 장면
 
마스비타:정말싫다
 
▼:1사이클의 마지막장면
 
HUSH: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리스:ㅋㅋㅋㅋ
 
PC2 바닐라:장면열기
1사이클 4번째 장면
장면 플레이어: 바닐라
등장인물: 전원
 
HUSH:ㅠㅠㅠㅠㅠㅠㅠ
 
PC2 바닐라:
PC2 바닐라장면표
화려한 댄스홀의 플로어. 거울처럼 상을 반사하는 대리석. 그 위를 경쾌하게 걷는 댄스화의 뒷축. 꽃처럼 퍼지는 드레스 자락에서 풍기는 향수. 마주친 눈에 비치는 것은…. 이 씬에서 감정판정을 할 시 판정 결과 값에 +1 한다.
 
▼:마주친 눈에 비치는 것은
 
 북부대공:"......."
 
PC2 바닐라:"......"
 
HUSH:도라버려
 
▼:그런데 잠시만요
 
앨리스:화이팅
 
PC2 바닐라:"외톨이들만 남았네요."
 
그림
 
마스비타:호오
 
너구리:why
 
 청년무관:(청년 무관이 애정어린 눈으로 이스라펠을 봅니다.)
 
HUSH:뭔데
 
마스비타:뭐야
 
 청년무관:(그러더니 눈을 질끈감고 고개를 젓습니다.)
 
앨리스:아 이거 뭐야
 
앨리스:이거 뭐야
 
마스비타:플래그다
 
HUSH:이게뭐야
 
 청년무관:"아냐. 난 더 이상 인간의 감정을 가져선 안돼"
 
앨리스:꺄아아아악
 
너구리:
 
HUSH:돌겟네
 
마스비타:
 
▼:그러면
마치 어디선가 처음부터 있었던 것 처럼
누군가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마치 오래 아는 사이인 것 마냥...
 
HUSH:
 
마스비타:주인님이다
 
 쁘띠프리 애플:"이스라펠?!"
 
너구리:악역영애
 
너구리:가 아니군
 
 쁘띠프리 애플:"뭐 하고 있어?"
 
HUSH:어?
 
너구리:애플이네
 
HUSH:주인님이?
 
HUSH:애플이라고
 
PC4 이스라펠:"어, 평소 같은 쌈박질."
 
앨리스:그쵸 쭈인님 애플같앗어요
 
▼:천계의 아이인 이스라펠과 맞먹는 무투 도구를 가지고 싶어했던
자칭 영원한 라이벌 쁘띠프리 애플
프루츠 영애 애플입니다
 
너구리:밀양얼음골사과가문의 영애
 
 쁘띠프리 애플:"사실 저 청년무관은 위험한 소문이 있어."
 
 쁘띠프리 애플:"다른 사람이라면 말하지 않았겠지만."
 
PC4 이스라펠:"흠? 위험하다고?"
 
 쁘띠프리 애플:"넌... 저런 사람이랑 엮이는거 내가 용서치 않을거니까."
 
PC4 이스라펠:"오히려 좋군. 무력적으로 위험하단 건가?"
 
 쁘띠프리 애플:"아냐!"
 
 쁘띠프리 애플:"물론... 무력도 그렇고... 얼굴도 꽤... 괜찮지만."
 
 쁘띠프리 애플:"흠흠."
 
 청년무관:"......."
 
 쁘띠프리 애플:"저거봐! 또 나를 본다니까? 하참. 나는 이미 임자가 있는데."
 
마스비타:햇살연하구나
 
PC4 이스라펠:"흠?"
"그래서... 무슨 일인데?"
 
 청년무관:(절레절레)
 
PC4 이스라펠:"툭 까놓고 앞담 해봐."
 
 쁘띠프리 애플:"뭐? 난 저 사람이랑 가까이 하지 말라고 전하러 온 것 뿐이야."
 
▼:핸드아웃 조력자 공개합니다.
앞면은 대충 무시하세요
 
마스비타:미연시 터진다
 
PC4 이스라펠:"흠? 흠..."
 
HUSH:비따새로운선택지가
 
HUSH:생겨ㅑㅅ어요
 
PC4 이스라펠:"그래서... 네 임자는 누군데?"
 
 쁘띠프리 애플:"그건."
 
쁘띠프리 라즈베리베리파이: "애플! 어딨어!"
 
마스비타:근데 얘도 주인님인거면 제정신이 아닌거잖아요
 
 쁘띠프리 애플:"앗, 친척이 부른다. 미안!"
 
PC4 이스라펠:"엇. 가버렸다..."
 
앨리스:어머나...
 
▼:그럼 바닐라의 장면 해주세요
 
앨리스:맛간헤테로냐 맛간백합이냐
 
마스비타:ㅋㅋ
 
▼:저기요
 
앨리스:취향대로 고르세요
 
PC2 바닐라:친구들이 모두 떠나고 (떠나지 않았습니다) 불이 꺼진(꺼지지 않았습니다) 무도회장.
 
HUSH:호러겜같애
 
앨리스:로맨틱해 (?)
 
PC2 바닐라:그림자로 실을 잣고 어둠으로 수를 놓은 듯한 새카만 드레스를 입은 바닐라가
홀로 무도회장 구석으로 향했다가 그곳에 있던 선객과 눈이 마주칩니다.
북부대공입니다.
 
 북부대공:"......."
 
PC2 바닐라:바닐라의 메마른 시선이 북부대공의 주위를 훑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네요.
"외톨이들만 남았네요."
 
HUSH:노래 좋아
 
 북부대공:"외톨이?"
 
마스비타:끈적한데요
 
HUSH: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무도회장이 아니라
 
PC2 바닐라:"나와 같은 부류인 줄 알았거든요."
 
너구리:클럽이어야 할거같은데
 
 북부대공:"하."
 
 북부대공:"봐라."
 
 북부대공:"나를 봐라."
 
PC2 바닐라:"보고 있잖아요? 여기 달리 눈을 둘 데도 없고."
 
마스비타:
 
HUSH: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USH:ㅅㅂ
 
 북부대공:"똑바로 내 눈을 봐라."
 
너구리:
 
HUSH:미치겟네
 
앨리스:아오진짜
 
 북부대공:"거봐라. 이미 너는 딴 곳을 보고 있지."
 
PC2 바닐라:픽 웃으면서 칵테일을 건넵니다. (논알콜입니다)
"그건 내가 할 말 같은데요."
 
 북부대공:(칵테일을 건내받습니다.)
 
PC2 바닐라:"대공님은 늘 데니스를 보고 계시잖아요."
 
 북부대공:"수호의 프린세스를 앞에 두고 실례했군."
 
PC2 바닐라:"과분한 칭호예요."
"내가 버리고 싶다고 버릴 수 있는 건 아니지만요."
 
 북부대공:(잔을 몇 번 흔들다가 살짝 웃습니다. 그 미소는 너무 흐려서 금새 사라집니다)
 
PC2 바닐라:"건배할까요? 돌아보지 않는 사람을 위해."
 
 북부대공:"그러지."
 
PC2 바닐라:잔을 가볍게 맞부딪힙니다. 집사를 붙들고 3일동안 속성으로 배운 것 치고는 나름대로 완벽한 예법입니다.
 
 북부대공:(당신보다 잔을 살짝 낮게 들고 잔을 당신의 잔 몸쪽에 붙입니다. 당신을 존중한다는 의미입니다)
 
PC2 바닐라:예법으로 북부대공이랑 감판합니다
 
▼:판정해주세요
 
PC2 바닐라:
PC2 바닐라《예법》 판정
6+3
 
목표치 : 5
 
▼:매혹 안하시면 감정표 그냥 굴려주세요
 
PC2 바닐라:
PC2 바닐라감정표
우정분노
img
 
▼:
저기요
 
앨리스:ㅜㅜ
 
HUSH:우?
 
마스비타:ㅎㅎ
 
▼:새로 감판 다시
 
너구리:머고
 
PC2 바닐라:북부대공이 하는거니까
 
HUSH:매혹이; 따로 필요업네
 
 북부대공:(북부대공은 당신이 완벽하다고 생각했지만 어설픈 예법을 알아봅니다.)
 
 북부대공:"......."
 
PC2 바닐라:어설픈 부분은 웃음으로 무마합니다.
 
 북부대공:(그리고는 바닐라의 모습에 먼 과거를 회상합니다.)
 
PC2 바닐라:"어쩔 수 없잖아요. 나는 신분이 고귀한 사람도 아닌데요."
 
 북부대공:(북부 전장에 있지만 그 공적 때문에 무도회장에 쉴 틈 없이 불려오던 나날. 북부대공은 나름대로 예법을 갖추겠다고 속성으로 공부한 일이 있었습니다.)
 
 북부대공:(그리고... 어린 데니스를 받아들인 날. 데니스도 언젠가 이런 큰 무대에 서서 예법이 필요한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북부대공:(어린 데니스는 어떻게든 수업을 빨리 끝내고 싶어 필사적으로 그럴듯한 흉내를 냈었던 일이 떠오릅니다.)
 
 북부대공:(눈 앞에 있는 바닐라에게 그 모습이 겹치는 듯 해씃ㅂ니다.)
 
 북부대공:(북부대공은 고개를 살짝 젓더니 혼잣말로) "숙녀를 두고 실례했군."
 
앨리스:뭐야뭐야
 
▼:
 북부대공《그늘》 판정
5+5
 
목표치 : 6
 
PC2 바닐라:그런 북부대공의 마음을 훤히 짐작하듯, 쓰게 웃으며 고개를 저을 뿐입니다.
 
HUSH:제법 멀쩡해
 
HUSH:수근수근
 
▼:
 북부대공감정표
우정분노
 
너구리:그러게 수군수군
 
PC2 바닐라:"또 다른 곳을 보고 있네요."
 
너구리:아~~
 
너구리:우정이라뇨
 
PC2 바닐라:"괜찮아요. 익숙하니까."
 
 북부대공:"이제 집중하겠습니다."
 
너구리:에헤이~~
 
 북부대공:"두 외톨이를 위해 건배하죠."
 
▼:감정표 굴려주세요
 
PC2 바닐라:"이 잔을 비울 때까진 서로에게 집중하는 걸로 할까요?"
아까 굴렸고
우정 가져갑니다
 
▼:
 
PC2 바닐라:외톨이들의 우정
 
▼:당신은
 
바닐라는
 
우정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스비타:에?
 
HUSH:
 
앨리스:ㅋㅋ
 
마스비타:아니
 
마스비타:저기요
 
너구리: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USH:미치겟네
 
너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부대공:(피식)
 
앨리스:꺄아아아아악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비타:아니
 
마스비타:뭘 가만두지 않는건데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리스: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북부대공:"2사이클 때는 뭘 하실겁니까?"
 
HUSH:멀쩡한줄알앗는데
 
HUSH:아니엇어 ㅅㅂ
 
마스비타:집중한다는게
 
앨리스:그럴리가없었어
 
HUSH: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USH: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C2 바닐라:"네? 그야... 여기 날 반기는 사람은 없으니까, 있는 듯 없는 듯 장식물처럼 서있겠죠."
 
사랑에 눈물짓는 외톨이
 
PC2 바닐라:"대공님이 가끔 들여봐준다면 그걸로 좋을 것 같은데요?"
 
HUSH:ㅅㅂ
 
Sad, sad, sad, sad, sad, sad, sad tonight 가슴이 아파
 
HUSH:개웃겨
 
HUSH:미치겟네
 
앨리스:아 제발요
 
Oh, no, no, no, no, nobody knows 맘 몰라
 
앨리스:살려주세요
 
HUSH: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One, two, three, four, five, six, seven, eight, nine 수많은 밤을
 
새우며 나를 달래고 있어
 
PC2 바닐라:
PC2 바닐라공포판정
6+6
스페셜
목표치 : 10
 
너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USH:ㅅㅂ
 
PC2 바닐라:
 
▼:
 
너구리:
 
PC2 바닐라:말도안돼
 
HUSH:미치겟네
 
너구리:이게
 
PC2 바닐라:이럴리가없어
 
HUSH:여ㅑ기서
 
너구리:무슨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스페셜을 띄웟어 여기서
 
 북부대공:(차라리 다른 사람 생겼다고 내가 싫으면 싫다고 차라리 솔직하게 말해줬다면 난 너를 죽도록 미워하진 않았을텐데)
 
HUSH: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원 연심으로 판정해주세요
다른 사람들도 이 미묘한 기류를 알아차립니다
 
너구리:전원? ㅠㅠ
 
PC3 헬:어, 어?
 
▼:같은 장면 안 등장했으면
안해도됩니다
 
너구리:아 쉽지않네
 
HUSH:뭐가 나왓길래 전원이에요
 
HUSH:아 공판
 
PC3 헬:
PC3 헬공포판정
6+5
 
목표치 : 6
 
PC4 이스라펠:
PC4 이스라펠공포판정
4+2-2
 
목표치 : 9
 
 집사:"크리스마스군요."
 
PC3 헬:이미 혀로 핥음당해보 ㄴ헬은
 
HUSH:이..장면에선 안끼엇다고 하는게 맞는거같아
 
PC3 헬:아무렇지도 않습니다...
 
HUSH:전 빠지겟습니다
 
HUSH:스르륵
 
너구리:
 
앨리스:계속 빠지는데 데니스
 
HUSH:스르륵
 
 북부대공:"그렇군요."
 
너구리:북부대공을 싫어해서 그래
 
 북부대공:"괜찮으시다면 이번 데뷔당트의 파트너는... 제가 해도 될까요?"
 
PC2 바닐라:구석에서 북부대공과 함께 소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노라면, 이 무도회장에서 적어도 한 명은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이성 회복합니다...
"...네?"
 
앨리스:하... 나 바닐라 아직 시집 못 모내
 
PC2 바닐라:조금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떠요
 
 북부대공:"후, 제대로 들으시지 않았습니까?"
 
 북부대공:"나 너 좋아하냐."
 
너구리:
 
PC2 바닐라:"....네??"
 
HUSH:이거 최대한 비따님이 멀쩡하게 끌고 가려고하는데
 
너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USH:마스터가 그걸 허락하지 않아
 
PC2 바닐라:"저로... 괜찮으시겠어요? 하지만 데니스가..."
 
시엘린:전 RP에충실했어요
 
너구리:
 
너구리:ㅠㅠ
 
HUSH:미치겟음
 
 북부대공:"......."
 
 북부대공:"마음에 걸리는건 친구인겁니까 저인겁니까?"
 
앨리스:어허허헉
 
HUSH:어후
 
PC2 바닐라:"당연히 둘 다예요."
"그리고 지금은, 대공님의 마음을 염려해요."
"잔을 다 비우기 전까진 서로에게 집중하기로 했으니까요."
 
 북부대공:"저, 아무한테나 그렇게 쉽게 마음 주지 않습니다."
 
 북부대공:"하지만 지금은 예외라고 할 수 있습니다."
 
PC2 바닐라:"이 무도회에서 그 '아무나'에 해당하는 사람이 저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바로 그때
 
HUSH:악역영애
 
HUSH:나오나봐
 
???: "오~ 호 호 호 홓↗!"
 
HUSH:진짜네
 
앨리스:ㅋㅋ?
 
마스비타:미치겠네
 
HUSH:왔따
 
앨리스:어머나...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를 돌아보면 붉은 머리에 선명한 녹색 눈을 한 영애가 바닐라와 북부대공 사이를 막아섭니다.
 
마스비타:미치겠다
 
너구리:마스터
 
HUSH:ㅠㅠㅠㅠㅠㅠㅠ
 
너구리:다음에
 
너구리:밷걸굿걸 틀어주세요
 
 악역영애:"이건 뭐죠? 딱 보아하니 수도원 출신의 사람같군요."
 
앨리스:악악악악악
 
HUSH:아 이렇게보니
 
 악역영애:"아무리 당신이 수호의 프린세스라고 날고 기어봤자, 북부대공은 이 악역영애의 것이예요!"
 
HUSH:바닐라 대공한테 잘간거 같기도해
 
HUSH:클리셰라고
 
PC2 바닐라:꺅! 하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면서 비틀대다가 북부대공의 품에 쓰러지는 전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야.. .바닐라는 수호의 프린세스니까요.
 
너구리:ㅁㅈ
 
PC2 바닐라:그 대신, 둘 사이에 끼어든 악영영애를 배치기로 밀어냅니다.
 
 북부대공:"꺆1"
 
PC2 바닐라:"어머, 뭐예요?"
 
HUSH:
 
너구리:
 
▼:북부대공이 바닐라 품에 안깁니다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2 바닐라:"대공님, 괜찮으세요?"
 
 북부대공:"큭. 이런 추태를."
 
너구리:
 
너구리:늠름하고 듬직하다
 
▼:북부대공으 제대로 일어서서
 
너구리:바닐라
 
PC2 바닐라:대공을 한 팔로 안고 그윽하게 바라봅니다.
 
너구리:역시 한 턴에
 
▼:악역영애를 봅니다.
 
너구리:30뎀을 꽂아넣던
 
앨리스:어머어머어머
 
HUSH:미치겟네
 
 북부대공:"프린세스에게 손대지 마라."
 
너구리:무쌍 암흑의 용사
 
▼:회장에 있던 모두가 이 소란스러운 광경을 목격합니다.
씬에 등장한 전원은 부끄러움으로 공포판정...
 
HUSH:
 
앨리스:ㅜㅜ
 
HUSH:아까 빠짐 선언햇어요 스루함
 
마스비타:
 
PC4 이스라펠:
PC4 이스라펠공포판정
5+2
 
목표치 : 8
 
▼:안등장한사람으 ㄴ안해도됩니다
 
PC2 바닐라:
PC2 바닐라공포판정
2+4
 
목표치 : 7
 
PC3 헬:
PC3 헬공포판정
4+5
 
목표치 : 7
 
너구리:하 쉽지않네
 
PC3 헬:혀로 핥음당한 헬은 이하생략
 
▼:이상합니다
무사수행할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멘탈이 수시로 흔들리네요
 
PC2 바닐라:뭔가 모멸감? 같은 것이 드는데
 
앨리스:젭알
 
HUSH:ㅠㅠ
 
▼:그럼 악역영애 핸드아웃 공개됩니다
 
PC2 바닐라:바닐라는 이것을... 악영영애에게 얕보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악역영애:"이건 3일동안 급조한 것 같은 예법 수준이군요!"
 
PC2 바닐라:하. 내가 대체 얼마나 약하게 보였으면 이젠 저런 졸개에게까지 무시당하는 걸까요.
 
 악역영애:" 오~ 호호호. 북부대공님은 무도회에 자주 오시는 만큼 저에게 푹 빠지실게 분명하답니다~"
 
PC2 바닐라:저 부채에는 역시 단검을 숨기고 있는 거겠죠?
 
HUSH:
 
너구리:
 
PC2 바닐라:상대의 무공을 짐작하며 북부대공을 막아섭니다.
 
 쁘띠프리 애플:"조심해 바닐라..."
 
 쁘띠프리 애플:"저 부채... 통 강철이야..."
 
HUSH:미취겟네
 
PC2 바닐라:"미안하지만, 대공님은 지금 저와 함께예요. 그러니 순서를 지켜주시겠어요?"
 
마스비타:
 
앨리스:강철부채래
 
 쁘띠프리 애플:"그리고 악역영애와 발이 얽히지 않도록 해."
 
앨리스:엄어ㅓㅁ어머
 
 쁘띠프리 애플:"굽도 강철이라 찍히면 아파"
 
앨리스:강철구두래
 
HUSH:철선에 철신이야
 
너구리:우와
 
 쁘띠프리 애플:"어머, 죄송해요 하면서 발등 뚫기라는 악랄함을 보여주는 철의 여인이야."
 
너구리:쎄보여
 
너구리:바닐라야 졸개가 아닌거가태
 
앨리스:강철여인이래
 
PC2 바닐라:호승심이 샘솟습니다.
그렇다면...
이 무도회에서 저 여자를 꺾으면...
 
 집사:"하하, 개판이군."
 
PC2 바닐라:내가 바로 무도회의 꽃?
 
HUSH:우리가 개판이 아닌 날이 잇엇나요
 
PC2 바닐라:아니, 꽃이라는 말은 너무 연약한 어감입니다.
 
 악역영애:"오호호호. 사교계의 꽃에게 인정 받은 사람이 있다고 들었는데."
 
PC2 바닐라:내가 바로... 이 무도회의 파리지옥.
 
 악역영애:"그 녀석도 눈이 낮아졌군."
 
PC3 헬:ㅇㅅㅇ)9
 
HUSH:파리2ㅣ옥
 
▼:악역영애는 사교계의 꽃에게 져서 떨어진 2위다
 
앨리스:파리지옥이래 아
 
▼:그만 없었어도 악역영애가 사교계의 꽃이 될 뻔했는데
어쨌든 마장 종료. 자유롭게 연출해주세요ㅕ
 
PC2 바닐라:"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아는 법이죠."
바닐라가 턱을 치켜들며 고고하게 웃습니다.
바닐라와 악영영애 사이에 얼음장처럼 차가운 바람이 불면서
장면닫기
마스비타:짬처리당했어
 
그림
 
마스비타:이상한게붙엇어요
 
너구리:신청곡이다
 
HUSH:
 
너구리:사라지다...
 
▼:애플이 여러분에게 다가갑니다.
 
HUSH:
 
HUSH:
 
앨리스:아 아 아
 
HUSH:배드애플
 
▼:이 애플은 착한 애플입니다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브금이
 
HUSH:아니잖아요
 
너구리:배드애플인데요?!
 
HUSH:배드애플이잔아요
 
앨리스:배드애플
 
▼:PPAP를 할 순 없잖아
사과하면 생각나는 노래라고
 
너구리:
 
HUSH:
 
▼:어쨌든... 회장 안에서 소란스러운 소문이 돕니다.
쁘띠프리들에게도 애플이 다가와 소문을 전해줍니다.
 
 쁘띠프리 애플:"있잖아, 우리 브로치, 졸업하게 되면 그냥 장신구가 되어버린대."
 
HUSH:그 전에 쓰란얘기군
 
PC2 바닐라:"...!"
 
 쁘띠프리 애플:"그래서 쁘띠프리 선배들은 데뷔당트 무도회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와 서로 자신의 브로치를 교환하고, 그걸로 가장 친한 친구라는 걸 증명삼았다고 해!"
 
 쁘띠프리 애플:"이렇게 브로치를 교환하고 간직하는 걸로 평생 친구가 되자고 약속하는거지."
 
 쁘띠프리 애플:"나도..."
 
 쁘띠프리 애플:"비 가문의 허니 영애와 교환하려고 마음먹었어."
 
PC2 바닐라:"하지만 내 브로치는..." 새까맣게 물들어버린 브로치를 꽉 쥡니다. 이런 걸 누가 받고싶어할까요?
 
 쁘띠프리 애플:"너희들도 좋은 사람과 교환했으면 좋겠다!"
 
 쁘띠프리 애플:"그건..."
 
 쁘띠프리 애플:"음."
 
 쁘띠프리 애플:"바닐라 그건 말이야"
 
그림
 
▼: 그림
 
앨리스:아ㅠㅠㅠㅠ
 
2024.11.12 23:43
 
PC2 바닐라: 그림
 
PC1 데니스: 그림
 
PC4 이스라펠: 그림
 
▼:끊기신공
 
PC3 헬: 그림
 
▼:할말이 없을ㄷ내 장면을 닫는다
 
PC1 데니스:
 
앨리스:어떻게 그렇게 딱 끊어요
 
▼:다들 수고하셨고 다음주죠? 다음주에 뵈요
피크민 하러가야해
 
PC4 이스라펠:바이바이...
 
PC1 데니스:
 
앨리스:내일은 안 하는 건가요
 
▼:아 내일도인가
일정에?
 
마스비타:내일은 없습니다!
 
PC4 이스라펠:내일 업어요
 
앨리스:아하!
 
▼:
 
PC4 이스라펠:이전에 뺏어요
 
▼:다음주에 봐요!
 
마스비타:다음주에뵐게요!
 
앨리스:조아요조아요
 
PC1 데니스:피크민하러가세요
 
PC4 이스라펠:
 
앨리스:쉬세요 츄~
 
PC1 데니스:뺘뺘ㅑ뱌
 
▼:후담은 톡으로
저도 보게
 
PC1 데니스:
 
2024.11.20 21:30
 
HUSH: 그림
 
앨리스: 그림
 
▼: 그림
 
마스비타: 그림
 
PC4 이스라펠:안녕하세욬
밥먹는즁
 
▼:모두 어서오시죠
오늘은

 

 

 

 

더보기

 

 

 

오늘은
 
그림
 
HUSH:
 
▼:선배의 단추를 주세요! 말고는 특별히 바뀐건 없습니다
 
마스비타:이번에도 주사위?
 
HUSH:
 
마스비타:먼저 공략하고 싶으신 분?
 
앨리스:주사위 ㄱ
 
PC1 데니스:
PC1 데니스2D6
4
 
PC2 바닐라:
PC2 바닐라2D6
10
 
PC3 헬:
PC3 헬2D6
9
 
PC4 이스라펠:
PC4 이스라펠2D6
8
 
HUSH:숫자 이브게 나왓네
 
PC2 바닐라:장면열기
2사이클 1번째 장면
장면 플레이어: 바닐라
등장인물: 전원
PC2 바닐라장면표
붉은 커튼 뒤, 사람 둘이 겨우 서 있을 수 있는 크기의 작은 발코니. 정원에서 풍겨오는 솔잎의 향기, 차가운 공기만큼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손. 이 씬의 등장인물은 씬 플레이어 포함 2명으로 제한된다.
 
PC3 헬:(총총)
 
마스비타:ㅇㅁㅇ
 
앨리스:뭐야 로맨틱해
 
마스비타:뭐야 이 분위기
 
앨리스:뭐지이거?
 
HUSH:
 
HUSH:오올
 
앨리스:두근두근...
 
▼:NPC나 플레이어 캐릭터나
정하시죠
 
PC2 바닐라:
ㅎㅎ
등장인물로 '집사'를 호출합니다
 
HUSH:집사집사
 
 북부대공:"큭, 미치겠군."
 
앨리스:인기쟁이 집사
 
앨리스:꺄아아악
 
▼:집사 나옵니다.
 
PC2 바닐라:북부대공의 눈빛이 이상합니다.
아까는 분명 건조하게 건배 정도나 나누는 사이였던 것 같은데,
 
HUSH: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면
쁘띠프리 애플(조력자)나
 
PC2 바닐라:어느 순간부터인가 바닐라에게 이상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악역영애 비밀도 아직 공개되진 않았습니다
 
마스비타:네! 하지만 집사 ㅎ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2 바닐라:뭐지? 날 왜.. .저런 눈으로 보는건지?
 
HUSH:보호자 호출
 
PC2 바닐라:데니스...를 보는 표정보다 한층 더 깊지 않나?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2 바닐라:바닐라는 북부대공에게 술을 더 가져다달라고 부탁한 뒤에,
그가 돌아오기 전에 재빨리 자리를 떠 몸을 숨길 곳을 찾았어요
 
HUSH:이쪽은 집나간 동생 바닐라는 이런여자는처음이야
 
PC2 바닐라:그렇게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붉은 벨벳 커튼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 안에 쏘옥! 숨었는데... 어라? 선객이 있었습니다.
바로 집사입니다.
이 무도회장이 불편했던 게 바닐라 혼자만이 아니었나봅니다.
 
 집사:(달을 보고 있다.)
 
PC2 바닐라:발코니의 문을 닫고 나갑니다.
집사를 보자 반가운 얼굴이 떠오르지만... 이내 지워지공
 
앨리스:우리 미연시 하러 와서 보호자만 찾는다
 
마스비타:
 
HUSH:
 
PC2 바닐라:"...집사님."
 
HUSH:하지만요
 
HUSH:보호자만 멀쩡해
 
PC2 바닐라:"여기 있었어요?"
 
 집사:"아, 들켰나요. 다른 분들에게는 비밀입니다. 잠시 쉬고 있었거든요."
 
PC2 바닐라:"옆에 있어도 괜찮죠?"
난간에 기대서 잠시 숨을 돌려요.
 
 집사:"물론이죠. 좁으니 조심하세요."
 
PC2 바닐라:"떨어지면 잡아주세요. 아직은 집사잖아요? 퇴사 전이니까."
 
 집사:"하하, 바닐라님의 무용담을 들어보면 여기서 떨어져도 멀쩡하실 겁니다."
 
HUSH:그건맞아...
 
 집사:"물론, 제가 옆에 있는 한 그럴 일은 없겠죠."
 
PC2 바닐라:피식 웃으면서 난간에 기대 상체를 뒤로 젖혀요.
 
 집사:(살짝 불안해짐)
 
PC2 바닐라:집사가 보고 있던 달이 눈에 들어오네요.
 
앨리스:뭐야 로맨틱해
 
HUSH:요올
 
PC2 바닐라:온통 거꾸로 뒤집힌 세상이지만, 달은 여전히 둥그스름한 모양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어쩌면 집사 같았는지도? 모르곘네요.
1학년에 멋모르고 이 아카데미에 입학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집사는 늘 쁘띠프리들의 곁을 지켜왔으니까요.
10살의 바닐라와 17살의 바닐라는 세상을 거꾸로 뒤집어놓은 것처럼 전혀 다른 사람이지만,
집사는 여전히 여기에 있네요.
"...사실은 말이에요."
 
PC2 바닐라:"나는 이터널 프린세스 같은 건,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세계가 다시 다섯 갈래로 찢어지게 되더라도, 친구들과 영영 다시 만날 수 없게 되더라도..."
 
앨리스:닐라야......
 
PC2 바닐라:"결국 우리 중 누군가가 이터널 프린세스가 되어 천 년간 고독 속에 살아야 한다면, 그건 너무 슬플 것 같거든요."
 
HUSH:와기...
 
PC2 바닐라:"집사에게는 미안하게 됐네요."
 
너구리:우.
 
 집사:"뭐, 어쩔 수 없죠."
 
PC2 바닐라:"우리 네 명이 함께 이터널 프린세스가 될 수 있다면, 그래서 짐을 나눠서 들 수 있다면 좋을텐데."
"집사는 퇴사하면 뭘 할거예요?"
 
앨리스:우리 마지막에 진짜 어케 되는걸까,,, 두렵다 바닐라야 어쩜좋아,,,
 
 집사:"음. 뭐, 다음 이터널 프린세스가 없을 예정이라면 가까운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나 하고 돌아다닐까봐요."
 
PC2 바닐라:"하하하."
"누군가가 그 짐을 짊어지겠다고 하면요?"
"그래서 이별을 준비할 필요가 없으면?"
 
 집사:"그렇게 된다면..."
 
 집사:(달을 향한 시선을 당신에게 향하게 하고) "사람들이 그 사람을 잊지 않도록 열심히 가르치겠죠."
 
PC2 바닐라:"집사에서 선생님이 되는 거구나."
 
HUSH:퇴사 안해 집사?
 
PC2 바닐라:"음... 승진?"
 
 집사:"선지자라고 해주시죠."
 
PC2 바닐라:"그건 너무 사이비 같아요."
 
 집사:"음. 그런가."
 
PC2 바닐라:"그래도, 고마웠어요."
"지난 7년간 늘 곁에 있어주셔서요."
"애들 돌보느라 힘들었을텐데."
 
 집사:"저도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이터널 프린세스 후보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집사:"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드릴걸 그랬네요."
 
PC2 바닐라:"인내를 요하는 일이니까요. 충분히 잘해줬다고 생각해요."
집사와 인내로 감정판정합니다.
PC2 바닐라《인내》 판정
6+6
스페셜
목표치 : 5
 
앨리스:보호자버프
 
너구리:짱~
 
PC2 바닐라:
PC2 바닐라신속한 일처리
3+1
 
지정특기 : 함정 | 타입 : 서포트
회복판정, 조사판정, 감정판정에서 스폐셜이 발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회복판정, 조사판정, 감정판정 중 하나를 한 번 더 할 수 있다.
 
▼:성공
확인했습니다.
 
PC2 바닐라:일단 이성치 회복합니다
근데 하
img
 
HUSH:아니?
 
너구리:?
 
HUSH:바닐라가 또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엘린:어쩌지
 
앨리스:ㅠㅠㅠ
 
마스비타:헤헤
 
마스비타:마이너스감정 가져야지
 
시엘린:좋아요 그러면 일단...
 
PC2 바닐라:일단 감정표 먼저 굴릴게요
 
시엘린:바닐라로서 연기해주시고
 
너구리:아 쉽지않내
 
시엘린:추가 장면은 빙의로 해주세요
 
PC2 바닐라:
PC2 바닐라감정표
동경열등감
 
시엘린:누구로 할지는 그때 말씀드릴게요
 
HUSH:쉽지ㅏ않ㅈ다
 
마스비타:좋아요
 
시엘린:유혹 특별히 안하면 감정표 굴리겠습니다
 
마스비타:
 
▼:
 집사감정표
충성모멸
 
시엘린:너무하잖아
 
마스비타:ㅋㅋㅋㅋ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2 바닐라:자 그러면
집사랑 이렇게 겉보기에는 훈훈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앨리스:설마...
 
HUSH:ㅠㅠ?
 
PC2 바닐라:바닐라의 브로치는 여전히 새까맣게 물들었고, 바닐라에게는 그 어떤 것으로도 치유할 수 없는 '마음의 병'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HUSH:바닐라가 또
 
PC2 바닐라:모든 것이 집사의 말처럼 잘 흘러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터널 프린세스가 나타나면 나타나는대로, 나타나지 않으면 또 않는대로, 바뀐 세상에 적응하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앨리스:안돼 내 인간주인공아
 
PC2 바닐라:'미래'에 대해 얘기하는 집사의 후련한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바닐라의 마음 속에 새까만 불안이 쌓입니다.
분명히 웃고 있지만, 자신이 지금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네요.
미래에 대한 불안이, 평생 이렇게 병든 채로 살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바닐라를 짓누릅니다...
집사에게 열등감 가져갑니다.
'나는 결코 저렇게 초연할 수 없겠지.'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앨리스:안돼 내 주인공
 
 집사:집사는 바닐라가 온 순간부터 긴장하기 시작했지만 특유의 연기력으로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집사:자신이 맡은 다섯 명의 프린세스 후보. 한 명은 사정상 학업을 그만두게 되었고
 
HUSH:크아악
 
 집사:남은 네 사람의 여정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집사:집사는 이터널 프린세스가 나타나지 않으면 그 또한 자연의 순리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리라 생각했습니다.
 
 집사:이터널 프린세스는 우리가 사는 세계같은 존재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지구가 자전을 멈춘다고 해서 그것을 원망할 수 있는 존재는 없을겁니다.
 
PC2 바닐라:'원망스러워.'
 
 집사:다만, 그 세계를 누군가 이어받지 않는 이상 유지되지 않는 세계죠
 
앨리스:ㅓ크아아아아악
 
 집사:그렇게 세계가 암전 된다면 그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PC2 바닐라:'왜 세계는 이렇게 뒤틀려야만 했을까?'
 
너구리:나는 원망할건데!!?!?!
 
 집사:하지만... 집사가 생각한 최악의 경우가 있습니다.
 
 집사:이 세계가 더 밑바닥으로 추락하는 것.
 
 집사:집사 역시 바닐라의 브로치의 상태를 알기 때문에
 
 집사:바닐라 만큼은...
 
 집사:절대로 이터널 프린세스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HUSH:맛잇게 말아주신다
 
마스비타:맛있다
 
HUSH:헙첩첩
 
앨리스:안돼요 바닐라는 1부부터 제가 점찍어둔 크아아아악
 
앨리스:아 어떡해...
 
 집사:하지만 자신이 돌보았던 학생에 대한 마음과 앞으로의 세계를 두고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PC2 바닐라:'만약 내가 이터널 프린세스가 된다면? 아니, 생각조차 해선 안 돼. 난 이미 병들었는걸. 이리스와 같은 전철을 밟을 뿐이야.'
 
 집사:눈 앞에 있는 바닐라가 마치 이터널 프린세스가 되기로 결심한 것 같은 모습에
 
 집사:집사는 한 순간 모멸(-)의 감정을 느낍니다.
 
시엘린:집사 묘사는 여기까지입니다.
 
마스비타:꺄아악
 
앨리스:불타는멈머...
 
앨리스:핫도그가되...
 
HUSH:꺄아악
 
PC2 바닐라:'하지만, 차라리... ... 어떻게도 살아갈 수 없는 내가, 전부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다면...'
 
앨리스:닐라야제발!
 
PC2 바닐라:'내가 나이기를 포기하면.'
'그저 세계를 유지할 도구가 되겠다고 마음먹는다면.'
'그렇다면 이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앨리스:아 매워요 살려주세요
 
너구리:이게맞아?
 
앨리스:이거 장르 아 꼬마공주유시...
 
앨리스:평범한 모험활극이아니엇지...
 
HUSH:유시..매웟지...
 
PC2 바닐라:달을 올려다보는 바닐라의 연두빛 눈동자에 어둠이 깃듭니다.
 
너구리:나만 몰라 유시
 
▼:그러면
 
HUSH:그시절의 암흑이 잇어
 
▼:바닐라에게 빙의할 대상을 말해주겠습니다.
 
PC2 바닐라:'내가 나이기를 포기한다면.'
 
▼:그것은 이리스입니다.
 
마스비타:
 
HUSH:그럴거같앗어
 
너구리:ㅋㅋ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RP해주세요
 
너구리:22
 
앨리스:ㅋㅋㅋㅋㅋ
 
마스비타:ㅋㅋㅋㅋㅋ
 
PC2 바닐라:눈을 감았다 뜨면, 눈꺼풀 아래 자리한 눈동자는 탁한 녹색으로 빛납니다.
 
▼:어려우면 원멘쇼도 되고요
아니면 지금 개연성을 붙이자면 그겁니다.
 
PC2 바닐라:금방이라도 아래로 떨어질 것처럼 난간에 기대어 있던 자세를 바로세워요.
 
▼:바닐라의 브로치는 원래 검정색이었지만
그렇기에 더 탁해진다해도 티가 나지 않았을겁니다
 
마스비타:ㅎㅎ
 
마스비타:먹물이다~
 
HUSH:ㅠㅠ
 
▼:그때 이터널 프린세스의 절망이 갑작스럽게 걷어진건 우연이었을까요?
 
앨리스:집사가 말한 바닥 밑의 바닥
 
▼:분명 그 절망이 누군가에게 옮겨갔기 때문일겁니다.
 
시엘린:마치 그리프시드처럼
 
마스비타:ㅎㅎ
 
앨리스:나와 계약해서 이터널 프린세스가 되어줘!
 
마스비타:그리프시드...................
 
▼:하지만 바닐라의 브로치는 언제나와 같은 색이었기 때문에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본인조차도.
 
앨리스:언젠가 이터널 프린세스가 될 너희들을 쁘띠프리라고 불러도 되겠지?
 
마스비타:
 
너구리:이게맞아?
 
HUSH:제기랄
 
마스비타:하.....
 
PC2 바닐라:바닐라이자 바닐라가 아니게 된 존재.
이리스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리스의 영혼은 성령계에서 소멸했으니까요. 그러니까 이것은... 그래요, 이리스가 남긴 찌꺼기라고 보는 게 맞겠죠.
 
앨리스:바닐라 마녀명 궁금해요 (joke) dk 아제발
 
HUSH:
 
시엘린:이 사람 엔딩도 안 났는데 AU를 풀고있어
 
HUSH:물만난 물고기다
 
너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2 바닐라:바닐라가 불러들인 그것은 몸가짐을 바로하고, 어둠에 잠긴 세계를 말없이 내려다봅니다.
 
마스비타:
 
앨리스:무서워 ㅠㅠㅠㅠ
 
 집사:(바닐라를 힐끗 보지만 눈치채지 못한다.)
 
 집사:(그만큼 현재 바닐라의 마음 상태와 절망한 이터널 프린세스의 심연이 맞닿았기 때문일까.)
 
마스비타:일단 집사 비밀 주세요
 
마스비타:보고 마저 연출할게요
 
마스비타:하...
 
HUSH:ㅋㅋ
 
HUSH:ㅋㅋ
 
 집사:"전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좋습니다."
 
 집사:"눈은 모든 것을 하얗게 덮어주니까요."
 
HUSH:집사아아아
 
 집사:"당장 소원이라면..."
 
PC2 바닐라:"하지만 영원할 수는 없겠죠. 결국 눈은 녹을테니까."
 
 집사:"다음 데뷔당트 때 장성한 여러분이..."
 
 집사:"흠..."
 
 집사:"그렇군요. 눈치채지 못했는데."
 
 집사:"이리스님이신가요?"
 
앨리스:엄마아아아아아...
 
마스비타:하.....
 
HUSH:흐아아ㅏ
 
PC2 바닐라:말없이 빙긋 웃습니다.
 
HUSH:맛잇다
 
PC2 바닐라:"이 아이가 원했거든요."
 
HUSH:
 
PC2 바닐라:"모두 헤어지지 않는 세계. 단 한 사람의 희생으로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세계."
 
 집사:"누군가를 위로하는 건 절망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하지만 브로치의 의지가 그 아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순리를 따른 거겠죠."
 
PC2 바닐라:"이 아이는 이미 자신을 지킬 힘을 잃어버렸어요."
"그러니 이 아이의 염원대로, 나는 다시 한 번 이 세계를 위해 억겁의 시간을 견뎌야겠네요."
"한 번 해봤으니, 두 번은 좀 쉬우려나?"
 
 집사:"평범한 인간에게는 그 한 번도 버겁다고 생각합니다."
 
 집사:"그렇기에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해요."
 
PC2 바닐라:"다행이죠?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서."
 
 집사:"지금 당신의 의지가 섞인 바닐라는 후보에서 제외될 수 밖에 없습니다."
 
PC2 바닐라:"어째서죠? 오히려 적합한 인재가 아닌가요?"
 
 집사:"전대께서는 이미 한 번 좌절한 사람이니까요."
 
HUSH:바닐라를 지키기위한 집사의 고군분투 맛잇다
 
앨리스:이게 바로 보호자의...
 
PC2 바닐라:빙긋 웃으며 드레스자락을 쥐고 몸을 돌립니다.
 
너구리:맞긴해..
 
PC2 바닐라:"그렇기에 나여야만 해요."
"당신은 고작 열일곱살난 아이들에게 삶을 포기하게 만들 셈인가요?"
"그 애들이 본인의 시간을 살아가게 두세요."
 
 집사:"그것은 포기가 아닙니다..."
 
 집사:"만약 제 대에 이터널 프린세스를 선발했다면 저 역시 자원했을겁니다."
 
너구리:집사 여캐엿구나
 
시엘린:아카데미 출신이니까요
 
너구리:오옷
 
마스비타:허얼
 
 집사:"하지만 제 대에는 경쟁이 치열했죠."
 
 집사:"그때까지 세상은 문제없이 유지되었습니다. 이터널 프린세스님께서 아직 열심히 뛰어주신 덕분이지요."
 
앨리스:집사 여캐엿구나 < TRPG어쩌구대사
 
 집사:"하지만 사람은 나약해서 그 몇 년 사이 무너지기도 합니다."
 
 집사:"우리는.... 제 동기들은 그때 성령계에서 있던 일을 듣고 우리가 선발 대상이었다면 당신을 위로할 수 있었을까 같은 이야기를 지금도 하곤 합니다."
 
 집사:"이미 불가능한 일이라곤 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다면 모두를 위해 세계 그 자체가 되겠다는 친구들도 있었고요."
 
 집사:"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건... 그런 내가 살아왔던, 살아가고 살아갈지도 모르거나 지킬지도 모르는 세상을 알아가는 거였습니다."
 
 집사:"이터널 프린세스가 된다해도 본인의 시간을 살아가지 않는 건 아닙니다."
 
 집사:"그저 겹치지 않는 두 선이 나란히 함께 걷는 것 뿐이죠."
 
 집사:"그래서 우리가 할 일은 그들을 기억해주는 것 말고는 없습니다. 생명이라는 것은 나약하니까요."
 
 집사:"절대로 당신처럼... 잊히는 일이 없도록 할 겁니다."
 
PC2 바닐라:"그래서요?"
 
 집사:"당신의 잔재도 이제 본체를 따라 자신의 길을 가셨으면 합니다."
 
 집사:"세계는 어떻게든 될테니까요."
 
PC2 바닐라:"거절할게요."
 
HUSH:집사집사 카운슬링해줘
 
시엘린:전 주요판정을 못해서
 
앨리스:카운슬링 ㅜㅜ
 
너구리:ㅎㅐ줘
 
PC2 바닐라:"상상해본 적 있나요, 집사?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원히 다른 속도로 걸어야한다는 것."
 
너구리:GM권한으로
 
앨리스:아 미칠것같아 비타님이 저 때렷어요 방금
 
PC2 바닐라:"당신이 사랑한 모든 것들이 죽어 없어진다는 것."
 
HUSH:제 장면 드릴게요
 
앨리스:끼야아아아아아악 멈머살려
 
HUSH:이건 집사가 해줘야하는 카운슬링이다
 
PC2 바닐라:"누구도 당신을 기억하지 못하고, 누구도 당신의 곁에 남지 못하고, 누구도 당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
"결국 남겨지는 건 내 쪽이었어요."
"언제나 이별을 알면서도 사랑할 수밖에 없었고, 끝없는 고통과 외로움에 시달려야만 했죠."
"집사, 난 이터널 프린세스가 될 거예요."
 
 집사:"......."
 
PC2 바닐라:"그래서 당신들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겠죠. 모두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할 수 있도록..."
"그렇지만 결국 당신들도 나를, 이 애를 떠날 거예요."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흘러 결국 누구도 이 아이를 기억하지 못한 채 홀로 남게 되면..."
"그 때는 이 세계도 나뉘어져야만 해요."
"나는 이터널 프린세스를 없애기 위해 이터널 프린세스가 될 거예요."
 
앨리스:바닐라킥...
 
 집사:"하지만 이리스님이 계시잖아요."
 
앨리스:세계를 열네조각으로...
 
PC2 바닐라:"단지 이 아이의 몸을 빌림으로써 유예기간이 늘어났을 뿐이죠."
 
 집사:"이리스님이 바닐라와 함께 걸어주시면 안 될까요?"
 
HUSH:바나나킥
 
 집사:"염치 없는 부탁이지만."
 
너구리:바닐라킥
 
 집사:"당신이 선배로서 걸어오며 아쉬움을 느낀 그것을 후배에게 알려주세요."
 
PC2 바닐라:"그렇게 나와 이 애가, 영원히 흐르지 않는 시간의 틈새에 고여 썩어가 달라는 뜻인가요?"
"당신은 정말 잔인한 사람이네요."
 
 집사:"바닐라가 그것을 견딜 수 없어한다면."
 
 집사:"그때 바닐라와 함께 세계를 잔혹하게 부수는 방법을 알려주셔도 됩니다."
 
 집사:"하지만 그 모든 결정은 이터널 프린세스 자신이 내려야 합니다."
 
 집사:"당신이 결정할게 아니에요."
 
PC2 바닐라:"난 이 애를 보호하려는 거예요."
 
 집사:"그렇다면 슬슬 돌려주시죠."
 
 집사:"저의 학생은 어쩌면 인생의 분기점이 될지도 모르는 데뷔당트를 즐기러 온겁니다."
 
 집사:"이 정도 쉬었으면 슬슬 안으로 들어가도 되겠죠."
 
PC2 바닐라:그러면 '바닐라'는 발코니 문을 잡고 집사를 돌아보면서 빙긋 웃었습니다.
"하는 거 봐서 돌려줄게요."
장면닫기
 
▼:주요판정은?
 
앨리스:이리스찌꺼기야...
 
▼:생략해도 됩니다
 
PC2 바닐라:감정판정 아까 했고
신속은 실패햇습니다
 
시엘린:그렇네요
 
시엘린:아니 저건 지정특기가 없어서 자동성공아닌가
 
마스비타:어라 신속 장비였나
 
너구리:서포트
 
시엘린:흠 성공 실패 여부 따지는것같네요
 
시엘린:확인했습니다.
 
시엘린:다음
 
시엘린:장면
 
마스비타:헬입니다
 
PC3 헬:장면열기
2사이클 2번째 장면
장면 플레이어: 암것도모르는헬
등장인물: 자율
PC3 헬장면표
붉은 커튼 뒤, 사람 둘이 겨우 서 있을 수 있는 크기의 작은 발코니. 정원에서 풍겨오는 솔잎의 향기, 차가운 공기만큼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손. 이 씬의 등장인물은 씬 플레이어 포함 2명으로 제한된다.
 
HUSH:암것도모르는헬
 
HUSH:
 
마스비타:ㅋㅋㅋ
 
PC3 헬:?
 
HUSH:
 
너구리:
 
HUSH:이거
 
마스비타:미연시다
 
마스비타:수군수군
 
HUSH:헬이
 
너구리:무조건 1:1이네
 
▼:원하시면
 
HUSH:집사랑 교대한거
 
▼:다른거 해도 됩니다
 
HUSH:아니에요?>
 
앨리스:아 저는 재밌을 것 같아요
 
앨리스:유잼 추구를 위해
 
앨리스:누구를 데려간담...
 
앨리스:조력자 애플을 데려가볼까요 호호...
 
PC3 헬:바닐라의 마음 속에 자리한 이리스의 찌꺼기와 집사가 무거운 대화를 나누는 동안
 
마스비타:한편 옆 발코니인거구나
 
HUSH:한편 옆에서는
 
한 편 옆에서는
 
HUSH:
 
너구리:
 
PC3 헬:암것도 모르는 헬은 갑자기 사라진 바닐라를 찾고 있었습니다.
"음, 그러고보니 집사님도 안보이네?"
둘이 같이 있을거란 생각은 못한채...
그러다 커튼에 가려진 발코니에서 인기척이 들려서 촥! 하고 젖혔는데
어라? 거기엔 햇살연하씨의 쭈인님이 계신 거예요
"애플?!"
 
 쁘띠프리 애플:"아, 아앗, 헬!"
 
PC3 헬:"혹시 바닐라 못 봤어? 계속 찾고 있는데 안 보이네...:" 두리번 두리번
옆 발코니에 있습니다.
 
 쁘띠프리 애플:"어, 응. 못 봤는데."
 
 쁘띠프리 애플:"뭐야. 너도 날 찾으러 온게 아니구나. 그래 너희는 친했으니까."
 
HUSH:흥칫햇나봐
 
마스비타:ㅌㅌㅌㅌㅌ
 
마스비타:하지만 너도 노예(?)가 잇잖아
 
PC3 헬:"뭐야, 무슨 일 있어?" 하고
헬의 상담소가 열리는 겁니다...
분위기 보고 커튼 탁 치고 안락한 상담소를 발코니에 차립니다...
"자, 말해봐. 여기는 성령의 상담소야!"
 
 쁘띠프리 애플:"아니, 그냥 나는..."
 
 쁘띠프리 애플:"내 인생의 주인공이 나인 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싶어서."
 
 쁘띠프리 애플:(어디서 의자를 가져옵니다.)
 
PC3 헬:"..." 이럴수가! 그러고보니 어?
의자는 어디서 나왔니
 
 쁘띠프리 애플:그림
 
PC3 헬:털썩-!!
 
너구리:카가가갉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
 
PC3 헬:붉은 벨벳 커튼 뒤로
낡은 플라스틱 의자 두개가 자리합니다
은은한 달빛... 차가운 밤공기가
 
HUSH:ㅠㅠ
 
PC3 헬:이 심리상담소의 분위기를 돋굽니다
 
 쁘띠프리 애플:"아카데미에 들어오기 전에는 내 세상의 주인공은 분명 나였어. 입학식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야."
 
 쁘띠프리 애플:"나도... 나름대로 무사수행도 다니고 그랬는데."
 
 쁘띠프리 애플:"뭔가 항상 소소하고 자잘한 일만 하고 큼직한 무슨 사건은 없었던 것 같아."
 
PC3 헬:말을 들으면서 뭔가 생각이 많아집니다... 큼직한 사건? 세계 하나가 무너졌던 그런 거요?
 
 쁘띠프리 애플:"그런 것들."
 
 쁘띠프리 애플:"우리는 모두 같은 쁘띠프리인데."
 
 쁘띠프리 애플:"뭐가 다른 걸까?"
 
 쁘띠프리 애플:"왜 사건은 너희들만 쫓아다니는 걸까?"
 
마스비타:pc라서...
 
PC3 헬:"큰 일을 겪는다는 건... 그렇게까지 멋있는 건 아니야."
 
마스비타:넘버링을 받아야돼
 
HUSH:
 
PC4 이스라펠:
 
 쁘띠프리 애플:"하지만 너희는 모두 극복했잖아."
 
PC3 헬:"누군가는 마음의 상흔을 입고, 절대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기도 해..."
 
HUSH:바닐라를봐
 
PC3 헬:네, 헬이 찾고 있는 바닐라처럼요.
 
HUSH:빙의까지 당햇어
 
앨리스:하 진짜
 
 쁘띠프리 애플:"내가 너무... 모르고 하는 말일까?"
 
 쁘띠프리 애플:"그래도, 우리 나이에 그렇게까지 심한 일이 생기나?"
 
 쁘띠프리 애플:"어른들도 그런건 안 맡길거야."
 
PC3 헬:"..." 차마 말을 못하고
 
앨리스:생겼는디
 
PC3 헬:여기서 감정판정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시엘린:물론ㅇ ㅣ건
 
시엘린:그런거죠
 
시엘린:나루토처럼
 
앨리스:아 제발
 
시엘린:그냥 다리 지키기 갔는데
 
시엘린:갑자기 자부자가 나오고 하쿠가 나오고
 
시엘린:어어 이게 아닌데 난 정말 이게 아닌데
 
시엘린:그런게 연속으로 벌어진 것 뿐. 감정판정 하셔도 됩니다
 
PC3 헬:헬은 분명 애플을 도와주려 말을 듣기 시작한 거지만, ...
어쩐지... 자신이 도와줄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만 같습니다.
 
 쁘띠프리 애플:"사실 너희가 받으려고 했던 임무 중 하나가 우리에게 먼저 기회가 왔었어."
 
PC3 헬:애플과 자신은 너무나도 다르니까요. 겪어온 경험이 다르고...
 
 쁘띠프리 애플:"그때 그레이프랑 키위가 바쁜 사람에 거절하게 됐는데..."
 
 쁘띠프리 애플:"나중에야 그걸 너희가 받아갔다는 걸 들었지."
 
 쁘띠프리 애플:"나는 그러니까..."
 
 쁘띠프리 애플:"그 무사수행 때문에 너희에게 항상 빚을 진 것 같은 찝찝함이 있어."
 
 쁘띠프리 애플:"그래서... 내가 너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뭐든 해주고 싶은 마음이야!"
 
PC3 헬:"그래...?" 하지만...
본능적으로 알 것도 같습니다. 이 아이는 나와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을...
육감으로 감정판정 합니다.
PC3 헬《육감》 판정
5+1
 
목표치 : 5
 
▼:매혹 안하시면 감정표 굴리겠습니다.
 
PC3 헬:
PC3 헬유혹
5+5
 
지정특기 : 친애 | 타입 : 서포트
감정판정에 성공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감정판정의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을 해야 한다. 해당 판정이 실패한 경우, 이 어빌리티의 사용자는 자신에 대해 감정판정의 목표가 획득하는 【감정】의 종류나 속성을 마음대로 결정하며, 또한 목표의 【거처】나 목표가 가진 아이템 1개를 획득(강탈)할 수 있다.
 
앨리스:더블릿 (룰다름)
 
마스비타:ㅋㅋㅋㅋㅋ
 
마스비타:더블릿이다
 
▼:
 조력자《친애》 판정
4+1
 
목표치 : 5
 
HUSH:
 
▼:저항합니다
 
PC3 헬:매혹하기에 헬의 마음은 너무 복잡해서 머리카락이 오소소 떠오르기 시작했어요...
좀... 무섭습니다 .심령체험같고.
 
 쁘띠프리 애플:"예전에는 너희 일행을 동경했어. 특히 이스라펠!"
 
너구리:나, 나?
 
 쁘띠프리 애플:"하지만 너희가 천계에 갔다오고나선... 좀"
 
 쁘띠프리 애플:"이전과 다르달까?"
 
 쁘띠프리 애플:"그래서 뭔가 흥이 식었지."
 
 쁘띠프리 애플:"그러다가 그레이프가 언제나 네 얘기를 하는 걸 듣고 나도 관심을 가졌거든."
 
▼:
 조력자감정표
우정분노
 
PC3 헬:
PC3 헬감정표
우정분노
?
 
마스비타:데칼코마니인데요
 
HUSH:
 
PC3 헬:"그레이프가 어떤 이야기를 했길래?" 어쩐지 표정관리가 잘 안 됩니다...
 
앨리스:어떤 이야기와 어떤 감상이느냐에 따라 감정이 결정됩니다 (?)
 
 쁘띠프리 애플:"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네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고 해서."
 
 쁘띠프리 애플:"네가 성령계 주민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고 있데."
 
 쁘띠프리 애플:"너는 그러니까... 같이 다니는 무리중에서도 일찍부터 어떤 책임감을 느낀거잖아."
 
 쁘띠프리 애플:"그러니까 그냥 아, 나랑 시작점이 달랐구나. 난 정말 유치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을 뿐이야."
 
 쁘띠프리 애플:"그렇게 생각하니까 굉장히 멋있어 보이더라고."
 
마스비타:좋은얘기잖냐
 
 쁘띠프리 애플:"너는 이해의 프린세스가 된다고 했잖아."
 
 쁘띠프리 애플:"지금 내 마음이 이해 되었으면 좋겠어."
 
PC3 헬:"..." 아, 하지만 그래요! 헬은 이해의 프린세스입니다. 사람이 겪는 경험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 간극을 메우는 것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것이에요!
"유치하지 않았어. 그냥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길을 따라 걸을 뿐이지." 하고 애플을 안아줍니다.
우정 가져갈게요
 
▼:그러면 애플도 우정을 가져갑니다
그리고 여기서 히든 감정이 열립니다.
 
앨리스:우어?!
 
HUSH:호옷
 
마스비타:오오오
 
마스비타:좋은녀석이었잖냐
 
앨리스:... ... ...
 
마스비타:(코쓱
 
마스비타:강아지.
 
HUSH:강아지
 
앨리스:이런 녀석의 노? 예?가 케이크버스의 포크라고?
 
시엘린:그렇다면 연출 마저 해주세요 일단
 
너구리:우?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쁘띠프리 애플:"그리고 나도... 들었어."
 
 쁘띠프리 애플:"이터널 프린세스의 이야기."
 
PC3 헬:"....! 그걸 들었다구?!"
 
 쁘띠프리 애플:"세상 망할지도 모르는 이야기인데 동네방네 다 퍼지지."
 
 쁘띠프리 애플:"그래서 생각했거든.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쁘띠프리 애플:"그런데 나는 해줄 수 있는게 없는 것 같았어."
 
 쁘띠프리 애플:"그래서 생각했지. 사과나무를 하나 심자고."
 
앨리스:흐아아아아앙!!!
 
 쁘띠프리 애플:"만약, 사과가 열리기 전에 세계가 끝난다고 해도 괜찮고. 사과가 무사히 열린다면."
 
 쁘띠프리 애플:"그 첫 열매를 너희들에게 주고 싶어."
 
 쁘띠프리 애플:"그리고 이터널 프린세스가 될지도 모르는 친구에게."
 
 쁘띠프리 애플:"내가 죽고 난 뒤에도 쭉."
 
PC3 헬:"애플, 넌 정말 마음이 강한 아이구나!"
"네가 이 세계의 미래를 다지는 거야!"
하고 손을 잡습니다.
"누군가는 미래로 가는 길을 만들고, 누군가는 그 길 너머의 세상을 세우는 거야. 각자의 역할이 있는 거니까."
 
마스비타:하.....
 
한편 옆 발코니에서는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3 헬:"나와 친구들이 이제껏" 아 아 아
 
 집사:(바닐라를 (모멸)한다)
 
PC2 바닐라:(집사에게 (열등감)을 느낀다)
 
HUSH:
 
PC3 헬:~... "이제껏 해온 일이 길을 만드는 거라면, 네가 하는 일은 길 너머의 세상을 세우는 일이야."
"정말 멋있어!"
 
 쁘띠프리 애플:"그, 그렇게 거창한가?"
 
 쁘띠프리 애플:"그렇지만 이해의 쁘디프리가 말해주니까 용기가 생기네."
 
PC3 헬:달빛을 받아 깊은 강처럼 검은 머리카락과 사과알처럼 붉은 머리카락이 빛납니다.
"아니야, 이건 네 안에 있던 거야. 나는 그저 그걸 본 그대로 말했을 뿐이고!"
 
 쁘띠프리 애플:"어, 어. 어?"
 
PC3 헬:행동이라는 강물을 따라 가면 어느새 잘 익은 사과가 열리는 사과 나무가 자란 미래가 있을 거예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그래보입니다.
그렇게 헬은 바닐라를 찾는다는 목적을 잊고 말고 ... ... ...
 
 쁘띠프리 애플:"여, 여기 슬슬 추운데 우리 들어가서 춤이라도 출까?"
 
마스비타:아냐 내가보기엔 바닐라보다 애플이랑 사귀는게
 
마스비타:교우관계에 도움이될거같아요
 
앨리스:ㅠㅠ
 
너구리:ㅠㅠ
 
PC3 헬:"그래, 들어가자!"
 
HUSH:
 
HUSH:너무해
 
PC3 헬:"내 첫 댄스 파트너가 되어줘!"
 
▼:그러면 두 사람이 발코니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가는 순간
 
마스비타:어엇
 
HUSH:어라
 
HUSH:
 
 쁘띠프리 애플:"아, 내가 첫 댄스 파트너야?"
 
마스비타:강아지!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리스:아 젭알
 
HUSH:이거 햇살연하아니냐고
 
▼:그때 갑자기 햇살연하가 애플에게 달려와 커다란 덩치로 대뜸 끌어안아 버립니다.
 
HUSH:
 
▼:그리고는
 
PC3 헬:?
 
 햇살연하:(애플에게 마구마구 뽀뽀를 한다)
 
마스비타:
 
PC3 헬:?
 
HUSH:미치겟네
 
마스비타:설마 개야?
 
▼:헬 예법으로 공포판정
 
PC3 헬:"설마?"
 
마스비타:그래서 주인님???
 
앨리스:그래서?
 
앨리스:아 설마 진짜예요????
 
앨리스:애드립이 아니라???
 
마스비타:아니
 
HUSH:
 
마스비타:비밀 다시보면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비타:소름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비타:강... 강아지니??
 
앨리스:예법이 예술일까요
 
앨리스:아..안보여
 
HUSH:지식에
 
▼:지식에
예법있습니다
 
HUSH:잇어요
 
HUSH:아래쪽에
 
앨리스:아 찾았다
 
앨리스:아 공포스러워 뒷사람도 공판해야해요
 
PC3 헬:
PC3 헬공포판정
1+1
펌블
목표치 : 5
 
마스비타:마루..!!!!
 
▼:
 
마스비타:아 ㅋ
 
PC3 헬:ㅋㅋ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
 
마스비타:어떡해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개가져가주세요
 
HUSH:미치겟네
 
PC3 헬:헬은 방금 자신의 손ㅇ르 핥은 햇살연하게 애플에게 뽀뽀하는 걸 보고
머리가 뽀각났습니다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엘린:맞네
 
너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쁘띠프리 애플:"꺄, 꺄아악!"
 
▼:애플은 깜짝 놀라며 햇살연하를 밀칩니다.
 
마스비타:아니
 
 햇살연하:(충격적인 표정)
 
마스비타:다들 광기상태가?
 
 햇살연하:"어...어.."
 
 햇살연하:"왜?"
 
HUSH:왜긴왜야
 
▼:햇살연하는 굉장히 충격받은 표정으로 애플을 바라봅니다.
 
PC3 헬:"그럼 아까 말한 주인님이..."
 
 쁘띠프리 애플:"처, 처음 보는 분이 저에게 왜 이러시는 거에요!"
 
▼:애플이 화를 냅니다.
 
HUSH: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
 
▼:장면 종료해주세요
 
마스비타:아웃겨
 
HUSH:진자 마루냐고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USH:이 손을 봐
 
HUSH:대박이지
 
앨리스:하 점쟁이의 방무 ㄴ쓰려 햇는데
 
▼:아 쓰셔도됩니다
 
앨리스:얘뜰아 다음씬에 나 출연시켜줘
 
▼:그래도 되고
 
앨리스:여기서 엔딩이 예쁜그림일 것 같아요
 
앨리스:예? 뻐?
 
HUSH:
 
시엘린:네 그럼 장면 종료 눌러주시고
 
PC3 헬:충격과 공포 속에서
장면닫기
 
시엘린:다음 장면
 
HUSH:이스라펠~
 
마스비타:하 웃겨
 
HUSH:진자 마루엿어
 
HUSH:왜 사람된거야
 
앨리스:진짜 마법걸린무도회
 
시엘린:이스라펠 열어주심됩니다
 
PC4 이스라펠:장면열기
2사이클 3번째 장면
장면 플레이어: 이스라펠
등장인물: 원한다고 다 나올 수 잇는게 아닌거가태
PC4 이스라펠장면표
별자리의 수호신들을 상징하는 장신구로 치장된 아름다운 트리 아래. 쁘띠프리를 위한 선물들이 가득. 씬 플레이어는 원하는 아이템을 획득한다.
 
시엘린:장면표부터
 
마스비타:우와
 
HUSH:
 
너구리:오오...
 
앨리스:우와
 
PC4 이스라펠:트리 주변을 기웃대던 이스라펠은
수정처럼 맑고 쌓인 눈처럼 빛나는 오너먼트 하나를 떼어내 봅니다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들면 머리를 내려쳐 기억을 삭제한다거나,
 
▼:?
 
PC4 이스라펠:마법수정 1개를 획득합니다
 
앨리스:머리를 왜 내ㄹㅕ쳐
 
HUSH:뽀각
 
너구리:살다보면
 
너구리:가끔 그런 일도 생겨
 
PC4 이스라펠:발코니에서는 심리상담과..
어...
아무튼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무도회장 안쪽은 따뜻하고 화기애애하기만 합니다.
우리 말고 다른 쁘티프리들도 저마다 자신을 뽐내며 데뷔탕트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어요.
그리고 이스라펠이 오너먼트 하나를 떼어내 살펴보는 모습을...
 
PC4 이스라펠:악역영애가 목격한 모양입니다.
 
HUSH:신캐등장~
 
마스비타:ㅋㅋㅋㅋ
 
HUSH:
 
너구리:
 
 악역영애:"오호호 여러분 저거 보세요. 천계의 쁘띠프리는 돈이 궁한가봐요? 저것도 떼어내는걸 보면 말이죠."
 
마스비타:ㅋㅋㅋㅋㅋ
 
앨리스:아 진짜 미치겟다
 
마스비타:잘 때린다
 
앨리스:그래봤다 북부대공은...!
 
 악역영애:"아니면 지상에서 보낼 수 있는 마지막 파티의 기념품일까요?"
 
PC4 이스라펠:"흠. 맞긴 해."
"아마 졸업하고 나면 천계로 돌아갈 테니까."
 
▼:물론 당신이 들리지 않을 거리에서 주변 추종자들과 속닥이고 있습니다.
 
HUSH:
 
HUSH:추종자도 잇어
 
PC4 이스라펠:추종자들은 누군가요?
뭐하는 사람들인지 살펴보다
 
▼:대충 모브쿤 모브코입니다
 
PC4 이스라펠:그럼 이스라펠은...
어디서도 자기 뒷담 하난 잘 듣거든요
 
▼:다른 친구들도 등장해도 됩니다. 이스라펠이 허락한다면
 
너구리:나오고싶은 친구?
 
HUSH:팝콘 먹을래요
 
마스비타:옆에서 같이먹음
 
앨리스:뒷배경으로 헬이랑 애플이랑 마루 잇을래요
 
앨리스:블러 처리 해서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
 
마스비타:잘어울리는데요
 
너구리: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리스:우당탕탕 무도회
 
PC4 이스라펠:그럼 곧장 저벅저벅 악역영애에게 다가갑니다
"나한테 할 말 있어?"
 
 악역영애:"하?"
 
HUSH:뒷담말고 앞담으로 승부하자
 
 악역영애:"백작가의 딸인 코노 와타쿠시와 대화하고 싶다면 대화해도 아리마셍 하고 먼저 부탁하세요!"
 
시엘린:어렵다
 
시엘린:RP 예시
 
앨리스:이게뭐야
 
너구리: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4 이스라펠:"흠."
"뭔 말인지 모르겠네."
"똑바로 말해.:
 
 악역영애:"하, 천계에 살다보니 교양으로 이런 한본어도 시라나이 데스와. 이건 요즘 유행하는 머나먼 동방의 언어인데스와."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뭐라는거야
 
마스비타:말 안걸길 잘했다
 
앨리스:크흐흐흐흑
 
 악역영애:"하지만 당신도 코노와타쿠시와 대화하고 싶은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는 야레야레 데스케도."
 
너구리:아웃기네 익러 뭐라해야해
 
PC4 이스라펠:(로딩중...)
"그니까... 지금 시비 거는 건가?"
 
 악역영애:"오호호호. 시비라뇨? 저희는 당신의 데뷔당트 행동을 익스큐즈 하는 것 뿐이데스와."
 
마스비타:이스라펠도 천계 사투리로
 
마스비타:말해요
 
너구리:천계사투리.
 
HUSH:천계사투리
 
마스비타:https://lingvanex.com/translation/hangug-eoeseo-latin
 
PC4 이스라펠:"익스큐즈가 아니라 퓮픁퓬퓾퓼퓮라고 해야지."
 
 악역영애:"으...으읏."
 
 악역영애:"안타 바카! 바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한 발음을 해준 것 뿐인데, 바카?"
 
앨리스:천계사투리
 
PC4 이스라펠:"하..."
"잘 차려입으면 뭐해? 당신 이제 보니 굉장히 퓻퓾퓭퓮하네."
 
앨리스:하 이븐하게 도 천계사투리비슷한거였구나...
 
모브쿤: "지금 뭐라고 하는거야?"
 
모브코: "무례하다고 하면 되는데 굳이 외국어로 돌려 말하는거야."
 
 악역영애:"오~호호호호."
 
마스비타:자강두천이다
 
 악역영애:"당신은 보아하니 변변찮은 파트너도 없군요? 저는 이미 저와 춤을 추고 싶은 사람이 줄을 섰답니다와~"
 
PC4 이스라펠:"여긴 퓭é퓫퓾퓽퓪퓷퓽퓮잖아? 다른 사람들과 퓬퓸퓶퓶퓾퓷퓲퓬퓪퓽퓲퓸퓷을 퓽퓱퓲퓷퓴퓲퓷퓰해서 말해야지."
"하지만 당신이 정말로 함께 픀퓪퓵퓽픃를 추고 싶은 사람은... 따로 있지 않나?"
 
 악역영애:"크윽, 천계 사투리를 구사하고 있어."
 
시엘린:(아무래도 판타지 세계다보니 서양 세계관이라 영어가 기본 탑재 언어라 생각함)
 
마스비타:ㅋㅋㅋㅋㅋ
 
 악역영애:"하지만 이 악영영애에게 천계 사투리 정도는 문제되지 않습니다와!"
 
너구리:하지만 communication하고 퓬퓸퓶퓶퓾퓷퓲퓬퓪퓽퓲퓸퓷은
 
너구리:다른거라고요
 
모브코: (속닥속닥)
 
 악역영애:"흠흠. 그런 뜻이군요."
 
PC4 이스라펠:"흥... 스스로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악역영애:"오~ 호호호호. 저는 사랑스러운 사용인들이 있으니까요."
 
 악역영애:"당신처럼 혼자 다니지 않죠. 인생은 혼자서는 외로운 법이니까요."
 
PC4 이스라펠:"춤 출 때도 사용인들까지 같이 껴서 넷이서 추나보지?"
 
모브쿤: "영애님 그런데... 또 댄스 콜이 들어왔습니다."
 
 악역영애:"거절해!"
 
마스비타:인기많잖아
 
 악역영애:"물론이죠!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신을 신발이나 드레스를 들고 다닐 수는 없으니까요."
 
 악역영애:"저는."
 
 
 악역영애:"백작가의 딸인"
 
빠밤
 
너구리:
 
 악역영애:"악역 영애니까요!"
 
PC1 데니스:@ ㅌ
 
HUSH:
 
시엘린:뭘 하고싶으신지 방향성을 말해주시죠
 
PC4 이스라펠:어디선가 스포트라이트가 갑자기 켜진 듯합니다..
 
너구리:방향성은
 
너구리:나한테 이런 짓을 한 사람은
 
너구리:네가 처음이야
 
너구리:입니다
 
마스비타:
 
시엘린:그래요
 
PC4 이스라펠:"흥. 그깟 백작가의 딸이 뭐가 대수라고..."
 
▼:일단 감판을 하고 생각하셔도
 
HUSH:
 
PC4 이스라펠:좋아용
이스라펠은 악역영애를 슥 훑어봅니다
백작이 뭔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본인도 아니고 자기 부모님이 백작인 거잖아요?
그깟 게 뭐가 그렇게 대단하고 자랑스럽다고...
눈썰미로 감정 판정합니다
 
PC4 이스라펠:
PC4 이스라펠《눈썰미》 판정
3+3
 
목표치 : 5
PC4 이스라펠유혹
5+2
 
지정특기 : 친애 | 타입 : 서포트
감정판정에 성공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감정판정의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을 해야 한다. 해당 판정이 실패한 경우, 이 어빌리티의 사용자는 자신에 대해 감정판정의 목표가 획득하는 【감정】의 종류나 속성을 마음대로 결정하며, 또한 목표의 【거처】나 목표가 가진 아이템 1개를 획득(강탈)할 수 있다.
 
▼:
 악역영애《친애》 판정
6+1
 
목표치 : 7
저항합니다
 악역영애감정표
공감불신
 
HUSH:이걸하네
 
너구리:
 
마스비타:강하다
 
PC4 이스라펠:
감정표
동경열등
 
HUSH:
 
HUSH:아 악역영애에게
 
PC4 이스라펠:img
 
앨리스:아 제발
 
 악역영애:"에"
 
HUSH:
 
마스비타:이거
 
마스비타:악역영애 2명인데
 
HUSH:악역영애인데
 
HUSH:
 
 악역영애:"오호호호. 저는 백작가의 딸인데 당신은 뭐죠?"
 
 악역영애:"그래봐야 평범한 천계인이겠죠."
 
PC4 이스라펠:"나?"
"나는..."
 
앨리스:악역영애와... 뭐냐
 
PC4 이스라펠:질서의."
스포트라이트가 이스라펠의 역광으로 비춰집니다.
"프린세스다."
 
 악역영애:(당신을 밀어내고 자신이 스포트라이트에 선다.)
 
 악역영애:"그런 모두 가지고 있는 칭호 말고."
 
 악역영애:"당신의 집안 말이에요!"
 
HUSH:저기 메타트론이요
 
PC4 이스라펠:이중 조명이 드라마틱하게 이스라펠을 집요하리만치 쫓아옵니다.
"내 집안?"
"하... 그런 건 정말 지긋지긋해."
 
시엘린:진짜 킹받는다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4 이스라펠:"내 부모님이 메타트론이라는 걸 네가 알아서..."
"뭐하려고?"
 
마스비타:킹vs킹
 
시엘린:내 이름이 OO라는걸 알아서 뭐하게
 
 악역영애:"메, 메타트론?"
 
HUSH:
 
 악역영애:"천계의 지배자인... 그 메타트론?"
 
PC4 이스라펠:"야레야레..."
"결국 또 이렇게 돼버렸군."
 
 악역영애:(확실히 이렇게 보니 귀품있어 보이긴 한다.)
 
PC4 이스라펠:"이래서 집안 이야기 따위, 하고 싶지 않았는데..."
 
 악역영애:"흥. 하지만 천계라서 그런지 인간 세계에 대한 이해도는 꽝인 것 같네."
 
 악역영애:"내, 내가 특별히 지도해 줄 수 있는데?"
 
마스비타:진심 둘다 한치의 양보도 없어
 
 악역영애:"데뷔당트를 망치고 싶지는 않겠지?"
 
PC4 이스라펠:"그래봤자... 인간계의 데뷔탕트 아닌가?"
"... 훗."
"날 가르치고 싶어 안달이 났군 그래."
 
HUSH:미치겟네
 
▼:모브콘과 모브코는 악역영애에게 이스라펠의 파트너로 어울리는 의상을 준비해준다.
 
PC4 이스라펠:"하..."
"정말 내키지 않는군."
 
 악역영애:"흥. 나도 내 목적만 아니면 너 같은 것과 춤 같은건 추지 않았다."
 
PC4 이스라펠:"하지만 준비해 온 성의를 봐서 이번 한 번만 특별히 상대가 되어주도록 하지."
 
▼:감정 어떤 거가지나요
 
PC4 이스라펠:씁 애매하네
우선
목적 들어보고... 뒷면 보고?
정해도 될까요
 
마스비타:정해야
 
▼:뭘 선택하냐따라
 
마스비타:비밀잇애겨요
 
▼:비밀이 달라져서
 
너구리:아맞다
 
HUSH:그럿다
 
▼:그럼 좀더 얘기해드리죠
 
 악역영애:"너 데니스라는 영애와 자주 다니지?"
 
 악역영애:"그 아이는 특별한가?"
 
PC4 이스라펠:"특별하지."
 
 악역영애:"시골에서 온 것 같은 흔해보이는 정령계의 사람일 뿐인데?"
 
PC4 이스라펠:"하."
"너..."
"그애가 데뷔탕트에서 괜한 주목을 받고 싶지 않아서,"
"깜지 드레스의 전통을 자기 손으로 부쉈다는 건 모르나?"
 
 악역영애:"...?!"
 
 악역영애:"설마."
 
PC4 이스라펠:"그래. 데니스가 깜지 드레스의 후계자다."
 
HUSH:
 
 악역영애:"밀레니언 클럽의 현재 회장이라는 자가?"
 
PC4 이스라펠:"쯧쯧..."
"소문에 늦는군."
 
마스비타:친구자랑하냐고
 
 악역영애:"하지만 와타쿠시는 인정할 수 없어."
 
PC4 이스라펠:"겉차림에만 신경쓰지 말고 사교계 소문에 더 관심을 갖는 게 좋겠어."
 
 악역영애:"깜지 드레스는 그 아이가 가진 최고의 무기일텐데."
 
HUSH:
 
 악역영애:"왜 그런 무기를 스스로 걷어찬거지?"
 
앨리스:으흐흐흐흑
 
PC4 이스라펠:"그래봤자 무기는 무기."
"진정한 무인은,"
"자기 스스로의 훈련된 몸으로 자신을 증명하는 법."
 
HUSH:맨손으로 말한다
 
▼:그러면 이스라펠은 눈치챕니다
 
PC4 이스라펠:"도구에 의지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무인이라 할 수 있지."
 
▼:악역영애는 강철굽이 달린 구두를 신고 당신과 춤을 추고 있다고
 
PC4 이스라펠:그러고 보면...
 
▼:그리고는 스텝이 꼬이는 척 몇 번이고 당신의 발등을 향해 발을 뻗었지만
당신은 다 피했습니다
 
HUSH:
 
PC4 이스라펠:이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펼쳐드는 무기.
분명 손잡이까지 모두 무쇠로 만들어진 철선이었죠
 
▼:강철 부채였습니다.
 
PC4 이스라펠:이런 강자가 무도회에 있다니...
역시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일입니다.
"당신."
"나를 가르치고 싶다면,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악역영애:"흥. 유복한 아카데미에서 배운 사람이 내게 무슨 가르침을 청하는거지?"
 
PC4 이스라펠:"나와 겨루어 승패를 가려보도록 하자. 내가 진다면 기꺼이 당신에게 가르침을 받겠어."
 
 악역영애:"나는 아카데미에 초대조차 받지 못한 일개 백작가의 딸일 분이다."
 
 악역영애:"어느 고아원의 아이가 대표로 들어갔다고 하더군."
 
PC4 이스라펠:"물론 너는 부족하다."
"바닐라의 그 엄청난 투지력과 무력..."
(고개를 가로젓는다.)
"천계의 발키리조차 한 순간에 제압해버렸지."
 
 악역영애:"......."
 
HUSH:계속 친구자랑해
 
PC4 이스라펠:"그러나 너 역시 아카데미에 들어오려고 그동안 부던히 노력했다면,"
 
 악역영애:"난."
 
HUSH:하는거 헬 자랑도 해줘
 
PC4 이스라펠:"그에 걸맞는 실력을 갖추고 있을 터."
 
 악역영애:"네 친구들은 관심 없어."
 
 악역영애:"지금 내 앞에 춤을 추고 있는건 너니까."
 
 악역영애:"요구가 뭔지 짧게 얘기해."
 
PC4 이스라펠:"결투다."
 
 악역영애:"좋다."
 
PC4 이스라펠:"나는 더 많은 사람과 겨루어보고 싶다."
 
마스비타:싸운대
 
 악역영애:"내가 이기면 내 명령에 따라라."
 
PC4 이스라펠:"파트너가 되겠다고 서 있던 남자들은 전부 하잘것 없는 허섭스레기더군."
"당신이 나를 즐겁게 해준다면 좋겠는데 말이야...."
 
▼:어떻게 결투하나요?
 
PC4 이스라펠:"좋아. 하지만 내가 이긴다면?"
 
 악역영애:"오호호호."
 
 악역영애:"백에 하나, 천에 하나 그럴 일은 없다."
 
너구리:2d6 보조판정 굴려서 높은 쪽이 이기는거 어때요
 
 악역영애:"댄스 배틀이다!"
 
너구리:수백합을 주고받은것임, 주사위 굴리는 동안,
 
▼:댄스로 수치 대결입니다.
 
PC4 이스라펠:
PC4 이스라펠《댄스》 판정
5+6
 
목표치 : 7
 
▼:
 악역영애《댄스》 판정
3+6
 
목표치 : 6
 
마스비타:압.도.되.다.
 
 청년무관:"크크큭, 저건."
 
 청년무관:"댄스를 가장한 결투군."
 
 악역영애:"이잇..."
 
 악역영애:"이럴 수는 없어."
 
PC4 이스라펠:철선과 트리 오너먼트를 쥔 비무가 펼쳐집니다...
 
 악역영애:"나는... 너보다 더 오랜 시간 춤 연습을 했는데."
 
앨리스:이게뭐고진짜
 
 악역영애:"이것조차 네게 지면 나는..."
 
HUSH:머리꽝할라고 들고잇엇냐구
 
너구리:
 
PC4 이스라펠:"... 후."
"고작 이 정도인가."
"멀었어... 인간계의 사람들은 너무 멀었어."
"역시 바닐라, 너밖에 없나..."
"나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것은..."
하지만 바닐라도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었듯,
 
마스비타:그런식으로말하지마
 
PC4 이스라펠:인간은 언제나...
 
앨리스:크흐흐흐흑
 
PC4 이스라펠:천계나 성령계, 정령계에서 온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법입니다
큭... 제길...!
나도 나의 한계를 뛰어넘고 싶은데...
 
 악역영애:"......."
 
PC4 이스라펠:인간인 악역영애가 지금은 나보다 못하지만,
언젠가는 한계를 뛰어넘어버릴지도 몰라...!
 
 악역영애:"나도. 공감한다."
 
PC4 이스라펠:열등감을 느낍니다
 
▼:아니
불신합니다.
 
HUSH:
 
너구리:
 
앨리스:ㅠㅠㅠㅠㅠㅠㅠ
 
너구리:아니 왜 ㅠㅠ
 
▼:왜냐면 이스라펠이 -감정해서요
 
너구리:공감해도 되잖아 ㅠㅠ
 
▼:따라가는겁니다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
 
마스비타:그런. 룰이다.
 
▼:물론 동경하면
공감 가능
 
너구리:아 웃기네
 
PC4 이스라펠:알앗어
동경할게
 
▼:하지만 열등하면 불신
 
HUSH:인간을 동경하다
 
 악역영애:"오늘은 졌지만, 다음에는 이길거에요!"
 
PC4 이스라펠:"... 언제든지."
 
 악역영애:"그리고 나도 어쩐지 당신의 마음을 알 것 같아요."
 
 악역영애:"아카데미에 들어갔다고..."
 
 악역영애:"다 잘나고 멋진건 아니군요. 그 안에서도 갈등이 있는거에요."
 
PC4 이스라펠:계속 함께 맞붙는다면... 악역영애가 자신을 뛰어넘는 순간이 온다면, 나도 내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
"오히려 여기가 더 갈등이 많은 곳인지도 모르지."
 
 악역영애:"나도 처음 고아원에서 쁘띠프리 후보가 선발됐다는 말을 듣고 많이 질투났지만."
 
 악역영애:"지금은 내가 그런 업적을 이룰 수 있었는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악역영애:"하지만..."
 
 악역영애:"그래서 댄스만큼은 당신에게 이기고 싶었는데..."
 
PC4 이스라펠:"다음에는 이기겠다고 하지 않았나?"
 
 악역영애:"흥. 바로 리벤지에요!"
 
▼:당신의 손을 잡습니다.
 
 악역영애:"이렇게 된 거 제가 당신을 이길 때 까지 파트너가 되어주세요!"
 
마스비타:친구된거같은데
 
PC4 이스라펠:껄껄 웃습니다
"좋아. 얼마든지."
 
▼:그럼
 
앨리스:따거비엘vibe같다고생각햇어요
 
▼:비밀 공개합니다
 
HUSH:껄껄이래
 
너구리:
 
▼:그리고 동경을 가졌으므로
히든 비밀도 생깁니다.
 
마스비타:요시요
 
너구리:오우
 
HUSH:요시요시
 
마스비타:진짜 미연시같다
 
 악역영애:"그나저나. 당신 천계의 공주님이라고 했죠?"
 
PC4 이스라펠:"그렇지."
 
HUSH:쟁취햇네
 
 악역영애:"흐흠~♬"
 
PC4 이스라펠:(뭐지?)
"기분 좋아 보이네."
 
 악역영애:"뭐, 북부대공님만큼은 아니지만."
 
 악역영애:"천계풍 춤도 괜찮네요~"
 
PC4 이스라펠:"... 흥. 당연하지."
 악역영애:"오~ 호↗호↗호↗호↗호↗"
 
PC4 이스라펠:"뭐 인간계 풍도... 나쁘진 않은 거 같네."
장면닫기
 
시엘린:오늘은 여기까지
 
2024.11.20 23:51
 
마스비타:와앙
 
시엘린:뭔가 한 명 한 명 하다보니 길어졌네요
 
시엘린:수고하셧어요
 
PC1 데니스: 그림
 
앨리스:와아앙
 
시엘린:데니스는 다음주에!
 
앨리스:진짜웃겻다
 
시엘린:북부대공 가나요
 
마스비타: 그림
 
HUSH:
 
앨리스:ㅋㅋㅋㅋㅋㅋㅋㅋ
 
HUSH:바닐라 카운슬링하러 갈랫는데
헤헤
 
시엘린:그래도되고
 
PC3 헬: 그림
 
앨리스:저 작대기 복잡한 거 봐요
난리났는데
 
HUSH:이ㅏ것이 미연시다
이거 클맥에서 다같이싸우나
그건 너무 마스터 학대인데
 
HUSH:그러게요
 
HUSH:
 
HUSH:마스터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스비타
 
시엘린:미리 정리해둘거니까요 뭐
 
시엘린:괜찮아요 최종 시나리오에 비하면
 
시엘린:귀여운 수주닝ㄷ니
 
HUSH:
 
시엘린:다들 푹 쉬십쇼!
이상하네
플레이어뿐만아니라
 
HUSH:수고하셧습니다~
마스터도
성장시키는
 
앨리스:ㅠㅠㅠㅠ
캠페인인듯...
 
앨리스:웃퍼요...
수고하셨습니다!
 
너구리:ㄹㅇ...
 
앨리스:줌세요 !!
 
HUSH:담주에 뵈어요~!
 
너구리:수고하셔습니다!
 
▼:
잠깐
아니다
다음주에 하죠 뭐
마스터씬있네요
 
▼:다음주에!
 
너구리:우?
 
너구리:오케이
 
마스비타:담주에해요
뱌뱌
 
PC4 이스라펠:뺘!
 
2024.12.03 22:00
 
▼:자 오늘은 4번째 장면 데니스입니다
시작하기전에 마스터 장면 간단하게 넣어볼게요
 
 악역영애:"......."
 
 악역영애:(속상하다는 듯이 이스라펠을 본다)
 
 악역영애:"네가 봐도 북부대공님이 가장 인기 있어 보이지?"
 
마스비타:호오?
 
 악역영애:"뭐, 그렇겠지."
 
HUSH:그래보여?
 
HUSH:모두가 피하려고 햇는데?
 
 악역영애:"그러니까 나도 북부대공님을 파트너로 가지기 위해서는 좀 더 힘내봐야겠어."
 
마스비타:
 
마스비타:세상을 왕따시키는 타입 아닐까요
 
▼:라고 말하며 악역영애는 북부대공에게 뛰쳐나갑니다.
 
앨리스:허공견제
 
HUSH:허공견제
 
▼:이스라펠이 그런 악역영애를 보고있으면
저 멀리서
 
 청년무관:.......
 
HUSH:
 
▼:청년 무관이 악역영애의 뒷모습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림
 
마스비타:뭐야 너 쟤 좋아해??
 
너구리:미연시인줄 알앗는데
 
앨리스:뭐야 이거?
 
너구리:자기들끼리
 
너구리:막 핑꽂는데
 
앨리스:치정물이었어
 
HUSH:치정물
 
시엘린:데니스의 차례입니다
 
HUSH:습 원래는 바닐라 카운슬링 하고 싶엇는데 현재화된 광기는 카운슬링이 안된다네요 (확인하고옴
 
HUSH:그래서 뭐하지 상태가 됐어요
 
마스비타:맞아요
 
마스비타:광기이름을 알아야 카운슬링 가능
 
HUSH:하지만 바닐라 돌려줘]
 
너구리:바닐라랑
 
너구리:감정을 맺어
 
마스비타:헤헤
 
HUSH:일단 조와요
 
PC1 데니스:장면열기
1사이클 4번째 장면
장면 플레이어: 데니스
등장인물: 바닐라
PC1 데니스장면표
붉은 커튼 뒤, 사람 둘이 겨우 서 있을 수 있는 크기의 작은 발코니. 정원에서 풍겨오는 솔잎의 향기, 차가운 공기만큼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손. 이 씬의 등장인물은 씬 플레이어 포함 2명으로 제한된다.
 
HUSH:
 
마스비타:
 
앨리스:이야 진짜 연속로맨틱
 
▼:단 둘만 나오는건가요?
 
마스비타:그런거가태요
 
▼:맞네요
그렇다면
바닐라에게 주어지는
 
HUSH:아 마따
 
HUSH: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비타:하아?
 
HUSH:뭐가.. 뭐가 잇엇음
 
너구리:호오
 
▼:갠톡드리겠습니다
갠톡이
없던가
귓드릴게요
 
마스비타:얌전
 
(To PC2 바닐라): 
 
▼:습득한겁니다
연출은 계속 해주세요
 
마스비타:?????
 
HUSH:
 
마스비타:이 이게뭐야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비타:????
 
▼:그러면
 
너구리:anjsep
 
▼:데니스는 비밀이 복구됩니다
 
너구리:뭔데>?
 
앨리스:뭐야대체
 
HUSH:뾰로롱
 
PC1 데니스:좋아요 그럼 우선
 
(From PC2 바닐라): 프라이즈 비밀 봅니다
 
PC1 데니스:바닐라가 발코니에 혼자 남아있을 때
 
(To PC2 바닐라): 쇼크 체크랑 공포판정 해주세요
 
(From PC2 바닐라): 미치겠네
 
PC1 데니스:북부대공을 피해 슬쩍 발코니로 들어와요
 
(From PC2 바닐라):
PC2 바닐라《꿈》 공포판정
4+2
 
목표치 : 9
 
PC1 데니스:그리고 시선이 마주친 순간,
데니스에게서 무언가가 빠져나가 바닐라에게 향합니다
 
마스비타:ㅋㅋㅋㅋㅋㅋ
 
마스비타:미치겠네
 
HUSH:ㅋㅎ
 
HUSH:미안합니다 까먹고 잇엇음
 
PC2 바닐라:좋아요 그러면....
 
HUSH:그렇게 됏어요
 
PC2 바닐라:데니스가 발코니로 들어왔을 때, '바닐라'는 명징하게 빛나는 눈으로 어둠에 잠긴 장원을 내려다보고 있었어요.
그리고 데니스의 기척을 느끼면 고개를 돌려 부드럽게 웃었는데....
데니스와 눈이 마주친 순간, 바닐라의 동공이 크게 확장됐다가 다시 돌아오구요
마치 오랜 꿈에서 깨어난 사람처럼.... 녹빛 눈을 천천히 깜박여요
 
너구리:전하 머라이어 캐리의 군대가 요동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HUSH:얼결에 치료햇다 (?)
 
PC1 데니스:"바닐라! 여기서 혼자 있던거에요?"
 
마스비타:
 
PC2 바닐라:"어? 아, 응."
내가 왜 여기 혼자 나와있지?
방금 전까지 누구랑 같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얼떨떨하게 고개를 끄덕이다가 살짝 열린 커튼 너머로
바닐라를 찾아 헤매는 북부대공을 보구요
 
시엘린:
 
PC2 바닐라:"...!!!"
 
HUSH:
 
PC2 바닐라:"쉿! 이쪽으로 와!"
 
앨리스:유후
 
PC2 바닐라:데니스랑 난간을 넘어서
도망갑니다
 
HUSH:
 
마스비타:무도회 하면 원래 이런 장면 있어줘야 돼요
 
PC1 데니스:바닐라가 뭘 봤는지 데니스도 정확하게 캐치하고, 바닐라의 뒤를 따라가요
 
너구리:맞긴한데
 
너구리:신데렐라가 종이 12번 치는 동안 계단을 다 내려가려면
 
너구리:육상선수급이어야 함
 
너구리:이런느낌이에요
 
PC2 바닐라:풍성한 드레스자락을 모아쥐고
 
PC1 데니스:그 많은 일이 있던 둘에게 드레스 차림으로 난간 뛰어 넘기 쯤은 식은죽 먹기입니다
 
HUSH:육상선수급이래
 
PC2 바닐라:이신바예바처럼 난간을 뛰어넘습니다
 
HUSH:
 
PC2 바닐라:두 프린세스의 그림자가 장원으로 떨어지는거죠
닌자처럼...
 
HUSH:
 
앨리스:하이얏
 
PC1 데니스:그렇게 폭 하고 장원으로 떨어지고 나서 데니스는 소리죽여 웃어요
 
PC2 바닐라:"너희 대공님은 대체 뭐가 문제니?"
풀물이 들려는 드레스자락을 툭툭 털어내면서 일어나요
 
PC1 데니스:"사람을 대하는 법을 몰라서 그래요, 바보같죠?"
"그 많은 일을 겪고도 하는 일이 파티에서 친구랑 나란히 도망치는거라니, 재밌네요."
 
PC2 바닐라:"얼간이 같다고 말하면 같이 웃어줄래?"
 
PC1 데니스:"그럼요! 제가 왜 계속 도망치고 싶어했는지 바닐라도 알겠죠?"
 
PC2 바닐라:"나쁜 사람은 아닌데 말이야."
 
PC1 데니스:"나쁜 사람이 아니면 뭐해요, 이상한 사람인걸."
 
PC2 바닐라:"대공님 눈엔 너나 나나 여전히 보호해야 할 어린애처럼 보이나봐."
자길 보는 눈은 조금 다른 것 같았지만....
애써 무시하기
 
PC1 데니스:"그 어린애들이 세상을 구할 이터널 프린세스 후보라는걸 알면서도요."
 
PC2 바닐라:골치 아픈 주제가 나오자 습관적으로 머리를 북북 긁으려다가, 세팅한 머리라는 사실을 깨닫고 허공에 손을 둡니다
"뭐... 그렇지."
"그래도 저기서 뛰어내리니까 좀 살 것 같다."
"이런 건 영 숨막힌단 말이야."
 
PC1 데니스:"안 익숙해서 그래요. 저도 이런 차림을 썩 좋아하진 않는데, 대공님은 늘 제게 이런 것들만 보내주시더라구요."
"도망쳐 나온 김에 저희 둘이 놀다가 들어갈까요?"
"두 명 쯤 사라진건 아무도 모를거에요. 집사님은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PC2 바닐라:"집사님이라면 아마, 벌써 알아차렸더라도 알리바이를 만들어줄 사람이니까."
묘하게 씁쓸한 투입니다.
 
앨리스:바닐라야...
 
PC2 바닐라:"난 좋아. 저 숨막히는 무도회장에서 너희 대공님께 쫓기느니, 차라리 미로에서 헤매는 게 낫겠어.
 
PC1 데니스:(그 말에 작게 웃는다.)
"눈이라도 내렸으면 눈사람을 만들자고 했을텐데, 영 기미가 없어보이네요."
 
PC2 바닐라:"마법도 못 부리는 인간이라 아쉽게 됐네요."
장난스럽게 대꾸하고는 씩 웃어요
"초콜릿분수 쪽으로 가자."
 
HUSH:이렇게된거 바닐라 회복판정 해줘야지
 
마스비타:뚜벅뚜벅 착란을 향해 걸어가기
 
HUSH:노오오
 
너구리:않되 돌아와
 
앨리스:돌아와~
 
PC1 데니스:"좋아요! 그 쪽엔 대공님이 없길 바라야겠어요!"
그렇게 말하곤 바닐라의 손을 잡고 뛰어가요
 
마스비타:귀엽다...
 
HUSH:드디어 애들같은 어쩌구
 
PC2 바닐라:거추장스러운 구두는 휙 벗어던져놓고, 숨죽여 웃으면서 뛰어가는 쁘띠프리들입니다.
 
앨리스:아 청춘이다...
 
PC2 바닐라:역시 샴페인보다 초콜릿분수를 마구 퍼먹는 쪽이 좀 더 쁘띠프리다운 일이지요
무도회장에도 똑같은 분수가 있지만, 보는 눈이 많아서 가까이 갈 수가 없었거든요
 
PC1 데니스:격식이나 어지러운 문제 같은건 지금 이 한 순간 만큼은 모두 던져버리고, 그 나이 또래 아이들 처럼 웃고 있어요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모양입니다.
시엘린:근데
 
마스비타:?? 비상계엄령 선포됐다는데요
 
시엘린:지금 계엄령 선포했네
 
시엘린:이게 뭔일이지
 
HUSH: 예?
 
HUSH:뭔헛소리야미친새끼가
 
마스비타:뭐지 전쟁나나?
 
시엘린:아니 군대를 안갔다와서 계엄이 뭔지 모르냐?
 
시엘린:븅신이 진짜
 
너구리:?
 
HUSH:저걸 왜? ? ??
 
▼:아니
일단 여러분
오늘 세션은..
일단 여기서 중단해야하나
 
너구리:머. 머고.
 
HUSH:아니 그...........그러게요 뭐 어케해야지
 
▼:저희가 딱히 뭔가 할 수 있는건 없는거같으니
일단
세션하죠 뭐...
 
앨리스:네...
 
마스비타:웅성웅성.... 네...
 
▼:마음만 혼란스럽고..
 
HUSH:그래요......................................
 
마스비타:아니뭐지정말로
 
앨리스:일단은...
 
너구리:머고..
 
HUSH:머고,,,,,,,,,,,,,,,,,,,,,,,,,,,,,,,,,,,,,,,,,,,,,,,,,,,
 
PC1 데니스:그래요,,,,,,,,,,,,,,,,,,,,,, 일단 하려던건
 
▼:일단 뭐 탐라나 그런건 주시하면서 하고
정 아닌 것 같은 상황이면 중단합시다
아니면 그만해야할거같음 말하시고
 
PC1 데니스:기쁨으로,,,,,,,,,,,,,,,, 바닐라에게 회복판정하기 엿습니다..........
 
너구리:예...
 
마스비타:전쟁은아니고 탄핵주도세력에 대한
 
마스비타:계엄령선포인가봐요
 
마스비타:이씨발새기가
 
너구리:????????????????
 
마스비타:아무튼 마저 세션하고 헤어지죠....
 
앨리스:네네 당장 뭐가 어케 된 건 아니니까,,,,,,,,,,
 
HUSH:이것마저도 한국인들이 휴전국가에서 살아서 무뎌진게 아닐가 하는 생각마저 들어버림.........
 
HUSH:심란....................................
 
PC1 데니스:아무튼 판정 하겟습니다,,,,,,,
 
HUSH:바닐라를 착란에서 떨어뜨려두기
 
▼:여러분 어
죄송하지만 일단
세션은 여기서 일시정지하고
별 문제 없으면 다음주에 하죠
 
PC1 데니스:그럴까요
 
PC4 이스라펠:그게 나을지도
 
PC2 바닐라:네 ㅠㅠ
 
PC1 데니스:사실 집중 안될거 같기는해요
 
PC3 헬:아이고 네 확인했습니다
 
PC1 데니스:다들 경황이 없어서
 
PC3 헬:...
 
PC4 이스라펠:...
 
PC1 데니스:이게 무슨일이야진자
 
PC4 이스라펠:뭔...
 
PC2 바닐라:진짜이게무슨
오타쿠질하면서 살게 놔둬라
 
▼:네 다들 다음에 봅시다.
 
PC4 이스라펠:예..............
 
PC2 바닐라:다들 고생하셧구 다음주에뵈어요
 
PC4 이스라펠:담주에 뵈어요.....
 
PC1 데니스:담주에 뵐게요..........
 
2024.22.40
 
PC3 헬:네... 상황 보고 감기조심하시고...
 
시엘린 (GM):
rolling 1d2
 
(
2
 
)
 
 
=
2
 
▼:아 우리
계엄령에서 끊겼구나
 
HUSH:ㅠㅠㅠㅠㅠ
중간에 하다가 끊겻는데
 
앨리스:ㅠㅠㅠㅠ
 
HUSH:적당히 마무리하고 장면 넘길가요?
 
앨리스:계엄 이후 한달만이군요
 
▼:그러죠 한분 더 오시고
 
HUSH:판정은 이미 나왓구
좌요
 
▼:이게 1사이클 마지막이군요
 
마스비타:2사이클
이에요!
 
HUSH:예아
 
▼:
 
너구리:나를
 
HUSH:그럼 너구리도 왔으니
 
너구리:로봇취급했어
 
HUSH:바닐라 회복하구
 
▼:그럼 이제 3사군요
 
HUSH:다음 사이클
 
▼:너구리님 프사가 바꼇나
 
너구리:들켯네요
 
2025.01.07 21:33
 
▼:네 그럼 3사이클입니다
 
앨리스:두구두구
바닐라 원하는거 회복해주세용 판정은 저번에 성공떳음
 
▼:
그러네요 그거 마무리하고
 
HUSH:
 
PC2 바닐라:바닐라는 그럼 이성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HUSH:바닐라를 착란에서 떨어뜨리기
 
PC2 바닐라:데니스와의 일탈이 꽤 즐거웠고,
이 치렁치렁하고 무겁기만 한 드레스에서 한때나마 벗어날 수 있었거든요
다시 무도회장으로 돌아가긴 해야겠지만....
그럼 또 북부대공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HUS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2 바닐라:그리고 이 무도회가 끝나면 친구들과 헤어지고 누군가는 이터널프린세스가 되어야겠지만...
 
너구리:바닐라야 걱정마
 
HUSH:시러잇
 
너구리:너의 무술 실력과
 
PC2 바닐라:어쨌든 지금 당장은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이야기였기에
 
너구리:무투 실력으로
 
너구리:이길수잇을거가태
 
PC2 바닐라:데니스와의 한때가 즐거웠던 것으로
 
▼:네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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