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GM): 안녕하세요~!
K: 안녕하세요!
파르팔라: 외ㅏ아아!
300 (GM): 혹시 제쪽에서 보기 편하게 모두 이름을 탐사자 이름으로 바꿔주실 수 있나요?
파르팔라: 넨
Sielrin: 안녕하세요
정희람: 바꿨습니다!
김현: 히히
정희람: 근데 저희 트친인데
김두복: 바꿨습니다.
김현: 앗
정희람: 닉네임으로 해야 하지 않는가
김현: ㅋㅋㅋㅋㅋ
정희람: 하는 생각이 드는 거십니다
김두복: 닉네임은 자기 닉네임해도 ㅋㅋㅋㅋㅋㅋㅋ
새로 만들까
정희람: 자기 닉네임ㅋㅋㅋㅋㅋ
좋은데요?
300 (GM): ㅋㅋㅋㅋ 암튼 이제 슬슬 시작해볼까요?
김두복: 네!
정희람: 네
김현: 넵
300 (GM): 한국에서,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도시라면 방탈출 카페라는 것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몇 년 전인가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해, 우후죽순 식으로 생겨나고 또 사라지기도 하죠. 특히나 쟁쟁한 방탈출 카페들이 점령해, 서비스의 자웅을 겨루고 있는 홍대입구… 어느 날, 그 곳에 혜성처럼 나타난 방탈출 카페가 생겼다는 소문이 sns며 커뮤니티 등에 확 퍼졌습니다. 가게의 이름은 Code : Mythology(코드 미솔로지).
건물주가 운영하는 곳인지 커다란 건물을 통채로 사용하는데다가, 하나같이 퀄리티가 짱짱한 소품들, 으스스한 신화를 테마로 잡아 다른 방탈출 카페들과는 차별성이 두드러지기까지. 위치조차 역에서 그다지 멀지도 않습니다. 거기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전 테마 할인 이벤트까지 하고 있으니… 소문이 퍼지고 예약이 터져나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김두복은 어렵게 코드 미솔로지에 예약을 거는 데 성공했습니다. 후기는 하나같이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잘 되어 이쏙,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라는 의견이라 더욱 기대가 됩니다. 분명 트친들과 즐거운 시간이 되겠지요.
PM 2:00
김두복이 예약한 테마는 '모서리의 공포'라는 테마입니다. 2주 전쯤 예약에 성공했으며, 오늘이 그 예약 당일입니다.
300 (GM): 예약 시간은 오후 4시. 지금은 오후 2시로 각각의 사람들은 가게에 가기전 자유롭게 행동을 한 번 할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행동해주세요!
김두복: [(사진) 와 여기 드디어 왔다. > <]
[님들 어딨어요?]
정희람: [저 지금 근처 카페요]
김두복: [잘리님 팔라님!]
김현: [전 도착이엽]
300 (GM): +미리 만나서 함께 행동해도 괜찮습니다
김두복: [카페 어디지 'ㅁ']
정희람: [그 방탈출 조금 오른쪽]
김두복: [방탈출 카페요? 아니면 카페?]
[아, 네네 가볼게요!]
정희람: [스벅이요]
김두복: [(사진) 여긴가]
(스타벅스 카페 문이 열리고 장신의 남자가 주위를 둘러봅니다)
정희람: [시엘린님 저 2층 첫번째 테이블에 있어요]
김현: (방탈출카페 대기실에 앉아서 모서리의 공포-후기를 찾아봅니다)
김두복: (핸드폰을 들고 무언가 적고 있더니 잠시 후 타임라인에) [어디 앉으셨어요?]
[두 시간 남았는데 젤리님은?]
(라고 쓰면서 2층으로 올라가 주변을 둘러봅니다.)
(To 김현): 자료조사 롤을 굴려주세요!
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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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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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람: (올라오는 사람을 보고 있다가 눈이 마주침..?)
김두복: [잘리님 어디에요? 저 지금 스벅인데]
(눈 마주침)
정희람: (팟칭)
김두복: (아 설마 아니겠지 다른 사람을 찾아본다)
정희람: [뭐 입으셨어요?]
김두복: [저…… 그냥 흰 티에 청바지 입고 나왔어요]
정희람: (일어나서 그 옷을 입은 당신의 어깨를 톡톡 두드린다)
김두복: [@기탄잘리 어디계셔요!]
(To 김현): 인터넷으로 김현은 코드 미솔로지에 대해 검색하였다. 블로그에 적힌 후기가 나왔다. "코드 미솔로지는 꽤 여러번 가봤는데, 어떤 테마ㅗ 평범하지 않아서 좋다. 설정같은 것도, 다른 방탈출 까페들은 평범한 소재를 옅게 다루는 편인데 여기는 설정이 탄탄한지 소품이나 사운드, 시각적 효과가 잘 마련되어있다. 잘 관리를 하고 있어서 망가진 데도 없고,,,, 원래부터 골동품을 사용하고 있는지 전체적으로 조금 낡은 것 같은데 오히려 그것이 분위기를 더 잘 살린 것 같다. 그런데....."
정희람: [님 뒤요]
김두복: (어깨보다 조금 낮은, 조금 전에 시선이 마주친 당신이 자신에게 와서 툭툭 두드리자 시선을 응시하다가 갑자기 웃음이 터진다.) 아, 잘리님?
(To 김현): 자칭 영감이 좋다고 하는 친구가 귀신인지 뭔지 이상한 걸 봤다고 한다. 뭐, 헛소리겠지.
정희람: 네 맞아요. 시엘린님이시죠?
김두복: 아 정말요? (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고는) 팔라님은 못 보셨어요?
네…….
김현: (두근)
정희람: 네. 아마 가서 기다리고 계시는 게 아닐까
싶은데
김두복: [@파르팔라 어디계세요?]
김현: [@시엘린 저 대기실이요~]
김두복: [@파르팔라 저희 방탈출 카페 옆에 스벅인데요???]
김현: [@시엘린 에...모여있으면 가지요 뭐.]
(대기실에서 나와 스벅으로 갑니다)
김두복: [@파르팔라 아니 저희 2시간뒤에 시작이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그런데. (2시간 뒤에 시작인데 벌써 모여있는거야?)
(From 정희람): [마스터님 저 이름이 햇갈려서 그러는데 여기 이름 닉네임으로 바꿔도 될까요..? 시트도 닉네임으로 바꿔놓을게요.]
김현: [@시엘린 그치만 너무 기대돼서!]
김두복: 저희 밥…… 약속이라도 해뒀나요?
300 (GM): *만약에 이름이 헷갈리신다면 여기 이름을 트위터 닉네임으로 바꿔도 괜찮습니다! 시트도 그리하셔도 좋아요
김두복: * 전 괜찮아요
정희람: 아마.. 끝나고 먹자고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긴 해요.
김현(파르팔라): (요로코롬?)
정희람: 지금 시간은 아니었고.
300 (GM): (구뤠잇)
정희람(기탄잘리): (구뤠잇)
김두복(시엘린): 그러면 두 시간 동안…… (뭘 하고 있어야지)
김현(파르팔라): [@시엘린 어디계세요오오]
김두복(시엘린): 일단 오시면 생각하죠
[@파르팔라 저희 2층이에요. 저 흰 티에 청바지 입었어요]
김현(파르팔라): (착착 찾아가 두리번두리번)
정희람(기탄잘리): (흰 셔츠에 검은 면바지)
김현(파르팔라): 시엘린님!(쩌렁쩌렁)
정희람(기탄잘리): (손흔듬)
김두복(시엘린): (두리번 거리는 사람이 있어서 희람에게 툭툭 어깨를 쳐보고) 저 사람 맞을까요
(세상에)
300 (GM): (세상에)
정희람(기탄잘리): 아..마도요
맞는 것 같아요!
김현(파르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김두복(시엘린): (웃음이 터져나올 것 처럼 입을 꾹 깨문다)
본명 알려드릴걸 그랬나봐요..
(민망하게 소심한 손을 올린다)
김현(파르팔라): (마주 손 흔들며 다가온다)
정희람(기탄잘리): (앉기 편하게 옆자리에 놓아둔 짐을 슬쩍 치우는)
김현(파르팔라): 하하 저희 두 시간 동안 뭐하죠?
김두복(시엘린): (하지만 의자는 앉기 불편했다)
(어서 나가라는 걸까)
300 (GM): 까페의 누가 봐도 트위터를 하는 사람들 같군요. 시간은 우리의 빠른 방탈출을 위해 조금씩 흐르고 있습니다. 현재 시각은 3시.
김두복(시엘린): *누가봐도 트위터 하는 사람이라니...
정희람(기탄잘리): 이야기 하다 보면 금방 지나가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오늘 방탈출 정말 기대된다~
김두복(시엘린): 아 그래서 파르팔라님? 아, 팔라님 먼저 매장 가보신거죠?
어땠어요?
김현(파르팔라): 아, 리얼했어요 완전 기대돼요.
그리고 검색도 해봤는데-
정희람(기탄잘리): (귀쫑긋)
김두복(시엘린): 네네. (경청하듯 자세를 고쳐잡고)
김현(파르팔라): -귀신을 봤다는 소문도 있더라구요
정희람(기탄잘리): 귀신요..?
김현(파르팔라): 재밌을거같죠?(빵긋)
김두복(시엘린): 소품이겠죠?
정희람(기탄잘리): 알바귀신?
김두복(시엘린): 요즘 그런거 잘 구현했다니까.
정희람(기탄잘리): 팔라님은 공포물 잘 보시나요?
김현(파르팔라): 음 즐기기보다는 기현상에 관심이 많죠
진짜 귀신이면 좋겠다~같은?
김두복(시엘린): 전 좀 힘들어하지만 간신히 보긴 해요. 게임은 좀...
정희람(기탄잘리): 그럼 팔라님이 탱커 해주시나요!
저도 그닥 잘 보는 편은 아니라서...
300 (GM): (적당히 이야기가 끊기면 시간에 맞춰 가게로 향하는 걸로 합니다)
김현(파르팔라): 하하 자신은 없는데!
김두복(시엘린): 아, 그래서 음료 시키셨어요?
왜 안나오지?
정희람(기탄잘리): 흠. 보고 올게요.
(내려갔다 올라옴)
알바생이 재료가 다 떨어져서 몇십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하는데..
김두복(시엘린): 몇..십분이나?
정희람(기탄잘리): (리얼 스벅엔 이런 일이 없겟지만)
김두복(시엘린): 이 카페 망하는건가?
내 플레인 요거트...(라고 중얼거린다)
김현(파르팔라): 히히(안시켰다)
김두복(시엘린): (뭐 그렇게 시간을 때운다…….)
300 (GM): (과연 시키지 않은 음료는 어떻게 될 것인가 두구두구)
김두복(시엘린): 어
정희람(기탄잘리): 놔두고 방탈출 다녀와서 받아갈까요?
(?)
김두복(시엘린): 음료 나왔다. (진동부저가 울리자 자리에서 일어난다)
내려갔다 올게요.
(자리에서 일어난 김두복은)
정희람(기탄잘리): 다행이에요. 다녀오세요
김두복(시엘린): 앗, 신발끈이 (갑자기 풀어진 신발끈을 보고 의아해하며 몸을 숙여 묶는다)
김현(파르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300 (GM): (빠른 진행할까요 아니면 rp더 하실래요?)
정희람(기탄잘리): (넘어가도 될 것 같아요)
김두복(시엘린): * 넘어가도 될 것 같아요
김현(파르팔라): (네네!)
300 (GM): 아무튼 왁자지껄 신발끈을 묶거나 음료를 찾아다닌 탐사자들... 어느새 4시가 다가오자 시간에 맞춰 가게로 향했다. 대로변은 아니지만, 큰 골목길 안쪽에 자리잡은 커다란 건물.
어째 이 건물 말고는 장사가 잘 안되는지 주변 상가들은 임대 중이거나 텅 비어있네요. 주변 상가들이 빈 탓인지 코드 미솔로지를 방문하는 사람만이 지나다니고 있어 어쩐지 음산한 기분이 듭니다.
건물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5층짜리 건물입니다. 건물 전체를 사용한다는 말이 거짓이 아닌지, 1층 전체가 대기실 겸 카페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4시에 딱 맞춰서 도착한 탐사자들이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가게의 로고가 하얀색으로 작게 왼쪽 가슴팍에 인쇄된 말끔한 검은 셔츠를 입은 여자로 보이는 20대 중반의 직원이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다른 직원도 있지만, 정리중인 모양인지 카운터에는 이 직원 혼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예약하셨나요?" 직원들이 여러분에게 물어봅니다.
정희람(기탄잘리): 네, 모서리의 공포 3명이요~
300 (GM): "아, 그러면 예약자 분의 성함을 여쭈어봐도 되겠습니까?"
정희람(기탄잘리): (시엘린님 쪽으로 시선 옮기기)
김두복(시엘린): 아, 네
김두복입니다.
(시엘린으로 예약했다.)
300 (GM): "김두복이라는 성함을 가진 분은 예약자 명단에 없습니다만?" 직원은 영문모를 표정으로 김두복을 바라보기만 합니다.
김두복(시엘린): 어. 아, 아.
(굉장히 말하기 껄끄럽다는 듯이) 시엘...린입니다...
300 (GM): 직원은 예약자 명단을 뒤지다가 '시엘린'이라는 이름을 발견하였다. 김두복과 그 명단의 이름을 한번씩 번갈아 보고서는. "예~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김두복(시엘린): 하아... 본명으로 할걸
김현(파르팔라): (내부를 신기한 듯 두리번두리번)
정희람(기탄잘리): (두근두근)
김두복(시엘린): 닉네임으로 불리니까 굉장히 어색하네요..
정희람(기탄잘리): 저희끼린 괜찮은데 다른 사람이 부르니까
더 그런 느낌일지도요
300 (GM): 예약자 명단을 다 확인한 직원. 그녀는 그들에게 사물함을 배정해주었습니다.
"사물함 안에는 외투, 가방, 스마트폰 등의 기기들을 보관해주세요. 아, 사물함 열쇠는 어느 분이 가지시겠습니까?"
김현(파르팔라): 제가 챙깁니다?
정희람(기탄잘리): 네~
김현(파르팔라): (열쇠를 받습니다)
김두복(시엘린): 아. 전 지갑만 가져와서. 맡길건 없네요.
정희람(기탄잘리): (주섬주섬 소지품 집어넣음)
300 (GM): 사물함 열쇠를 김현에게 주었습니다!
"여러분, 짐의 보관이 끝나셨다면 이것을 봐주고 사인해주세요." 직원은 정희람,김현, 김두복에게 서약서를 내밀고 10분간 유의사항을 안내해줍니다.
서약서 : 방 내부의 트릭 등을 바깥에 발설하지 말 것, 방 내부의 소품을 망가뜨리는 경우 합당한 보상을 청구할 수 있음, 반입 금지 물품(카메라, 계산기,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와 화기, 날붙이 등)을 가지고 들어가는 경우 남은 시간과 상관 없이 방에서 퇴실됨 등의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서약서 하단에는 여러분들의 서명을 받는 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희람(기탄잘리): 흐음. (쓱 훑으며 앞뒷면을 다 보는)
300 (GM): *유의사항 : 유의사항은 절대로 어기면 안 됩니다. 유의사항을 어길 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은 가게 측에서 지지 않습니다.
방 내부를 감시하기 위한 CCTV와 음향효과를 위한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두가지는 절대로 파손하면 안 됩니다.
자물쇠는 모두 알맞는 열쇠와 비밀번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절대로 힘이나 다른 도구(락픽, 철사 등 자물쇠 따는 도구)를 이용해서 억지로 열지 마십시오.
퇴실 조치를 취할 때에는 신속히 방에서 나와주십시오.
소품을 함부로 파괴하지 마십시오. 지나친 파손 시 퇴실 조치가 취해집니다.
소품을 훔치는 경우, 형사상의 책임을 지게 됩니다.
300 (GM): 방 내부의 사진을 찍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큰 문제가 생겼거나, 게임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거나, 힌트를 요청하고 싶을 때는 출입문 옆의 인터폰으로 카운터의 직원과 통화해주십시오. 힌트는 세 번까지 요청할 수 있습니다. 벽은 완벽하게 소리를 차단하는 방음벽이므로, 꼭 인터폰을 통해 대화를 요청해주세요.*
뒷면에는 별 내용이 없다!
김현(파르팔라): (쓱쓱 서명한다!)
300 (GM): 방 내부는 긴급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직원이 언제나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부적절한 행위는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정희람(기탄잘리): (서명한다)
300 (GM): 직원은 시엘린님을 사인해달라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두복(시엘린): (꼼꼼히 읽고 마지막에 서명한다)
300 (GM): 유의사항을 전부 확인하고, 서약서에 서명까지 했다면, 이제 방으로 들어갈 준비는 끝났습니다. 앞을 볼 수 없는 두꺼운 고글같은 안경을 쓰고, 앞 사람의 어깨에 손을 얹은 상태로, 맨 앞에 선 정희람은 직원을 따라 방으로 향합니다.
김두복(시엘린): 일찍 나오면 경품 같은건 있나요?
정희람(기탄잘리): (조심조심 걸음을 옮깁니다)
300 (GM): "1등에게는 문화상품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직원은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김두복(시엘린): (엄청 오랜만에 듣는 단어 같다. 마지막으로 사용한게 언제지?)
300 (GM): 방 안에 들어오면 직원이 김현에게 작고 가벼운 전자칠판 하나를 쥐여줍니다. 메모용으로, 전용 펜과 내용을 삭제할 수 있는 버튼이 달린 간소한 구성.
김현(파르팔라): 와아-
김두복(시엘린): 메모장 같은건가봐요
김현(파르팔라): (받아듭니다)
(세상소중)
300 (GM): "제한 시간은 총 2시간입니다. 그러면 이제 여러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사용해서 방을 탈출해주세요.모두 고글을 벗어주세요." 방 안 방송이 나옵니다.
김두복(시엘린): (고글을 벗으면서 말한다)
300 (GM): 아아니 방송이 아니다. 미안합니다.
그냥 설명해주는겁니다.
김두복(시엘린): 그런데 모서리의 공포라는거면 방 안에 있는 모든 모서리가 있는걸까요. 책상 모서리라던지..
정희람(기탄잘리): (고글을 벗으며 주변을 둘러본다)
300 (GM): 방에 들어오면, 직원은 가장 먼저 해당 탈출 테마에 대한 줄거리를 설명합니다.
[모서리의 공포]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악한 마법사의 서재에서 시공간의 이동에 관한 금단의 지식을 얻은 요원들이, 마법사의 함정과 ‘지식의 파수견’들을 피해 무사히 탈출하는 것에 대한 내용으로, 여러분들이 악한 마법사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잠입한 비밀 요원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명시해둡니다. 직원은 가벼운 설명 후, 입구 위의 타이머를 작동시킨 후 방에서 나갑니다.
등 뒤로 직원이 문을 닫는 소리가 들리고, 안경을 벗으면 바로 첫 번째 방을 탐색해볼 수 있습니다. 지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방은 고급스러운 저택의 응접실같은 곳입니다. 마치 원을 사등분한 것 같은, 부채꼴 모양의 방이라 굉장히 특이한 느낌이 들지만요. 문 옆에는 <인터폰>이 있습니다.
방은 <꺼진 벽난로>를 중심으로 <소파와 낮은 테이블>이 방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방으로 가는 문>은 열쇠를 통해 열 수 있는 자물쇠로 잠겨 있습니다. <유리 장식장>에는 장식용 돌이 들어있습니다!
정희람(기탄잘리): (꺼진 벽난로를 향해 접근하여 살펴봅니다)
김두복(시엘린): 확실히 잘 만들었네요
그러니까 여기가 마법사의 서재라는거죠?
정희람(기탄잘리): 네. 리얼해요..
(To 정희람(기탄잘리)): 꺼진 벽난로입니다. 옆에는 숯이나 장작을 뒤집기 위한 부지깽이가 보입니다. 얇은 쇠창살 너머로 다 탄 숯이 자잘하게 부숴져 있습니다.
정희람(기탄잘리): 문제만 푸는 것도 아니고 함정도 있는 것 같고?
김현(파르팔라): 오오오오
김두복(시엘린): 인터폰은 무슨 일이 있으면 보는거고...
함정요? 함정이 어떻게 발동되지?
김현(파르팔라): (소파 아래나 사이를 살펴봅니다)
300 (GM): 자유롭게 둘러봐주세요~!
김두복(시엘린): (잘리와 함께 꺼진 벽난로를 살펴본다)
정희람(기탄잘리): 아. (벽난로 옆 부지깽이를 집어 난로 속을 뒤져본다)
김두복(시엘린): (벽난로는 어떻게 구성됐을까)
이거 막 건드려도 되는거죠? 보니까 건드려도 되는 물건이랑 아닌 물건이 있던데...
정희람(기탄잘리): 실제로 태웠던 걸까요. 얇은 쇠창살 너머로 숯도 보이고.
음.... 조심하면 괜찮지 않을까.. (안일)
(To 김현(파르팔라)): 낮은 유리 테이블 사이에 두고 2인용 소파가 서로 마주본 상태로 두 개가 놓여있습니다. 소파는 푹신한 느낌입니다. 한번 앉아보실래요?
김현(파르팔라): (소파에 앉는다!)
(To 정희람(기탄잘리)): 관찰 다이스 굴려보실래요?
(To 김두복(시엘린)): 꺼진 벽난로입니다. 옆에는 숯이나 장작을 뒤집기 위한 부지깽이가 보입니다. 얇은 쇠창살 너머로 다 탄 숯이 자잘하게 부숴져 있습니다.
정희람(기탄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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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파르팔라): (엄청 아깝다)
김두복(시엘린): 어, 음. (소파를 살펴볼까. 시트 같은게 있다면 떼어내보고)
정희람(기탄잘리): 시엘린님 잠깐만요
(To 김현(파르팔라)): 소파에 앉아 눈높이가 낮아져, 테이블 아래에 숨겨져 있던 상자 하나를 발견합니다.상자는 정육면체에 손바닥 위에 올라갈 정도로 작은 것으로, 를 넣으면 열리는 형태의 잠금장치로 잠겨 있습니다.
김두복(시엘린): 아, 네?
정희람(기탄잘리): (부지깽이를 내밀며)
난로 한 번 봐주시겠어요? 제가 지금 안경에 지문이 묻어서..
김두복(시엘린): *아니 오너 부른줄알고 놀랐네
300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rom 김현(파르팔라)): 를 넣으면..?
정희람(기탄잘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현(파르팔라): (ㅋㅋㅋㅋㅋㅋ)
김두복(시엘린): 저 이런거 굉장히 못하는데... (부지꺵이를 잡아보더니 안쪽을 뒤적여본다)
정희람(기탄잘리): (안경 슥슥 닦는)
(To 김현(파르팔라)): 앗....아아아아 4자리의 비밀번호입니다
300 (GM): 관찰판정 굴려주세요!
김두복(시엘린): ..
김현(파르팔라): 저 정육면체 찾았어요! 4자리 비밀번호 치는 거요!
김두복(시엘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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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요...
김현(파르팔라): 두 분 뭐 보시는 거예요?
김두복(시엘린): 벽난로가 어두워서 잘 안 보이네요
정희람(기탄잘리): 벽난로요. 안에 뭐가 있을까 싶어서..
김현(파르팔라): (호다닥 상자를 자랑하기 위해 다가간다)
김두복(시엘린): 이러면 분명 뭔가 있는거같은데
(상자를 본다)
정희람(기탄잘리): 상자 구경해도 되나요?
김두복(시엘린): 비밀번호? 0000부터 9999까지 입력...하면 퇴장당하겠죠
300 (GM): 상자는 정육면체에 손바닥 위에 올라갈 정도로 작은 것으로, 를 넣으면 열리는 형태의 잠금장치로 잠겨 있습니다.
그만큼 시간이
우리에게
있을까요?
김현(파르팔라): 네! 그동안 저는 난로 뒤져볼게요!
(벽난로를 살핍니다)
(To 김현(파르팔라)): 관찰판정 굴려주세요!
김현(파르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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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람(기탄잘리): (상자를 대충 보곤 유리 장식장 안의 돌을 살펴본다)
김두복(시엘린): (와)
(To 김현(파르팔라)): 성공.
(To 김현(파르팔라)): 숯 사이에 무언가 반짝이는 것이 파묻혀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부지깽이를 통해 타다 남은 종이 쪽지를 발견했다. 종이 쪽지에는 0472라고 적혀있다!
김현(파르팔라): 우와아~! (상자에 0472를 입력한다)
300 (GM): 상자가 열렸습니다!
김두복(시엘린): 안에 비밀번호가 있었나봐요?
300 (GM): 안에는 은색 열쇠와 메모지가 들어있습니다.
김현(파르팔라): 네네! (메모지를 확인합니다!)
300 (GM): 메모지에는 '7월, 하늘이 가장 오랫동안 발갛게 불타는 계절'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김두복(시엘린): 뭐라고 써있어요?
김현(파르팔라): 흠..? 시인가?
김두복(시엘린): 시?
열쇠는 어디 쓰는거지?
(To 정희람(기탄잘리)): 유리 장식장은 총 3단으로 열기 위해서는 열쇠가 필요합니다.
김현(파르팔라): (시엘린님에게 건내줍니다)
김두복(시엘린): 문 여는데 쓰겠죠?
정희람(기탄잘리): 열쇠 장식장에 쓰는 것 같아요
여기 열쇠구멍이 있어요
김현(파르팔라): 아하
김두복(시엘린): 열어봐요!
김현(파르팔라): (장식장을 열어봅니다!)
(은색 열쇠로!)
300 (GM): 열렸습니다.
첫번째 단에는 가넷, 자수정, 아쿠아마린, 다이아몬드가 커다란 나무 받침대 위에 장식되어 있습니다.
김현(파르팔라): 아, 탄생석인가?
정희람(기탄잘리): 붉은 색 돌이,
300 (GM): 두번째 단에는 에메랄드, 진주, 루비, 페리도트가 첫번째 단과 마찬가지로 받침대 위에 장식되어 있으며,
정희람(기탄잘리): 아 그럴 수도 있겠네요
300 (GM): 마지막 단에는 사파이어, 오팔, 토파즈, 터키석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김현(파르팔라): 루비!
김두복(시엘린): 탄생석...
핸드폰 반입 금지였죠...
정희람(기탄잘리): 12개니까
김두복(시엘린): (누가 탄생석 같은걸 외우고 다녀)
김현(파르팔라): 순서대로 같으니까요, 루비면 빨갛고.
정희람(기탄잘리): 탄생석이겠군(중얼)
김현(파르팔라): (루비를 들어 살핍니다!)
300 (GM): 유리 장식장을 열고,
7월의 탄생석인 루비가 장식된 나무 받침대를 들춰보면
<검은색 열쇠>
김두복(시엘린): 아
월
300 (GM): 가 나옵니다.
김두복(시엘린): 아....
300 (GM): 열쇠 밑에는 종이쪽지가 놓여있고,
김두복(시엘린): 너무 똑똑해요 모두!
믿고 버스 탈게요 (웃는다)
300 (GM): 붉은 빛이 마지막까지 당신들을 인도할 것이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김현(파르팔라): ? 뭘까요 이게? 루비를 챙겨가라는 걸까요(?)
300 (GM): (저 잠깐 타이머 멈추고 화장실좀여)
김현(파르팔라): (네네!)
정희람(기탄잘리): (네!)
300 (GM): (왔습니다)
타이머를 다시 돌리겠습니다.
김현(파르팔라): (흐옹이)
300 (GM): 루비를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김두복(시엘린): 보석... 가짜겠죠?
300 (GM): 감정해보실래요?
김현(파르팔라): 가져가도 퇴장할때 돌려주면 되니까요~?
정희람(기탄잘리): 그럼요~
(그래도 감정은 해보고 싶다)
김현(파르팔라): (해보세요 해보세요!)
300 (GM): (안타깝게도 모두의 감정 수치가)
정희람(기탄잘리): 해봐도 되나요?
300 (GM): 예!
정희람(기탄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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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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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GM): 아... 정희람은.... 이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기에...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김현(파르팔라): 히히(루비를 챙깁니다!)
300 (GM): 김현은 루비를 챙겼습니다!
소지품 란에 루비를 적어주세요!
정희람(기탄잘리): 팔라님 메모장에 제가 기록해도 될까요?
김현(파르팔라): 빨리 다음 방으로 가죠!
(네?)
(아)
(ㅋㅋㅋㅋㅋㅋ)
네네~(메모장을 건낸다)
300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희람(기탄잘리): (메모장을 받아 문구와 상자 비밀번호를 적어둔다..)
김현(파르팔라): (그동안 검은 열쇠로 문을 엽니다)
300 (GM): 다음방으로 가는 문에 사용하시겠습니까?
김두복(시엘린): 아...
김현(파르팔라): 앗 왜요?
정희람(기탄잘리): 부지깽이도 들고 갈까요?
김두복(시엘린): 시간이 흐르고 있어요 어서 가죠
김현(파르팔라): 프홬ㅋㅋㅋ그건 왜요!
김두복(시엘린): 부지꺵이.. 뭐 들고가죠!
정희람(기탄잘리): (챙긴다)
김현(파르팔라): 앜ㅋㅋㅋㅋ(빵터짐)
정희람(기탄잘리): 쓸모가 있을까 싶어서~
김두복(시엘린): 그 일단
300 (GM): 정희람, 부지깽이를 챙겼습니다. 소지품란에 추가해주세요 ㅋㅋㅋㄹㅋ
김두복(시엘린): 게임에도 그러잖아요
김현(파르팔라): (문을 엽니다!)
김두복(시엘린): 보이는건 다 챙겨요...
300 (GM): 그렇죠 빠루가 답이죠
정희람(기탄잘리): 파밍! 중요하죠!
300 (GM): 나무로 된 두꺼운 문이며 자물쇠가 달려있습니다.
김두복(시엘린): 아
부지깽이를 여기서 사용하는구나!
(아님)
정희람(기탄잘리): 부수면 안된댔어요
아쉽다
김두복(시엘린): 리얼리티가 떨어지네요(급기야)
300 (GM): 김현이 검은색 열쇠로 열자 문이 열리며, 반대편에서.....
김두복(시엘린): 이걸 열쇠로 여는거죠?
300 (GM): 문에 기대고 있는 시체가 바닥으로 툭!
김두복(시엘린): 와 씨
와
300 (GM): 떨어집니다ㅏ.
김두복(시엘린): 와
와
김현(파르팔라): ... ... ...
김두복(시엘린): 잘 만들었네.
와 진짜 놀랐어.
김현(파르팔라): 마법사가 실험한....
300 (GM): 상당히 리얼한 시체를 사용한 깜짝 놀라는 연출에 모두 이성 체크 해주세요.
정희람(기탄잘리): (숨을 헉 들이키며 두어발짝 뒤로)
김현(파르팔라): 아무튼 그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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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람(기탄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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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복(시엘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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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실패)
김현(파르팔라): (오우~)
300 (GM): 성공하신 분은 0점, 실패하신 분들은 1점이 깎입니다!
정희람(기탄잘리): 아... 놀래라.
김두복(시엘린): 와 진짜...
정희람(기탄잘리): 갑툭튀가 제일 싫어.
김두복(시엘린): 진짜 사람 아니야? (놀라서 쿡쿡)
김현(파르팔라): (놀란 심장 두귿두귿)
정희람(기탄잘리): 정말 분장한 사람일까요..? (건드려봄)
300 (GM): 두번 째 방.
방 문이 열리고 시체가 모습을 드러내었씁니다.
김현(파르팔라): 으아아 몰라요 빨리 가자구요~~ 시간시간~~!
300 (GM): 마네킹이겠지만 묵직하고 현실적으로 표현이 되어 있어 굉장히 리얼하네요.
두 번째 방은 서재와 같은 형식입니다. 어둡지만 벽에 붙은 스위치를 누르면 불을 끄고 킬 수 있습니다. 넓은 <마호가니 책상>이 바닥에 고정된 채로 벽에 붙어있고, 방의 중앙에는 <푹신한 러그>가 깔려 있습니다. <책장>은 총 네 개이며, 살짝 큰 <서랍장>이 하나 보이네요. <다음 방으로 가는 문>은 앞과 마찬가지로 잠겨 있습니다.
무엇을 보시겠습니까?
김두복(시엘린): (서랍장을 열어봅니다)
정희람(기탄잘리): 제가 첫 번째 책장을 볼게요.
김현(파르팔라): 이런데 열쇠가 있는 법이지!(러그를 이리저리 들춰 봅니다!)
정희람(기탄잘리): (책장을 살펴본다.)
(To 김두복(시엘린)): 나무로 만들어진 서랍장입니다. 위쪽 서랍은 텅 비어있고, 아래쪽 서랍은 자물쇠로 잠겨 있습니다. 알파벳 4글자를 넣어야 합니다
김두복(시엘린): 여기 서랍장 자물쇠로 잠겨있네요
알파벳 4글자...
(GCPD를 입력해본다)
(To 정희람(기탄잘리)): ‘소설’, ‘역사서’, ‘동화’, ‘앨범’으로 분류된 책장입니다. 대부분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책들로, 장르에 맞춰 채워둔 소품인 것 같습니다.
정희람(기탄잘리): (두번째 책장을 살펴본다)
(To 김현(파르팔라)): 푹신한 러그는 한쪽 귀퉁이가 살짝 접혀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불을 끄고 책상 서랍에 들어있던 청색등을 켜보면 러그 아래로 지워진 핏자국이 번져있는 것이 보입니다.
김현(파르팔라): 어어....핏자국.
정희람(기탄잘리): 핏자국이요? (듣고선 묻는)
(To 정희람(기탄잘리)): 우린 이미 모든 책장을 살펴 모았다. 마호가니 책상을 아무도 뒤지지 않아서 직원은 조금 슬프다.
김두복(시엘린): 잘 칠한 페인트겠죠.
정희람(기탄잘리): 책장은 ‘소설’, ‘역사서’, ‘동화’, ‘앨범’ 이렇게 분류되어 있네요.
김현(파르팔라): 에에...시체도 그렇고 꼭 살인사건 조사하는 것 같네요..(시체는 지금 조사 가능한건가요?)
(To 김두복(시엘린)): 틀렸다!
300 (GM): 당연히 조사가능합니다!
김두복(시엘린): GCPD는 아니네요... 요즘 드라마 고담을 보면서 혹시 했는데
정희람(기탄잘리): (마호가니 책상 위와 아래 여기저기를 뒤져본다)
김두복(시엘린): 아.... 그러네 시체...
김현(파르팔라): (시체를 살펴봅니다 주머니 라던가, 상처라던가)
김두복(시엘린): (파르팔라 옆에서 시체를 같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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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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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정희람(기탄잘리)): 바닥에 고정된 마호가니 책상입니다. 의자는 뒤로 약간 밀려나있습니다. 책상에는 <서랍>이 하나 있고, 열쇠구멍이 보입니다.
김두복(시엘린): 좋아 난 다른걸 볼게요
정희람(기탄잘리): 그걸로 열렸으면 되게 신기했을 것 같아요.
300 (GM): 관찰 판정을 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정희람(기탄잘리): (서랍을 드르륵 열어보고)
김두복(시엘린): ㅏ..
정희람(기탄잘리): (아니군)
김현(파르팔라): (허허허)
300 (GM): 머리를 둔기로 얻어맞은 것 같은 시체입니다. 이 저택의 주인일까요? 남자의 자켓 안주머니에는 작은 은색 열쇠가 하나 있습니다. 시체에는 피가 흥건하지만 주변에는 딱히 없네요.
김두복(시엘린): 그러면 다른데서 죽고 여기로 옮겨졌다는 거겠네요
정희람(기탄잘리): 여기 마호가니 책상 서랍에
김두복(시엘린): 아까 문에 기대고있었으니까...
정희람(기탄잘리): 열쇠구멍이 있어요
김두복(시엘린): 들어오는 문 쪽에 핏자국이 있으려나>
300 (GM): 책상 위에는 문서나 책들이 놓여있지만 탈출과 크게 관련이 있는 건 아닙니다. 문서는 공문서같은 것들이고, 책은 ‘시간여행자의 탐험 제 1권’, ‘죽음보다 강한 사랑’,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등 두서없이 늘어져 있습니다.
어어어어
아놔
기탄잘리님께 보낼거였는데 ㅋㅌㅋ
죄송합니다
김현(파르팔라): (둉)
김두복(시엘린): *무슨 일이 있었지?
*못 봤습니다.
정희람(기탄잘리): (책상 위의 것도 말해줍니다)
김현(파르팔라): (아무것도 모릅니다)
300 (GM): (그냥 귓말을 공개로 잘못보낸겁니다)
정희람(기탄잘리): (네네ㅋㅋㅋ)
김현(파르팔라): (은색 열쇠를 마호가니 책상 열쇠구멍에 사용합니다!)
정희람(기탄잘리): (시간여행자의 탐험 1권을 펄럭펄럭 넘겨본다)
(To 김현(파르팔라)): 서랍은 시체가 가지고 있던 작은 은색 열쇠로 열 수 있으며, 열어보면 두꺼운 원통형의, 야광봉같은 것이 들어 있습니다. 손잡이에는 켜고 끄는 스위치가 달려 있으며, 켜보면 푸르스름한 불빛을 냅니다.
김두복(시엘린): 서랍장 비밀번호가 어딘가에 있을텐데...
김현(파르팔라): 헉, 저 이거 미드에서 봤어요!
김두복(시엘린): 어떤 미드요?
김현(파르팔라): (호다닥 불을 끄고 여기저기 비춰봅니다)
김두복(시엘린): 닥터후?
(To 정희람(기탄잘리)): 그냥 소설로 분류되는 책으로 시간여행자의 내용이 적혀있다. 2권은 어디있을까?
김현(파르팔라): 수사물이요!
김두복(시엘린): 이제 어디가 남은거지...
300 (GM): 김현은 불을 끄고 여기저기를 비춰보았다.
아무 일도 없었다.
정희람(기탄잘리): 흠. (소설 파트를 찾아봅니다.)
김현(파르팔라): (힝구)
김두복(시엘린): 도움은 안 되겠지만 필요한게 있으면 말해줘요... (한 구석에 앉아서 힝구)
김현(파르팔라): 그러엄 책을 살펴보는건가?
정희람(기탄잘리): 여기 책 좀 같이 뒤져줄래요?
(To 정희람(기탄잘리)): 자료조사 판정 해보시겠어요?
정희람(기탄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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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 Success
300 (GM): 어려운 성공!
김두복(시엘린): 혼자 잘 뒤지시네요....
300 (GM): 정희람은 시간여행자의 탐험 제 2권을 찾았다.
정희람(기탄잘리): ‘소설’, ‘역사서’, ‘동화’, ‘앨범’ 이렇게 네 파트로 나뉘어 있어서.
300 (GM): 우리는 아직... 뒤져보지 않은 게 있다...
김두복(시엘린): (앨범을 살펴본다)
김현(파르팔라): 흠...(괜히 러그의 접힌 모퉁이를 펴봅니다)
정희람(기탄잘리): (찾은 2권을 넘겨본다.)
(To 김두복(시엘린)): 그저 앨범들이다
(From 김두복(시엘린)): 살펴볼 가치도 없는가...
(To 김현(파르팔라)): 러그를 아예 확 걷어내봐요 그리고 준비물과 함께
김현(파르팔라): (확!)
김두복(시엘린): 앨범은 별거 없네요
(To 김두복(시엘린)): 아아 그렇다... 시간낭비만 해보았다.
김현(파르팔라): (아까 핏자국에 이어진게 없나 청색등으로 살핍니다!)
(To 김현(파르팔라)): 확! 걷어내었다. 러그로 걷어내면, 피로 시간2-22-20 이라고 적혀있다.
김두복(시엘린): 정말 별거 없네요..
동화나 볼까
(동화를 찾아본다)
김현(파르팔라): 시간! 2-22-20이예요!
근데 어디 쓰이는 거지?
(시간 여행자릐 탐헙의 22쪽 20번재 줄을 읽습니다)
(To 김현(파르팔라)): 그곳에는 특별하게 눈에 띄는 단어가 없었따.
김두복(시엘린): 러그에 뭐라도 써 있었나요.. (파르팔라를 보며)
김현(파르팔라): (힝구)
정희람(기탄잘리): 아하.
그런 뜻이었군요.
300 (GM): 조조금만 더 마지막만 바꾸면 될것같은데
김현(파르팔라): 피로 2-22-20이라고...
(20번째 단어!)
김두복(시엘린): 20번째 단어
20번째 알파벳
300 (GM): (그뤠잇)
김두복(시엘린): 아, 그 서랍장 비밀번호는 알파벳 4개에요
300 (GM): '시간여행자의 탐험 제 2권'의 22페이지 20번째 단어에는 '개들'이라고 적혀 있다.
정희람(기탄잘리): dogs?
김두복(시엘린): (서랍장에 dogs를 기재한다)
300 (GM): 책장에서 찾은 단어(dogs)를 넣자, 서랍장이 열립니다. 안에는 손전등 두 개가 들어있고, 열쇠가 하나 있습니다.
정희람(기탄잘리): (그 사이에 역사서도 뒤져본다)
김두복(시엘린): (손전등 하나를 쥔다)
김현(파르팔라): 손전등? 다음 문은 어두운가?
300 (GM): 정희람을 뻘짓을 하였다.
은...
김두복(시엘린): (건전지는 충분하겠찌?)
정희람(기탄잘리): (ㅋㅋㅋ)
300 (GM): (충분하겠찌요)
김두복(시엘린): (두복은 문득 예전에 공포 방탈출에 갔는데 전등 배터리가 거의 없던걸 기억해낸다)
김현(파르팔라): 저는 청색등 있으니까 두 분이 손전등 팽기세요!
*챙..
정희람(기탄잘리): 그럼 제가 챙겨도 될까요?
김현(파르팔라): 네!(청색등 들어보이며)
정희람(기탄잘리): (챙김)
300 (GM): 소지품에 손전등을 추가해주세요.
김두복(시엘린): (등이 색이 다른가?)
정희람(기탄잘리): 시엘린님 문 열어주세요..!
김두복(시엘린): (열쇠 내가 있나? 전 손전등을 챙겼는데)
어, 문 열게요?
(열쇠를 들고 가서 문을 연다)
김현(파르팔라): (현이는 당당하게 청색등을 챙겼다)
정희람(기탄잘리): (두근)
300 (GM): 나무 문은 열쇠구멍이 하나 있습니다. 문에는 작은 액자가 달려 있으며, 액자에는 상당히 리얼한, 얼기설기 기워진 시체가 흑백 사진으로 찍혀 있습니다.
문을 열면, 캄캄한 다음 방이 나옵니다.
세 번째 방은 무척 어둡습니다. 손전등이 없으면 시야와 관련된 기능의 판정 난이도가 모두 올라갑니다.
김현(파르팔라): (마지막으로 들어선다)
김두복(시엘린): (손전등을 켜본다)
이거...
정희람(기탄잘리): (손전등을 킨다)
김두복(시엘린): 너무 어둡네요 뭔가 찾기도 힘든데 뭐가 있나?
300 (GM): 방을 이리저리 둘러보시겠습니까?
김현(파르팔라): (청색등을 켠다)
정희람(기탄잘리): (사진을 비춰봅니다)
김두복(시엘린): (손전등이 두 사람에게 있구나. 이제 사용할 일 없는 열쇠를 들고 허망하게 서 있는다)
정희람(기탄잘리): (팔라님-청색등 잘리-손전등 시엘린님-손전등!)
300 (GM): 사진은 그저 사진일 뿐이다.
김두복(시엘린): (아)
(손전등을 켜고 방을 크게 한 번 살펴본다.)
300 (GM): 여러분들은 손전등을 켜고
방을 둘러보다가
김두복(시엘린): 혹시 다음 방에 막 마법사로 된 직원이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300 (GM): 방의 중앙 쯤, 천장에 목이 잘린 시체가 하나 갈고리에 매달려 늘어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두 이성체크!
김현(파르팔라): =
rolling d100<79
()
66
1 Success
김두복(시엘린): ㅏ.
rolling 1d100<72
()
33
1 Success
300 (GM): 목이 잘린 시체는 끼익- 끼익- 소리를 내며 가볍게 흔들립니다.
김두복(시엘린): 아ㅏ
아
정희람(기탄잘리): =
rolling 1d100<70
()
56
1 Success
김두복(시엘린): 진짜
아
아!
놀래라!
300 (GM): 모두 성공하셨네요.
감소 수치는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이전에 이미 시체를 본 눈입니ㅏ.
김두복(시엘린): (아까 한 번 놀라서인지 그나마 조금 나아진 것 같다)
정희람(기탄잘리): 어우....
300 (GM): 목잘린 시체따위 별거 아니죠.
정희람(기탄잘리): (시체를 내려볼 수 있을까?)
300 (GM): 시체를 중심으로 벽장이 하나 있으며, 책장도 하나 있습니다. 낡은 나무 책상도 보입니다.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오래된 커다란 상자도 보이네요. 다음 방으로 가는 문은 마찬가지로 잠겨 있습니다.
김현(파르팔라): 마법사의 취미가 고약하네...
(벽장을 살핍니다)
(To 정희람(기탄잘리)): 마치 도살장에 걸린 것처럼, 목을 잘라 갈고리에 매단 듯한 시체입니다. 무게가 있기 때문인지 건드리지 않았는데도 아주 미세하게 끼익-거리며 움직이고 있네요. 굉장히 리얼합니다. 옷은 조잡한 푸대자루같은 것을 걸쳐놓았습니다. 갈고리에 걸려있지만 실제로는 마네킹의 목 부분에 강한 자석을 붙여놓아 갈고리와 연결해둔 것으로, 떼어내고자 마음 먹으면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머리 외에도 오른팔과 왼쪽 다리가 잘려 있습니다.
김두복(시엘린): (일단 시체를 살펴봅니다.. 복장이나 소지품이나)
(To 김두복(시엘린)): 마치 도살장에 걸린 것처럼, 목을 잘라 갈고리에 매단 듯한 시체입니다. 무게가 있기 때문인지 건드리지 않았는데도 아주 미세하게 끼익-거리며 움직이고 있네요. 굉장히 리얼합니다. 옷은 조잡한 푸대자루같은 것을 걸쳐놓았습니다. 갈고리에 걸려있지만 실제로는 마네킹의 목 부분에 강한 자석을 붙여놓아 갈고리와 연결해둔 것으로, 떼어내고자 마음 먹으면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머리 외에도 오른팔과 왼쪽 다리가 잘려 있습니다.
정희람(기탄잘리): (마네킹의 몸을 잡아 때어낸다!)
김두복(시엘린): 으...
(인상을 찌푸린)
와
아
아!
잘리님!!!
김두복(시엘린): 아
놀래라
(To 김현(파르팔라)): 벽에 딱 달라붙어 있는 나무로 만들어진 벽장입니다. 일반적으로 옷을 보관하기 위한 곳인지, 길쭉한 공간 아래에는 커다란 서랍이 한 개가 있습니다. 벽장을 열어보아도 아무 것도 걸려있지 않습니다.
김두복(시엘린): 아
아...
300 (GM): 정희람은 마네킹의 몸을 잡아 때어냈다!
정희람(기탄잘리): 앗 죄송해요
김현(파르팔라): (그럼 아래 서랍을 살피겠습니다!)
김두복(시엘린): 아니 그걸
아... 나 다른데 볼거야
300 (GM): 갑자기 벽장 쪽에서 덜컹, 하고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며 탐사자들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정희람(기탄잘리): (목 부분을 살피고)이거 자석으로 붙여져 있었어요.
김현(파르팔라): 우왁
김두복(시엘린): (손전등을 책장쪽으로 비춰서 살펴본다)
300 (GM): 이미 벽장을 열어놓았을 경우, 잘린 머리가 떨어지는 것과 눈이 마주치며
김현(파르팔라): (벽장살펴보던 현이 살려)
300 (GM): 김두복, 정희람 이성 체크
아 현이도요
정희람(기탄잘리): (벽장을 안 보고 있어서 살았.. 아닌가)
김두복(시엘린): 와
악
rolling 1d100 <72
()
24
24
(침착)
김현(파르팔라): =
rolling d100<79
()
4
1 Success
정희람(기탄잘리): =
rolling 1d100<70
()
27
1 Success
300 (GM): 우리는 모두
김두복(시엘린): *갑자기 침착해지지마
300 (GM): 함께!
하지만 이런 일은
김현(파르팔라): (크리다)
300 (GM): 전방에서 시체를 본 우리들에게 비하면 별 거 아니죠.
정희람(기탄잘리): (침착하게 조사를 계속한다)
300 (GM): 여러분들은 멘탈이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김현(파르팔라): (아니 익스 암튼 아쉽..)
정희람(기탄잘리): 머리와 오른팔 그리고 왼쪽 다리가 잘려 있네요
(단면을 살펴본다)
300 (GM): 아까 여러분들이 살펴볼려고 하던 곳을 다시 보아주세요
정희람(기탄잘리): 마네킹의 다른 신체조각 찾으시면 말씀해주세요~
김두복(시엘린): (전방에 시체를 계속 우려먹는 느낌이다)
김현(파르팔라): (벽장 밑 서랍을 열어봅니다!)
오 시체찾기 인가요-
정희람(기탄잘리): 그런 것 같아요.
(마네킹의 잘린 단면을 본다)
김두복(시엘린): 그, 그 책장쪽에는 뭐 없나요?
(To 김현(파르팔라)): 서랍은 잠겨있는 듯 열리지 않습니다.열쇠구멍도 보이지 않네요.
김현(파르팔라): 으음 지금은 아닌가보네.
(To 정희람(기탄잘리)): 잘린 머리를 보시겠습니까?
(From 정희람(기탄잘리)): 꿀꺽 침삼키고 봄
김두복(시엘린): 아, 책장은 이쪽이지. 제가 마저 볼게요.
김현(파르팔라): (그럼 아까 떨어진 잘린 머리를 살펴봅니다. 마네킹인가?)
(To 김두복(시엘린)): 책장은 겉으로 보기에 꽂혀있는 책들에 비해 굉장히 두꺼워 보입니다. 책들을 가장자리로 치워보면 안쪽에 텅 빈 공간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김두복(시엘린): (소품형 책인가?)
(옆으로 살펴보지만 아무리 봐도 이 정도는 아닌데)
(From 김두복(시엘린)): 텅 빈 공간 안을 손전등으로 비춰봅니다
(To 정희람(기탄잘리)): 잘린 머리에는 메모지가 하나 붙어있습니다. '원래대로'
(To 김두복(시엘린)):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희람(기탄잘리): 원래대로 마네킹 돌리라는 메모가 머리에서
나왓엉
어요
(From 김두복(시엘린)): 다른 책장 단쪽에도 그런가? 아무것도 없을까
(To 김현(파르팔라)): 떨어진 머리에는 '원래대로'라는 메모가 붙어있습니다.
김두복(시엘린): 책장에는 아무것도 없네요.
김현(파르팔라): (ㅋㅋㅋㅋㅋㅋ)
(To 김두복(시엘린)): 책들을 한번 보실래요?
(From 김두복(시엘린)): 볼게요
김현(파르팔라): 이거 마네킹인가봐요! 머리!
(기탄님께 가져간다)
김두복(시엘린): 그...렇겠죠
(아니 그걸요?)
(To 김두복(시엘린)): :)
김현(파르팔라): (그걸요!)
(From 김두복(시엘린)): (웃지마요 ㅈ자자ㅔ)
정희람(기탄잘리): (받아서 목에 붙인다!)
(To 김두복(시엘린)): 책장에는 두꺼운 가죽 표지의 책들이 여러 권 들어 있습니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갖가지 언어로 된 책이 있지만, 여러분들의 모국어로 적혀있는 책도 있습니다. 책의 목록은 다음과 같으며, 읽을 때 해당하는 언어 기능이 있어야 하고, 그만큼 시간이 흐릅니다.
300 (GM): 모가지에 목이 붙어졌다!
김현(파르팔라): (크흐)
정희람(기탄잘리): 팔이랑 다리는....
흠....
(From 김두복(시엘린)): (한국어 85가 나가신닷)
김두복(시엘린): =
(To GM) rolling 1d100<85
()
46
1 Success
정희람(기탄잘리): (상자로 걸어가서 뚜껑을 열어본다)
(To 김두복(시엘린)): 도서목록 : 글리아키 묵시록, 노란 옷의 왕, 르뤼에 문서
(To 김두복(시엘린)): 세라에노 단장, 에이본의 서, 이스의 기록
정희람(기탄잘리): 저희 지금, 어디어디 봤죠?
(To 김두복(시엘린)): 무엇을 볼 것인가?
(From 김두복(시엘린)): 각 책마다 몇 분이 걸리나?
김현(파르팔라): 어, 제가 벽장, 시엘린님이 책장,,
300 (GM): 잘린 부분을
김두복(시엘린): 책장에 책들이 있네요
300 (GM): 시체에 가져다 대면
심어져 있는 자석으로 인해
달라붙게 됩니다.
김두복(시엘린): 글리아키 묵시록, 노란 옷의 왕, 르뤼에 문서, 세라에노 단장, 에이본의 서, 이스의 기록
300 (GM): 목을 붙여두면
벽장의 서랍 부분에서
달칵, 하고
김두복(시엘린): 이거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네요
300 (GM): 무언가 잠금쇠가 풀리는 소리가
김두복(시엘린): 뭘 읽을지...
300 (GM): 들립니다.
어디의 잠금쇠일까요?
김두복(시엘린): 와, 이런게 연결되있어?
김현(파르팔라): (총총 벽장의 서랍을 열어봅니다)
정희람(기탄잘리): 센서.. 같은 게 있는 걸까나.
(To 김현(파르팔라)): 서랍의 잠금쇠가 풀리면, 안에서 잘려있는 인간의 오른팔을 발견할 수 잇습니다. 이것도 역시나 리얼하네요 쥐고 가시겠습니까?
김두복(시엘린): 책 읽을까요??
아니면... 그냥...
김현(파르팔라): (오른팔 겟또!)
300 (GM): 으,
오른팔의
딱딱하면서도
차가운 촉감에
김현은
이성체크
김현(파르팔라): 책상 안살펴 보지 않았어요?
김두복(시엘린): 저희는 일단 마법사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서인데...
김현(파르팔라): =
rolling d100<79
()
8
1 Success
300 (GM): 성공!
정희람(기탄잘리): 읽어봐요 그럼.
300 (GM): 김현은
김현(파르팔라): (와아)
300 (GM): 멘탈이
단단하다.
정희람(기탄잘리): 뭐라도 나올지 모르니.
김두복(시엘린): 뭐부터 읽어야할지..
김현(파르팔라): 저저저 이스의 기록이요!
300 (GM): 오른팔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From 김두복(시엘린)): 글리아키 묵시록을 읽는다
김현(파르팔라): (오른팔은 마네킹에 붙입니다!)
정희람(기탄잘리): (상자를 뒤적뒤적)
(To 김두복(시엘린)): 영어로 되어있다. 영어 판정 성공시에 읽기 가능!
300 (GM): 오른팔을 마네킹에
붙이자
(From 김두복(시엘린)): 노란옷의 왕을 읽는다
300 (GM): 책장 뒤에서 무언가가 떨어진 것 처럼
덜컹!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From 김두복(시엘린)): 각 책의 언어를 살펴볼게요
김현(파르팔라): (소리를 따라 책장을 살핍니다)
김두복(시엘린): 영어를 할 줄 안다면 글리아키 묵시록을 읽어주세요
전... 영어는...
할 수는 있는데 유창한 수준은 아니라서
(To 정희람(기탄잘리)): 마치 오래된 영화에 나오는 보물상자처럼 생겼습니다. 잠금때문에 열 수가 없다.
정희람(기탄잘리): 상자는 잠겨있네요.. (허탈)
김현(파르팔라): (디용 지금 깨달았다 영어를 찍지 않은 것을..)
정희람(기탄잘리): (디용)
(같이 깨달음)
김현(파르팔라): 아마 다른 신체를 붙이면 또 열리지 않을까요
정희람(기탄잘리): 그렇겠네요..!
(To 김두복(시엘린)): 글리아키 묵시록(영어), 노란옷의 왕(프랑스어), 르뤼에 문서(독일어), 세라에노 단장(영어), 에이본의 서(영어), 이스의 기록(한글)
정희람(기탄잘리): (외국어로 글리아키 묵시록 굴려볼 수 잇을까요)
김두복(시엘린): 글리아키 묵시록(영어), 노란옷의 왕(프랑스어), 르뤼에 문서(독일어), 세라에노 단장(영어), 에이본의 서(영어), 이스의 기록(한글)
(미치겠네!)
김현(파르팔라): (저 이스의 기록! 이스의 기록!)
(론자 한글이구낰ㅋㅋㅋ)
(To 김현(파르팔라)): 김현은 책장으로 갔다. 책들을 가장자리로 치워보면, 안쪽에 텅빈 공간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빈 공간에 잘린 인간의 다리가 떨어져 있는 것이 보인다.
김두복(시엘린): 영어.. 제가 그나마 간단한 대화 정도는 가능하거든요...
정희람(기탄잘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0 (GM): 시간이 소모되는데도
읽을까?
김두복(시엘린): 일단... 저희는 진상을 찾으러 온 사람이니까
김현(파르팔라): 다리 찾았어요!
김두복(시엘린): 아니 나가면 그거 상관없나?
정희람(기탄잘리): (1의 가능성에 걸어본다)
김현(파르팔라): (마네킹에 붙입니다!)
일단 시체찾기 하고 읽어보죠?
김두복(시엘린): 네 그러면...제가 읽어볼까요
제가읽어볼게요
정희람(기탄잘리): 네
300 (GM): 김현은 다리를 시체에 가져다 붙이면
자석으로 인해 달라붙으며,
(From 김두복(시엘린)): 이스의 기록을 읽는다
300 (GM): 상자 쪽에서 잠금쇠가 풀리는 듯이
찰칵!
김두복(시엘린): =
(To GM) rolling 1d100<85
()
49
1 Success
300 (GM):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김현(파르팔라): 오오 이젠 상자다 상자
(상자를 열어봅니다)
(To 김두복(시엘린)): 성공!
김두복(시엘린): 붉은 빛이 마지막까지 당신들을 인도할 것이다...
(To 김두복(시엘린)): 시간의 비밀에 관련된 기록, 다른 차원에 존재한다고 일컬어지는 종족에 대한 지식등을 일기 형식으로 펼쳐낸 글이다. 전부 자필로 되어있다.
정희람(기탄잘리): (책들이 무슨 색인이 알 수 있을까?)
김현(파르팔라): 으음?
정희람(기탄잘리): (색인지)
(To 김두복(시엘린)): 이성손실 1d6 크툴루 신화 +1
(From 김두복(시엘린)): (아니 그냥 방탈출이라며!)
300 (GM): (잠깐만요 죄송합니다 타자가 느리다)
김두복(시엘린): =
rolling 1d1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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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 Success
rolling 1d6
()
4
4
(To 김두복(시엘린)): 아아니 이성 판정은 할 필요 없고 그냥 4만큼의 이성만 깎아주시면 됩니다^^
(To 김현(파르팔라)): 다리를 붙이면 잠금이 풀려 열 수 있게 됩니다. 안쪽에는 열쇠 하나와 비닐 지퍼백에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운 빛을 내뿜는 보석이 들어 있습니다. 비닐 지퍼백에는 ‘13월의 탄생석’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From 김두복(시엘린)): 일시적 광기인가요
(To 김두복(시엘린)): 룰북좀 읽어보고 오겠습니다 초보라 죄송합니다 호다닥
(From 김두복(시엘린)): 그건 5구나
(From 김두복(시엘린)): 일시적 광기는 5네요
김현(파르팔라): 후와아....(열쇠와 지퍼백을 챙깁니다.)
저희 열쇠 쓰는데가 문 뿐이었나요?
김두복(시엘린): 와 이거 책...
시간 낭비였네
(To 김두복(시엘린)): 아깝다... 그러네요
김두복(시엘린): 읽지 않는 편이 낫겠어요...
300 (GM): 김현은 소지품에 챙겨주세요!
책들이 무슨 색인지 뒤져보는 것은...시간낭비라고 생각합니디
다..
정희람(기탄잘리): (시엘린의 말을 듣고 끄덕이며 책을 놓는다)
김현(파르팔라): (문을 열쇠로 땁니다!)
김두복(시엘린): 그래요... 어
아니
아니 근데 이건 하.
(생각이 깊어진다)
300 (GM): 허름한 철제 문입니다. 열쇠를 통해 열 수 있습니다. 열쇠를 통해 열자, 빛이 눈이 아프게 쏟아집니다.
정희람(기탄잘리): 무슨 내용인데요?
300 (GM): (아참 저 세번째방 맵을안보여드렸군요)
김두복(시엘린): 아니 그냥 음...
모르겠어요 되게 찝찝한데 얼토당토 않은 내용인데 어....
소품이라기에는 굉장히 좀.. 네 껄끄럽네요..
김현(파르팔라): 갸아악(눈부심)
김두복(시엘린): (그아아악)
(내 눈)
후후, 천국인가.
정희람(기탄잘리): (손전등을 끕니다)
김두복(시엘린): 아, 출구네요
300 (GM): 다들 눈뽕을 맞았습니다.
김두복(시엘린): (설마 이런걸로 대미지 입히지말라고)
300 (GM): 네 번째 방은 마치 창고같은 곳입니다.
전 그렇게 사악한 사람이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천장엔 다행인지 전등이 달려 있어 아까의 방처럼 어둡지는 않습니다.
원형탁자 하나, 탈출구가 보입니다. 흰 천으로 덮인 무언가도 보이네요.
정희람(기탄잘리): 하아, 여긴 매달려 있는 시체가 없어서 좋네요.
김두복(시엘린): 모르는 일이에요..
그나저나 진짜 계속 시체에 시체라니... 너무하네
300 (GM): 세번째 방에 있는 매달려 있는 시체가 여러분들을 그리워합니다.
정희람(기탄잘리): (탁자의 흰 천을 걷어봅니다)
김현(파르팔라): (시체를 예상한다)
(To 정희람(기탄잘리)): 마치 쓰러진 누군가의 시체를 흰 천으로 덮어놓은 것 같습니다. 흰 천을 걷으면 목이 잔인하게 씹혀 머리가 사라진 시체가 있습니다. 마치 짐승이 물어 뜯은 것 처럼… 이것도 마네킹이겠지요? 정장을 입고 있으며, 손에는 보이스 레코더가 들려 있습니다.
정희람(기탄잘리): (...)
300 (GM): :)
김두복(시엘린): ...
:(
김현(파르팔라): ..?
정희람(기탄잘리): ...보여줘요..?
김현(파르팔라): 이 방에 이것뿐인걸요!
300 (GM): 다같이 보시겠습니까?
김두복(시엘린): 루비가 우리에게 마지막까지 도움을 준다고 했죠
붉은 빛이 마지막까지 당신들을 인도할 것이다
루비를 뭐 천장 같은 곳에 두나?
김현(파르팔라): 흠
정희람(기탄잘리): 어차피 다들 보게 될 것 같으니까.
김현(파르팔라): (탁자 위에 올라가 전등에 루비를 대봅니다)
정희람(기탄잘리): (천을 확 걷고.)
300 (GM): 전등 빛에 의해 루비가 반짝반짝 빛났다.
김두복(시엘린): (별 일 없네)
300 (GM): 누군가의 시체를 흰 천으로 덮어놓은 것 같다. 흰천을 걷으면 목이 잔인하게 씹혀 머리가 사라진 시체가 있다. 정장을 입고 있으며 손에는 보이스 레코더가 들려 있다.
김두복(시엘린): 아니... 이렇게까지 리얼하게 할 필요는 없잖아...
김현(파르팔라): (이성 체크?)
300 (GM): (하고싶어요?)
김현(파르팔라): (아뇨)
정희람(기탄잘리): (보이스 레코더를 잡아 살펴봅니다)
300 (GM): 보이스 레코더는 재생만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두복(시엘린): (녹음이 되면 곤란할테니까...)
정희람(기탄잘리): (딸깍)
(틀어봅니다)
300 (GM): "치직.....치지직......"
김두복(시엘린): ...
300 (GM): "나의 동료 요원들에게 알린다……. 이 방은 아주 위험한 곳이야. 어서 나가지 않으면 지독한 괴물이 뒤쫓아온다. 나가기 위해서는 현실에 있을 수 없는 것을 지니고 있거나 밖에 꺼내놓으면 안 돼! 그런 건 봉납 상자에 넣어서 봉인해야만 해……으아악!"
비명과 함께 녹음된 파일은 끝납니다.
정희람(기탄잘리): ..... .....현실에 있을 수 없는 것?
김두복(시엘린): 소리가
굉장히... 리얼하네
김현(파르팔라): 13월 탄생석?(꺼내보인다)
김두복(시엘린): (..... 시체를 손가락으로 만져본다)
정희람(기탄잘리): (정장을 뒤져본다)
김현(파르팔라): (봉지째로!!)
300 (GM): 그렇죠? 연기가 참 리얼합니다.
정희람(기탄잘리): 봉납 상자는 뭘까요?
300 (GM): 13월의 탄생석이 반짝!합니다
김현(파르팔라): 봉납상자같은건 찾지 못했는데
300 (GM): 시체에는 차가운 감촉만이 남아있습니다.
김현(파르팔라): (원형 탁자를 살핍니다)
300 (GM): 정장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김두복(시엘린): (진짜는 아닌가보지...)
정희람(기탄잘리): 이전의 그 비밀번호가 걸려 있던 상자일까요?
김두복(시엘린): (다행이네)
(To 김현(파르팔라)): 원형으로 만들어진 나무 탁자입니다. 위에는 보석을 넣을 수 있는 케이스가 열려있는 것이 보입니다. 딱 하나의 홈이 파여 있네요. 케이스를 덮어보면, 덮개에 플라스틱의 얇은 판에 글자가 새겨져있는 것이 보입니다. ‘봉납 상자’.
김현(파르팔라): (뭐였지)
정희람(기탄잘리): 1번방의...
김두복(시엘린): DOGS랑
정희람(기탄잘리): 아닌가.
김두복(시엘린): 1번방은...
김현(파르팔라): 아, 찾았어요 봉납상자
여기 탁자에.
김두복(시엘린): 봉납 상자에 뭘 넣어야할까요?
정희람(기탄잘리): 13월의 탄생석 아닐까요?
김현(파르팔라): (13월의 탄생석을 봉지째 홈에 넣고 덮습니다.)
정희람(기탄잘리): 아까 팔라님이 말씀하셨던.
김두복(시엘린): 아...
13월은 현실에 없으니까...
똑똑해요 역시!
300 (GM): 13월의 탄생석이 딱 맞게 들어갔습니다.
김현(파르팔라): 아까 열쇠랑 같이 있던거예요
김두복(시엘린): 그러면 붉은게 마지막까지 이어준다는건 뭘까요?
김현(파르팔라): 여기는 어떻게 여는거지?
(탈출구를 살핍니다)
(To 김현(파르팔라)): 두꺼운 철문으로, 문의 중앙에는 홈이 하나 파여 있습니다. 홈의 밑에는 플라스틱 판이 하나 붙어 있으며,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대해(大海)의 빛과 신록(新綠)의 빛은 충족되었다. 남은 것은…’
정희람(기탄잘리): (혹시 피가 이어져 있나?)
김현(파르팔라): 에엑.. '대해(大海)의 빛과 신록(新綠)의 빛은 충족되었다. 남은 것은…’
(플라스틱 판을 따라 읽는다)
..
라네요
김두복(시엘린): 바다랑 풀
남은건
김현(파르팔라): 파랑하고 초록은 앴다니까
김두복(시엘린): 붉은 루비?
정희람(기탄잘리): 대해는 청색등
신록은 뭘까요.
김두복(시엘린): 빛의 삼원색 뭐 그런걸까요?
김현(파르팔라): 일단 빨간색 맞겠죠 뭐?
루비
김두복(시엘린): 루비..
루비를 어떻게?
정희람(기탄잘리): 남은 건 루비..
김현(파르팔라): 여기 홈이 있어요
끼워 넣을까요?
김두복(시엘린): 아. (루비를 꽂아보나)
정희람(기탄잘리): 네네.
김현(파르팔라): (루비를 홈에 꽂는다)
300 (GM): 루비를 꽂아보시겠습니까?
김현(파르팔라): (예스... 함가)
정희람(기탄잘리): 청색등이 아니라 그냥 있던 건가?
김두복(시엘린): (불안한데)
(함가)
정희람(기탄잘리): (함가)
300 (GM): 루비를 끼우자,
탈출구가 기분 좋게 달칵, 거리는 소리를 내며 천천히 열립니다.
문을 밀며 바깥으로 나오자,
김두복(시엘린): 아
탈출인가
300 (GM): 건물의 복도입니다!
김현(파르팔라): 후하~
김두복(시엘린): (뭔가 조금 허무한 느낌이다)
300 (GM): 기다리고 있던 직원이 여러분들을 맞이하며
김두복(시엘린): 시체만 굉장히 리얼했어요...
300 (GM): 탈출을 축하해줍니다.
김현(파르팔라): 결국 귀신은 못봤네요-
김두복(시엘린): 아... 몇 분 남았나요?
정희람(기탄잘리): 와, 탈출!
300 (GM): 탈출 성공자에 대한 서비스인지 직원들은 여러분들을 로비로 안내하며 포토존을 가리킵니다.
다함께 찍을래요?
남은 시간은
정희람(기탄잘리): 좋아요!
김현(파르팔라): 찍죠 뭐~!
300 (GM): 36분 38초
김현(파르팔라): 넉넉하게 나왔네요!
김두복(시엘린): 아 찍을게요 뭐
기념으로
세 장 가능한가?
2시간이였죠?
순위에는 들었을까?
300 (GM): "아쉽게도~~ 순위에는 들지 못하셨습니다~~~"
김두복(시엘린): 아...
우리가 못했나봐요....
300 (GM): "웃으세요! 하나... 둘 셋....!!!"
김두복(시엘린): (웃...음...) 히이...
정희람(기탄잘리): 치즈~
김두복(시엘린): 김치...
300 (GM): 모두 행복한 웃음을 지으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김현(파르팔라): (와아아)
300 (GM): 탈출 보수 : 이성 1d8 회복입니다.
김두복(시엘린): =
rolling 1d8
()
6
6
정희람(기탄잘리): 이성 최대치 이상으로 가능한가요?
김현(파르팔라): 초기치 이상만 되지요..?
300 (GM): 초기치 이상만 가능합니다!
김현(파르팔라): =
rolling d8
()
5
5
정희람(기탄잘리): 회복만 되는 건가요 아님 +@되는 건가요..?
김두복(시엘린): 초기치 이상 최대치 이하
정희람(기탄잘리): 아아
300 (GM): 이성에서 + 되는거예여
정희람(기탄잘리): =
rolling 1d8
()
8
8
300 (GM):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여 ㅠㅠ 미숙한 키퍼링 죄송합니다
김두복(시엘린): (ㅋ)
아녜요 수고하셨어요
300 (GM): 정말 두복이가
일시적인 광기에 걸리길
정희람(기탄잘리): 마스터님 수고하셨어요!
300 (GM): 바랬는데
김현(파르팔라): 아녀 너무 고생하셨어요!!!!!!
김두복(시엘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현(파르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두복(시엘린): 일시적 광기
300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두복(시엘린): 아까 그..
책 보니까
300 (GM): 아까웠어여
김두복(시엘린): 무슨 크틀루 관련 서적이라
300 (GM): 책읽으면
김현(파르팔라): 광기 한 번쯤은 있는게 즐겁긴 하죠
300 (GM): 광기에 빠질 수 있거든요
김두복(시엘린): 1D6 산치 감소 있더라구요
아니
300 (GM): 좀 두근두근거렸는데
김현(파르팔라): 이스족의 기록은요??
김두복(시엘린): 왜 이런곳에크툴루가? 했는데
김현(파르팔라): ㅋㅋㅋㅋㅋㅋ
김두복(시엘린): 네 이스족의 기록이
한글로됐는데
300 (GM): 시날 읽어보실래요?
김두복(시엘린): 크툴루 관련이라서
김현(파르팔라): 그 책 챙겨온다는걸 깜박했어요
김두복(시엘린): 아니
좀 어이없는게
아니 방탈출 들어왔으면
아 소품 열심히 만들었네 해야지
왜 산치가 깎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0 (GM): 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주인이
크툴루 신화에
김현(파르팔라): 아ㅋㅋㅋㅋㅋ
300 (GM): 미친 사람입니다
김두복(시엘린): ㅏ..........
정희람(기탄잘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현(파르팔라): 그런]
정희람(기탄잘리): 와 그럼 저희
귀신 볼 수도 있었어요?
300 (GM): 그리고 방마다
25분씩 지나면
틴탈로스의 개가
김현(파르팔라): 헉
300 (GM): 서서히 다가오는데
님들은 그걸
아슬아슬하게
통과하시네요
아수비
김두복(시엘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0 (GM): 아쉽
김현(파르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두복(시엘린): 아슬아슬
정희람(기탄잘리): ㅋㅋㅋㅋㅋㅋㅋㅋ
김두복(시엘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현(파르팔라): 대박
김두복(시엘린): 아 진짜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난 그냥
김현(파르팔라): ㅋㅋㅋㅋㅋㅋㅋ
김두복(시엘린): 아 너무 평온한 방탈출이다
300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현(파르팔라): 너무 평범하게ㅋㅋㅋㅋㅋㅋㅋ
김두복(시엘린): 크툴루 맞나 ㅎㅎ 하고있었는데
300 (GM): 평온해서 저도 놀람
김두복(시엘린): 뒤에서는
김현(파르팔라): 와 퀴즈 잘풀었다~~하고 끝난
김두복(시엘린): 개가 쫓아오고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현(파르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0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희람(기탄잘리): 진짜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평온하지 했는데
아슬아슬했던 겅였어...
김현(파르팔라): 그래도 넘넘 재미있게했습니다ㅋㅋㅋㅋ
김두복(시엘린): 줄타기했네요..
300 (GM): 아 이파티로 또 다인시날도 마스터링하고 싶 아아니야 (뺨때림
김현(파르팔라): ㅋㅋㅋㅋ]
김두복(시엘린): 다들 조사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스탯 변경이없어서
김현(파르팔라): 꺄아아 좋아요
김두복(시엘린): 너무 무쓸모라
재력말곤 ㅜㅜ
아 근데 너무 닉이 오너닉이라 좀 어색했네요
김현(파르팔라): 아녜됴 두복이가 두목이다
300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두복(시엘린): 팀 내의 잘생김을 담당합니다
김현(파르팔라): ㅋㅋㅋㅋㅋㅋㅋ
300 (GM): 맞아요 두복이가 팀내의 재력도 담당한다
정희람(기탄잘리): ㅋㅋㅋㅋㅋㅋ조아요
김두복(시엘린): 물주...
김현(파르팔라): ㅋㅋ장먹엉
짱짱
300 (GM): 아무튼 전 이만 가봅니다빠빠이!
김현(파르팔라): 네! 다음에 또 뵈어요!!!
정희람(기탄잘리): 네 수고하셨어요!
김두복(시엘린): 수고하셨어요 다들!
김현(파르팔라): 와아아!
김두복(시엘린): 리플레이 올려도 되는건가
정희람(기탄잘리): 모두 좋은 밤 되세요~
300 (GM): 넵 괜찮지 않을까여
정희람(기탄잘리): 리플레인 지엠이 따야
김현(파르팔라): 저두 상관없 엉ㅅ
300 (GM): 아
정희람(기탄잘리): 귓말이 다 보일텐뎁
김두복(시엘린): 아 그러네
김현(파르팔라): 아아아
정희람(기탄잘리): 전 상관없습니다
올리는거
김두복(시엘린): 저도요
시나리오 제작자가 올려도 된다고했나
300 (GM): 시나리오의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시나리오의 중요 요소에 대해 발설하거나 공개 계정으로 세션을 진행하지 말아주세요. 전체적인 줄거리, 엔딩 등의 요소를 필터링 없이 언급하지 말아주시고, 후세터 등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두복(시엘린): 후, 만족스러운 함가팟이였다
300 (GM): 수정 및 로그 공개는 자유롭습니다. 다만 수정한 시나리오의 재배포, 혹은 본 문서의 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수정을 원하지 않는다고 명시한 부분은 가급적 수정하지 말아주세요.
김두복(시엘린): 아 그러면 뭐 블로그 링크 이런건 도겠네요
300 (GM): 라고 했습니다 되지 않을까여
이렇게 드리면
다 보이시나요??
김두복(시엘린): 그렇게해도
자기껄로보여요
300 (GM): 헐........어케하지...........(컴맹)
김두복(시엘린): 직접 올리시면됩니다
제 아이디 빌려드릴테니 블로그에 올려주실래요?
300 (GM): 캡처해서요?
김두복(시엘린): 그
전체 복붙이요
로그 전제 선택하고 복사 붙여넣기
300 (GM): 아하 그러면 그냥 제가 에버노트로 해볼ㄲ에ㅛ
김두복(시엘린): 블로그 아이디 드릴테니까 거기에 하시면되요
정희람(기탄잘리): ctrl+A
김두복(시엘린): 에버노트는 안될텐데 아마
모르겠다
정희람(기탄잘리): 붙이기 가능할거예요 아마
300 (GM): 에버노트도 안되면
티스토리닷
김두복(시엘린): 네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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